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색결과 총 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재난지원금 알아보기 정부가 5월 중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부천지역에서는 아동과 소상공인 및 재난기본소득이 지원되고 있다. 자칫 혼동되기 쉬운 부천지역 재난지원금 대상과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시민이면 재난기본소득 15만 원부천시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재난기본소득 1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 출처는 경기도 10만 원, 부천시 5만 원이다. 재난기본소득이란 재난 상황에서 위축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의 돈을 나누어주는 사업이다.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 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 신청은 본인이 하는 것이 원칙이나, 미성년자의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또 방문 신청 시 선불카드를 통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에서 7월 31일까지이다.유효기간은 문자로 사용 안내 문자 수신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다. 선불카드의 경우, 6~7월에 신청했더라도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된다.사용처는 부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다. 단, 전통시장의 경우 연 매출 10억 원 이상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문의 032-320-3000아동수당 1인당 40만 원코로나 관련 부천시가 아동수당을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인 돌봄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아동돌봄쿠폰은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된다.보호자는 정부 지원 카드인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에 전자쿠폰 돌봄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되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카드를 받은 보호자는 포인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과 업종이 제한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사용기한이 올해까지로 규정되어 있으니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아이행복카드가 있으나, 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보호자는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을 희망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아이카드가 없어 상품권 카드를 신청한 보호자에게는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계획이다.소상공인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50~100만 원 지원코로나19관련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5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중 사회적 거리 운동 관련 행정명령으로 휴업했던 스포츠, 문화, 레저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휴업으로 손해를 입은 문구점, 분식점 등 영세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본 지원액에 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하는 소상공인 ▲2019년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2019년 연간 월평균 매출액 대비 2020년 1~3월, 3개월간 월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으로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평일에만 가능하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나 국가지정 공휴일인 4월 30일, 5월 5일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2-320-3000재난소득 신청, 은행에서재난신청을 더 간편하게 돕기 위한 신청장소도 확대된다. 부천시는 재난기본소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및 부천지역 농축협과 재난기본소득 신청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선불카드 배부를 담당하는 창구를 총 45개소인 NH농협은행 지점 및 출장소 11개소, 부천지역 농·축협 34개소에서 운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지난 3월 23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부천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았다면, 7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창구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선불카드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2020-04-30
- 슬기로운 집콕 생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지면서 필요한 활동에 대한 공백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천지역에서 온라인을 통해 이용하면 좋을 각종 서비스가 문을 열고 있다.코로나19 대응 청소년 온라인 화상상담부천시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내 청소년에게 온라인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화상상담이란 심리상담 전문가와 실시간 온라인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첫 주만 약 40명의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특히, 상담은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온라인의 특성을 이용해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를 두고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시간 대부분을 가정에서 보내며 겪게 되는 부모 자녀 갈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코로나 우울감 해소하는 온라인 콘텐츠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긴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색다른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코로나 가라, 일상아 와!락(樂)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코로나 가라, 일상아 와!락(樂)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긴 일상생활의 제약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증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련관 온라인 SNS를 신설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나마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한다.‘코로나 가라, 일상아 와!락(樂)프로젝트’는 청소년지도사가 준비한 밴드공연, 사회적 이슈 콘텐츠개발문화, 예술 콘텐츠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보컬 강의, 먹방 등 코로나 복 챌린지 SNS일상 공유, 상품을 직접 전달하는 ‘배달의 와!