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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의 기본에 충실한 경쟁력 있는 과학 선행학습 영재학교, 과학고 목표사실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시험에서 얼마나 많은 과학 선행과 심화학습이 이뤄진 학생인지를 객관화시켜 평가하고 입학시키지는 않는다.그러나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연속된 과학 선행을 통해 입학 후 영재학교나 과학고 각 학년에서 이뤄지는 엄청나게 빠른 커리큘럼대로 내신고사를 치룰 수 있는 정도까지 이뤄져야 함을 알기에 영재학교나 과학고 선행학습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겠다.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일반고 목표10년 이상 세종과학고, 상산고, 명덕외고, 북일고, 선덕고 학생들과 함께 치열한 내신대비를 진행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현장에 있다보면 암기위주, 정확한 개념학습이 이뤄지지 않은 과학 공부를 해서 마치 모래위에 쌓아놓은 자기만의 과학모래성을 가지고 입학한 학생들을 참 많이 보게 된다.고등학교 입학 후 1학년에서 배우는 통합과학은 70%정도가 중1, 2, 3학년 때 배운 과학범위 와 내용의 연장선에 있다. 중학교 때 과학탐구1, 나아가 과학탐구2의 과도한 선행으로 과학의 흥미를 잃어버리고, 치열한 내신경쟁에서 밀려나는 학생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웠다. 경쟁력 있는 선행은 얼마나 많이 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해당 학년에서 다루는 과학지식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에 따른 창의력과 문제 적응력을 통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해당 학년의 과학 내신고사 100점을 위한 선행학습과 함께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짧으면 한 학기, 길게는 다음 학년에서 배울 변별력이 큰 단원의 선행학습 정도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현재 중2 학생이 중3에서 배울 변별력이 있고 난이도가 높은 유전단원을 100점 맞기 위해 중2 방학기간을 이용해 선행하는 학습이라면 바람직한 과학 선행이라 할 수 있다.중3 학생이라면 통합과학 정도와 학생 본인의 욕심이 있다면 물리1의 역학, 화학1의 양적관계 등 흥미를 절대로 잃지 않는 수준에서라면 적당할 것이다. 안 듣는 것보다는 무조건 이해되지 않아도 들으면 분명히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부모님의 바램이다. 현실은 오히려 과학에 대한 거부감과 성취의욕이 사라지게 되는 학생들이 많다. 숲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숲의 존재하는 현재 사과나무, 감나무의 특징과 구조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선행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파주 운정교하 고/중등부 전문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3-06-14
- 공중파 방송 3사에 소개된 보양식 맛집, 일산 애니골 윗길 ‘황제해물선 해물칼국수’ 애니골 윗길에 새로 오픈한 ‘황제해물선 해물칼국수’는 의정부 본점에 이은 2호 직영점이다. 황제해물선 해물칼국수는 KBS 생생정보, SBS 생방송투데이,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 된 보양식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랍스터, 전복, 문어, 오징어, 닭, 새우, 채소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해신탕인 ‘황제탕’이다. 해물칼국수도 인기메뉴다. 갖가지 조개류와 낙지, 전복, 오징어, 새우 등을 건져먹고 칼국수를 넣어 끓여먹는 메뉴로 푸짐하게 해산물과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은 매일 연안부두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 온다. 랍스터, 전복, 문어, 조개류 등은 생물인 상태로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조리한다.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621-2문의 031-901-0335 2023-06-09
- 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김현지(안곡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 합격 전략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수시 지원 합불 여부연세대 경영학과를 학교장 추천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밖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학교장 추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학교장 추천),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학교장 추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학교장 추천)에 합격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도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도전했지만 불합격했고요. 최종 내신은 1.3입니다. 아직 확실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경영학과에 진학해 회계사, 혹은 경영 컨설턴트 분야로 진로를 계획 중입니다. 주요 비교과 활동, 주력했던 교내활동이 있다면고교 시절 ‘아시아의 친구들’이라는 인권동아리에서 활동했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희망했던 학과가 경영이라 인권동아리는 사실 크게 진로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답니다. 