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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미국 대학 입시에서 발견되는 변화들 – SAT, AP, EC 액티비티 AP시험들도 디지털로 개정미국 본토 기준으로 2024년 3월 SAT가 DSAT로 개정되었고, 2025년 5월부터 28개의 AP시험들이 디지털로 개정된다. ‘AP 종이 시험은 도난과 부정행위에 취약하다.’ 라고 칼리지보드의 AP 책임자 트레버 패커가 밝혔는데, 종이 SAT, AP 시험들의 보안 문제들을 칼리지보드가 잘 알고 있었다는 의미다. 2006년 한국에서 SAT 유출 사태가 처음 보도된 이후 2025년 AP도 디지털로 개정되기까지 사전 유출에 대한 여러 사건들이 보도되었지만, 칼리지보드의 침묵과 소극적인 태도는 많은 비판을 받았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종이 SAT 시절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으면 반성이 아니라 학원의 정보력을 탓하는 문화까지 생겨났다. “SAT는 10학년 때 고득점 받고 끝내자”라는 구호는 카네기멜론 대학이 이야기하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고, “수업을 안 들어도 시험 준비만 열심히 해서 최대한 AP시험들을 여러 개 보자”라는 구호도 예일대학의 설명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여전히 ‘디지털 시험들도 해킹(사전 유출)이 가능하다’는 목소리들이 있지만, 칼리지보드의 설명과는 다르고, 앞으로는 DSAT나 AP를 대비하는 문화도 점차 변하리라 추측해 본다. 디지털 시험들은 예전처럼 ‘정보력(?)에 의존한 고득점이 힘들다’라고 확인되면, DSAT 점수를 필수로 요구하는 대학들이 더 늘어날 것이고, AP가 예전 SAT 2 교과 시험의 역할을 대신하리라 예상된다.EC(비교과) 액티비티 컨설팅의 팽창미국 대학 입시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변화는 ‘EC(비교과) 액티비티 컨설팅의 팽창’이라고 보여진다. 많은 학부모들이 EC 액티비티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래서 “괜찮은” 컨설팅 업체를 찾는다고 이야기한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현실적으로 9학년 때부터 EC 액티비티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한국적인 정서로는 시험 공부에 치중하는 경향도 있다. 어영부영 10학년을 끝내면서, 뭔가를 했어야 했다고 후회하면서 11학년에 막상 뭔가를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예를 들어, 영문 저널 학생기자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열심히 글쓰기 활동을 하는, 특히 9학년 남학생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글쓰기 활동은 다른 언론 보도들을 적당히 베껴서 쓰는 그런 인용기사가 아닌, ‘학생 본인의 이야기를 쓰는 글쓰기’를 뜻한다. 영문 저널을 열심히 쓰는 10학년 남학생을 만나기도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지만, 반면에 거의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열심이다. 인종차별적인 의견이 아니라, 미국 명문대학들의 CDS(Common Data Set)에서 지원자/합격자들 숫자를 봐도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대체로 많다.‘타이틀’보다 ‘내용’이 더 중요보통의 경우 액티비티의 ‘타이틀 그 자체’를 엄청나게 생각하지만, 타이틀보다는 내용이 훨씬 더 중요하다. 학생기자가 작성한 저널들을 제대로 읽어 보면, 다른 언론 보도를 인용해서 적당히 손질해서 썼는지, 싫은 걸 억지로 썼는지, 아니면 정말로 열심히 썼는지, 내지는 고등학생이 아닌 다른 사람이 썼는지… 전문가들은 금세 파악한다. 미국 명문대 (특히 사립대) 입학 사정관들이 한국 학부모들보다 더 열심히 읽어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학생기자의 원고를 검토하는 것이, 커먼앱 메인 에세이를 검토하는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이거나 더 많은 수고를 요구하기 하기 때문에, (시중의 에세이 컨설팅 비용을 생각해 보면) 품이 많이 들어서 컨설팅 업체들이 힘들어하는 프로그램들 중 하나가 학생기자 프로그램이다. 타이틀만 생각하고 내용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는, 그래서 기사 내용은 전혀 따지지 않고 쉽게 게재해주는 학생기자 프로그램이라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같은 맥락에서 학생이 직접 설명할 수 없는, ‘노벨상 받을 만한 신소재 발명’ 같은 실험보고서, 내지는 ‘리서치 논문’ 등을 제출하는 것도 전혀 현명하지 않다. MIT의 Schmill 학장도 “리서치는 공평하게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학이) 잘 알고 있는 활동 중 하나”라고 말한다. 미국 명문대학 입학사정관들은 바보들이 아니라, 학생이 제출한 논문 주제를 가지고 대학원 실험실에서 몇 년을 고생했을지도 모르는, 아주 우수한 인재들이다. John Ghim 대표쿨김유학교육컨설팅문의 010-3653-2511 2025-02-21
- 강남 공교육을 이끌어온 주역, 정년퇴임 앞둔 ‘단대부고 오장원 교장’과 ‘세화여고 박기혁 교장’을 만나다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 강남서초지역에서 한평생 교직에 몸담아 외길을 걸어온 이가 있다.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 오장원 교장과 세화여자고등학교(이하 세화여고) 박기혁 교장이 그 주인공이다. 2025년 2월 말 정년퇴임을 앞둔 두 분을 만나, 강남의 공교육 현장 이야기와 퇴임 소회를 들어봤다.인터뷰 ①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장 오장원 교장은?교사로 몸담은 지 40년이 됐다. 1985년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대구 영진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출발해 서울 우신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교장 2년 6개월 역임 포함)에서 30년을 보냈다.*오장원 교장 퇴임식(예정) : 2월 26일 단대부고 강당Q. 교장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교사’가 되셨나요? 