락(樂)’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추가적인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문의:032-325-4300학교전담경찰관과 카카오톡 채널 소통비대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SNS를 활용한 ‘부천소사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는 방법도 개설 중이다.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톡 채널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SNS 방식을 활용해 각종 범죄 예방뿐 아니라 학업, 건강, 법령개정과 관련된 여러 유용한 소식들을 게시하는 한편, ‘부천소사SPO 채널 개설 이벤트’도 열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매김한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에 대응하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식 일대일 상담창구를 마련해 익명성을 보장한 피해 신고뿐 아니라, 청소년의 각종 고민 상담도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부천소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부천소사 SPO’를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온라인으로 평생학습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평생학습 큐레이션’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기획전시나 도서관의 추천 도서와 같이 대상별 맞춤 정보를 온라인으로 추천하여, 시민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짜배기 프로그램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부천시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누구나 경기도온라인평생학습사이트(GSEEK)를 통해 정리수납법, 수어, 영상편집, PPT 만들기, 코딩,셀프 자동차 관리법, 재무관리, 영어 회화, 인문학 개론, 요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공식 블로그에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부천평생학습큐레이션’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20-04-30
- 안양·군포·의왕, 재난지원금 알아보기 정부가 5월 중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안양·군포·의왕 지역에서는 아동과 소상공인 및 재난기본소득이 지원되고 있다. 자칫 혼동되기 쉬운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재난지원금 대상과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안양시, 분야별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안양시는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시민들에게는 1인당 5만원의 안양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4인 가족 60만원 기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포함해 1인당 15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3개월 안에 소진해야 하는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이다.또 2020년 상반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당초 2020년 3월 31이었던 납부기한을 2020년 6월 30일로 연장 시행하기로 발표했다.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 출고된 경유차량 소유자이며 납부방법은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고지서 납부 및 자동이체 신청으로 하면 된다.중소기업에게는 육성자금을 추가 연속 지원하고 수출규제 또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상수도 사용료의 50% 감면 지원 시책도 펼친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를 지원하고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지방세 신고,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 지방세외수입금(과징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을 1년 내의 범위에서 유예한다.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인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도 진행된다. 평생교육센터 강사에게는 급여를 선지급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생계지원과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긴급복지 한시적 확대를 지원하며, 만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대상자에게는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 전자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도 활동비 30%를 상품권으로 수령 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이밖에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안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및 할인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는가하면 시,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시행한다.군포시, 재난기본소득 농협 기프트 카드로 세대별 방문 지급군포시 역시 시민 1인당 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군포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시민 1명이 받게 되는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형 10만원에 군포형 5만원을 더해 총 15만원이 된다.군포시는 재난기본소득 5만원을 농협은행 기프트 카드로 제작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월 초부터 담당공무원과 통장이 세대별로 직접 방문해 지급할 예정이다.카드 지급 대상자는 당초 2020년 3월 23일 24시부터 지급일까지 계속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 전원(군포 거주 외국인 제외)이었으나 5월 1일 기준 군포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으로 확대됐다. 또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나 영주권자에게도 차별 없이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선불카드이기 때문에 수령 즉시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할 수 있다.재난기본소득 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군포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 이하 매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소만 이용해야 하고 대형마트에선 사용할 수 없다.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서 긴급 생계지원을 한다.군포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대책’에 따르면,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휴·폐업, 무급 휴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을 지원한다.