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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아림 정신여고 2학년 “아림아, 신념을 갖고 너 스스로 결정해봐 그래야만 장애물을 만나도 끝까지 갈 수 있단다”,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큰 그림을 그려봐” 정아림양에게 시의적절한 선생님들의 조언은 꿀 같은 자양분이 됐다. ‘뭐든지 열심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고교 생활을 통해 생활 태도, 삶의 관점이 많이 바뀌었어요. 선생님들께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조언을 해주시거든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그런 관심들이 나의 성장에 자극제가 되고 있어요.” 누군가에는 잔소리로 스칠 선생님의 충고를 되새긴 덕분에 그는 자기 성장의 방향타를 분명히 세웠다. “미국 교환학생 행운의 티켓을 내 손 안에” 고교 시절 최고의 경험으로 미국으로의 교환학생 경험을 꼽는다. 단기 교환학생 제도는 정신여고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성적, 영어 면접으로 매년 단 2명을 선발하는 데 정양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꼭 뽑혀야겠다는 목표가 분명하니까 내신 시험 기간 중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고 면접에서도 나의 절실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지요.” 이런 노력 덕분에 1학년 겨울방학 기간 중 약 2주간 LA의 기독교 학교인 VCS를 다닐 수 있었다. “모든 수업은 토론, 발표 형태로 진행되더군요. 주제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추론하면 선생님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계속 질문을 던지더군요. 우리나라 토론수업 방식과 비교해 가며 미국 교육 시스템의 강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지요.” 모든 수업을 골고루 청강하고 운 좋게 댄스파티까지 초대받아 현지 청소년들의 문화를 알차게 체험해 보았다. “미국에서 머무르면서 만난 정신여고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잊을 수 없어요. 선뜻 숙소를 제공해주셨을 뿐 아니라 각계각층에 포진한 동문들이 우리를 환대하며 LA의 구석구석을 보여주셨고 인생 선배로서 경험담까지 들려 주셨지요.” 이 같은 ‘동문 유대감’은 그의 고교 생활에 윤기를 더해주었다. 창의올림피아드 동아리도 그 중 하나다. “과학적 지식, 독특한 발상, 협동심, 연극적인 기법까지 두루 갖춰야 창의올림피아드에 참여할 수 있어요. 신생 동아리라 경험이 부족한 우리를 위해 울산과기대 물리학과에 다니는 선배가 우리를 헌신적으로 지도해 줬어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지식과 시간을 베푸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계속 하게 되더군요.” 실천하는 선배들에게 배운 ‘나눔 정신’ 다양한 선배들에게 배운 ‘나눔 정신’은 정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고 ‘공부 나눔’을 실천하는 자극제가 됐다. 수학 때문에 애태우는 친구를 위해 매일 30분 일찍 등교해 문제풀이를 도와주거나 시험기간 중에는 수학, 과학 공부하다 막히는 반 아이들을 위해 자청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친구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요. 게다가 남을 알려주려면 내가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밀도 있게 하게 되고요. 가령 수학을 가르칠 때는 매일 개념서를 다시 보고 인강을 들으며 해당 문제를 꼼꼼히 풀었어요. 이런 식으로 공부하니까 내 수학 실력까지 탄탄해 지더군요.” 친구들의 공부를 도와주다가 정양만의 독특한 공부법까지 터득할 수 있었다.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게 능사는 아니에요. 핵심은 집중력이지요. 흐트러지려는 집중력을 다잡기 위해 공부할 때마다 남을 가르치듯 나 자신에게 말을 걸면서 암기해요. 시각, 청각을 모두 동원하는 셈이죠. 요점도 구어체로 정리하니까 훨씬 머릿속에 오래 남아요.” 합창대회 통해 마음을 지휘하는 법 터득 사람 사이의 관계, 시너지의 중요성은 합창대회 지휘를 맡으며 터득했다. “합창은 반 전체의 ‘화음’이 맞아야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데 지휘대에 서보니까 그 미묘한 차이를 알겠더군요. 34명 전원이 쉬는 시간 마다 똘똘 뭉쳐 연습한 덕분에 우리 반이 1등을 했어요. 친구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어요.” 영어말하기대회, 논술경시대회, 독서토론, 진로 강의 등 학교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면서 고교시절을 풍성하게 보내고 있는 정양. 이런 경험치가 쌓여 확실한 진로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경험이 쌓일수록 뭐든 해보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길러져요. ‘이번에는 이걸 새로 배웠네’ 스스로를 격려할 줄도 알고요. 입시 너머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어요”라고 그는 어른스럽게 답한다. 후배를 위한 조언 한마디구하는 자만이 얻는다입시에서는 성적 뿐 아니라 교내 활동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늘 안테나를 세워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다녀온 선배의 경험담을 듣고 일찌감치 준비한 덕분에 선발될 수 있었다.친구를 얻어라내 공부, 내 스펙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나누려는 마인드를 가져라. 좋은 친구를 얻으면 내가 훌쩍 성장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이 즐겁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안양시, 지방세입금 전산납부체계 구축 안양시가 올1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6종에 대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납부가 가능하도록 간단e납부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납부고지서를 공과금 전용수납기에 넣거나 은행 창구를 방문해야만 지방세입금을 납부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통장 또는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그동안 각종 징수관련 자료를 체계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하에 시스템 데이터화 등 서비스 구축에 집중하여 왔다. 특히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모든 신용카드로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 고지서 등으로 납부해야 했던 납부방법의 불편 해소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편의가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신용카드 납부 등이 가능한 항목은 주정차과태료, 상하수도요금, 교통유발부담금, 상하수도 원인자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 6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군포, 다국어 종합안내 책자 제작·배포 군포시가 8개 국어로 번역된 ‘군포시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해 민원실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배포한다. 