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검색결과 총 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추어탕과 장어 맛집 ‘송담추어탕·풍천민물장어’ 지하철 3호선 대청역 3번 출구에서 150여 미터 떨어진 건물 1층에 ‘송담추어탕·풍천민물장어’라고 쓰인 간판이 커다랗게 걸려 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동네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은 낮 시간은 물론이고 저녁 시간에도 동료, 지인, 가족들과 간단히 술 한잔하면서 담소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영양 풍부한 추어탕과 수족관에서 바로 건져서 구워주는 장어구이, 그리고 맛있고 알찬 식사 메뉴를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매장 안쪽으로는 깔끔한 오픈형 주방이 있고, 중앙의 셀프바에는 김치, 나물, 젓갈류, 샐러드와 쌈야채 등이 푸짐하게 차려져 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셀프바의 모든 반찬과 따끈한 밥이 무한 리필이라니, 더욱 매력이 넘친다.또 창가 쪽에는 1인용 자리도 배치돼 있어 혼밥하기에도 좋다. 고소한 장어구이(민물장어 1마리/24,000원) 외에도 추어탕, 고등어조림, 제육뚝불, 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우렁된장찌개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사시사철 보양식으로 인기 만점인 ‘추어탕’, 쌈과 함께 먹는 ‘뚝배기 제육볶음’, 살이 도톰한 노르웨이산 고등어와 푹 고아낸 묵은지가 일품인 ‘고등어조림’은 손님들의 단골 메뉴로 손꼽힌다. 가격은 8,000~9,000원 선.위치: 강남구 개포로 628 현대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2-451-1947 2023-05-04
- 장어 전문점, ‘판교명품장어’ 코로나19로 떨어진 체력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면역력 보강이 필요한 때이다. 원기회복의 대명사이자 기력충전 필수템인 장어 요리 한 끼면 한 방에 해결될 일. 합리적인 가격에 장어 맛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얼마 전 판교에 오픈해 화제다. 몸의 허한 기운을 채워주는 제대로 된 장어의 맛으로 판교 일대의 ‘장어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판교명품장어’를 소개한다.건강도, 맛도 으뜸! 황제의 보양식, ‘장어’보양식의 강자로 불리는 ‘장어’.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장어는 DHA,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안 되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으며 눈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 A가 포함돼 있어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적혀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장어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정력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장어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씹으면 씹을수록 진한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풍부한 육즙을 가지고 있어 맛 또한 뛰어나다. 이전에는 ‘장어’하면 성인 남자들의 스테미너식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근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어는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맛볼 수 있지만 본연의 풍미와 맛을 가장 잘 음미해 볼 수 있는 방법은 구이로 맛보는 것. ‘판교명품장어’의 시그니처 메뉴 역시 장어구이다.고창에서 올라온 싱싱한 장어 맛이 일품‘판교명품장어’의 정병진 사장은 이곳 장어 맛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에 있다고 말한다. 장어로 유명한 고창에서 산지 직송해오기 때문. 또한 느끼한 장어의 맛을 잡아주는 갖은 한약재를 갈아서 만든 특제 한방 소스 역시 손님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다. 짭쪼름한 맛에 한약재 향과 부드럽게 어우러져 없던 입맛을 돋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그날그날 바뀌는 밑반찬 세 종류와 대파김치, 백김치, 양파 장아찌, 무한리필을 부르짖게 하는 겉절이 등은 그 맛이 정갈하며 장어구이를 더 감칠맛 나게 하는 일등공신이다.