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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준 높은 강의로 상위권 수학 완전 정복! 곧 기말고사가 끝나면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겨울방학은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로 철저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서울 목동과 대치동, 평촌학원가에서 수리논술과 경시팀, 영재고 및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하며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 학생들도 상위권 수학 실력으로 이끌어주는 실력자로 입소문 난 완재수학학원 김완재 원장을 만나 겨울방학 수학학습법을 들어보았다.상위권으로 이끄는 차별화된 커리큘럼 특징서울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치 Prime Stem 수리논술 대표강사, CMS 에듀케이션 경시팀 전임강사, 백인대장 목동본원 대표강사, 백인대장 평촌원장을 역임한 김완재 원장이 평촌에 완재수학학원을 오픈한 이후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있다. 경시수학과 수리논술, 고3 입시지도 및 영재고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온 수학교육전문가인 만큼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많다고.완재수학학원은 모든 수업을 원장과 부원장이 담임제와 부담임제로 직접 진행해 빈틈없이 꼼꼼하게 지도한다. 수업은 학생의 실력에 따라 현행과 선행 또는 선행과 선행으로 이루어지고 기출문제와 수능문제를 반복해 많이 풀리며 학생들이 문제의 숨은 의도를 찾아서 제대로 이해하고 다른 문제에도 응용해서 풀 수 있도록 차별화된 풀이 방식과 깊이 있는 내용을 제시해 확실히 이해할 때까지 집요하게 가르친다. 또한 개별숙제검사, 진도관리, 이해도 측정, 내신 대비 및 성적관리 등 개인 맞춤별 관리가 꼼꼼하게 이루어진다.내신 대비도 철저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교재는 물론 기출문제까지 여러 번 풀어서 완전히 숙지하도록 해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지도한다. 내신 문제가 어렵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학교들의 내신 대비까지 확실하게 책임지기 때문에 내신 대비가 어려운 학교의 학생들이 완재수학을 찾아 실력향상을 이루고 있다.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도 완재수학의 특징이다. 김 원장의 수업을 듣기 위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중위권 학생들도 김 원장의 지도를 통해 상위권으로 수학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 성과가 뛰어난 입시전문가인 만큼 대입을 위한 탄탄한 입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준다.윈터스쿨로 수학 실력 향상김완재 원장은 “예비고1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가장 중요한 시기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중학교와 달리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3 겨울방학 동안 고등수학을 꼼꼼하게 선행해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완재수학은 겨울방학 동안 예비고1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주 3회 수업으로 하루 4시간씩 진행하며 많은 숙제와 학습량을 학생들이 제대로 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정규수업 이후에는 추가 비용 없이 개인별 맞춤 문제 풀이 클리닉을 진행한다. 클리닉 시간에는 서울대 혹은 의대생인 첨삭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고 첨삭을 받으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다질 수 있다. 윈터스쿨은 1월 11일부터 6주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수업 시간이 맞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추가 수업도 개설할 예정이다.김 원장은 “학기 중에는 내신 대비로 인해 선행할 시간이 부족하므로 상위권 성적을 원한다면 겨울방학에 수학 진도를 꼼꼼하고 탄탄하게 선행해야 한다”며 “예비고2, 예비고3을 대상으로 확통 및 기하 특강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재수학은 영재고 합격생들을 위한 예비영재고반도 운영한다. 예비영재고반은 영재고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고등 전 과정을 가르치는 수업으로 영재고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위해서 모든 고등 과정을 속도감 있게 가르치며 2015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12월 18일부터는 경기북과학고 내신대비반도 개설된다. 2020-12-02
- 예비고1 상위권을 위한 절대공식 3가지 자기주도학습시간 최대 확보가 관건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 중 강의 듣는 시간을 늘리고, 학원에서 수업 들은 만큼 소화해야 하는 숙제가 늘어나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자기주도학습시간이란 학생이 학원 수업을 듣거나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시간 외에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정리, 문제풀이와 같은 학습을 진행하고 이에 대해 점검하는 과정 까지를 말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학기 중에는 4시간~5시간 이상 방학 중에는 8시간에서 10시간 이상으로 확보한다. 단순히 학원 숙제만 학습하는 것이 아닌, 정말 스스로에게 필요한 공부를 하려면 자기주도학습시간 최대 확보는 기본 중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윈터스쿨을 통해 실제로 하루 14시간 학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방학이 끝난 후 고등학생이 되어 매일 3~4시간 공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끼게 된다.