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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 코로나로 인해 학사 일정이 다른 때와 같이 운영되지 못하면서 수행평가의 비율이나 방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나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 비율과 방식이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 항목을 통해 2023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을 정리해 보았다. 수행 평가 반영 비율은 학교와 과목별로 차이를 보이기는 했지만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상승했다. 과목별로도 독후감이나 신문 만들기, 타이포그래피, 카드뉴스 제작, 심화 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평가 방식을 보였다. 동시에 수업 시간 참여 태도나 활동지 정리 등의 기본적인 사항들은 수시로 교사가 평가하고 있으니, 학생의 성실한 수업 태도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 될 것이다.*참고-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교과별(학년별) 평가 계획에 관한 사항’ (2023년 4월 공시 기준/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하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포함하지 않았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50%까지 회복한 수행 평가 반영 비율2023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수행 평가 반영 비율은 대부분 학교에서 거의 모든 과목이 상승했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50%까지 코로나 이전의 상황보다 오히려 더 상승한 모양새다. 강서고의 경우 지난해 수행평가를 하지 않았던 국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수행평가를 30~40%로 실시한다. 대일고도 지난해 주요 과목 수행평가가 전혀 없었지만, 올해는 40%의 높은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영일고도 지난해 국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의 경우 수행평가가 없었지만, 올해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는 50%, 나머지 과목은 40%의 높은 비율을 보인다. 목동고도 전체적으로 10~20%가 상승했고 진명여고도 수학과 한국사가 20%, 영어가 30%의 상승했다. 관악고 마포고 양천고 영일고 진명여고 등 수행 평가 50% 반영학교별, 과목별로 수행평가 비율이 많은 차이를 보인다. 관악고는 수학과 한국사가 50%, 마포고는 국어, 영어, 수학이 50%, 양천고는 국어, 영어가 50%, 영일고는 국어, 영어, 통합과학이 50%, 진명여고는 통합사회가 50%의 높은 수행평가 비율을 보이니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 신서고의 통합과학은 45%의 비율을 보이고 나머지 학교는 과목마다 30~40%의 비율로 정해졌다. 카드 뉴스나 타이포그래피… 수행 평가 특별해각 과목 수행평가의 비율도 중요하지만, 평가 방법도 눈여겨봐야 한다. 수업 시간 교사의 설명에 집중해서 잘 듣고 있는지를 보는 수업 태도와 참여도, 수업 시간에 나누어준 유인물을 잘 챙기는지, 활동지를 잘 작성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기본이다. 학교별 수행평가 방법을 살펴보니 예전과 달리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 금옥여고의 통합사회과목에서 지역 문제를 카드 뉴스로 제작해 보는 수행, 경복여고의 수학 과목에서 수학 기사 카드 뉴스 만들기, 한국사 과목의 선거 정책 카드 뉴스 제작이 있었다. 양천고의 통합사회과목에서 행복 타이포그래피 제작도 있었다. 카드 뉴스나 타이포그래피에 익숙한 세대이므로 직접 제작하는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부분이 특별해 보였다. 평소 이런 내용을 잘 살피고 익숙하게 만들어 두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포고의 과학 탐구실험과목에서 나만의 첨단 과학신문 제작하기, 백암고의 통합사회과목에서는 국내외적 인권 신문 만들기가 있었다. 독후감 신문 제작 글쓰기 수행 평가 많아 독서하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수행평가도 많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관악고, 금옥여고, 신목고, 양정고, 한가람고에서는 수학 과목에서 수학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는 수행평가를 했다. 백암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역사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평가를 했다. 양정고는 수학 과목에서 ‘수를 품은 시’를 작성해 보는 평가가 있었고 국어 과목에서도 사진을 활용한 시 창작, 바람직한 언어문화 뉴스 만들기, 공익광고 만들기 등의 평가가 있었다. 선거 활동 책자 제작, 토론, 팝송 감상 등도 수행 평가로 주목할 만한 수행평가를 진행하는 학교도 있었다. 경복여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후삼국시대의 왕건, 궁예, 견훤이 왕 선거에 출마했다고 가정하고 선거 포스터 만들기, 후보송 만들기, 후보자 찬조 연설문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병자호란을 조선, 명, 청의 입장에서 카드 뉴스로 제작해 보기를 진행했다. 통합사회과목에서는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과 이유를 사진을 제출하면서 스토리텔링을 해보는 수행도 있었다. 한가람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고대사 중에서 한 시대를 선정해 자신이 당시 살았다고 가정해 가상 일기를 작성해 보거나 고려와 조선 시대 중 특정 사건이나 시대를 선택해 신문 기사 작성을 해보았다. 통합사회과목에서는 CEDA토론을 동해 주제를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정고는 통합사회과목에서 오픈북 테스트가 있었다. 학습 이슈에 대해 정리 노트와 교과서 참고해 의견을 서술하는 방식이다. 진명여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박물관 초대장 만들기, 영어 과목에서 팝송을 감상한 후 완성해서 말하기 평가가 40%로 비율로 이루어진다.강서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5%35%30%수학35%35%30% 다항식의 사칙연산,이차함수 그래프 이해영어35%35%30% 말하기 듣기평가한국사30%30%40% 모둠활동 논술활동통합사회30%30%40% 주제탐구활동 자료조사발표통합과학30%30%40% 화학결합 형성과 물질 이해과학탐구실험40%60% 가상우주기지 건설 협력 프로젝트 수행하기경복여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감상적 읽기 토론 논증수학30%30%40% 수학기사 카드뉴스만들기 마인드맵영어30%30%40% 친숙한 일반적인 주제로 말하기 듣기 쓰기한국사30%30%40% 선거활동책자제작 카드뉴스제작통합사회30%30%40% 행복스토리텔링 우리나라 및 세계 위치찾기통합과학30%30%40% 물질의규칙성결합 논술 실험과학탐구실험100% 연역적탐구실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발표관악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차이 한국문학사흐름수학25%25%50% 수학독서 수업활동지영어30%30%40% 일상생활 주제로 의견쓰고 말하기한국사25%25%50% 발표 토의 정리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통합사회30%30%40% 시사탐구 활동보고서와 학습지통합과학30%30%40% 자유낙하실험, 보고서과학탐구실험100% 실험보고서금옥여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활동참여 포트폴리오,,수업태도수학35%35%30% 학습지 포트폴리오 독서 프로젝트영어30%30%40% 어휘평가 영어로 말하기 듣기 쓰기한국사30%30%40% 역사글쓰기 읽힘책 및 수업태도통합사회30%30%40% 자기주장글쓰기 지역문제 카드뉴스 활동지통합과학29%29%42% 실험 및 탐구보고서 평가과학탐구실험30%70% 실험주제에 적합한 활동, 보고서대일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30%30%40% 문학의 구성요소활용 시창작 음운변동 노래수학30%30%40% 학습내용정리 보고서작성 관찰형평가영어30%30%40% 주변대상이나 상황묘사 글을 영어로 작성한국사30%30%40% 역사 포트폴리오 작성 수업참여도통합사회30%30%40% 보고서 작성 수업참여도 발표통합과학30%30%40% 역학적 시스템 자연의 구성물질 활동지과학탐구실험100% 실험 보고서 및 자료 조사 평가마포고과목평가 비율지필고사수행평가1차2차국어25%25%50% 자기소개서 작성 소설 감상문 작성수학25%25%50% 다항식과방정문제해결 일지쓰기,형성평가영어25 2023-07-14