처음으로 교단에 섰을 때, ‘새내기 교사 시절’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오장원 교장 : 교사가 되겠다고 생각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아침 자습 시간에 학급 친구들에게 수학 문제를 풀어 줬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수학 선생님보다 더 잘 한다고 칭찬해 주신 것이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진로 지도를 잘해 주시는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있었다면 다른 진로를 택할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새내기 교사 시절에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서, 그만큼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교사 첫해부터 담임을 했어요. 열정이 넘쳐서 새벽부터 학생들을 등교시켜 영어 단어를 외우게 하거나 수학 문제를 풀게 했는데 선배 선생님들로부터 좋지 않은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가출한 제자를 찾아 밤새워 다닌 적도 있고요. 그때 제자들이 벌써 50 중반의 나이가 다 되었습니다.Q. 그동안 교직에 몸담으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들려주세요. 오장원 교장 : 교사로서의 1년 1년은 보람을 느끼지 못하면 지탱하기가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순간순간이 보람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보람 있었던 때를 말하라면 제가 진로진학상담부장을 하면서 정시 중심의 단대부고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교로 전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지금까지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2021년 3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고)에 교장으로 부임해 2년 6개월간 역임했던 일은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 폐교 위기까지 간 단대소고를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 중심의 학교로 전환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게 된 것도 제게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Q. 단대부고에서 오랫동안 몸담으셨는데요.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는 ‘단대부고의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장원 교장 : 단대부고는 참 많은 장점이 있는 학교입니다. 그중에서 두 가지 정도만 말씀드리면, 첫째는 교사들의 열정입니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수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 등을 선생님 각자가 창의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부에 그 내용을 잘 반영하려고 노력합니다. 둘째는 학교의 시스템입니다. 각 부서의 부장이 중심이 되어 학교가 운영된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매년 기존 프로그램을 개선하거나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도입되어 변화하는 대입 정책에 대비합니다. 특히, 모든 졸업생의 대입 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Q. 강남의 공교육을 이끌어온 분으로서, 학업과 입시, 인성 교육 등 ‘대한민국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생각이나 바람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오장원 교장 : 저는 한 평생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고민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의 능력보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보낼까 하는 것이 제가 한 일이었죠. 하지만 교장을 하면서 느낀 것은 ‘어느 대학에 가느냐’ 보다 ‘어떤 인성을 갖추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이라면 어느 대학에 진학해도, 아니 대학을 가지 않는다 해도 세상에서 멋지게 살아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공교육을 바꾸기 위해서는 입시 제도가 중요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잘 정착하면서 학교 교실이 많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다시 정시가 확대되면서 고교학점제까지 흔들리게 된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수능도 한국형 바칼로레아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2025년 2월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계시는데, 퇴임을 앞둔 교장 선생님의 퇴임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장원 교장 : 저는 학생들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학교에서 학생들을 보면 그저 웃음이 나오고 행복했어요. 저의 작은 영향으로 학생이 조금이라도 변하고 자녀의 작은 변화에도 기뻐하시는 학부모를 보면 참 기뻤습니다. 그래서 평교사일 때는 담임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장을 하면서도 제 중심은 학생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그저 그냥 좋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잘 가르치도록 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후배 선생님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더 해주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퇴직 후에도 단대부고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그리고 우리 제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지 기대하며 기도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교장 선생님의 퇴임 이후의 활동 계획이나 인생 2막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장원 교장 : 사실 아무 계획이 없습니다. 