행동의 지속성이 아주 중요하다학생들이 방학동안 긴 시간을 잘 활용하며 움직이기 위해서는 학생의 의견이 반영된 계획표가 필요하고, 공부한 내용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생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공감하며 위로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스스로의 컨디션에 따라 공부의 효율성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 어떠한 상황에서든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자신의 학습상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핵심을 지속성이다. 이 지속성을 지키기 위해선 먼저, 학생 곁에서 ‘이 부분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잘될거야. 걱정마.’ 라고 하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개별 맞춤 전략이 필수다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잘하는 과목, 좋아하는 과목, 잘 하지 못하는 과목 등이 모두 다르다. 어떤 과목은 공부법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과목도 있다. ‘공부 유형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향을 먼저 분석 후, 맞는 공부법을 찾는다면, 개별 맞춤 전략이 가능하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과 단원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메타인지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하루 공부한 것에 대해 스스로 설명하며 출력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중 학생들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 설명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지도가 가능한 매니저와 함께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학습이 이뤄진다면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에듀플렉스 잠실점 박유나 원장 2020-11-18
- 중상위권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한 학습원칙 ‘책이 있고, 책상이 있고 펜이 있으니까’ 누구나 다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심지어 남다른 각오와 결심이 있으니까 예전과 다른 열심을 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한다. 특히 중상위권 성적대의 학생들은 이러한 다짐을 반복해서 하고 무너지고를 여러 차례 이어가면서 간신히 그 성적을 유지해 간다. 안타깝게도 상위권진입이나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을 하지 못하고 머무르면서 뒤처지지도 앞서지도 못한다. 결국 대학입시도 인서울 진학에 대부분 실패하고,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이 많은 구간이기도 하다. 15년 넘게 입시컨설팅과 학습컨설팅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을 토대로 중상위권학생들이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 꼭 염두해야 할 학습원칙을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공부할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많은 시간을 쏟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학원과 문제집, 인강과 참고서, 안락한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많은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목적이 될 수 없다. 하루에 낭비되는 시간을 체크하고 최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공부에 쏟아야 한다.둘째, 자신의 학습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다. 확보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학습스타일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짧은 학습검사프로그램이나 누군가의 단순한 관찰로 파악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습스타일은 과목별 집중하는 정도와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파악하는 것과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졌을 때 본인이 더 깊이 파고드는지 포기를 하는 지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포함한다.셋째, 균형있는 공부를 해야 한다. 중상위권은 공부를 안하는 학생 그룹이 아니다. 하지만 입시당락은 어떠한 과목을 잘하느냐가 아니라 못하는 한 과목이 무엇이냐에 달려 있다. 선호하는 과목과 성취도가 높은 과목을 잘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하기 싫은 과목이나 성적이 낮은 과목을 집중공략하는 것을 미루면 미룰수록 목표한 대학은 멀어진다.넷째, 복습 위주의 공부가 필요하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선행을 하거나 문제집을 많이 풀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이 있다. 학원 수업과 인터넷강의의 빠른 진도는 공부시간이 아니다. 공부한 내용을 전략적인 복습패턴으로 익혀야만 응용도 가능하고 성적향상과 직결된다.위 내용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기가 힘든 것일 수도 있다. 이 방법을 몸에 잘 익힌다면 중상위권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상위권에 안착하여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0-03-05