장어구이와 장어구이 정식이 이곳의 베스트 메뉴인데 이는 가성비와 가심비 둘 다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장어구이 정식에는 장어구이와 더불어 앞서 말한 밑반찬들과 쌈재료, 여기에 장어탕까지 제공되는데 가격 역시 무척 합리적이다. 곁들여지는 장어탕의 인기는 과히 폭발적이다. 진하면서 칼칼한 장어탕의 국물맛은 장어탕만을 먹기 위해 다시 방문할 정도로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주인장 인심이 후해 오픈 석 달 만에 벌써부터 단골손님이 생겼을 정도. 장어구이 1인분 주문 시 왕새우 한 마리 무료서비스에, 2인 방문 시 소주 한 병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고.단체손님 예약 OK! 배달과 포장 OK!‘판교명품장어’는 장어요리 전문점으로 장어구이와 장어정식, 장어덮밥과 장어탕까지 장어요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꼬막비빔밥, 낙지덮밥, 김치찌개 등 장어요리 이외에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깨끗하고 청결한 주방과 홀 상태도 코로나 시대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테리어 역시 주요 고객인 판교의 젊은 회사원과 연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모던하면서도 심플하다. 또한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느낌과 더불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테이블이 넉넉해 단체 예약 및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배달앱을 통해 배달 및 포장도 가능하며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기억해두자.코로나 시대,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력보강에 제격인 음식 ‘장어’로 올겨울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06번길 45, 207호문의 031-8017-5559 2020-11-16
- 맛집기획 - 여름보양식 무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여름, 먹으면 기운 솟는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원기회복에 으뜸인 삼계탕부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추어탕과 흑염소탕, 기력 보충에 좋은 장어, 심신을 보하는 영양만점 복요리, 저지방 고담백 오리고기까지, ‘맛있는 보약’으로 입소문난 강남서초 보양식 맛집(가나다 순)을 소개한다. 교수마을 초원복집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복 요리의 향연교수마을 ‘초원복집’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복요리를 즐길 수 있다. 넓은 창을 통해 대모산의 자연을 만끽하고, 창 주변을 둘러싼 50여 개의 화분은 작은 숲을 떠올리게 한다. 이렇듯 열린 자연풍경과 깔끔한 맛, 몸을 보하는 영양까지 두루 갖춘 곳인 만큼, 보양 맛집으로 주저 없이 손꼽히는 복요리집이다. 이직이 심한 요식업계지만 처음 시작할 때 그 팀이 여전히 그대로 일하고 있어,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활어참복 코스요리는 120,000원, 복 스페셜은 70,000원부터 코스별 30,000원까지다. 참복국 22,000원, 이외 일품요리로 복 샤브샤브와 복 불고기, 복 튀김과 보양식의 대명사 참전복요리도 있다. 누군가에게 대접하고 싶은 ‘귀한 음식’ 복요리. 나 자신에게, 혹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해보자. 위치 : 교수마을점 강남구 밤고개로 14길 13-48(자곡동 287)수서역점 강남구 광평로 280 11호(수서동 로즈데일빌딩 지하 2층)내림손삼계탕 역삼점한방 삼계탕과 진한 인삼주, 건강한 맛의 조화 ‘내림손삼계탕 역삼점’은 여름철 보신 음식 삼계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역삼역에서 20여 년간 ‘한방정통삼계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KBS2 <1박 2일>에도 방영되었던 소문난 역삼동 맛집이다. 기존에 신발을 벗고 방에 앉아 식사하던 실내를, 최근에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게 새롭게 인테리어 해 상호를 ‘내림손삼계탕’으로 바꿨다. 하지만 ‘주인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주인’으로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은 인삼, 대추, 마늘, 잣, 찹쌀 등이 가미된 보양 삼계탕과 진한 인삼주가 한 잔씩 곁들여져 나와 건강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양이 적은 이를 위해 반계탕 메뉴도 있다. 