제게는 은퇴 후의 인생은 아이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난 상태와 같습니다. 하얀 백지입니다. 하나님이 그려 주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기독교 대안 학교 같은 곳에서 제 교육 경험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단대부고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인터뷰 ② 세화여자고등학교 박기혁 교장 박기혁 교장은?교사로 몸담은 지 만 37년(세화고 33년, 세화여고 4년)이 됐다. 1988년 3월 세화고등학교에 국어교사로 부임해 학생들을 가르쳤고 학년부장, 교무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세화고 교감으로 임명된 후, 2021년부터 세화여자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했다.*박기혁 교장 퇴임식 : 2월 11일 세화관 강당Q. 교장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교사’가 되셨나요? 처음으로 교단에 섰을 때, ‘새내기 교사 시절’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박기혁 교장 : 대학 시절 신문기자와 교사를 놓고 고민하던 차에 안정적인 직업을 권하신 선친의 말씀, 상암동 삼동소년촌 교육봉사, 황학동 적십자신당야학 교사 경험이 저를 교사의 길로 들어서게 했지요. 부임 초기 세화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긴장했습니다. 당시 유명 강사인 서한샘 님의 강의를 벤치마킹하며 이분의 유머와 수업 기술을 능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다소 과장된 이야기와 군 시절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학생들이 이에 호응해 주어 ‘박뻥 선생’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훗날 가수 싸이가 된 박재상 군이 열심히 호응해 주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Q. 그동안 교직에 몸담으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들려주세요. 박기혁 교장 : 사랑하는 제자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찾아올 때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방황했던 학생이 훗날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다시 찾아왔을 때는 더할 나위 없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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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전문기술석사과정 마이스터대학 성공적 운영 호평 뿌리산업 분야 고숙련전문기술인재 양성의 새 길을 열고 있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대학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이 대학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20명이 영예의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이다.전문기술석사과정은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했으며, 그해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마이스터대학 시범운영 사업 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대구경북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전국 5개 전문대 선정됨)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분야’인 정밀기계공학과(2년과정)를 2022학년도에 개설했고, 지난해 첫 석사 학위자 28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2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문대학교에서 ‘기술석사’ 배출이라는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영진전문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는 신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최적성형, 박판공정, 마이크로부품금형, 지능형금형공정 및 복합첨단소재 등의 요소기술 분야별 프로젝트 랩(Project Lab)을 통해 학습자들이 소속된 산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숙련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은 해외로까지 확대돼, 2학년생 전원이 지난해 7월 방학 기간에 일본 선진기업 연수에 나서, 글로벌 역량을 높이며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운영하며 전문기술석사에 도전, 학위를 받는 이 대학 김 모(62) 씨는 “4년제 상대 졸업,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30여 년간 개발 등 기술 분야를 다루다 보니 공학 분야 기술의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대학 재학 중 제대로 배워보자고 해외 출장을 제외하곤 하루도 빠짐없이 대학 강의실로 출석해 금형설계, 공정설계, 재료공학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 그는 회사 해외영업 담당 직원에게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강력히 추천, 올해 후배 신입생으로 영진전문대에 입학시킬 예정이다. 엘엔에프에서 설비팀장을 맡고 있는 황 모(45, 과대표) 졸업생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전문기술석사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저 자신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발판이 됐다. 