- 중3에게 남은 100일이 고등 상위권 좌우 학년이 마무리되는 시기가 올수록 학부모들은 자녀의 입시 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된다. 과연 우리 아이는 이대로 가도 원하는 대학에 무사히 진학할 수 있을까. 성적향상을 위한 공부를 위해서는 누구나 하는 노력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할까. 고등과정을 위한 입시전략을 부천일킴훈련소입시학원으로부터 알아보았다.대학입시의 기초와 자신감 마련 시기 예비고1곧 다가올 11월에는 수능시험이 치러진다. 해마다 수능시험을 기점으로 중3학생들은 긴장하게 된다. 대입의 스타트라인인 예비고1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입시 달력에서 고등학교 입학 전 예비고1의 100일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수많은 수험생들이 고등과정 공부를 위해 겨울방학동안 전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중등과정 대비 고등과정 내용이 어려워지고 처음으로 수능을 위한 모의고사도 준비해야 한다.부천대입종합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예비고1은 입시 스타트 라인이란 중요성 외에도 고등과정에 입문할 수험생의 공부상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해 공부방향을 정하는 의미가 더 크다. 본원에서 수업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가 현실을 직시하도록 상담하고, 학습방향과 계획을 컨설팅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국, 영, 수 공부에 앞서 자녀의 학습 현주소, 습관, 의지 분석해야부천대입종합학원이자 국영수 외 시간관리를 중점 지도하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입시의 첫 걸음으로 학생의 공부 현주소를 먼저 상담한다. 학생의 공부습관 분석과 의지 및 부족한 과목과 단원에 따라 학습지도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상담 분석에 따라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학교별 내신관리를 기본으로 목동 대치동의 수능전문강사진들에 의한 정시 올인반이 운영된다. 또한 균형있는 학습관리를 위해 수행평가부터 학종관리 및 생기부관리 등의 완벽한 수시대비전략도 갖추었다.특히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6명 정원제 반편성은 주6일 수업과 일요일 학원개방으로 이어진다. 주7일 동안 학생들은 여러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 까페를 오가는 물리적 시간과 학습손실을 없애고 성적향상의 기틀을 강화시킨다.학교와 학원공부 외 시간관리 여부가 고등 성적 좌우또한 시간과의 싸움이 관건인 고등과정 상위권을 위해 매일매일 이뤄지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만의 ‘일킴플래너’ 작성과 함께 그에 따른 개별 피드백이 진행된다. 여기에 이동시간을 줄이고 질문조교의 도움을 받도록 수업 후 복습과 예습을 위한 일킴전용 스터디카페도 무료 이용하도록 했다. 시간관리와 학습시간의 확보를 중요시하는 부천입시전략대입종합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 원장이 그 뜻을 담아 연 것이 ‘안침스터디까페’이다.연중무휴인 이 스터디까페는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학습할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지문 출입 전용키는 물론 책상에 칸막이를 없애고 개방해 학습경쟁력과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2019-10-24
- 상위권 학생의 고교선택 전략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2시 하늘교육, 종로학원, 종로학평 공동 주최로 상위권 학생 고교선택 전략 설명회가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열렸다. 최근 발표된 자사고 재지정 여파로 고입 환경이 급변하면서 고교선택을 앞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설명회장을 찾았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고교선택전략 자료집자사고 재지정 여파, 현 중3 고교선택 혼란이번 자사고 운영성과평가에서 지정 취소 결과를 받은 서울지역 자사고 8개 학교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자사고 지정 취소와 법적 대응 등으로 2020학년도 고입에 변수가 많아지면서 곧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중3 학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2020년에도 다수의 자사고, 외고, 특목고들의 운영성과평가가 예정되어 있다.현재 영재학교의 입시가 마무리되었고 과학고 입시가 진행 중이다. 전기고에 지원한 학생을 제외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곧 다가올 12월에는 후기고등학교(자사고, 특목고, 일반고) 지원에서 1지망, 2지망으로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자사고 재지정을 통과한 학교에 지원할지, 자사고 재지정에는 실패했지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여부 결과를 보고 결정할지, 내년 재지정 평가 예정인 학교에 지원해도 괜찮을지, 입시 실적이 좋은 지역 일반고에 지원할지, 아니면 학종 시대에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다른 지역 일반고에 지원하는 모험을 해볼지 등 생각해야 할 경우의 수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자사고 재지정 발표 이후, 중학생 학부모(4,573명)를 대상으로 고교선호도 분석을 실시했다. 그 가운데 서울지역의 선호도 결과를 보면 영재학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전국 자사고(지정 통과), 전국 자사고(평가 예정), 그리고 과학고, 국제고, 외고, 지역자사고(지정 통과), 지역 자사고(평가 예정), 지역 자사고(지정 취소)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인기가 꾸준함을 알 수 있으며, 자사고 재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고교선호도가 다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내신 따기 좋은 학교 선택?내 아이의 상황 고려해서 선택!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로 인해 고교선택에 있어서 내신 따기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되는가가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다. 또한 수시 비중이 높으면 지방 학교와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수시=내신이라고 단정 짓지 말라”고 조언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발표한 최근 12년간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배출 현황을 보면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상대적으로 수시 비율이 낮았던 5개년(2007년~2011년)과 수시 비율이 높은 5개년(2012년~2018년)의 평균 합격자 수를 비교한 <표1>을 보면 서울, 경기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이 그 외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보다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 증감율이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비교해 보면 서울 360.8명, 경기 168.4명, 부산 0.6명, 울산 –3.4명으로 나타났다.