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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국어 어려워지는 추세, 여름방학은 실력 점검하는 기회! 국어 과목이 어렵다 어렵다하면서도 정작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왔던 영어 수학과 달리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어는 하루아침에 성적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는 과목이다. 국어 점수 때문에 다른 과목을 아무리 잘해도 평균점수까지 염려해야 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위기의식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겨울방학에 비해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지만 이 기간을 활용해 뒤처진 국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등국어 공부 방향에 대해 옹골찬국어학원 박은정 원장으로부터 그 해법을 알아보았다.외부 지문 많아지는 국어, 체감 난도 높아“얼마 전 치러진 안양시 관내 고교의 중간고사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외부 지문이 많고 새로운 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이다. 시험 출제 경향이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는 추세에 맞춰 내신도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특히 고1의 경우 처음 보는 지문을 독해하고 이해하며 문제에 적용해 풀어가는 문항이 다수 있었는데 평상시 이런 과정이 연습되어 있지 않았다면 많이 혼란스러웠을 것이다.”박 원장은 “중등국어가 정해진 범위 내의 암기 위주 내신 중심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이해도를 문제에 적용해 관련성을 묻는 항목으로 이뤄진다”면서 “특히 예비고1의 경우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길러 향후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문해력 키우려면, 어휘력· 사고력 길러라옹골찬국어학원에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국어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은 3월 전국모의고사와 4월 중간고사 내신을 통해 자신의 실력이나 수준을 정확하게 알아야하고 6월 모의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5월은 철저하게 자기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평소 학기 중에 자신의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예비고1의 경우 내신과 수능형 문제 유형 자체가 다르고 심화된 고등 국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과정을 습득해야 한다.옹골찬국어학원의 예비고등부를 위한 수업 과정을 살펴보면 필독 고전문학 및 중· 장편 소설을 탐구하고 칼럼으로 보는 시사이야기를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학 독서 수업이 진행된다. 또 현대문학 기본 과정과 비문학 독해 기본 과정 그리고 필수 국어문법과 어휘력 기르기 수업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밖에 학교별 전담강사가 내신대비도 꼼꼼하게 지도한다. 무엇보다 5월~7월 썸머 시즌에는 필독 단편소설은 기본이고 평상시 학기 중에는 접하기 어려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원미동 사람들, 태평천하 등 중· 장편소설과 고전문학을 읽고 학습한다.“예비수능 과정인 중3의 경우 썸머 시즌 기간에는 작품읽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등국어에서는 현대문학이나 고전문학 등 교과서가 아닌 외부작품에서 시험이 출제되는 경향이 많다. 낯선 작품을 시험에서 처음 접하게 되면, 작품의 일부만 뽑아 놓은 지문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비수능 국어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건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작품읽기를 해두는 것이다.”박 원장은 작품읽기를 하면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신 출제경향 반영한 수능국어 실전문제 학습옹골찬국어학원의 고1, 고2 수업은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수능국어 독서와 문학 등 실전문제 위주로 수업한다. 이감국어의 간쓸개 주간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학원 자체 교재로 고전시가와 현대소설, 수필, 고전산문의 필수문학도 학습한다. 또 문법 개념과 고난도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기출문제 유형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수능국어 모의평가 및 풀이와 매주 어휘력을 테스트하고 내신대비 기간에는 학교별 수업이 전담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다.고3은 이감국어 주간교재 간쓸개, 이감국어 수능모의고사와 더불어 EBS 교재 수록 작품 분석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하게 된다. 매주 수능국어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지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매일 학습 과제를 제시하여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2023-05-10
- 일산 파주 고1 후배들을 위한 수행평가 대비 전략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진학한 성예빈입니다. 일산동고 졸업생으로서 고등학교에 진학해 수행평가를 준비해야 하는 후배님들을 위해 수행평가 대비 전략을 정리해보았습니다.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성예빈평가 항목 열심히 살펴보고 선생님께 질문 필수수행평가를 비롯한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이 매우 중요해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 표준화되고 체계화된 평가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언제나 평가 항목을 체계화하세요. 그 평가 항목이 수행평가 공지사항에 잘 드러나 있어요.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하시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가 항목을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해요.저는 수행평가 준비를 하기 전에, 먼저 평가 항목을 꼼꼼히 살펴봤어요. 조금이라도 애매하거나 감이 안 잡히는 부분은 선생님께 전부 꼼꼼히 여쭤봤어요. 평가 항목엔 없어도 감점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도 여쭤봤구요. 질문 드리는 과정에서 과제에 대한 틀이 잡힐 수 있고, 준비하기도 훨씬 쉬워져요. 무엇을 여쭤보는 것이 좋을지 알기 위해선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기에 평가 항목을 열심히 살펴보고 여쭤보는 경험을 쌓아보세요!국어 수행평가는 ‘평소 국어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아요국어 수행평가는 다양한 형식으로 출제가 됩니다. 고1 학생들은 ‘국어’ 과목을 배우기 때문에, 문학, 비문학, 문법을 모두 다게 될 거예요. 문학의 경우, 문학 작품 분석하기를 가장 많이 접했던 것 같아요. 