다양한 활동 중에서도 매년 진행했던 인권 배지 판매 활동을 하며 오히려 경영의 한 분야인 마케팅과 관련된 지식,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진로와 관련이 없는 동아리일 것 같아도 다양한 활동들 안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교내 대회에는 영어 어휘력 대회 우수상을, 사회적 쟁점 발표대회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교내 대회는 참가함으로써 그 분야에 대한 탐구심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세특은 수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항목입니다. 경험자로서 조언하자면, 무작정 생기부를 잘 채우고 싶어 무리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세특을 채우고자 하는 욕심에 선생님과의 상의도 없이 보고서를 무턱대고 제출하지는 마세요.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고 교과와 관련된 추가 활동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특은 교과 관련 활동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의 공부법과 약점을 극복해낸 방법이 있다면내신 국어는 학교 선생님의 출제방식을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예를 들어 시의 경우, 미세한 부분까지 잡아내 킬러 문제로 출제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많은 양의 자료 안에서 폭넓게 문제를 내시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후자의 경우 시간을 투자해 전 범위를 공부하면 되지만 전자의 경우엔 그보다 더 세심한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엔 국어 내신 노트를 만들어 한 작품당 표현법, 주제 등 관련 질문을 10개 안팎으로 작성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질문을 드리곤 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3년 내내 국어 1등급을 유지했습니다. 내신 영어는 암기를 우선으로 하고 출제될만한 문법 문제와 숙어 문제들을 만들어 이를 내신 영어 노트에 적어 틈틈이 공부했습니다.제 약점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워낙 학습량이 많은 학원에 다녔기에 1, 2등급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은 누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학년 때 수학을 전 과목의 50% 비율로 공부했더니 1등급을 유지했지만, 2학년 때는 사탐 공부를 위해 공부 시간을 조금 줄이자마자 바로 2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많은 친구가 약점과목을 수학으로 꼽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시려면 일단 무조건 시간을 많이 투자하셔야 한다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었다면제가 워낙 성격이 활발한 편이라 그런지 공부만 하면서 생활하는 게 지루할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고2, 고3이 되면서 점점 지치기 시작했고 공부가 싫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런 고비가 찾아오는 날에는 아예 책을 접고 넷플릭스를 시청하거나 엄마와 극장 나들이를 하면서 재충전을 했습니다. 아울러 수면의 질은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수면의 질이 높으면 적은 시간을 자더라도 피로감이 덜하기에 음악도 듣지 않고 최대한 수면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그게 제 유일한 건강관리법이기도 했습니다. 진로와 입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조언이 있다면개인적으로 <스티브 잡스 이야기(짐 코리건)>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알다시피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실패를 겪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잡스 이야기를 통해 힘든 수험생활을 잘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길고도 긴 입시를 승리로 이끄는 것은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험을 치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실수로 예상치 못한 점수나 등급을 받아 멘탈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랬었고요. 그러다 보면 다음 시험까지 영향을 주기 마련입니다. 작은 실수나 시험 결과로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강한 정신력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수험 기간을 돌이켜보면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열등감이었습니다. 친구와 같은 시간을 공부하는데도 같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경험을 하며 좌절감, 박탈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한 외국 교수님이 이런 조언을 하셨습니다. 본인이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을 종이에 적고 그 상대방의 장점을 갖기 위해 노력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열등감을 동기부여로 바꿔 생각하라는 의미입니다. 이 조언을 계기로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의 공부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런 노력은 학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저의 내면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2023-06-09
