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이 만난 사람] 주민 속으로 한 발 더 깊이, 이희동 구의원 웃음이 시원한 사람, 마주 앉아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사람인 이희동. ‘희동’이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게 정겨운 그는 초선 구의원으로 강동구 암사1,2,3동과 고덕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 현실을 다시 깨닫게 해 준 직장 경험, 시민기자에서 출발해 ‘구의원 이희동’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주민들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오고 있다. Q. 시민기자에서 구의원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학 졸업하고 물류회사에서 일했습니다. 협업하던 기사님이 크리스마스에 일하던 중 사망했는데 특수노동직 자영업자로 인정되어 사망에 따른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과정을 보며 노동자 대우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지요. 이후 노동자 대우를 개선하는 협동조합에 대한 공부와 더불어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활동을 펼치는 중간 지원 조직에서 일하며 사회적경제 확산과 시민기자 활동을 펼쳐 나갔습니다. 강동구에서 사회적경제와 결부된 활동 지원, 글을 써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 활동을 꾸준히 겸했지만 정치가 실생활에 끼치는 영향, 정책과 예산 변동에 따라 활동의 부침이 심해지는 상황을 경험하며 현실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Q. 초선 구의원으로 경험한, 구의회와 구의원에 대한 생각은요. 사실 구의원은 시간적, 경제적 삶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 자영업을 하시는 구의원들은 일반 주민들, 샐러리맨의 일반적인 삶과 괴리된 면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협업하는 구의원의 모습, 청년 구의원으로 해야 할 일을 풀어내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강동구의회의 구의원은 여당과 야당이 9:9, 60대 이상과 50대 이하가 9:9, 초선과 재선의원이 9:9로 팽팽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치의 장이 제대로 열려 있는 상황이지요. 그 안에서 이해관계를 풀어나가며 조율하는 방법에 대한 모색,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임의로 조례를 바꾸는 일도 힘들어졌고 구청과 의회가 견제와 조율을 통해 주고받는 관계로 더 나가야 합니다. 구의원은 여야의 틀을 벗어나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지역 자원을 엮어서 마을을 풍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Q. 구의회에서의 5분 발언, 지역 내 작은도서관 사업, 주민자치회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소신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가 시대를 거꾸로 하더라도 지역정치, 지방자치는 한 걸음 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가 지역화페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노인일자리를 줄이려 하지만 강동구에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지역화폐를 약 1,320억원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게 했습니다. 또 2022년 강동구의 노인일자리사업에서도 총 63개 사업에 3,557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가졌지요. 일자리가 복지,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한 것임을 더욱 인지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가야 합니다. 또, 주민자치회와 사회적경제, 작은도서관 예산에서 삭감된 부분을 증액하여 주민들이 기존에 해오던 활동을 이어가고, 다채롭게 펼치며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Q. 지역에서 돌봄과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고민을 많이 담고 있네요. 암사1동의 경우에는 인구가 많고, 낙후된 곳도 많고, 취약계층 역시 많이 있습니다. 사회적경제와 연계된 마을관리소를 운영하여 주거 편의와 도시락 지원 등 돌봄의 관계망을 탄탄히 만들고 싶습니다. 작년에 암사1동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구 뒷수습을 도우며 제 역할 찾기를 더 고민하게 되었지요. 당장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어떤 방식으로 정책화하여 중앙정치와 연결해 나갈까 하는 길을 다양하게 찾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한 기반 마련, 그 안에서 맺어지는 인연의 소중함, 일반적인 주민들의 삶에 함께 공감하고 그 경험을 중요하게 여겨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수 있도록 더 뛰어봐야죠.Q. 작은도서관 함께크는우리에서 열린 강동청소년시민학교의 강의도 좋았습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교육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삶이 변화하면 사회가 바뀌는 거지요. 아이들의 자존감은 10살 안에 많이 형성됩니다. 그렇기에 지역 안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돌봄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도 세 아이를 작은도서관 활동 안에서 키웠고요.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성의 중요함을 나누고, 공교육과 사교육이 주지 못하는 대안 공간인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한 아이들은 사회에 나와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3-01-22
- 지구를 구하는 탄소중립,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고양탄소제로숲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제로 생태숲 조성 고양네트워크’(약칭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대표 최준수)가 12월 15일(목) 오후 7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전문가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회색에서 다시 녹색으로-지구를 구하는 탄소중립,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고양탄소제로숲’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유영초 소장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 박사가 기본 발제를 하고 김수오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소장, 안창희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이인현 환경보건시민센터 운영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는 킨텍스 남쪽 땅 15만평에 아파트 개발이나 도시화보다는 탄소제로생태숲 조성을 제안해왔다. 킨텍스 주변에는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영상미디어밸리, 장항택지지구, JDS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킨텍스 남쪽 땅은 아직 개발 유보지로 남아 있다. 2022-12-16