월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5만원, 2인 가구 77만원, 3인 가구 100만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가구 145만원 등이며, 3개월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지원신청 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코로나19로 재산상 손실이 커진 점을 감안해, 지원 신청의 재산기준을 종전의 1억1800만원 이하에서 1억6000만원 이하로, 금융재산 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500만원 이하에서 675만원 이하로 각각 완화했다. 또한 소득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131만원 이하이다. 재산, 금융, 소득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지원받을 수 있다.완화된 지원 기준은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발굴 및 신청에서 지원까지 2주 안팎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청 접수는 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의왕시 재난기본소득,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의왕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외에 별도로 의왕시민 누구에게나 1인당 5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와 농협에서 방문 신청해도 된다.의왕시 재난기본소득은 의왕시에 소재한 전통시장과 연 매출 1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유흥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또한, 의왕시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894가구에 대해 4개월분의 한시생활지원비를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카드는 5월 초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소재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아동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의왕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103가구의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보드게임, 펀치백, 줄넘기, 캔식물 키우기 등 4종으로 구성된 건강 및 학습 놀이 물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마음껏 집놀이 상자’도 배부한다. ‘마음껏 집놀이 상자’는 폼플레이 자동차 만들기, 나만의 조명 만들기, 날아라 풍선 만들기 등이 영아용과 유아용으로 나눠 구성된 물품 상자다. 놀이상자 활용 안내서와 함께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의왕시 장난감도서관 회원 1200여 명이 지급 대상이다.이외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의왕시 동주민센터에서는 소독용 분무기와 방역 약품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와 함께 1인당 500ml의 손소독제를 나눔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안양시와 학원연합회, 취약계층 자녀 수강료 80% 지원‘2020년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저소득층 자녀들이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안양시와 안양시학원연합회는 지난 9일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 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원비 일부를 지원한다.시와 학원연합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지원 대상 학생들이 학원수강료로 내야 하는 금액의 40%씩 총 80%를 2년 동안 지원해주게 된다.이 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저소득 한 부모 및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가정 초·중·고교생 77명이 학원비 혜택을 받게 됐으며, 모두 높은 학구열에 모범적인 학교생활에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원비 부담이 어려웠던 학생들로, 학원비의 20%만 부담하면 돼 학원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수강료 지원 기간 2년이 지난 학생도 본인이 학원수강을 더 원할 경우, 1년간 추가로 수강료의 40%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1년 동안은 안양시와 학원이 20%씩 총 40%를 지원한다.김장현 학원연합회 회장은 “‘2020년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정, 저소득 한 부모, 차상위계층 등의 자녀들로, 정확한 자격 2020-04-29
- 안양지역 중학교의 온라인개학 풍경은? 지난 20일(월)까지 초중고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마쳤다. 온라인 개학 초기 서버가 다운돼 접속 끊김,지연,불가 등의 문제가 속출했다. 지금은 안정화된 상태지만 시스템의 불안전함을 완전히 떨쳐버리긴 어렵다. 또한 교육부가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공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다. 이렇듯 풀어야 할 문제가 많지만 안양지역 학교들은 수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성중학교와 안양부흥중학교의 온라인 수업 현장을 담아봤다.<신성중학교>“각 교과 50%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 진행”긴급돌봄지원팀 구성 긴급돌봄키트 제작, 돌봄 필요한 가정에 전달신성중학교(교정 김생)는 온라인개학 이후 줌(ZOOM), 위두랑,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구글드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신성중 곽상경 진로진학부장교사는 “주요 플랫폼을 이용한 수업 이외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내용을 수시로 학습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제작한 수업 영상을 유튜브 등에 탑재하여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마다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과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 교과에서 50% 이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질의응답, 퀴즈, 교과서 수업, 학습지 풀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유학년제 수업은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양 수업을 1학기에 우선 배치하여 1년간의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곽 교사는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초기에는 각종 기기들을 마련하고 사용 방법을 익히느라 분주했지만 이제는 학습 내용을 어떻게 전달하고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교실에 앉아 있을 때보다 집중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꼭 배워야 하고 실행해야 하는 과제만을 제시하기 위해 신성중의 교사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신성중은 교육복지실을 중심으로 ‘긴급돌봄지원팀’을 구성하여 ‘긴급돌봄키트(식료품 및 위생용품)’를 제작,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월드비전 등과 협력하여 수업용 태블릿과 와이파이 에그(포켓파이)를 가정방문으로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온라인으로 