졸업과 학위를 받을 수 있게 아낌없는 지도를 해주신 영진전문대학교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최재영 총장은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에 매진하고 논문을 내는 데 애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하기 위해 영진전문대학교가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인재 배출의 길을 열게 됐다”고 했다. 또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력 산업인 미래 자동차부품 산업의 기술고도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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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1학년 영어 내신 대비 핵심을 알려드립니다 2025년 백암고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백암고를 가르쳐온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입니다. 제가 10년 이상 경험한 백암고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하니 잘 참조해서 행복한 학창시절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학생이라 생각하고 말은 편하게 할게 ··)시작하기 전에 우리 학원 자랑 하자면 한때 1등급 14명 중 10명이 최인규영어학원 학생이었답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백암고 영어 시험은?1. 단어가 핵심 중에 핵심이다백암고는 능률 Voca 고교 필수 2000이라는 단어장을 내신범위에 따로 담는 학교이지요. 시험마다 8개 챕터씩 출제되며 서술형 포함 13문제가 출제되며 배점은 총 25점 결코 우습게 볼 수 없고 낮은 등급일수록 사실 여기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어휘문제를 좋아하는 학교이다 보니 교과서나 모의고사 변형문제에서도 반드시 어휘문제가 각 2개 이상씩 출제되며 요약문 완성 문제도 어휘를 써야 하므로 결국 어휘가 모든 등급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단다. 특히 유의어 사랑함.2. 문장에 손을 댄다어휘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가 어법 문제인데, 일부 문장을 바꾸어서 어법을 묻기 때문에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백발백중 틀리게 되고 다른 유형의 문제 보다 배점이 높다 보니 여기서 틀리면 1등급은 안녕이라고 생각해야 함. 정확한 문장 구조에 입각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고, ‘서술형은 오류를 찾아 수정하시오’라고 나오기 때문에 수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단다.3. 선택지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음객관식 선택지에 학교 샘들이 공을 들인 티가 남. 모호한 문구나 모를 만한 단어로 학생들을 헛갈리게 만들어 정확한 주제에 대한 메시지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정답이라고 느끼지만 오답인 선택지를 고르게 되어 있음. 시험 끝나고 아차!!! 라는 느낌..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요?4. 요약문과 어순 배열은 1등급 문제아무리 지문을 열심히 보았다 해도 막상 요약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빈칸을 마주하게 되면 생각이 바로 나지 않고 특히 지문에서 찾아서 어형에 맞게 바꾸라고 한다면 촉박한 시간 속에 당혹감을 느끼고 포기하거나 도전해도 자신이 없는 문제가 서술형 요약문 완성 문제란다. 이건 정답률이 매우 낮은 문제로 틀려도 되지만 만약 맞힌다면 나의 등급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 어순 배열은 의외로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문장에서 출제하므로 미리 준비만 해 놓는다면 충분히 해 볼만 한 문제이고.여기까지 읽었으면 ‘백암고 영어가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뭐지??’라고 느낄 텐데,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고 등수로 등급을 갈라야 하는 시험이므로 모두에게 쉬운 문제나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단다. 오로지 내가 다른 친구들 보다 몇 개 더 맞힐 수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란다.그러나 절망하지 말거라, 다행인 점도 있단다1. 시험 범위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 (주변 학교와 비교해서 보통 수준) 교과서 2개과 / 모의고사 1Set / Voca 8 Chapter2. 문항 수가 많지 않다는 점 [객관식 13문 / 서술형 5문] Voca문제 (객관식 12문/서술형 1문) 제외3. 잘하는 아이들만 잘한다는 점 정말 잘하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의 몰려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고 문제당 배점이 3~4점대여서, 지금 5등급 체제에서는 한 문제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음.4. 백암고에 특화된 수업을 하는 최인규 영어학원이 목동에 있다는 점 ·· 백암고 출신 권정현 샘과 최인규 원장이 오로지 백암만을 위한 ‘백암전문반’을 운영하고 있음.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 목동최인규영어사관학원 원장(2014~현재)* 수능모의고사 출제 위원(2010~2018)* <2004~2016 인강 강사>전) 대성마이맥 인강 강사비상에듀 인강 강사천재교육 인강 강사두산에듀클럽 인강 강사교원하이퍼센트 인강 강사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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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1학년 영어 내신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 2025년 금옥여고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금옥여고 학생들을 가르쳐온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입니다. 제가 10년 이상 경험한 금옥여고 내신에 관해 말해보고자 하니 잘 참조해서 행복한 학창시절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학생이라 생각하고 말은 편하게 할게 ··)금옥여고 영어 시험은?1. 