또는 문학 작품을 재생산하거나 문학 작품을 친구들 앞에서 PPT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서평을 쓰는 방법도 있어요. 그렇지만 이 범주를 하나로 묶어 보면 대부분의 문학 수행평가는 결국 처음 보는 시라도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지, 학생의 능력을 측정하는 활동을 많이 한다고 볼 수 있어요. 평소에 시를 자주 접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처음 보는 시를 잘 해석하기 위한 몇 가지 기준을 설명해볼게요. 먼저 시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전체적인 분위기를 훑은 다음 시를 해석하면 훨씬 수월하고 정확하게 시를 해석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각 시어의 의미를 찾아서 분석해보세요. 시어를 명확히 골라서 작품의 분위기와 맥락을 바탕으로 설명하면 좋아요. 또한 화자와 시적 대상을 파악해야 해요. 이러한 기본적인 틀을 바탕으로 시를 해석하면 좋습니다. 비문학 영역에서 수행평가가 출제된다면 비문학 문제를 풀거나, 단어 또는 문장의 의미를 추론하거나,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활동을 주로 했던 것 같아요.문법 영역에서는, 문법 문제를 풀거나 문법적 논란에 대해 설명하거나, 문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해석하고 설명하는 활동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아요. 결국 국어 평가는 평소의 국어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은 선생님께서 제시해주신 기준을 전부 지키려고 노력하고, 준비할 수 없는 것들은 평소에 국어 실력을 쌓아두면 좋아요.그 외는 포트폴리오 평가 등이 있는데, 성실하게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지시사항에 잘 따르면 문제없이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수학 수행평가는 꼭 정확한 교과서적 풀이와 기호 사용을 숙지해야 해요수학은 다양한 수행평가 활동이 많은 것 같아요. 유형을 나눠 보면 문제 풀이(주로 서술형), 수학 신문 만들기, 탐구보고서 쓰기, 포트폴리오 정도 등이네요. 이 중 문제 풀이를 제외한 나머지 활동은 선생님께서 집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공지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수행평가는 과정과 활동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확인하고, 수업 과정과 평가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밀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어요. 그래서 수행평가로 문제 풀이 활동을 할 때, 지필 시험처럼 단순히 답만 확인하시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풀이 과정과 기호의 상세한 사용까지 전부 체크하시고 점수를 깎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수학 수행평가를 준비하면서 꼭 정확한 교과서적 풀이와 기호 사용을 숙지해야 해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하자면, 등호의 오용, 수학적 기호 오류, 숫자, 수학적 표현 등이 있어요.먼저 등호(=)는 학생들이 습관적으로 계속 쓰게 되는데, 식이 같지 않고 중간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도 등호(=)를 쓰면 안 돼요. 감점의 요인일 수 있어요. 등호를 쓸 때에는 주의해서 지금 등호를 쓰는 것이 맞는지 확인해보세요.수학적 기호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해요. 근사값과 등호는 다른 것이고, 부등호도 등호가 붙어있는 부등호인지, 그냥 부등호인지 확인해보세요. 또한 log를 쓸 때, 저는 lg처럼 보이게 붙여 쓰는 습관이 있어서 점수가 깎인 적이 있어요. 기호를 정확하게 사용해서 선생님께서 채점하시는 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해요.숫자도 앞서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0과 6 등 비슷하게 보이기 쉬운 숫자들은 정확하게 써야 해요. 수학적 표현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또는’이라는 표현이나 ‘그리고’와 같은 표현들을 생략하지 않고 꼭 써서 감점되지 않도록 해야 해요. 중간 과정을 지나치게 생략하지 않고 과정마다 명확히 밝혀주는 것도 필요해요. 과정별로 모범답안을 만들어 채점하시거든요.수학 신문 만들기, 탐구보고서 쓰기, 포트폴리오는 미리 준비해올 수 있도록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성실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이런 활동에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녹여내는 것도 좋아요. 생기부를 작성하실 때 주로 수행평가나 대회, 보고서 등을 참고하시기 때문에 생기부를 충실히 채우는 좋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이때는 주어진 조건이 모두 포함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시기 때문에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전반적인 정보를 꼼꼼하게 따져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영어 글쓰기는 문법적 조건, 어휘적 조건, 주제에 대한 조건을 충족하도록 해보세요영어는 영어 글쓰기(에세이, 문장완성, 독후감 등), 영어 말하기, 이렇게 크게 두 영역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무엇이든 주어진 조건을 잘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어요. 영어 글쓰기는 주로 문법적 조건, 어휘적 조건, 주제에 대한 조건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활동이 많아요. 저는 주제를 구상하고, 어휘적 조건을 포함하는 문장을 먼저 만든 후, 문법적 요소를 넣고, 문장을 배열하고 중간 중간 다른 문장을 넣는 방법으로 글을 썼어요. 어휘가 글의 주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휘적 조건을 먼저 포함하는 것이 편하더라고요. 편한 방식으로 하되, 꼭 조건을 잘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에서 문법적으로 오류가 있거나 어휘가 적절하지 않으면 점수가 깎이기 쉬우니 꼭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저는 ‘grammarly’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문법적 요소에 대해 최종 점검을 했어요. 어휘가 잘 생각나지 않으면 흔히 알고 있는 쉬운 어휘를 유의어, 반의어 사전에서 찾아서 쓰는 것도 좋아요. 문맥상 어휘가 적절한지 판단하려면 단어의 예문을 찾아보면 조금 수월할 거예요.문장완성 수행평가는 조금 독특한데, 이미 문장을 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주어진 문장을 외우는 암기력이 중요해요. 다만 문법적으로, 어휘적으로 의미 있는 부분을 선별하시기 때문에 스스로 잘 판단해서 출제되기 좋은 부분을 중심으로 외우면 효율적일 것 같아요.통합사회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해요통합사회는 논술형 수행평가가 많이 이뤄져요. 자신의 생각을 통합사회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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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27명 증가한 948명을 선발한다. 서류100%로 일괄선발한다. 