심리정서상담 및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독서와 자기관리 등에 대한 자료와 코칭을 제공하며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이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신성중 김생 교장은 “신성중학교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연구하고 학습한 선생님들의 노하우 덕분에 온라인 프로젝트 수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1교사 1연구실 체제를 구축하여 모든 교실과 특별실에서 수업 준비와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쌍방향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따로 또 같이 공부해야 하는 이 시기에 번거롭고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가정과 학교가 협력하여 최선의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등교 개학이 진행될 때까지 힘내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안양 부흥중학교>“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 효과 높이기 위해 노력”MS팀즈 활용, 실시간 입학식 및 수업 진행… 학교폭력예방 교육도 온라인 생방송으로안양부흥중학교(교장 이정애)는 MS팀즈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MS팀즈는 여러 사이트에 분산되지 않고 팀즈 하나의 플랫폼에서 온라인조회와 학습, 피드백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교과와 학급별로 이미 구성된 방에 들어와 자기 반의 일과표에 따라 수업을 할 수 있고, 필요시 화상통화 및 전화, 채팅으로 상담이 가능하다.안양부흥중학교 이명신 교육과정부장교사는 “온라인 개학 전 안양부흥중학교는 오피스본사와 연결하여 원격으로 전 교사 팀즈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내 팀즈TF팀을 만들어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며 “이런 것이 알려지면서 안양부흥중학교가 온라인개학 선도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많은 선생님들이 팀즈를 이용하여 라이브 수업을 진행하거나 녹화영상을 만들고 MS오피스를 활용하여 학습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흥미를 주기 위해 스웨이를 활용하여 보다 입체적인 지도안을 만들어 탑재하고 있다.정윤실 생활안전인권부장 교사는 “팀즈에서는 학생들이 과제를 제출하면 캐릭터가 랜덤으로 나오면서 흥미를 유발하고 팀즈 내 수업용 전자필기장이 있어서 직접 출력하여 과제를 수행하지 않아도 시스템 안에서 학습이 진행된다”며 “학생들이 과제를 제출하면 교사들이 학생별로 적절한 피드백을 주고 있고, 학생의 학습 시간과 과제 결과의 기록이 자동 저장되어 관리된다”고 말했다.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 중 실제 수업에서 하기 어려웠던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나를 공부하자’라는 자유학기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자유학기 취지 및 12주제에 대한 학습을 하고, MS 팀즈와 연동된 One Note(수업용 전자필기장)에 자신의 생각과 기사를 스크랩하거나 동영상 및 오디오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있다.지난 22일에는 전교생 대상 팀즈 라이브 온라인 생방송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담경찰관이 학생들의 질문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답변해 주며 생동감있는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졌다. 전교생 1100명 중 862명이 실시간 수업에 참여하였고, 특강 자료는 녹화되어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다.수업은 쌍방향수업을 전면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은 1~2교시를 이용하여 점점 늘려가고 있다.교사들은 좀 더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은 몰랐던 망고보드, 멸치앱 등을 이용해 교과 홍보자료를 만들고 수업 내 영상에 QR코드를 넣어 실시간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온라인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대면 수업에서는 모둠 활동을 통해 배우고 얻는 것이 많은데 온라인에서는 그러한 배움이 일어나기 어려운 아쉬움이 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안양부흥중학교는 매일 팀즈에서 담임교사와 교과교사들이 채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화면공유를 통해 질문을 받아 주고 있다.진윤희 교육연구부장교사는 “학습의 효과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댓글과 인사말을 주고 있어 온라인 개학만이 주는 즐거움도 느낀다”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는 실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이 느껴져 많은 선생님들이 실시간 수업을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0-04-29
- 안양 의왕 화훼단지로 봄꽃 사러 오세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예 농가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한다.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각종 축제와 지자체 행사 등이 잇달아 취소되며 꽃 소비가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 거기다 올해는 코로나로 졸업식도 대부분 취소돼 원예 농가의 시름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원예 농가를 돕고자 소비자들이 앞장서 ‘꽃 사기 운동’도 펼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연장되며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우리 지역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안양, 의왕 등에 조성된 화훼단지에는 2월과 3월 동안 식물과 꽃 판매가 매우 저조했다.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지며 화훼단지 상인들의 시름도 깊어졌다. 그러나 최근 봄 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씩 잦아들자 다시 화훼단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지역 화훼단지는 어떤 모습인지, 안양 의왕 화훼단지를 찾아가 봤다.다양한 원예 작물 판매하는 대규모 화훼단지 조성지난 주말 찾은 안양 의왕 화훼단지. 즐비하게 늘어선 매장 앞이 각양각색의 꽃들로 가득 찼다. 꽃 구경을 하는 사람들과 이들을 구매하려 들른 사람들로 매장 주변은 북적이는 모습.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던 이곳은 최근 봄을 맞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어서 상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손님을 맞으며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안양 인덕원 사거리 부근과 포일로 삼거리부터 청계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안양 의왕 화훼단지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원예 단지다. 