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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상황에서 미국 교환학생 갈 수 있나요? 미국은 여전히 코로나 감염자 수 세계 1위다. 세계 최고의 의술을 자랑하는 미국이 맞는지 의아해하면서 유학 컨설팅을 할 정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학을 가겠다는 문의가 적지 않다. 중고생 대상,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여기에 속한다.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교환학생 J-1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성에서 주관한다. 얼마 전 백악관에서 발표한 일부 비이민비자소지자(H/L/J비자)에 대한 미국 입국(Entry)제한 행정명령이 있었다.하지만 Secondary School Student Program 즉, 중고생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제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자국민에 해가 되지도 않고 장기적으로 미국 국익에 부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상의 프로그램이다.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하루 7만명이 넘었던 7월과 비교하면 지금은 3만 명대로 내려왔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따뜻한 남서부 주(State)에서는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은 편이다.그러나, 이들 주 역시 인구 과밀 지역인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인구수가 적은 중소도시나 군(County)에서는 확진자 수가 훨씬 적다. 같은 미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주(State), 군(County) 마다 확진자수 편차가 심하다.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배정 지역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특성상 한국학생들이 없고 대도시보다는 안전한 중소도시 또는 군(County) 지역으로 배정되어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지금도 8월 학기에 맞춰 출발하는 교환학생들이 있다.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보다 최대한 안전한 지역으로 떠나고 있는 것이다.또 하나 걱정을 덜어줄 부분은 보험이다. 미국 재단 보험은 의무 가입이다. 학생들이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중 코로나에 감염되면 해당 보험 정책의 최대 한도 내에서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제공된다.코로나도 독감과 같이 질병으로 취급하여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다. ‘코로나, 미국 교환학생 갈 수 있나요’라고 물어본다면 ‘갈 수 있다’이다. 미국 비자 인터뷰도 매일 열려 있다.종로유학원 교환학생팀 한일영팀장문의 1577-6978 2020-08-27
- ‘슬기로운 집콕 생활’ 만드는 피부과 시술 뭐가 있을까 날씨가 더워지면서 예년 같으면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지만, 올해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 되어 얼굴이 자외선에 크게 노출될 일도 없고, 화장을 적게 하니 세안 걱정도 줄어든 김에 점빼기나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리프팅시술 등의 피부과 시술을 받으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대구 수성구 씨엘 피부과의원 이무웅 원장은 “피부의 주름제거와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과 레이저를 이용해 쥐젖이나 검버섯 기미 주근깨 점 등을 제거하는 것은 시술 후 일상생활에 무리는 없지만 약간의 개인적 주의사항을 지킬 필요는 있다. 외출이나 메이크업 등의 부담이 없을 때 시술을 하는 것이 일상 속에서 생활편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피부과 시술 중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것 중의 하나가 점빼기다. 점은 대부분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한다. 점을 제거할 때는 점의 종류와 크기, 모양, 색, 피부 위로 올라온 정도, 뿌리의 깊이, 피부상태 등 여러 가지 환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그에 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해야 흉터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피지선이 발달하는 사춘기 이후에 점을 빼는 것도 흉터 걱정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점빼기에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CO2레이저는 짧은 시간에 높은 출력의 에너지를 피부에 쐬어 피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피부병변을 최대한 정확하고 원하는 깊이만큼 파괴시킬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이다. 점을 제거하는데 많이 사용하지만 기미치료나 검버섯 등의 색소성질환이나 쥐젖, 사마귀 등의 피부종양 제거 및 치료에도 효과적인 시술이다.이 원장은 “대부분 얼굴에 있는 점을 제거하길 원하기 때문에 시술 후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시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데 무척 중요하다. 시술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환자의 만족도를 위해서는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사전 진료가 선행되어야 하고, 전문의의 숙련도나 임상겸험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요즘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성식품 하나가 바로 먹는 콜라겐이다. 