인공지능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7명, 인공지능학과 10명을 미래인재전형에서 선발한다. 2023학년도 미래인재전형은 평균 10.95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른기회전형은 6.85, 사회기여자전형은 7.73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5(수학 포함, 탐구는 과학만 허용), 의예과는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과학만 허용), 약학전공은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과학만 허용), 미래산업약학전공은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 스크랜튼학부(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는 3개 등급 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응시한 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은 미래인재전형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을 선발하며, 스크랜튼학부 역시 계열 구분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자.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세 가지를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학생부교과 80% 면접 20% 성적 합산해 선발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에서 전년도와 변동이 없는 40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80%와 면접 2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임에도 면접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면접 유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질문하는 ‘서류기반면접’이다. 2023학년도 고교추천전형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교과 등급만을 볼 때, 모집정원의 1배수 그룹이 44.9%, 2배수 그룹 31.7%, 3배수 그룹 15.6%, 그리고 그 외의 그룹도 7.8%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합격한 학생들의 약 1/4(23.4%)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교과등급만을 비교했을 때는 3배수권 또는 그 아래의 순위였으며, 결국 이 학생들은 면접을 잘 봄으로써 내신 등급의 차이를 극복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공통/일반선택 90%와 진로선택 10%를 합산한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3학년 재적 여학생의 5%이며 최대 10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고교추천전형은 평균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 논술 100%로 선발2023학년도 평균 36.75의 높은 경쟁률 보여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10명 감소한 300명을 논술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논술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하여 선발하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개 영역 중 인문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 6(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5(수학 포함, 탐구는 과학만 허용), 올해 새롭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약학전공은 4개 영역 등급 합 5(탐구는 과학만 허용), 스크랜튼학부(탐구는 사회/과학 모두 허용)는 3개 등급 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응시한 과목 중 상위 1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2023학년도 경쟁률과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을 살펴보면, 인문Ⅰ의 경쟁률은 32.4,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2.3이었다. 인문Ⅱ의 경쟁률은 24.8,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2.3이었다. 자연의 경쟁률은 45.0,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2.0이었다. 스크랜튼학부의 경쟁률은 61.1, 최초합격자의 교과 평균등급은 1.8이었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평균 36.75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부터 약학부 약학전공(자연) 5명을 선발한다. 인문Ⅰ[인문과학대학,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모집단위는 언어논술Ⅰ 유형, 인문Ⅱ[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인문),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인문)] 모집단위는 언어논술Ⅱ 유형, 자연[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신산업융합대학(자연), 간호대학] 모집단위는 수리논술, 스크랜튼학부는 인문Ⅰ, 인문Ⅱ, 자연 중 선택이 가능하다. 수리논술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포함한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에서 출제된다. 인문Ⅰ은 영어지문이 제시되며, 인문Ⅱ는 통계자료, 표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포함된다. 전 유형 모두 3개의 대문항이 제시되며, 각 문항은 세부 문제들로 구성된다. 논술고사시간은 전 유형 모두 100분이다.끝으로, 이화여대는 수시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고교추천전형은 충원율과 면접 역량을 고려해야 하며, 미래인재전형은 인문계 지원자의 경우 학교활동을 충실히 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소신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은 낮다는 전형 특징도 잊지 말자.■ 이화여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1. 학업역량① 기초학업역량- 교과목 석차등급 또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수강자 수,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 등을 활용하여 도출한 학업능력 지표와 교과목 이수 현황, 노력 등을 기반으로 평가한 교과의 성취 수준이나 학업적 발전의 정도② 심화학업역량- 고교 교육과정에서 지원 전공(계열)의 수학에 기초가 되는 과목 수강 및 해당 과목에 대한 학업 성취 수준?교과성적은 우수한가?(이수 교과 평균, 표준편차, 이수 학생 수 등 고려)?교과목 이수 현황과 성취도는 어떠한가??지원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는 어떠한가?(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술 내용 등 참조)?학업 관련 수상, 교과 활동 내용이 우수한가??수강한 과목의 선택과 수학 과정은 도전적이었는가??지원 계열에 대하 관심과 노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이 드러나는가?2. 학교활동의 우수성?학교활동에 충실히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얻었는가??진로, 전공에 대한 관심, 탐색, 열의가 있는가??