서울지역 25개구의 학군별 12년간 서울대 합격자수 변화를 살펴봐도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이 그 외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수시 비율이 낮았던 5개년(2007년~2011년)과 수시 비율이 높은 5개년(2012년~2018년)의 서울지역 교육청별 평균 합격자수를 비교한 <표2>를 보면, 강남서초는 58.6명에서 151.0명으로 92.4명 증가했지만 동부(동대문구,중랑구)는 17.0명에서 15.6명으로 오히려 –1.4명 감소했다. 이런 수치들을 고려해볼 때 내신 따기 좋은 학교만 고려하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내신을 위해 탈 서울, 탈 강남하는 것이 과연 내 아이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강남서초지역 고교별 12년간 서울대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그 학교가 수시에 강한 학교인지, 정시에 강한 학교인지를 알 수 있다. 내신이 대세라고 무조건 수시 실적이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보다 내 아이가 그 학교에 진학했을 때 목표하는 내신을 받을 수 있을지를 먼저 예상해볼 것을 권한다.내신 1등급대 추정 비율로 진입 가능 여부 판단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내신 1.7, 1.8, 1.9등급 정도가 안 되면 탑10 대학에 수시 원서 내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면서 “내 아이가 이 학교에 진학했을 때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7~1.8등급을 받기 위해서 그 학교에서 대략 몇 등 안에 들어야 할지 추정해봐야 한다”고 말했다(<표4> 참조).<표4>의 비율은 문과, 이과를 합쳐 내신 1등급대 비율을 추정한 수치로, 각 학교마다 시험 난이도가 다르고, 매년마다 학생들의 학력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특정 고교에 진학했을 때 1등급대 진입 가능성을 판단하는 자료로만 활용해야 하며, 고교 간 학력수준 비교 자료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의대를 희망하는 이과 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 수시 내신 합격선 자료도 도움이 될 것이다(<표5> 참조). 전국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평균등급과 지원자 내신평균등급을 살펴보고 희망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느 정도 내신을 받아야 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2022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현 고1 전략현 고1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 첫해년도로서 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수능을 어떻게 적용할지 발표하는 내용이 중요하다. 현 고1에서 고2로 올라가서 문·이과를 구분해서 공부할지 여부이기 때문이다. 국어에서 대학별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문·이과를 구분해서 적용할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가지 선택과목 중 문·이과에서 어느 과목으로 대학별로 특정할지 등에 따라 학습전략, 대학 선택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현재 서울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등 주요 대학에서 이과 학생의 경우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고, 탐구 영역도 과탐에서 2과목을 선택하도록 발표했다. 문과 학생들도 사탐 1과목을 잘못 봤을 경우 대체 과목이던 제2외국어, 한문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사탐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고, 외고, 국제고 학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표1> 최근 12년간 서울대 합격자수 변화(전국, 수시 기준, 일반고·특목자사고 전체)번호시도자사고 졸업생 배출전자사고 졸업생 배출후증감2007(수시46.9%)2008(55.7%)2009(58.6%)2010(61.1%)2011(60.9%)5년간 평균(2007~2011)2014(82.6%)2015(75.4%)2016(75.6%)2017(76.8%)2018(78.5%)최근 5년 평균1서울466504554584590539.6978894882869879900.4360.82경기192253296311320274.4465393443438475442.8168.43충남274328546343.0786171758473.830.84경북494259738561.6978987889491.029.45대전556060567561.281806610711489.628.46대구778674817478.411311210810592106.027.67강원264047536947.0766557614661.014.08경남638172799477.81216692838589.411.69광주587086567068.0918670628478.610.610전북244047526044 2019-08-22
- 중하위권학생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마지막 3개월 고등학교 진학 전 마지막 3개월동안 중하위권 학생들이 도약할 수 있는 수학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고등학교 1학년 수학의 연간이수단위는 8단위이다. 1학년 때 배우는 타 과목들의 단위수가 수학과 비슷하여 수학만 몰입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2학년, 3학년에서는 배우는 과목만 변경될 뿐, 전체적으로 볼 때 수학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고 무시해서도 안 되는 과목이다.그렇다면 고1내신 수학, 더 나아가 고등학교 과정에서 수학과목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흐름을 잡아야할까?*100일 전략 세우기중3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고등학교 진학 시까지 약 100일정도의 여유가 있다. 그 시간을 계획을 짜서 보내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100일이라는 시간이 길다고 생각하여 여유를 부리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와는 다르다. 