- 선배가 전하는 입시 이야기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성예빈(일산동고 졸) 수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1학년 친구들은, 내신뿐만 아니라 생기부를 잘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거예요. 저도 내신이 타 지원자에 비해 높긴 했지만, 제 여러 합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이 잘 채운 생기부라고 생각하거든요. 내신이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생기부, 즉 생활기록부도 그만큼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내실 있는 생기부를 위한 학교 활동, 선택과 집중 전략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좋은 생기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내신만을 반영하는 입시 전형을 주로 ‘교과’라 하고, 생기부를 함께 보는 입시 전형을 ‘학종(학생부 종합 전형)’이라고 해요. 같은 내신 등급을 가지고 있어도, 일반적으로 교과로 지원하는 것보다 학종으로 지원할 경우 더 높은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어서 생기부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좋은 생기부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좋은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 ‘주제 선택 전략’, ‘보고서 작성 전략’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을 해 볼까 해요.■ 선택과 집중학교 활동은 매우 다양해요. 그러나 여러분의 생기부에는 글자 수 제한이 있기에, 무조건 많은 활동을 한다고 해서 언제나 좋은 생기부가 만들어지진 않아요. 오히려 너무 많은 활동을 한다면, 활동이 분산되어 중요한 내용은 정작 생기부에 조금 적힐 수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에게 ‘중요한’ 활동이 심도 있게 적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기부를 쓰는 것은 전적으로 선생님들의 권한이에요. 그러니 여러분이 마음대로 ‘이렇게 써주세요’하고 요청할 수 없죠. 그렇지만 활동을 선택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몫이에요. 저는 1학년 때 너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바람에 중요하지 않은 활동 또한 생기부의 비중을 많이 차지해서 아쉬웠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2학년 이후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가 할 활동을 결정하고, 그 활동이 생기부에 잘 녹아날 수 있도록 했어요.①특히 중요한 활동, 상세히 기술해야예를 들면, 저는 1학년 때 자율 활동으로 학급 반장, 카드 뉴스 만들기, 민주항쟁 동영상 시청, ‘지방자치와 정치참여 특강’, 창의과학융합 체험교실 등 매우 많은 활동에 참여했어요. 이외에도 할 수 있는 대로 거의 모든 학교 활동에 다 참여했는데, 보면 제 진로인 ‘국어교육과’와는 다소 동떨어진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꼭 본인의 학과와 연관된 활동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지나치게 인위적이고 의도적으로 학과 관련 활동만 한다면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나 각자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드러낼 수 있는 ‘특히 중요한’ 활동이 있을 것이고, 이 활동들의 강조와 상세한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선택과 집중이 매우 필요할 거예요. 생기부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낸 ‘자신만의 이야기’에요. 그러니 여러분에게 중요한, 여러분만의 이야기가 잘 드러난 활동 중심으로 동기, 과정, 결과가 명확하고 자세하게 드러나면서 그 활동이 중점적으로 여러분의 우수성을 증명해주는 객관적인 지표로 기능하면 더 좋겠죠? 앞서 언급했듯 여러분에게는 생기부에 대한 권한이 아예 없기에, 활동을 선택할 때부터 전략적으로 하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많은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흥미 있고 열심히 진행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해요. 나중에 혹시 선생님께서 여러분이 한 학교 활동을 조사하신다면 그 활동들 위주로 적어 내면 좋을 것 같구요. ② 어떤 활동이라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그보다 먼저 어떤 활동이라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반장 활동은 매우 많은 학생들의 생기부 소재에요. 그렇지만 차별화를 두기 위해 저는 반장 활동을 하면서 시험기간마다 모든 반 친구들에게 시 한 편과 편지를 적어서 응원 간식과 함께 나눠주었고, 학급신문을 제작하고, 질문 게시판과 줌 독서실을 운영했어요.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활동을 저만의 활동으로 만들어간 것이죠. 또한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영상 시청 등의 활동보다는 진로탐구 프로젝트, 사회참여 프로젝트 등 자유롭게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활동이 좋아요. 교과 세특에서 다 하지 못한, 진로 관련 탐구활동을 심도 있게 하기 좋답니다. 실제로 3년 내내 제 진로란에는 진로탐구 프로젝트가, 자율란에는 사회참여 프로젝트가 각기 다른 의미 있는 주제로 큰 비중이 적혔고, 제 탐구 능력과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됐어요.■ 주제 선택 전략이번엔 세부능력특기사항, 줄여서 세특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교과 세특은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세특 관련 활동으로는 각 교과마다 수행평가와 학기말 보고서 정도의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수행평가 중에 발표 수행평가나 표현 활동 수행평가(신문 만들기, 기사 쓰기, 실생활과 연관지어 조사하기 등)와 같이 단순한 문제 풀기나 포트폴리오가 아닌, 학생의 자유도가 높은 수행평가가 있어요. 