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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위기와 함께 고3이 되는 학생들을 위한 탐구과목 가이드 아마도 인류에게 2020년은 잃어버린 1년으로 기록될 것 같다. 예기치 않은 질병의 발생과 팬데믹, 그리고 너무 갑작스럽게 가까워져버린 언택트 세상까지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이 변화하여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했듯 인류는 이 또한 극복해낼 것이고 우리는 다가올 새로운 일상을 대비해야 한다.2021년 고3이 되는 학생들에게는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년간의 학습공백은 학습격차를 더 많이 벌어지게 했을 것이고 풀어진 생활습관을 다시 규칙적으로 돌리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강행되었듯 수능은 정해진 시간으로 다가올 것이므로 우리는 입시를 위한 실질적 고민을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다.1. 수능과목은 어떻게 결정해야하는가?탐구과목의 선택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문,이과 경계가 없어진 현재의 입시에서는 더욱더 선택권이 넓어졌다. 기존의 사탐2 또는 과탐2의 선택뿐만 아니라 혼합선택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리고 상경계열의 경우 사탐 또는 과탐 선택자 모두가 지원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기존의 입시체계와 달라진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의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해놓은 탐구과목선택 가이드는 현재 입시와 맞지 않는다. 참고자료를 볼 때 최근 2년 이내의 자료만을 의미있는 데이터로 삼아야 한다. 특이 과목별 표준점수와 선택비율은 최근 2년자료만 의미가 있다.그리고 또한 반드시 수행되어야할 것은 자신의 성향파악이다. 통계적으로 분석된 유리한 과목은 대푯값 일 뿐 개인의 값을 대체할 수는 없다. 통계상으로 유리한 과목이라 할지라도 학생본인의 성향과 실력에 맞지 않으면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수능과목 선택시 가장 먼저 수행되어야할 것은 수능모의고사를 직접 수행해보는 것이다. 작년도 9월 모의고사와 11월 수능기출문제를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치러보고 등급을 확인해봐야 한다. 내신시험은 지역과 학교에 따라 기출 난이도가 다르다. 따라서 내신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전국모의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매우 많다. 반드시 2학년때 배운 탐구과목을 모두 점검하여 그 중 가장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을 선택해야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다.2. 학습전략은 어떻게 짜야하는가?모든 입시가 그러하듯, 관건은 시간과 학습량이다. 물론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지만, 학습의 습관과 요령이 갖춰지지 않은 학생이 이것을 스스로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무리다. 신생아인 아기가 혼자서 뛸 수 없는 것처럼 어느 정도의 능력이 갖춰질 때까지는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학습습관이 다듬어지지 않는 학생이 회차가 많은 인강을 모두 소화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핵심적인 골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단기완성을 모두 학습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다. 이 단계를 잘 수행할 수 있어야 그 과목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학습이 부진한 학생이라면 이 단계를 혼자서 해결하기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려 중도에 포기하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해드린다. 이 단계를 넘고 나면 저절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진다.같은 이유로 고난도 문제를 먼저 욕심내기보다는 저난이도 문제를 실수 없이 모두 맞추는 연습을 탄탄히 한 후에 고난도 문제를 조금씩 접근하는 것이 좋은 학습의 전략이다. 수능까지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져있다. 그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 입시의 성공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일산 KSI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 / 백마 031-904-8800 2021-01-08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탐구변환표준점수 비교 2021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가 발표된 이후부터 정시 지원이 시작되기 전인 1월초까지 주요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 탐구영역은 수능 성적 지표인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입학전형에 그대로 활용할 경우 선택한 과목 간 난이도 차이에 따라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의 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그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백분위 점수를 기반으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반영하고 있다. 주요 대학이 발표한 탐구변환표준점수를 비교해서 정리해봤다.참고자료 주요 12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21 수능 탐구변환표준점수’ 발표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탐구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백분위 차이,사회탐구 8점/7점, 과학탐구 10점/6점사회탐구는 ‘사회·문화’와 ‘정치와 법’ 과목이 어렵게 나와 이 과목을 선택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유리하고, 반면에 ‘한국지리’나 ‘세계지리’ 과목은 상당히 쉽게 출제돼 변환표준점수로 조정을 받더라도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지리는 1문제만 틀려도 3등급이고 만점자 백분위도 93점으로 상당히 낮다.총 9개 과목 중 ‘사회·문화’와 ‘정치와 법’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으로 가장 높으며, ‘세계지리’ 과목은 최고 백분위가 93점으로 가장 낮아 만점자 기준 백분위 점수 차가 7점이나 된다.과학탐구는 2020학년도에는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아 총 8개 과목의 백분위 차이가 1점밖에 나지 않았는데, 2021학년도에는 물리Ⅰ과 물리Ⅱ 과목이 쉽게 출제돼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상당히 낮아졌다. 과목별 만점자 백분위 점수 차이는 지난해 1점에서 6점으로 벌어졌다. 총 8개 과목 중 물리Ⅰ, 물리Ⅱ 두 과목을 제외한 6개 과목은 최고 백분위가 99~100점으로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21학년도 대학별 인문 계열(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인문 계열 탐구 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 최고점인 100인 경우 동국대가 68.89로 가장 높고, 한양대가 65.73으로 가장 낮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8개 대학은 백분위가 100점인 경우 변환표준점수는 66.44점으로 동일하다.