각종 식물은 물론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과 화분, 원예 용품 및 조경수 등 원예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도로 양옆으로 이어진 길에 약 20여 개의 점포가 성업 중이며, 계절 별 원예 작물과 계절에 상관없는 식물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요즘은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식물을 추천받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청계동주민센터에서 백운호수 쪽으로 방향을 틀면, 이곳에도 다수의 원예 매장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에는 원예 작물 뿐 아니라 항아리나 정원 소품을 파는 가게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백운호수 입구에 위치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종종 들른다.조금 더 지나가면 이번엔 여러 종류의 분재와 분재 소품, 수생식물 및 야생화 등을 판매하는 ‘청계분재단지’가 나타난다. 평소 보기 힘든 분재나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봄을 맞은 요즘, 화훼단지는 다양한 봄꽃 화분들로 가득하다. 이곳은 찾는 사람들도 봄 분위기를 내기 위한 꽃 화분을 구매하러 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화훼단지의 매장들은 시중 대비 20~50% 정도의 가격으로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작물이 강점인 탓에 안양 의왕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판교와 분당, 수원 등 멀리에서도 찾아온다. 최근에는 경기도와 지자체에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재난지원금으로 원예 작물을 구매하러 오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그래서인지, 매장 앞에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공지한 곳이 제법 있다.화훼단지의 한 상인은 “그동안 장사가 안돼 많이 어려웠는데, 요즘 들어 손님이 조금씩 늘고 있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라며 “재난지원금 사용도 가능하니 예쁜 봄꽃 사러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실내에 식물을 키우면 습도 조절과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코로나로 주로 집에만 머물며 생긴 우울감은 화사한 봄꽃이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도 있다.이번 주에는 어려운 원예업체도 돕고 집안에 봄을 들여 기분전환도 할 겸 안양 의왕 화훼단지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단,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다. 2020-04-29
- 분당·용인지역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현황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과 함께 원격수업이 시작됐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실시간 수업(쌍방향), 콘텐츠 활용수업(단방향), 과제형 수업의 세 가지 수업 방식을 제시하고 각 학교에 맞춰 수업할 것을 권고했다. 분당 지역과 용인 지역의 중·고등학교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EBS 온라인 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활용 수업을 선택한 곳이 많았다.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원격수업 Q&A(경기도교육청)담당교사 운영 수업,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18개 분당지역 일반고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은 ZOOM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시행하는 서현고를 제외하고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으로 진행하는 단방향 수업에 ZOOM을 비롯한 쌍방향 수업을 병행하고 있었다. 콘텐츠 중심의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용인지역 또한 마찬가지다. 수지고는 클러스터 수업까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죽전고와 용인 홍천고는 구글 클래스룸과 과제 수행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따라서 해당 교과 담당 교사는 지정된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 룸 등 교과 플랫폼에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자료들을 올려놓아 학생들이 문제없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간혹 EBS 온라인 클래스를 기존 EBS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예를 들어 교사들은 자신의 EBS 온라인 클래스에 EBS 동영상과 수업 자료 및 교사가 자체 개발한 강의 내용과 문서, 그리고 퀴즈와 과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학생들과 소통하는 핫라인 마련교사가 준비한 내용으로 학생들이 학습하는 단방향 수업은 실시간 학생들과의 소통을 할 수 없다. 따라서 각 학교와 교사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학생들과의 소통 창구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분당 태원고와 야탑고 등 많은 학교들은 ZOOM을 활용한 조회와 종례로 담임교사가 학급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백현중과 내정중 등 ZOOM 활용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중학교들은 카카오톡, 밴드, 리로스쿨 등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조회와 종례를 실시한다.이외에도 낙생고와 한솔고처럼 제출된 과제를 확인해 출석을 대신하는 학교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학교별로 공지한 과제 제출 시간과 출석 인정 조건들을 지켜야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다. 만일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학교에서 준비한 대체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슬기로운 원격수업,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이 우선일선 학교들은 원격수업 못지않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한 교육에 신경을 쓴다. 장난으로 수업 중 교사나 친구의 사진을 촬영해 외부에 게시한다면 초상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며, 또 수업을 위해 교사가 준비한 수업 콘텐츠(사진, 글, 그림, 영상 등)를 허락 없이 게시한다면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내용을 자녀들에게 주지시켜 재미로 시작한 일로 곤란한 일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Q&A로 알아보는 원격수업Q 원격수업의 유형은 어떻게 되나?A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수업을 실시하며, 토론 및 소통 등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지정된 녹화강의, 학습 콘텐츠를 시청하고 교사가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고 피드백 해주는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제시한 과제 수행 중심 수업, 학교장이 별도로 인정하는 수업 등 총 네 가지가 있다.Q 실시간 화상수업이 어렵다면?A EBS는 초중고 전학년 온라인 학습 운영을 위한 EBS 방송(초1,2), 및 생방송 라이브(처3~고3) 특강을 신설해 실시간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제도 등으로 실시간 화상수업을 지원한다.Q 학생 출결은 어떻게 확인하나?A 출결 확인은 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학교별로 화상 수업은 플랫폼 화면, 실시간 댓글, 눈, 온라인 학급방, 과제 결과물 등 구체적인 기준은 학교별로 다르다. 