먹는 콜라겐의 효과가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피부탄력을 잃고 싶지 않은 여성들의 바람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피부건강에 가장 중요한 진피층의 90%는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피부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높여주기 위해 콜라겐을 잘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피부속 콜라겐은 나이가 들면서 급속하게 감소하고 재생력도 크게 감소한다. 이 때문에 볼살과 턱선이 아래로 쳐지고 울퉁불퉁해지며 입가와 눈가 이마 등에 주름이 많이 생기면서 부쩍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피부과 시술이 엑실리스 엘리트 시술이다. 업그레이드 된 고주파 치료에 초음파와 쿨링을 결합한 이 시술은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피부 진피층에 충분한 열을 전달해 콜라겐 조직을 활성화하여 피부 탄력 및 주름, 쳐져있는 페이스라인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나이를 가장 확연히 보여주는 목주름에도 적용할 수 있고, 지방세포를 줄여주고 셀룰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바디라인 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엑실리스 앨리트의 시술 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빠른 시술이 가능하고, 피부 진피층부터 지방층까지 시술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얼굴과 몸에 자유롭게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이 원장은 “피부탄력은 시술도 중요하지만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을 손상시키므로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하고 흡연으로 콜라겐이 감소하지 않도록 금연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밖에 충분한 수면, 비타민C 섭취, 적당한 수분섭취 등의 습관을 들이는 것도 피부탄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08-27
-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자기주도학습 훈련” 코로나19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공교육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온라인 수업’에 따른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는 ‘이투수수학학원 중계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훈련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개원한지 5년여, ‘인터넷강의’에 대한 불신이 깊었던 학부모들이 공교육에서의 ‘인터넷 강의’방식의 수업을 겪으면서 ‘학습 주도성’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있는 것. 이투스수학학원을 방문했다.이투스수학학원에서 경험하는 성적 향상 사례# CASE1. 이종원(가명, 중2/ 10점 -> 60점)종합학원을 1년이상 다녔지만, 전혀 관리를 받지 못한 종원(중2)이가 이투스수학학원 레벨테스트에서 받은 점수는 10점 미만이었다. 적응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투스 수업에 참여한지 6개월 만에 중간고사에서 60점을 받았다. 성적에 무관심해보였던 종원이 역시 자신의 성적에 만족하며, 충실하게 학원을 다니고 있다. 차 원장은 “종원이는 여름방학에 2-2학기 진도를, 겨울방학에 그동안 놓친 중등 1학기 과정을 마스터할 계획”이라며, “중하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일한 원비를 내고 전혀 관리를 받지 못한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CASE2. 최민석(가명, 고1/ 중3 중간고사 20점 -> 2학기 기말 100점 -> 고1 1등급)이투스수학학원에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사례도 있다. 중3-1학기 중간고사에서 20점을 받고 부모님 손에 이끌려 이투스수학학원을 찾은 민석이. 6개월여 자기주도적인 수업에 참여한 후 2학기 기말고사에서 100점을 받아냈다. 현재 고1인 민석이는 이번 중간고사 97점, 기말고사 92점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차 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공부에 대한 주도성을 배운 것이 주효했다. 학습 성취도가 높으면 당연히 그에 따른 노력이 배가된다.”고 말한다.전국단위 실력 확인& 코로나19 대응, 상황별 다양한 수업방식 제공이투스수학학원에서는 전국단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의 내 실력을 정확히 점검해 볼 수 있다. 더불어 100% 1:1 현장 수업과 스터디카페 지정석에서 공부하는 방식이 결합되면서‘과외와 자기주도학습, 코칭’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상황에 대응하여 대면을 최소화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다양한 수업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학원의 방역이 걱정되는 학생이라면 문제지를 가정에서 풀고 학원에서는 전담강사와의 1:1 피드백과 코칭을 받는 방식을, 맞벌이 가정이라면 이투스학원에서 수업 참여 후 스터디카페를 이용해 과제 및 타 과목에 대한 공부까지 해결하 수 있다. 또한 등원이 꺼려진다면 매일 학습 분량을 쪼개어 메일로 보내주고 있다.위기가 곧 기회! 중등부는 학습속도를 높힐 절호의 기회이투스수학학원에서는 중등부의 경우 학교 평가가 쉬워지는 상황에서 학습속도를 높힐 계획이다. 학습 공백과 성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생 성향, 학습속도, 진도, 일정을 고려하여 고등수학을 미리 준비하는 기회라는 판단에서다. 중3의 경우 수준별로 수학II 까지 완료한 학생, 3시간 수업을 6시간으로 늘려 고등수학을 미리 준비하는 학생 등 자신의 학습 패턴과 진도에 따라 유연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차 원장은 “인터넷강의가 포스트코로나 교육방식으로 대두되면서 우리 재원생들은 오히려 적응이 굉장히 빠르다. 고1 재원생 중 2/3가 중학교때부터 등원하던 학생들로 고교별로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며 “우리 학원의 궁극적 목표는 고2가 되면 자신의 학습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실행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전담강사에게 요청할 줄 아는 주도적인 공부에 있다. 따라서 중학교부터 주도적으로 자신의 학습에 참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문의 : 이투스수학학원 중계점 02-930-0919 2020-08-27