또한 백분위 100점부터 85점까지의 변환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동국대가 6.96점, 건국대가 6.9점으로 점수 차가 커서 구간별 변별력을 크게 두었다. 한양대는 점수 차가 3.8점으로 12개 대학 중 가장 작으며, 중앙대가 점수 차가 4.09점, 서강대가 4.15점으로 작은 편이다.주요 대학 인문 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사회탐구의 비율이 높은 대학은 한양대가 30%로 가장 높고 고려대 28.6%, 서울대 26.7%, 건국대 25%, 이화여대 25% 등이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는 20%를 반영하며, 연세대는 16.7%, 서강대는 19.3%를 반영해 인문 계열 탐구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탐구 영역 반영 비율까지 고려하면 인문 계열 정시 전형에서 실질적인 탐구 영향력은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고려대: 인문계 모집단위별 변환표준점수* 서강대는 ‘수학 나+탐구(사회/과학/직업)’ 응시자 기준 변환표준점수(B형)사회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사회탐구의 경우 ‘세계지리’는 만점자 백분위가 93점밖에 안 돼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더라도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나타난다. 만점자 백분위가 100인 ‘정치와 법’과 ‘사회·문화’를 선택한 경우와 만점자 백분위가 93점인 ‘세계지리’을 선택한 경우를 비교하면 같은 만점자라도 서울대와 동일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들은 2.36점 차이가 난다. 이 정도 점수 차도 정시에서는 상당히 큰 차이인데, 구간 점수 차이가 가장 큰 대학인 동국대는 4.81점이나 차이가 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경제’(만점자 백분위 100)와 ‘윤리와 사상’(만점자 백분위 93) 두 과목의 만점자 변환표준점수차이가 서울대 기준으로 2.27점이었다.탐구영역은 두 과목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정치와 법+사회·문화’를 선택한 학생과 ‘한국지리+세계지리’를 선택한 학생은 대학에 따라서 큰 점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이는 간과할 수 없는 큰 점수 차이라고 할 수 있다.2021학년도 대학별 자연 계열(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자연 계열의 탐구 변환표준점수는 인문 계열에 비해 점수 구간별 차이가 큰 편이고 대학별로 백분위 100점에 대한 변환표준점수도 차이가 있다. 주요 12개 대학의 자연 계열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가 100점에 대해 서울대는 인문 계열과 동일하게 66.44점을 적용했다. 지난해 서울대는 자연 계열의 변환표준점수가 더 높았었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 등 8개 대학은 백분위 100점에 대해 68.12~68.13을 적용해 비슷한 수준이며 인문 계열(사회탐구)보다 높게 적용한다. 한양대는 66.75점으로 8개 대학보다 낮고, 동국대는 69.38점으로 8개 대학보다 높다. 특이한 것은 서강대이다. 서울대는 계열 구분 없이 동일하게, 다른 대학들이 자연 계열에 높은 점수를 적용한 것에 비해 서강대는 백분위 100점의 변환표준점수가 62.15점으로 인문 계열보다 3.9점이나 낮다.주요 12개 대학에서 백분위 100점부터 85점까지의 변환표준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동국대가 7.91점으로 그 차이가 가장 크고 서울대가 4.51점으로 가장 작다.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 건국대 등 6개 대학은 6.66점으로 동일하고, 서강대는 5.93점, 한양대 5.28점, 한국외대 5.17점이다.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과학탐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등이 35%로 반영비율이 가장 높으며, 연세대가 33.3%, 고려대 31.3%를 반영해 높은 편이다. 반면에 서울대와 서강대는 탐구 반영비율이 인문 계열과 동일해 서울대가 26.7%, 서강대가 19.3%를 반영한다. 경희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은 25%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 또한 사회탐구와 마찬가지로 과학탐구의 영향력이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고려대: 자연계 모집단위별 변환표준점수* 서강대는 ‘수학 가+탐구(사회/과학/직업)’ 응시자 기준 변환표준점수임(A형)과학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과학탐구 영역은 만점자 백분위가 100점인 과목이 5개 과목이나 되고 소수의 수험생이 선택한 물리Ⅱ를 제외하면 과목별 만점자 백분위 차이가 크지 않아 인문 계열에 비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는 크지 않다.만점자 백분위가 100점인 5개 과목(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과 만점자 백분위가 97점인 물리Ⅰ 과목의 변환표준점수를 비교하면 동국대가 3.07점 차로 가장 크고 한국외대가 0.75점 차이로 가장 적다.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건국대는 2.19점 차이이며, 성균관대와 중앙대는 2.26점 차이를 보였다.서울대는 1.13점, 연세대 1.92점, 한양대 1. 2021-01-07
- 개정교육과정과 탐구과목의 선택 최근 교육부의 정시전형 확대 발표와 함께 학생들의 탐구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물론 정시전형의 확대는 당장 내년에[ 눈에 띄일 만큼 변화하는 것이 아니지만 아래표에서 보듯 학교별로 전형의 비율이 변화하고 있으며 매년 조금씩 정시비율을 더 늘리기로 하였다.이에 따라 학생들의 수능 탐구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일단 고려해야 하는 것은 학교별 지정사항이다. 이제는 널리 알려졌다시피 탐구과목에 있어서 조금 더 자유로운 선택, 즉 과학탐구2/사회탐구2이외에 과학1+사회1도 허용되어있다. 그러나 일부대학의 자연계열이나 공학, 의학계열등은 과학탐구과목을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 중 이 학과 진학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사항이다.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 두어야하는 것은 전체 응시인원이다. 과학탐구의 경우 8과목 중 2과목 선택이므로 그 선택인원이 과목별로 차이가 많이 난다. 당연히 응시인원수가 많을수록 등급의 확보가 용이할 수 있다. 최상위권학생의 경우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를 고려해 어렵게 기출되는 과목을 월등히 잘 볼 수 있다면 탐구과목에서 여분의 점수를 확보하는 것과 같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지구과학 선택률이 가장 높았고 내년에는 일부 상경계열학생들이 과학과목을 선택할 것을 고려하면 지구과학의 선택률은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개정교육과정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이 지구과학이므로 바뀐 교과내용을 확인하고 학습법을 고민해야 하는 것은 주의 사항에 속한다.선택인원만이 고려사항은 아니다. 본인의 학습상태와 목표등급, 목표대학 및 학과를 모두 고려하여야한다. 예를 들어 최상위권학생의 경우는 표점이나 백분위점수를 고려하여 조금이라도 점수를 더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하지만 중위권학생의 경우는 등급의 확보가 더 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 정확한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면 학과선생님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일산KSI과학전문학원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백마 031-904-8800 2019-12-20