만일 스마트기기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출석확인이 어렵다면 학습결과 보고서와 학부모확인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Q 온라인 학습에 대한 확인이 가능한가?A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등에서는 강의별 학생의 학습시간(수강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을 비롯한 학생별 학습이력 관리가 가능하다.Q 원격 수업에서의 평가는 어떻게 실시하나?A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직접 관찰하고 확인한 학생의 수행 과정 및 결과는 평가할 수 있으나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격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근거로 등교 이후 수행평가나 지필평가로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다.Q 다자녀인 경우에 동시에 활용한 기기가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A 원격수업은 실시간 화상 수업의 방식 뿐 아니라 담임교사가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안내한 학습 영상 시청, 관련 과제 수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된다. 따라서 동시에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시간차를 두고 학습 활동을 수행해도 된다. 동시간에 실시간 수업이 진행되더라도 학습 결과 보고서, 학부모 확인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출결이 인정된다.Q 원격수업시 제출된 과제가 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나?A 원격수업 중에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교사가 직접 관찰, 확인하여 평가하고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으며, 등교개학 이후에 교사가 학생이 작성한 수행 과제물 등을 활용한 수업으로 확인된 내용을 수행평가 및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Q 미술, 체육, 음악처럼 실기 위주의 수업도 원격수업이 가능한가?A 교사 재량으로 수업목표에 맞춰 실시간 화상 강의, 녹화 동영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하다. 2020-04-28
- 온라인으로 과학의 달 4월 즐기기 해마다 4월이면 과학의 달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들로 각 학교들이 분주했다. 발명품을 만들고, 물 로켓을 쏘아 올리며 온 몸으로 과학을 체험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색다른 과학 축제가 한창이다. 4월 한 달 동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과학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클릭 몇 번으로 신비한 과학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2020 온라인 과학축제’를 소개한다.참조 사이언스올코로나19로 한 달 동안 온라인 과학축제 이어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53년째인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사이언스올’에서 ‘2020 온라인 과학축제’를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과학의 달 행사가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된 것이다.2월 말부터 급작스럽게 전개된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축제의 중점 방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고, 뉴미디어 플랫폼을 과학문화에 적극 활용하고, 과학기술계가 함께하는 과학이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매체인 컴퓨터를 활용한 이번 축제는 최근 벌어진 사회적 이슈에 맞춰 호기심을 풀 수 있는 주제들로 준비됐다. 코로나19는 물론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는 1주차에 이어 2주차 ‘인간·생명’, 3주차 ‘자연·지구’, 그리고 4주차 ‘우주·미래’로 짜인 주제를 탐색하다보면 우리 주변의 과학을 어렵지 않게 배워볼 수 있다.흥미진진한 온라인 과학학습 가득이번 온라인 축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과학학습이 준비되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의 각양각색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온라인 과학학습’은 골라듣는 재미가 있다.대중 과학자들의 TED형 과학 강연인 ‘사이언스 클래스’, 과학·예술 융합형 토크 콘서트인 ‘사이언스 토크쇼’, 청소년대상 과학강연 ‘온라인 다들배움’, 과학 크리에이터가 과학사와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과학덕분에’ 등 다양한 형식의 과학 강연을 골라 듣다보면 과학 강연은 지루하다는 편견이 기분 좋게 깨진다.또한 우수과학도서 저자와 관련분야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사이언스 책방’, 청소년의 선호도를 반영해 게임이나 미션 해결을 통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도전!수학/SW학습미션’도 인기다.랜선 시대에 맞는 사이버 과학 체험과 즐기는 과학문화로 시간 가는 줄 몰라제 아무리 좋아하는 컴퓨터를 사용하더라도 ‘학습’이라는 콘셉트가 싫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과학 체험과 즐기는 과학문화를 클릭해보자. 국립과학관의 전시물을 소개하는 ‘랜선 과학관 나들이’, 매일 참여할 수 있는 과학 퀴즈 ‘사이언스 올레길’과 과학뮤직 콘서트 ‘스테이지 S’ 등 매일매일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이외에도 ‘톡톡톡 과기정통’, ‘1분 과학’, ‘과학쿠키’, ‘과뿐싸’, ‘북툰 사이언스’ 등 이름만큼 톡톡 튀는 개성으로 진행되는 16개의 유튜브 채널도 즐길 수 있다.<2020 온라인 과학축제 주요 프로그램 >구분주요 내용업로드온라인 과학학습과학강연(과학X곱하기)(사이언스클래스)대중적인 과학자의 TED형 강연영상매주(화)19시(생중계)(사이언스토크쇼)영화, 스포츠, 음악 등 과학 예술융합형 토크영상매주(수)12시(과학덕분에)과학커뮤니케이터팀별 과학사, 과학이론 등 설명 영상(온라인 드림톡 콘서트)과학기술분야 선배들의 진로결정을 위한 인사이트 제공격주(목)19시(생중계)(다들배움)과학커뮤니케이터의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영상매주(금) 12시사이언스 책방우수 과학도서 저자, 전문가 등 패널이 도서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매주(목) 12시도전!수학·SW학습미션알지오매스 활용 디자인 해보기, EBS 연계 온라인 코딩 수학문제 풀이 등(접수)4.1~19(게재)4.20~302. 사이버 과학체험랜선 과학관 나들이국립과학관 특별전 등 전시품 소개 및 체험 영상매주(월) 14시피플 인 사이언스과학자가 전하는 연구 성과, 과학의 의미 등 인터뷰 연상매주(목) 15시쇼미 더 사이언스카드뉴스, 과학실험영상, 웹툰(과학자) 콘텐츠 공모전(공모)4.1~20(공유)4.21~303.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사이언스 올레길매일 과학퀴즈 풀이(총 100문항)※1일(5개)×19회+0개/청소년 수준매주 평일 12시(4.6~30)퀴즈!사이언스실시간 퀴즈풀이(15문제)매주(월) 17시(생중계)스테이지S과학 분야 뮤지션(노래, 댄스)을 호ᅟᅪᆯ용한 뮤직 콘서트 영상매주(수) 19시과학연극휴머노이드극 ‘이스크라:잃어버린 불꽃’영상4.1(수)12시과학문화 챌린지(틱톡)매스 댄스 영상(15초)공유·확산매일(4.1~30)(눈)사이웅스 채색하기 공유·참여 2020-04-28
