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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신학기, 예비 중 & 중학생 학부모는 무엇을 챙겨야 하는가? 3년의 긴 코로나 여파로 요즘 초중학생의 학력지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 실내 마스크도 해제가 되는 요즘 신학기 우리 예비 중 및 중학생 학부모는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에 대해서 요약 정리하고자 한다.중학교 1학년: 고교 학점제 학년 - 진로 탐색과 영어 및 주요 과목 내공 강화의 절호의 기회자유학년제의 시행으로 예비중과 중학교 1학년 당장의 내신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023년부터 중1부터 학교 내신 시험을 치른다고 한다. 첫 시험에서 곤혹을 치르지 않으려면, 입시형 영어 시험에 대한 탄탄한 준비를 해야 한다.첫째, 영어 기초와 주요과목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알다시피, 모든 과목은 집중해야 할 시기가 존재한다. 고학년일수록 수학쪽에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그리고 시험이 없이 쭈욱 내공을 다질 수 있는 기간에는 영어라는 언어 과목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라는 과목은 하나의 개념으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기에 꾸준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내공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좋다. 중2가 되어서 내신 때문에 학습 스키마를 만드는 기간이 띄엄띄엄 된다면 학습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반드시 중1 때 까지는 국어과목 중 비문학 글읽기력은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주는 것이 좋다. 수능과목은 읽기 시험, 사고력 시험이며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 엔진은 읽기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중학교 영어 성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진학시 수능형 영어와 내신 시험을 만났을 때 언어사고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가 매우 어려워 질 것이다. 필자의 자녀도 중1이다. 역시 우리 아들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어 과목은 학년이 어릴 때 미리 많이 공부해 둘수록, 빨리 쌓아둘수록 고교 진학 후 확실히 명문대 진학에 유리한 과목이니, 영어와 비문학 읽기 내공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또한 자유학기제 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는 반드시 틀을 잡아 놓아야 한다. 현 중등 2학년부터 고교 학점제라는 형태로 고등 3년을 이수해야 하는 첫 번째 학년이다. 진로가 나와야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과목별 선택이 가능하고 대입에 유리한 학습 전략을 미리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 중2 이하 학년은 예전보다 조금은 더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고 그 진로에 맞는 역량 강화를 미리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이렇듯 진로에 대한 부분의 정리가 중1 때 되지 않으면 고교 학점제 대비가 다른 학생들보다 느리게 될 것임은 확실해 보인다.중학교 2학년: 내신 기선 제압과 영어내공 극대화많은 친구들이 적어도 이제부터 주기적인 내신시험을 보게 될 것이다. 중학교 1학년을 시험이 없는 분위기에서 보냈으나 분명 시험 난이도는 2학년에게 요구되어지는 레벨로 출제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가 진검승부니 첫 내신 성적의 우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내신 3주간의 집중적인 공부 집중력과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은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부담이고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본격적인 시험 릴레이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이다. 이를 위해 실전을 가장한 시험 훈련, 목표 성적을 설정하고 이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계획 짜기 등은 고교 진학 이후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습관화 들여야 한다.학교시험의 성패는 학생의 내신 3주 집중 학습과 잠재된 실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학습에 의해 조성된 공부 정체성의 상대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첫 내신은 향후 2년, 아니 5년을 결정할 이정표적인 시험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첫 시험 준비와 함께 영어내공에 대한 노력은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 영어내공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학생이 이 영어내공의 필요성을 이 시기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중학교 내신 및 영어 학습은 고등 영어에서의 성공을 위한 영어 역량 (어휘, 구문, 어법, 독해력)을 만드는 중간 과정이라 생각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보고 대비해야 하는 부문은 잊지 말아야 한다. 중학교 아이 공부 원동력: 자기 효능감과 자존감우리 중등 학부모가 기억해야 하는 가장 기본은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의 자기 효능감 (자존감, 긍정성, 성실성)이다. 중등 성적이라는 단기 목표를 위해 아이의 효능감을 떨어뜨리는 말과 행동은 결코 좋은 부모의 코칭이 아님을 ! 반드시 아이의 자기 효능감을 생각하면서 코칭하는 현명한 부모가 되기를 바래어 본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 본원 02-2646-7905센텀관 02-6958-5950 2023-02-03
- 수만휘기숙학원, 대입 재수 정규반 모집 재수 성공의 핵심은 실패 원인 극복에 있다. 제아무리 1년을 더 공부하더라도 대입 실패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똑같은 결과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개별 학생의 실패 원인에 따른 학습으로 확실한 성적을 완성하는 수만휘기숙학원은 2월 12일 개강하는 대입정규반을 모집한다. 수능까지 5단계로 세분화한 단계에 따라 시기별 최적의 학습을 제시하는 수만휘프로그램은 수준별 정규수업과 개별 학생의 취약점을 밀착 보완하는 전문코칭프로그램,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대입 성공을 만든다.재수 성공은 2월과 3월, 스타트 단계 학습이 결정한다간혹 재수를 결심했더라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대입은 재도전한 모두에게 원하는 대학의 합격증을 주지 않는다. 물론 학교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고3들과 비교하면 수능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 유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상위 대학에 합격하려면 고3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해야 한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재수도 수능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우는 시작단계에 따라 결과가 결정된다. 