- 구미시의회,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처리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2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적극적인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안하였으며 다음 순서로 발언한 정지원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슈퍼컴퓨팅 지역센터 구축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미시 예산 확보에 적극 임해달라고 촉구했다.계속해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시의원은 국가 체계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의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지자체가 적극 발굴 시행하여 노동자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심사했다.강승수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3년도 본예산은 1조 8,208억원으로 올해보다 3,148억이 증액 편성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열띤 토론과 면밀한 자료 검토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사업 27건, 56억 2천 4백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이날 구미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을 원안가결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을 수정가결하여 총 3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특히 이번 조례안 중 14건이 구미 시의원 10명(이지연, 김근한, 김낙관, 김정도, 정지원, 김영태, 박세채, 이정희, 추은희, 강승수)의 발의로 각각 상정되어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졌다.다음 의사일정으로는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심사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12-14
-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제7회 경기의정대상 매니페스토 부문 수상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12월 1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매니페스토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일보가 주최한 제7회 경기의정대상은 주민의 주권을 향상시키고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회 의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2016년 제정된 상으로, 경기도 내 지역 발전에 뛰어난 기여를 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게 수여되었다.이번 기초의원 매니페스토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식 의장은 특례시의회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해온바, 자치권 강화와 지방분권시대에 걸맞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온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시민의 권리를 확보해나가기 위해 행동하는 실천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말하기보다는 귀 기울이는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자족과 자치의 도시로 변화하는 고양시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2-12-09
- 원당농협, 전국 농협 최초로 3년 연속‘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수상 전국 농협 최초로 원당농협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당농협은‘원당농협 소식지’가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민 조합원과 농협의 소통을 위한 오프라인 매체로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당농협 소식지’는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원 중심 경영을 원칙으로 매년 계절마다 발행해 오고 있다. 강효희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농업 농촌이 협동조직을 통해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보다 ‘소통’이었고 작은 일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니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54년의 역사를 이루게 되었다”며 “더 크게 발전하고 도약하는 소통의 기회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당농협 소식지는 1980년 전국 농협 최초로 조합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농협과 조합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매체로 발행돼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게 원당농협만의 감각과 이미지로 소식지에 생동감 있는 농업현장과 농민의 스토리를 사진과 함께 다양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를 시각화해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당농협은 2020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원당농협 50년사’가 ‘우수사사社史대상’을, ‘원당농협 소식지’가 ‘편집대상’을 전국 농협 최초로 수상한데 이어 2021년, 2022년에도 ‘원당농협 소식지’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4관왕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원당농협은 식량 안보 위기와 기후 변화라는 인류의 고민을 함께하는 농민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점점 고령화되고 소외 시 되는 농촌의 현실을 개척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원당농협 소식지’를 계속 발행한다는 입장이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 국내외 정부 기관과 단체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기관, 기업(공기업), 협회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창작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홍보 분야 대표 행사다. 2022-12-09
-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출범해 DMZ생물다양성연구소가 지난 10월 21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2020년에 결성된 시민모니터링단 ‘도심 속 개구리를 지켜라!’의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지난 4월 DMZ생물다양성연구소를 창립하고 10월에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이다. 연구소는 10월부터 파주시 향군회관 303호에 둥지를 틀고 파주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조사, 연구, 교육, 홍보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파주시 환경보전과와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 전에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정명희 (전)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이 초대소장(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자연탐구소 김경훈 소장,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 유은화 (전)화성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주무관, 햇길의 김형석 대표가 이사로 선출되었다.DMZ생물다양성연구소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의 ‘2022년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생물다양성 조사를 위한 시민전문가 양성교육, 멸종위기종 양서류 모니터링, 생태교육, 생물다양성을 위한 지역간 교류와 캠페인 등을 수행해왔다. 2023년에는 ▲민통선 일원과 공릉천 하구의 생물다양성 조사 ▲전국자연환경조사 파주시 생물종 목록 구축 ▲생물다양성 인식증진 교육 및 홍보 ▲생물다양성 조사인력 양성 ▲운정3지구 멸종위기 양서류의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할 계획이다.정명희 소장은 “당면한 기후위기시대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은 인간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접경지역이라는 위협요소로 파주시는 생물다양성이 비교적 높은 곳이지만 그만큼 개발압력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파주시만의 특성을 살려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풍요로운 ‘생태도시 파주시’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10-28