닭고기에 직접 만든 소스를 찍어 먹는 닭한마리 세트와 닭도리탕, 찜닭도 별미다. 삼계탕은 13,000원, 반계탕은 8,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논현로 428(역삼동 726-15) 마삼계탕더위 잡는 진한 마 국물의 삼계탕 맛집닭고기는 성질이 뜨거워 우리 몸의 기초 체온을 올려주고, 마(麻)는 위, 장, 간으로 영양분이 잘 흡수되게 하므로 닭을 마와 같이 쓰면 1석 2조의 보양 효과가 있다. 역삼동 ‘마삼계탕’은 KBS 2TV <생생 정보>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곳이다.(사진 출처: 생생정보 방송 화면) 마 특유의 끈적하고 진하며 걸쭉한 국물과 오래 푹 삶아서 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닭고기의 절묘한 조합 때문에, 일반인부터 유명인사까지 사시사철 찾는 맛집이다. 정성껏 담은 오이피클, 고추절임, 마늘장아찌, 무장아찌 밑반찬도 일품이며, 소금은 신안 천일염만을 내놓는다. 닭마백숙, 오리마백숙, 닭도리탕, 오리주물럭 메뉴는 직장 및 가족 단체회식 요리로 인기이며, 삼계탕과 밑반찬은 포장 판매도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매주 토요일 휴무, 초복과 말복 사이 토요일 정상영업)이며, 주차는 가능하지만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 71길 11(역삼동 774-46번지 지하 1층)3대삼계장인대를 이어온 시루에 쪄낸 삼계탕, 장인의 맛!교대역 ‘3대삼계장인’은 역사와 전통을 잇는 서초동 맛집으로 손꼽힌다. 1987년 2대가 물려받고, 2011년 3대가 물려받아 ‘대를 이어 삼계탕을 연구해온 삼계탕 장인’의 맛이 특징이다. 대를 이어온 시루에 쪄낸 삼계탕과 24시간 이상 끓인 진한 육수, 42가지 건강한 재료의 어우러짐은 건강 삼계탕의 표본으로 불릴 정도다. 30년 전 2대가 개발한 잣삼계탕, 녹두삼계탕, 쑥삼계탕으로 유명세를 치렀고, 3대가 개발한 수비드 토종닭 백숙은 이곳의 명물이 됐다. 수비드 조리법이란 ‘음식물의 겉과 속을 고루 가열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 고급스러운 음식에 사용되는 조리법’이다. 3대가 개발한 수비드 토종닭 백숙은 오직 ‘3대삼계장인’에서만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차도 가능하다. 위치 : 서초구 반포대로 28길 56-3번지 1층안박사남원추어탕건강과 맛이 한가득! 20년 전통의 추어탕자양강장 음식으로 잘 알려진 추어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 2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지켜온 안박사남원추어탕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채로운 추어탕을 선보이고 있다. 갈추어탕은 8,000원, 통추어탕은 10,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철 기력 회복을 책임진다. 뿐만 아니라 우렁, 버섯, 전복 등을 넣은 여러 종류의 이색 추어탕은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맛집인 만큼, 가족단위 손님들도 자주 찾는다. 추어탕 외에도 심심하게 곁들일 수 있는 배추전(5,000원)과 어린이 입맛에 맞는 왕돈가스(7,000원), 바삭한 튀김류도 주문 가능하다. 추어탕만큼 사랑받는 감자탕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가족모임 공간(대리주차 가능, 놀이방 완비)으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 강남구 광평로 46길 5-7 애란궁숙성 오리고기의 참맛, 수서역 오리명가 맛집 애란궁은 맛집으로 유명한 ‘수서 궁마을’의 오리 맛집으로 평일과 주말 입소문으로 몰려든 미식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지하철 수서역에서 5분, 버스로 궁마을 앞에서 내리며 3분 거리로 교통도 편리하다. 옛 문헌에서 보면 오리고기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손꼽혀왔다. 또, 저칼로리·저지방, 고단백·고칼슘 식품으로 다이어트 영양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애란궁의 오리고기 맛 차별화는 부위별로 정성스럽게 손질해 다시 숙성을 시키는 과정에 있다. 정성스러운 숙성 과정을 거쳐야만 고기 육질이 좋아져 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애란궁만의 노하우로 만든 수제 소스는 오리고기 2018-06-28
