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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내신 대비 공부법’ 내신 성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내신 성적은 수시 학종과 교과 전형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 모두 이구동성으로 강조하는 것 또한 ‘내신’이다. 후배들에게 끝까지 내신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내신 대비 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공동 정리학교 선생님께서 주신 자료 3~4회 이상 반복해서 공부내신 공부는 시험 5~6주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내신은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학교에서 준 자료는 과목 상관없이 서너 번 이상 반복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이나 탐구 과목은 모든 문제를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시지는 않고 몇몇 문제는 기출이나 다른 문제집을 변형해서 출제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참고하시는 기출문제와 문제집의 출처가 어디인지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자료들의 출처를 안 후에는 그 자료들을 두세 번 공부했습니다. 또한 모든 과목의 교과서를 두세 번 정독했습니다. 여기까지는 필수로 했던 내신 공부법이고, 이제부터 과목마다 추가로 무엇을 더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국어는 시험 범위의 작품이나 독서 지문의 문제들을 만들어주는 사이트(족보닷컴, 기출비, 총만국 등)에서 문제를 뽑아 추가로 풀었습니다. 수학은 학원에서 주는 자료들(블랙라벨, 절대등급, 일등급수학, 수능특강, 수능특강 변형 문제, 강남기출 등)을 추가로 풀었습니다. 영어는 학원에서 주는 자료들(지문 영작, 지문 순서배열, 각 유형의 문제들 등)을 추가로 풀었습니다. 탐구는 인강으로 예습한 후 학교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덕분에 수업 시간에 집중이 더 잘 돼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부분이나 시험에 나오지 않는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탐구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이스토리 문제집도 따로 사서 풀었습니다.전북대 치의예과 이유근 학생(주엽고 졸)약점 파악하고 약점 보완 약점 극복할 때까지 반복해 공부학교 수업을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려고 했으며 모든 내용을 놓치지 않고 다 이해해보겠다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이해가 안 된 부분은 수업 후 쉬는 시간에라도 질문을 꼭 해서 이해했습니다.국어 : 내신은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어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걸 잘 따라가기만 해도 시험 범위 내의 공부가 이미 절반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복습과 적당한 문제 풀이를 중시했습니다. 시험 3~4주 전에는 시험 범위가 나오므로 학교에서 진도 나간 부분을 복습하고 2주 전부터는 시험 범위에 나온 지문들을 학교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익혔습니다. 1주 전부터는 학교프린트와 교과서 등을 다시 훑어보며 상기시키고 풀 문제의 양을 적당히 정한 후 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문제 풀이 후 상대적으로 약한 지문은 다시 학교프린트와 교과서를 훑고 문제풀이를 한 번 더 진행했으며, 약점이 메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했습니다.영어 : 국어와 상당 부분 동일하지만 내신영어는 웬만하면 지문을 외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최소한 시험 전까지 모든 지문들의 해석이 가능해야 하고 어떤 내용인지,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수학 : 문제 풀이 양이 많을수록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들보다 개념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더 나아가 응용하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주 전부터는 학교 기출문제들을 풀어 보며 많이 어려워했던 부분과 틀린 부분을 약점으로 보고 교과서, 학교프린트, 시중 교재에서 약점에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들을 더 풀어보면서 약점을 보완하려고 했습니다.과탐 : 개념 이해 및 암기가 1순위입니다. 이후 수학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약점을 찾은 후 약점 보완에 들어갔습니다.고신대 의예과 황하진 학생(대화고 졸)정리, 정독, 문제풀이, 실수 보완 나만의 공부법 마련해 내신 대비국어 : 국어교육과를 지망한 저에게 국어는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자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비문학을 공부할 때는 나올 수 있는 모든 포인트를 정리하며 공부했어요. 내용일치 수준에서 출제될 수 있는 모든 경우, 추론하여 출제될 수 있는 모든 경우로 나눠 내용일치 수준의 출제 포인트는 빨간색 펜으로, 추론 수준의 출제 포인트는 파란색 펜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말로 설명하는 공부법을 좋아해서 지문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며 공부했습니다. 정말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를 샅샅이 파헤친다는 느낌으로 5~10회 정독했고, 이때 지문에 적은 내용들은 선지와 같은 말투로 적어서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문학은 내신 시험에서 문학이 출제되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대부분 한정된 지면과 문제 수에 넓은 시험범위를 많이 담아야 하기에 여러 시를 묶어서 출제하는데, 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각 작품의 특징을 정리하고, 작품을 두세 개씩 다 묶어 공통점과 차이점을 전부 정리했어요.영어 : 고등학교부터는 거의 모든 학교가 수능 영어의 문제 유형을 따릅니다.(서술형과 일부 유형 제외) 그러면 나올 수 있는 몇 가지 유형으로 간추려지는데, 그 유형 안에서 다양한 지문들이 나오니 저는 모든 지문을 모든 유형별로 나눠 정리하고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지문을 어법은 파란색으로 전부 정리하고, 어휘는 빨간색으로 유의어/반의어 등을 정리하고, 빈칸은 직접 빈칸을 예상해서 만들어보고, 순서는 문장 순서를 무작위로 바꾸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문장별로 전부 대비했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영어 시험에 대한 감이 생기고 나면, ‘출제될 수밖에’ 없는 포인트가 보이게 됩니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한 덕분에, 거의 모든 시험 문제를 예측하고 들어가서 쉽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해서, 전체 지문에서 조금이라도 출제 포인트가 있는 문장들을 모아 ‘quizlet’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부 외웠어요.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실력이 일단 중요할 것 같기에, 수능 대비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수학 : 수학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의 난이도를 갖고 있어 간단하게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쉬운 학교는 학교 프린트와 교과서 중심으로 대비하면 될 것이고, 어려운 학교는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기본서로는 쎈, 마플, 뉴런, 자이스토리를, 심화서로는 고쟁이, 블랙라벨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고쟁이와 블랙라벨은 4회 독 정도씩 진행했고, 몰랐던 문제는 V표시로, 시간이 많이 걸렸던 문제는 T표시로, 다시 확인해야 할 문제는 l.c표시로 체크해서 다음 회독 때 참고했습니다. 