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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일반고 특성화 학교 알아보기 해가 갈수록 상급 학교 진학은 진로를 중심에 두고 결정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선택은 그래서 더 관심 있게 따져봐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 시내 23개 일반고에서는 자녀가 잘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교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교과특성화학교란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의 일반고에서는 29개 특성화 과정을 개설해 진로와 진학을 돕고 있다. 따라서 고교 선택 시 자녀의 특기와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과정을 미리 살펴두면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된다.”자녀의 특장점을 펼치는 부천 일반고 교과 특성화 학교부천 일반고 중 먼저 과학 중점학교는 일반고의 과학과 수학 관련 융 복합적인 교육과정 및 체험활동 강화로 우수 과학 인재 양성 및 이공계 대학 진학 촉진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이다. 해당 학교는 모두 6곳으로 도당고, 부천고, 부천여고, 원미고, 정명고, 중원고이다.인공지능(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AI와 빅데이터 등 기반 교육에 대한 국가와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른 다양한 AI 융합 교육 운영 교로 송내고에서 운영한다.예술 중점학교 통해 예체능 입시 준비예술 중점학교는 일반고에서 예술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 대상으로 예술 계열 중점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모두 3곳이다. 이에 따라 부명고는 미술 중점학교로, 시온고는 공연 중점학교로, 중원고는 미술 중점학교로 운영된다.체육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는 일반고에서 체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위해 별도의 체육 계열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맞춤형 집중 지도과정이다. 해당 학교는 시온고와 원종고이다.외국어와 정보융합 등이 밖에도 계남고의 미래사회 글로벌 창의 융합과정, 덕산고의 국제 융합과정, 범박고의 일본어, 부명고의 정보융합, 상동고의 중국어, 상원고 스페인어, 상일고와 소명여고, 심원고, 중흥고, 역곡고, 부천북고의 국제화, 소사고 인문학 융합, 송내고의 인공지능융합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주고의 지역 생태융합, 심원고의 문화콘텐츠, 원종고의 사회과정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진로 탐색하고 해당 단위 교과 선택해 나만의 교육과정을교과특성화학교란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의 일반고에서는 29개 특성화 과정을 개설해 진로와 진학을 돕고 있다. 따라서 고교 선택 시 자녀의 특기와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과정을 미리 살펴두면 도움이 된다.교과과정 특성화 학교는 고교 1학년부터 체계적인 상담과 진로 탐색을 통해 해당 단위 이상 교과를 선택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는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을 필두로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자신의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해 운영해오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육과정 협력 체제 구축으로 지역 교육과정 특색 화를 추진해,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학교를 늘려나가고 있다. 2024-09-25
- 영진전문대 만화 영상 시각디자인에 아트미디어자율학과 신설 대학 학위 과정 운영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아트미디어계열(학부)이 2025학년도에 아트미디어자율학과를 신설하는 등 새롭게 태동한다. 이 대학교는 기존 학과별로 운영돼 오던 디자인 미디어콘텐츠학과를 융합한 아트미디어계열(학부)을 내년도에 출범한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예체능 대학 분야를 전문성을 갖고 선도한다는 목표다.3년제인 영진전문대 아트미디어계열은 아트미디어자율학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등 4개 학과로 운영하며 특성화된 미디어콘텐츠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또 전공심화과정도 개설해 심화된 대학 학위 과정을 운영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길도 열어놓고 있다.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실기 전형과 비실기 전형을 동시에 진행하여 전국의 우수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영진전문대 아트미디어계열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 양성 교육과정, 최첨단 영상 기자재 구축,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졸업 시 현장에서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전문가)를 배출한다.이 대학 아트미디어자율학과는 2025년 신설 학과로 입학 후 전공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분야 탐색 과정을 통해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선택형 학과이다.영진전문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세부전공으로 웹툰콘텐츠, 게임애니메이션디자인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교수진과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3D게임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A그룹의 멘토링 교육을 통해 현실적인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한다.