- 지치기 쉬운 여름 나와 가족을 위한 무한사랑! 지친 몸과 마음이 한 끼 맛있는 음식으로 회복될까? 봉사단체 총무를 맡고 있는 지인에게 ‘어르신들 모시고 근사한 여름보양식 대접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 챙기고 한가롭게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알기에 맛 집을 찾아 나섰다. 한적한 산자락을 끼고 자리한 양상동의 ‘장어여’ 김성운 대표는 “여름보양식으로 장어가 최고”라며 “살아있는 싱싱한 생물장어를 실컷 먹는 것도 지친 여름을 이기는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장어에 물 좋은 활어회까지 서비스로 나온다니, 회식장소 일번 후보로 올려놓고 조곤조곤 탐색을 시작했다.활(活)-생기가 돌다맛은 생기에 나오는 것일까? 밭에서 금방 뽑은 열무로 담은 김치가 유난히 맛이 있듯 수산물은 살아있는 맛을 느끼기에 가장 민감한 음식이다. 이곳 ‘장어여’의 맛은 생기에서 시작하고 생기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김 대표는 “냉동이나 수입 장어는 써 본적이 없다. 양념 없이 구어 드리는 이유도 원 재료가 싱싱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25년째 수산물 유통하고 있다. 넓은 마당에 있는 수조가 설치된 특수차는 항상 시동이 켜 있어 어디든지 싱싱함을 배달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장어여의 서비스가 남다를 이유도 유난히 가격변동이 심한 수산물을 그날그날 도매로 취급하는 주인장 덕에 가능한 일이다.직(直)-싱싱한 이유“나는 통영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적 싱싱한 바닷장어 구어 먹으며 컸다. 그리고 수산물 유통을 오래 하다보니 이제는 육안으로 색깔보고 살집을 만져보면 좋은 상품을 가릴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은 장어백화점이라 해도 좋겠다. 통영에서 직접 올라오는 자연산은 바닷장어와 양식장에서 직접 가져오는 민물장어가 크기별로 쓰임새에 따라 준비되어 있다.맛을 느끼는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도 달라질 수 있다. 느끼한 맛이나 장어 특유의 냄새를 싫어하면 바닷장어가 좋고, 풍천(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경계지역)지역에서 양식되는 장어는 가시가 별로 없고 지방함량이 높아 지친 여름 활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싱싱한 게장과 세꼬시회 참소라 등 싱싱한 사이드 메뉴가 풍성해 혹시 장어를 탐탁해 하지 않는 사람과 동행해도 좋겠다.정(情)-인정이 넘치다“지금 이때 먹어라! 바닷장어는 3분의 2정도만 익혀 기름기가 남아있을 때 먹어야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다.” 참숯에 두툼한 장어를 굽던 김 대표는 리포터에게 질문 그만 하고 ‘지금 먹으라’고 재촉했다. 먼 바다에서 잡히는 대물장어는 횟감용이기 때문에 날로 먹어도 좋지만 겉만 살짝 익히고 속은 회처럼 부드럽게 먹는 것도 한 방법이란다. 호기심 많은 리포터는 겉만 노릇하게 굽고 속은 살짝 익은 대물장어 맛에 도전했다. 부드럽고 순수한 감칠맛이 집에 오도록 입안에 남아 자꾸만 침이 고였다. 대물장어는 잡히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 미리 예약해야 하고, 값은 조금 비싸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맘먹고 장어만 먹으로 오는 경우가 많단다. 한 점이라도 맛있게 먹이려는 주인장의 정 때문인 듯 하다.애(愛)-그저 건강하자값이 꽤 있는 편이라 딘체회식으로는 부담스러운 탓인지, ‘장어여’를 찾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가족단위다. 사실 장어의 성분을 알고 보면 참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장어에 많이 들어있는 뮤신성분은 피부 탄력과 성기능 향상에 좋고,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도 풍부하다. 공부하는 자녀를 위한 뇌기능 향상에 좋은 DHA나 레치산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김 대표는 “허약한 체질이나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너무 자주 먹는 것도 좋지 않고, 가끔 오셔서 맛있게 기분 좋게 먹고 그저 건강하면 좋겠다”고 담백하게 말했다. 생기 가득한 음식과 대접하는 이의 정성이 무한리필되니, 입맛에 맞는 이들에겐 보약이 되겠다. 2018-06-27