따라서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려면 2월 대입정규반에서 2024학년도 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수능까지 단계별 로드맵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수만휘에서는 스타트 단계인 2월과 3월에 부족한 개념 강화, 문제적용훈련, 수능을 위한 학습습관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 개별로 국·수·영 학과담임과 생활담임, 스터디 코치가 통합 관리하는 1인 3담임제를 운영해 수능 기초실력을 높임과 동시에 대입 실패의 원인을 빠르게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 + 취약점별 맞춤 전문코칭프로그램으로 성적 높여수만휘기숙학원의 실력은 지난 2년 동안 최상의 입시 결과로 증명됐다. 수많은 재수성공사례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비전에 따라 개별 학생에 최선을 다하는 수만휘는 학생들의 성적에 맞춘 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으로는 성적을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실전개념설명→문제풀이→해설 강의→오답학습 및 복습→즉문즉답→보충학습→연습과제의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해 개별 학생들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밀착관리 코칭전문시스템을 강화했다.같은 점수대라도 각자 취약한 부분이 다른 만큼 수준별 정규수업으로 필요한 핵심 개념과 문제적용실력을 다지고, 주말테스트와 매월 모의고사 성적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해 찾아낸 취약점을 보완하는 코칭수업으로 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리는 것이다. 수만휘의 전문코칭프로그램은 각 과목의 수준에 맞춰 국/영/수 21개 그룹과 개별 맞춤의 이중 시스템으로 진행된다.전문 수능 강사진과 함께 영역별 고득점 전략으로 수능 경쟁력 강화4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수능은 과목별 특성에 맞는 수업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과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의 수업은 달라야 한다. 이에 실력 있는 수만휘 강사진은 최근 수능과 모의고사 분석을 토대로 기본 개념 정리 및 문제유형을 이해하고 변별력을 갖춘 문제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한 집중 연습으로 고득점을 완성한다. 더군다나 한 과목만 점수가 높다고 상위 대학에 합격할 수 없는 수능의 특성에 맞춰 수만휘에서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능성적의 종합관리로 수능 경쟁력을 높인다.공부에만 집중하게 하는 학습 환경은 기본11월까지 수능을 준비하려면 좋은 수업과 시스템 못지않게 학습 환경도 중요하다. 개별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강점인 수만휘기숙학원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2인 1실 숙소, 맛과 건강까지 챙긴 식사와 체력단련을 위한 농구장과 헬스장 등을 비롯해 최상의 공부환경을 만드는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해 대입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토털 입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674-2005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3-02-03
- 수만휘기숙학원, 대입 재수 정규반 모집 재수 성공의 핵심은 실패 원인 극복에 있다. 제아무리 1년을 더 공부하더라도 대입 실패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똑같은 결과를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개별 학생의 실패 원인에 따른 학습으로 확실한 성적을 완성하는 수만휘기숙학원은 2월 12일 개강하는 대입정규반을 모집한다. 수능까지 5단계로 세분화한 단계에 따라 시기별 최적의 학습을 제시하는 수만휘프로그램은 수준별 정규수업과 개별 학생의 취약점을 밀착 보완하는 전문코칭프로그램,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으로 대입 성공을 만든다.재수 성공은 2월과 3월, 스타트 단계 학습이 결정한다간혹 재수를 결심했더라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대입은 재도전한 모두에게 원하는 대학의 합격증을 주지 않는다. 물론 학교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고3들과 비교하면 수능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 유리할 수는 있다. 그러나 상위 대학에 합격하려면 고3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수생 및 N수생과 경쟁해야 한다.‘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재수도 수능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우는 시작단계에 따라 결과가 결정된다. 따라서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려면 2월 대입정규반에서 2024학년도 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수능까지 단계별 로드맵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수만휘에서는 스타트 단계인 2월과 3월에 부족한 개념 강화, 문제적용훈련, 수능을 위한 학습습관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 개별로 국·수·영 학과담임과 생활담임, 스터디 코치가 통합 관리하는 1인 3담임제를 운영해 수능 기초실력을 높임과 동시에 대입 실패의 원인을 빠르게 극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 + 취약점별 맞춤 전문코칭프로그램으로 성적 높여수만휘기숙학원의 실력은 지난 2년 동안 최상의 입시 결과로 증명됐다. 수많은 재수성공사례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비전에 따라 개별 학생에 최선을 다하는 수만휘는 학생들의 성적에 맞춘 소그룹 수준별 정규수업으로는 성적을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실전개념설명→문제풀이→해설 강의→오답학습 및 복습→즉문즉답→보충학습→연습과제의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해 개별 학생들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밀착관리 코칭전문시스템을 강화했다.같은 점수대라도 각자 취약한 부분이 다른 만큼 수준별 정규수업으로 필요한 핵심 개념과 문제적용실력을 다지고, 주말테스트와 매월 모의고사 성적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해 찾아낸 취약점을 보완하는 코칭수업으로 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리는 것이다. 수만휘의 전문코칭프로그램은 각 과목의 수준에 맞춰 국/영/수 21개 그룹과 개별 맞춤의 이중 시스템으로 진행된다.전문 수능 강사진과 함께 영역별 고득점 전략으로 수능 경쟁력 강화4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수능은 과목별 특성에 맞는 수업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절대평가인 영어영역과 상대평가인 국어와 수학의 수업은 달라야 한다. 이에 실력 있는 수만휘 강사진은 최근 수능과 모의고사 분석을 토대로 기본 개념 정리 및 문제유형을 이해하고 변별력을 갖춘 문제로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에 대한 집중 연습으로 고득점을 완성한다. 더군다나 한 과목만 점수가 높다고 상위 대학에 합격할 수 없는 수능의 특성에 맞춰 수만휘에서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능성적의 종합관리로 수능 경쟁력을 높인다.공부에만 집중하게 하는 학습 환경은 기본11월까지 수능을 준비하려면 좋은 수업과 시스템 못지않게 학습 환경도 중요하다. 개별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강점인 수만휘기숙학원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2인 1실 숙소, 맛과 건강까지 챙긴 식사와 체력단련을 위한 농구장과 헬스장 등을 비롯해 최상의 공부환경을 만드는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해 대입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원스톱 토털 입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031-674-2005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2023-02-03