- 2020학년도 주요 대학 탐구변환점수 비교 분석 2020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가 발표된 이후부터 12월 중순까지 주요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 탐구영역은 평가원이 수능 성적 지표로 제공하는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입학전형 평가에 그대로 활용할 경우 선택한 과목 간 난이도 차이에 따라 같은 원점수라도 점수 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이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별로 그 산출방법이 조금씩 달라 정시에서 탐구영역이 미치는 영향력도 다르게 나타난다. 주요 대학이 발표한 탐구변환점수를 비교해서 정리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탐구변환점수’ 발표자료(2019년 12월 16일 오후 9시까지 공지한 대학 기준, 이화여대/한국외대 미공지)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탐구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백분위 차이, 사회탐구 10점/7점, 과학탐구 8점/1점탐구는 일부과목을 제외하고 대체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다.사회탐구는 경제 과목이 어렵게 나와 경제를 선택해 점수를 잘 받은 학생들은 상당히 유리하고, 반면에 윤리와 사상 과목은 상당히 쉽게 출제돼 1문제 틀린 학생도 3등급이어서 변환표준점수로 조정을 받더라도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총 9개의 과목 중 ‘경제’ 과목이 최고 백분위가 100점으로 가장 높으며, ‘윤리와 사상’이 93점으로 가장 낮아 과목별 만점자 기준으로 백분위 점수가 7점이나 차이가 났다. 이는 2019학년도 수능에서 과목별 최고 백분위 차이가 4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상당히 커진 것이다. 그렇지만 ‘윤리와 사상’을 제외한 다른 과목들은 백분위 점수 차이는 크지 않았다.과학탐구는 물리Ⅰ과 물리Ⅱ가 지난해에 상당히 쉽게 출제돼 불리했는데, 올해는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총 8개 과목 중 지구과학Ⅰ, 물리Ⅱ, 생명과학Ⅱ 등 세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이었으며 나머지 5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는 99점으로 동일했다. 과목별로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에 과학탐구 과목의 만점자 백분위 점수 차이는 최대 3점이었다.탐구 영역은 이러한 과목 선택에 따른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정시 활용지표로 백분위 점수를 변환한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한다.▒사회탐구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와 백분위과목2020학년도2019학년도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백분위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백분위생활과 윤리65996396윤리와 사상62936495한국지리66976597세계지리65986396동아시아사67986596세계사65986697법과 정치67996799경제721006999사회·문화67996599▒과학탐구 과목별 만점자 표준점수와 백분위과목2020학년도2019학년도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백분위만점자 표준점수만점자 백분위물리Ⅰ66996697화학Ⅰ67996799생명과학Ⅰ679972100지구과학Ⅰ7410069100물리Ⅱ701006697화학Ⅱ67996899생명과학Ⅱ6810070100지구과학Ⅱ669968100탐구 변환표준점수 활용 주요 대학탐구 활용지표대학명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2020학년도 대학별 인문계열(사회탐구, 제2외국어/한문) 변환표준점수서울 소재 주요 10개 대학의 인문계열 탐구 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 최고점인 100인 경우 건국대가 69.41로 가장 높고, 서강대가 65.52로 가장 낮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는 백분위가 100점인 경우 변환표준점수는 66.22점으로 동일하다.또한 백분위 100점부터 85점까지의 변환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건국대가 7.97점으로 가장 커서 점수 구간별로 변별력을 크게 두었고, 동국대가 6.35점으로 차이가 큰 편이다. 나머지 대학들은 4.28점~4.47점의 차이를 두었다. 지난해 2.8점으로 가장 차이를 적게 두었던 서강대는 올해는 4.28점으로 점수 차가 늘어났다.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사회탐구의 비율이 높은 대학은 한양대가 30%로 가장 높고 고려대 28.6%, 서울대 26.7%, 건국대 25%, 이화여대 25% 등이 높은 편이다.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는 20%를 반영하며, 연세대는 16.7%, 서강대는 18.7%를 반영해 인문계열 탐구 반영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점을 고려하면 인문계열 정시 전형에서 실질적인 탐구 영향력은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2020 주요 대학 인문계열(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백분위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10066.2266.2266.2265.5266.2266.229966.0065.8766.0065.3165.8566.009865.5665.4565.5664.8965.4165.569765.2665.1865.2664.6065.1265.269664.9265.8864.9264.2864.8464.929564.5864.6064.5863.9664.5564.589063.0063.0163.0062.4463.0763.008561.7561.7661.7561.2461.7561.75* 서강대는 ‘수학 나+탐구(사회/과학/직업)’ 응시자 기준 변환표준점수(B형)사회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대학별 유·불리사회탐구의 경우 ‘윤리와 사상’의 난이도 조절 실패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더라도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 리가 크게 나타난다. 만점자 백분위가 100인 ‘경제’를 선택한 경우와 만점자 백분위가 93점인 ‘윤리와 사상’을 선택한 경우를 비교하면 같은 만점자라도 서울대와 동일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는 대학들은 2.27점의 차이가 난다. 이 정도 점수 차도 정시에서는 상당히 큰 차이인데, 구간 점수 차이가 큰 대학인 건국대는 4.26점이나 차이가 난다.탐구영역은 두 과목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경제+사회·문화’를 선택한 학생과 ‘윤리와 사상+한국지리’를 선택한 학생은 대학에 따라서 큰 점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이는 간과할 수 없는 큰 점수 차이라고 할 수 있다.경제/윤리와 사상 만점자 변환표준점수 차이 분석과목원점수표준점수백분위변환표준점수서울대/경희대등변환표준점수건국대경제507210066.2269.41윤리와 사상50629363.9565.15점수 차이01072.274.262020학년도 대학별 자연계열(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자연계열의 탐구 변환점수는 인문계열에 비해 점수 구간별 차이가 큰 편이다. 주요 10개 대학의 자연계열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백분위가 100점인 경우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변환표준점수 68.12점으로 동일하고, 서강대(68.93점)와 동국대(69점)가 다소 높으며, 건국대(68점)가 약간 낮다. 서강대는 지난해 만점자 변환표준점수가 66점으로 주요 대학 중 가장 낮았으나 올해는 68.93점(사회탐구 최고점은 65.52점)으로 높아졌다. 과학탐구의 반영비율이 낮은 서강대가 점수로 영향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백분위 100점부터 86점(과학탐구 85점 부재)까지의 변환점수 차이를 살펴보면 동국대가 7.14점으로 그 차이가 가장 크고 서울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이 6.27점으로 동일하다. 건국대는 6. 2019-12-19