- 월촌중 양정중 3학년 2023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월촌중3] 2023학년도 월촌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3점 배점 20문항(60점), 4점 배점 5문항(20점), 서술형 4점 배점 1문항(4점), 8점 배점 2문항(16점) 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서술형 문항들은 모두 ‘3(1)단원-우리말의 음운 체계’에서 출제되었다. 제시된 단어에 사용된 자음의 특성 구분, 초성에 사용되는 ‘ㅇ’의 소릿값, 최소 대립쌍의 개념, 잘못된 발음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상황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처음으로 출제된 서술형 문항이라 난도는 높지 않았지만 제시된 <조건>에 맞게 완결된 문장으로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감점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객관식 문항들을 살펴보면 ‘3(1)단원-우리말의 음운 체계’에서는 음운의 개념,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의 어감 차이, 자음의 특성, 이중 모음의 특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가 모두 3(1)단원에서 출제되어 객관식 문항은 비교적 난도가 낮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3(2)단원-통일시대의 우리말’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언어 차이, 사이시옷 표기, 두음법칙, 북한의 어휘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남한과 북한의 맞춤법 차이를 묻는 8번 문항은 올바른 설명에서 한 단어만 옳지 않은 단어로 바꾸어 오답을 유도하는 전형적인 월촌중학교의 객관식 출제 스타일의 문제였으며 높은 오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4(1)단원-관점과 형식을 비교하며 읽기’에서는 ‘잊힐 권리의 법제화’라는 화제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의 두 글의 관점과 근거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13번 문항은 각 글의 관점과 근거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세부적인 본문의 내용까지 완벽하게 파악했는지를 묻는 문제였다. 4점이 아닌 3점 문항 13번이 이번 시험의 핵심 문항이며 100점과 97점을 가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4(2)단원-소망과 믿음의 노래’에서는 이육사의 시 ‘청포도’에서 표현의 특징, 시어의 의미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이전과 달리 외부 작품은 출제되지 않았다. 2023학년도 3-1학기 기말고사는 문법의 비중이 높았으며 처음으로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어 2학기 기말고사 또한 문법과 서술형 문항을 꼼꼼하게 대비해야 함을 보여 준다. 2학기 시험 범위에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의 짜임’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확실히 잡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양정중3]2023학년도 양정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5문항(60점), 주관식 6문항(40점)으로 총 31문항이 출제되었다. 까다롭고 주관식의 비중이 높은 양정중학교의 이전 출제 유형과 마찬가지로 이번 기말고사도 학교 선생님의 시험 출제 방향에 맞게 대비를 했는지가 관건이었다. 특히 주관식 문항은 답을 제시된 조건에 완벽하게 지켜 써야 하고 맞춤법을 틀릴 경우 감점이 되어 상당히 까다로웠다. ‘2단원-분별력 있는 듣기, 자신감 있는 말하기’에서는 본문 내용 이해, 설득 전략의 이해, 말하기 불안 극복 방법, 발표의 순서, 청중 분석 방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객관식 4번의 경우 이번 시험의 100점을 결정짓는 핵심 문항이었다. 인성적 설득 전략의 특징인 ‘전문성’과 ‘사람의 됨됨이’에 해당하는 내용을 서로 바꾸어 출제하여 학생들이 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3(2)단원-문장의 짜임과 양상’에서는 문장 성분의 구분, 문장 유형의 구분, 중의적 문장, 안은문장, 접속조사를 활용한 문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25번 문항은 <보기>에 제시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문장을 찾는 문제로 문장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잡혀있지 않다면 풀기 매우 까다로운 문제였다. 또한 서술형 6번의 경우 접속조사를 활용하여 만든 비문에서 접속조사를 활용할 수 없는 이유를 서술하는 문제로 미리 공지한 문제이지만 조건에 맞게 썼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4단원-’저마다의 관점으로‘에서는 동일한 화제의 글을 읽는 방법, 본문 내용 파악, 작품을 해석하는 관점, 시의 특징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술형 4번은 수미상관법의 효과를 묻는 문제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으나 배점 9점으로 출제되어 틀린다면 타격이 매우 클 것이다. 양정중학교의 국어 시험은 문제가 까다롭고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정확한 답을 쓰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답안을 완결된 문장으로 서술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법의 비중과 난도가 높아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여름, 자칫 느슨해지기 쉽지만 방학을 이용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보완해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7-14
- 여름방학 기간 영어공부법 - ‘영어 울렁증’ 해결하고 내신 올리기 “물은 오직 100도가 되었을 때만 끓는다.”99도에서는 절대 끓지 않는다. 온도는 비슷해 보이지만 1~2도가 부족해서 물이 끓지 않듯이 내신이나 수능에서도 1등급과 2등급의 결과는 마지막 1%~2% 차이에서 갈린다. 거의 다 따라갔지만 마지막 1~2%가 부족하면 2등급이 나오는 것이다.목표달성을 위한 모든 일에 전략이 필요하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다. 효과적인 전략과 철저한 계획에 의한 실천이 필요하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자신에게 알맞은 양과 내용을 정해서 구체적인 일주일 단위의 플래너(planner)를 작성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매일 계획을 체크하면서 적응하는 것이 고역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달 정도 습관이 되면 단기 효과를 넘어 평생에 도움이 되는 자기주도 학습관을 기를 수 있다. 고등학교 영어의 기본은 중2~3 때 만들자중2, 중3은 고교 영어의 기본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과제를 생각 없이 무조건 푸는 방식 즉, 숙제를 위한 숙제는 의미 없는 시간 낭비다. 방학기간에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을 얼마만큼 집중적으로 학습 하느냐에 따라 2학기 내신 결과가 달라진다.물론 영어의 전 분야를 하면 좋겠지만 과유불급이다. 전략적으로 생각하자. 여름방학이라는 짧지만, 결코 짧다고 볼 수 없는 한정된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고르자.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ex. 문법/어법 문제, 빈칸추론 부분, 어휘 부족 등) 몇 가지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집중기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영어 울렁증1. 