지원 계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단순 지식 습득이 아니라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 등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였는가??학교활동의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고 그 문제를 비판적, 체계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였는가??학교활동에서 리더십 역량을 키운 경험이 있는가??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활동한 경험과 성장이 드러나는가?3. 발전가능성① 성실성- 책임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태도와 행동② 성장잠재력- 현재까지의 행동 성향과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향후 더 큰 폭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되는 상태?지원학과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대학에 진학하여 더욱 발전할 것으로 판단되는가??교육환경 내에서 충분히 노력하였는가??인성, 사회공동체의식, 자기주도성 등이 어떠한가??교사의 종합의견은 어떠한가?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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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원광대학교 치의예과 여채빈(풍동고 졸업)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 합격 전략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수시 지원 합불 여부원광대학교 치의예과를 기회균등전형으로 최초합격했습니다. 그밖에 조선대 치의예과(기회균등전형), 전남대 치의예과(기회균등전형) 등은 각각 예비 3, 4번을 받았습니다. 고교 3년 전체 내신은 1.61입니다. 주요 비교과 활동, 주력했던 교내활동이 있다면동아리는 ‘의료보건동아리’에서 2년 동안 차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여러 활동 중 2학년 동아리 자유주제 발표가 기억에 남는데요. DNA 내부의 미세부수체서열을 응용,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범죄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주제로 PCR 관련 내용을 심화탐구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2학년 때 수학 UCC 대회에 참가하여 오일러 등식을 수2의 범위 내에서 증명하는 영상을 찍었는데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담아냄으로써 노력한 내용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미세먼지와 황사를 예방하면서 코로나 19시기 안전한 환기를 위한 미세먼지 농도 측정장치를 제작해 과학 심화탐구대회에서 2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면접에 도움에 됐던 사항으로 독서를 꼽고 싶습니다. 3학년 생명과학2 시간에 <면역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치의학의 구강 내 질환과 관련한 호기심을 논문 발췌를 통해 조사한 것이 면접 중에 의미 있게 활용됐습니다.저는 미리 진로를 정하고 입학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럴 땐 동아리 활동이나 교과 시간 활동에 적극 참여해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저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명과학에 더욱 재미를 가질 수 있었고 교과 시간 발표 내용을 준비하면서 ‘인공생명’에 관심을 갖게 돼 잠시 생명공학자를 진로로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꿈을 크고 거창한 곳에서 찾으려 하지 마시고 사소한 것에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자신의 진로에 대한 역량,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진로와 관련 없는 과목에 억지로 그것을 끼어맞추려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당시에는 알찬 세특이 만들어질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검토해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주세요.자신의 공부법과 약점을 극복해낸 방법이 있다면내신과 수능 모두 공략해야 했기에 그 공부법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일단 중요 과목 중 하나인 국어는 내신기간에는 공부할 범위가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가능한 암기 하려 애썼습니다.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내용을 기억해서 변수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남들은 무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적합한 방법이었습니다. 특히 운문 파트는 처음 읽을 때 필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저의 기준에서는 내용 파악과 필자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쉽더라고요. 수능 국어는 선택 과목과 문학에서 시간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고 독서 부분을 충분한 시간과 함께 꼼꼼히 읽고 푸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영어는 학교의 시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졸업한 고교는 내신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곤 했습니다. 범위가 정해져 있다 해도 대부분 지문이 변형 및 추가가 이루어져 수능 공부와 내신공부를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일정량의 영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간지를 구매해 풀었습니다. 하루 30분 투자로 풀 수 있는 적은 양이지만 반복을 통해 독해습관이 길러져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법과 관련, 암기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암기를 하기 위해서는 이해의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접근하고 암기 이전에 현상이나 상황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추측하며 암기를 진행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도 많은 내용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저는 이과적 성향이 강해 언어와 관련된 국어, 영어가 큰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학습할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진행했는데, 내가 싫어하는 과목의 공부량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신 국어, 영어는 암기 위주로 공부해서 다른 학생들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었다면스트레스 해소법은 특별히 없지만, 친구들과 짧은 수다에서 행복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헬스장에 가려 했고, 가끔은 독서실에서 나와 귀갓길에 산책로를 가볍게 조깅했습니다. 공부와 마찬가지로 운동 역시도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운동해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보며 기쁨을 느끼길 바랍니다.