그 수행평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것을 추천해요. 선생님들께서는 수행평가 내용을 생기부에 쓰시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자신을 잘 녹여낼 수 있는 수행평가는 특히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좋아요. 다음으로 생기부를 위한 활동인 학기말 보고서는 꼭 열심히 써야 해요. 주로 보고서는 수행평가와 시험이 끝난 이후 학기말에 받으시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고 바로 주제를 미리 생각해 두면 편해요.① 주제 정할 때, ‘탐구 역량’에 초점을 맞춰야주제를 정할 때, 먼저는 ‘탐구 역량’에 초점을 맞춰야 해요. 간혹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기 위해 억지로 목표 학과와 관련지어 주제를 선정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러나 너무 인위적인 것이 드러나면 오히려 생기부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것보다는 차라리 그 과목을 충실하게 참여하고 탐구하면서 사고 능력과 탐구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어요. 이제는 대학의 평가 요소가 전공 적합성에서 계열 적합성으로 바뀌고 있어요. 한 학과에 대한 일관적인 관심만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지 않겠다는 뜻이죠. 저는 예체능 계열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등의 과목은 충실하게 활동에 참여하고 관련 활동을 깊게 진행했어요.물론 적절하게만 할 수 있다면 진로와 관련된 주제가 안 좋을 건 없겠죠? 저는 제 진로인 ‘국어교육’과 많은 타 교과 내용을 연관 지어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던 것 같아요. 많은 친구들이 국어와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 지구과학과 수학 교과를 예로 들어볼게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지구과학1 교과에서는 ‘고전시가를 통해 보는 풍향과 연안용승’을 주제로 발표했어요. 맹사승의 ‘강호사시가’에 나오는 구절을 통해 해수의 성질에 대해 살펴보고, 연안 용승의 개념과 ‘풍기대’, 기상청의 풍향 정보와 맹사성의 생애를 통해 시의 배경이 되는 당시 바다의 풍향을 예측해보는 활동을 했지요. 지구과학의 개념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도 문학의 반영론적 관점을 이용해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강조하려고 한 것이지요. 또한 수학 교과에서는 국어 지문에 나온 노이즈캔슬링의 원리와 파동 상쇄 개념을 삼각함수로 표현하고 설명하여, 수학을 통해 국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 2023-06-09
-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수준별 과학 학습법 [하위권 학생들] “욕심을 버려라” “낭비되는 시간을 버려라”중간보다 나은 기말이면 그걸로 만족하자, 본인의 과학 자존감을 높이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3년을 생각하는 어리석음보다는 오늘 하루 과학책을 펴고 한걸음을 내딛고 시작한다면 대성공입니다.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마음을 버리고 현실인 과학 물고기를 잡아서 코앞의 내신고사 성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하루의 과학 공부, 한주의 과학 노력을 천천히 하얀 백지의 과학노트 에서 한 페이지라도 채워가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자신감이라는 무기는 절대 버리지 마시구요. 다음 내신고사의 희망을 위해 첫째는 개념, 둘째도 정확한 개념임을 명심하고 오늘 이 순간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중위권 학생들] 과학 공부의 학습량을 점차적으로 절대적으로 늘려가야 합니다. 본인만의 과학노트에 틀린 문제, 못 푼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과 스스로의 해답을 찾아가는 노력이 정말로 필요할 때입니다. 본인 스스로의 만족스런 시간투자와 자만이 결코 성적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상위권 학생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준비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노력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방법론적인 부분(건방진 눈으로 풀기, 중요부분 밑줄 안치기 등등)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강사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학습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코칭을 받으시고 내신고사 뒤집기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치로 끄집어내기를 당부 드립니다.[상위권 학생들] 단순실수는 곧 죽음입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실수 줄이기와 스스로의 시간을 아끼는 풀이, 효율적인 풀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난이도 문제만 엄청나게 풀어야 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수능과 모의고사, 내신고사 실전에서 내용킬러, 타임킬러 문항은 소수이며, 쉬운 문제에서 시간단축이 곧 최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됩니다.많은 과학 유형파악과 응용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확한 개념을 통한 접근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기분컨디션에 따른 근삿값과 참값의 차이인 오차를 여러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며 절대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날로 새로워지는 일신우일신하기를 바랍니다. 자신감이 자만이 되는 순간, 실수라는 우를 범하게 되기에 늘 겸손한 과학지식 탐구에 외롭지만 뚜벅뚜벅 힘차게 걸어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파주 운정교하 고/중등부 전문이룸과학전문학원김중은 원장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3-06-09