수학 교과서와 프린트는 시험 며칠 전에 3회 독 정도 풀어봤고, 계획을 짜서 심화 문제집과 어려운 기출 문제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시험 전날에는 실수하기 쉬운 것들, 자주 실수했던 것들을 모아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서울대 국어교육과 성예빈 학생(일산동고 졸)암기 과목은 말해보면서 공부하기 추천, 백지공부법도 효과적암기과목은 무조건 말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하듯이 공부하면 모든 개념을 흘려보내지 않고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내신 공부를 할 때는 교과서와 프린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5번 이상 설명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학교 시험의 경우 범위가 확실히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교과서만 완벽히 외워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추천하는 공부법이 있다면, 백지 공부법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개념 공부를 여러 번 한 후 활용했습니다. 내가 암기하지 못한 개념이 있는지 마 2023-03-24
- 학습 역량과 습득력 우수한 학생 위한 수학·과학 속진반 일산 백마학원가 ‘KSI학원 초등 영재반’ 과학·수학 전문학원인 KSI학원은 후곡과 백마 학원가 두 곳에 자리하고 있다. 후곡관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단과반과 고등 수·과학통합반을, 백마관은 초등 영재반을 운영한다. 이 중 초등 영재반은 학습 역량과 습득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수·과학 속진반이다.KSI학원 김경민 원장은 영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아이의 잠재력은 현재 능력에서 20% 정도 부하를 늘려주어야 발전한다. 사실 어린 아이들일수록 학습 속도가 천차만별인데, 공교육은 개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교과 과정이 천편일률적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좀 더 능력을 가진 학생은 그 재능이 소멸되지 않도록 교육에 개별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학습 발달이 조금 빠르고 학업 능력이 조금 더 뛰어난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고 나아가도록 하는 것, 재미있는 자극을 계속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KSI학원 초등 영재반이 개발하고 이어가고자 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준비 단계 - 초등 영재원 대비반 - 경시반‘수학 교과 선행 + 사고력 + 과학 실험’ 수행KSI학원 초등 영재반 학생들이 수행하게 되는 학습은 ‘수학 교과 선행+사고력+과학 실험’으로 그 과정은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준비 단계’로 3~4학년 학생들이 주 대상, 이 때 교육은 ‘자신감과 습관’ 이 두 가지에 집중한다. 먼저, ‘수학 연산’을 통해 숫자 감각에 대한 자신감을 기른다. 아이들은 매일 학원에 와서 특정 연산을 수행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는다. 다음은 ‘수학에 관한 글 읽기’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한 읽기와 집에서 하는 연습이 있다.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하는 학습은 고려대에서 개발한 창의융합수학교육 프로그램 ‘ICE’의 콘텐츠를 활용한 것으로 이 역시 학원에서 15분 정도 수행한다. 집에서 하는 읽기 연습은 수·과학에 관한 ‘테마 읽기’로 여러 가지 주제가 있는 글을 일주일 동안 집에서 스스로 읽고 학원에 와서 발표해보기로 진행된다. 글의 구조를 이해하고 내용을 기억하며, 말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프로그램이다.두 번째 단계는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영재원 대비반’이다. 김 원장은 “4~5학년은 지식 습득에 있어 가장 폭발적인 시기로, 가장 좋은 것은 체험이다”라며 “좀 더 수준 높은 실험이 필요한데 경험상으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들이 대학교 실험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과학에 있어서는 훨씬 더 유용하다”고 전했다.아이들은 영재원 대비반 과정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경험이 폭발한다. “특목고 입시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경험을 써보라’라고 했을 때 소재를 잘 잡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 과정을 거친 아이들이다. 그 과정에서 순수하게 흥미가 유발돼 그다음에 뭔가를 찾아보거나 연구하는 등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래서 이 단계를 필수적인 부분으로 권장하고 있다.”세 번째 단계는 초등학교 5~6학년 ‘경시반’으로 교과 학습을 빠르게 들어간다. 중학 과정까지 이어지는 수학·과학 교과들을 심도 있게 공부하며 여러 가지 경시대회 등에 출전하게 되는데, 이 역시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심리적인 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특목, 일반 등 고교 선택이나 계열에 대해 고민도 조금씩 하게 된다. 초등 영재반을 마치고 이후 학생들은 진로 선택에 따라 영재 과고반, 자사고반, 그리고 일반고반으로 나뉘어 중등 과정으로 올라간다.특목·자사고는 물론 대학 입시에도 도움 되는 교육 과정초등 영재반 교육은 특목·자사고 입시는 물론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된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이 과정은 특목고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유용하다. 특목고 입시 자체가 중학 과정 심화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중학 과정 학습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 연습을 많이 해보며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KSI 초등 영재반에서 바로 그러한 경험을 시켜주고 있다.”대입에서 블라인드 평가가 시행된 이후 특목·자사고 출신 학생들의 합격률이 대폭 높아지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특목·자사고 입시에 눈을 돌리는 학생과 학부모가 다시 늘고 있다. 김 원장은 “학생부가 간소화되다 보니 면접의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고등학교 입시서부터 면접을 치르고 들어왔던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며 “꼭 특목·자사고를 가지 않더라도 대입 수시에 대한 대비를 어릴 때부터 해주면 좋기 때문에 영재교육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센터21 빌딩) 5층문의 031-904-8800 2023-03-24