- 아두이노, 파이썬 코딩 전문 학원 ‘코듀아카데미’ 탐방 3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인간은 사물을 움직이기 위해 기계의 물리적 힘을 활용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이 인간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즉, 코딩을 이용해야 한다. 정부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초·중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총 30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석사이면서 삼성전자 관련 IT기업에서 13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던 코듀아카데미 문태선 대표를 만나 코딩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초등 4학년, 코딩 교육 시작 최적기!영국은 5년 전인 2014년부터 초·중·고 교육과정에 컴퓨터과학 정규 과목을 편성하고 초등 6학년 때까지는 하나의 컴퓨터 언어를, 중학교 졸업 때까지는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최소한 익히도록 했다. 이스라엘은 1992년, 중국은 2000년, 미국은 2009년부터 발 빠르게 코딩교육을 정규교육에 포함시켰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초등 실과시간 내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정보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일반 선택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문 대표는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가장 단기적인 해결책이라는 의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딩은 단순히 기술적인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체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기교육이 중요합니다”라며 유치원 때부터 ‘놀이 코딩’으로 시작하면 좋다고 한다. 컴퓨터 언어의 특징인 순차적 논리를 놀이를 통해 학습시키는 것으로 예를 들어 로봇의 움직임 순서를 색상으로 연결해 보는 활동 등이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여건상 초등 4학년 전후에 코딩 교육을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창의력이나 사고력, 정보를 분석하고 분류하는 능력인 컴퓨테이셔널 씽킹(Computational Thinking)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직접 컴퓨터 언어를 입력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만든 프로그래밍의 결과를 스스로 체험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탐구, 발명, 영재 등 각종 대회 한 번에 해결!코딩 학습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과학 관련 각종 대회에 있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매년 탐구대회와 발명대회가 개최되고 대학이나 교육청 영재에 선발되면 산출물을 만들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창작대회, 로봇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런 모든 창의 융합 관련 활동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코딩이다.문 대표는 “아두이노와 파이썬의 장점은 어떤 것이든 아이디어만 있으면 시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C언어를 배울 때는 눈으로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파이썬 언어의 다양한 모듈을 통하여 코딩의 결과를 쉽고 재미있게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뿐더러 더 나아가 인공지능으로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코듀아카데미 본사 법인인 ㈜코듀크리에이티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에 코딩 교육 전문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여 산학 협력으로 코딩 교육의 다양한 교구재와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전공적합성, 코딩으로 완성한다!이공계 진학을 꿈꾼다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전공적합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딩 동아리 활동이다. 동아리 활동 결과물로 로봇, 드론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 사물인터넷 장치 등 다양한 코딩 결과물을 낼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점 학교와 컴퓨터 관련 학과 모집정원은 매년 증가 추세다. 공대 외에 수학, 물리 등 자연 및 인문계열 학과에서도 코딩의 활용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전공이든 관련 적합성을 보여주기에 코딩만한 것이 없어 보인다. 더 늦기 전에 아이의 미래를 위해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문태선 대표현)코듀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삼성전자 협력회사 ㈜프로브 13년 재직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석사문의 : 02-6014-0099 2019-09-05
- 가을은 독서와 탐구의 계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온의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배우고 정진하기 좋은 계절이다.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자녀교육과 주부 교양을 위한 갖가지 테마들을 마련했다.더 나은 삶을 만드는 특별한 독서 시간꿈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1日 1行의 기적’의 저자 유근용 작가를 초빙해 특강을 연다. ‘1일 1행의 기적: 독서하고 기록하고 행동하라’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독서를 통한 효율적 인생관리 팁, 작가만의 올바른 독서 노하우 및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신청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으로 70명을 받는다.유근용 작가는 국내 최대 독서카페 ‘어썸피플’의 대표이자 국내 최대 자기계발 파워블로그 ‘초인 용쌤의 자기계발 이야기’를 운영 중인 독서 경영 컨설팅 CEO이다. 주요 저서로는 ‘1日1行의 기적’, ‘메모의 힘’, ‘일독일행 독서법’ 등이 있다.