- 우리지역 자전거타기 좋은 길 세계적으로 대 유행인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을 하루아침에 바꾸어 놓았다. 사회적, 생활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뉴 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특히 이동수단 가운데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선택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장점도 무척 많다. 가디언지는 야외에서 자전거를 탈 경우 감수해야 하는 위해 요소와 우리 몸이 얻는 이점을 비교해봤을 때 장점이 단점보다 7배 많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래서 리포터들이 다녀왔다. 안양지역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라이딩의 천국 ‘안양천 자전거길’안양천은 안양시와 군포, 의왕, 광명, 시흥, 과천, 부천시 등 총 7개의 경기도 시와 서울시 7개 구에 이어져 있는 도시형 하천이다. 이 가운데 자전거길은 총 32.5km가 안양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안양천 자전거길은 보행자와 자전거의 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곳이다. 포장상태도 나쁘지 않으며 자전거도로의 상행선과 하행선의 표시가 잘 되어 있다.안양천 쌍개울에서는 군포, 명학역 방면, 의왕 방면, 서울 광명 방면으로 갈림길이 있다. 또 안양천 비산대교 밑 세월교 구간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안양천 곳곳에 벤치와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고 봄이면 벚꽃, 개나리, 야생화도 활짝 피어 계절마다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1999년부터 시작된 안양천 살리기 정화사업으로 수질이 맑아진 안양천은 각종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자연생태체험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전거를 타기 전 가장 기본적인 수칙은 바로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행 속도를 지켜야 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을 납부해야 하므로 꼭 주행속도와 요령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쉼터에서 쉬어가며 바람을 즐겨요 ‘학의천 자전거길’학의천은 의왕 백운산 자락이 발원지로 안양천이 합류되는 약 4.5km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할 만큼 안양시민과 계절을 함께하는 곳으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학의천 자전거도로는 비산동에서 의왕 청계동까지 이어지는 총 7.8km의 구간으로 학의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자전거를 타기에 딱 좋은 코스다.학의천 자전거도로 출입구는 인덕원교와 관양교 사이 4곳, 관양교와 동안교 사이 1곳, 동안교와 대한교 사이 1곳, 대한교와 수촌교사이 1 곳, 학운교옆 1곳, 비산교옆 1 곳 등 10곳 정도의 출입구가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4곳의 화장실이 있어, 쉬어가기 좋다. 학의천 자전거도로는 비산교에서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이어져 멀리는 서울, 수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는 자전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23일부터 1년간 안양시민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해 안양시민이라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기는 했지만 자전거무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관양동 김미선 (41)씨는 “코로나로 집안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묵혔던 자전거를 꺼내 타니 운동도 되고 기분전환도 된다”며 “코로나가 끝나도 자전거타기는 계속하게 될 것 같다” 고 말했다.코로나로 집안에서 생활한지도 벌써 몇 개월째.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오랜 장마로 지쳤던 마음을 달래주고 싶다면 묵혀놨던 자전거를 끌고 학의천변으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가 힘들다면 산책로를 걸어도 좋고, 쉼터에서 학의천 주변의 자연과 함께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있는 힘껏 페달을 밟아요, ‘청계사 자전거길’학의천에서 백운호수 방향으로 다시 분기점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1미터 정도의 실개천이 나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청계사까지 가는 도로로 진입한다. 길은 점점 좁아지고 경사도가 높아진다. 청계산 등산로다.청계사까지 이르는 길은 걷기 좋은 길에 속하기도 하지만 자전거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라이딩 코스이기도 하다. 학의천에서 청계사로 가는 자전거길은 업힐과 다운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길로 사랑받는다. 오르기 전 앞 경사를 올려다 보면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업힐은 자전거 초보자에게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고개를 숙여 핸들바를 잡아 당기고 폐달을 밀면서 힘껏 온몸의 힘을 모으다 보면 어느새 청계사 아래 익숙한 나무 그늘이 눈앞에 다가온다. 온몸으로 오감을 열고 당도해서일까. 사찰의 모습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진다.