-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속 노원·도봉지역 학원가 방역 현장 지난 4월 18일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강도를 조정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단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며, 등교나 개학의 경우 전반적 상황을 보고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달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교육부는 지난 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여 지난 20일 초등 저학년의 온라인 개학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4월 21일 기준 확진자 10,683명, 전일 대비 9명 증가로 감염자 수가 확실히 줄었기 때문이다.집단 감염이 높은 6개 업종에 속해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 받았던 학원가.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꺽이면서 노원·도봉지역 학원가 풍경도 바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노원·도봉지역 학원가의 방역현장을 살펴봤다.노원구, 학원·교습소 휴원율 30.4%4월 1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관내 학원 및 교습소(25,231곳) 중 단 4,103곳(16.26%)이 휴원 중이다.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노원구는 관내 1,392개 학원 교습소 중 30.4%(423개)가 휴원 중이다. 이는 지난 1일부터 2주 이상 휴원할 경우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자진휴업을 권고하는 과정에서 파악된 수치이다.노원구 학원연합회 정경시 회장은 “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는 교육부의 강력한 휴원 권고에 따라 노원구 학원 교습소의 80%가 휴원했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고, 휴원의 장기화로 경영상(임대료, 강사료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학원들도 더 이상 휴원을 연장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4월 기준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예체능 학원의 경우 100% 휴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학원에 강력한 예방 수칙 엄수를 지키며 단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상황이다.도봉구, 학원· 교습소 휴원율 42%도봉구의 경우 지역내 총 642개소 학원 교습소의 42%에 해당하는 270개소 학원 등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휴원해왔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는 학원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아 자발적으로 휴원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긴급 휴업지원금을 100만원씩 지급하며 파악할 수치로 서울시 전체 학원 교습소 휴원율 18.6%보다 23.4% 높은 수치라는 설명이다.반면 휴원에 참여하지 않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지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지금 학원가는 철저한 감염병 관리 중! 온라인 원격 강의부터 마스크 착용 수업, 예방 수칙 엄수까지!지난 3월 23일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른 서울시 소재 학원 점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운영 시 예방 수칙 준수 명령 공문’을 전달했다.이 공문에 따르면 학원 출입구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이나 유증상자 등은 출입을 금지시켜야 하고,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학원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야 한다. 예방수칙 미 준수 학원은 집합, 집회 금지 및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학원가의 대응 역시 다양하다. 코로나19의 급격한 전파 단계에서는 Twitch, zoom, 구글 meet 등을 이용해 온라인 원격 강의를 진행하는 가 하면 학원 자체 또는 파견업체를 동원하여 방역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도 했다.또한 현장강의를 진행하는 학원의 경우는 학원 입구에 방명록을 비치하고, 열 감지 카메라나 비접촉 체온계를 갖춰 수강생을 비롯한 방문객의 상태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학부모의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는 한편, 소그룹 수업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수시로 소독제 사용을 권장하는 등 철저한 예방 수칙을 기본으로 하고,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승강기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거나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정기적인 소독도 시행 중이다.자료 제공 : 노원구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노원구청·도봉구청 보도자료, 개별 학원 현장 촬영 2020-04-23
- 온라인 개학, 학교 일정 어떻게 달라졌을까? 초·중·고가 모두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4월 9일 고3을 시작으로, 16일에는 고1, 2가, 20일에는 초1까지 전 학년이 인터넷 상에서 새 학기를 맞이했다. 줄어든 수업 일에 비례하여 교육부는 모의고사와 대입 일정을 순차적으로 연기시키고, 일선 학교에도 법정 수업일수 및 시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했다. 10일 이상 줄어든 수업일수에 따라 노원구 고교들의 변경된 학사일정을 정리해봤다.중간고사 6월 초, 기말고사 7월 말1학기 중간고사 시행 방식과 온라인 수업 내용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지 등에 대한 문의가 많다. 노원구 고교들은 평가 시기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내신 등급을 기말고사 한 번으로 결정하기엔 학생들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중간·기말고사를 모두 실시한다. 수행평가도 등교 개학 이후 원래의 비율대로 실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원격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은 등교 후 지필평가를 통해 성취도 등을 확인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은 성취 기준과 진도 등을 고려해 진행하고, 이는 시험에도 출제된다. 용화여고는 사설AP를 설치해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비하고 100% 쌍방향 수업을 진행 중이다. 6월 1일 중간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진여고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학습 도움을 주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인 대화와 상담을 하고 있다. 6월 8일 중간고사를 계획하고 있다. 기말고사는 대다수의 학교가 7월 말부터 8월초 시행 예정이다.여름방학 2주, 겨울방학 1달로 축소등교 개학이 언제 시행될지 아직은 불투명하지만 고교들은 5월초로 예정하고 학사일정을 수립했다. 수업일수는 대진여고가 179일로 가장 많고 영신여고가 178일, 용화여고, 청원여고, 혜성여고는 177일이다. 여름방학은 8월 중순부터 말까지 2주간, 겨울방학은 1월 한 달이다. 청원여고는 8월 7일부터 23일로 가장 빨리 여름방학을 끝낸다. 