초등 독서와 웹툰창작 수강생 모집심곡도서관이 ‘독서와 웹툰창작’에 참여할 초등 4~5학년 20명을 모집한다.‘독서와 웹툰창작’은 책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시대배경 등을 자유롭게 바꿔보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이야기를 꾸며 만화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구체적인 미술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고자 마련된다.진행은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 조선일보에 가족툰을 연재 중인 이규찬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프로그램에서는 인기 캐릭터를 통해 배우는 스케치를 시작으로 책 속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재창작하기, 책 속 시공간 여행, 아이디어 채집과 창출 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자녀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한울빛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인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자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9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강연회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을 통해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특강은 학부모 70명이 대상이며, 특강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김종원 작가는 현재 국일미디어, 대교 등의 편집장으로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각종 지면과 공중파 방송 및 라디오에서 자기계발, 인문학 등을 강연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말의 서랍’, ‘사색이 자본이다’, ‘부모 인문학 수업’ 등이 있다.독서의 달 기념 꼬마 인형극책마루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일 독서의 달을 맞아 성실함의 미덕을 일깨워줄 인형극 ‘황소탈’을 공연한다.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각색한 손 인형극으로, 부모의 잔소리를 피해 집을 나온 늦잠꾸러기 걸병이가 우연히 황소탈을 쓰게 되며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이다.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음과 현대음이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옛 사람들의 슬기와 재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9월 1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부천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가능하다.시민 인문학,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019 꿈빛도서관 시민인문학 제4기 강좌인 ‘조선을 움직인 4인의 경세가’를 연다.강연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정철 책임연구위원이며, 모두 4회에 걸쳐 이이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4인의 경세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고 현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시민인문학 강좌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며, 오는 10월에는 마지막 강좌로 KBS 정용실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청년들이 대학로로 떠나는 어슬렁 탐방원미도서관에서 9월 20일 대학로로 떠나는 ‘청년 어슬렁 탐방’에 참여할 청년 25명을 모집한다. 원미도서관은 지난 해년부터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특강, 탐방 등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청춘: 진로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 취업과 창업 및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에서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취미 힐링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로로 간다.또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젊은이들의 공간이 공존하는 마로니에 공원과 아르코 미술관을 방문하고,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수상한 흥신소’도 관람할 예정이다.주민을 위한 독서토론강좌노동복지회관 노동복지테크노파크사무소가 9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6주 동안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에서 노동자 및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를 통한 ‘독서토론 강좌’를 진행한다.강좌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지원으로 일상의 노동 스트레스 및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되돌아볼 시간이 부족한 소시민들에게 나의 삶을 돌아보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상반기 글쓰기 강좌에 이어서 진행된다.하반기 프로그램 주제는 독서토론이며, 6주 동안 짧은 단편 또는 읽기 쉬운 6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에 대한 흥미도 가지면서,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표현하고 주변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혼자 읽었을 때보다는 깊이 있는 책읽기가 가능하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강사는 현재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숭례문학당 소속 권선영 강사로, 도서관 또는 학교에서 글쓰기강좌 및 독서토론, 독서캠프 등을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본 경험자이다. 대상은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4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19-08-29