영진전문대 방송영상미디어과는 세부전공으로 방송영상크리에이터, 영상편집제작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영상콘텐츠의 전문 기획부터 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 전 분야의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첨단 디지털 영상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영진전문대학교 시각디자인과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전문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 온라인광고콘텐츠 및 시각디자인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취업하고 있다.아트미디어계열은 미디어 콘텐츠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우수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Z풀립 등 글로벌 광고영상 제작업체인 R121 박경식 대표는 “현재 영진전문대학교 졸업생 2명이 근무 중이며 타 4년제 출신과 동등한 위치에서 전문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영진전문대와 펼치는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계열은 기업체를 포함해 대구출판지원센터, 대구시 도심캠퍼스, 대구경북영화영상사회적협동조합과도 협약을 체결, 인력 양성과 콘텐츠 상품화를 공동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아트미디어계열은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며 대학의 적극적인 교육인프라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만화웹툰 창작스튜디오(와콤 신티크 24” 타블렛, 지정스튜디오 공간), 애니메이션 창작 스튜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촬영시스템), 종합편집실(편집시스템), 복합 실습실(캡스톤 수업 운영을 위한 교육, 실습) 대구영상편집학원 등도 부러워할 영상스튜디오 등 우수한 장비를 구축하고 이러한 첨단 인프라 환경 기반에 우수 산업체 인사로부터 도제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고품격의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아트미디어계열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호 교수는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전문성 있는 현장실습 제공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한 협조를 이루고 있다”며 “대학의 지속적인 교육투자는 물론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 지역과 산업이 요구하는 인프라와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9-23
- 결심이 결과가 되는 전략 3 공부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공부할 의지도 충분하고, 계획도 잘 짰고, 학습하기에 좋은 공간도 있으면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집중력이다. 집중력을 의지나 계획과 환경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습하고 실행하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집중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집중의 기술은 학습에 중요한 기술이다. 집중력의 기술을 훈련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물리적인 요소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 카톡이나 인스타를 같이 보면서 집중을 할 수 없다.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을 곁에 두고, 집중이 될 것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 뿐이며 자신을 잘 모르는 상태이다. 인강을 들을 때조차 카톡창과 인스타 알람 등을 켜놓고 듣는 학생들이 있는데 ‘공부했다’라는 느낌만 받을 뿐 우리의 뇌는 오래 앉아 있건 강의를 들었건 시간에 비해 머리에 들어오는 것이 없으며, 심지어 뇌는 공부한 것이 없다고 받아들인다. 억울한 일 아닌가?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는 자책을 한다. 열심히 앉아 있는 것과 집중력을 흩뜨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과는 별개이다.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면 외부의 연락을 차단하자.보상을 스스로 정하고 집중과 보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대로 실천해도 좋다. 집중의 시간을 1시간을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학습을 한 후에 10분가량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것이다. 보상은 휴대폰이나 패드를 보는 것을 하는 것이 일단은 가장 좋겠다. 하지만 집중을 하다 보면 딴 생각이 스멀스멀 드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이때 보상을 떠올리는 것이 훈련이다. 조금만 참으면 보상이 있다. 한 번을 넘기고 두 번을 넘기면 집중력이 길러진 사람이 된다. 하루 이틀만 훈련을 해도 신기하게도 된다.한 번 딴 생각하고 유튜브 보기 시작하면 관성의 법칙 때문에 계속 더 하고 싶어지게 된다. 그래서 꼭 시간약속을 스스로 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10분을 유튜브 보기로 보상하기로 하였다면 9분 59초는 괜찮지만 10분 1초는 안 된다. 10분 안에 다시 공부에 몰입해야 한다. 집중력은 학습의 효율성도 더해 주지만 고등학교 학습에 중요한 깊이 파고들기에도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게 될까? 이게 맞을까? 내가 될까? 등의 다른 고민 말고 집중훈련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4-09-11
