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정천,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푸드-득! 해운대구 송정천이 최근 쇠백로와 청둥오리들이 한데 어울려 노니는 생태하천으로 변했다. 장산에서 발원하여 죽도의 왼쪽 바다로 흘러드는 송정천에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뿐만 아니라 왜가리, 홍머리오리, 물병아리 등도 서식하고 있다. 시베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이면 우리나라와 같은 남쪽지방을 찾는 청둥오리가 송정천에 서식하게 된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맑은 물에만 찾아드는 청둥오리들이 송정천에 모여 서식하게 된데는 각 가정에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수질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한 송정주민들과 송정동청년회(회장 최영대)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 송정천의 자연 환경도 청둥오리들이 서식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송정천은 썰물 때가 되면 수초나 숭어새끼(일명 모찌), 지렁이 등이 강바닥에 많이 드러나는데, 이는 청둥오리들의 풍부한 먹잇감이 되는 것. 또한 겁 많은 청둥오리들이 피할 수 있는 모래톱과 휴식할 수 있는 완만한 산기슭 등이 어우러져 송정천은 청둥오리와 같은 겨울 철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부전시장 품격 있는 ''문화장터''로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인 부산진구 부전시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문화시장''으로 거듭난다. 부전시장에는 골목예술장터, 테마거리, 시장박물관 등이 들어서고 젊은층을 겨냥한 콜라텍 축제 등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부전시장을 비롯한 전국 6곳의 전통시장을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약칭 문전성시)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장은 시장여건과 특색에 맞춘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 등) △시장별 전통과 특성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스토리텔링 개발 등) △시장 내 문화 환경 조성(공공미술·경관디자인)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문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상인들이 각종 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한다. 이에 따라 부전시장에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이 문을 연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운영을 통해 고객과 상인의 소통 기회를 늘려 ''이야기가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 또 상인 동아리가 꾸려지고, 토요상설 골목예술장터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콜라텍축제와 소리축제, 테마거리가 만들어지고, 적극적인 시장 홍보를 위해 시장박물관 조성, 사진집 등을 제작해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문체부는 부전시장을 비롯, 화개장터(경남 하동군), 봉화상설시장(경북 봉화군), 우림시장(서울 중랑구), 가경 터미널시장(충북 청주시), 무등시장(광주 남구) 등 모두 6곳을 문전성시 사업시장으로 선정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대연수목원 하수구 ''생태하천''으로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과 인접한 대연수목원에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이 생겼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대연수목원 사이로 흐르는 개방형 하수구를 생태하천(길이 450m·폭 2.2~4m)으로 복원하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대연수목원 하천은 생활하수 유입으로 악취가 심하던 곳으로 남구는 22억6천만원을 들여 하천바닥의 오염된 흙과 석축을 제거하고 대신 자갈을 깔아 자정 능력을 높였으며, 하천변에는 자연석과 나무를 심어 생태하천으로 새로 꾸몄다. 또 항상 맑은 물이 20~70㎝ 높이의 수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하 저수조 및 송수관로와 유지용수 순환시설을 설치했고, 하천 주변으로 물레방아와 수중분수, 목재데크,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기와정자, 간이공연장, 구름다리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유엔기념공원 주차장부터 대연수목전시원과 나란히 이어진 생태하천은 허브동산과 무궁화화원, 축소판 오륙도 상징물, 침엽수원, 유실수원, 상록활엽관목원, 상록활엽수원 등 수 만 그루의 나무를 접할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Q 공단에서 실시하는 CSA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데 주로 어떤 사람들이 대상이 되나요? A. 2008년 4월부터 우리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후설계서비스(CSA Consulting on Successful Aging)는 고객의 노후준비를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주거, 취미·여가 등의 분야에서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자원을 연결해 주는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노후설계서비스는 2009년 1년 동안 22만 4천여 명의 고객에게 제공되었으며, 그 결과 반환일시금 반납신청이 35,774건으로 105%, 납부예외기간에 대한 추납신청이 16,599건으로 112%, 임의(계속) 가입을 위한 신청건수가 48,559건으로 51% 증가하여 전년도에 비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우리 공단에서는 CSA 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근거 :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32조의 3 “노후설계 상담 및 소득활동 지원”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해운대 정토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해운대 정토불교대학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장인 법륜스님의 영상 강좌로 진행되는 정토불교대학은 1991년 9월에 시작되어 2010년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81개 지역에서 4,296명의 수료생과, 3,0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1년, 2학기 과정으로 바로 지금 여기에서 부처되는 길을 제시하는 「실천적 불교사상」을 비롯하여 인간붓다의 위대한 삶과 사상을 공부하는「부처님 일생」, 괴로움의 뿌리를 완전히 소멸하는「근본불교」의 교리와 사회와 역사 속에서 불교변천을 다룬「불교변천사」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본 교과과정이 마련되어 있다.아울러 NGO단체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식으로서만 체득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봄·가을 사찰순례, 문경정토마을에서 진행되는 1박2일의 특강수련과 정토회에서 운영하는‘깨달음의 장’과‘수행 맛보기’등 체험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정토불교대학 사찰순례정토불교대학 학장 - 법륜스님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서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생태환경운동, 기아질병문맹퇴치운동, 평화인권통일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996년 교보환경문화상 사회교육분야 본상, 2000년 만해상 포교상,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이해부문), 2007년 민족화해상을 수상했고, 미래문명과 새로운 불교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고 있다. 