- 우리가 무한리필집을 가는 이유 신설동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짱소 신설동점을 찾았다. 인근의 우체국, 마사회 같은 관공서나 공기업 직원들, 그리고 재수학원과 검정고시학원 등에서도 몰려온 인파들에 가족단위 테이블까지 북적거렸다. 한정된 예산안에서 먹는 즐거움을 최대한으로하기 위한 선택으로 오게 되는 이른바 가성비 맛집다웠다.맛있으면서도 싸고 양 많은 집.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음식점일 것이다. 하지만 맛, 양, 가격 세 마리 토끼를 잡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짱소는 신설동 일대에서 이미 인기를 얻고 있는 맛집으로, 한국방송의 생생정보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다.짱소 권순만 이사는 “고기 무한리필집은 이미 수년전부터 유행해왔고 주위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고기부위를 먹다보면 금세 질려서 ‘본전’도 못 찾고 오거나, 만족도가 떨어지기 일쑤였다. 짱소는 이 점에 착안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급 냉장 소고기의 인기부위-소등심, 소갈비살, 소토시살, 소차돌-는 물론 돼지갈비와 삼겹살에 숙성바다장어까지 더해 골라먹는 즐거움을 배가하고, 맛과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여기에 고기구이의 정석인 숯불은 물론, 타지 않는 불판까지 세심하게 챙긴 것이 인기의 비결이었다. 소고기만, 장어만 무한리필하는 곳은 봤어도 이렇게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재료수급이나 여러 면에서 어렵지 않나’라는 물음에 “15년 고기유통 전문회사의 노하우”라며, “고기의 품질은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안정되게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무한리필임에도 고기맛이 제법이라는 생각이 괜히 드는 게 아니었다. 실속 있는 모임·회식장소를 찾는다면 짱소 신설동점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위치: 서울 동대문구 난계로 252(신설동 117-5)문의: 02-2233-3745 2017-10-16
- 맛있는 바다장어와 냉장소고기가 무한리필 지난 5월초 천호동에 오픈한 바다장어와 소고기 맛집. 1만9900원에 무한리필로 두 종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테미너 식품인 바다장어와 냉장소고기의 음식 궁합도 맛깔스러워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 짱소는 기존의 무한리필점과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갖는다. 프리미엄 냉장소고기와 숙성된 자연산 장어를 고객에게 무한리필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소고기는 미국산으로 한우 1+급 이상에 해당하며 숯불에 레어(rare)로 익혀 먹으면 맛이 좋다. 생등심, 갈비살, 토시살, 소차돌 등 짱소의 모든 소고기는 주문 즉시 주방에서 직접 손질해서 신선하게 나온다.대표적인 스테미너식인 바다장어는 페루산으로 냉동 상태의 장어를 해동한 후 짱소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비린내와 잡냄새를 잡는다. 속살도 탱탱하게 유지시켜 식감을 좋게 만드는 것도 짱소만의 자랑거리이다.함병희 대표는 “매장의 컨셉을 잡으며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음식 간 궁합도 많이 고려했다. 장어가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박리다매에 기준을 둬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이 질 좋은 음식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본사의 15년 노하우 물류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신선한 재료가 제공된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맛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손님들은 일반적으로 무한리필 가격에 고기와 장어를 6:4 정도의 비율로 드신다”고 말한다.무한리필의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 6세 이하 유아는 무료이다. 모든 음식이나 반찬은 재활용하지 않고 추가반찬은 셀프코너로 운영하고 있다. 오픈기념으로 6월 15일까지 테이블당 소주나 맥주 1병이 서비스로 주어되며 여름철을 맞아 성인에게 생맥주 1잔씩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무한리필 음식과 더불어 다른 종류의 세트메뉴도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짱소만의 큰 장점. 2인 세트는 3만3000원인데 장어 400g에 생등심, 소갈비살, 토시살, 소차돌 중에서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3인 세트는 4만9000원으로 장어 600g에 소고기 2가지가 500g 제공된다. 4인 세트는 장어 800g에 소고기 4가지(700g)가 6만9000원에 나온다.바다장어나 소고기가 단품 메뉴로 제공되기도 하며 추가메뉴로 냉면, 계란찜 등이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제공하는 점심특선 메뉴는 짱소숯불정식(2인이상), 전통육개장, 소내장탕 등이 있다. 