- 중3까지 영어 실력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 왜?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난이도와 중학교 영어 내신 시험 난이도는 그 차이가 단순히 학년의 차이를 넘어서고 있다. 이것은 수능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변별력을 찾기 위함이 그 이유이다. 그렇다면 보다 더 세부적으로 왜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영어 시험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중학교 기간이 고등학교 성적과 입시에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보통 한 중학교에서 외고와 같은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20~30명 정도이고 그들 중 5~10% 정도 특목고 입시에 성공한다고 가정하고 이들 중 나머지 90~95%는 일반고에 진학할 경우, 그리고 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고등학교 영어를 2년 정도 선행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고등학교에서 1등급의 기준 상위 4%를 나누는 일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즉, 최고점 동점자가 많이 생겨 4%를 넘을 수 있고 그런 경우 1등급이 사라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는 철저하게 1등급을 나눌 수 있는 시험을 출제할 수 밖에 없다, 중학교 때 이미 고등 선행을 2년 이상 준비해온 학생들 중에서도 1등급을 나눠야하기 때문에 시험은 흔히 말하는 킬링 문제를 다수 출제하거나 시험범위를 매우 넓게 출제해서 단기간에 준비가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수행평가/발표 등도 등급을 나눌 수 있도록 채점 기준이 세분화되어 있다.위 표를 보면 A학생은 고1, 고2 1등급 / 고3 3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B학생은 고1 고2 3등급 / 고3 1등급을 받았다. 이 두 학생중에 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누구일까? 당연히 바로 A학생 이다. 그래서 학교 입장에서는 A학생이 계속 1등급을 받는 것이 대학 합격율을 높이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때 상위권 학생들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산 대진고의 경우 학교시험과 중학교성적을 바탕으로 1학년 때 1등부터 50등까지 학교 독서실 자리를 따로 마련해서 관리하는 등 상위권 학생 관리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즉, 고1 영어 성적이 고3까지 성적과 입시를 좌우하게 되고, 고1 성적은 중3까지 영어 선행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가 된다.고등학교 1학년 때 1등급을 받는 학생들 평균 2년 정도 선행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이다. 이것을 바꾸어 얘기하면 중학교 때 고등학교 영어를 문법과 어휘 독해 영역에서 2년 정도 선행이 이뤄져야 고등학교 내신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파주지역에 상당히 대입 성적이 좋은, 특히 의치한약수 입시성적이 좋은 운정고등학교를 예로 들면 운정고등학교 입학성적 커트라인이 중학교 성적 195~198정도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보면 그 안에서 1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렇게 중학교 때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그 안에서 상위 4% 1등급을 나누기 위해서는 더 자세하고 더 폭넓게 더 깊이 있게 시험 범위와 시험 내용을 출제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다. 그 시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영어 성적 A에만 머물러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여러 수험 과목들중에 선행학습이 가장 용이하고 필요한 과목이 영어 과목이다. 그리고 가장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초등 저학년 때까지 어학원 등에서 language로 접근했다면 본격적으로 입시를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5년 정도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학교 내신 기간을 제하고 나면 결국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은 4년 1개월 정도이다. 이 시기를 보다 정확한 훈련에 투자하시길 조언한다. 영어 과목은 중학교 때까지 완성 시키는 것이 대입 전략 중 가장 쉬운 길이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06-09
- 산내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2023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 경향 운정 지역에 있는 2학년 학생들 중 시험을 본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아직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2학년의 1학기 시험은 고등학교를 위한 내신에 있어서 중요한 첫 단추이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좋다.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하려 하는 학생들은 각 학기별 성적이 내신에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점수 산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학기 시험이 중요한 것이다. 