문법/어법문제그럼 학생들이 영어에서 어려워하는 몇 가지 영역 해결법을 제시해 보겠다. 먼저 문법, 어법문제 영역이다. 문법을 많이 공부한 학생도 본인이 다 안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문법(어법)문제를 풀어보면 혼란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많다.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문법 수업을 많이 들었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그런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아래 사항에 유의해 문제를 해결하라.①굳이 해석하지 않는다. 밑줄 그어진 문장을 먼저 살핀 후 답을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해석이 아닌 논리적이고 순수한 어법적 접근을 해야 한다.②내용 이해가 필요할 때는 바로 앞 문장의 내용을 확인한다.③반드시 문장 구조 및 5형식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제거하고 핵심 부분만 남긴다.(형용사와 부사 관계/동사의 갯수/보어, 목적어, 전치사 관계 등)④동사의 경우 동사의 갯수, 수의 일치, 시제, 능동, 수동에 유의토록 한다.⑤and, but, or, as, than 등이 대등, 병렬 구조를 가지는지 해석하면서, 이것들이 대등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가를 점검한다.⑥애매모호한 부분 즉, 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은 표시를 해두고 다음 보기로 넘어 간다. 그리고 확실한 답을 선택했더라도 나머지 보기를 반드시 확인한다.⑦어법은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한 후에 실전 문제를 통해 응용이 될 때까지 반복해 파헤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영어 울렁증2. 독해에서의 시간 부족“수능 독해에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많은 학생들이 문제지를 접하면 문제유형 분석 없이 무작정 독해하는 실수를 범한다. 문제에 따라 독해 요령도 달라지고 배분해야 할 시간도 달라진다. 따라서 문제를 확인하지 않고 곧장 독해에 돌입하는 것은 마치 ‘눈감고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것’과 같이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30초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반드시 그렇게 풀어야하는 문제)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어야 하는 문제(빈칸 추론)를 동일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 어려운 문제를 한 번 더 검토하는 학생과 가까스로 또는 시간이 모자라 대충 답을 고르는 학생의 점수가 같을 수 없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시간을 써야 할 문제에서 시간을 더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며 문제에 접근하라.①반드시 문제를 먼저 읽고 독해 접근 방법을 생각한다.②빠르게 풀어야 할 문제와 꼼꼼히 풀어야 할 문제를 구분한다.③처음 두, 세 문장에서 글의 전체 내용을 예상하며 읽는다.④수능독해는 단순한 해석이 아닌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하는 문제라는 것도 명심하자.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은 독해든 어법이든 ‘영어의 기초체력은 어휘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단어 암기(반복)를 게을리 한다면 독해 울렁증을 넘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목동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 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02-2653-0579 2023-07-14
- 고1 여름 방학이 갖는 의미 중학교 졸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고교에 진학한지 한학기가 지났고 그동안 두 번의 시험을 치렀다. 매년 지켜보는 광경이지만 여지없이 올해도 여름 방학이 끝나면 ‘정시를 해야 하겠다’ 혹은 ‘내신으로는 안 될 거 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적잖이 보게 될 것 같다. 필자가 목동의 오랜 학원 경험에 따르면 아이의 생활 태도에 문제가 없으면 중학교 때 내신 점수가 그리 낮은 점수대가 아니므로 대부분 공부를 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고1 첫 번째 시험을 치르게 된다. 물론 첫 번째 시험이니 아주 열심히 한다는 전제를 깔고 하는 이야기다. 2015년 교육과정을 거쳐 온 고1 학생들은 ‘영어 절대평가’와 ‘수학의 중요성’ 그리고 ‘중학교 전학년 절대평가’(진로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한)의 영향 때문에 ‘깊이 있는’ 혹은 ‘내공이 있는’ 영어학습의 부재 속에 성장해온 아이들이다. 필자가 본 칼럼을 통해 지겨울 정도로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런 환경 때문에 아이들은(물론 학부모님들 포함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다소 과대평가(?)하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물론 모든 학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중학교에서 체감하던 시험의 범위, 내신의 난이도와 평가 방식, 시험의 패턴, 이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대부분 당황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우적대며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다. 범위는 말할 것도 없이 중학교 시험 범위를 압도하고, 모의고사나 추가 지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며, 서술형을 많이 겪지 않았는데 25~30점 배점의 서술형 문제를 풀어야 하며, 내공 깊은 문법과 어휘 실력이 없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고등 내신의 현실과 결과는 냉정하다 못해 뭘 어찌해야 하는지 혼돈 속에 빠지게 한다. 그게 바로 영어에 취약한 고1 아이들의 1학기 동안 겪었던 결과물이다. 그러면 앞으로 혹은 여름방학 이후에 뭘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푸념처럼 내뱉는 ‘정시준비나 해야지’라는 말에 부합하여 정말 정시에 올인하는 것이 답일까? 정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위에서 언급한 악순환과 아이들이 고전하는 것을 바라보는 필자의 마음은 착잡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흐름을 단절시켜내고 고3까지 공부하는데 영어로 인한 짐을 덜어줄까 매번 고민했고 또 고민 중이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공부를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하지 않는 이상 영어가 어찌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가 따로 있겠는가? 문제를 유형별로 연습하려면 ‘정확한 해석’은 필수인데, 정확한 해석을 무시한 수능 고득점이 가능하겠는가? 성적이 어정쩡한 고3 아이들이 6모 혹은 9모 중간기에 진입하면서 하는 말이 ‘해석이 잘 안돼요’이다. 해석과 구문분석 능력은 수능 수준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수요소이다. 구문과 해석 능력의 맷집은 집중적 시간 투자가 가능한 여름 방학 시기에 키워내야 한다.어휘력은 해석 능력을 키우는 초석이다. 가끔 초등이나 중등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단어 시험 통과를 위해 책을 들고 다니며 암기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고1들이 그런 간절함을 보여 주고 있는지 가끔 생각해 보곤 한다.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는 단어암기는 모래성 쌓기다. 더 간절하게, 적극적으로 시간을 쪼개 암기하자.내신공부는 절대적으로 고1때 포기하고 수능 공부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내신의 몸집과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방대하다. 내신공부를 하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반에 언급했으나 범위 자체가 암기하기 힘든 분량이다. 