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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육즙가득 삽겹살과 친절함의 하모니, 나도 이제 단골 아시아선수촌아파트삼거리에 위치한 미강식당.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저녁시간엔 예약 손님들 때문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입소문난 맛집이다.생돼지고기를 ‘고기 굽기의 베테랑’인 종업원들이 1차로 초벌구이한 다음 테이블에 세팅해주기 때문에 ‘맛있게’ 그리고 ‘편하게’ 삽겹살, 목살, 항정살 등을 즐길 수 있다.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고객들이 많아 분위기까지 좋은 이곳,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미강식당을 찾았다.토요일 이른 저녁, 식당 안에 들어서자 많은 좌석들에 수저가 세팅되어 있다. 이미 예약된 테이블이란 뜻이다. 예약되지 않은 테이블엔 식사를 즐기고 있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여럿이고,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운 좋게 마지막 남은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주 메뉴인 삼겹살을 주문하고 셀프코너에 마련된 시원한 식혜로 만찬의 시작을 알린다. 테이블에 오른 반찬들. 콩나물이 들어간 파채무침, 깻잎과 방풍나물절임, 그리고 여름에 제공되던 묵사발 대신 샐러드가 상에 오른다. 계절별로 반찬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보통 삼겹살을 먹을 때 명이나물이 많이 나오는데 미강식당에선 이곳 대표가 특별히 엄선한 방풍나물이 제공된다. 향이 진하면서 새콤달콤한 양념이 삼겹살과 환상적으로 어울린다.반찬과 상추, 고추, 마늘 등은 셀프코너에서 맘껏 먹을 수 있는데 파채무침은 종업원에게 따로 말을 해야 주방에서 즉석에서 만들어 내온다.일단 한번 구워진 두툼한 고기가 숯불 위 석쇠에 올려지고 종업원이 먹기 좋은 크기로 일일이 잘라줘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육즙 가득한 고기 한 점을 싱싱한 상추와 깻잎 위에 얹고 파채와 방풍나물, 여기에 된장을 살짝 올리면 그야말로 행복한 ‘한입’이 완성된다. 통째로 구워 새송이버섯도 특별한 맛이다.그리고 겨울철이 되면서 새로 등장한 계절메뉴가 있다. 바로 석화찜. 서비스로 제공되는 석화구이를 먹고 바로 주문하게 된 석화찜. 가격도 저렴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영어로 열두 달 중 ‘ber’로 끝나는 달엔 굴을 먹으라‘는 말도 있는데 통통하니 꽉 찬 굴이 비린내 전혀 없이 맛나다. 석화찜은 석화의 계절에만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메뉴다.그리고, 또 하나 없던 서비스가 생겼다. 새롭게 와인(6500원)을 판매하는데 결혼기념일과 생일엔 와인을 각각 2잔과 1잔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홀 이용 시 와인콜키지가 무료라니 다음엔 집에 있는 와인을 들고 와 함께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급습한다.즐겁게 고기와 석화를 먹고 나니 식사 메뉴를 선택해야 할 순간. 후식메뉴로는 후식물냉면, 후식비빔냉면, 후식찌개가 있는데 여름엔 커다란 얼음그릇에 담아주는 냉면이 1순위지만 겨울엔 따뜻하고 구수한 된장찌개가 1순위. 진하고 맛있는 된장찌개 한 입이 탄수화물을 마구마구 부르는 마법과 같다.이곳에서의 식사가 즐거운 이유에는 친절한 서비스도 한 몫을 한다. 이곳 대표는 물론 종업원들도 모두 친절해 식당 문을 나서는 순간 ‘다음에 또 와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무료주차도 2시간 가능하다. 2019-12-26
- 강서구 마곡나루역 제주도 돼지고기 맛집 ‘육본심&오뚱직화’ ‘육본심&오뚱직화’는 마곡나루역 인근 상가에 자리 잡은 소문난 맛집이다. 처음 ‘오뚱직화’로 문을 연 이후 식당 주변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이곳은,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 메뉴를 추가, 더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까다롭게 고른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마곡나루역 맛집 ‘오뚱직화’가 ‘육본심&오뚱직화’로 상호를 바꾸고 가게를 리모델링했다. 오뚱직화의 메뉴는 그대로 두고 청정 제주도산 돼지고기와 한우 육회, 소 갈빗살 등의 메뉴를 더해 회식이나 가족 모임에 안성맞춤인 공간이 되었다. ‘육본심’에는 ‘고기에 대해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마음’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단다. 육본심&오뚱직화의 이승준 대표는 “발품을 팔아 여러 유통업체에서 제공하는 고기를 맛보았다”며 “제주도산 돼지고기 중에서도 육본심의 맛과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 집의 인기 메뉴는 제주생오겹살과 제주생목살, 항정살, 꼬들살 등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제주 A 세트’이다. 