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 자치단체·기업·기관 “책 읽는 도시로” 대전지역 자치단체와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이 인재양성을 위해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대 한밭대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은 7일 오후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초·중·고·대학생 독후감 경연대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북 파워 인재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청소년에게 책 읽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기를 부여해 인재양성의 기본적인 토양을 가꾸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하나은행 측은 독후감 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채용을 약속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방식을 표방해 눈길을 끌었다. 첫 독후감 경연대회는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온라인 공모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나서 본선은 6월 12일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독후감 발표대회 방식으로 열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책이 사람을 바꾼다’는 믿음 아래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장기간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신문은 지난 2007년부터 대전에서 ‘희망찬 내일 독서운동본부’를 만들어 관계기관들과 함께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분당ㆍ용인 시니어에게 물었다.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가슴을 울리는 내 인생의 말 … 모두 사랑이어라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습니다.”“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 따뜻한 몇 마디 말이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합니다.” 얼마 전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과 무소유를 몸소 실천하며 입적하신 법정스님이 남기신 어록들이다. 우리 인생에 영향력을 주고 가신 성인들의 말씀은 인생의 혜안이 담긴 말들이라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 그리고 때로는 우리네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진정성이 담긴 말 한마디는 삶의 고단한 수고와 농축된 철학이 담겨 있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분당ㆍ용인 시니어들의 지난한 인생 여정 속에서 어쩌면 한줄기 빛이 되었을, 때론 채찍보다 강한 힘으로 인생의 호된 가르침이 되었던 말들을 들어보았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써 이들이 들려주는 금언(金言)이 후세대의 인생에도 또 다른 지침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방기정 (55ㆍ용인 원삼초 두창분교장 )‘이 또한 쉬이 지나리라.’어느 잡지에서 읽은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수많은 일들에 기쁘거나 슬프거나 어느 한 가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입니다.기쁜 일이 생겼다고 들뜨다 보면 어느새 그 일은 끝나고, 너무 슬퍼 도저히 살아갈 희망이 보이지 않더라도 시간이라는 매개가 재주를 부리면 결국은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기 마련이지요. ‘평범의 연속이 비범이다.’ 라는 말도 오래전 들은 말인데 종종 가슴에 품고 살다가 가끔은 잊고 살았는데 다시 살아나는 말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다 비상식적인 사건을 만나면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상식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어려우면서 행복한 일이란 생각입니다. 조용준 (55ㆍ야탑동ㆍ본 메디컬 대표)“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당할 수 없다” 출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제가 서른을 갓 넘긴 시절에 어느 책에서 본 구절입니다. 그렇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어디 마음에 드는 일만 골라서 할 수가 있나요? 더구나 회사생활하면서…그래서 그때부터는 닥친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만들고 난 후에 일을 했고 도저히 좋아지지 않는 일은 상사에게 얘기해 더 힘들지만 좋아할 수 있는 일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버릇을 자꾸 들이다 보니 일의 과정이 훨씬 단축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에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새겨져 결과적으로 항상 성과가 좋았습니다. 직장에서의 평가도 높아져서 늘 선두에 서서 일을 맡아가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분당에 창업한 지금도 사업성과가 마음대로 되지는 않지만 과정은 늘 즐겁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즐거워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좋아해서 하다 보니 즐거워지는 이치라고나 할까요. 김경규(63. 용인 보정동ㆍ시니어 블로그 운영)“남에게 베풀면 나에게 돌아온다.” 인생 좌우명처럼 삼고 있는 말입니다.어찌 보면 실속 없는 것 같긴 해도 결국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과정입니다.직장 생활을 할 때 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근무를 하다보면 객지에 나온 직장 후배들이 많았죠. 그 후배들에게 밥도 해서 먹이고 챙기고 아껴주었는데 은퇴한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에게 베푼다는 것, 결국 자기를 위해 선을 행하는 것과 같다는 말을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홍성훈 (62ㆍ용인 상현동ㆍ헤드헌터) ‘자신을 끝없이 업그레이드하라’제 자신 평범하게 살아온 터이라 어느 시점에서 내 인생을 바꾼 계기는 없지 않았나 자문해 봅니다. 