중학교 수학이 기본적인 개념들만 숙지하면 문제를 풀어 성적을 낼 수 있다면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에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그것을 확장시키고 깊이를 더해야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이른바 심화학습이라는 것이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필요하다는 얘기이다.그런데 심화학습은 기본개념이 숙지가 되지 않으면 진행되기 어렵다.본인이 중하위권의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중학교 개념도 제대로 숙지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중학교 수학을 다시 해야 할까?고1수학은 중 1,2,3학년 때 배운 개념들의 확장이 대부분이다. 새로운 단원의 첫 시간에는 중학교에 배운 개념들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어진 100일 동안 고1과정과 중학교 수학에서 연계되는 개념을 파악하고 잘 익혀 놓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확인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이나 문제들을 여러 번 반복하여 풀어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틀리는 것이 당연하고 틀려도 된다. 오히려 틀리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시기이기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노력을 해주면 된다.*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자.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해야한다.중하위권 학생들을 보면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 많다. 그들이 실제로 못해서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없다.’라는 상실감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잘 소통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해 낼 수 있도록 격려해 ≪공부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자녀와의 상호 교감이 필요하다.또한, 자녀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자녀의 학습효과를 증대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면 자녀들이 많이 성숙했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계시다. 그러나 아이들은 갓 중학교를 졸업한 17살 학생이고 사춘기를 겪어나가고 있는 시기이다. 부모님들께 상의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본인들이 많은 시간을 공유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소통하여 현재 학생들의 진행 상태와 발전상황에 관심을 가지시기를 종용한다. 그러나 그것이 자녀들에 대한 속박이나 타박이 아님을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다. 학습에 대해 부진한 부분들을 알고 도와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지피지기면 백전불패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패배하지 않는다. 백번을 싸워도 지지 않기 위해서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맞춤 커리큘럼도 중요하다. 이는 앞서 말한 100일 전략세우기와 연관 지어서 얘기할 수 있다. 심화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리한 학습을 강요하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가며 수학에 대한 기대치를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시중에 있는 많은 교재들 중에 학생에게 맞는 교재와 학습단계를 잘 선택하여 이끌어 나가야한다. 입학 후 중학교과정의 모의고사를 치루고, 중간고사를 보고나면 실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므로 계단을 오르듯이 차근차근 올라가다보면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신발 끈을 단단히 매고 달려 나갈 준비를 하자.쉬운 길은 결코 아니다. 끊임없는 소통으로 학생들의 의지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한 단계이므로 부모님의 이해와 학생들의 학습의지가 성적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것이다.』 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하고 《수포자》를 자처 하지 말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도록 하자.안수일 부원장아르케수학전문학원문의(02)952-7755 2018-12-13
- 신학기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방법 신학기가 다가오며 학생과 학부모는3월 모의고사 대비와 곧 다가올 중간고사 대비 때문에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그 동안 공부했던 방법들을 생각해보면 수업을 열심히 듣기도 하고, 인터넷강의를 듣기도 하고 상위권친구들이 푸는 문제집을 따라서 풀어보기도 했다. 공부시간도 또 공부시간도 나름 늘려봤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이 보이지 않았거나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다. 분명히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도돌이표 되는 성적 탓에 더 이상 공부할 힘이 나지 않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다양한 방법과 공부시간을 늘렸는데, 나타나지 않는 성과는 왜일까?근본적인 공부법이 잘못된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특징을 봐보면 근본적인 공부의 원리를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 보여주기식의 표면적인 공부가 아닌 근본적인 공부법을 알고 있다. 최상위권학생들은 모두 천재가 아니다. 학습의 문제점은 흔히 말하는 머리나 성실성 뿐 만이 아니라 공부법에도 있는 것이다.즉 성적향상의 핵심은 ‘근본적인 공부법’ 이라는 것이다.“공부를 끝냈다!” 라고 말하는 학생의 공부과정을 보면 “책을 읽고 문제를 풀고 채점을 했다.” 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표면적인 행동으로 공부의 기준을 삼는다. 이것은 사실 학습의 작은 부분일 뿐이다.