시는 2월부터 시청 민원봉사실 창구에서 국제 혼인 신고나 체류지 변경신고를 마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종합안내 책자 배포와 함께 다문화 및 외국인 담당 부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안내하는 연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안내 책자에는 국제결혼과 주소이전으로 시에 유입되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시청, 우체국, 은행, 병원, 도서관,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을 소개하는 동시에 쇼핑센터 위치와 쓰레기 배출방법 등 생활정보 등을 실었다.특히 책자는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일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8개국의 언어로 제작돼 실용성이 매우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시에 접수된 총 전입 건수 2만4770건 중 외국인 전입은 1577건(6.4%)이며, 혼인 건수 1938건 중 국제 혼인은 101건(5.2%)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12월 말 기준으로 군포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은 약 6500명”이라며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하루빨리 적응하여 군포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주민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군포, 지역공동체 위한 일자리 적임자 찾기 군포시가 201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생계 안정 및 자립·자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올해 개시일은 3월 2일이며, 6월 30일까지 2개 유형 3개 분야(자원 재생, 지역 유휴공간 및 시설 활용, 다문화가정 지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근무 조건은 주 5일 동안 25시간 이내(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근로에 4대 보험 의무 가입이다. 시간당 단가는 최저생계비인 5580원이며, 주휴·월차수당과 간식비(3000원) 등이 지급된다.신청서 접수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는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최근 발급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갖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고일 이후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등은 사업에서 배제된다. 문의 031-390-0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639호 강서구 소식 2015년 2월 강서지식비타민 강좌(풍수)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5년 2월 제96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2월 12일 오전 10시 ~ 12시에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이번 강좌는 ‘잘 되는 집안의 풍수 인테리어’라는 주제로 21세기 미래학연구소 이상인 소장이 강연한다. 재물과 행운을 부르고 가족의 체질과 신체리듬을 고려한 건강 인테리어에 대해 생활 속에서 간단치 실천할 수 있는 풍수비법을 소개한다.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326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부모 코칭 리더쉽 과정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정미)는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부모 코칭 리더쉽 과정을 운영한다. 자기이해, 진로비전, 학습 및 생활습관 플래닝, 스터디스킬 4가지 영역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코칭을 통해 자녀의 정서, 학습과 진로, 생활측면의 변화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강의 일정은 1월 21일 ~ 2월 11일(총4회)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진행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며 재료비(심리검사지 등) 및 교재비는 별도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접수 가능하다.문의 강서여성인력새발센터 02-2692-4549 www.hrbks.or.kr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상근활동가 모집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상근활동가(사무국장)를 모집한다. 지원기간은 1월 8일 ~ 30일 오후 5시까지다. 자격기준은 가정폭력 상담원 교육을 수료했거나 여성단체 및 시민단체 활동 경력자,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A4용지 크기의 자유양식, 사진부착), 자기소개서(여성운동과 여성의전화에 대한 생각, 상근활동가로서의 포부와 기대 등),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관련분야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각 1부다. 서류접수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면접대상자와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문의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02-2605-8455 skwhl@hanmail.net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 ~ 6월 30일(4개월)이며 모집기간은 1월 19일 ~ 26일이다. 모집인원은 8개 분야 32명이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홈페이지 게시 및 비치),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 건강보험료 정보제공 동의서,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해당자에 한함), 금융정보제공동의서(홈페이지 게시 및 비치), 기타서류(필요시 안내)다. 근무여건은 시간당 단가 5580원(간식비 3000원)이며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15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일자리경제과 02-2600-63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2015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수원시가 19일부터 26일까지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지역전통기술 습득 및 활용제품 제조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등 2개 분야로, 8개 사업에 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1세대에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연속하여 2년을 초과해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구비서류 미제출자, 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참여 신청은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필수), 건강보험료 정보제공동의서, 신분증, 장기실업자(해당자지참), 휴폐업자 관계증명서(해당자지참),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해당자지참) 등을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선발 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1일 5.2시간 근무하고, 65세 이상은 주15시간, 1일 3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단가는 5580원이며, 교통·간식비 및 주차·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일자리창출과(031-228-3273)로 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강원도, 성평등지수 2년 연속 ‘전국 상위’ 강원도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3 지역별 성평등 수준분석 연구 결과’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2012년 성평등 수준분석 평가에서도 상위 평가를 받은바 있다.