다만 제 자신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뭔가 얻어지는 것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 실망하곤 합니다.김일식 (71. 분당 정자동ㆍ음악해설가)‘세상 모든 사람이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지상을 통하여 자기의 이름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 목적인데 남이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야 말로 참된 봉사다’대학시절에 읽은 러시아 신부님의 ‘보람 있는 그 날까지’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제 인생에 평생 길잡이가 된 책입니다. 60대에 정년 퇴직을 하고 가끔 음악 동호인들과 함께 ‘하우스 콘서트’를 열곤 했는데 참석한 회원분이 좀더 여러 사람에게 음악을 알려달라는 제의를 하셨습니다.그 후 지인의 도움으로 온라인 음악카페를 만들고 지금까지 4년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있는 곳’ (cafe.daum.net/kis77)’ 카페를 운영하며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지역 방송국에서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복지관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반’ 강사로 회원들과 함께 음악 감상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년 퇴직 후 내가 하고픈 클래식 음악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무척 행복 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인자(65ㆍ구미동ㆍ‘노인생명사랑보듬이’ 활동가)‘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따뜻한 사람’30년을 꼬박 국어교사로 재직하다가 2003년 정년퇴직을 하면 2010-04-12
- 성남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성남시가 ‘200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경기도가 지난 7일 발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는데, 성남시가 최고의 지방세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성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방세 체납액징수를 위해 고액체납자의 동산압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아파트단지 및 공장밀집지역을 돌며 지방세 설명회 개최하고 어린이 세무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에 다가서는 지방세정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택스 가입실적도 높아 모든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지난 2006년 이래 4년 연속 지방세 1조원을 징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성남시, 결혼이민여성 장점 살려 통역·번역사로 성남시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원구 금광동 소재)에서 ‘결혼이민자 통역·번역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지원에 나섰다.이번 개강식을 가진 몽골 출신 5명, 베트남 출신 4명, 일본 출신 6명, 중국 출신 6명, 캄보디아 출신 1명, 필리핀 출신 2명 등 6개국 결혼이민자 24명은 오는 6월 29일까지 12주 과정의 한국어 통·번역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통·번역사의 자세와 역할, 언어권별 통·번역 연습, 통·번역을 위한 한국어, 대화기법 등이다.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신 모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해 이러한 장점이 통·번역 전문 인력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전문 통·번역 인력으로 양성 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 서비스에 참여토록 하고 취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현재 13명의 결혼 이민여성들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각 나라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문의 가족여성과 건강가정팀 031-729-3071, 03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교육 기획 교육감''직선제’에 따른 연재기사 청렴의 온상이어야 할 교육계가 최근 교육비리 등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첫 번째 방법은 교육감 직선제 원년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직선제에 참여하는 것이다. 비리를 없애고 오롯이 광주의 교육을 위해 힘쓸 인력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것이 비리 척결의 지름길이다. 그러자면 두 번째로 유권자로서 어떤 후보가 출마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내 자녀와 손녀, 조카의 교육을 책임질 광주 교육의 수장으로 누가 적임자인지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지는 예비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마인드와 광주 교육의 비전을 들어보고자 매주 다른 주제로 후보를 만나고자 한다. -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교육감 후보 인터뷰 ②주민이 바라는 교육감 ③후보들의 교육정책과 공약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교사들은 어떤 교육감을 원할까 광주가 살 길은 교육뿐! 공교육 살리는 것이 수장의 과제 광주 초·중·고 현직 교사들의 전화 인터뷰 설문조사 … 비리 근절해야 교육자치 실현 돼김영수 후보: 참신하고 청렴한 책임자의 확고한 의지와 솔선수범이 없이는 교육계의 만연한 비리척결은 요원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부모 단체 등 외부 인사를 참여시켜 자체 감사를 대폭 강화하고, 금품수수 사례 적발 시에는 일벌백계(一罰百戒)로 다스려 교직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이정재 후보: 광주교육이 비리 없는 맑은 행정으로 탈바꿈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지도자의 청렴성이다. 지도자가 솔선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수행하면 모든 행정이 올바로 돌아가 학생을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 저는 청렴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 편성과 감사제를 실시해 회계 관리를 공개할 생각이다. 