교육기간 : 1년 과정 3월~12월교육일시 :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저녁 7시30분입학자격 : 만 19세 이상, 학력제한 없음동 참 비 : 12만원 문의 및 접수 : 인터넷 www.jungto.org 해운대 정토회 051)747-9997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독자의견> <독자의견> 안녕하세요. 주말 아침마다 내일신문을 꼭 챙겨보고 있는 30대 주부입니다.얼마 전 실린 기사 중 아이들 새학기에 대한 선배 엄마들의 조언은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을 하게 된 아들이 있어 뭘 준비해야 되고,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었는데 저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었네요^^앞으로도 도움될 기사 많이 부탁드리구요, 봄을 맞이해 아이들과 봄나들이 갈 만한 곳 추천바래요~ 정순미(수영구 남천동) <고발합니다> 5학년이 된 딸을 영어학원에 보내볼까 해서 센텀시티 내 어학원을 방문했습니다.어느 학원을 보내야 할 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이 어디인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어학원을 찾아가 커리큘럼을 비교해 보고 결정하려고 했습니다.그런데 한 어학원에서는 원장님 상담을 받으려면 아이가 테스트를 꼭 받아야 하며 테스트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어학원에서는 집이 어디냐 아파트 이름이 뭐냐는 등 호구조사까지 하는 바람에 기분이 상당히 불쾌했습니다.학원 커리큘럼에 대한 상담을 받으러 간 건데 어학원 측의 배짱 내미는 듯한 태도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특히 다른 어학원은 비하하고 자기 어학원만이 최고라고 말하는 정상어학원 원장은 마치 아이들을 상대로 장사꾼처럼 보여 교사로서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최수연(해운대구 재송동 센텀파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서구청장 후보들 당내 경선 열기 후끈 대전 서구청장 선거의 전초전인 각 당 경선이 주목받고 있다. 가기산 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탓에 출마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1차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경쟁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먼저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다음달 10일 서구 갈마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영진(47) 대전대 법·경찰학부 교수와 김재경(49) 시의원, 조신형(48) 전 시의원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경선을 한다.후보는 컷오프 방식의 여론조사를 거치지 않고 30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직접투표와 여론조사(비율 20%)를 통해 결정된다.자유선진당 대전시당도 박환용(59) 전 서구 부구청장과 백운교(48)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강철(52) 전 시의원, 전득배(51) 전 미건의료기 전무 등 4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서구청장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선진당은 다음달 초 2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 1위와 2위 사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3%) 이상 벌어지면 그 결과로 후보를 결정하고, 오차범위 이내이면 다음달 11일 갈마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경선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한편 민주당은 일찌감치 장종태 전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을 후보로 확정, 가장 먼저 본선 경쟁 대열에 들어섰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건양대학교병원 의료협력 협약 지난 25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설인찬)과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하영일)은 의료정보와 의료기술의 교류 및 상호 환자의뢰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병원은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향상 및 지역의료계의 발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적극 협력하게 되었다. 설인찬 대전한방병원장은 “중풍, 척추질환, 암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장점을 살려 지역주민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하여 중풍, 척추질환, 암등 난치병 치료에 양?한방의학 협력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여 양기관에 시너기 효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는 길을 찾아보세요” 갈보리상담교실에서는 오는 4월 8일~5월 27일까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총 8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는 누구인가?’ ‘좋은 가족과 나’, ‘감정과 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회비는 3만원이다. 강사로도 참여하는 갈보리 장로교회 서영석 목사는 “나와 너가 우리가 되는 길을 찾고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소 : 갈보리장로교회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까지 문의 : 010-5437-0191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용인일자리센터, 하루 평균 34명 취업 성공 지역밀착형 종합취업지원 성과 … 야간창구·이동Job센터 확대 용인시는 지난 달 22일 시청사 1층에 개소한 용인일자리센터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간에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를 위한 야간상담창구와 원거리에 위치한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이동취업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상담창구는 4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오후 6~9시 연중 문을 열며 전문취업상담사와 담당 공무원이 구인구직을 위한 심화상담과 취업 알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용인시와 경기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하며 3개 구청과 30개 읍면동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상담실을 이용해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순회 방문 형식으로 운영한다. 3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경 까지 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취업교육은 각 구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상설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여성상담 교육, 구직사이트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일일취업상담은 이달 30일 처인구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6월 8일 유림동주민센터까지 처인구에 7회, 기흥구에는 6월 15일 상갈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월 17일 보정동주민센터까지 9회, 수지구는 8월 24일 풍덕천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9일 성복동주민센터까지 8회에 걸쳐 취업상담창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일자리센터가 지난 달 22일 개소 후 3월 16일 현재까지 취업을 성공시킨 사례는 상용직 30건, 일자리사업 520건 등 일일 평균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문의 용인일자리센터 031-324-4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