모든 학생의 공부성향은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학습의 기술과 개별화된 처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험은 같은 교과서, 부교재로 치르게 되며 동일한 교육과정과 입시를 치른다. 결국 학습의 본질과 근본은 동일하니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절대적인 공부원리가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다. 오해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은 공부법이 아닌 ‘공부원리’(근본적이 공부법)가 중요하다는 것이다.공부원리를 알며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공부란 ‘제대로 머리는 쓰는 것’ ‘문제가 아니라 이해에 집착하는 것’이다. 최상위권이 학원을 다니거나 모르는 것을 질문하거나 또는 한 문제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이유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다. 최상위권이 다니는 학원, 최상위권이 사용하는 교재, 강의 등 눈에 보여지는 것을 따라 해도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면 공부법이 바뀐다.‘이해하는 방법’이란 이해와 사고, 점검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하는 것이다. 이해와 사고는 주어진 개념을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을까?”, “왜 그렇게 풀리지?”라고 더 이상 ‘왜’ 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적으로 파헤치는 과정이 들어가야 한다. 이해와 사고를 한 후에는 전체구조를 내려다보며 현재 본인의 학습위치를 파악하고 전후 학습내용과 연결 지으며 제대로 학습을 하였는지의 점검하는 과정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공부를 시작했으면 어떤 과목의 단원제목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 단원의 제목이 이런 뜻이구나” 라고 알 정도로 용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러한 원인으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구나를” 깨닫도록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보는 것이다.이해와 사고가 중요한데, 왜 그 동안 학생이 하지 못했고 발견하지 못했을까? 이유는 이해와 사고하는 과정은 공부하는 학생의 머리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공부만 확인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유로 문제풀이의 양을 늘리고 교재를 바꾸기만 한다면 공부의 원리는 놓치는 것이다.결국 개념의 이면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핵심을 놓치는 것은 수능형 시험문제와 응용 심화형 문제를 놓치는 것으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없다.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다면 ‘공부원리’로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창동에듀플렉스는 모든 학생이 이번 신학기 동안 ‘근본적인 공부법’ 을 통해 노력한 만큼 꼭 성적이 오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습니다.)에듀플렉스 에듀코치 창동점주은지 원장 2018-02-22
- 강남 상위권 수시 지원 전략 지난 6월 1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2018학년도 수능 대비 모의평가 성적표가 오는 22일에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이미 가채점으로 대략적인 자신의 성적을 파악했겠지만 성적표를 통해 영역별 등급과, 백분위, 표준점수 등 정확한 성적지표를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이를 근거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한다. 이 시점에서 강남 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지원을 둘러싼 고민들을 강남의 진학 담당 교사들과 풀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사,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서울대 수시 지원 : 지역균형선발전형 VS 일반전형강남 고교에서 교과 성적으로 전교 석차 상위권을 다투는 학생들은 다른 지역의 학생들에 비해 교과 내신 등급이 좋지 않은 편이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과목별 순위가 바뀌기도 하고 특목고를 준비했던 학생들이나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많아 수학이나 영어 등 특정 과목에서 두드러지게 좋은 성적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다. 따라서 교과 내신등급이 보다 중요한 전형요소로 작용하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이하 ‘지역균형’)으로 강남 학생들이 지원할 경우 같은 전교 1등이라도 다른 지역의 학생들보다 내신 등급이 열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강남의 상위권 학생들은 지역균형과 일반전형 중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한다. 오장원 교사전체적인 내신 성적이 우수하면 지역균형으로 특정한 학과에 전공적합성이 맞으면 일반으로 지원한다. 단, 서울대 의대의 경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이 늘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김상철 교사지역균형과 일반전형 사이에서 고민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첫째, 지역균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 기준을 맞출 수 있느냐의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물론, 강남 학생들 중 이 기준을 못 맞추는 경우는 드물지만 의외로 수능 기준을 맞추지 못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본인의 평소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냉정하게 판단한 후 자신이 없는 경우 일반전형 지원으로 선회해야 한다. 