의, 약학계열 진로 희망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조언이 있다면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될 때>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의사가 갖추어야 할 가치관에 대해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의사는 환자를 단순히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임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특히 1학년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고등학교 1학년은 생각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내신시험에 과감히 투자해주세요. 그리고 비교과의 평가영역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그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시고 그곳에서 반드시 무엇인가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생기부에 기재가 안 되는 것이지 면접에서는 충분히 활용될 수 있거든요.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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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지역에서의 고입 준비 현재 고등학교 입시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뿐만 아니라 중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학생들, 학부모들의 관심사일 것으로 생각된다. 고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입시에 관한 정보들을 많이 아는 것이 성공적인 고입의 지름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본인의 거주지역의 고입정보들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이나 자신 있는 과목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그 이외의 과목들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둔다. 사실 이 부분이 당연할 수밖에 없지만, 입시 관점에서는 특정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보다 다양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과목을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시간이 얼마나 주어져 있는지, 이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여 활용할지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그에 맞게 학업에 임한다면 분명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비평준화 지역에서의 대비현재 운정 지역은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우선 고교 평준화, 비평준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면, 평준화 배정은 내신 성적순으로 학생들을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망자들 간의 추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에 배정되는 방식이다. 운정 인근 지역인 고양시가 현재 평준화 지역 중 하나이다. 고교 비평준화 배정은 평준화와 반대로 중학교 내신 성적을 토대로 고등학교에 배정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운정 지역 내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내신 성적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러한 비평준화 배정 때문에 학생들은 높은 내신 성적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만약 일정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원하는 고교에 진학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성적이 들어가는 2학년, 3학년 시기보다 이전에 미리부터 기초 실력을 쌓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과목별 균등한 관리의 중요성비평준화 지역에 있는 학생들은 이러한 입시에 대하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선 중학교 내신은 예체능을 제외하고 과목별로 내신 반영 비율이 같다. 이 말은 흔히 주요과목이라고 말하는 국어, 영어, 수학과 도덕, 기술가정 등 어떠한 과목이 되었든 내신 반영 비율이 같다는 의미이다. 예체능 성적 또한 내신 성적에서 중요하게 작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인 과목들에 대해 균등하게 학습하고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높은 내신 성적을 받는 데에 유리하다. 많은 학생들이 본인이 자신 있어 하고 그동안 꾸준히 해왔던 과목에 학습량이 높은 경향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본인이 잘하고 자신 있는 분야를 집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일 것이다. 하지만 높은 내신 성적을 원하면 오히려 강점이 있는 과목만 계속해서 하기보다는 약점이 있는 과목을 보안해서 해당 과목 성적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체계적인 학습 계획 세우기위와 같이 균등한 과목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학습 분량에 대해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무작정 과한 양의 분량을 계획하기 보다는, 본인이 학습 의욕을 잃지 않는 선에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들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학습량을 꾸준히 늘려나가면서 늘린 학습량을 소화해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본인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이 완성될 것이다.아마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 시간도 늘려보고, 학업계획을 써본다면 처음에는 분명히 시행착오가 많을 것이다. 그렇기에 학업적으로 지칠 수도 있고, 자신 없는 과목은 포기하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도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분명 힘들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나아간다면 앞으로의 학업 생활에 있어서 긍정적인 기억이 될 것이다. 또한, 성적이 낮은 과목은 오를 수 있는 점수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이미 잘하는 과목보다 성적이 낮은 과목에 대해 더 신경을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운정 초롱꽃마을 영어 수학학원앤써학원&시매쓰&BCIS 운정GTX센터김홍주 진학상담팀문의 031-946-1646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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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고등학교 고1 수학 중간고사 분석 한빛고 문항별 난이도 (최고점 10점 기준)한빛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는 전체적으로 쉬웠다. 