- 과정 중심 탐구학습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높인다 학교 교육은 물론 영재교육과 각종 입시에서는 융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그중에서도 수학적 능력은 문제해결을 주도적으로 각 주제를 융합해 내는 창의사고력을 통해 더 길러진다. 융합사고력과 창의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 중심 교육이 궁금하다.흥미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수학퍼즐데이지난 19일 CMS부천영재교육센터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초등학생들로 붐볐다.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인 융합형 문제해결 교육으로 알려진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제6회수학퍼즐데이’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수학퍼즐데이 행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재미있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놀이마당이다. 수학이 교과서를 뛰어넘어 우리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체험하기 위해서이다. 게임 퍼즐을 통해 수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란 긍정적인 교육 효과도 숨어있다.융합사고력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애랑 센터장은 “수학퍼즐데이를 통해 학생들은 CMS 사고력 수업인 탐구활동과 토론 등에 능동적인 참여를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경험이야말로 사고력수학인 CMS탐구학습 수업방식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유·초등과정일수록 더 필요한 논리학습 경험과 융합사고력 훈련개정된 학교 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방향은 한마디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통한 융합능력이다. 이를 위한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중심 수업과 평가 역시 학생들의 융합적사고력을 훈련하고 높여나가는 데 있다.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교 선발과정 역시 결과보다는 과정중심의 평가를 중시한다. 결국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 4가지 핵심역량인 비판적사고, 창의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은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을 위한 학생주도적인 탐구와 발견학습과 맥락을 같이해 관심이 간다.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수학과 융합적 창의력을 키우려면 우리 주변의 상황이나 사물을 수학과 관련시켜 생각해보는 기회와 경험이 중요하다. 학습된 문제해결력이 아닌 새로운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하는 것이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수학인 셈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의 수업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 수업은 500여 가지의 수학 관련 주제를 활용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각 주제들은 실제 생활 속 소재와 연계되어, 유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목표와 동기를 더 명확하게 도와준다.뿐만 아니라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과제 수업은 단순히 설명 위주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탐구와 발견, 토론, 조별활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경험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 센터장은 “특히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수업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수학적 흥미를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흥미롭고 다양한 경험 반복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2019-05-08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탐구변환점수 비교 분석 지난 12월 중순부터 주요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 탐구영역은 평가원이 수능 성적 지표로 제공하는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입학전형 평가에 그대로 활용할 경우 선택한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같은 만점자라도 점수 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주요 대학 대부분은 이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백분위를 활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별로 그 산출방법이 조금씩 달라 정시에서 탐구영역이 미치는 영향력도 다르게 나타난다. 주요 대학이 발표한 탐구변환점수를 비교해서 정리해봤다.참고자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탐구변환점수’ 발표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7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탐구 과목별 만점자 최고 백분위 차이,사회탐구 4점, 과학탐구 3점탐구영역은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이 정시에서 수능을 반영할 때 백분위 점수를 변환한 점수를 사용하므로 그 기준이 되는 백분위 점수가 중요하다.2019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의 경우 총 9개의 과목 중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99점으로 높으며, ‘윤리와 사상’이 95점으로 가장 낮아 과목별 만점자 기준으로 최대 4점 차이가 난다. 이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과목별 최고 백분위 차이가 6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세계사’와 ‘사회·문화’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이었고, 경제의 최고 백분위가 94점이었다. 이번 수능에서 1등급 컷이 원점수 50점 만점이었던 과목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으로 6개 과목이나 되었고 이들 과목의 최고 백분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다. 과학탐구의 경우는 총 8개 과목 중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네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이었으며 나머지 4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는 97~99점으로 최대 3점 차이가 난다. 이는 사회탐구에 비해서는 편차가 크지 않지만 2018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3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100점이고, 5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가 99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 차이는 크게 벌어졌다고 볼 수 있다.▒ 사회탐구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와 최고 백분위과목2019학년도2018학년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생활과 윤리63966397윤리와 사상64956496한국지리65976999세계지리63966597동아시아사65966698세계사669769100법과 정치67996598경제69996494사회·문화659967100▒ 과학탐구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와 최고 백분위과목2019학년도2018학년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물리Ⅰ669769100화학Ⅰ67996899생명과학Ⅰ7210068100지구과학Ⅰ691007099물리Ⅱ669771100화학Ⅱ68996799생명과학Ⅱ701006799지구과학Ⅱ681006699▒ 서울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탐구 영역 활용지표활용지표대학명변환표준점수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표준점수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교대, 홍익대백분위경기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서울여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성대 등2019학년도 대학별 인문계열(사회탐구, 제2외국어/한문) 변환표준점수탐구변환점수 산출기준이 상이한 서울시립대를 제외하고 주요 11개 대학의 인문계열 수능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살펴보면 올해 수능 백분위 최고점인 99인 경우 건국대가 68.44로 가장 높고 연세대가 65.03점으로 가장 낮다.