영신여고와 혜성여고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이다. 1학기 학교별 주요 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혜성여고는 학교의 가장 큰 행사인 창의인성한마당과 혜성 축제를 취소했다. 대진여고는 큰솔잔치를 수능 이후로 연기하고 체육대회는 폐지했다. 영신여고는 스승의 날, 개교기념일 행사 등은 취소를 결정하고 1학기 행사는 등교 개학 후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수학여행은 모든 고교가 2학기에 배치했다. 청원여고 9월, 대진여고, 용화여고, 영신여고는 10월, 혜성여고는 11월 예정이다. 종업식은 2월 5일이 가장 많다. 영신여고는 2월 9일이다.학부모 단체 4월 말 구성, 영재학급 준비해야학교들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을 4월 말까지 오프라인 모임 없이 구성한다. 학부모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체크해야겠다. 영재학급은 보통 등교 개학 후 2주 이내 선발한다. 하지만 청원여고는 4월 22일 서류접수를 먼저 마무리했다.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모집도 대부분 4월 말까지다.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 학교 일정은 빨라질 수밖에 없으므로 사전 대비할 수 있는 활동들은 미리 미리 해 두는 것이 좋겠다.표1. 온라인 개학에 따른 노원구 여고 학사일정(안)구분수업일수1학기여름방학겨울방학고3고1,2중간고사기말고사대진여고1791756/8(월)~11(목)8/3(월)~7(금)8/18(화)~9/1(화)21/1/8(금)~1/31(일)영신여고1781746/4(목)~9(화)7/27(월)~7/31(금)8/14(금)~30(일)20/12/31(목)~1/31(일)용화여고1771746/4(목)~9(화)7/29(수)~8/4(화)8/12(수)~26(수)21/1/6(수)~1/31(일)청원여고1771746/4(목)~9(화)7/28(화)~8/3(월)8/7(금)~23(일)20/12/31(목)~1/31(일)혜성여고1771736/2(화)~5(금)7/30(목)~8/4(화)8/14(금)~30(일)21/1/5(화)~1/31(일)표2. 2021학년도(현 고3) 대학 입시 일정구분기존변경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 마감일20/8/31(월)20/9/16(수)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 마감일20/11/30(월)20/12/14(월)수시원서접수기간20/9/7(월)~11(금)20/9/23(수)~9/29(화)합격자발표20/12/15(화)20/12/28(월)정시원서접수기간20/12/26(토)~30(수)21/1/7(목)~1/11(월)합격자발표21/2/1(월)21/2/6(토)수능시행일20/11/29(목)20/12/3(목)성적 통지일20/12/9(수)20/12/23(수)표3. 2021년 전국 모의고사 일정학년시행일주관기관학년시행일주관기관고320/4/24(금)서울시교육청(자택)고1, 220/4/24(금)서울시교육청(자택)20/5/12(화)경기도교육청20/6/18(목)한국교육과정평가원20/6/18(목)부산시교육청(서울 불참)20/7/22(수)인천시교육청20/9/16(수)한국교육과정평가원20/9/16(수)인천시교육청20/10/27(화)서울시교육청20/12/3(목)수능20/11/18(수)경기도교육청※ 4월 24일(금) 실시 예정인 고3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서 시험지를 자율적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성적표도 나오지 않는다.자료제공. 대진여고 이은섭 교무부장, 영신여고 김선우 교무부장, 용화여고 채유수 교무부장, 청원여고 조돈용 교무기획부장, 혜성여고 김영욱 교무부장 2020-04-23
- 마스크 쓰고 자전거로 출퇴근 고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5월까지 연장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꽃은 흐드러지고 날씨는 가슴을 뻥 뚫어줄 만큼 화창하다. 상황이 이런 만큼 마스크를 장착하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한편 지난 13일 부터는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아이돌봄 카드나 재난소득 지원금으로 유아나 어린이 자전거를 사는 부모들도 상당수에 달했다. 아는 만큼 자전거 선택도 잘 할 수 있는 법.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자전거와 함께 봄 속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워보자. 도움말은 ‘삼천리자전거 초지고잔직영점’ 한재순 사장에게 들었다. 삼천리 초지고잔 직영점은 경기서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2000여대의 자전거를 보유한 매장이다.어린이 자전거 선택 전 체크체크언제나 그랬지만 자전거는 출퇴근용 뿐 만아니라 운동용으로도 우선 추천 품목이다. 아이돌봄카드 사용 때도 그렇다. 이제 막 두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자녀라면 첫 자전거 구매 전 이것만은 체크해야 한다. 꼭 아이를 앉혀보고 아이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한 선택이 필수다. 한재순 사장은 말한다. “평균적으로 초등 저학년은 22인치 초등 고학년은 24인치 자전거를 추천하지만 그 외 종류는 다양하다. 부모들 입장에서야 자전거 1대로 초등시절을 보내면 좋겠지만 아이의 성장을 생각한다면 고학년 때 한번더 자전거를 바꿔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너무 큰 자전거를 타는 것도 위험한 일이고 너무 작은 자전거 역시 불편해서 타지 않게 되는 경우다.” 자전거 선택 후 필수 품목은 또 있다. 만13세 어린이는 자전거헬멧 착용이 의무인 만큼 잘 맞는 헬멧을 구매하고 보호대도 같이 구매하도록 하자.한 사장은 덧붙였다. “경기도 재난소득을 받은 부모들이 아이를 대동하고 자전거를 사려고 많이 방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적으로 수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종류도 있지만 기간 내 지원금을 써야하는 부모들은 미리 예약 결재를 하고 원하는 자전거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어린이 자전거는 15만원부터 구비돼 있다. 자전거를 다루는 데 미숙한 어린이의 경우 기아 변속요령만 잘 지도해준다면 고장 없이 탈 수 있다.”용도와 기호에 맞춰 선택 가능한 자전거 종류자전거를 모델별로 크게 묶어 정리하면 이렇다. 먼저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가벼운 도심형 자전거다. 산악자전거와 로드용 자전거를 혼용한 모델로 자전거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무난하고 공원이나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누구나 탈수 있다. 그래서 선호도 높은 자전거 중 하나다. 요즘은 MTB(산악자전거)자전거도 인기다. MTB는 바퀴가 넓고 튼튼한 타이어가 장점이라 빗길 눈길 등 어떤 노면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역시 선호도가 높다. 그런가하면 ‘사이클’이라고 불리는 자전거가 로드바이크다. 이 자전거는 안장보다 낮은 손잡이로 공기 저항이 적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지만 타이어가 얇아 비포장도로보다는 자전거도로나 아스팔트에 최적화 돼 있다. 반면 여성들이 타기 좋은 자전거로는 미니벨로다. 미니벨로는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로 가벼울 뿐 아니라 접이식이라 휴대하기도 편해서 평지용 자전거로 즐겨 탄다. 마지막으로 요즘 출퇴근용으로 각광받는 자전거가 전기자전거다. 80만 원~90만 원대에 구입하면 5년 이상 배터리 교환 없이 탈 수 있다. 한재순 사장의 설명이다. “구매자가 전기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구매할 때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것은 ‘정품 배터리’와 ‘과충전보호회로’의 여부다. 저렴한 전기자전거는 배터리의 수명이 길지 않고 충전 중에 화재를 방지하는 과충전보호회로도 없다. 삼천리 전기자전거는 이런 점에서 믿을 수 있고 안전하다. 저가의 온라인상품보다는 직영점처럼 연중 AS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할 것을 추천하고 몸에 맞는 자전거 선택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를 타길 권한다.”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