청계사 자전거길은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는 물론 다운힐 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옛도로가 약간 있어서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특히 휴일 올라가는 길은 등산객과 계곡으로 가는 사람, 절에 가는 사람까지 쉴새 없이 사람과 차량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시원한 자연과 함께 자전거 타기 제격 ‘백운호수 길’의왕 백운호수는 산책뿐 아니라 자전거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호수 둘레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자전거 길이 조성돼 있고, 길 곳곳의 풍경도 달라 자전거 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특히, 백운호수의 풍경을 옆에 두고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더욱 색다르고 신선하다. 그래서인지,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타러 이곳을 찾고 있다.백운호수를 돌며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계원예대 앞과 한글공원을 지나 백운호수로 진입해 둘레를 도는 방법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백운호수 방향으로 진입한 뒤 백운호수 길로 올라 호수 둘레는 도는 방법이 있다. 두 코스 모두 호수 주변을 돌며 자전거를 즐기기에 손색없다.또한,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 주변도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기 좋다. 백운호수를 지나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진입하면 한 바퀴 돌아 다시 백운호수 쪽으로 나올 수가 있다. 백운밸리 아파트 단지는 규모도 크고 자전거길도 잘 조성돼 있어 자전거 타기 제격이다.백운호수 주변은 전반적으로 길이 잘 나 있고, 자전거길 주변이 붐비지 않아 자전거 타는 데 부담이 별로 없다. 거기다 백운호수 주변은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핫플레이스도 많고, 맛 집이나 유명 카페 등도 다수 위치해 있어 자전거 타다 쉬기에도 그만이다. 도심과 가깝지만, 어디 멀리 교외에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맛보고 싶다면 백운호수 자전거 길을 적극 추천한다.안양시민 자전거 이용 꿀팁안양시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안양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가 일어났을 때 안양시에서 가입해 놓은 자전거보험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문의 안양시 도로과 자전거정책팀 031-8045-2434 2020-08-26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자신은 물론이고 태아까지 돌봐야 하는 임산부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관심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허유재병원 산부인과 양재석 과장의 설명을 정리해보았다.태아에게 직접 감염되지 않아“산모가 코로나에 감염되면 태아도 감염될까요?”,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을 해야 하나요?”, “모유수유는 할 수 없나요?”처럼 코로나19 감염에 관해 질문하는 임산부들이 많다. 특히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우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양수에서 검출된 사례는 없다. 또한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게 직접 감염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다만, 임신 초기 임산부의 경우 폐렴으로 인한 고열이 지속되면 열에 의해 태아 기형 확률이 약간 증가할 수 있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고열이나 염증이 자궁 수축을 유발하면 조산이 될 수 있다. 조산으로 인해 저체중아나 미숙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임산부가 감염됐다고 해서 꼭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 출산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일정 기간 격리하는 게 원칙이다.모유 수유 희망할 경우 전용 유축기 사용 권장모유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모유로 전염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유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비말 감염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 모유 수유에 관해서는 아직 미국이나 국내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다. 모유 수유 중에 아기가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염관리를 하면서 수유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모유수유를 하고자 한다면 유축을 해서 먹이는 것을 권장한다. 이 경우 전용 유축기를 사용하고 소독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 단계가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의 노력은 필수다. 특히나 임산부라면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실천할 것을 당부한다. 2020-08-21