현 2학년 학생들은 본인이 어떻게 성적을 받아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고 고민해봐야 한다. 이를테면 2~3학년 평균 89점인 학생과 평균 90점인 학생의 내신 점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 단계 높은 성취도를 받겠다고 각오를 하는 것도 포함된다. 2학년 시기를 성공적으로 대비하여 보다 편안한 내신준비를 하길 추천한다.산내중2이번 산내중학교 시험대비에서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일차부등식 파트에서 아이들이 실수하기 좋은 문제들을 출제하여 2문제의 정답여부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우선 22번 일차부등식 문제는 일차부등식의 정확한 풀이와 더불어 수직선 상에서 음의 정수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을 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24번 문제는 풀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실수하기 좋은 문제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산내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지산중2전체적인 일반적인 난이도의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4번 문항의 순환마디 표기를 분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처음 마주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14번 유형은 지수법칙에 관해 계산력이 능숙하지 않다면 해결하기 힘든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지산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문제가 출제 되었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한가람중2이번 한가람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교과서에 기초한 문제들이 많았다. 교과서를 충분히 많이 풀어 봤고 완벽하게 풀 줄 아는 정도라면 충분히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배점이 높은 6점짜리 문제가 4문제나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틀리게 되면 큰 폭으로 점수가 떨어지게 된다는 게 크게 다가올 것 같다. 누가 얼마만큼 실수 없이 풀어내는게 관건으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가 끝나가는 시기에 보는 시험이라 과거보다는 문제가 어려워질거라 예상했지만 생각한 것만큼 큰 폭으로 어려워지지는 않았던 시험이었다. 기말고사에는 어려운 단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거라 생각된다.해솔중2이번 해솔중학교 시험은 시험대비를 철저히 진행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 것 같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에겐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논술형 문항이 6문항이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데에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4번 유한소수 관련 문제는 유한소수를 분수로 나타냈을 때 특징을 잘 알지 못한다면 어려울 수 있을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해솔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홍혜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3-06-09
- 2023년 동패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문항번호비상교과서 연계내용연계체감 정도난이도1p.20 3번 유리수와 순환소수★★★★★★2p.22 수행과제 유리수와 순환소수★★☆★☆3p.22 수행과제 유리수와 순환소수★★☆★☆4p.16 추론문제 유리수와 순환소수★★★★★★★5p.21 10번 유리수와 순환소수★★★★★★★6p.21 5번 유리수와 순환소수★★★★★★★7p.47 12번 유리수와 순환소수★★★★★★★8p.43 3번 식의 계산★★★☆★★☆9p.47 9번 단항식의 계산★★★★★★☆10p.44 6번 단항식의 계산★★☆★★11p.44 10번 단항식의 계산★★★★★☆12교과서 외 유형 지수법칙·★★★13p.263 6번 다항식의 계산★★★☆★★☆14p.263 7번 다항식의 계산★★★★★★15p.263 5번 다항식의 계산★★★★★★★☆16p.264 1번 일차부등식★★★★★☆17p.86 2번 일차부등식★★☆★★☆18p.86 5번 일차부등식★★★★★★★19p.68 10번 일차부등식★★★★★★★★20p.68 8번 일차부등식★★★★★★☆21p.68 11번 일차부등식 활용★★★★★★★22교과서 외 유형 일차부등식 활용·★★★☆[표] 연계 체감 및 난이도 표시 : ☆ ~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 연계율이 90%를 상회하는 학교 교과과정에 충실한 시험이다.동패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에서는 교과서 문제를 숫자만 바꾼 정도로 출제했으며, 심지어 예시로 등장한 인물의 이름까지 똑같아 학생들의 연계 체감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약하게 연계되어있는 일부 문항 같은 경우에도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정답률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다. 평소 학교수업에 적극적이고, 과제 등 학업 태도가 좋은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이 같은 쉬운 기조의 시험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꾀하는 근래의 경향성으로 크게 이변이 없는 이상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비연계 문제인 12번, 22번 문항 같은 경우, 평소에 시중 문제집 한두 권만 제대로 풀어봤으면 겪어봤을 법한 대중적인 문제유형이며, 교과서 외라고 하지만 난이도도 크게 높지는 않았다. 다만 처음 맞닥뜨린 학생은 문제의 길을 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순 있다고 예측된다.