- '영어 실력'과 '영어 내신 1등급'은 다르다 지난 10년 간 경기도 지역인 일산은 3월 모의고사를 시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경기도 지역이 3월 모의고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여, 올해가 그 첫 시험이다. 당연히 고1, 고2 학생들은 새학년 첫 시험이니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고스란히 3월 시행하는 모의고사 시험은 이번 중간고사 시험 범위로 각 학교가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3월 모의고사 자체가 내신 점수 반영이 되지 않는다고, 편하게 시험을 보면 안 된다.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4월에 있을 중간고사 대비 역시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중간고사 시험이 끝나고 학원 상담 문의가 오게 되는 경우, 필자가 자주 받게 되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는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 귀국 후에 한국 학교에서 본 첫 시험인데 점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 또는“ 00 학원에서 중학교 2학년인 우리 아이가 고2 과정을 모두 마쳤는데, 이번 시험에서 70점대를 받아서 너무 충격이 컸다”라는 식의 문의들이다. 결국 평상시에 영어 회화 능력은 뛰어난 아이인데 막상 학교 시험을 망쳤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경우에는 고등 단어와 독해, 모의고사 점수가 좋아서 영어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시험을 생각보다 잘 치르지 못해서 학부모로서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어찌된 것일까? 분명 평상시의 영어실력을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낮은 점수 결과에 대한 책임을 학생에게도 학원에게도 전가하기가 무척 난감한 상황인 것이다. 필자는 그 해답을 내신 문제의 경향에 있다고 본다.중학교이든 고등학교이든 내신 문제는 매우 세밀하고 구체적이다. 다시 말해 중고등학교의 내신시험문제의 경향은 어학적 능력을 측정하는 수단이라기보다는 내용 이해력, 구문 분석력, 문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영어 표현력 즉 영작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다. 그러므로 중고등 내신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문법적 지식과 개념이 잘 잡혀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어진 45분 또는 50분의 시간 내에서 문제를 정확하게 풀고 마킹까지 마치는 과정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테면 교과서 본문의 내용이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에 대한 글의 소재를 다루는 영어 지문이라고 해보자. 그러면 학생들은 본문을 읽고 해석하고 문장을 분석하게 된다. 그리고 심지어 본문을 외우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은 기특하지만, 그 학생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첫째, 영어 문장을 단순히 읽고 해석하고 단어를 외운들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고, 교과서 저자가 그 과에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한 경우 해당하는 지문의 주제를 묻거나 제목을 묻게 된다면. 기계적으로 본문을 그저 암기한 학생은 정작 선택지에서 답을 찾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어를 잘 말할 줄 알고, 영어 독해 능력이 해당 학년보다 높다 하더라도 결국 선택지의 답을 찾을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험 대비에서 중요한 첫 번째 과정은 빠른 속도로 영어 문장을 읽고 단순히 해석하려 하지 말고, 그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하며, 작가의 의도와 글의 요지가 무엇인지를 우리말로 먼저 정리해야 한다. 이를테면,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이 교과서 해당과의 주제라면, 지속 가능하다는 말의 의미가 뭐지? 관광산업이 왜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거지? 라고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면서 글을 읽고 그 해답을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공부이지만, 우리말로 요점을 정리하고 그 요점을 나타내는 영어 표현을 각 지문 속에서 찾아서 정리하는 것이다. 즉 영어 내신은 어학적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논리적으로 지문을 이해하는 사고 판단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두 번째로 문장을 분석하는 구문 분석력을 키워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영어 문법의 기본적 소양을 갖추어야 하며, 정확한 해석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능력을 키우지 않고 편한 방법으로 단순히 본문을 외우고 모의고사 지문을 달달달 외워서 시험을 보고자 한다면, 학교 내신 시험을 너무나 쉽게 보는 것이다. 중상위권 학생이나 상위권 학생들이, 자주 겪는 시행착오는 영어를 외워서 시험 준비를 하면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은 운이 좋아서 본문을 달달달 외워서 시험을 봤는데 결과가 좋은 경우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영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다. 논리 사고력을 키우는 언어 논리 학문이다. 영어 본문을 외운들 문제 선택지에서 영어로 된 문장들을 제대로 해석하여 답을 찾을 수 있는 영어 실력이 없다면 답을 선택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그러므로 영어 내신 대비를 준비할 때는 한 달 간의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보다 면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이는 고작 1점 차이이거나, 한 문제 차이인 경우가 많다.너무 자신의 어학적 능력만을 과신하여 영어 시험을 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빈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3-24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명칭에 걸맞은 계열 및 학과모집의 투 트랙 체제다. 올해는 세 번째 과학인재 트랙을 신설해 학생부종합전형 트로이카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학생부 종합(계열 모집) 전형 학생부 100%로 일괄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계열모집)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24명 증가한 4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일괄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평가영역은 학업수월성, 학업충실성, 전공적합성, 활동다양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2023학년도 계열모집전형은 평균 18.1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학과모집)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201명 감소한 42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일괄선발한다. 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 모집단위는 1단계 학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의예과는 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평가영역은 학업수월성, 학업충실성, 전공적합성, 활동다양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면접 형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인?적성 평가를 한다. 의예과는 MMI(다중미니면접평가)를 실시한다. 2023학년도 학과모집전형은 평균 12.54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 종합(과학 인재) 전형 신설, 110명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과학인재)전형’이 신설돼 110명을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 100%로 7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평가영역은 학업수월성, 학업충실성, 전공적합성, 활동다양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면접 형태는 교과면접 형태를 검토 중이다.‘학생부 교과(학교장 추천)전형’ 졸업생 지원 불가, 고교별 3학년 재적 인원의 10%까지 추천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에서 전년도보다 18명 증가한 38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정량평가) 80%와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정성평가) 2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학생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과목(진로선택과목, 전문교과 미반영)은 전 교과 평균등급점수를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은 성적 및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학업수월성 10점과 학업충실성 10점을 반영한다. 