- 코로나 시대, 보청기! 보청기센터!! 8월 16일 하룻 동안 우리나라의 코로나 환자가 279명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서울과 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보청기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코로나 시대 보청기 센터코로나 시대에 가장 강조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하기와 소독하기입니다. 보청기 센터를 방문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센터에 비치된 손 소독제로 손을 꼭 소독하셔야 합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출입문 손잡이는 구리 항균 필름을 붙였습니다. 수시로 헤드폰을 비롯한 검사 도구 등을 소독하고 있답니다. 보청기를 점검하기 위해 오신 고객님들의 보청기는 전용 소독제로 소독을 한 후에 수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 후에 다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곳인 만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보청기 관리코로나 시대에 보청기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귀가 후에는 보청기를 잘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보청기 구입 시 받으신 솔로 ‘리시버(스피커)와 마이크’의 음구를 잘 털어 주시고, 보청기 청소용 천으로 겉면을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그리고 보청기 전용 소독액을 보청기 청소용 천에 묻혀서 소독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주무실 때는 습기제거제 통에 보청기를 넣어 습기를 제거해 주세요. 전기를 이용하여 보청기의 습기를 제거하는 전기제습기를 사용하면 더욱 제습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기 제습기 중에는 UV라이트를 이용하여 살균을 하는 기능을 갖춘 것도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UV기능을 제습과 동시에 살균도 할 수 있는 UV전기 제습기가 더욱 유용합니다. 또한, 원격으로 보청기 소리 조절이 가능한 보청기들이 있어서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보청기 조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능사가 미리 조절해 둔 소리를 기본으로 하여 사용자가 보청기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시그니아앱과 같은 앱을 활용하는 것도 보청기 센터의 방문 횟수를 줄이면서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보청기가 이런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확산세가 높아지고 있어서 우려스러운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보청기 센터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꼭 보청기를 청소해 주시고, 수시고 보청기를 소독해서 코로나로부터 건강을 지키길 바랍니다. 그리고 UV기능을 갖춘 전기 제습기, 원격 조이나 앱으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보청기의 사용도 고려해 보세요.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20-08-20
- 교육부,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사항 발표 코로나19 상황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다. 교육부는 7월 31일 ‘2020학년도 2학기 학교 밀집도 시행방안’에서 등교 수업에 대한 지침을, 8월 6일에는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두 가지 방안은 각 학교 운영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예측할 수 없는 학사 운영 때문에 힘들었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참조 교육부 홈페이지 ‘2020학년도 2학기 학교 밀집도 시행방안’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원격수업 기준 등 학교 밀집도 결정이번 발표된 ‘2020학년도 2학기 학교 밀집도 시행방안’에 따라 현재 1/3 등교와 원격수업을 원칙으로 운영되는 각 학교의 수업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차원(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원격 수업의 방식, 학교 내 밀집도 수준(정도)를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지금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라면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가 권장되며 2단계는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2/3 유지, 마지막 3단계에 이르면 원격 수업 또는 휴업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업운영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학년별 세부 등교방안을 결정하라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분당과 용인지역의 대다수 학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등교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단, 교육부는 학교별 자율결정이지만 특정 학년이 장기간 원격수업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수업과 학습의 연속성 등 교육 효과성 제고와 방역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나 격주 등교를 권장했다. 다시 말해 현재 요일별로 하루를 등교하는 초등학교의 방식보다는 연속 이틀 등교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아직 모든 학교의 등교방침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초등학교는 학년별 주3회에서 주4회 등교, 중학교는 2주 등교수업+1주 원격수업, 고등학교는 현재 고3 매일 등교에서 고2 매일 등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쌍방향 원격수업 강화해 수업의 질 개선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오프라인 수업만을 고집할 수 없다고 판단한 교육부는 일선 학교들이 온,오프라인 연계 가능한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예시 모델들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이미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에 쌍방향 원격수업의 비율을 높일 것을 각 학교에 공지했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쌍방향 원격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학교들도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쌍방향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보완점을 찾아 2학기를 준비하고 있다.