내신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분량을 꼼꼼히 공부해야 하고 해석이 약하면 해석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공부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내가 약한 수능 유형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것 인지 찾아서 공부해야한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고1때 정시 전환을 운운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중학교 때라면 영어의 기본기와 토대를 확실히 쌓아 두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대학 문턱을 불과 2년 남짓 남겨두고 그를 언급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일 것이다. 중학 내신과 고교 내신의 차이에 대한 사전의 충분한 현실 인식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은 앞만 보고 내달리는 길밖에 없다.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간표와 스케줄 구성이 갖춰졌다는 전제하에 필자가 언급한 것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야 한다, 실질적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는 두 번밖에 없다. 고1 여름방학과 그리고 겨울방학.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단 2번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가정하면 그 간절함과 절심함을 끄집어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몫임을 명심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7-14
- 여름방학, 대학 편입 준비하기 딱 좋은 시기! 정시확대, 의대열풍, 통합형 수능 시행 등 N수생의 규모는 지난해 26년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 말은 곧 대학의 중도 탈락자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로 각 대학에서는 이런 중도탈락자의 빈자리를 충원하기 위해 편입학 모집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입학이 신입학의 대체 또는 보완재로서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의 정순영 원장을 만나 편입에 대해 들어봤다.효과적인 2024학년도 대입 재도전 전략 대입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많은 수험생들이 재도전을 선택하며 재・반수를 떠올린다. 수능 준비 시간도 많고, 반수의 경우 실패해도 기존 대학에 돌아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입 재도전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반드시 효율성을 고려해봐야 한다. 수능은 준비기간, 시험 횟수, 준비과목, 경쟁자 등 시험 리스크가 상당히 큰 시험이다. 1년에 단 한번 치러지기 때문에 5~6과목을 공부하고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거나 실수를 하게 되면 또 다시 1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특히 상위권일수록 경쟁자들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의약학계열을 포함한 최상위권은 단 1~2문제로 대학과 전공이 바뀌게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통합수능으로 이과생의 문과침공 등 입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그러니 무작정 재・반수를 선택하기보다는 입시의 효율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편입학, 새로운 입시 전략이 되다편입학은 원래 대학의 중도 탈락생을 메우기 위한 입시제도였지만, 최근에는 재·반수를 대신해 전공과 대학을 바꾸는 입시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편입학은 일정 자격조건을 맞춘 수험생이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 요소를 충족시켜 4년제 대학의 3학년생으로 진학하게 된다. 졸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준비 과목이 1~2과목으로 단순하다는 점, 편입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대학별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실수를 충분히 극복할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이 매우 효율적이다.또한 편입은 반드시 공들인 시간과 에너지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다. 개별 대학교별로 큰 차이 없이 인문계는 편입영어, 자연계는 편입영어 또는 편입수학 등 1~2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과 달리 성실한 암기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 이번 7월 여름방학에 시작해도 2024학년도 편입에서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다.상위권대 편입전문 소수정예 관리 학원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은 상위권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인 김영플러스의 여학생만을 위한 공간이다. 수강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 관리가 진행되고 있어서 합격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자습 공간에는 최신 학습 공간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고, 1:1 맞춤 컨설팅을 통한 개별 성적 관리 컨설팅이 상시 진행된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합격관리, 전문 담임제도, 전문 모의고사 등도 진행된다. 더불어 상위권대학 유형대비 특강과 연고대 논술 및 전공 상위권대 2단계 전형 대비를 위한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과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험생의 정확한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학업 상태와 학업 환경 등을 진단하여 최적의 편입 학습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93-7033 2023-07-14
- 수학학원 원장이 들려주는 수학 그리고 영어, 국어 이야기 바야흐로 지금은 의대 전성 시기다. 필자의 어린 시절 아이들의 꿈 1등은 과학자였지만 지금은 거의 공부를 좀 한다는 아이들의 꿈 1순위는 의사다.그만큼 예전보다 사회가 현실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사회로 많이 변한 것 같다. 학원만 봐도 의대반, 의치대반 등의 수학, 영어, 국어, 과학 학원이 성행 중이다.근데 한 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수학, 국어, 영어, 과학 중 하나만 잘해서 의대에 갈 수 있을까?사람들이 의대에 진학하려면 고등학교 입학 전에 미적분 심화까지 다 끝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의대 또는 명문대는 수학만 잘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물론 수학을 분명잘해야 하지만 국어, 영어 성적도 안정적으로 잘 나와야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교육 특히 강남 대치동 교육은 수학에 몸을 던지는 불나방 같이 되어 버렸다.수학과 국어, 영어 학습 균형이 필요필자도 수학을 전공했지만, 수학 공부에 완성이라는 단어는 없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알 수 있지만 수학을 아무리 잘하는 친구들도 일주일에 두 번 수학학원에 가는 것은 거의 국룰이라고 본다. 아무리 미적분 심화까지 하고 간 친구라도 이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다.하지만 국어나 영어는 다르다. 완성이라는 단어가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중학교 때 국어와 영어 고등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안정적인 1등급 이상의 점수가 나오게 만들어 놓은 아이들의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국어나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줄일 수 있다.