파 무침과 두부 김치, 양파 샐러드, 쌈 채소, 멜젓 등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 바에서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두툼한 제주생오겹살과 생목살, 쫄면이 나오는 ‘커플 세트’도 인기가 좋다. 모든 세트 메뉴에는 구워먹는 치즈가 제공된다. 고기를 주문하면 냄비째로 나오는 차돌 된장찌개나 제주 생 김치찌개를 2,000원에 맛볼 수 있다.불 맛 제대로! 푸짐한 식사 메뉴 ‘오뚱직화’오뚱직화는 오징어와 돼지고기 직화구이를 말한다. 오뚱직화라는 재미있는 이름에는 주인장의 자부심이 숨어있다. 상호만으로는 어떤 음식인지 연상되지 않아도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이름을 고심했다고 한다. 오뚱직화나 제육직화(돼지고기)를 주문하면 콩나물과 김치, 양파 장아찌, 마른 김 등의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지고, 커다란 비빔 그릇에 신선한 상추와 김 가루, 참기름이 같이 나온다. 뜨거운 밥과 직화구이를 비빔 그릇에 쏟아 쓱쓱 비벼먹는데, 솔솔 올라오는 불 맛이 기가 막힌다. 차돌이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제공돼 입맛을 사로잡는다. 음식에 대한 분명한 철학! 가심비도 훌륭해!가심비는 ‘가격대비 만족도’를 뜻한다. 육본심&오뚱직화는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상차림, 맛과 질이 우수한 요리로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도 만족하게 만든다.매장 근처에서 교육 사업을 겸하고 있는 이승준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20대에는 직접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대학에 다녔고, 호주에서 직장생활을 할 당시에는 일과를 마친 후 원주민의 레스토랑으로 곧장 가서 요리를 배웠다. 냉면, 쫄면, 찌개, 묵사발 등 육본심&오뚱직화에서 선보이는 대부분의 메뉴와 소스는 이 대표의 레시피로 만든 것이다. 음식은 정직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그는, 지금도 다양한 요리를 접하며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승준 대표는 “회식이나 모임이 있을 때,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귀찮을 때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라며 “휴무 없이 손님을 맞고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시라”고 권했다.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1 208호문의: 02-3661-3315 2019-11-21
- 삼겹살은 솥뚜껑에 구워야 제 맛! ‘아랑솥뚜껑’ 신사역과 논현역 사이, 회색 벽돌과 까만색이 어우러진 세련된 외관의 고깃집이 눈길을 끈다. 실내 또한 블랙 앤 화이트로 꾸며 보통의 고깃집에서는 볼 수 없는 깔끔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상호 그대로 이곳에서는 엄청나게 큰 솥뚜껑 불판을 사용한다. 커다란 솥뚜껑은 보기에도 푸짐하지만 육즙을 잘 머금게 해 고기뿐 아니라 야채도 더욱 맛깔스럽게 구워진다고 한다.메뉴로는 生삼겹(160g, 13,000원), 목살 (160g,13,000원), 항정살(150g, 16,000원), 매콤막장(150g, 16,000원) 그리고 세트메뉴 A, B가 있다. 특히 아랑세트A(48,000원)는 삼겹살, 목살, 항정, 生소시지 등과 각종 야채로 구성돼 더욱 알차고 푸짐하다. 기본으로 샐러드, 파무침, 쌈 종류, 소금, 계란찜 등이 제공되며 불판이 달궈지면 버섯, 고사리, 백김치, 양파, 마늘, 고기, 소시지 등을 구워먹으면 된다.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직원이 파인애플을 가져와 불판위에 놓는다. 구운 파인애플은 단맛이 더해져 돼지고기의 감칠맛을 배가시킨다. 아울러 生소시지김치찌개(1인분 7,500원), 낙지뚝밥, 돈불뚝밥, 냉면 등의 식사 메뉴가 있으며 ‘生소시지김치찌개’는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잠원동 35-15,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20분~다음날 새벽 4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5-5349 2019-08-09