쌍방향 원격수업은 즉각적인 피드백과 소통이 가능해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교육부는 이런 수업 방식은 토의, 토론, 프로젝트 등에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수행평가 및 학생부 기재 가능 범위 확대이번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세부 지원방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평가항목이다. 등교수업이 힘들어지면서 수행평가 비중 축소와 중간고사 미실시 방안을 실시했던 학교들도 2학기에는 학교 결정에 따라 수행평가, 지필평가 선택권이 부여돼 평가 부담 완화 및 학생부 기재 가능 범위가 확대된다. 단, 초등학교는 평가를 실시하지 않으며 평가를 미실시하는 중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PASS제를 도입하고 중3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은 입시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최소한의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1학기에는 ‘직접 관찰’한 내용만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대입에서 평가요소로 활용되는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적어 어떤 내용들로 학생부를 채워야할지 고민을 했던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로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는 기간에는 수행평가와 각종 활동들이 집중되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2학기부터는 ‘직접 관찰’의 의미가 확대되었다. 1학기에는 예체능과목에서만 인정되었던 학생이 제출한 동영상과제에 대한 평가와 기록이 2학기에는 전면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모든 교과, 중학교는 국/영/수/사/과 제외, 고등학교는 기초,탐구교과(군)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대해 수행 평가 및 학생부 기재범위가 확대 적용되면서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또한 교과 세특과 창체 특기사항의 경우는 직접 관찰한 ‘학생활동 내용’과 ‘원격수업 내용’만을 기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둬야 한다.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의 창의적 체험활동 인정과 명확한 행사 기준 명시창의적 체험활동, 생존수영 등 비교과 교육활동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게 명시되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하게 된다.예를 들어 1,2단계에서는 대규모 단체활동 및 대내외 행사를 지양하고 불가피한 경우 철저한 방역조치 후 최소한의 인원만 제한적으로 참여하지만 3단계가 되면 대면활동을 한시적 금지하고 비대면이 가능한 동아리와 진로 등의 활동에 한해 원격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이외에도 교육부는 생존수영은 전면 원격 이론수업으로 전환되며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또한 대면방식은 취소하고 온라인 기반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시범 운영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살펴본 기준들을 정확히 숙지해 활동들을 계획한다면 충분히 다양한 활동들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을 것이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등교 방안><교육부가 제시한 블랜디드 수업 모형 예시>※ (중학교 수학) ‘경우의 수’ 이해하기(쌍방향 원격수업) → 모둠별 게임을 설계하고 게임 속 경우의 수 찾기(학생 활동지) 작성 후 탑재(과제수행형 원격수업)*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실시간 온라인 대면 또는 비대면(관계소통망 대화방 등)으로 교사-학생 간 교수·학습활동 및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의미함<학생부 기재 예시><학교급별 평가·기록 기준><거리두기 단계별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기준> 2020-08-19
- 2학기 등교는 어떻게? 서울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서울시 교육청 지침에 따라 2학기 등교인원이 2/3를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방학과 휴가철이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코로나 19의 확산이 더 광범위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 오히려 학교가 더 안전하다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온라인 수업의 집중도 저하와 학력차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하는 지침이 적용된 것. 강남과 서초 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 2학기 등교는 어떻게 되는지 모아보았다.강남지역4개 중학교 2학기 일정 발표, 2주 등교수업&1주 원격수업지난 7월 31일 교육부에서 2학기 학사운영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단계가 1단계를 유지한다면 2학기에서도 학교의 밀집도를 2/3 이내에서 유지하도록 권장’하는 안을 발표했다. 이에 교육부 지침에 따라 2학기부터 등교 일정을 발표한 강남구 소재 중학교는 4곳이다(8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기준). 4개 학교 모두 2주 등교 & 1주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는 개학일인 8월 24일부터 2개 학년씩 등교를 시작한다. 신사중학교는 개학 첫 주는 기존 방식대로 한 학년씩 등교하고, 8월 31일부터 두 학년씩 등교하는 일정이다. 개원중학교의 경우 8월 18일 개학 첫 주는 3학년만 등교, 1, 2학년은 원격수업을 하고, 8월 24일부터 2개 학년씩 등교수업을 진행한다. 