- 각 시기별 영어 학습의 중요성 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영어 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다. 특히 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경우 영어 공부를 중·고등학생 시기 이후에도 이어가길 바라며 중간에 영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지 않길 바란다. 이런 경우 유아기, 학령기 때부터 영어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어렸을 때 영어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는 중·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아기, 학령기 시기에는 다양한 사물이나 활동을 통한 영어 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는 것을 추천한다.유아기에는 아이들의 학습 습득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유아기는 만 3~5세 정도를 말하는데, 이 시기에는 영어를 학습의 형태로 다가가서 습득하게끔 하기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나 활동 형식으로 다가가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학습의 형태로 영어를 만나게 되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어 이후 영어를 습득시키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재미있는 교구를 함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집에서 노래나 율동 영상을 틀며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한다. 유아기에는 집중력이 높은 아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학습적인 부분보다 이런 활동 측면으로 다가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유아기의 아이들은 표정이나 목소리에도 반응을 해서, 예를 들면 영어로 된 동화를 읽어줄 때 목소리의 높낮이, 표정 등을 다양히 하면 아이들에게 전달력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유아기를 지나 학교에 들어가면 앉아 있어야 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그래서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잘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퀴즈나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주는 방식도 아이의 집중력이나 끈기를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파닉스를 학습하기 시작하면 영어 철자에 대한 음가 학습을 배우게 되는데, 단모음, 장모음, 이중모음, 이중자음에서 나는 소리들을 알게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 단어를 보고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중고등학교 시기에 소위 말하는 ‘영포자’, 영어를 포기한 학생들을 보면 단어를 보고 제대로 된 발음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학생들은 영어 발음부터 다시 잡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통해 학령기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읽고 말하는 연습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기초를 다지는 데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각각의 영어 철자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학습시켜서, 그 단어를 조합했을 때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문법은 기초적인 개념을 어느 정도 암기하는 것도 필요하고, 단수, 복수나 명사, 형용사 용어를 습득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하지만 예시와 예문을 통해 계속해서 반복 학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법을 습득하는 데에 도움이 되므로, 문법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을 추천한다.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유창하게 한글을 이해하고 말할 수 없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이 어떻게 한글을 배워나갔는지를 생각하며 조급해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영어 학습을 천천히, 꾸준히 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계속 듣고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곁에서는 많은 격려를 통해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영어 학습을 진행하다가, 일정 시기가 되면 어학원에서 영어와 관련된 재미있는 단체 활동을 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도 추천한다.운정 초롱꽃마을 영어학원초롱꽃마을 BCIS어학원 운정GTX센터Casey 영어 강사문의 031-945-1647 2024-09-09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5학년도 전국 10개 수의대 정시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2명 감소한 153명을 모집한다. 이 중 충남대만 유일하게 일반전형 12명과 지역인재전형 4명을 같이 모집한다.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149명이다.모집군별로는 가군이 4개 대학 68명, 나군이 5개 대학 64명, 다군이 1개 대학 17명이다. 가군에서는 건국대 39명과 충북대 14명, 나군은 서울대 15명, 전남대 16명, 전북대 15명, 다군은 제주대 17명이 모집 규모가 크다. 2023학년도에 경북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군별 변동이 올해도 없다.수능(일반전형)은 백분위 94%~96%내신 성적과 학교 활동 부족하다면 정시모집은 또 하나의 기회전형방법은 서울대 일반전형만 단계별 전형을 하고 다른 대학은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하는 일괄전형이다. 특히,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교과평가 2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서울대의 교과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① 교과 이수 현황, ② 교과 학업성적, ③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만 반영하여 모집단위 관련 학문 분야에 필요한 교과이수 및 학업수행의 충실도를 평가한다.수의대 10개 대학 중 강원대와 제주대만 수능 활용지표로 백분위를 적용한다. 강원대는 수학 (미적분, 기하) 선택자에게 10%, 경상국립대는 과학탐구 Ⅰ, Ⅱ영역 , 과학탐구 Ⅱ, Ⅱ영역 2과목 응시자 에게 적용하던 10% 가산점을 5%로 축소했다. 