고교별 추천가능 인원은 고교별 3학년 재적인원의 10%까지 추천할 수 있다. 즉, 졸업생은 지원할 수 없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글로벌융합학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등급 합 7등급(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이내다.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소프트웨어학은 3개 등급 합 6등급(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이내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학교장추천, 계열모집, 학과모집, 과학인재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이 18명 증가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2023학년도 학교추천전형은 평균 10.22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인문계 59.5%, 자연계 58.2%였다.2023학년도 논술 우수 전형 평균 경쟁률 101.92논술위주전형인 ‘논술(논술 우수) 전형’은 전년도보다 22명 증가한 382명을 논술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글로벌융합학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등급 합 6등급(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이내다.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소프트웨어학,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약학은 3개 등급 합 5등급(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이내다. 의예과는 3개 등급 합 4등급(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개 과목 중) 이내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2023학년도 논술우수전형은 평균 101.92의 경쟁률을 보였다.‘지능형 소프트웨어학과’ 신설, 50명 선발성균관대는 올해 AI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지능형 소프트웨어학과’가 신설되어 50명을 선발한다. 학?석사 통합과정 5년으로, 5년 전액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되는 계약학과다.끝으로, 학교장추천전형은 전년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점, 계열모집전형은 1년간의 전공탐색기간이 필요한 점, 학과모집전형은 201명 감소한 점, 논술우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하길 권한다. 2023-03-24
- 고교 최상위권을 위한 초5,6부터 중3까지 필수 영어 학습 전략 수능과 내신 1등급을 위해 초등 5학년부터는 영어공부 방향성 전환 필요사실상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중학생 때 최대한 빨리 영어 실력을 고등부 실력으로 만드는 것이 필수적인 전략이다. 따라서 초등 고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한다. 초등 3학년까지는 학생에 따라 적절하게 진행하여 흥미를 주는 영어수업으로 진행했다면 4학년 시기동안 학생에 따라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아카데믹한 수업으로 전환을 시작하고 5학년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카데믹한 성격으로 영어를 접근해야한다.5학년부터는 수능을 향한 방향성을 갖고 수업을 진행하되 학생들 각각의 공부 성향에 맞게 효율적인 방법을 도모해 전략적인 학습지도를 진행해야 지치고 않고 꾸준하게 탄탄한 실력을 잘 만들어 갈 수 있다. 학년과 시기에 맞게 적절하고 꾸준한 전략적 학습으로 6학년 말까지는 중2수준이상, 중학교 3학년 말까지는 고2 수준정도를 만들 수 있어야만 안정적인 등급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안정적인 영어실력을 통해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꾸준히 상위권 영어실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전반적인 성적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최상위권 고등학교 영어실력을 위한 본격적인 학습의 첫걸음은 초등 5,6학년 때부터는 반드시 시작해야하며 그 시기부터 얼마나 완성도 있는 영어실력을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고등부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등급관리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중학교 영어학습 전략중학교 1학년 시기부터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준비전까지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다. 이시기는 초등학생보다 공부학습 역량이 늘어난 상황이고 시험도 없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영어 실력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다. 사실상 중2부터 고3까지는 학기 중에 시험 준비로 시간이 많이 할애되므로 방학 때가 아니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시간을 연결성있게 확보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 시기는 너무나 중요하며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도받느냐에 따라 다소 늦었어도 앞서나간 학생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중고등 시험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탄탄한 문법실력은 중학교 시기에 가능한한 빨리 반드시 만들어야한다. 문법 실력이 잘 형성되지 않으면 내신에서 만점을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등부 수행평가 글쓰기에서 감점을 받아 등급하락의 원인이 되므로 그 영향력이 상당히 클 수 있다. 또한 문법이 부족하면 구문독해가 되지 않아 독해 실력에도 많은 영향을 주므로 집중적으로 문법을 체화시키도록 노력해야한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 때 중3문법까지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중학교 2학년 때에는 중3 문법까지 완전히 체화시킬 수 있도록 반복훈련하며 집중 학습을 해야 한다. 중학교 3학년 시기는 문법 개념이 잘 정리되었다는 가정하에 고등부를 위한 서술형 대비를 본격적으로 훈련해야한다. 문법은 영어의 응용단계인 심화 독해와 서술형을 위한 기본적 학습으로 문법을 적용해서 활용하는 독해와 서술형 부분은 또 다른 심화 훈련이다. 고등학교 영어 성적은 중학교 실력의 결과물고등학교 성적은 중학학습 성과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등학교 시험내용은 중학교 시험내용에 비해 학교에 따라 5배에서 10배까지 공부량이 많다. 중학교 때 전반적인 탄탄한 영어실력을 만들어놓은 상황이 아니라면 고등내신 영어 1등급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지문내 어휘 변형과 어법변형을 활용하는 서술형 영작문제들이 나오는데 이 문제들은 중학교때 실력을 만들어 놓지 못했다면 전혀 답을 쓸 수 없고 이 부분에서 학생들 등급이 갈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 모두가 어려워하는 영역이며 이해력이 좋은 학생도 일정량의 반복과 훈련을 통해서만 습득이 가능한 문법 영역을 맥을 잡아 이해하기 쉽도록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수업을 듣는 것이 필수적이다. 개념을 모르는 채로 레벨만 올라가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게 되면 영어실력에 허점이 생겨 영어실력에 체계가 잡힐 수 없으니 개별적 학습지도가 꼭 요구되는 영역이다. 그런 수업을 통해서만 문법 개념을 꼼꼼하게 완전히 이해하고 응용 할 수 있게 되서 온전한 서술형 대비가 가능해질 수 있고 내신 1등급도 꾀할 수 있다.새학기가 시작되었다. 효율적인 학습지도를 통해 연결성 있게 실력을 잘 만들고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충하여서 올해 영어 성적에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일산 주엽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3-24