변별력 있는 문제가 거의 없고, 최상위권을 가르는 킬러 문항이 단 한 문항도 없었다. 예년의 쉬운 중간고사 기조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평이했던 만큼 실수 하나가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학교 교과과정만 충실히 수행해도 어렵지 않게 고득점이 가능할 만한 시험이었다. 더군다나 한빛고는 외부 모의고사 문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교라 평소에 교과수업을 성실히 소화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시험을 치렀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학교 교과과정의 정상화와 더불어 수포자를 양산하는 어려운 시험 기조의 반발로, 수학에 대한 관심과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만점자가 거의 한 명도 안 나오는 여느 시험과 달리 본 시험의 만점자는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90점대 초중반 점수대가 1등급 컷으로 예상되며, 80을 겨우 넘겼을 경우 3등급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80점대 중반쯤 학생들의 쏠림현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등수가 갈리는 3등급 앞 구간에서는 소수점 경쟁이 불가피하다. 상대평가로 등급을 나눠야 하는 까닭에 기말고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본 시험보다 어렵게 출제 될 것이 확실하다. 기존보다 학습량을 올리고, 질적으로도 보다 깊이 있는 문항을 많이 다뤄줘야 한다. 등급 산출은 기말까지 합산하여 계산하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만전을 기하는 것이 안전하겠다.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5-04
- 고1, 첫 시험의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역전하는 법 매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지고 여름이 오고 있음을 느낄 때면, 첫 시험 결과를 마주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곡소리가 들린다. 특히 목동은 학생들의 평균 영어 실력이 높은 탓에 영어 성적을 확인한 학생들의 그 소리가 유독 크다. 학습량도 늘렸고, 출제 경향도 고려했고, 그 많은 문장들도 암기 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세부적인 차이는 있겠으나 대체적으로 원인은 습득과 암기의 불균형이다. 예컨대 양정고는 외부 지문을 제외하면 난이도가 평이하고 범위도 크지 않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학교다. 그래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외우는 식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꿀에 탄 독과 같다. 기본 실력을 높이지 못하면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도 풀 수 없다. ‘외운 대로’ 문제를 푸는 습관이 생기면 실수가 잦아진다. 대일고와 진명여고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두 곳 모두 비교적 범위가 크고, 서술형이 중요하다. 때문에 더 확실하게 외워야 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물론 범위 내의 주요 문장을 모두 암기하면 배열 문제 정도는 풀 수 있다. 그러나 출제 비중이 높은 유형은 어법 수정이나 작문, 요약과 같은 응용문제들이다. 이 유형들 풀이에는 암기가 아닌 지식이 필요하다.결국, 어휘를 제외한 영역에서 암기는 출제경향에 상관없이 보조 수단일 뿐, ‘실력향상을 위한 공부’가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역전을 원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다음 시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필자는 세 가지의 학습법은 제안하고자 한다.1. 주요 어법은 다양한 유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이해하고 연습할 것2. 어휘는 표제어 → 유의어 → 반의어 → 예문 순서로 외울 것3. 중요도가 높은 교재를 중심으로 예습하면서, 어려운 내용의 글들은 전개 방식을 정리하고, 해석이 까다로운 문장은 체크할 것위의 학습법들은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예습 방법이다. 특히 1번은 학습 내용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본인의 지식으로 만들기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2번과 3번의 경우에는 부족한 부분을 미리 보완하여 기말고사 대비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한 번에 다 이루지 못할 수도 있겠으나 담대해지도록 하자.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스스로의 발전을 동력 삼아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박민주목동 강대영어학원 강사문의 02-6258-4042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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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펜타스기숙학원 썸머스쿨 입학생 모집 강화 펜타스기숙학원에서 2023 썸머스쿨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썸머스쿨은 7월 19일(수)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여름방학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짧은 방학 기간과 무더위로 인해 자칫 해이해지기 쉽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기숙학원을 찾는다. 기숙학원은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아침 6시 30분에 기상해서 식사 후 8시부터 조례와 영단어테스트를 시작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오후 4시에 정규수업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 전까지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된다. 저녁 시간에는 국어, 영어 특강이나 자기주도학습으로 진행되며 11시에 마무리된다. 강화 펜타스기숙학원은 특히 ‘수학중점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당 총 30시간의 수업 시간 중 18시간을 수학 수업에 편성했다. 2시간 수업과 1시간 복습, 그리고 질의응답의 학습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수학 역량을 최대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고1,2의 경우 1년 과정 선행학습을 하고 고3의 경우 수능 파이널 수업을 진행한다.이곳은 SKY출신의 검증된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주말에는 과목별 테스트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에게 주말테스트 성적표와 생활보고서를 전달한다. 또, 학습플래너와 백지노트 작성 등을 통해 공부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1544-0953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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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 지난 2021년에 진행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약 1천 500만 명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사람과의 접촉에 제약이 생기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더욱 늘어났다. 