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는 백분위가 99점인 경우 65.22점으로 동일하다.또한 백분위 100점부터 85점까지의 점수 간 변환점수의 차이를 살펴보면 건국대가 6.95점으로 가장 차이가 크고, 그 다음으로 한국외대가 4.52점의 큰 차이를 두었다. 반면 서강대는 그 차이가 2.8점으로 가장 적다. 한양대의 경우 2018학년도에는 4.05점의 비교적 큰 차이를 두었지만 2019학년도에는 3.07점의 차이로 점수 간격을 줄였다.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사회탐구의 비율이 높은 대학은 한양대가 30%로 가장 높고 고려대 28.6%, 서울대 26.7%, 건국대 25%, 이화여대 25% 등이 높은 편이다. 연세대(16.7%), 서강대(18.8%), 서울시립대(10~15%) 등은 인문계열 탐구 반영비율이 낮은 편이다. 이점을 고려하면 인문계열 정시 전형에서 실질적인 탐구 영향력은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대학별로 살펴보면, 만점자 백분위가 99점인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선택한 경우와 만점자 백분위가 95점인 ‘윤리와 사상’을 선택한 경우를 비교하면 같은 만점자라도 건국대는 2.21점의 큰 차이가 나며, 한국외대가 1.68점으로 다소 큰 차이가 난다. 과목 선택에 따른 만점자의 유·불리가 적은 대학은 서강대(0.61점)와 한양대(0.64점)이다.탐구영역은 두 과목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경제+사회·문화’를 선택한 학생과 ‘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학생은 대학에 따라서 큰 점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소수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이는 간과할 수 없는 큰 점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탐구 영역 반영비율을 적용한 탐구변환점수를 산출해 공지했는데, 인문계열은 인문계열Ⅰ과 인문계열Ⅱ로 나뉘고, 인문계열Ⅱ에 경제학부, 세무학부, 경영학부가 포함되며, 인문계열Ⅰ에는 인문계열Ⅱ를 제외한 인문계열 전 학부와 학과가 포함된다. 인문계열Ⅰ은 탐구를 15% 반영하고 인문계열Ⅱ는 탐구를 10% 반영해 차별화했으며, 탐구변환점수에도 이에 따른 차이를 두었다. 따라서 대학별 비교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2019 주요 대학 인문계열(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백분위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100-65.2265.2265.2265.2265.119965.2265.0365.2265.1365.0765.089865.0164.8365.0165.0464.9264.969764.8764.6364.8764.9064.7564.849664.6964.3964.6964.7464.5064.679564.4464.2264.4464.5264.3364.449063.2063.2063.2063.4063.2063.208562.0062.0162.0062.3362.0062.01 백분위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건국대10065.2265.2265.2265.22모집단위별 상이(별도 표 참고)68.949965.2265.2265.2265.2168.449865.0265.0165.0164.9167.879764.8764.8764.8764.8767.289664.6964.6964.6964.5666.799564.4464.4464.4463.5366.239063.2063.2063.2062.5463.468562.0162.0062.0060.6961.49 * 서강대는 ‘수학 나+탐구(사회/과학/직업)’ 응시자 기준 변환표준점수임▒ 2019 서울시립대 인문계열 탐구영역 변환점수백분위가군: 인문계열Ⅰ가 2018-08-27
- 논리와 탐구, 질문 중심의 영국식 교육기관 변화무쌍한 입시 탓에 아직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영어를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입시는 어떻게 바뀔지 갈피를 잡기 힘들다고 하소연이다. 이런 혼란 속에서 ‘논리·탐구·질문’ 중심의 정통 영국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The British Prep’이 눈길을 끈다. 영국 국정 커리큘럼에 따른 탐구, 질문 중심 수업으로 상상력, 창의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The British Prep’을 소개한다.4개 컴퍼스 갖춘 브리티시 에듀케이션 코리아(BEK)BEK는 만 18개월부터 15세까지의 내·외국인 학생 450여 명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영어교육기관이다. 영국 학제를 기준으로 만 18개월부터 5~6세(초등 이전)까지 남산, 분당, 동탄 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강남에 위치한 ‘The British Prep’은 만 5세부터 만 15세까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The British Prep’의 이민영 입학담당자는 “영유아 시기는 무엇이든지 쉽게 터득하고 배우는 연령대로, 폭넓은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남산, 분당, 동탄에서 영유아 시기를 잘 보낸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더 깊이 생각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글로벌한 환경을 이어주기 위해 작년 10월 강남구 역삼동에 초중등 대상의 캠퍼스 ‘The British Prep’을 오픈했습니다”라고 말했다.‘The British Prep’는 단지 영어만을 배우기 위한 곳이 아니다. 영어는 다양한 수업 속에서 노출되는 주요 언어로서 역할을 한다. 영어 리터러시(Literacy) 수업을 포함해 영국 국정 커리큘럼(National Curriculum in England)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음악, 중국어 등 감성 발달 및 세계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과목도 배운다.탐구중심 수업으로 논리력, 창의력 키울 수 있어우리나라에서는 미국식 교육이 주를 이루지만 ‘The British Prep’은 미국식 교육과는 차별화된 영국식 교육의 장점을 선보인다. ‘The British Prep’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서 없이 탐구, 질문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한다는 것이다. 교과서라는 제약 없이 그 어떤 것이든 수업의 소재가 될 수 있다.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상상력, 창의력, 논리력을 키우게 된다. 교과서가 없음으로써 배움에 한계를 두지 않을 뿐 세부적인 학습 목표와 구체적인 레슨 플랜을 갖췄다. 강사진 또한 영어권 국가에서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이중 언어 강사들이다. 이민영 입학담당자는 “각 학생들의 서로 다른 관심사와 재능을 찾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실현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흥미를 잃지 않고 자신감 있는 리더로 성장해 사회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교육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수업 모습과 시설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열려‘The British Prep’은 초·중학생 나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영어 노출이 부족했던 학생들을 위한 영어 집중 프로그램도 갖췄다.