건국대는 한국사 5등급부터 감점 처리한다.2024학년도 입학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일반전형) 최종등록자 백분위 70% 컷은 국수탐 평균 백분위가 98.00, 건국대 95.75, 충남대 94.00, 경북대 96.12, 전남대 95.50, 강원대 97.50, 충북대 95.40, 전북대 96.50, 경상국립대 95.67, 제주대 96.00이었다.끝으로, 수의예과 정시모집은 지원전략을 세울 때는 모집인원,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수능 활용지표, 가산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 등을 잘 따져서 가, 나, 다군 군별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정시모집 합격선은 어디가 발표 최종등록자 백분위 70% CUT 기준으로 수능(일반전형)은 백분위 94~96% 정도이므로 내신 성적과 학교 활동이 부족하다면 정시모집이 또 하나의 기회다.*2025학년도 수의예과 정시모집(지역인재전형 제외) ‘일반전형’ 모집 현황 (지역인재전형 제외)모집군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비고가건국대KU일반학생39(-3명)수능100표+백국30+수40+영10+탐20한국사 감점강원대일반10수능100백국20+수30+영20+과30수(미/기) 10% 가산충북대일반14(-7명)수능100표국20+수(미/기)30+영20+과30경상국립대일반5수능100표국25+수(미/기)30+영20+과25과탐 Ⅰ, Ⅱ영역과탐 Ⅱ, Ⅱ영역2과목 응시자 5%나서울대일반전형151단계(2배수):수능1002단계: 1단계80+교과평가20표국33.3+수(미/기)40+과26.7충남대일반12수능100표국25+수(미/기)45+과30경북대일반학생6(-6명)수능100표+백국25+수(미/기)37.5+영12.5+과25전남대일반16수능100변표국30+수(미/기)40+과30전북대일반학생15(-3명)수능100표+백국30+수(미/기)40+과30다제주대일반학생17(-3명)수능100백국20+수(미/기)30+영20+과30합계149(-22명) 2024-09-09
- 영재원은 영재만 가나요?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입시 전략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제정된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하면 ‘영재’라 함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서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자”를 말한다. 즉 교육부에서 영재란? “평균 이상의 지적능력과 높은 과제 집착력 그리고 높은 창의성이라는 세 가지 특성의 상호 작용에 의해 나타난다”라고 정의하였다.대부분의 우리 아이들은 교육부에서 말한대로 잠재력을 가진 영재이다. 영재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즉 소수의 뛰어나 영재를 위한 영재교육에서 모두를 위한 재능계발 교육으로 영재교육 유연성이 확보되었다. 내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계발하고 성장시킬 영재원에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서울과 경기도에서 갈 수 있는 영재원은?영재원의 종류에는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교육청부설영재교육원(경기도외), 창의융합상상소(경기도),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KAIST사이버영재교육, 영재학급 등이 있다. 서울권대학부설영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연세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성균관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서울교육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한양대학교부설 영재교육원 등이 있고 대진대학교와 가천대 부설 영재교육원 지원도 가능하다. 경기도권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동국대학교, 대진대학교, 가천대학교, 아주대학교, 경인교대, 한국외대 부설 영재교육원이 있다.영재교육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이번 호에서는 동국대학교, 대진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살펴보자.1. 지원 자격동국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지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가능하고, 대진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 지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가능하다. 참고로 경인교대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하다.2. 동국대, 대진대 영재원 제출 서류동국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에 지원하려면 지원서, 추천서, 연구활동보고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진대학교과학영재교육원에 지원하려면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3. 동국대, 대진대 영재원 전형4. 연구 활동 보고서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준비법우리나라의 영재 선발은 표준화된 지능 검사, 사고력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또는 그 밖에 면접, 관찰의 방법에 의하여 특정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뛰어난 재능 또는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재원 선발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문제는 전국 영재원 준비 학생을 위해 전반적인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동국대학교영재원과 대진대학교영재원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참여해온 터라 어떤 문제 유형인지 잘 알고 있는 경험자로서 보면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는 사뭇 다르다. 다음 호에서 동국대학교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기출 문제에 대해 다루겠다.올해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원서 접수 및 서류 제출은 9월2일(화)부터 9월9일(월)까지이니 서둘러야겠다.5. 영재원 준비 로드맵동국대학교영재원 전형에서 볼 수 있듯이 영재원에 가려면 연구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한다. 영재원에 제출하기 위한 연구 활동 보고서가 뚝딱 준비되지 않는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또한 벼락치기 공부로는 쉽지 않다. 연구 활동 보고서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과학 실험을 충분히 해보고 실험보고서도 직접 써봐야 한다. 과학실험을 할 때 키트로 나와 있는 교과 위주의 단순한 실험으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확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확장된 과학 개념을 숙지하고 과학 실험도 직접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재원 준비 학년이 되면 확장된 과학 개념을 갖추며 과학 실험을 한 경험을 생각해 보고 관심 있는 분야로 주제를 정해 봄부터 연구 활동 보고서를 차분히 준비해 보자.일산 후곡 윤사이언스 과학학원 윤정애 원장문의 031-916-0022 2024-09-09