은성중학교는 8월 24일 개학하면서부터 2개 학년 등교수업, 1개 학년 원격수업을 할 예정이다.강남구의 대부분 중학교가 교육부 발표가 있던 31일(금)에 방학식을 해서 2학기 등교 일정 발표가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돌아오는 8월 18일(화)에 개학하는 학교들이 많으므로 곧 구체적인 등교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초지역중학교, 학 학년 연속 2주씩 등교서초지역 대부분 중학교는 1학기 때 한 학년 1주씩 등교가 2학기부터는 한 학년 2주씩 연속 등교로 바뀌게 되었다. 다만 대부분 학교가 8월 24일 개학하는 주와 9월 4일 첫 번째 주까지만 등교일정을 공지한 상태로,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에 따라 교육청 지침이 변동될 수 있음을 미리 고지한 상태다. 등교 인원이 많아지면서 급식 시간과 쉬는 시간 조정 등의 세부적인 조치가 달라지는 학교가 많다. 1학기 때 쉬는 시간을 5분으로 단축했던 학교는 아예 쉬는 시간을 없애 점심시간을 학년별로 시간을 달리해서 확보하거나 혹은 반별로 시간차를 두어 급식시간 조정하기, 여기에 교실배치도 층을 달리 하는 등 세부적인 방역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신반포 중학교-8월 24일~8월 28일/1,3학년 등교 -8월 31일~9월 4일/1, 2학년 등교원촌중학교- 8월 24일~8월 28일/1, 3학년 등교 8월 31일~9월 7일/2, 3학년 등교신동중학교-8월 24일~8월 28일/1, 2학년 등교 8월 31일~9월 4일/1, 3학년 등교경원중학교-8월 24일~8월 28일/1, 2학년 등교 8월 31일~9월 4일/2,3학년 등교초등학교, 주 2회 이상으로 늘어나초등학교의 경우, 서초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학급별 밀집도가 높아서 많은 학교들이 한 반의 인원을 2팀이나 3팀으로 나누어서 주 1회 등교가 많았다. 학교별로 2학기 등교일정과 관련해, 아직 일정이 확정하지 못하고 학부모 설문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대부분 방학이 빨라서 일찍 개학하는 학교는 8월 말까지 기존에 안내했던 주 1회 등교까지만 공지된 상태다.일부학교에서는 1·2학년 매일 등교, 3 ·4학년 주 3회, 5·6학년 주 2회 등교로 고지한 것에 대해서도 맘카페를 통해 이에 대한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이 팽팽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서초초등학교-8월 17일/1.3.5학년 가 그룹 -8월 18일/1,3,5학년 나 그룹 -8월 20일/2,4,6학년 가 그룹 -8월 21일/2,4,6학년 나 그룹신동초등학교-9월 7일 개학 주 1회에서 2회 등교로 변경만 고지(세부 변동 사항은 아직 고지하지 않음)서래초등학교-1·2학년 매일 등교, 3·4학년 3일 등교, 5·6학년 2일 등교로 고지됨 9월 1/1·2·3·4학년 등교 9월 2주/1·2·5·6학년 등교 9월 3주/1·2·3·4학년 등교 9월 4주/1·2·5·6학년 등교 10월 1주/1·2·3·4학년 등교 2020-08-19
-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 공고 &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 지난 8월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2월 3일(목)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 계획’을 공고했고,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수능인 만큼 출제범위에 변화가 있지만 이외에 지난해 수능과 큰 차이 없이 시행된다. 다만, 몇 가지 변경된 사항이 있어 그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봤다.자료참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 계획’공고(2020.8.5.), 교육부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2020.8.5.)수능 시행 방식 지난해와 큰 변화 없어12월 3일 수능, 9월 3일부터 수능 접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 과목에 2015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이다. 다만 수능 시행 방식은 지난해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지난해와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9월 3일(목)부터 9월 18일(금)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 통지표는 12월 23일(수)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일정시험실당 수험생 28명 → 24명으로 감소수능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지침 준수해야올해 수능 문제지는 매 교시별,영역별로 표지를 제작하고, 4교시 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2020학년도부터 4교시 탐구 영역 문제지에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과목명을 강조해 표시하고, 성명, 수험번호 기재란 옆에 선택 과목 순서 기재란이 신설되었다. 4교시 답안지 탐구 영역 제1선택 과목 답란과 제2선택 과목 답란을 다른 색으로 인쇄해 수험생들이 선택 과목 답란을 손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은 시험실당 수험생 수 감소 및 시험실 방역 부분이다. 지난해에는 28명 이하였지만 올해는 24명 이하로 조정되었다. 시험실에는 앞뒤 칸막이가 설치되며, 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며 응시해야 한다.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 구분방역 기준에 따라 시험장소 별도 확보교육부가 밝힌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중 수능 시험 관리 방향에 따르면 시험의 중요도와 관리 여건을 고려해 가급적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이를 위해 방역 기준에 따라 수험생 유형(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을 구분해, 관계기관과 함께 시험 장소를 별도로 확보하고 시험장별 세부 방역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일반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해 미발열자는 일반 시험실, 발열자는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10월 이후 지역별 감염 상황 등을 고려해 설치규모 결정)이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에 배치한다.