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The British Prep’의 수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The British Prep’은 역삼동 단독 건물에서 모든 수업과 활동이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세심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한 학년에 1~2반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 맞춤 수업이므로 학생들 한 명 한 명 모두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장점이다.‘The British Prep’의 구체적인 커리큘럼과 시설이 궁금하다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마다 열리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는 것도 좋다. 스쿨 투어를 통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이 수업하는 장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 학부모들을 위해 4월 19일(목) 남산캠퍼스에서 오픈하우스가 열릴 예정이다.‘The British Prep’ OPEN HOUSE●시간 -외국인가족 대상 4월 17일 화요일 오전 10시 -내국인 대상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장소 서울 강남구 역삼로 244●문의 02-6203-9500 2018-04-12
- 수학은 체계, 그 체계를 배우는 국어, 독해력은 탐구영역까지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 총회에서 전 세계 석학들이 제시한 질문 중 하나이다. 그들은 예측조차 어려운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 방향을 잡기 어렵지만 ‘지식 중심 교육의 한계는 분명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2015년 동산고 삼거리에 ‘변화에 강한 교육이 곧 시대정신’임을 알리는 지식전달이 아닌 능력계발중심 학원이 개원했다. 조기 마감으로 반을 늘리며 급성장한 시대정신학원! 올 겨울 고잔 캠퍼스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어떤 공부가 미래사회의 당당한 일원을 만들겠는가?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지식 & 우리 아이만의 고유한 능력“공부하려는 의지와 최선을 다하려는 성실함을 갖춘 청소년들이 안산에는 많다. 그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통해 제대로 된 학습방법을 제공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100% 발휘케 하고 싶다.” 안산에서 자라고 공부한 정규영 원장의 말이다. 그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물려 하는 안산 학생들을 많이 안타까워했다.최근 수능국어가 어려워진 이유는 뭘까? 그는 “‘현대사회는 정보가 서 말이어도 적용해야 보배인 시대’ 즉 정보를 이용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언제 달라질지 모르는 지식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한 능력을 키워내야만 하는 시대정신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고 전했다. 고난도 독서(비문학) 지문을 바르게 지도해 내신이나 수능점수를 높이고 나아가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판단능력을 키워내려는 그의 마음이 인터뷰 내내 진하게 묻어났다.폭넓은 배경지식 제공 & 새로운 정보 입력 후 판단 능력시대정신학원의 고등학교 1.2학년 국어강의는 내신위주 수업이다. 정 원장은 EBS 변형문제를 대학교 1,2학년 때부터 만들어 다른 강사들에게 제시했던 경험이 있다. 또 문제은행으로 알려진 오르비학원 총원장을 역임 한 바 어떤 내용의 자료도 바로 완벽한 분석이 가능하다.“강의에서는 자료 의존보다, 빠르고 바르게 이해시키는 강사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비문학의 경우 3시간 중 1시간 정도 수업한다. 처음에 규칙을 이해시켜 잘 이끌어주면 어느새 재미를 알게 되고 국어공부에 흥미를 갖고 빠져들게 된다.”비문학은 정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위주의 공부, 게다가 그 정보를 활용해 판단까지 해야 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군에 다녀오고 로스쿨에 입학한 그의 제자들이 이제 와 그의 강의에 대해 또 다른 감사를 보내는 이유다.“독해력이 충분하다면 국어공부 필요 없다. 또 시간이 많으면 혼자 하는 것도 좋다.” 그는 다른 과목과의 균형을 위해 국어공부만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이제 국어는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진학성공을 위한 주역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최고의 꿀 강의 & 틈새 메우는 클리닉시대정신학원의 수학은 대치동 최고 스타급 강사 강의가 진행되고, 개별적 클리닉이 다시 이루어진다. 수학전문학원과 대치동 단과학원 스타일의 결합으로 최상의 강의를 위한 강사를 모셔오는 동시에 학생 개인별 밀착관리를 위해 클리닉을 이용하는 시스템인 것이다.일주일에 한번 3 시간동안 조교 또는 담당교사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그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제도화시켰다. 때론 강의내용을 소화하기 위해 6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학원 안에서 다 해결하고 관리까지 잘 끝내기 위한 연장이다.“클리닉이 들어가면 공부하기 싫은 학생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 경우는 조교를 활용해 모르는 것을 이해하고 탄력 있게 공부하는 것을 배운다.”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밀착관리, 환자를 진료하는 것과 같이 어디가 고장 났는지 추적해야 처방해야만 점수가 새지 않는단다. 본원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탐구, 수리논술과 인문논술 등 모든 과목을 오픈하고 고잔 캠퍼스는 국어와 수학만 오픈한다.시중에 없는 문제 & best of best 양질의 문제윤상범 강사는 대치동에서 대대적인 영어강의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소수 인원이 윤 강사와 만나 수업할 수 있는 것은 어찌 보면 행운이다.윤 강사의 강점은 ‘best of best 양질의 문제선별 능력’이다. EBS 특강 전 구문 강의가 있고, EBS 수능 특강이 들어가면 연계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넘치게 제시한다.“시중에서 살 수 있는 문제가 있는 탑 라인 출판사에 문제를 출제하는데, 이곳에서 내는 문제는 탑 라인 기준으로 주간베스트 1위로 뽑힌다. 그 중에 양질의 문제 중 정말 좋은 것은 단과 즉 시대정신학원에서만 소수 정외로 제공받는다. 고 3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이다.”마지막으로 정 원장은 대학 입학사정관 관점에서 안산 학생들 학생부에 대해 지적했다.“‘과연 우리 대학, 우리 과에서 공부 할 만 한 지적 호기심과 왕성한 활동능력을 갖추었는가?’ 명쾌한 답이 딱 떨어져야 합격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인데 그 점에 있어 아직 부족하다.”동산고 본원과 신혼집처럼 깔끔한 고잔 캠퍼스에 퍼질 그의 에너지! 안산맨의 힘이 기대된다. 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