- 초5, 6 중1 학생들의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한 상념 “Internalization depends on supports for autonomy. Contexts that use controlling strategies such as salient rewards and punishments or evaluative, selfesteem-hooking pressures are least likely to lead people to value activities as their own.”“내면화는 자율성에 대한 지지에 의존한다. 두드러진 보상과 처벌, 또는 평가하는, 자존감을 건드리는 압박과 같은 통제 전략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활동을 자신의 것으로 가치 있게 여기게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지난 6월 고3 전국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지문 내용의 일부이다. 단어난이도만 보면 아주 고난도의 어휘력을 구사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읽어낼 수 있을 듯한 글처럼 보인다. 그런데 조금만 살펴보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좀처럼 와 닿지 않는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일단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그리 친절하지 않은 언어이다. 두 번째로, 현재 우리나라 교과 과정에서 저러한 내용을 가르치지 않고 있거나 거의 다뤄지지 않는 부분이라 낯섦은 훨씬 더 하다. 세 번째로, 주된 교과 과정들이 어법이나 문장 암기, 혹은 독서로 이어지지 않는 수행평가들로 가득 채워지다 보니, 고등학교 과정을 마칠 때까지도 영어로 된 지문의 행간을 읽어내는 연습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고등학교로 진학해보니, 분기별로 혹은 학기별로 전국모의고사라는 것을 본다고 한다. 당연히 교육 소비 당사자인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물론 미리 경험하고 준비해 가면서 진학하는 학생들도 여럿 있겠지만, 가뜩이나 정시를 기피하는 이곳 분위기에서 저러한 난도의 독해가 우리말도 아니고 영어로 출제된다면 필시 기대난망의 상황이 생기게 된다.위 지문을 풀어 써보면, “자기 책임성은 자율성이 커질수록 깊어진다. 외부적 통제들이 심한 상황 하에서는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행동이나 활동에 큰 가치를 부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정도로 우회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즉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한 가치 부여와 그에 따르는 행동의 책임들이 자율성이 커질수록 강화된다는 의미이다. 막상 두 문장을 맞대고 비교해보면 어떻게 저런 행간이 읽힐까 의아해 할 수도 있고, 너무 추상적인 의미 같아서 분명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는데 실제 해석이 잘 안 된다는 반응들도 많다. 문제는 대부분의 수능 문항의 형식이 저런 어휘들이나 표현들을 통해서 전달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현행 교과서나 부교재들, 특히 고1, 2 과정의 수준으로는 도저히 고3 수능 수준의 영어가 준비될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수능 영어 성적의 결과가 100%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것만은 아니다, 약간의 운과 요령들, 그리고 개인의 노력이 합쳐져서 나오는 것이고, 특히 컴퓨터가 인식하는 것은 정보처리 능력에 대한 점수를 데이터화해 등급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영어 구사력과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여하튼 저 정도의 글들에 주눅 들지 않고 과감히 읽어 내려갈 수 있으려면 어떤 과정들과 학습들이 필요한가를 한 번쯤은 짚어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영어에도 한 가지 약점이 있다. 경험에는 그 어떠한 과목들도 당해낼 수가 없듯이, 특히 언어 과목인 영어는 그 대표적인 과목이다. 유사한 글들에 대한 무수한 경험이 쌓여갈수록 집중력과 판단력은 더욱 성장하게 된다. 일종의 훈련 과정으로, 실제 풀이를 가정한 트레이닝을 정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실전 훈련까지 도달하려면, 최소한 기본적인 고등학교 수준의 어휘력과, 무엇보다도 문장과 문단을 구분해 낼 수 있는 품사 원리와 해석 원리 정도는 갖추는 학습이 필요하다. 문법과 어법은 문제 풀이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읽기와 쓰기를 위해 문법의 틀이 짜인 것인데, 아주 어린 시기부터 문법 문제만 접해오다 보니 실제 그 지식을 응용하거나 활용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은 너무 많은 학습과제와 시험으로 포화상태이다.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기도 그다지 마땅치 않아 보이며, 그나마 열의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용한 시간은 방학 아니면 새벽 시간까지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 노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선행이란 단어가 점점 금기시 되어가는 분위기인 건 분명한데, 실제 아이들을 평가하는 시험의 내용과 수준에는 변화가 없고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공부에 시작점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겐 아쉬우나, 아직 그 시기가 시작되기 전인 학생들부터라도 지금부터 조금씩 경험을 축적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언어의 특성상, 시작은 미약할 수 있겠으나 점점 학습에 가속이 붙게 되면, 의외로 빠른 기간 내에 경험이 쌓일 수도 있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9-09