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격리 중인 병원’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응시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일반 시험장과 분리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한다.이와 관련한 응시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방역 당국이 협업해 지역별 확진 및 자가격리 수험생 응시 수요를 파악한 후 별도 시험장 설치 및 이동관리(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자가격리 예외 사유로 인정. 자차 이동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응급차 등 이용[자가격리 관리체계 준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교육부는 이를 반영한 수능 방역 관련 지침(시도 매뉴얼) 및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관계부처 협조사항)은 9월 말~10월 초에 수립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8-19
- 마스크로 심해진 염증성 여드름 해결책 코로나 19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피로감이 누적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특히 피부 트러블에 민감한 성장기 청소년들과 20~30대 젊은 여성의 경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심해진 염증성 여드름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피부과 전문의에게 알아봤다. 코로나 19로 인해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스트레스가 쌓여 여드름에 민감하게 반응해 여드름을 함부로 짜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한다.마스크의 과보습, 유수분 밸런스 깨져 트러블 유발여드름은 성장기의 왕성한 호르몬 분비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불안감, 수면 부족 등으로 생길 수 있다. 특히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를 더욱 촉진해 여드름을 만들고 나아가서는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한다. 코로나 19로 귀국한 해외 유학생의 경우도 시차 문제로 야간에 온라인 수업을 듣는 습관이 생겨 바이오리듬이 깨지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스크로 인한 여드름 악화 등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은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마스크 내부의 과보습 상태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해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혼자 있는 경우 얼굴에 적절한 환기를 해줘야 하며 만일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중 세안보다는 하루 두 번의 청결한 단일 세안이 효과적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있는 경우에는 얼굴 세안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이중 세안을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주로 표피층에 작용하며 일부 피부 진피층에만 영향을 미치므로 구성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제외하고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드문데, 세안제의 경우는 과도한 사용이나 잘못된 세안 방법으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클렌징오일을 사용해 얼굴을 세안한 뒤 연이어 폼크렌징 세안제로 한 번 더 세안하는 이중 세안은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는 하루 두 번의 단일 세안을 준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이외에도 여드름이 있는 경우 피부 보습을 유지하기 위해 알칼리성 세안제나 유기농 제품 등 자신에게 맞는 세안제나 해결책을 직접 찾아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가 오히려 나빠질 수 있기에 가능하면 피부과 전문의와 피부 상태를 먼저 상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염증성 여드름 함부로 짜면 흉터와 색소 침착 생겨일반적인 좁쌀 여드름은 비염증성 여드름으로 피지가 과하게 분비되거나 모공이 각질로 막혀 피지가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할 때 주로 생긴다. 보통 좁쌀 여드름은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있는 경우로 블랙헤드는 열려있는 모공의 피지가 쌓여 검게 변한 것이고 화이트헤드는 과다한 피지 분비로 닫혀있는 모공 피부 안쪽에 여드름 씨가 형성된 상태다. 반면 염증성 여드름은 모공 속에 뭉쳐있던 피지에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염증성 여드름의 처치와 관련해 장훈영 원장은 절대 함부로 짜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염증성 여드름을 짠 후 간단히 여드름 패치 등을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바람직한 치료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염증성 여드름을 스스로 짜는 경우 자칫 염증 부위의 피부 조직이 함께 손실되면서 피부에 흉터와 색소 침착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염증성 여드름이 생겼다면 직접 짜지 말고 대신 약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하며 심하면 피부과 전문의가 시술하는 주사요법 치료가 적합하다고 했다. 염증성 여드름의 주사요법은 여드름의 염증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