영작 할 줄 아니?? 금옥여고의 ‘킬러문항’이라고 하면 요약문 영작을 빼놓을 수 없단다. 주로 모의고사 범위에서 출제되며 주어진 단어들을 모두 배열하여 요약문을 완성하라는 문제인데 주로 배점이 5점이상이고 경우에 따라 2문제 이상 출제되는 경우도 있단다. 정답률은 매우 낮지만 1등급 싸움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유형의 문제라고 보면 된단다.2. 어휘 많이 아니?? 근처 백암고와 마찬가지로 금옥도 어휘를 중시하는 최근 출제 경향을 따라가는 추세이다 보니 기본 어휘문제(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와 서술형 요약문 빈칸 완성 문제 그리고 영영문제까지 20점 정도는 어휘문제에 할당된다고 봐야 하고, 이중 1등급 문제는 서술형 요약문 어휘 빈칸 문제로써 부여된 조건에 맞게 해당 단어를 써야 한단다.3. 문장에 손을 댄다 어휘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가 어법 문제인데, 일부 문장을 바꾸어서 어법을 묻기 때문에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백발백중 틀리게 되고 다른 유형의 문제보다 배점이 조금 더 높다 보니 여기서 틀리면 1등급은 안녕이라고 말해야 함. 정확한 문장 구조에 입각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고, 서술형은 ‘오류를 찾아 수정하시오’라고 나오기 때문에 수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단다.4. 문항 수가 생각보다 많다 듣기문제가 지필시험에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10쪽으로 이루어진 객관식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게 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단다. 특히 교과서 부분에서는 어법상 옳지 않은 것의 개수를 10개까지 물어보고 내용 일치 문제도 8개까지 확인해야 하므로 여기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단다. 슬프게도 여기서 실수도 많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 정말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뒤쪽 서술형 부분에서는 손도 대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지. 나중에 시험 끝나면 억울해 하는데, 이건 연습밖에 답이 없단다.여기까지 읽었으면 ‘금옥여고 영어가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뭐지??’라고 느낄 텐데,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고 등수로 등급을 갈라야 하는 시험이므로 모두에게 쉬운 문제나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단다. 오로지 내가 다른 친구들 보다 몇 개 더 맞힐 수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란다.그러나 절망하지 말거라, 다행인 점도 있단다1. 학교 프린트 무시하지 말거라- 금옥여고는 학교 샘들이 따로 프린트를 만들어서 수업을 하시는데 이거 무시하면 큰코 다친다. 대신 거기서 생각보다 많이 출제된다.2. 선택지 싸움은 시키지 않는다는 점- 일부 학교에서는 선택지에 어려운 단어를 포함시켜 오답을 유도하거나 선지의 내용을 모호하게 만들지만 우리 금옥샘들은 그러시지는 않는다.3. 잘하는 아이들만 잘한다는 점- 정말 잘하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의 몰려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고, 문제당 배점이 3~5점대여서 지금 5등급 체제에서는 한 문제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단다.4. 금옥여고에 특화된 수업을 하는 최인규 영어학원이 목동에 있다는 점 ··- 원장이 오로지 금옥여고만을 위한 금옥여고 전문반을 운영하고 있음. 참고로 원장인 나는 백암과 금옥만 수업한단다.(P.S) 학교 급식이 목동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 제일 맛있다는 점 또한 힘든 학교생활의 큰 위안이 되고 바로 옆 건물이 백암고 남학생들이 있는 곳이어서 가끔 잘생긴 남학생 구경도 할 수 있단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 목동최인규영어사관학원 원장(2014~현재)* 수능모의고사 출제 위원(2010~2018)* <2004~2016 인강 강사>전) 대성마이맥 인강 강사비상에듀 인강 강사천재교육 인강 강사두산에듀클럽 인강 강사교원하이퍼센트 인강 강사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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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엠, 브라질 생태도시 ‘쿠리치바시’ 도서관과 MOU 체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리딩엠(대표 황종일)은 ‘라이브클래스리딩엠플랫폼’ 개발을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참여 기업인 유핏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첫 수출 사례로 브라질 생태도시 쿠리치바 도서관과 MOU를 체결했다. 라이브클래스리딩엠플랫폼은 우리나라 주요 교육특구에 자리 잡은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프로그램에 손글씨 및 글쓰기의 실시간 디지털라이징 프로그램을 결합해 만든 학습자 맞춤형 교육콘텐츠이다.