현재 오픈기념으로 냉면을 저렴한 가격인 3900원에 판매해 손님들의 호응이 좋다.짱소는 70평의 넓은 가게에 100석 정도가 있어 다양한 모임을 갖기에 좋다. 근래 들어 입소문을 타고 주부 친목모임, 직장인 회식모임, 주말을 이용한 가족모임이 많아지고 있다. 쾌적한 인테리어에 환풍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옷에 음식 냄새가 배는 것도 줄일 수 있다.참숯에 굽는 장어와 소고기는 육질이 좋아지고 향긋한 향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오픈 주방이라 깔끔한 주방 내부도 오가며 들여다 볼 수 있고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주차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이며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다. 2017-06-08
- 여름대비 보양식, 장어 어때요? 여름이 빨리 찾아오는 안산은 벌써부터 더위 준비가 한창이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장어를 착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고잔역 디오컨벤션 웨딩홀 뒤편 ‘착한장어’가 바로 그곳.비타민 E와 비타민 A가 풍부해 중년 남자의 고혈압 예방과 피부탄력 효과 등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장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착한장어 심상완 대표는 “장어에는 같은 양의 소고기에 비해 거의 200배나 많은 비타민 A를 포함하고 있어 시력보호와 암예방에 효과가 있고 오메가 3, DHA, EPA 가 들어있어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개업 5주년을 맞은 착한 장어는 보양식을 찾는 손님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바닷장어를 깔끔하게 손질해 구워 먹는 이 곳에는 장어와 함께 소고기 대하, 소시지 등 다양한 구이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어와 소고기등 모듬구이세트 주류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육해공 세트를 1인 3만8000원에 즐길 수 있고 주류를 뺀 스페셜 육해공세트는 2만8000원에 즐길 수 있다.귀한 음식인 장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이 집만의 장점이다. “가격이 비싸고 귀하다 보니 마음껏 먹지 못하는데 우리집에서는 무한세트가 있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무제한 코스가 부담스러울 땐 인원별 세트를 주문하면 된다. 회식세트는 5~6인이 먹을 수 있고 가족세트는 3~4인, 연인세트는 2~3인, 미니세트는1~2인이 먹기에 적당하다.5년째 영업중인 ‘착한 장어’는 최근 소고기와 대하 소시지 등 장어와 함께 구워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가격 변화는 거의 없이 음식이 푸짐해지자 손님들의 반응도 뜨겁다.착한 장어는 최근 개업 5주년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 중인다. 신문광고 쿠폰을 오려오는 손님들에게는 무한리필 세트메뉴 가격을 5000~4000원 할인해 줄 예정이다. 2017-05-18
- 장어도 전문가가 구어야 제 맛 장어는 생선 중 맛과 영양으로 으뜸이다. 손질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장어, 참숯에 구워 그 자리에서 먹어야 제 맛을 내는 장어를 잘 하는 집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먹자골목 끝에 자리한 장어촌은 33년째 장어만 고집해온 전문가의 손맛을 간직한 맛집이다.장어촌에는 경기도 구리와 강남 서초에서 장어집을 운영해온 30여년 내공의 홍연옥 대표의 숨은 실력이 자리한다. 그는 수제 소스와 장을 직접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찬들 역시 직접 만들어 상을 차린다.홍 대표는 “우리 집의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장어를 잡기 때문에 맛이 싱싱해요. 여기에 비린내를 제거하는 간장과 소금구이 용 소스도, 마지막에 내드리는 인삼차까지 직접 개발해 만들어 사용해요”라고 맛의 비밀을 전한다.집에서 장어요리를 아무리 잘 만들어보려도 그 맛이 안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숯불. 장어촌에서는 강원도 인제산 참숯만 사용한다. 국내산 참숯은 수입산 숯에 비해 열이 강하기 때문에 장어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 주기 때문이다.손수 만든 양념에 강원도 참숯 그리고 즉시 잡아 올린 장어라는 장점 외에도, 재래김에 쌈을 싸서 먹는 방법도 독특하다. 김의 풍미가 장어와 어울려 더 맛있는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장어구이 외에도 다른 집에서는 보기 드문 오리지널메뉴로 장어황기매운탕도 보양식으로 내놓고 있다. 100석 규모의 쾌적한 식당은 회식과 모임 등으로 적당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이전오픈 기념 행사로 더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들길 수 있다. 2017-04-07