- 질 좋은 고기를 싸고 맛있게! ‘거목정육식당’ 잠원역 2번 출구 인근 거목상가 지하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거목정육식당’이 있다.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그 동네에선 꽤나 알려진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들의 크고 작은 모임이 많아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다.이곳은 한우 꽃등심, 차돌박이, 소머리수육과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 오겹살, 목살, 항정살 등) 그리고 소머리곰탕, 제육볶음, 육개장, 부대찌개 등의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 식사류의 가격은 6,000~9,000원 선. 무심코 메뉴판을 바라보다가 그 옆에 생선회 메뉴판이 나란히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유를 물으니 이곳의 관계자는 “바로 옆 ‘잠원횟집’과 동일한 업소이기 때문”이라며 어느 식당에서건 고기와 생선회를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된다고 전했다.삼겹살(600g, 33,000원)을 주문하니 무쇠 프라이팬과 콩나물무침, 김치, 파무침, 무생채, 모둠 쌈 등이 나온다. 우선 기름고기로 프라이팬을 닦은 후 그 위에 고기와 김치, 콩나물무침, 마늘을 얹었다. 익기를 기다렸다가 먹기 시작! 고기는 물론 돼지기름이 적당히 밴 김치와 콩나물이 일품이다. 이어 등장한 매콤한 된장찌개도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위치: 서초구 잠원로4길 34-4 거목상가 지하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93-8836 2019-07-25
- 꽃삼겹과 통삼겹의 유혹, 분위기·맛·가격까지 좋다, 좋아! 선릉역 인근에 있는 ‘교대이층집 선릉점’은 가벼운 점심식사 메뉴부터 각종 모임과 회식하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남다른 육질로 입맛을 사로잡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여심을 공략하며, 가성비까지 좋아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치동 고기 맛집이다.알록달록 꾸며진 카페 같은 외관고깃집 맞아? 아날로그 감성으로 시선 집중외관부터 눈길을 끄는 ‘교대이층집 선릉점’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여심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독특한 실내 구조가 흥미를 더한다. 따뜻함이 물씬 풍기는 정감 어린 인테리어와 그때 그 시절을 재연한 듯 옛 감성이 담긴 메뉴판은 디지털 세대에게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모처럼 ‘사람 냄새 나는 음식점’을 만난 듯 반갑기까지 하다.테이블 위치와 실내 구조도 재미난다. 양쪽 끝 일자로 늘어선 열린 공간은 주문을 받고 음식을 전해주는 직원들의 이동 공간이다. 객(客)들이 앉는 자리도 11자 형태로 길게 이어져 있어 자리가 꽉 차면, 마치 ‘정갈하게 북적거리는 세련된 복고풍 느낌’이 난다.터지는 육즙과 고소한 맛, 부드러운 식감미식가 사로잡는 ‘꽃삼겹통삼겹’의 향연교대이층집 선릉점은 ‘고기 맛’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지방층이 두꺼워 육즙과 고소함,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돼지고기로 사랑받고 있다. 15일간 숙성해 더 부드러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지방층이 두터운 통삼겹(14,000원)은 3cm 두께로 육즙 가득 들어 있어, 씹는 순간 입 안 가득 육즙이 터진다. 투명한 지방층의 꽃삼겹(14,000원)은 부드럽고 연한 육질로 식감이 좋다. 숙성된 살코기 통목살(14,000원)은 담백한 고기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소한 풍미와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한우차돌박이(24,000원, 1+ 등급)도 판매한다.고기를 주문하면 푸짐한 ‘해물 냄비’가 서비스로 나온다. 홍합과 조개, 꽃게, 청경채, 배추가 들어 있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때문에 주당들에게 ‘술이 술술 들어가는 메뉴’로 손꼽힌다. 고추냉이, 쌈장, 순태 젓갈(갈치 속젓+전어 젓갈) 등 고기 맛을 돋우는 밑반찬도 다채롭다.식후 면보다 식후 밥을 찾는 이들에겐 ‘차돌볶음밥(10,000원)’은 후회 없는 선택이다. 고소한 차돌박이로 매콤한 맛을 더한 차돌볶음밥 위에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이곳의 특별한 메뉴다.할머니 손맛 느껴지는 특별한 점심 메뉴5년 숙성 집된장으로 만든 시골 된장찌개 선릉역 고기 맛집답게 모임과 회식 장소로 손꼽히지만, 5년 숙성 집된장으로 만든 시골 된장찌개(7,000원)는 점심 인기 메뉴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5년 묵은 재래식 된장과 쇠고기 듬뿍 넣어 끓인 된장찌개는 밥과 비벼 먹으면 행복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다. 점심뿐 아니라 고기를 먹은 뒤 식후 식사로 많이 찾는 식사 메뉴다.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더 생각하는 버섯칼국수(7,000원)는 진하게 우러나온 해물 육수에 푸짐한 버섯이 가득 들어 있고, 칼국수 생면으로 쫄깃함을 더했다.특별한 고기 맛과 정감 어린 손맛, 따뜻한 분위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교대이층집 선릉점. 맛있는 행복감에 절로 흥이 난다. “오늘도 좋다, 좋아!”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70길 14-12 1층(선릉역 1번 출구 먹자골목 인근)이용시간: 매일 11:00~00:30(추후 변동될 수 있음), 연중무휴(설날, 추석 당일만 휴무)주차: 주차 가능문의: 02-557-0743 2019-01-24