- 영어 중간고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어요?’ 필자가 지난 20년 동안 늘 들어왔던 말이다. 정말 신비롭게도 매년 동일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학년별로 매우 많다.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잘하고 싶어한다. 그것도 매우 간절히.. 논리적으로 영어 공부를 잘하고 싶고, 중간고사에서 영어 점수를 올리고 싶어하는 학생이 그렇게도 많다면, 대다수 공부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학생들은 당연히 성적이 올라야 한다. 하지만, 또한 신비롭게도 그런 학생은 많지 않다. 오히려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라고 말한 학생은 점수가 더 떨어져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공부를 잘하고 싶은 소망과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현실적인 실천에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영어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필자의 학원에서도 아이들이 “이번에 시험을 망쳤지만, 다음에는 공부 열심히 해서 잘 볼게요”라고 말한다. 그러면 필자는 반문한다. ‘ 어떻게 공부를 열심히 할 건데?’ 그러면 돌아오는 대답은 뻔하다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결국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결심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가령 내 영어 점수가 현재 60점이라면, 100점 맞아야 하겠다는 비현실 목표는 지양해야 한다.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다 보면, 공부할 의욕이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그 원대한 꿈은 포기하고 ‘난 안되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좌절하게 되고 이는 결국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고, ‘난 영어 공부를 해도 안되나 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고 한 단계 한 단계 공부해 나가야 한다.두 번째로 내가 부족한 약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다. 사람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못하는 과목은 계속 못하게 되고, 잘하는 과목은 계속 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의 약점을 파악하고 내가 보완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하는 방식과 패턴을 바꿔야 한다. 이것이 핵심적인 요소이다.예를 들어, 영어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 대부분 이유를 물으면 ‘단어 외우는 것이 힘들어서’ 또는 ‘단어를 외우기 싫어서’란 대답을 한다. 단어를 단순 암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단어를 외우기가 힘들다고 느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어를 외우지 말자’가 아니라 ‘단어를 공부하는 방법을 바꿔볼까?’로 생각이 전환돼야 한다.단어를 단어장으로 달달달 외우지 말고, 문장을 통해서 익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단어를 발음하면서 익히고 영어 발음이 익숙해지면, 뜻을 연상해 보는 것이다. 단어의 뜻은 내가 기억하기 쉬운 사물을 연상하면서 익혀보면 좋다. 이를테면 ’point out’ 이란 단어를 생각해보자. point out은 ‘가리키다’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단어를 익히거나 연상할 때 손가락으로 사물을 가리키는 흉내를 내면서 point out 이란 단어를 기억해 보는 것이다. 단어 학습이 잘 안된 학생일수록 영어 발음 조차 모르고 단순히 단어를 쓰면서 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가 수 천번 얘기하듯이 단어는 언어이므로 발음을 하며 익혀야 한다. 단순히 쓰면서 외우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독자 중에 학부모들이 있다면 자녀에게 영단어를 쓰면서 공부하도록 강요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이렇게 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학습 방법만 조금만 바꿔보아도 효과가 있다.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것이다. 흥미를 느낀다는 것은 평상시에 싫어했던 과목이 호의로 바뀐다는 것이고 그러한 호의가 결국에는 학습량으로 이어진다. 학습량이 늘면, 당연히 성적은 오른다.세 번째로 영어 문장을 보고 읽을 때 동사 중심으로 문장을 보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영어는 동사 중심의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 문장을 읽고 해석 할 때에도 동사를 중심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당연하게 들리는 얘기를 하는 이유는 종종 어떤 학생들은 해석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얘기하면서 직독직해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직독직해란, 가령 영어문장이 ‘ I love you.’ 라면 해석은 ‘나는 사랑한다 너를’ 이렇게 해석하는 경우를 말한다, 말 그대로 영어 표기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영어 공부가 상당히 쉬워지고 잘 될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지는데 그건 잠시뿐이다. 이렇게 직독직해 식의 좋지 않은 습관으로 영어 문장을 해석하다 보면 나중에 장문의 영어를 읽거나 고등학교 2학년 수준의 영어 공부를 할 시기가 오면 오히려 영어 문장을 해석하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므로 영어를 공부할 때 너무 편한 방법을 찾지 말고,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동사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우리말의 어순으로 정확하게 번역하여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영어교사들이 영어 공부를 영어 분석력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영어 공부는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꾸준히 요령을 피우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해야 하는 원칙도 숨어있다.그러므로 영어 공부를 잘하는 비결, 즉 영어 성적을 올리는 비법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공부 방법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만약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학습 패턴을 바꾸어 보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9-09