파라나주 26개 주립 도서관 및 395개 시립 도서관에 리딩엠 플랫폼 시스템 제공 예정리딩엠 황종일 대표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파라나주를 방문해 브라질의 문화부 장관, 쿠리치바시 도서관장 등을 접견했고, 공기업 등을 방문해 리딩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변환된 독서프로그램과 디지털라이징 기술을 시연하며,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의 교육현장에 도입할 경우 발생할 효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의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임을 강조하며 브라질 현지 교육 및 도서관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고, 그 성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리딩엠은 브라질 파라나주와 논의를 본격화해 파라나주의 주립 및 시립도서관에 독서활동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제공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물인 에세이에 대해 디지털라이징 작업과 활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3월 중 쿠리치바시 도서관에서 먼저 POC를 진행하고, 2025년에 파라나주 26개 주립 도서관과 395개 시립 도서관 중 시장들과의 협의가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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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제32회 졸업식 학위수여식 개최, 1,912명 졸업생 학위 받아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난 7일 이 대학 긍지관에서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1,376명, 전공심화 학사 272명, 4년제 간호학사 264명 총 1,9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영예로운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사회에 나가 자기계발을 하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졸업생들에게 조언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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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2024학년도 졸업식 학위수여식, 졸업생 2,582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5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이 대학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7회 학위수여식’에는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졸업생 가족과 동문 등 대내외 인사가 참석해, 도전과 열정으로 학위를 취득하게 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2,168명, 학사 394명, 전문기술석사 20명 등 총 2,582명이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영진전문대 영예의 전체수석은 6학기 모두 4.5학점을 취득하고 일본 IT대기업에 합격한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임수민(남, 26) 졸업생이 차지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최재영 총장은 회고사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배우고 익히며 보낸 대학 생활의 소중한 기억을 바탕으로, 졸업 후 새로운 환경에서도 본인의 꿈과 이상을 펼치며 영진(永進)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각기 다른 환경과 도전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값진 결실을 본 주인공들이 관심을 모았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스마트CAD/CAM과를 졸업한 신 모(28), 한 모(29) 씨는 특성화고를 졸업 후 기업에 재직하며 늦깎이로‘재직자평생학습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갔다. 이들은 주중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온라인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는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신종현 씨는 SK에너지, 한민국 씨는 코오롱이앤피에 지난해 9월 재취업 하며 값진 결실을 보았다. 신 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한 경험이 면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재취업의 큰 강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부산 토박이로 부산 인문고를 졸업한 윤 모(반도체전자계열, 24) 씨는 영진전문대의 주문식 교육을 믿고 2020년 입학했고, 지난해 12월 방산 대기업인 LIG넥스원에 입사했다. 그는 “최고의 전문대에서 기술을 익혀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로 유학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됐다”면서 “산업체 경력이 많은 교수님들께서 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윤리의식 등을 늘 깨우쳐 주셨고,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덕분에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울산 특성화고를 졸업한 임 모씨(일본IT과, 26) 씨는 일본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후 영진전문대로 유턴, 3년간 글로벌 취업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했다. 주중에는 학업,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도 전 학기 학점 4.5를 유지하며 AWS(아마존웹서비스), Azure(MS클라우드)과 리눅스 국제자격증(LPIC), 일본 IT자격증(IT 패스포트)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일본 대기업 제이콤(J:COM)에 합격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대학 졸업생들은 사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명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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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계열 전문 동아리, 시상금 전액 기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내에 있는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사회복지계열 봉사동아리가 시상금 전액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사회복지계열 