- 50년 전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 역삼점 오픈 1969년 말, 성남 구시가지 옛 버스 종점 근처 골목 어귀에서 처음 문을 연 ‘철뚝집’은 ㈜브라더푸드시스템(대표이사 윤건, 윤성건)의 대표 브랜드이다. 성남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표 맛집 중 하나로 모두가 배고프던 시절,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자 했던 서민들에게 ‘싸고 푸짐하게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2018년 현재까지 여전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추억의 삼겹살 전문점 ‘철뚝집’이 드디어 강남 한복판에 입성했다.시대의 흐름에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킨 50년 전통의 원조 삼겹살집역삼역 7번과 8번 출구, LG아트센터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철뚝집 역삼점이 지난 10월 29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2000년대 후반, 두툼한 생고기를 통으로 구워주는 삼겹살집의 등장과 함께 인기가 주춤했던 냉동삼겹살이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사실 철뚝집은 1960년대부터 성남지역을 시작으로 50여 년의 세월 동안 푸짐하고 맛있는 고기와 50년 노하우의 특제 파무침을 고수하고 있던 전통의 냉동삼겹살 맛집이다.철뚝집 역삼 직영점의 강현준 점장은 “이미 성남 본점을 시작으로 분당, 용인, 위례, 송파 등 수도권 남부 일대에서 검증받은 철뚝삼겹살, 철뚝우삼겹, 생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라며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는 파무침을 빼놓을 수 없는데 철뚝집 원조 할머니만이 알고 계신 비법 소스를 못 잊어 철뚝집을 찾는 이들이 있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인근에서 찾을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메뉴 눈길이제 오픈한지 겨우 한 달, 이미 역삼역 인근에서 가성비 좋은 삼겹살집이 생겼다며 입소문이 났다. 기름이 잘 빠지게 기울인 추억의 사각주물쇠판 위 호일을 겹겹이 깔고 구운 삼겹살과 파무침을 함께 올려 신선한 채소와 곁들여 즐긴 후, 끝으로 불판에 밥을 볶아 먹는 손님들의 표정에선 만족감이 역력하다.맛있는 고기를 푸짐하게 대접하겠다는 철뚝집의 의지는 점심 메뉴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점심시간에만 특선으로 맛볼 수 있는 제육볶음정식과 청국장은 이 일대에서 찾기 힘든 부담 없는 가격 7,000원으로 제철 반찬 8가지, 쌈 채소, 된장찌개, 계란찜에 공깃밥이 무제한 제공된다.역삼역 주변이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철뚝집 역삼점은 바쁜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고객들이 빠르게 식사할 수 있도록 사각 쟁반이 끼워질 수 있도록 테이블을 특별 제작했다. 또 각 테이블마다 작은 선반이 있어 수저, 컵, 가위, 집게, 후추 등을 올려놓고 테이블 활용을 원활하게 한 것도 눈에 띈다.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경영철학으로 운영한편 철뚝집을 브랜드화한 ㈜브라더푸드시스템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사업본부의 윤건 대표는 “가맹점주 중심의 정직한 식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해서 고객을 존중하자는 경영철학으로 각 매장마다 주방과 홀 동선의 편리성 및 입지별 맞춤 메뉴를 정립하고 SNS 마케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현재 ‘철뚝집’은 외식 선호도 부동의 1위 메뉴인 삼겹살을 전문화한 메뉴로 만족도 높은 가성비, 50년 전통의 높은 인지도를 강점으로 5개 직영점과 10여 개의 가맹점이 상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라더푸드시스템은 현재 ‘철뚝집’의 점포 폐점률 0%로 가맹점별 담당 매니저가 1명씩 배치되는 등 수시 현장 상담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 2020년 2차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식자재 유통 채널 확립과 슈퍼바이저 육성 등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29길 5(역삼동 678-32)문의 : 02-568-2726영업시간 : 11:00~06:00가맹문의 : 1577-5295 2018-11-29