- 고등학교 1학기 영어 내신의 성공을 준비할 시기 필자가 직전 칼럼에서 ‘시간 투자’를 강조했던 겨울방학 학습의 종착역이 다가오고 있다. 중등은 말할 것도 없고 예비 고등학생은 특히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칼을 칼집에서 빼서 사용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내신 기간이 되면 영어 이외의 다른 과목 학습의 부담은 커다란 현실의 벽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제는 영어라는 ‘칼’을 칼집에서 꺼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학교별 내신 대비를 효과적으로 진행함에 있어 인근 주요 학교별 출제 특성을 간단히 살펴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물론 매년 난이도나 세부 출제패턴이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은 여기서 모두 언급할 수는 없고 개괄적인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양천고시험범위는 교과서 2과와 모의고사 1회분으로 가볍게 보이지만, 전체 시험문제 중 교과서의 비중은 2/3 정도로 교과서만 다 맞을 경우, 대략 70점대 후반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범위가 없는 듣기 문제, 교과서 문제 객관식/주관식 포함 20문제, 범위 외 외부지문 2~3문제 정도로 문제의 경향은 일정하며 실제로 내신 기간 동안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위주 공부를 하지만 별도로 듣기 연습과 외부 독해지문연습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듣기 문제를 다 맞고 외부 지문에서의 오답률을 최소로 줄여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교과서 문제의 난이도는 타 학교와 비슷하게 평이하게 나오거나 조금의 어휘 변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중위권의 학생들이 상당히 많으며, 조그마한 실수에도 전교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 시험문제 자체는 목동권의 타 학교에 비해서 쉬운 편은 아니므로 평소 꾸준한 영어공부를 통해서 듣기, 어휘, 독해, 어법의 영역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신목고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난이도가 다르며 보통 중간고사는 쉽게 기말은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 교과서 위주의 꼼꼼하고 자세 한 문제들이 많고 어휘문제가 다양하게 나오고 문법문제도 고루출제 되므로 기본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들이다. 단, 평소 학교 수업 시간을 잘 보내고 필기를 잘하는 것이 관건이다.목동고부교재를 이용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학교 프린트에 의존하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내신기간동안 학교 프린트에 대한 많은 변형 연습과 깊이 있는 심화 공부가 필요하며 문법적인 기초가 약한 학생이나, 어휘가 약한 학생, 또는 기본적인 해석이 약한 학생들은 60점대를 벗어나기 힘들다. 평상시 공부를 통해서 내공을 쌓을 필요가 있다. 이상 인근 고교 학교별 내신 특성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개인별 실력이나 내공의 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영어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 그 방식이나 시간 투자가 효율적이어야 함은 당연한 귀결이다. 고교 학교 배정의 시기도 이번 주에 판가름이 나니 각 학교 기출문제쯤은 한 번씩 미리 시간을 내어 풀어보고 경향에 맞게 효과적으로 대비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2-03
- 2024학년도 인문논술로 대학 가기 현행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은 고등학교의 내신 중심 전형으로 대학 가기, 수능 시험 위주 전형으로 대학 가기, 논술 시험 위주 전형으로 대학가기 등 세 갈래로 보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그중 논술 위주 전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대학은 서울 지역 22개 대학, 인천 경기 지역 12개 대학, 강원 세종 및 충남 대구 부산 등 거점 지역 7개 대학 등 총 40여 개 대학(서울 소재 대학 지방 캠퍼스 포함) 정도이다. 전체 모집 인원의 약 3~4% 정도 인원을 뽑고 있다.행운을 바라고 논술 전형을 지원하지 말라논술 전형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속내를 살펴보면, 논술 글쓰기에 자신이 있어서 논술 전형에 도전한다기보다는 다른 사정들이 좀 있는 듯 하다. 즉,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에는 확실한 자신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 기준이나 수능 최저 기준이 약한 논술 시험을 보면 ‘혹시... 내 실력보다 나은 수준의 대학에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요행을 바라는 경우가 좀 있다. 그리고 내신과 수능 외에 하나의 보험을 더 든다는 심정으로 논술 시험도 병행 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대학마다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해마다 조금씩 줄이고 있고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논술 전형을 통해 대학 입학에 성공하기는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서울 지역에서는 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에서 논술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필자가 인문 논술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글에서 각 대학의 인문 논술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출제 경향과 유형을 살펴보고 합격 전략을 생각해볼 예정이다.앞으로 쓸 글에서 구체적으로 정리를 하겠지만, 그에 앞서 논술 합격을 위한 종합적인 합격 전략을 먼저 제시하고자 한다. 글쓰기 능력보다는 핵심을 논리적으로 파악하는지가 중요우선은 교과서 안에서 다루고 있는 학습 내용과 지식 정보에 익숙해야 한다. 다음으로 현재 우리 사회 각 분야 즉,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분야 등에 걸쳐 어느 정도의 시사적 식견과 의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있어야 한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논술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 논술 시험은 글쓰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다. 지식과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그것을 종합하고 추론해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를 해결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세련되게 글을 못 쓴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논술 시험에서 요구하는 글쓰기는 세련된 글이 아니라, 논제에서 다루라고 한 문제에 대해 핵심 답변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글에 담았는지를 보기 때문이다. 