반려견·반려묘의 숫자는 지난해 799만 마리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활발한 가운데 앞으로 대입 수험생들의 수의예과에 대한 선호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수의예과 모집인원 10개 대학 총 497명, 수시 64.79%, 정시 35.21%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은 10개 대학에서 총 497명이며,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8명이 증가해 322명(64.79%)을 모집하고, 정시모집은 17명이 감소해 175명(35.21%)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20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1.45%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00명을 모집해 20.12%를 차지한다. 수시 논술전형은 16명으로 3.22%에 불과하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수시비율 경상국립대 90%로 가장 높고, 건국대 40%로 가장 낮음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건국대가 7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이어서 경북대 57명, 충남대 5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수시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상국립대로 전체 모집인원 50명 중 45명을 수시로 모집해 90%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비율이 높은 대학은 경북대(78.95%), 강원대(75%), 충남대(70.37%) 등이며, 서울대로 모집인원 40명 중 25명(62.5%)을 수시로 선발한다. 반면, 수시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건국대로 전체 70명 중 28명(40%)만 수시로 모집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높은 편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206명을 모집한다. 이중에는 지역인재전형 100명과 고른기회전형 2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격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104명이다.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9개 대학 중 건국대 지역균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8개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출신고교의 행정구역상 위치에 따라 지원이 제한되므로 서울과 수도권의 학생들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 지원해야 한다.학생부교과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이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므로 수능 기준이 당락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강원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건국대: 미적용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경상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제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 과탐 포함 3개 합 7등급충남대: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충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 중심의 단계별 전형이 다수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0개 대학 모두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이중 경상국립대의 지역인재전형 3명과 기회균형전형 2명, 서울대의 사회통합전형 2명 등 7명을 제외한 일반학생 대상 모집은 93명이다.학생부종합전형의 대학별 모집인원은 서울대 일반전형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이 17명이다. 나머지 지방 국립대의 모집인원은 경북대 일반학생전형이 10명,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이 8명, 그외 대학들의 전형별 인원은 2~6명으로 극히 적은 편이다.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업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강원대 미래인재전형Ⅰ, 경북대 일반학생전형 등 7개 대학의 8개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미적용: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강원대 미래인재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8등급경북대 일반학생: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전북대 큰사람: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충남대 학생부종합Ⅰ(서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충북대 학생부종합Ⅱ: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8등급수시 논술전형,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 실시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 논술전형은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16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적은 만큼 경쟁률이 매우 높다. 6명을 모집하는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으로 선발하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의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는 논술전형으로 1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30+논술70’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영역 등급 합 5로 건국대보다는 낮지만 역시 높은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의 실질경쟁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두 대학 모두 수리논술만 실시하므로 수학교과의 학업역량이 중요하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논술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정시모집 가군 94명, 나군 61명, 다군 20명수의예과 정시 모집인원은 총 175명이며 이중 강원대와 충남대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같이 실시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71명이다. 모집군별 인원은 가군이 가장 많아 5개 대학에서 94명을 모집하고 나군은 61명, 다군은 20명이다. 