- 맛집 기획 | 강남 고기 맛집 무더위도 한풀 꺾인 가을의 초입부, 여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리고 든든하게 원기회복하기엔 고기만한 것이 없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부터 생갈비·물갈비, 염소고기까지 강남서초지역 소문난 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대치정육식당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마블링 투플러스 한우를! 대치동에서 31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노포 한우식당 ‘대치정육식당’은 정육점 아래 지하층 전체를 쓰고 있는 국내산 한우 생고기 참숯불구이 전문 식당이다. 경기도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우만 판매한다는 인증을 받아, 고기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해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소고기 마니아들로 늘 붐빈다. 또, tvN <수요미식회> 1회 ‘한우등심 편’에서 ‘돈 걱정 개나 주고 소 먹는 집’으로 소개된 이후 더 명성을 얻고 있다.소고기 육회, 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1++ 한우와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등 돼지고기를 두루 맛 볼 수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 공수해 온 향 좋은 참숯불에 구워 파채와 쌈장, 소금과 곁들여 먹으면 소고기의 풍미를 더한다. 대치정육식당은 1인분 200g 정량을 4만 원대로 즐길 수 있어, 150g 단위로 4~5만원을 받는 강남의 다른 1++ 한우식당보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세팅비 따로 받지 않음). 식당은 좌식과 입식 홀이 나뉘어 있다. 파무침, 계란찜, 배추김치, 미역국 등 반찬도 깔끔하고 육회를 주문하면 육회와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진 주먹밥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위치 : 강남구 역삼로 450(대치사거리 인근)영업시간 : 오전 11:00~23:00(매주 일요일 휴무)주차 : 길 건너 농협 주차장 사용 가능다미소가을에 더 생각나는 전주 물갈비, 푸짐한 양은 덤~아침저녁으로 찬바람 불 때, 입맛이 없을 때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인 ‘다미소’ 전주 물갈비가 떠오른다. 점심에는 푸짐한 쌈밥 뷔페를, 저녁에는 전주 물갈비를 즐길 수 있는 역삼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전주의 향토음식인 ‘전주물갈비’는 돼지갈비에 콩나물과 버섯 등을 넣고 양념장과 함께 끊이는 전골요리를 말한다. 전골냄비에 살코기가 붙어있는 돼지갈비를 밑에 깔고 콩나물, 미나리 등의 채소와 4가지 버섯, 당면, 떡 등을 높게 쌓은 다음 맨 위에 샤브샤브용 돼지고기가 얹어졌다. 밤새 끓은 사골 육수에 특제소스를 넣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특히 3인분에 고기만 1.5kg으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맛과 양을 다잡은 ‘다미소’ 대표 메뉴는 매운맛 보통맛의 물갈비와 간장소스로 맛을 내는 쫄갈비가 있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98길 11, 1층(선릉역 상록회관 뒤쪽 먹자골목)영업시간 :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4:00~17:00, 일요일·공휴일 휴무무등산 수만리염소탕역삼동 맛집 염소 요리로 늦여름 원기회복 해볼까? 역삼동에 있는 ‘무등산 수만리염소탕’ 강남점은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염소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염소로 조리한 ‘수만리염소탕’의 염소 요리는 여름철 내내 무더위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무등산 수만리염소탕’ 강남점에서는 염소탕을 비롯해 12시간 이상 푹 고아낸 육수가 일품인 전골과 최고급 부위만 선별한 수육 등 ‘수만리염소탕’만의 일품요리를 대·중·소 다양한 가격에 제공한다. 