논리적 연결고리 찾기 훈련 중요그래서 대입 논술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글쓰기 연습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과 텍스트 간의 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논리 사고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대학별로 논술 문제 출제 경향과 유형에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모든 대학이 학생들의 텍스트 핵심 파악능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려고 한다는 점은 공통점이다. 그러므로 대입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평소에 무엇보다도 모든 학교 교과 공부에 충실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눈과 귀를 열고 열린 마음과 태도로 깊이 있게 사고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다음 글에서는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의 인문 논술 문제 출제 경향과 유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2-03
- 영신여고 1학년 통합사회와 한국사, 2학년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내신 대비는? 사회탐구 내신의 중요성전통적으로 학생들의 학업 비중은 ‘수-국-영-과-사’의 순이었다. 사회 공부는 늘 후순위였고, 사회 공부를 온전히 하지 못한 것이 입시 실패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 국영수에 비해서 짧은 학습 시간도 문제지만, 과목의 단위수가 크다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이다. 고1 과정에서 내신 단위를 보면, 국, 영, 수, 통합과학, 통합사회 모두 8단위인데, 5개 과목의 내신 반영률도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계열 교과인 한국사가 6단위임을 감안한다면 1학년에 무려 사회 계열이 14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과목인 것이다. 대입 전형의 50% 정도가 수시 전형이며, 재학생들 상당수가 수시 전형으로 진학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사회 내신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영신여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까다로운 객관식 : 심화 문제 출제 영신여고 통합사회의 경우 대부분의 문제는 교과서를 매우 충실히 반영하여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를 공부하고 문장 자체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지리 부분처럼 학교 선생님이 제공하는 프린트나 부교재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4단원처럼 특수 주제가 진행되는 단원들은 심화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전 주제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요구된다. ◎ 까다로운 주관식 : 지엽인 암기 요구교과서 핵심 개념 빈칸 넣기 유형, 예시문이나 자료를 보고 관련 용어와 해당 용어의 정의나 특징을 쓰는 유형이 자주 출제된다. 이는 내신 시험에서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형태지만, 지엽적 출제를 통해 등급을 구분하는 킬러 문제로 작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전 범위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요구된다.(2) 한국사◎ 까다로운 객관식 : 어려운 유형의 문제 다수 출제영신여고 한국사 시험의 경우 전형적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형태의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주요 키워드를 찾아 전체적인 내용을 유추해야 하는 유형,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순서대로’, ‘사이시기’ 유형이 기본적으로 출제되며, 사회·경제·문화사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이다. 여고의 특성상 상위 등급을 위해서는 고득점을 맞아야 하는데 시험 범위 전체의 확실하고 정확한 공부가 요구되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평이한 주관식 : 정확한 개념 숙지 요구주관식의 경우 서술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단답형 형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객관식보다는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특별히 주관식에 대한 대비보다는 시험 범위 전체에 대한 꼼꼼한 공부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된다. 하지만 종종 지엽적인 부분까지 출제되니 때문에 모든 개념어를 정확하게 숙지하지 않는다면 점수를 얻지 못하는 유형이기도 하다.[영신여고 2학년 윤리와사상/동아시아사 출제 경향 분석](1) 윤리와사상◎ 어려운 객관식 : 등급을 구분하는 수능형 고난도 문제 출제 영신여고 윤리와 사상 시험은 일반적으로 수능 수준의 고난도 문항이 5문항 정도 출제되는데 여고의 특성상 등급을 가르기 위한 장치로 볼 수 있다. 객관식의 쉬운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암기했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다. 하지만 알고리즘, 벤다이어그램 등을 이용하여 사상가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수능형 문항이 많은 배점을 부여받고 고난도로 출제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해와 숙지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상위 등급을 받기 어려운 시험이다.◎ 이해를 요구하는 주관식서술형의 경우 원관념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항이 자주 출제된다. 출제되었다. 이는 단순한 개념의 암기를 넘어 철학적 사상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다만 객관식에 비해 비교적 기본 개념에 속하기 때문에 시험 범위 전체에 대한 공부가 잘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큰 무리 없이 풀어낼 수 있다. (2) 동아시아사◎ 고난이도 객관식 : 어려운 유형의 문제 다수 출제영신여고 동아시아사 시험의 경우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단 하나의 키워드로 전체적인 내용을 유추해야 하는 유형,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순서대로’, ‘사이시기’ 유형이 기본적으로 출제되며, 평가원이나 교육청의 기출문제 같은 교과서 외적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여고의 특성상 상위 등급을 위해서는 고득점을 맞아야 하는데 시험 범위 전체의 확실하고 정확한 공부가 요구되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고난도 주관식 : 적은 정보 + 자세한 서술 요구제시문 하나로 여러 개의 문항을 출제하는 유형이 자주 등장한다. 제시문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지우면서 난이도를 높이고, 중요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서술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도 높고 까다로운 문제라고 볼 수 있다.고소연 강사현) 실천이성학원 내신팀장현) 목동 다원교육전) 대치 s1사회탐구전문학원 2023-02-02