이번 발표는 성평등 8개 분야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로 강원도는 경기, 대전, 서울 등과 함께 성평등 수준 ''상위'' 기관에 뽑혔다. 강원도는 8개 지표 가운데 가족 분야에서 2위를 받았고 경제활동 분야 4위, 의사결정 분야, 복지 분야에서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문화정보 분야, 보건 분야, 안전 분야 등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 됐다.앞으로 강원도는 여성정책 추진 시 성평등 수준이 낮게 평가된 문화?정보 분야, 보건 분야, 안전 분야 등의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지역 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과 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측정하여 지역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시·도별 성평등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평가는 8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하고 성적은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등 4개로 분류해 발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한강수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한강수계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상류지역인 강원도의 지원 근거가 명확해졌다.한강 상류의 청정수질 유지 노력과 규제 피해 대가로 지원받는 한강수계기금 배분구조가 팔당 상수원 위주로 배분되어 상류 지역인 강원도의 경우 규제에 따른 불이익이 지속되어 왔다. 각종 규제로 낙후된 상류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환경친화적 청정산업’ 지원금은 지원 근거와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기금지원이 매년 감소되어 왔다(2010년 140억 &rarr 2011년 133억 &rarr 2012년 126억 &rarr 2014년 122억).이에 강원도는 수도권 식수원인 강원도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류지역 지원 확대 근거 마련을 위한 한강수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한강상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의 지원근거와 배분원칙 등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한강수계법’개정안을 지난 2012년 7월 김진태 국회의원 대표발의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한 바 있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강수계법 개정안은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을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변경하고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수질개선 사업으로 인식되었던 오해를 불식하고 앞으로는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도 확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강원도는 ‘한강수계법 시행규칙’ 개정과 ‘친환경 청정사업계획 수립지침’ 마련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환경부, 한강수계 5시?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자동차세 한 번에 내고 10% 할인받으세요 성남시는 1년치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내면 연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선납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상·하반기 2차례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오는 2월 2일까지 모두 내면 2,000cc급 신규 승용차의 경우 약 5만원 정도 자동차세를 절감할 수 있다.자동차세 선납 신청은 일 년에 네 차례 이뤄져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선납 신청은 성남시 ARS 안내시스템(031-729-3650)이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각 구청 세무과로 전화·방문 신청해도 된다. 선납 신청자에게는 할인 비율이 적용된 자동차세 고지서를 주며, 전년도 선납 차량은 재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선납고지서를 발송한다.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는 매도일 또는 폐차 말소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성남시민의 자동차세 선납은 2011년 3만9,291건(전체등록차량의 11.9%), 2012년 4만6,160건(13.8%), 2013년 5만1,881건(15.4%), 2014년 5만7,593건(16.8%)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문의전화: 세정과 시세운영팀 031-729-26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기흥구보건소,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 눈 교육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러브아이 자원봉사단 재능기부를 통해 ‘특별한 눈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을미년 새해벽두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아이들의 시력저하 등 눈 손상이 매스컴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기흥구보건소는 안경광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러브아이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재능기부 ‘눈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특별한 교육의 주요 내용은 눈 구조 그림책이나 눈 실물모형 등을 이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끈 후, 올바른 생활습관 법, 눈 운동 등 실습교육이 이루어지고 마지막으로 눈 건강을 위한 맹세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마무리된다. 보건소는 부모 손길과 관심이 상대적으로 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관리 외에도 운동교실, 올바른 식습관교실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좋은 친구들’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안 모 양은 “요즘 들어 스마트폰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눈이 많이 나빠져 얼마 전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여기서 배운 눈 운동과 종이비행기에 적은 생활 습관 맹세를 지켜 더 이상 눈이 나빠지지 않게 노력해보겠다”고 하면서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지었다. 보건소관계자는 “새해부터 훈훈한 재능기부 선물을 해준 봉사단이 있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었다”며 “보건소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눈 건강을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