스페셜 메뉴인 염소 한 마리는 예약해야 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한편, 강남구 지정 효사랑 음식점인 ‘무등산 수만리염소탕’은 토, 일, 공휴일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탕 종류 3,000원을 할인하는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위치 : 강남구 역삼동 832-28 00빌딩 1층(역삼초등학교 부근)영업시간 : 11:00 ~ 22:00(연중무휴) 주차 : 주차가능우와정한우·와인·정성이 어우러진 서래마을 한우 맛집서래마을에 있는 ‘우와정’은 ‘한우, 와인, 정성’을 뜻하는 이름처럼 질 좋은 한우와 와인,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약 21일간의 웻 에이징(Wet-Aging, 습식 숙성)으로 소고기를 숙성해, 한국 전통 방식의 주물팬을 사용해 한우 고유의 풍미를 완벽하게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쾌적한 환경과 전문 서버들의 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 및 각종 모임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우와정’은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손님이 식당에 와인을 사서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개봉해 주는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가지고 오면 와인 잔을 무료로 세팅해준다. 와인을 제외한 주류 반입 시 병당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잔 세팅을 해주어 주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우와정’의 특장점이다. 2~4인 룸, 6인 룸, 12인 룸, 20인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홀과 룸을 포함해 총 80석이 제공된다. 위치 : 서초구 반포동 93-3 1층(서래마을 초입)영업시간 : 런치 11:30~15:00(런치 마지막 주문 14:30)디너 17:00~22:00(디너 마지막 주문 21:00)주차 : 매장 앞 대리주차 서비스 이용촌돼지 마을회관수서역에서 즐기는 일품 돼지 생갈비의 유혹수서역 6번 출구 인근 약 165.28㎡(50여 평)의 ‘촌돼지 마을회관’은 ‘청국장과 보리밥’, ‘안동국시’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가고 있는 김연수 대표가 새롭게 론칭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김연수 대표는 “돼지 생갈비는 신선도 유지와 손질의 어려움 등으로 식당에서 취급을 기피해온 것이 사실이다. 돼지 생갈비 메뉴 개발을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촌돼지 마을회관’의 메인 메뉴는 돼지 생갈비(220g, 16,000원)를 비롯해, 양념갈비(250g, 16,000원), 생삼겹(180g, 15,000원), 꽃목살(180g, 15,000원) 등이, 단품 메뉴(7,000~10,000원)는 불고기비빔밥, 김치짜글이, 제육김치뚝배기, 된장뚝배기 등이 있다. 특히 ‘김치짜글이’에는 삼겹살 맨 끝부분의 돼지고기가 120g이나 들어가 있어 맛도 좋고 별미로 손꼽힌다. 직화 참숯구이로 굽는 돼지갈비는 양념갈비나 삼겹살 2018-08-31
- 삼겹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대중음악이 리메이크되며 추억을 현재로 소환하듯 음식에도 복고 바람이 분다.대학가 근처에서 친구들과 먹었던 대패삼겹살이 인생 고기로 남는 중년에게 대패삼겹살은 추억이다. ‘복고’라는 이름으로 아버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대학생 자녀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는 따스한 저녁이 있는 곳. 선부동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뒤편에 자리한 ‘대지패거리’를 찾았다.회식 문화 바뀌는 트렌드를 읽다‘회식’ 하면 ‘삼겹살’이 떠오를 만큼 서민들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로 굳건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패삼겹살은 가격이 저렴해 주머니가 가벼울 때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생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했던 박현정 사장은 바뀌는 회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권을 파악, 업종을 변경했다. 박 사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에서 대패삼겹살은 안주 겸 저녁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메뉴”라며 경쟁력으로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대패삼겹살은 주로 번식에 이용되는 어미돼지 모돈(母豚)을 많이 사용하는데 새끼를 많이 낳은 어미돼지는 질겨 식감이 좋지 않다”며 “검증되지 않은 국내산 모돈에 비해 수입산이지만 검증 절차를 거친 우리돼지와 비슷한 육질과 지방층의 오스트리아산 삼겹살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대패삼겹살 1인분(100g 기준)을 3,900원에 판매한다.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대패삼겹살을 시키면 여러 밑반찬에 선지해장국까지 서비스로 나온다. 상추, 깻잎, 고추, 가지, 감자 같은 식재료는 직접 밭에서 키운 것들로 내놓는다.