둘째, 지역균형과 일반전형의 면접은 진행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일반전형의 경우가 지역균형보다 대체로 면접의 강도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준비 정도에 따라 냉정하게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강남권에서 지역균형 자격을 갖춘 학생은 일반전형에서도 대부분 경쟁력을 갖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학과 특성상 인기 학과의 경우 지역균형보다 일반 전형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 재학 중인 학교의 지난해 합격 사례를 참고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학 레벨(일명 SKY) VS 적성에 맞는 전공흔히 인문계열의 경우 대학의 레벨을 보고, 자연계열의 경우 전공 적성을 보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라는 말을 해왔다. 그렇지만 주요 명문 대학의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폭 확대대면서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고 있다. 수시 지원에서 대학의 레벨과 적성에 맞는 학과 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오장원 교사수시는 당연히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비록 경쟁이 치열한 학과라도 그동안 준비해온 학과에 소신 있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김상철 교사대부분의 대학들이 기본적으로 다중전공(이중전공) 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한 후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추가로 학습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물론 주 전공(입학 당시 전공)에 비해 취업에서 불리한 점도 있고 인기 전공의 경우 인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특별히 원하는 전공이 없거나 원하는 전공 공부를 한 후에 취업에서 대학 레벨이 중요한 경우에는 일단 대학 레벨을 우선시하여 선택하고, 원하는 전공이 전문적인 경우에는 대학보다는 전공을 우선시해서 지원한다.이과 최상위권 학생들 의대 VS 서울대 공대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 지원을 앞두고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의대와 서울대를 비롯한 소위 SKY 공대 사이에서의 고민이다. 수시 6장의 카드를 모두 의대로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1~2장의 카드는 공대를 지원할 것인가.또,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정시모집까지 고려하므로 수능 성적에 따라 면접 응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서울대 공대 일반전형을 보험으로 지원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심지어 부모와 수시 지원을 놓고 갈등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은 공대 지원을 희망하는데 부모는 수시 원서 6장 모두 의대로 지원하기를 원해 부모의 뜻대로 지원했다가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실패하고 재수를 하게 되는 경우도 강남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다. 어떤 선택이 필요할까. 오장원 교사수시모집에서는 지원하는 학생의 꿈과 적성이 중요하다. 단순히 명예나 돈을 더 벌고 싶다는 마음으로 의대에 지원하는 것은 훗날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앞으로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의사가 이전처럼 그렇게 선망 받는 직업은 아닐 것이다.의대를 희망하지만 서울대 공대에 보험 차원으로 지원하려고 하는 학생의 경우, 공대에 합격하면 다니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지원하도록 한다. 김상철 교사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과 일반전형(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서 수능 응시 기준과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과탐Ⅱ 선택이 필수이다. 정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의대 지망생의 경우 과탐Ⅱ 선택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는지 꼭 판단해야 한다. 실제로 의대 지망 학생의 경우 과탐Ⅱ 선택을 포기하게 되고 이는 서울대 지원 포기로 이어진다. 의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정시까지 고려해 과탐Ⅱ 선택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결정해야 한다.또한 부모와 갈등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사라는 직업이 매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학생이 평생 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학생이 할 수 없다면 과감하게 부모가 희망을 접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주변에 부모의 희망에 따라 의대로 진학해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더구나 의대 입학이 굉장히 힘들다는 것도 판단의 기준이 된다. 의대만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재수까지 생각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이 견딜 수 있는지도 꼭 체크해야하는 부분이다.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지원 관련 조언오장원 교사3학년 1학까지 학생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에는 수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김상철 교사고려대의 논술전형 폐지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 확실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수가 증가해 연쇄이동이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열심히 준비한 학생은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 한 곳 이상 합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울러 입시를 로또로 보지 말고 수능 이후 입시전략을 짜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