- 청원여고, 대진고 통합사회와 한국사 내신 대비는? 통합사회/한국사 내신 대비의 까다로움일반적으로 고1 통합사회/한국사 시험의 경우 교과서 구석구석의 지엽적 개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관식의 비중이 크고 난도가 높은 편이다. 고1은 아직 중학교 때의 공부 습관이 남아있어서 공부한 것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통합사회/한국사 시험은 교과서 내용 숙지는 기본으로 수능 수준의 문제까지 풀어낼 수 있는 이해와 시험 범위 전체에 걸친 매우 꼼꼼한 숙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역사/사회와는 전혀 다른 시험으로 시험 직전에는 학교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들을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는데 이 또한 혼자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학교별 내신 대비반이 있는 전문학원에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청원여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고난이도 객관식 : 수능 수준의 심화 문제 출제 비중 증가청원여고의 통합사회는 교과서와 사례를 연계한 수능형 문제 그리고 신유형 문제가 병행되어 출제된다. 교과서 본문과 보충 자료 및 수능 심화 자료도 다양하게 출제되며 수능 기본 문제를 뛰어넘어 수능 심화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여고의 특성상 등급을 나누기 위함으로 청원여고 통합사회는 심화 논점들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신유형 문제에 대한 대비까지도 요구하는 고난이도 시험에 해당한다.◎ 까다로운 주관식 : 자세한 서술 요구 + 신유형 문제 출제청원여고 한국사의 경우 본문 외 자료를 이용해 문제를 출제한다. 자료 속 숨은 교과서 개념을 묻는 문제와 실제 사례로 연계하여 서술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가 종종 출제된다. 이는 전형적인 수능형으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까지 요구되는 문제라서 아직 수능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1학년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높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료를 분석하여 내용을 ‘서술’하는 방식의 문항이 증가하여 신유형의 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학생은 시험장에서 압박감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2) 한국사◎ 객관식 : 깊이와 꼼꼼함까지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제 출제청원여고 한국사는 정치사의 비중이 높고 문화사의 비중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1학기 중간고사를 예로 들면 문화사인 소단원 1-2는 아예 출제되지 않거나 2~3 문제 정도가 출제된다. 그만큼 정치사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을 다루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까지 출제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운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주관식 : 배점이 높고 전반적인 내용 전부의 서술을 요구하는 문제 출제청원여고 한국사에 주관식이 출제될 경우 긴장해야 한다. 서술형으로 출제되어 사건의 결과, 조약 체결의 영향, 무역의 변화, 인물이나 단체의 활동 등을 자세히 물어보는데 배점이 크다. 문제당 평균 배점이 10점이기 때문에 감점을 받는다면 타격이 크다. 기본적으로 암기하는 주요 개념 이외에도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개념도 물어보기 때문에 완벽하게 대비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문제이다.[대진고 1학년 통합사회/한국사 출제 경향 분석](1) 통합사회◎ 객관식 : 까다로운 문제 다수 출제대진고는 통합사회가 도입된 2018년에 20문제 이래로 꾸준히 문항 수가 증가해왔다. 약 26문항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는 주관식 문항 수의 증가에 기인했다. 2021년부터는 객관식 50%, 주관식 50%로 출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시문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으며, 2020년 이후부터 교과서 개념을 활용한 응용문제나 심화 논점 출제의 비중이 두드러지게 상승하였다. 또 신유형 문제 출제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교과서 내용 숙지와 신유형의 문제도 대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고난도 주관식 : 부분 점수가 없는 문제 출제, 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제대진고 한국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주관식이다. 부분 점수가 없고, 아주 지엽적인 교과서 암기룰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거의 5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주관식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 한국사◎ 까다로운 객관식 : 외부 자료 활용 문제 출제대진고 한국사는 경제사와 문화사의 비중이 높다. 이는 교과서 출판사의 영향이 큰대 정치사에 비해 개념이나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 그 자체로 어려운 파트이다. 특히 대진고는 그중에서도 지엽적이고 어려운 부분을 콕 집어서 출제한다. 정치사에서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교과서 외부 사료가 활용된다는 점이다. 수능 자료 등 외부 자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확실하게 숙지해야 하는 어려운 시험이다.◎ 암기형 주관식대진고의 고난도 주관식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암기가 필수이다. 예상치 못한 개념을 물어볼 수도 있고, 자료를 활용해서 문제를 출제할 수도 있으므로 교과서의 모든 개념과 자료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면서 암기도 탄탄해야 한다.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실천이성 사회탐구 전문학원고소연 강사현) 목동 다원 교육전) 대치 s1 사회탐구 전문학원전) 목동 포모나 사탐 전문학원 2023-02-02
- 목표 대학으로 가는 길 위의 확실한 ‘동행’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동행’의 사전적 의미는 ‘길을 함께 가다’이다. 함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확인되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가고자 하는 길의 방향이 일치하는가, 위기를 겪어도 나아가려는 의지가 있는가, 걸을 수 있는 구조적인 능력을 갖추었는가, 현재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는가이다. 선제 조건에 대한 확인이 없는 동행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막연한 기대감만 높아지기 때문이다. YSE EDU 대치진로진학연구소 손현호 대표를 만나 학습관리와 수시・정시 컨설팅 프로그램 ‘동행’에 대해 들어봤다.‘동행’의 출발은 메타인지YSE EDU 손현호 대표는 학습관리 및 수시・정시 컨설팅 프로그램 ‘동행’의 출발은 메타인지라고 강조한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상태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흔히 학습적으로는 자신이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출발점에서 혼란이 오면 최종적으로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발생하게 된다. 메타인지는 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나의 학습 성향은 어떤지, 현재 학업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도 메타인지다. 