- 미대입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2019년 말 부터 코로나19와 기나 긴 싸움을 하면서 학생들과 보낸 시간이 벌써 3년 남짓 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제자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본원에 방문하여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려운 시기에 그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 정말 소중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이제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고 야외활동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 되도록 움직임을 줄이고 모든 행동에 조심스러웠던 그 시기 용기를 내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간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코로나19라는 질병이 세계적으로 사회의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고 우리는 이를 극복하면서 한 단계 강해졌다고 생각을 한다. 이제 외부에 우리를 방해하는 것은 제거되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미대 입시에 몰입하자. 학업과 실기 준비 이외 걱정을 내려놓고 좀 더 진취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냥 열심히 달리는 입시가 아닌 전략적인 미대입시 준비가 필요하다!수도권, ‘인서울’ 대학입시 전략이 필요하다!첫 번째 확인 사항은 성적 상황이다. 모든 과목을 관리 할 수 없다면 관리가 가능한 몇 개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현재 대부분의 미술대학에서는 선택적으로 학과 점수를 반영한다. 반영하는 비율도 학교나 학과 그리고 전형에 따라 제각각 다른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의 성적 상황이 과목별로 불균형 하더라도 선택과 집중에 따라 충분히 원하는 미대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특히 수학 점수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미대 입시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미술대학이 수학 점수를 선택적으로 반영하거나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시에서 건국대학교(서울)의 경우 수능 반영 방법은 국어 45% + 수학/사회,과학 중 택1 30% + 영어 25% + 한국사이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역시 수능 반영 방법은 국어 35% + 영어 35% + 수학/사회,과학 중 택1 30%로 반영하고 있다, 여기서 한양대의 경우 유심히 바라봐야 할 부분은 탐구 영역의 과목 수가 1개 과목 선택이라는 점이다.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모든 과목을 관리할 수 없다면 관리가 가능한 몇 개의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미대 입시 성공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꿈을 가진 학생들의 결과는 명문 미대 합격!선택적으로 성적을 관리하면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미대생이 되기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은 바로 그림 그리기 실기 준비다.다양한 대학과 다양한 학과 다양한 전형들이 우리 앞에 있다. 그 하나하나가 다양하고 다채로워서 혼자만의 힘으로 미대 입시를 준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수 년간 학생들과 함께 미대입시를 함께 준비하고 지도하면서 함께 결과를 만들어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학교 선생님도 좋고, 학원의 선생님도 좋다. 그들은 학교마다 학과마다 그리고 학생의 성향에 맞는 교육 방식과 대입 성공 실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다,처음부터 잘하는 학생은 없다.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알 수 없는 실기 준비도 그 방법과 노하우를 많이 축적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만나서 교육을 받는다면 지금의 상황이 어렵고 원망스럽기만한 것이 아니라 명문 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상황으로 재해석될 수 있다. 이제 고민은 그만! 도전하자!복잡하고 전문적인 미대입시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이 절대 쉬울 리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분야에 진심으로 연구하고 도전하는 전문가가 있기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미래는 디자인의 시대이다. 용기 있는 자가 주인공이 될 것이다. 코로나를 넘어 나의 부족함을 넘어 과감한 도전을 통해 장점을 발전시켜 수도권, 인서울 명문미대 합격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한다.당신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한다!김종민 수석부원장일산 창조의아침미술학원 주엽본원문의 031-904-0393 2023-03-24
- 기획 -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① 주제 탐구 주제 탐구 혹은 R&E 활동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한 학년을 아우르는 1년의 장기 프로젝트가 되기도 한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 있는 주제를 선정해 실험하고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하면서 자신의 전공 적합성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이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주제 탐구의 주제와 주요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주제 탐구 활동의 꿀팁은 무엇이 있는지?’를 물었다. 선배들의 다양하고 알찬 주제 탐구 활동 이야기를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1.활동꿀팁-각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주제로 해 탐구하고 세특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힘썼던 점은 먼저 진로와 관련시키는 것이었어요. 저는 학종을 준비하면서 내신 다음으로 세특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자원민족주의가 나오는 내용에서는 석유파동을 조사했고 탄소와 관련해서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를 조사했어요. 한국사 시간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국어 시간에는 책을 읽고 세계 3대 버블 등을 조사함과 동시에 수학 과목에서는 논리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수학 개념이 경제에 어떻게 쓰이는지 탐구했어요. 모든 과목에서 할 수 있다면 탐구하고 보고서를 쓰기 위해 노력했어요.*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1.주제-EM 발효액을 이용한 살균 효과 비교 실험2.활동꿀팁-선행 연구에 대한 배경과 실험 계획서 수립과 이에 따른 수행은 기본적으로 많은 자료와 토의를 거쳐야 하는 과정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실제 실험을 하면서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에 대한 원인 파악과 예상된 원인을 제거하면서 다시 실험하는 꾸준함이 좋은 평가를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계획된 실험 절차에 따라 수행하면서 원하는 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유를 다방면으로 원인 분석을 했습니다. 