- 2025학년도 예비 중1을 위한 국어 공부법 시작하며2025학년부터 중1 교과서가 전면 개편된다. 지난 8월 30일 교육부 관보에 검인된 교과서가 게재되었다. 본격적으로 2025학년도 중1 학교 교육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1 국어 교과 과정에 따른 공부 방향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중1 국어 새 교과 과정을 큰 틀에서 보면 문학(시 소설 수필 극) 설명문 논설문 문법(품사 단어 형성) 매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25년부터는 전면적으로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바뀌므로 지필고사와 아울러 수행평가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문학 - 시 소설 수필 극 갈래로 분류기초 이론 공부가 필요하다. 비유 상징 운율 정서 등 여러 공부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론과 함께 다양한 글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번 교과서 특징은 이론이 단순히 시에 국한 되지 않고 문학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비유하기와 관련해서 시 소설 수필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묻고 있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 글에 적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음으로는 문학 글쓰기 단원이 함께 수록되었다. 학교 현장에서는 수행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제 글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배운 이론을 글에 적용해보고 자신이 경험한 내용으로 글을 써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평상시 문제 푸는 연습뿐 아니라 글을 써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서술형 연습도 필요하므로 읽기뿐 아니라 쓰기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비문학(독서) - 설명문 논설문 토의하기 주장하는 글쓰기 등 설명문에서는 문단별 요약하기가 주된 내용이다. 글을 문장별 핵심별로 요약하면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어떤 대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내용을 어떻게 조직할 것이며 또한 설명방식을 연습해서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주장하는 글(논설문)에서는 주장과 근거를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이와 함께 토의하기를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말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 평상시 다양한 설명문을 요약해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신문 사설이나 칼럼 등에 있는 주장하는 글에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찾아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 내용을 자주 글로 표현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문법 - 품사, 단어 형성, 단어 유형새 교과서에서는 주로 단어를 위주로 문법이 구성되었다. 먼저 형태소 공부를 해 놓으면 좋다. 그리고 품사 공부와 함께 단어 형성 유형을 공부하는 순서로 진행하길 바란다. 가급적 핵심을 써서 예시를 들어가며 공부하길 바란다. 두세 번 연습을 충분히 하고나서 문제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교에서는 쪽지시험 형태로 수행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단어를 가지고 연습할 필요성이 있다.매체 - 인터넷방송 라디오 등다양한 매체에서 나오는 내용에 대해 허위여부 판별하는 것과 공영광고, 캠페인에 대한 추론하기에 대한 내용이다. 평상시 생활국어적인 접근으로 비판적으로 매체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어야 하겠다.종합2025 중1 새 교과서는 단순히 글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고 평가하는 단원이 절반을 차지하는 점이다. 따라서 새 국어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많이 읽는 것 보다 짧은 글이라도 꼼꼼히 분석하자둘째, 동일한 표현이나 주제에 관련에서 다양한 글로 확대해서 공부하자셋째, 배운 내용은 반드시 자신의 경험으로 글을 써보자넷째, 서로의 글을 읽고 평가해보자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 이 과정이 국어이다. 그런데 읽고 듣고 의 과정만 강조 되는 것이 우리 국어의 현실이다. 쓰고 말하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 모든 영역이 골고루 갖춰져야 국어를 잘 한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점이 새 국어 교과서의 방향이다.따라서 쉬운 책이라도 자신이 읽은 내용을 요약하고 글쓴이의 주장과 근거를 파악하고 글의 내용을 평가하고 자신의 경험과 관련해서 글을 써보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새 교육과정에서는 쓰기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므로 쓸데없이 독서목록표로 책 읽을 것을 강요 말고 학생 수준에 맞는 글을 읽고 평가하고 쓰기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끝 맺으며학생들이 생각보다 글을 접하는 기회가 많지 않다. 요즘은 짧은 동영상 등 흥미 위주로 빠져들기 때문에 글을 읽고 생각하는 연습이 태부족이다. 부모 세대와 달리 지금의 세대는 책과 글을 접하는 문화가 부족하다. ‘내 자식은 국어를 잘 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지금 국어 실력이 어떠한지에 대해 함께 대화를 해 보면 어떨까?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9-09