응답하라 1998!‘대지패거리’는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던 친구들 패거리는 물론 가족모임, 회식도 가능한 65석의 매장에서 부담 없이 정겨운 시간을 갖기 바라는 마음이 담긴 작명이다.대패삼겹살을 주문하면 양파초절임, 브로콜리와 초고추장, 오이무침, 고사리나물 등 한상 차림에 김치와 콩나물, 선지해장국까지 나온다. 돌돌 말린 상태로 등장하는 대패삼겹살은 빨리 익기 때문에 불판에 올리기만 하면 금방 색이 변하면서 노릇노릇 구워진다. 말린 고기를 펼치자마자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으며 차돌박이의 식감으로 먹기도 하고 바삭하게 구우면 고소한 맛이 나며 아이들에게도 인기다. 대지패거리에서는 돌로 된 불판을 사용해 아래쪽에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올려 먹을 수 있다. 직접 재배해 싱싱한 상추 위에 삼겹살 두어 점을 얹고 삼겹살 기름으로 구운 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입 안 가득 밀어 넣으면서 다음 고기를 점찍는다. 빠른 속도로 고기를 채가는 친구에게 속도 좀 맞추라며 군소리를 하고, 계곡에서 돌을 달궈 고기를 구워 먹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소소한 행복을 맞는다.불판 옆에 설치된 화구에 올려 먹는 뚝배기 선지해장국은 점심메뉴로도 인기다. 삼삼하면서도 매콤한 선지해장국은 매장에서 직접 끓여낸다. 또, 제육쌈밥과 파불고기 등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018-08-22
- 김치찌개와 삼겹살 제대로 즐겨보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2015년 한 신문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 가장 좋아하는 술 안주는 삼겹살이 꼽혔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상에서 맛있는 음식이란 음식은 다 맛보고 사는 한국인들에게 김치찌개와 삼겹살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건 두 음식이 갖는 매력이 그만큼 크다는 말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와 삼겹살. 하지만 너무나 대중적인 음식이기 때문일까? 김치찌개와 삼겹살만 파는 음식점은 오히려 드물다. 그만큼 제대로 된 맛을 살리기도 어렵고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쉽지 않기 때문일 터. 김치찌개의 제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삼겹살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싶을 때면 선부동 사람들이 즐겨찾는다는 맛집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 제대로 만들어 엄마 손 맛 잔뜩 묻어나는 그 곳을 찾았다.더위에 날아간 입 맛 잡는 고소한 삼겹살세상을 푹푹 삶아버리는 폭염. 덕분에 입맛은 저 멀리 달아나고 음식을 조리하고 픈 의지도 우주 밖으로 도망갔는데 때마다 찾아오는 허기. 이럴 땐 별미도 생각나지 않고 오직 영혼까지 채워줄 든든한 집 밥만 그립다. 그래서일까?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선부동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에는 더위에 지친 가족, 친목을 다지는 회사원들, 혼 밥을 즐기는 독신자들의 발걸음이 끊어지지 않는다. 더위에도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은 바로 변하지 않는 맛이다.‘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을 운영하는 윤수정 대표는 “얼리지 않은 암돼지 1등급 생고기만 사용하고 한 번 상에 오른 음식은 절대 다시 사용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우리집이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말한다. 가게 이름처럼 월, 수, 금 이틀에 한 번 꼴로 통돼지를 납품받는 이곳은 최고 품질의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육 해체 작업은 오직 손으로만 이뤄진다.“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살짝 얼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고기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힘들지만 매일 사용할 삼겹살은 그날 그날 손으로 직접 썰어서 사용한다”그래서인지 이 곳의 삼겹살은 고기 본래의 고소함과 육즙이 살아있어 삼겹살의 제 맛을 즐길 수 있다.잘 익은 김치와 탱글탱글 돼지고기의 조화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도 이 집만의 원칙과 노하우가 숨어있다. 김치찌개의 핵심은 잘 익은 김치. 