그러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부족한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닥치고 수학이 아니라 학습 균형을 잡아주고 중학교 때까지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키워주는 것이 긴 입시를 봤을 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선행은 개념과 공식 암기가 중요하다.고등학생 내신을 준비해 보면 중간고사가 끝난 후 바로 그다음 기말고사 범위의 개념도 잊어버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1등급을 받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부분은 크다. 의미 없는 선행은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분명 수학(상)(하) 과정은 지나칠 정도로 기본과 심화를 많이 반복해야 한다.하지만 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의 고등학교 2학년 과정 이상의 선행에서 과연 심화가 큰 의미가 있을까? 영재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본다.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선행을 하는 것보다 구구단같이 공식과 개념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기본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게 나중에 봤을 때 더 중요하고 실제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이다.선행 심화를 할 시간에 국어, 영어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의 재능을 더 키워주고 고등학교를 위한 철저한 내신 대비 연습 그리고 공부습관 잡기 등 긴 입시에서 필요한 다른 다양한 것들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가성비 떨어지는 강남 교육?간혹 강남 교육을 일컬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고학력 고소득자가 많은 강남에서 어떻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철저한 예습과 복습 열심히 듣는 학교 수업과 필기, 그리고 반복적인 좋은 습관이 있어야지 공부도 잘 할 수 있고 선행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교육을 하는 것이 강남의 현실이다. 이 현실을 빨리 알아차리는 사람만이 강남에서 낭비 없이 가성비 좋은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입시는 길게 봐야 한다.입시는 굉장히 긴 둘레길과 같다. 입구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지만, 천천히 땀을 흘리면서 조금씩 걸어가면 길의 끝을 만날 수 있듯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뛰어간다면 도착하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리거나 길의 끝을 만날 수 없게 된다.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일까? 닥치고 수학 아니면 닥치고 선행? 유명 학원의 높은 레벨과 학원에 다니기 위한 학원과 과외? 학원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그 필요한 학원에 속지 말고 지혜롭게 접근하면 입시의 긴 둘레길에서 분명 길이 보일 것이다.더오름수학학원 이승준 원장문의 02-595-7156 2023-05-14
- 영어 100점 일등공신 영문법! 대치동에서 17년, 과외부터 30년 영어지도를 해오며 영어성적 100점 맞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 중 무엇보다 극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영어구사의 ‘정확성’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정확성’이란 영어의 체계와 형식, 구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지를 의미하며, 우리는 이 영역을 ‘문법’이라고 부른다.1년에 네 번, 즉 두 번의 학기에 각각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까지 중고등학교에서 항상 대부분의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영역이 바로 문법이다. 물론, 단어와 독해, 리스닝, 스피킹 등 개인에 따라 취약파트가 다르겠지만, 영어권 국가에서의 체류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 대치동에선 듣고 말하는 Spoken Language 영역보다는 읽고 쓰는 Written Language 영역을 더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이는 우리가 한글을 사용할 때 체감하는 난이도와 다를바 없다. 즉, 우리말을 잘한다고 해서 국어점수가 높은 것은 아니듯이, 영어도 편하게 듣고 말하는 사람이 시험에서 꼭 고득점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뜻이다.영어를 편하고 유창하게 사용하면, 듣고 말하는 영역에서 더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이런 점을 너무나도 잘 아는 일선의 출제 선생님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온 학생이 노력 없이도 쉽게 1등급, 100점을 맞도록 출제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 빠지지 않는 평가항목이 바로 ‘정확성’이며, 이런 채점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문법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최신 영어문제 출제경향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바로 ‘아직도 문법공부를 해?’이다. 문법은 책상 앞에서만 공부하는 고리타분한 영역이 아닌, 언어의 구조와 체계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정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 중요한 영역이다. 물론, 간단한 단어와 표현만 알아도 원어민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하지만 단어를 갖고 영어의 구조에 맞게 문장을 확장할 수 없다면, 내 의도와는 다른 뜻으로 듣는 이, 보는 이가 해석할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문법은 학교시험에서 배점이 높아 상위권 및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영어구사력을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하는 영역이다.이렇게 중요한 문법은, 개념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해진 ‘체계’과 ‘틀’이 있기 때문에 그 체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별도로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 ‘틀’ 안에서만 항상 맴돌며 쓰이기 때문이고, 그 이상의 예외성까진 학교에서 평가상의 난해함 때문에 출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한 후,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꾸준히 반복 연습해 주면 된다.그러기 위해선 첫째, 자신의 레벨에 맞는 강의로, 둘째,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셋째,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을 받으면 영어 문법에 관한 고민을 해결될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보태자면, 어느 과목, 어느 영역에서나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이다. 그러면 영어문법에 대한 고민에서 영원히 해방될 수 있다.문법 파트는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세분화 될 수 있다. 영어의 구조, 동사의 이해, 준동사의 이해, 문장의 이해, 품사의 이해가 그것이다. 여름방학은 한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문법책 한권을 다 보기가 힘들 수 있다. 그래서 품사파트까지 완벽하게 한권을 다 정독하면 좋겠지만 그럴 자신과 시간이 없는 학생이라면, 시험에서 항상 출제되는 중요한 내용 위주로 빠르게 1회독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그리고 한가지 더. 문법은 복습을 하지 않으면 수업만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쉬운 영역이다. 따라서 반드시 모르는 부분은 그때 그때 선생님께 바로 질의응답 받고, 따로 오답정리와 복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한달이 채 안되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그동안 미뤄왔던 영어문법에 대한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하여, 2학기땐 목표로 하는 성적과 결과를 꼭 확인하기 바란다.문경희 영어학원 문의 (02)2051-7082, 010-5208-0584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khenglish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khenglish 2023-07-14