메타인지 심리학의 대가인 리사 손 교수는 메타인지의 정의를 ‘자기 자신을 보는 거울’, ‘스스로를 믿는 능력’, ‘나의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YSE EDU 손현호 대표는 “학생들은 스스로의 학습 성향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식 습득이 빠르고 두뇌 회전이 빠른 학생과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꼼꼼한 성격에 끈기가 강한 학생의 학습법은 달라야 합니다. 또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식도 실제로는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강이나 현강에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죠. 자신이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아는 지식인 겁니다. ’동행‘은 바로 이렇게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성향과 학업 수준을 객관화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라고 말한다.전 과목 학습관리부터 수시정시 컨설팅까지손 대표는 “학습 습득이 빠른 학생의 경우 자기 자신을 과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종종 자신의 기대보다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죠.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인 위치를 찾고 인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반대로 꼼꼼하게 학습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 보니 복습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습 중간중간에 복습 타이밍을 잡아줘야 합니다. 이걸 학생 혼자 하기는 힘들죠. 또 후자의 경우에는 대개 정독만을 좋아합니다.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거든요. 하지만 속독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속독 훈련도 병행해야 합니다. 학생의 생활과 학습 내용을 디테일하게 관리하고 촘촘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개인별로 유리한 학습법, 유리한 대입 전형, 선제적으로 정복해야 할 과목 등을 알려주면 학생들은 빠르게 변화합니다”라고 말한다.소수점 둘째 자리 점수로도 당락이 바뀌는 의대 경쟁이나 상위권 학생들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SKY대학 경쟁에서는 이렇게 마지막 한 문제까지 맞추려는 학습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수시로 학습 방향을 점검하고, 집중하는 과목을 점검해 총체적인 대입 전략을 관리해 나아가야 한다.‘동행’의 수시・정시 성과 ‘동행’은 주 2회 정도 15~30분 정도의 대면 관리로 진행된다. 대치동에서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학원 강의와 강의 사이에 잠깐씩 들리는 경우가 많다. 개인별로 차별화된 처방과 전략이 적용되는데 필요에 따라서는 기상 시간부터 체크하는 경우도 있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는 ‘동행’을 통해 4명의 학생이 수시전형에서 각각 서울대 의예과, 가톨릭대 의예과, 서울대 치의예과&고려대 의예과, 울산대 의예과에 진학했고, 현재 다수의 학생들이 정시전형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동행’을 통해 목표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사례는 손 대표의 블로그(blog.naver.com/yseedu)와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yseedu57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동행’ 프로그램은 손현호 대표가 출강하는 강남대성 두각학원과 비전21 학원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비전21독학재수학원(서울, 분당, 대전)에서는 무료 컨설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문의 : 02-565-6540 2023-02-02
- 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이원빈(휘문고 3)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이원빈 학생(휘문고등학교 3학년, 2023년 2월 졸업 예정)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부(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을 읽고 가슴이 뛰었다는 진로 이야기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까지, 이원빈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탐색>가슴 뛰는 일을 향한 진심어린 꿈 탐색이원빈 학생의 진로 탐색 과정은 진정성이 돋보인다. 1학년 때부터 ‘내가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떤 분야일까’에 대해 고민했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책을 읽으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이때부터 각 대학 학과별 교육과정을 살펴보며 전공을 구체화시켰다.“진로에 대한 탐색 과정에서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읽었던 책 중에 <Creative Computing>이 있었는데, 저자인 박희진 교수님께서 한양대에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교수님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이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한 계기도 진솔하게 털어놨다. 조금은 늦었을 수도 있는 3학년 때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과 적성을 확인해 보고 싶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컴퓨터를 배워보니 의외로 코딩이라는 것이 저와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확신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선택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 활동을 저의 진로와 연계시켜 지식을 확장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간단하게나마 교과에서 배우는 내용을 직접 프로그래밍해보면서 실효성을 확인하고 내가 배울 내용이 죽은 지식이 아니고 주변을 편리하게 해 줄 살아있는 지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는 딥러닝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고 탐구해서 컴퓨터 비전이나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 자동 음성 인식 및 번역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비교과 활동>이원빈 학생은 인문학부터 수학·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내 대회와 독서, 진로 관련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즐거운 진로 심화 활동을 이어갔다.① 교내 대회 경험으로 배움 확장“교내 대회는 되도록 모두 참여하려 노력했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인문학이나 수학·과학 분야에 대한 대회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진로와 관련이 적어 보이기도 하지만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학문을 배우고 그 배움을 확장시키는데 수학은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과학은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할 분야입니다. 