또한 줄세우기식 인사를 근절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교원인사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인사 사정관제’를 신설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복안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 조직개편과 업무 대폭 이관도 반드시 추진하겠다.장휘국 후보: 현재 안순일 교육감의 ‘청렴 으뜸’ 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금품 상납, 촌지 수수, 납품 비리 등의 고질적 비리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저는 ‘상납과 비리가 없는 학교’를 주요 정책 방향의 하나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촌지, 상납, 납품 비리 등 ‘교육비리신고 핫라인(HOT LINE)’을 설치해 비리 제보 익명성을 보장한 내부 고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외부 감사제 도입을 통해 감사 및 적발 시 중징계 처분할 계획이다. 둘째 교육비리 ‘원아웃제’를 추진해 비리 연루가 확인되면 즉시 직위 해제 조치와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해임, 파면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 탁인석 후보: 교장과 교육감의 공모제를 대폭 확대하고 회계사, 변호사, 시민단체,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감사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부정기적 감사활동을 실시할 생각이다. 비리 발생자에 대해서는 엄격 처벌을 강화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하는 제도를 정착하겠다. 특히 내부 고발자의 도움이 아니면 잡아내기 어려우므로 신고자가 공무원일 경우 1계급 특진, 일반인일 경우 거액 포상을 하겠다.김영수 후보: 고도의 창의성과 감성을 겸비한 통합형 인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하이컨셉시대가 도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광주교육은 수능점수에 안주해 입시 위주의 서열 교육만 답습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자아실현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가 나올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학습방법을 바꿔야한다. 입시 교육도 중요하지만 감성·인성·효행·예능 등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 예술교육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이정재 후보: 입시위주의 한줄 세우기 교육이 바꿔지지 않는 현실에 대해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해왔다. 건강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전담할 ‘창의교육 연구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 ‘창의센터’는 전 교과를 망라하고, 인적구성 또한 예술은 물론 언어·수학·과학 등 다양하게 포괄할 것이다. 교과 수업이외의 자치활동과 동아리활동 등 특별활동을 활성화 해 전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시교육청 소유 유휴 공공건물과 학교 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권역별로 센터를 두고 학생들의 개성이나 능력에 따라 자유로운 교과 선택이 가능토록 하겠다.장휘국 후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올바른 문화예술교육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 협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개관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광주비엔날레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교육 기관을 네트워크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해 학교 현장과 연계시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생각이다. 탁인석 후보: 입시위주로 치우친 광주교육에 반대해 자퇴학생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뾰족한 대안이 없는 형국이다. 문화예술교육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1학생 1문화 특기가 중요하다. 수많은 문화단체와 연계할 수 있는 예산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정재 후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교육재정확보가 교육감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되기는 어렵겠지만, 정부·정치권·기업계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지역에서는 범시민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대타협을 체결하고, 사회단체와 기업계를 연계한 기금마련대책에 힘쓰겠다. 특별히 농촌지역 학교라고 차별받은 일이 없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실현방안을 마련하고 동등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장휘국 후보: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비해 외곽의 농촌학교가 어려운 점은 사실이나, 이를 활용하면 오히려 다른 지역보다 더 좋은 학교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소규모 농촌학교부터 혁신학교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혁신학교 추진단 및 전문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2011년에 초등 2개교, 중·고등 2개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연간 2억원 내외 예산 지원하고 교장공모제를 추진하는 등 교육감 임기 내 전체 학교 수 대비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학교 정책은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이 추진해 학교 구성원의 큰 호응을 받은 만큼 공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탁인석 후보: 외곽 농촌학교에 학교별 지원은 별 의미가 없다. 임곡, 본량, 삼도와, 무학, 송학, 대촌과 평동, 동곡 단위로 통합학교를 만들 2010-04-12