월수금 통돼지 잡는 날에는 국산 김치를 납품받아 별도로 마련된 숙성고에서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김치찌개용 김치는 잘 익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 익으면 찌개에 신맛이 강하고 덜 익으면 김치찌개의 깊은 맛을 낼 수가 없다. 오랫동안 일해 온 주방장이 김치를 관리하는 데 변함없는 맛의 비밀이다”고 말하는 윤 대표.잘 익은 김치에 특별함을 더하는 것은 직접 만들어 숙성시킨 김치찌개 양념장. 20가지 신서한 재료를 넣고 숙성과정을 거치면 김치찌개의 풍미를 더해 줄 양념 장이 탄생한다. 여기에 각종 야채를 우려낸 육수를 부어 끓이면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가 완성.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의 김치찌개는 삼겹살과 환상 궁합. 그래서인지 삼겹살을 먹고 난 후 칼칼한 김치찌개로 입가심을 하는 손님들도 많다. 김치찌개 1인 분 7000원 가격에 공기밥까지 제공된다.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낸 반찬도 이 집의 빼 놓을 수 없는 맛. 김치찌개와 환상 궁합인 달걀찜을 비롯해 제철 야채를 다듬어 만들어 낸 밑반찬에도 엄마가 차려준 집 밥 같은 정성이 담겼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집 밥. 가끔 먹으면 더 맛있는 집 밥. 누군가 정성으로 차려준 따뜻한 밥이 생각날 땐 선부동 ‘월수금 통돼지 잡는 집’을 찾아가 보자. 2018-08-08
- 삽겹살이 맛있는 이유는 보성녹돈으로 굽기 때문 한국인의 인기 외식 메뉴 1위는 여전히 직화로 구워먹는 삼겹살이다. 삼겹살 구이는 헛헛함을 달래주는 생고기의 풍미뿐만 아니라, 불가에 둘러앉아 오가는 대화 속에 푸근함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우수한 맛과 질의 돼지고기로 알려진 보성녹돈을 푸짐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부천 상동에 자리한 경식당을 찾아보았다.부천 상동 맛집이 되려면 고기가 좋아야고기가 먹고 싶을 때 부천 맛집을 검색해보자. 많고 많은 고기집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해야 만족할만한 생고기를 맛볼 수 있을까. 부천 상동 승재프라자 2층에 자리한 경식당은 한 마디로 제대로 된 고기 맛을 즐기도록 음식구색으로 입맛을 당기는 곳이다.그 이유인즉 손님상에 내놓은 고기의 질 때문이다. 이곳 경식당 생고기전문점에서는 프리미엄급 보성녹돈을 사용한다. 보성녹돈은 보성지역에서 녹차를 먹여 키운 돈육으로, 특별히 선별된 암퇘지일수록 구이 맛이 좋다고 알려진 돼지고기이다.경식당 경민수 대표는 “워낙 고기 자체가 신선하고 좋기 때문에 구웠을 때 육즙이 살아주어 풍미를 올려준다. 또한 고기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운 점이 프리미엄 생고기인 보성녹 돈만을 고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30초만 익혀야 제 맛 나는 직화 주꾸미우수한 고기질이 경식당의 첫 번째 장점이라면, 그 다음은 저렴한 고기 가격이다. 이곳에서는 보성녹돈 생삼겹살과 목살 모두 1인분 150g을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다. 경식당의 고기 값이 일반 식당보다 저렴한 이유는 따로 있을까.경 대표는 “경식당에서 내놓는 고기질은 높은 반면 가격은 저렴하다. 그 이유는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기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즉 유통마진이 없는 직거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기를 손님상에 내놓을 수 있어, 1인분의 고기 값이 저렴하다”고 말했다.경식당에서는 생고기 외에도 직화주꾸미 요리를 놓치면 후회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30초란 순간 빠른 불로 주꾸미를 요리한다. 따라서 주꾸미의 탱탱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여기에 찌개와 날치알 볶음밥은 물론 사이드 메뉴들은 하나같이 인공조미료 대신 자연의 맛을 살려 내놓는 음식들이다.2층에 자리해 더 쾌적하고 모임하기 좋은 생고기 전문점학원가와 상가들이 밀집한 부천 상동 승재프라자 농협건물 2층에 자리한 경식당은 들어서는 순간 잠시 놀라게 된다. 고기집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넓게 차지한 좌석에 쾌적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경 대표는 “경식당은 기존의 고기집하면 떠오르는 비좁고 복잡하며 연기 매캐한 곳이란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했다. 이를 위해 좌석들은 동선을 넓혀 배치했으며, 후황도 현대화시켜 좀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여기에 50평 규모의 60석 좌석은 좌식과 입식으로 꾸며졌을 뿐만 아니라, 가족석과 온돌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가족모임이나 학부모모임, 계모임 등 단체모임 등을 하기에 편리하도록 했다. 201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