첫 시험이라는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하는 쉬운 시험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교과서 다회독을 습관화하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병행한다면 90점 이상의 고득점은 어렵지 않겠다. 또한 쉬운 시험 난이도에 맞춰 여유롭게 대비하기보다는 교과 외 킬러문항까지도 철저히 대비하여 만의 하나 경우까지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파주운정 삼육공수학학원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6-09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1단계 3배수로 조정‘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면접 없이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2024학년도에 전년도보다 3명 감소한 368명을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2단계는 서류평가 60%와 면접평가 4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며,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중심으로 하여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2024학년도에 지난해와 변동 없이 80명을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국제관계학과 6명, 경영학부 71명, 도시사회학과 3명 총 80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Ι(면접형)은 17.94,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16.61의 경쟁률을 보였다.두 전형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면접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2022학년도 1단계 2~4배수에서 2023학년도에 3배수로 면접 배수가 확대 조정됐다. 면접형을 택한 경우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수업시간에 잘 발표하거나 다른 학생들 앞에서 적극적 태도를 보이는 학생일 것이다. 하지만 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지만 자기 PR, 창의적인 답변, 깊이 있는 사고 답변에 부담감을 가진 학생이 꽤 많다. 면접형을 지원하더라도 학생부기반 면접은 사실 준비만 잘하면 크게 어려움은 없으나 그 조차도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역량을 드러낸다는 것은 꼭 말이 아니어도 된다. 서류형은 이러한 학생이 선호하도록 만든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서류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2023학년도에 신설됐다. 서류형을 택한 경우는 조용히 자신의 생각과 내용을 정리하지만, 말로써 남들에게 어필하지 않고 자신의 글이나 다른 매체로써 전달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의 학생일 듯싶다. 하지만 서류형은 면접형 368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80명을 선발한다. 많은 학과가 참여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특정학과에 쏠려 있다. 하지만 우수한 지원자 풀이 형성되는 학과에서 도입된 것이므로 주요 대학의 유사한 서류형 종합전형 수준인 15: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인다. 서류형은 면접 없이 선발하므로 정교화(다수-다단계평가)하여 진행한다.‘지역균형선발전형’추천인원 10명으로 확대, 재수생까지 추천 가능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전년도보다 34명 증가한 228명을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됐으며,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한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905)은 전학년 전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10%)은 상위 3개 과목은 성취도 A, B, C를 반영한다. 성취도 및 이수단위가 높은 순으로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 수가 3개 미만인 경우 지원자가 이수한 진로선택과목만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Ⅰ(자연계열Ⅱ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은 국어, 수학(미적/기하),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Ⅱ[환경원예학과,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 교통공학과, 조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2022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53.5%, 자연계 모집단위는 51.5%였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8.87의 경쟁률을 보였다.2023학년도 ‘논술전형’ 33.96의 경쟁률 보여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2명 감소한 75명을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교과 3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전학년 전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자연계열만 논술을 실시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학, 수학Ι,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에서 수리논술 4문항이 출제된다. 문항에 대한 이해 및 논리적 풀이 과정을 평가한다. 풀이 과정의 완성도에 따라 차등 배점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33.96의 경쟁률을 보였다. 끝으로,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선발인원이 34명 증가했지만,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두 전형 모두 모집단위별(학부?과) 인재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75명으로 모집인원이 매우 적으며,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선발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이 적다 보니 선발하지 않는 모집단위가 많은 점 유의하자. 2023-06-09