인문학은 인공지능 윤리 연구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인공지능은 문화와 사람의 심리를 정확히 읽어 낼 수 있어야 실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에 인문학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② 동아리에서 깊이 있는 진로 독서 활동“「문학 도서 한권 읽기」 동아리에서 문학도서 <1984>를 읽으며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암호화 및 복호화 프로그램을 설계해보았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읽고 관심 분야와 연계해 인공신경망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학 개념들과 알고리즘에 대해 탐구한 뒤 직접 인공신경망을 구현하고 발표했습니다.”③ 교내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시각화·딥러닝 경험“진로 활동에서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창의융합콘서트(스스로 관련 지식을 탐구하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발표하는 콘서트)’에 참가해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저는 파이썬, JAVA, R을 활용해 코로나19 중증도 분류, 증상 예측 및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을 설계해보고, 딥러닝을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구현·발표하는 등 진로 심화 탐구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학생부 세특>이원빈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관심 분야와 연계한 심화 탐구 활동이 돋보인다.<지구과학Ⅱ> 지진해일 단원을 학습하면서 지진해일이 주는 피해가 엄청나다는 것과 경제적 여력이 되지 않아 그 피해를 온전히 감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지진해일 전파과정을 직접 모델링하고 지진해일 예측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수집·분석해 지진해일 예측 및 대응 프로그램을 설계했다.<생명과학Ⅱ> 생물의 진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시뮬레이션 했다. 시뮬레이션 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들을 설정하고 통제하며, 각각의 변수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식을 확장해나갔다.<기하> ‘벡터’ 개념과 연관 지어 선형대수학에 대한 심화 학습을 진행했다. 선형대수학은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학문이기에 직접 관련 서적이나 강의 영상을 찾아보며 학습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하며 심화 탐구를 진행했다.<내신 관리>꾸준한 자기주도학습 실천이원빈 학생은 내신 관리 비결에 대해 “스스로 공부해나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수업에 집중하고 자기주도학습에 오롯이 집중한 것이다. “1학년 때는 내신 성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대부분의 과목을 학원에 의지해 추가로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고 했습니다. 학원에서의 생활이 길다 보니 ‘學’에 그칠 뿐 ‘習’할 시간이 부족했죠. 2학년 때부터는 불필요한 학원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메타인지를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2학년 2학기 때는 학원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내신 성적이 학원을 다닐 때보다 상승했고, 이 성적의 상승은 학습 방법에 변화를 준 저의 선택이 옳았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3학년 때도 내신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고 수능을 위한 수학 학원만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면서 교과, 자율, 동아리, 진로 세특을 위한 활동에 많이 집중했습니다.”<후배들에게>진로를 찾는 순간, 능력의 대폭발을 경험할 것이원빈 학생은 후배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았 을 때 능력의 대폭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들려주었다.“휘문고는 보통 1학년을 보내고 나면 정시로 돌아서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입시의 좋은 결과를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정시만 보고 가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멈추게 됩니다. 제가 후배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은 정시를 준비하더라도 수시에서 지향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받아들여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수시 준비 과정은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길을 찾게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학생부 내용이 빈약하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고등 3년 어느 시점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는 순간부터 달려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진로를 찾는 순간 자신의 능력이 대폭발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해 놓은 것이 뒤늦게 찾은 진로 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고민하지도 마세요. 모든 배움의 과정은 연결되어 있으며 여러분이 노력한 지점 하나하나가 연결되어 새로운 진로를 향한 발판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관련 추천 도서< 2023-02-02
- 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장민준(단대부고 3)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장민준 학생(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학년, 2023년 2월 졸업 예정)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학교 안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며 자신만의 진로 설계를 꼼꼼히 해나간 장민준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탐색>경제 분야의 변호사를 꿈꾸며 장민준 학생은 미래의 ‘변호사’를 꿈꾼다. ‘경제 분야’에 전문성과 ‘경제적 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흔히 말하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는 더 이상 법학과가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학과를 목표로 공부해야 했습니다. 