건국대가 가군에서 42명을 모집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충북대가 나군으로 21명, 제주대가 다군으로 20명, 서울대가 나군으로 19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서울대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다른 9개 대학들은 모두 수능 100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 100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서류 20’으로 최종 선발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정시 모집군><2024학년도 수의예과 정시 일반전형 전형방법>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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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변화 2024학년도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43개교 총 11,167명이다. 전년도의 42개교 11,242명과 비교해 선발인원은 소폭 감소했으나 큰 변화는 없다.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고 폐지한 대학도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도 있다. 동덕여대(179명), 삼육대(130명), 한신대(160명)가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반면, 울산대 의예과와 한양대(에리카)는 올해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연세대(서울, 346명), 서강대(169명), 성균관대(382명), 한양대(서울, 236명), 중앙대(서울, 426명) 등 서울권 26개 대학에서 총 6,705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자료참조 2024학년도 각 대학별 입학전형 시행계획<주요 변화 ①>논술 100% 선발, 논술 반영 비율 확대 대학2024학년도에는 논술 100% 선발 및 논술 반영 비율 확대가 눈에 띈다. 올해 경희대와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 100%로 선발하며, 논술전형을 신설한 동덕여대도 논술 10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건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항공대 총 10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올해 학생부 비중을 낮추고 논술 비중을 높인 대학도 있다.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가천대(60% → 80%), 단국대(70% → 80%), 서경대(40% → 70%), 한국외대(70% → 80%) 총 4개 대학이 논술 비중을 확대하였다. 이는 논술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는 의미이므로 논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주요 변화 ②>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대학 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 논술+학생부 반영 비율만큼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은 성균관대(의예), 중앙대(약학), 건국대(인문), 동국대(인문/AI), 홍익대(인문), 가톨릭대(간호), 성신여대(인문), 한국항공대(인문/자연), 연세대(미래), 경북대, 부산대(경영) 총 11개 대학이다.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은 고려대(세종/인문) 1개 대학이 있다. 성균관대(글로벌융합), 이화여대(약학), 부산대(한의예)는 올해 신규 모집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다.이에 김 소장은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사탐 1과목 이상을 선택해야 하고,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 과목에 확률과 통계가 추가되었으며 과탐 1과목 이상 필수이다. 경희대 인문계열 지리/간호/건축/한의예는 수학을 확률과 통계로 지정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상황이라면, 이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2024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올해 신설된 한신대를 비롯해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서울시립대 등 16개 대학이 있다.<주요 변화 ③>중앙대, 한국항공대 등 논술고사의 변화올해 중앙대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선택) → 수학’으로 ‘한국항공대(자연계열) 언어+수학 → 수학’으로, 부산대 자연계열 수학 선택형은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이 외 나머지 대학은 지난해와 같이 동일하게 유지한다.인문계열의 경우 대부분 ‘인문사회통합형’ 문제가 출제되며,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주요대 상경계열은 수학 논술이 함께 출제된다.자연계열의 경우 대부분 ‘수학 단독형’ 문제가 출제되며, 연세대(서울, 미래-의예), 경희대(의예), 아주대(의학) 등은 수학 논술과 과학 논술이 함께 출제된다.김 소장은 “수능 개편 이후 연세대(서울),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다수 대학이 수학 출제 범위에 기하를 포함하고 있어 선행학습 영향 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학의 문제 유형을 확인해야 하며, 과학 논술의 줄체 범위를 I, Ⅱ로 지정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주요 변화 ④>이화여대 약학과 등 신규 모집 대학2024학년도 의예과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9개 대학 116명으로 작년 119명에서 소폭 감소했다. 약학 계열은 8개 대학 81명으로 지난해 72명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이화여대 약학과 5명, 고려대(세종) 지역균형 약학과 5명을 신규 모집한다. 한의예과는 2개 대학 26명으로 부산대 한의예과 5명을 신규 모집을 한다. 치의예과는 3개 대학 26명, 수의예과는 2개 대학 16명으로 모집인원에 변동이 없다. 대부분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은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경쟁률과 논술 합격점수가 높다. 김 소장은 “경희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인하대 등은 별도의 의학계열 문제가 출제되며, 연세대(서울) 치의예과는 과학 논술 선택 과목을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로, 아주대 의학부와 건국대 수의예는 생명과학으로 지정했다. 이외 연세대 약학과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로 한정하였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표1. 2024학년도 논술전형 선발인원표2. 2024학년도 논술 반영 비율 변경 대학표3. 2024학년도 논술 반영비율표4. 2024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대학표5.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16개 대학표6. 인문계열 논술고사 출제유형표7.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유형표8.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 울산대(의예, 5명) 논술전형 폐지_표 자료: 종로학원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