- 의대 쏠림현상이 가져온 편입의 기회 우리나라의 '의대 블랙홀 현상'이 편입학에 끼치는 영향올해 상위 11개 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7,111명이라고 한다. 소위 ‘SKY’대학 자퇴생은 3년 만에 무려 59.1%가 늘었다. 대부분이 의대 재도전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의대가 인재들을 모두 빨아들인다 하여 ‘의대 블랙홀’ 현상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의사라는 직업이 인기였던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은 유독 심하다. 심지어 ‘초등의대반’까지 생기며 의대 진학에 모든 사교육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런 의대 과다 쏠림 현상으로 인해 득을 보는 전형이 있다. 바로 편입학이다. 중도탈락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편입학 정원이 늘어나면서, 편입학의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김영편입의 발표에 의하면 2019학년도 6,382건에서 2023학년도 9,527건으로 4년 새 1.5배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한다. 지금이 편입학에 도전할 적기인 것이다.그런데 지금 편입을 시작하려니 ‘3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지금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지금 시작해도 가능하다. 단순히 ‘늦게 시작해도 열심히 하면 다 할 수 있어.’가 아닌 7월에 시작해도 목표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상반기에는 무슨 공부를 했을까?먼저 3월에 시작한 학생들이 4개월 동안 뭘 했는지 알아야 한다. 보통 상반기는 이론 및 단어, 문법, 구문 독해 등을 통해 영어 문장구조를 보는 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기본기는 다지는 시기이다. 실전 문제 풀이는 7월부터 시작한다.또 정말 중요한 것이 있는데 공부 습관을 잡는 훈련을 한다. 대부분의 편입 준비생들의 경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본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반기는 습관 잡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7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이유첫 번째, 이론에는 언제나 단기완성 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학생들이 4개월 동안 했던 이론 및 적용 연습을 2개월로 압축해서 핵심적인 이론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수십 년 경력의 교수님들이 단기완성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만 압축해 놓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이후 빠르게 문제 풀이 과정으로 넘어가 문제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으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노력만 있다면 분명 따라갈 수 있다.두 번째, 영어 기본기, 또는 어느 정도 갖춰진 공부 습관이 이미 있다면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반기의 핵심은 ‘영어의 기본기 쌓기’와 ‘공부 습관 형성하기’다. 많은 편입 준비생들은 처음으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공부 습관 형성 역시 큰 난관이다. 그래서 공인영어나 수능 영어 공부를 통한 기본기가 어느 정도 쌓여 있거나, 이미 공부 습관이 형성돼 있는 학생이라면, 하반기부터 생각보다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 7월에 시작해서도 최상위권 대학에까지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세 번째, 슬럼프를 겪을 시간이 없다. 3월에 시작해서 7월쯤 되면 공부 한지 시간도 꽤 흐른 상태이며, 무엇보다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슬슬 피할 수 없는 슬럼프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이 슬럼프를 빨리 극복하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슬럼프에서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7월에 시작하는 학생들은 6개월 단기 과정이라서, 슬럼프가 올즘 되면 원서 접수 시즌이 되고, 또한 심리적으로도 마음이 급하기에, 슬럼프를 겪을 시간 자체가 없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어쩌면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분명 아직 늦지 않았다많은 학생들이 매년 7월에 시작해도 최상위권 학교에도 붙는다는 사실은, 7월 시작이 결코 늦지 않았다는 걸 확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좋게 생각했을 때 짧은 시간 투자해서 비슷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 가성비가 좋은 투자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7월이 지나가면 이제는 정말 쉽지 않아진다. 사실상 올해 편입의 막차라고 볼 수 있다. 내년에는 새로운 대학교에서 개강을 맞이하고 싶다면, 이제는 정말 시작해야 할 때다.신진섭 원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