봉사동아리인 ‘뭉치’는 이날 오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 달서구)를 찾아 우수동아리 활동으로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이 동아리는 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영진사이버대학교가 선정한 우수동아리로 최근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이날 성금 전달에는 이 대학 나윤지 동아리 회장과 임원, 정연모 사회복지계열 교수가 함께했다. ‘뭉치’는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계열의 대표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나윤지 동아리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면서 “앞으로도 ‘뭉치’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정연모 교수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복지의 온기를 불어넣는 데 앞장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재취업 사관학교’라는 스로건 아래 2025학년도 신입생 편입생으로 총 3809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 중이다. 이 대학은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1~2학년)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학년)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과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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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격 가능한 편입 전략 바야흐로 3월은 개학의 시기. 하지만 편입생에게는 내년 편입을 위한 마지막 출발선이다. 이를 위해 부천 부평 인천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 노진영 원장은 “편입은 홀로 공부가 아니다. 이 때문에 검증된 전문가의 도움에 뒤따라야 가능하다. 특히 학원 선택 시 합격률과 강사진, 교재와 커리큘럼, 1:1지도 시스템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곳 노 원장으로부터 편입에 관한 전략과 정보를 들어보았다.Q. 왜 편입은 ‘정확한 정보’부터 알고 시작해야 하나?A. 편입은 일반적으로 ‘어렵다’란 이미자가 강한 시험이다. 인터넷이나 소문에 의한 표면적인 이유는 문제가 어렵거나 경쟁률이 높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자신의 학교와 전공이 달라지는 편입은 경력과 지도 능력을 갖춘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상담과 그에 따른 개인 학습 특성을 고려한 분석 및 진행 계획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성공할 수 있다. 특히 검색 정보 혹은 들리는 주변 이야기를 근거로 편입을 준비하는 경우, 중요한 결정을 그르칠 우려가 뒤따른다. 따라서 편입 준비는 반드시 전문 편입학원에서 데이터를 갖춘 상담을 받고 결정해야 한다.Q. 편입을 선택하려 해도 경쟁률이 높아 고민이다.A. 문의 내용처럼 편입에서의 경쟁률은 좀 더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 수능은 정시 원서 접수는 3개, 수시 원서 접수 6개이지만, 오히려 편입에서는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편입 준비생들은 일정 수준의 학교에 모두 원서를 접수하는 게 편입 입시 현주소이다.가령 평균 1인당 10~15개 내외의 원서 접수하거나, 많게는 20개에 육박한다. 이 같은 시험 방식 때문에 편입은 겉으로 보기에 높은 경쟁률로 보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두 다 좋은 성적의 지원서’가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또한 많은 원서 접수로 인해 다관왕이 속출한다. 다관왕은 다시 많은 추가 합격생을 배출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점수대만 나온다면 최종 합격이 안 되더라도 추가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게 편입시험의 장점이다.Q. 편입을 위한 영어와 수학, 어디까지 올려야 하나?결론부터 말하면 편입영어는 어렵고, 편입수학은 양이 많다. 편입 준비과목은 인문계 지원 시 영어 1과목,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이다. 고등학교 때와 비교해 보면 공부할 과목 수가 적기 때문에 부담 자체는 줄어든다.주목할 점 하나, 편입은 기존에 공부를 잘했던 학생의 시험이기보다는 수능 점수 기준 3.5~7등급 학생들이 준비하는 시험이다. 즉, 나와 등급이 비슷한 경우의 경쟁이다. 이 때문에 합격 확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동급준비생들보다 더 준비된 전략과 학습량이 요구된다.가령, 편입영어는 영어 전공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이다. 편입수학은 미분과 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미적분, 공학 수학의 개념을 정립한 후 많은 문제를 풀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많은 편이다. 다만, 경쟁자들 수준 또한 나와 비슷하다. 따라서 만점은 불필요하다. 오로지 시험에서 1문제만이라도 더 많이 풀어 합격하는 것이 편입시험의 원리이다.Q. 김영편입 부평 캠퍼스는 무엇으로 검증된 편입학원인가?A. 편입은 1년 안에 합격해야 하므로 효율적인 학습 준비가 필수이다. 무엇부터 어떻게 언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몰라 우왕좌왕 시간 허비를 해서는 합격 자체가 요원하다.한마디로 편입 준비에서 독학은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 김영편입 부평 캠퍼스는 오랜 경험으로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검증된 학원이다. 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는 2024년 1월 편입시험에서 621건 합격 건수(1단계 합격생 포함)를 달성한 우수캠퍼스이다. 특히 이곳의 노진영 원장은 2016년부터 편입 지도를 해온 입시 데이터 분석가이자 관리자이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