- 2024학년도 과학고 입시 준비 오늘은 올해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는 중3 학생들과 향후 과학고를 준비하는 중2 이하 학생들을 위해 과학고의 분위기와 입시 준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 향후 자사고 입시 준비과정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특징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를 지원하고 불합격된 학생들과 처음부터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같은 목적을 가지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첫째, 전국에서 지원 가능한 영재학교와는 달리 과학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아닌 광역 단위 모집으로 서울권 학생들은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만 지원할 수 있다. 둘째, 영재학교는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졌고, 과학고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지정 분류된 학교이다. 과학고는 일반 고등학교 교과에 수학, 과학(20%)이 추가된 대입 학습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영재학교는 필수과목을 최소화하고 수학, 과학(70%) 이상 AP과정을 포함한 연구 위주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 차이점으로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구분을 짓고 준비하는 것이 과학고 입시의 키라고 여겨진다.과학고 경쟁률 상승 원인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작년 과학고 경쟁률은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과학고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간 과학고는 의대 입시 광풍과 정시 및 교과 전형 확대 등의 이유로 상대적인 불리함을 지니고 있어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었다. 그러한 외부적인 불리함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2007년생의 출생인구 증가(황금돼지띠)와 문과계열에 대한 지원율 하락이 일시적인 과학고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주었고, 지방 영재학교의 지역인재전형이 불러온 나비효과에 의해, 수도권 지원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늘어, 과학고 지원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권 과학고 입시 결과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함으로 과학고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졌다고 보인다.1단계 전형의 키 : 내신과 자소서로 승부하라.올해 과학고 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특별히 다른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와 출석면접을 통해 전체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특히 수학, 과학의 경우 3학년 내신까지도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번 1학기 기말고사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자소서와 추천서 그리고 학생생활기록부만을 가지고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영재학교에 비해, 과학고는 출석면접에서 학생과 대화를 통해 평가하는 기회를 준다.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수학, 과학 재능 및 탐구능력, 잠재력, 인성 등을 출석면접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소서나 출석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2단계 전형의 키 : 열린 문항은 반복적인 문제 학습으로 풀 수 없고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에 의해 결정된다.2단계 전형에서는 중등과정의 수학. 과학의 기본개념에 기반한 창의성, 인성,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열린 문항 형태의 구술 면접을 실시한다. 소위 과학고 입시를 진행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영재학교에서는 지식을 적고(2차 지필), 활동(3차 캠프)하고, 과학고는 말로 표현한다고 한다. 어쩌면 과학고 입시는 영재학교의 2차, 3차를 같이 진행한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영재학교의 2차 지필은 많은 문항을 진행하기에 비슷한 유형을 준비할 수 있지만, 과학고의 경우는 수학 1문항, 과학 1문항, 융합 1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유형별 학습과 문제 암기보다는 생각하고 발표하는 연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소수의 영재학교를 우선시 진행하는 학원들의 과학고 구술평가 문제집을 보면 영재학교 문제집의 짜깁기인 경우가 많다. 이것은 3차 캠프 전형을 2차 지필 시험 문제집으로 진행하는 것과 같다. 과학고의 내신 출제 경향이나 전체적인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과학고 입학 후를 위한 준비마지막으로 입학 후의 프로그램으로 과학고의 커리큘럼을 파악하여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학고를 위시한 특목고의 입학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대학입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위 풍문으로 듣던 ‘특목고 합격하면 하루 즐겁고 다음 날부터 특목고 내신 준비로 골머리를 앓는다.’라는 말이 있다. 서류준비와 출석면접 그리고 구술 면접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진학 시 필요한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중요하다.과학고 합격 후 겪게 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선 고등 수학, 과학, 국어, 영어 등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며, 이는 과학고와 특목고는 물론 혹시 모를 자사고나 일반고 최상위권을 위해서도 필요하겠다.혜성코멧학원 중등관 전형조 원장문의 02-3288-0911www.hscomet.co.kr 2023-07-14