법조인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학부 과정에서 배우기에 가장 적합한 학문은 정치외교학과 경제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외교학은 법학 자체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기에 중요하지만, 경제학의 경우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갈등의 양상이 다양화되고 특히 돈과 관련된 갈등이 민사 갈등의 중심이 되면서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변호사가 되어 경제 관련 사건을 다루고, 이를 통해 경제적 정의라는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에 경제학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비교과 활동>인문학적 소양, 경영·경제 진로 역량 키워장민준 학생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진로 심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해나갔다. 1학년 때는 인문학적 활동을, 2~3학년 때는 진로와 동아리 활동을 연계해 역량을 키워나갔다. “1학년 때 ‘문예창작부’ 동아리에서 부원으로 활동했고 자율동아리 ‘영문학 탐구부’에서는 부장을 맡았습니다. 2학년 때는 ‘경영경제심화탐구부’ 활동을 통해 진로 심화 탐구와 동아리 활동을 연계한 경영·경제 관련 토론·발표에 주력했습니다. 이 외에도 단대부고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진로디자인 발표대회나 직업 체험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도 빠지지 않고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학교생활>학교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참여단대부고는 여러 해 동안 ‘일반고 서울대 진학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입시 실적이 좋은 강남 명문고등학교로 소문이 자자하다. 장민준 학생은 ‘일반고이지만 다양하고 진로와 연관이 깊은 활동들이 많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학교’라며 학교생활의 충실함과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2024학년도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상 실적이 미반영되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바뀐 입시제도에 발맞추어 대회를 ‘포럼’ 형식의 활동으로 바꾸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3학년 때 ‘시사포럼’에 참여해 보았는데, 시사 이슈들에 대한 저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깊은 내용의 토론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포럼에서 이야기한 내용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입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단대부고에는 입시에 대한 실전적인 경험을 많이 갖추신 선생님들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신 진로진학부장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3년간의 고등학교 입시를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시 진학 상담 외에 모의고사와 관련된 정시 상담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하나의 방법만이 아닌 여러 경로를 통해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도 학교를 믿고 학교생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학생부 교과 세특>진로와 관련한 교과 세특 풍성장민준 학생은 ‘단대부고의 모든 활동이 진로와 연결되어 있다. 그만큼 진로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다’고 말한다.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 진로 역량을 잘 담을 수 있어, 거의 모든 과목의 세특을 풍성하게 채웠다.“교과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예체능 과목이나 제2외국어 과목도 빼놓지 않고 발표에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경제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경우의 학생이었기 때문에, 발표마다 교과 내용과 법학, 경제학을 번갈아가며 연계했습니다.”<경제> 교과 세특 경제 시간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발표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었고, 코로나19로 자가격리 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었다. 이에 장민준 학생은 예리한 시선으로 정책의 한계와 대안 방안을 모색했다.“저는 재난지원금의 구조와 실질적 효과가 궁금해져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았고, 경제 시간에 배운 정책의 외부/내부시차 등에 대한 내용과 연관 지어 발표했습니다. 경제학을 바탕으로 탐구한 재난지원금의 실질적인 한계점과 이에 대한 대안까지 나아간 발표가 교과 세특에 담기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내신 관리>내신,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가장 중요 단대부고를 비롯한 강남지역 대다수 일반계 고등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치열한 내신 경쟁’이다. 시험 난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한두 문제가 아닌 1점, 2점, 심지어 서술형 부분 점수에 따라 등급이 나뉘기도 한다. 그래서 1.0이나 1.1등급과 같은 극상의 내신은 찾아보기 힘들다. 시험을 치를 때마다 1등이 뒤바뀔 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장민준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강조한다.“저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적과 등급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었고, 시험 하나 하나만으로 따졌을 때는 서울대는 상상도 못할 점수가 나왔던 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놓지 않고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내신 시험 3주 전부터 과목별 계획을 작성하고, 시험 일주일 전에는 시험 과목과 역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하루에 주 과목 하나, 암기 과목 하나를 공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주 과목이나 암기과목이 여러 개 겹치게 되면 공부 흥미가 떨어지고 능률도 떨어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이 방식을 택했습니다.”<후배들에게>수시·정시 대비, 모든 경우의 수 준비 장민준 학생은 예비 경제학도답게 후배들에게 주식투자에서 흔히 말하는 원칙 ‘절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말라’고 비유를 들어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난 수시로 갈 거니까 모의고사는 안 챙겨도 돼!’ 혹은 수시 대신 정시만 준비하는 ‘정시 파이터’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것이 입시이기 때문에, 수시와 정시 모두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 저 역시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 좋게 나왔었고, 교육청 모의고사는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정시로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늘 가지고 수시 준비를 소홀히 한 적도 잠시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수능 때는 모의고사에 비해 한참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고, 수시를 꾸준히 준비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입시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상경계열 추천 도서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