- 장어, 고기, 스시를 한 번에~ 회식하기 좋은 곳, 풍천참숯민물장어 오픈 고잔동 한호전 옆 독특한 컨셉의 음식점이 생겼다.민물장어와 초밥, 돼지고기. 소고기를 한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만든 복합매장이다.이러한 시스템은 안산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용인 본점과 인천점은 인근에서 잘 알려진 맛집이라고 한다.작전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점에서 1층부터 4층까지 각각 돼지갈비, 장어, 해물찜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담았다고 한다.장돈(장어+돼지왕구이), 장초(장어+초밥), 장우(장어+소갈비살), 장우초(장어+갈비살+초밥) 세트는 이 집만의 전매특허. 생물장어를 손질한 후 나오는 반마리 분량의 장어순살 250g에 돼지왕구이 400g을 더한 장돈세트가 32,000원으로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편이다. 각각의 메뉴들의 맛은 전문점의 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유는 각자 전문화된 다년 경력의 조리실장들과 엄선된 좋은 재료 때문이었다. 유명 쉐프들도 음식의 90%는 재료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장어, 고기, 해산물은 유통사업도 하고 있는 한부길 대표의 선별을 거친 것들이다.손질이 까다로운 장어를 전담하는 실장, 고기를 손질하고 양념하는 실장이 따로 있으며 초밥 코너는 ‘스시와’라는 상호로 별도 공간에 샵인샵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 경력의 일식조리장임은 물론이다.총괄대표인 한부길 사장은 “요식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다. 각각의 메뉴들은 따로 전문점을 운영해온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것들이다. 외식 한번 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제대로 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2016-12-29
- 장어, 고기, 스시를 한 번에~ 회식하기 좋은 곳 풍천참숯민물장어 오픈 고잔동 한호전 옆 독특한 컨셉의 음식점이 생겼다. 민물장어와 초밥, 돼지고기. 소고기를 한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만든 복합매장이다. 이런 시스템은 안산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용인 본점과 인천점은 인근에서 잘 알려진 맛집이라고 한다. 작전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점에서 1층부터 4층까지 각각 돼지갈비, 장어, 해물찜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담았다고 한다.장돈(장어+돼지왕구이), 장초(장어+초밥), 장우(장어+소갈비살), 장우초(장어+갈비살+초밥) 세트는 이 집만의 전매특허. 생물장어를 손질한 후 나오는 반마리 분량의 장어순살 250g에 돼지왕구이 400g을 더한 장돈세트가 32,000원으로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편이다. 각각의 메뉴들의 맛은 전문점의 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유는 각자 전문화된 다년 경력의 조리실장들과 엄선된 좋은 재료 때문이었다.유명 쉐프들도 음식의 90%는 재료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장어, 고기, 해산물은 유통사업도 하고 있는 한부길 대표의 선별을 거친 것들이다. 손질이 까다로운 장어를 전담하는 실장, 고기를 손질하고 양념하는 실장이 따로 있으며 초밥 코너는 ‘스시와’라는 상호로 별도 공간에 샵인샵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 경력의 일식조리장임은 물론이다.총괄대표인 한부길 사장은 “요식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다. 각각의 메뉴들은 따로 전문점을 운영해온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것들이다. 외식 한번 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제대로 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