- 6월 모의평가 후, 성공적 수시지원 전략은?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갔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시지원의 구체적 기준을 잡는 것. 올해 수시지원 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점수와 기말고사 내신 점수가 사실상 수시지원의 마지막 기준 점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n수생까지 참여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가늠해 볼 수 있어, 수시지원 시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게다가 6월에 대부분 주요 대학들이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2023학년도 입결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수시지원 기준을 잡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김병진 6월 모평분석 설명회(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우연철 수시지원전략설명회(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각 대학교 입학처 2024 수시모집 요강정시지원 가능 대학 범위 정하기수시지원 기준을 잡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시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6월 모평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6월 모평은 n수생들이 참여하는 시험인 만큼 지금의 성적을 기준으로 나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이때 단순히 등급만 볼 것이 아니라, 백분위, 표준점수 등을 활용해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정시지원 범위를 정한 다음에 수시 6장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점수가 부족해 떨어지거나 혹은 점수가 너무 넘치게 붙는 일이 없다고 조언한다. 교과전형, 수능 최저 완화로 컷 상승 예상먼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 경쟁력이 높다면 교과전형을 주전형으로 잡을 수 있다. 이때 3학년 때 선택한 진로 과목들의 등급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교과전형의 경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과목이 다르기도 하지만 전 교과를 반영하거나 진로 과목의 성취도를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하기도 한다. 특히 숙명여대의 경우 2024학년도 교과전형의 경우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 적용해 그 차이가 커졌다.또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작년 대비 204명이나 감소한 고려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인문·자연 모두 3합 7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 서강대 3개 3등급, 홍익대 3합 8, 중앙대는 영어 1, 2등급 모두 1등급처리, 경희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분리 선발하는 지리학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건축학과는 인문계열은 확통과 사탐응시자만 지원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된 만큼 합격 내신 컷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6월 모평에서 보여진 국어, 수학 등의 신유형에 대한 훈련과 대비가 있어야 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학종, 학생부의 경쟁력 면밀히 분석해야6월 모평과 내신경쟁력이 학생부보다 떨어진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전형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변화는 없지만,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지원 시 과탐Ⅱ과목 필수 이수가 폐지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은 면접형의 경우 2단계 면접반영비율이 4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학종에서 수능 최저 적용이 있는 홍익대의 경우 3합 8로 완화되었다. 숙명여대는 면접형에서 1단계 4배수 선발에서 3배수 선발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의 항목들이 대학에서의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먼저 대학들이 그동안의 학종 평가 항목을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4가지에서 2024학년도부터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로 단순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전공에서 진로로 평가 범위를 넓게 확장한 것, 그동안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 수강 여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계열 단위로 평가해 과목 선택이 보다 넓어졌다. 하지만 과목이수 여부만으로 학생부의 강점을 만들 수는 없다. 계열에 맞는 과목이수는 물론이고 더 확장된 심화 탐구활동 등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태도 역시 꼭 필요한 항목이다. 수학과 과탐 수능경쟁력이 있다면 논술전형 고려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인문논술과 달리 결과 예측이 가능한 자연계열의 수리논술이나 수리·과학통합 논술은 수능 준비와 함께 할 수 있어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을 모집인원에서 큰 변화가 없다. 올해 논술전형이 새롭게 신설된 학교는 동덕여대 한신대, 삼육대, 서경대, 반면 한양대(ERICA), 울산대(의예)는 논술이 폐지되었다. 의예과 논술전형은 매년 감소추세로 유일하게 중앙대가 14명에서 5명 늘어 19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이드북이나 영상자료, 대학별로 실시하는 모의 논술을 충분히 활용해 출제 유형을 연습해봐야 한다. 기말고사 이후 치밀한 수능준비는 필수6월 모평 이후 9월 6일 모평, 9월 11월부터 수시모집 시작까지 재학생들이 가장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치밀한 수능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수시전형에서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키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 충족. 특히나 6월 모평을 치르고 나서 선택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하는 것은 표준점수나 대학별 변환점수가 아닌 등급. 수능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가 확보될 수 있는 수능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또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에서 시간을 더 들여서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과목 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과목보다는 시간을 들여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혹은 버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제한된 시간에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표. 서울소재 주요 대학 2024학년도 수시전형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최저학력건국대학교학생부교과KU 지역균형342교과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KU자기추천830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34논술100%4개 영역 2개합 5이내(*수의학과 3개합 4이내경희대학교학생부교과지역균형578교과30%+학생부종합 70%4개 영역 2개 합5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이내)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10921단계 서류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83논술 100%4개 영역 2개 합5 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 이내)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679교과80%+학생부종합20%4개 영역 3개 합7 이내(*탐구는 2과목평균/의과대는 4개합 5이내)학생부종합학업우수자100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4개 영역 4개 합 8이내(*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4개합 7이내/의과대 4개합 5 이내논술(세종)논술일반374논술 70%+학생부교과 30%4개영역 2개합 6이내(*약학과는 3개합 5 이내)동국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407교과 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DoDream51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2023-07-14