- ''휴메트로 콜센터'' 24시간 고객상담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가 24시간 고객상담을 하는 ''휴메트로 콜센터''(1544-5005)를 설치, 지난달 31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콜센터는 부산 도시철도에 관한 모든 궁금점을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상담해 준다.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교통공사 본사 3층 종합관제소에 들어선 ''휴메트로 콜센터''에는 전담 상담원 7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전문적이고 친절한 상담에 나선다. 콜센터를 이용하려면 1544-5005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정보화마을로 농촌 체험하러 가요" 부산광역시 정보화마을에서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맛보며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 솥뚜껑토마토마을(tomato.invil.org)=강서구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내기·모종심기·농촌가축체험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도 운영할 수 있다. □금정산성마을(sanseong.invil.org)=생활 도자기를 만들고, 염색체험을 하며 밭에서 감자, 고구마, 땅콩 등을 캐며 각종 생물과 생태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흑염소 엑기스를 판매하고 있다. □기장 임랑해맞이마을(imrang.ivil.org)=기장지역의 특산물인 기장 미역과 다시마 등을 구입할 수 있고, 기장 도예관에서는 도자기·다도 체험 등 한국전통 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밖에 연제구 연제토곡빌(yj.invil.org)에서는 온천천의 환경 견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080-725-1100(정보화마을 고객센터)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아이돌 3인방 3색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소녀시대 제시카, 뮤지컬배우로 맹활약 중인 배우 김지우와 이하늬. 아이돌 스타 3인방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부산 공연이 10~18일 수영구 민락동 MBC롯데아트홀에서 열린다. 평일 오후8시, 토 오후3·7시, 일 오후3시.리즈 위더스푼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우리 실정에 맞게 뮤지컬로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하버드 법대 남자친구로부터 ''지나치게 금발''이라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은 주인공 ''엘 우즈''가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내용. 외모에 대한 통념을 반대로 뒤집은 착상이 돋보이는 작품.※문의:MBC롯데아트홀(760-135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모집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프로그램 수강자. 유통서비스실무 오는 15일~6월11일, 콜센터상담원 오는 22일~7월2일, 급식조리사 다음달 31일~9월4일. 교육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 수강료 무료. 미취업자 대상. 실버라이프코치 오는 12일~6월18일. 오전 9시20분~오후 1시20분 교육. 본인 부담 5만원.(807-7944) □(사)여성문화인권센터=가정폭력상담소 부설 성매매피해여성상담소 ''해솔'' 이용자. 가정폭력 상담,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 성폭력·성추행 상담, 부부관계 상담, 부모-자녀 관계 상담, 개인 심리 상담 및 심리 검사.(333-1360) □영진노인복지센터=월동용품 모집. 전기장판, 이불 등 독거어르신 가정에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 연락 시 물품 수령 위해 직접 방문.(521-0840)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산재근로자 사회적응 프로그램 이용자. 5월7일~6월30일. 주2회 의사소통기법 훈련과 월2회 자기효능감 및 의사소통능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산재근로자·그 가족 대상.(545-0115)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국비지원 실버FUN리더십,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지도사. 실버FUN리더십 과정은 웃음퍼포먼스, 행복레시피, 도구를 활용한 웃음 등. 레크레이션 및 웃음치료사 자격증 취득 가능.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지도사는 자녀 자기주도학습 및 학습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4월 12일 개강.(703-9199) □주부음악대학=8·9기 수강자 각 30명 선착순.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등. 월~목요일 주간반, 야간반. 주1회반 재단 전액 후원, 주2회반 재단 75% 후원. 주부 및 남성 보컬단원도 모집(783-29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
- 부산 ~ 김해 경전철 시험운행 시작 부산~김해 경전철이 개통 1년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경전철 운행의 기초와 뼈대를 이루는 역사와 궤도 공사가 98%의 공정률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전동차량 일부를 들여와 부분적인 시운전에 들어간 것. 기계·전기공사 공정률은 65%로 전체 공정률은 88%. 내년 4월 개통 예정이다.부산~김해 경전철은 승용차로 1시간 10분가량 걸리던 두 도시를 30분대로 한층 더 가깝게 묶는다. 경전철이 달리는 구간은 부산 사상에서 김해공항을 거쳐 김해 삼계동까지 총 21개역 23km. 평균속도 시속 38km로 사상역에서 삼계동 가야대역까지 38분 만에 도착한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2·3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부산~김해간 인적·물적 교류활성화는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부산~김해경전철조합은 앞으로 총 25편의 차량을 모두 들여오고,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10월부터 기술운전을 실시, 경전철 운행에 문제가 없는지 최종 점검할 예정. 이어 내년 1월부터 실제와 똑같이 경전철 차량을 운행하는 영업운전을 거쳐, 4월 개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