- 구미시설공단, 구미 소재 대학교 방문 대학생 주소이전 캠페인 구미시설공단(이시장 채동익)은 29일 구미에 위치한 대학교 4곳(금오공대,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을 방문해 구미시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으로 타지역 주소지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지 이전을 유도하고자 ‘구미 보금자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10년간 구미시 인구변화를 보면 2017년 421,799명을 기점으로 하락추세로 접어들었으며 2022년 8월 408,619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하다.이에 구미시설공단은 구미시 인구감소 현상의 심각성을 해결하고자 지역내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구미시민을 위해 구미시와 구미시설공단이 제공하는 혜택을 홍보하여 구미시 주소지 옮기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또한 예비 졸업생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고민 해결을 위해 즉석에서 지방공기업인 공단에 관심이 있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직원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취업상담 코너도 마련하여 운영했다.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살기 좋은 구미시의 장점을 널리 알려 구미시 인구증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시작되었으며 특히 청년들이 구미시민만의 혜택을 누리며 구미에 터를 잡을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인재 유출 방지에 구미시설공단이 구심점이 되어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10-14
- 경상북도-구미시-구미전자정보기술원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개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1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메타버스정책관, 경북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구미시와 경북도는 ‘K-메타버스 중심도시 구미’,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업무협의 및 상호협력 중이며, 이 날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 구축 운영 방안’ 및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 운영 연구결과 보고’ 등 2개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G-) 구축‧운영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메타버스 융합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산업육성, 융합진흥,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및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전문조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그리고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민간, 공공 등 지역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메타버스 기반 사회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빙랩 네트워크 운영, 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두 개의 센터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되어 있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설립하여 메타버스 사업의 융합‧직접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한류메타버스 전당’,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등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준비 중이다.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 메타버스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글로벌 수준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9-14
- 탄소제로 생태숲 조성을 위한 고양시민 서명운동 나선다 고양탄소제로숲 네트워크(대표 최준수)는 지난 10월 8일 킨텍스 야외 전시장에서 고양시새마을회 주최로 진행된 책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릴레이 ‘책읽는 가족 고양시민 북캠프’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고양탄소제로숲 네트워크는 킨텍스와 일산테크노벨리 사이에 위치한 약 15만평의 시유지에 탄소제로 실현과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 생태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유보지로 남겨진 이 땅은 고양시가 아직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곳에 탄소제로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문화여가공간을 마련하여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사례처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고양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준수 대표는 “앞으로 고양 탄소제로 숲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14
- 구미시의회, 경주 포항 태풍피해지역에 물품 지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에서는 지난 22일 포항시의회와 경주시의회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피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물품 지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구미시의회 전체 의원, 인동농협(조합장 장우석),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 김종석 부회장((주)엠케이 대표)의 정성을 모아 피해지역에 필요한 물품(1,800만원 상당)을 포항시의회와 경주시의회를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안주찬 의장은 “구미시의회 및 구미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태풍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되고, 피해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