- 2024학년도 4개 사관학교 원서접수 완료 사관학교는 특수대학으로 분류되어 지원,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대학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 6회·정시 3회 지원 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우선선발(1차, 2차 시험을 통과한 학생)로 수시에서 80% 선발하고, 미선발 학생은 종합선발(정시로 자동 전환)에서 선발한다. 종합선발에서는 수능 성적이 반영되며 각 대학의 수능 반영과목과 영역별 배점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지난 6월 16일부터 26일(~18:00)까지 2024학년도 육·해·공 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 되었고, 1차 시험일은 7월 29일(토)로 4개 사관학교 모두 동일하다. 2024학년도 사관학교 입시의 주요 특징과 최근 3개년 경쟁률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사관학교 입학 모집요강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2024학년도 사관학교 입시 특징하나. 자연계열 모집 비중 증가해군사관학교가 전년도와 모집인원을 동일하게 구성한 것과 달리,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인문계열 선발을 줄이고 자연계열 선발을 늘렸다.먼저 육군사관학교는 전년도에 남학생을 계열별로 동일하게 145명씩 모집했으나 올해는 인문계열에서 130명, 자연계열에서 158명을 선발한다.공군사관학교의 경우 지난해에 인문 70명, 자연 129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자연계열에서 10명을 늘려 인문 60명, 자연 139명 선발로 변경했다.국군간호사관학교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선발 비중을 작년과 유사하게 유지한 가운데, 남학생 선발 인원을 소폭(+5명) 늘린 차이를 보인다.(표1 참조)표1. 2024학년도 사관학교 모집인원구분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남(288명)여(42명)남(144명)여(26명)남(199명)여(36명)남(14명)여(76명)계열별 모집인원인문 130자연 158인문 25자연 17인문 65자연 79인문 13자연 13인문 60자연 139인문 16자연 20인문 6자연 8인문 31자연 45우선선발(특별전형 포함)학교장추천115명 (35% 이내)34명 (20%)71명 (30% 이내)42명 (50% 이내)일반/적성115명 (35% 이내)102명 (60%)92명 (40% 내외)8명 (10% 이내)특별전형18명 (5% 내외)(8명)15명 (6% 이내)6명특별전형Ⅱ* 10명 (4% 이내) 종합선발82명 (25% 내외)34명 (20%)47명 (20% 내외)34명(40% 내외)합계330명170명235명90명*우주∙ 신기술 전문인력 전형*2023.05.02. 각 학교 2024학년도 모집요강 확인표2. 2024학년도 사관학교 전형 방법구분전형총점1차시험2차 시험학생부한국사능력검정시험수능신체검사체력검정면접시험비교과육사우선선발/특별전형학교장추천1,000점합∙불합∙불160640-200가산-적성우수1,000점300합∙불100500-100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50합∙불50200-100-600해사우선선발학교장추천1,000점200합∙불100500100100가산-일반우선1,000점400합∙불100400-100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합∙불합∙불100200-50-650공사우선선발학교장추천1,000점합∙불합∙불150650-200가산-일반전형1,000점300합∙불150450-100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합∙불합∙불150450---400국군간호사관학교우선선발/특별전형학교장추천500점100합∙불50250-100가산-일반우선500점125합∙불50200-125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합∙불합∙불50150-100-700*2023.05.02. 각 학교 2023학년도 모집요강 확인둘. 1차 시험은 수능과 유사1차 시험을 통과해야만 이후의 전형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시험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사관학교 1차 시험 문제지는 모든 학교가 동일한데, 수능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고 범위도 수능 범위와 거의 같다. 각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국어 및 영어는 모두 30문항에, 소요시간이 50분이다. 국어는 수능 국어의 공통 범위인 독서와 문학에서만 출제되고, 영어는 듣기 문항 없이 영어Ⅰ, 영어Ⅱ가 출제범위에 해당된다.수학은 수능 수학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수학Ⅰ 및 수학Ⅱ를 공통으로 하고, 여기에 인문계열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을, 자연계열은 미적분, 기하 중 택1을 하게 된다. 문항수는 30문항, 시간은 100분이다.2024학년도 사관학교 시험 출제 범위-국어 : 독서/문학- 수학(자연) : 공통과목(수1, 수2),선택과목(미적분/기하 중 택1)-수학(인문) : 공통과목(수1, 수2),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기하 중 택1)-영어 : 영어1, 영어2(듣기평가 없음)셋. 국, 영, 수, 사, 과 등급산출 모든 과목 반영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 중 석차등급(9등급)이 산출되는 모든 과목을 전 학년 차등없이 100%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반영되지 않는다.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는 학생부 배점 중 10%를 출석점수로 반영하며, 두 곳 모두 결석 2일까지만 만점을 부여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결석 일수당 비교과 성적(학생부 배점의 10%) 총점의 3%씩 감점한다. 단, 병결 및 학교장 승인 결석은 결석일수에서 제외한다.참고로 사관학교 모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학생부종합전형 제외) 단, 올해 지원자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52회(2021. 4. 11.)부터 제65회(2023. 6. 17.) 내에 치른 시험만 인정된다.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사관학교 입시 유형은 해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 1차 시험에 우선적으로 합격해야 하므로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시험 기출문제를 확인하여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차 시험의 경우 면접의 영향력이 큰 데다 올해는 작년보다 면접 비중이 더 높아진 곳이 있으니, 예상 질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의면접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최근 3개년 사관학교 경쟁률2024학년도 사관학교 원서접수가 6월 26일 마감(2023.06.26. 18:00) 되었다. 최근 3개년 사관학교 경쟁률(2021~2023학년도)을 살펴보면 4개 사관학교 모두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표3 참조)다만, 2024학년도 사관학교 경쟁률은 추후 각 대학의 공식 발표 후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최근 3개년 경쟁률을 참고하기 바란다.표3. 최근 3개년 사관학교 경쟁률(2021~2023학년도)구분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2023학년도 25.8:118.7:1 21.4:1(미발표) 2022학년도24.4:1 20.7:1 20.6:1 26.5:1 2021학년도26.2:125.1:148.7:127.7:1*2024학년도 경쟁률은 추후 각 대학 공식 발표 후에 알 수 있음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