예상되는 문제점을 몇 가지 찾고 이에 대해 실제로 확인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하게 발동했어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실제로 검증하지 않는다면 과학에 임하는 태도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과정에서 문제해결이 된다는 과정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실험팀의 열정 또한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험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는 실험 속에서 문제점 발견, 둘째는 추정한 원인에 관해 확인하고자 하는 의욕, 셋째는 같은 팀원의 열정들이 모여 가능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1.주제-깨진 유리창 이론과 공유지의 비극 이론을 통해 분석한 교내 자습실 위생 상태2.활동꿀팁-주제를 정할 때는 계속해서 ‘나’와의 관련과 연관성이 있는 주제를 찾아보려고 노력했어요. 사회과 포럼을 준비할 당시에는 마침 자습실의 위생 문제가 이슈화되어 대청소가 한 번 진행되었어요. 이를 활용해 연구 기간을 정해 청소 후에 다시 얼마 만에 자습실이 더러워지는지 분석해 자료로 활용했어요. 준비할 당시 어려웠던 점은 포스터를 만드는 과정이었어요. 내용이 과하지도 너무 부실하지도 않으면서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해서 어려웠어요.*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1.주제-동북공정 바로 알기2.활동꿀팁-단순히 조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만의 특별한 성과물을 만든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최신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결과물을 만들었어요. 만들기 위해서는 동북공정에 관한 지식이 필요했고 많은 조사를 통해 지식을 키웠습니다. 같은 팀원은 하루에 13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할 정도로 열심히 과제를 수행했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 수능 공부와 제작을 병행하면서 힘들었지만, 그 노력은 훌륭한 결과물로 나타났어요. 성실성, 노력하는 자세가 모든 일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1.주제-길 찾기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의 등교 시간 탐색2.활동꿀팁-먼저 기존 길 찾기 앱이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했는지 탐구해 본 결과 평면 거리를 최소화하는 데익스트라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카카오맵’에서 제시하는 경로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경우 언덕길과 내리막길을 이동하는 속도에 큰 차이가 없어 별문제가 없었지만, 도보의 경우 도로의 경사도, 안전한 도로 이용 등 고려할 사항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추가 조사로 ‘휴리스틱 함수’를 도입, 언덕길에 가중치를 넣는 ‘A star 알고리즘’을 적용해 경로를 재탐색한 결과 ‘네이버 지도’에서 제시하는 경로와 일치함을 확인했습니다. 언덕길, 내리막길, 큰길에 각각 가중치를 설정해 경로를 재탐색해 우리가 실제로 이용하는 길을 도출할 수 있었어요. 소재는 거창하지 않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였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제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기존 알고리즘을 보완해 최적의 등교 시간을 도출할 수 있는 경로를 프로그램화하여 제작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1.주제-청소년 의회 교실과 모의 유엔 총회2.활동꿀팁-청소년 의회 교실과 모의 유엔 총회의 전체 주제는 환경문제였어요. 토론 시간에는 각국의 환경 실태와 해결을 위한 노력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것이 끝이었어요. 저는 그 내용에 더해서 국제 화석 연료 가격에 계획 경제적 요소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발표했어요. 국내 환경문제 해결은 공공주도보다 음식물 건조 분쇄형 처리기와 같은 상품성 있는 기업 제품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논지의 글을 작성했어요. 학교에서 기획하는 활동은 많은 학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짜여 있기에 자신의 진로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무조건 자신이 추가적인 활동을 기획해서 넣어달라고 부탁하세요. 자시만의 정책을 고안했다면 동기가 된 사회 문제와 정책 내용을 오롯이 넣을 수 있어요. 토론도 자신의 주장과 그에 대한 근거를 그대로 작성할 수 있는 좋은 활동입니다.*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조상우 학생1.주제-몬티 홀 문제의 확장2.활동꿀팁-이 몬티 홀 문제로 실제 게임을 만들어 배포하고 이에 행동 경제학이나 심리학 등의 학문을 접목해 사람들의 행동 원리를 파악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1년 동안 수학적 탐구, 심리학이나 행동 경제학 등의 학문적 내용을 담은 독서, 실제 게임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했어요. 탐구와 연구는 실제 과정과 설계 과정에서의 괴리가 상당히 많은 종목입니다. 그래서 평소 현실의 모든 것이 변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것을 알아 두면 좋아요. 좋은 탐구를 위해서는 자세한 계획과 몇 차례의 안전장치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유승민 학생1.주제-게임 이론에 관한 연구2.활동꿀팁-주제탐구 준비를 한 달 정도 했어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제가 무조건 어려운 주제는 아닙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나 쉬운 주제라도 실생활과 연결 지어 생각한다든지 혹은 그런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찬 학생1.주제-용존 산소량과 전기 전도도를 통한 녹조 현상 분석2.활동꿀팁-주제 자체를 힘들게 정했고 측정 기구인 전기전도도 측정기부터 구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과연 실험이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어요. 생각은 했지만,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도 많아서 어렵게 실험을 끝내고 보고서를 썼어요. 2023-03-24
- 2023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영어교육과 이아영(백암고 졸) 학생 백암고등학교(교장 김길회)를 졸업한 이아영 학생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교육, 한 분야를 탐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점을 만들었다. 아영 학생의 다양한 전공 적합 활동과 내신 관리 비법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 - 생기부에 드러낸 교육에 관한 관심 이아영 학생은 2023 대입 수시 전형에서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합격했다. 아영 학생은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학교추천 전형과 학업우수형으로 합격했다. 연세대 교육학부에 활동우수형으로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전형으로 이화여대는 초등교육과 미래인재 전형으로 합격했다. 3년 내내 생기부에서 보여준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인 것을 합격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진로가 바뀌는 학생들의 경우가 많은데 3년 내내 관심 분야가 같아 꾸준히 영어교육 분야에 관해 탐구했다.전공 적합 활동 - 영어 말하기 아영 학생은 2학년 영어 시간에 ‘희망 진로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를 하는 활동을 했다. 교사라는 직업은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다고 여기는 직업이다. 이에 집중해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에 관한 영어 기사를 찾아보았다. 