- 수학 선행,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요즘 학군지로 갈수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분별한 고등학교 수학 선행이 유행처럼 퍼져있다. 더 높은 수준의 과정, 더 어려운 과목을 공부할수록 남들보다 더 나은 것 같다는 착각 속에 경쟁적으로 더 높은 과목을 공부하고자 학부모와 아이 모두 노력하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한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어서 무너지는 경우를 자주 본다. 중학생 때 고생하면서 선행을 했으나 정작 의미 없는 선행학습은 고등학생 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완성되지 않은 채, 진도만 나가는 선행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수학 학습 과정은 개념의 이해, 숙달, 그리고 유형 연습과 반복으로 완성된다. 중학교 수학은 개념의 깊이가 얕고 유형이 적어서 머리가 조금만 좋아도 충분히 외워져서 반복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과정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개념의 깊이가 매우 깊어지고, 다른 단원과 통합되고 다양하게 확장되며, 유형도 많아서 외우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의미 없는 반복학습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해서 살펴보자.첫째, 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위에서 고등수학 개념은 중학 수학에 비해 깊다고 하였다. 즉, 오늘 배울 때 이해한 것 같더라도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증발된다. 이때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득하려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개념을 반복해야 한다. 설명하듯이 공부하는 것, 백지 복습 등이 효과적이다. 본인이 진행하는 실전개념 수업에서 개념 백지TEST를 보는 이유도 이러한 맥락에서 비롯된다.학생 스스로 직접 생각하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지엽적인 유형들을 외우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따라서 중학교 때부터 수학적 개념을 설명하듯이 학습한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탄탄한 기본기가 된다.둘째, 문제 풀이 통해 다양한 사고 연습을 해야 한다일반적인 문제 풀이도 당연히 필요하다. 이 단계를 통해서 필수적인 유형들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 풀이 단계에서는 문제량과 질을 단계별로 높이는 것이 좋다. 이렇게 기본적인 유형들을 반복한다면 이제 문제량을 줄이고 문제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심화 단계에서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는 필수적인 유형 말고도 수학 외적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많이 출제된다.고등학생들의 고민은 주로 ‘준킬러, 킬러’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 것인데 이는 주로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다. 이 단계의 문제들은 소위 ‘양치기’보다는 양질의 문제를 천천히 읽고 다양한 각도로 고민해보고 문제의 의미를 해석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이 단계에서 학생이 문제를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주입식으로 암기 위주로 학습하기 때문에 심화 과정이 아이들에게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이다.결국 시험을 보는 것은 학생이다. 따라서 학생 혼자 스스로 깊게 사고하고 해석하고 도구들을 결정할 수 있는 자립심을 길러주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이 연습이 어렸을 때 되어있는 학생들은 선행을 하나도 하지 않아도 여러 번 공부한 친구보다 동일한 과정을 학습할 때 훨씬 수월하고, 더 성적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자주 보곤한다.셋째, 문제 풀이 오답 과정을 제대로 해야 한다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고등학교 수학 과정은 깊고 넓어 모든 유형을 다 외울 수 없다. 따라서 오답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이를 오답 정리를 제대로 하고 다시 틀리지 않도록 반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한 번 틀렸던 유형을 계속해서 틀리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는 오답의 원인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넘어갔다는 뜻이다.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해도 반복해서 틀리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부터 오답의 원인 파악과 문제 의도를 제대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놓는다면 늦게 선행을 한다고 해도 훨씬 빠르게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본인이 아이들을 지도할 때 문제 오답 과정을 엄격하게 지도하는데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또한 오답의 원인을 찾아서 ‘확실히’ 오답하고 그 이후에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실수하였는지, 단순 계산 실수인지, 개념이 부족한지, 응용이 부족한지, 마지막 결론 도출을 못했는지 등..위와 같이 오답의 원인은 세세하게 나눠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오답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면서 문제 풀이의 난도를 단계별로 올려 나간다면 심화 단계까지 충분히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일산 백마 수학학원공부에진심학원 나승민 원장031)909-0913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