이 기사를 바탕으로 인간은 인공지능과는 달리 감정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 점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제로 영어 말하기를 진행했다. 미래 교육에 대한 탐구와 동시에 아영 학생의 영어 활용 능력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기에 전공 적합성을 잘 드러내는 활동이 되었다.내신 관리 - 교과서의 작은 글씨까지 외워 아영 학생은 내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업 시간에 교사의 말에 집중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많은 학생이 잘 지키지 않는 것이지요. 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기본적으로 학교 교사이기에 교사의 말에 집중하다 보면 내신 성적은 잘 나올 수밖에 없어요. 또, 저는 교과서에 있는 작은 글씨까지 하나하나 다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학교 시험의 변별력을 기르기 위해 교과서에서 학생들이 잘 보지 않는 곳에 적혀있는 것까지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에 충실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라고 조언했다.면접 - 무조건 기출 아영 학생은 모든 면접이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다.<아영 학생의 제시문 면접 준비 꿀팁>*제시문 면접 준비-무조건 기출 문제와 예상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도움 된다-기출 문제를 보다보면 지원 학교마다 고유한 문제 스타일이 있고그 안에서 문제가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대비를 잘 할 수 있다*답변 말하기-항상 두괄식으로 핵심을 먼저 말한다-그다음 근거나 세부 사항을 말하는 방식으로 답변한다*답변 태도-천천히 또박또박 큰 소리로 답변하는 연습을 해서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인문 사회과학연구반 동아리 - 학생 중심 교육 탐구 아영 학생은 ‘소컬’이라는 인문 사회과학연구반에서 활동했다. 동아리 안에는 여러 부서가 있었고 멘토?멘티 활동, 논문 요약, 보고서 작성에 모의 수업도 하고 조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영 학생은 학생 중심 교육에 대한 깊은 탐구를 했다. 학생 중심 교육을 목표로 하는 혁신 학교에 관해 조사하고 내용을 발표했다. 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라는 혁신학교와 학생 중심 교육의 사례와 방법을 담은 책을 읽고 발표하는 활동도 추가로 진행했다. 핀란드 교육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기도 하고 교육 관련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아영 학생은 “학생 중심 교육의 장단점과 더불어 현재의 평가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대책을 스스로 생각해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독서 활동 - 필독서 안에서 희망 진로 분야 도서 찾아 아영 학생은 주로 기말고사가 끝났을 때부터 방학 끝날 때까지 여유 시간에 독서를 많이 했다. 책을 선택할 때는 주로 고등학생들이 많이 읽는 필독서에서 아영 학생의 희망 진로 분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선택해 읽었다.<에밀><핀란드 교육혁명> “두 책 모두 교육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필독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검증된 책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를 둔다고 다른 학생들이 읽지 않는 어려운 책을 읽는 것보다는 필독서들을 모두 읽고 이후에 추가로 다른 책들을 읽는 것”을 추천했다.국어 공부법 - 많은 작품 알면 고전시가에 도움 돼<아영 학생의 국어 공부법 꿀팁>*문학 공부-많은 작품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물론 모든 문학작품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고 모의고사 때 EBS 연계가 아닌 아는 작품이 나올 확률은 희박하다)-다른 작품을 공부할 때 배웠던 주제, 표현법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이 나왔을 때 이에 적용할 수 있다(특히 고전 시가는 주제가 한정돼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독서-수식이 많은 경제나 과학 지문이 나왔을 때 수식을 한꺼번에 메모해놓고 풀면 문제를 더 수월하게 풀 수 있다*지문-지문에 새로운 용어가 나왔을 때는 용어에 동그라미를 쳐놓으면 한 지문에서 많은 개념이 나와도 다른 개념과 헷갈리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후배들에게 - “열심히 꿈을 찾으세요” 아영 학생은 진로를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직업의 세계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실제로 대학교의 학과를 보면 무슨 공부를 하는 건지 모르는 생소한 이름의 학과도 많아요. 그리고 어떤 한 학과를 선택해 진학하더라도 그 안에서도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직업, 학과 중에서 여러분의 적성에 맞는 분야가 꼭 있을 거예요. 일찍부터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3-03-24
- 경복여고, 대일고 2023 2학년 문학 내신 대비 전략 [경복여고2]경복여자고등학교 2학년 내신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매우 넓고 지엽적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교과서 및 부교재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들을 체계적이고 세세하게 암기해야 한다. 문항은 객관식 22문항, 주관식 8문항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서술형의 경우 정확한 개념과 원문의 정확한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등장해 평소 키워드 중심의 암기가 필수적이다.문학 작품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는 평소 성실하게 학습을 수행했던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낼 수 있겠으나, 해당 내용에 해당하는 한자성어를 고르는 문제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내신 기간이 아닌 때에도 어휘에 대한 학습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이 워낙 많아 작품끼리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처음 보는 작품이라도 분석하고 적용할 줄 아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외부 작품의 상황, 정서 및 태도가 유사한 것을 고르는 문제나 <보기> 지문을 통해서 배운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도 2~3문제 킬링 문제로 등장하는 편이어서 갈래별, 시대별, 주제별 유형의 작품들을 폭넓게 접하고 분석하는 연습을 해 놓으면 훨씬 유리하다. 서술형 문제는 길게 서술하는 문장 형식보다는 단답형의 정해진 핵심 개념을 쓰는 조건이 제시되므로 철저한 암기가 요구된다.2023학년도 경복여고의 출제 방향은 4~50개의 많은 시험 범위의 작품을 꼼꼼하게 이해하고 암기했는지 성실성을 평가하는 문제, 그리고 외부 작품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변별력 있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다. 1학년 때부터 익숙해져 있겠지만 시험 때마다 정답을 2개 고르는 문제가 3개 등장한다. 대충 이해하고 있으면 헷갈리는 선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치열하게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경복여고 학생들은 많은 시험 범위를 학습하느라 내신 기간에 지치는 시기가 올 수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복습하며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암기하는 태도가 특히 필요하다.[대일고2]대일고등학교 2학년 내신은 시험 범위와 연관된 외부 작품이 <보기>에 제시되어 출제되거나 시험 범위와 관련이 없는 작품끼리 복합 지문으로 제시되어 출제되는 것이 특징적이어서 학생들이 느끼는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문항은 객관식 22문항, 주관식 8문항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서술형이 까다로운 편이다.하나의 작품보다는 여러 작품을 엮는 방식을, 하나의 작품으로 문제를 출제하더라도 <보기>에 다른 작품을 제시하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러 작품들 간의 공통점, 차이점을 파악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세부 내용 파악 문제의 난도는 쉬운 편이고, <보기>에서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적용하여 작품을 해석하는 문제와 외부 작품을 <보기>에 제시하고 비교하는 문제의 난도는 어려운 편이다.대일고는 특히 서술형 문제가 지문마다 출제되는데, 그 조건을 맞춰 감점당하지 않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답형이 아니라 문장 형태로 핵심 단어를 넣어 조건에 맞춰 간결하게 서술해야 하기 때문에 문장 구성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소요된다. 따라서 오래 걸리는 서술형 문제는 마지막에 푸는 식으로 시간 관리에 힘써야 한다. 대일고 내신은 교과서 외에도 부교재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매년 부교재는 달라지기 때문에 전년도 기준으로 다음 해를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 올해는 대일고에서 자체 제작한 개념어 부교재를 활용하고 있어서 그 안에 실린 작품들을 꼼꼼하게 살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2023학년도 대일고의 출제 방향은 낯선 작품과의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뿐만 아니라 범위와 연관된 외부 작품을 폭넓게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서술형을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완전한 문장 형태로 작품의 특징을 써 보는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내신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 유형별로 엮은 작품들을 미리 학습해 두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일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3-24
- 양천고 1, 2, 3학년 2023년 영어 내신 대비 공부법 본격적인 내신 준비 기간1학년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학년은 기나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며칠 지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3월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학년의 경우 다음 달에 고등학교 입학 후 첫 내신시험이 한 달 정도 남은 이 시점에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현실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공부 계획을 세워 몰입할 시기이다. 당장 23일에 시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신경이 많이 쓰이겠지만 1학년은 무조건 내신에 올인 해야 한다. 오죽하면 수미잡(수능미만잡)이라는 속어가 있겠는가. 고2도 이미 네 번의 내신을 경험한 현시점에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고 정시에만 몰입할 게 아니라면, 1학년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내신에 완전히 집중해야 한다. 고3의 경우 1-2학년에 비해서 내신을 챙겨야 하는 과목이 줄어들어, 수시를 고려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과 수능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양천고 영어 내신의 경향성 분석양천고 1학년 영어 내신은 작년의 경향에 따르면 교과서 두 과에 전국연합학령평가가 한 세트 시험 범위로 제시되며, 2학년의 경우 교과서 두세 과에 나머지는 모두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게 된다. 1,2학년의 경우 듣기가 열 문제가량 출제되는데, 특정 시험 범위가 존재하지 않고 완전 외부 지문에서 출제하며, 영어 뉴스가 빈번하게 출제된다. 이 때문에 학생들을 굉장히 당혹스럽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1학년이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만, 2학년과 마찬가지로 듣기를 제외하고도 외부 지문이 추가로 출제가 된다. 1-2학년 모두 어법보다는 독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를 주로 출제한다.실제로 ‘다음 글을 읽고 추론할 수 없는 것은?’과 같은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는데, 선지가 모두 영어로 출제되며, 단순히 사실적 이해를 측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문장 간의 논리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즉, 추론적 이해를 묻는 문제로 단락 내의 문장 간의 정보를 제대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3학년의 경우 선택 과목에 따라 수능특강 영어나 영어독해연습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데, 대략 50개 지문 정도가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단순 암기로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고, 구문과 단락의 응집성과 일관성을 따지며 분석적으로 학습하여 많은 변형 문제를 풀어보며 대처해야 한다. 양천고 영어 내신 경향성에 따른 공략법양천고의 경우 1~3학년 모두 단순 암기로 고득점을 얻는 게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시험 범위에 포함된 어느 지문을 빈칸 추론으로 변형하여 출제하는데, 원문 그대로의 표현을 쓰지 않고, 말 바꾸기를 하여 본문의 내용을 이해했더라도 선지의 어휘나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면 오답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영어 속담도 출제가 되는데, 단순히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을 출제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어법의 경우는 양천구 다른 학교에 비해 비중이 높지 않으며, 평소 구문 학습을 철저히 하면 많이 어렵게 느끼지 않을 정도, 즉 수능 어법 유형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로 어휘와 표현을 어법에 맞게 잘 활용하지 못하고, 지문의 내용을 사실적 이해 수준에서만 학습한다면 1등급 쟁취가 쉽지 않을 수 있다.따라서 평소 어휘를 공부할 때 표제어 암기로 끝낼 게 아니라 어휘의 용법을 정확하게 익히고, 가능한 비슷한 의미의 다른 표현을 많이 변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독해력 상승을 위해 단순히 우리말로 번역해보려는 시도만 하지 말고, 전체 맥락을 고려하여 행간을 읽는 연습을 하고, 사실적 이해를 넘어 문장 간의 논리 관계를 연역적으로 추론하여 단락 내의 정보를 연결하여 새로운 정보를 얻어내는 추론 연습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서술형의 경우에도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여 어법에 맞게 쓰도록 출제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독해력도 측정하기 때문이다.양천고 학생들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일찍부터 내신을 소홀히 하며 정시에 목을 매는 경향이 크다.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본인의 기준을 세워서 절대로 일찍부터 수시전형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내신 준비가 암기 성격이 강한 측면도 있지만,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굴의 의지와 끈기를 길러 인생의 큰 자산을 얻게 될 것이다. 양천고 학생들 모두 내신과 수능 준비 모두에서 건투를 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