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검색결과 총 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정시, 지금 필요한 것은 지원 전략!!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진행 중이다. 수능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 및 정시 지원이라는 두 개의 관문이 남아있기 때문이다.1)가채점 성적 분석을 해야 한다.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지원이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파악한 후 수시 지원 대학 및 학과와 비교하여 최종적인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정시로 충분히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 고민 없이 모든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여 수시에 합격한다면 소위 ‘수시납치’의 당사자가 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입시에 실패한 셈이 될 수도 있다.2)정시지원의 두 축-종이와 온라인 배치표①종이배치표 살피기종이배치표에서는 수능점수를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대학과 백분위 등급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구분되어 표시된다. 즉 점수 활용지표가 된다. 점수 산출기준을 통하여 군별 대학들의 전형요소 및 반영방법 역시 종이 한 장으로 모두 파악 할 수 있는데, 이처럼 종이배치표는 수학/탐구/한국사 반영방법, 대학별 수능 가산점 여부, 영어 반영방법 및 등급별 배점 등이 안내되어 있지만 대학별 모집요강을 일일이 찾아 비교해야 한다. 배치표를 펼치고 자신의 구간에 해당하는 대학 및 그와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 간 전형 정보를 체크해 지원 구간을 좁히면서 살펴본다면 효율적이다. 이처럼 종이 배치표는 점수 구간에 따라 군별 전체 대학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상대적 서열도 알 수 있다.②온라인 배치표 살피기대학에서는 서로 다른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 점수 산출 구조를 이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므로 원점수 단순합 또는 표준점수나 백분위의 단순합 만으로 자신의 정시 지원을 결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면 자신의 수능 점수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각 대학의 기준에 따른 환산점수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세밀한 전략지원이 가능해진다.(예시)2021년 9월 모의고사 실채점 기준학생A와 학생B는 모두 표준점수의 합이 394이다. 둘의 차이라면 A는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B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둘의 표준점수의 단순합을 놓고 종이 배치표를 확인한다면 지원 가능선이 동일하지만 온라인 배치표는 경희대식 환산 점수가 사뭇 다르다.(예시)2021년 경희대 인문계열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 비율경희대는 정시에서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을 구분해 서로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한다.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국어 반영비율이 수학보다 높고, 사회 계열 모집 단위는 반대로 수학 반영비율이 국어보다 높다. 이 기준을 토대로 인문/사회에 각각 경희대식 점수를 환산할 경우 두 학생은 서로 다른 점수를 갖게 된다. 두 학생의 표준점수의 합은 같지만 대학의 실제 영역조합 및 반영비율에 다른 환산점수를 계산하면 각자의 점수차이가 발생하여 서로 다른 방향으로의 진학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3)종이와 온라인 배치표를 모두 활용하라각각의 특징이 뚜렷하므로 가채점 후 종이배치표에서의 큰 틀에서 지원가능 범위를 확인하고세세한 지원 가능선은 온라인으로 파악하자.4)다양한 변수를 확인하자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애매한 경우에는 무조건 응시하고, 대학별 응시일자가 겹친 경우에는 1순위는 합격 가능성 높은 대학으로, 점수가 예상보다 잘 나왔다면 상향 지원하여 수시에 응시하고 정시와 비교 선택하자.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2-18
- 교대 정시모집 나군에서 대부분 선발 초등교사를 모집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 등 12개 국립대와 이화여대 총 13개 대학이 있다. 초등교육학과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보다 14명 증가한 1,755명(41.5%, 일반전형 기준)을 선발한다. 이화여대, 한국교원대는 가군에서, 나머지 교대는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한국교원대는 전년도 나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지원 시 수능성적 활용지표도 반드시 고려해야2020학년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경인교대(+1), 대구교대(+39), 서울교대(+2), 이화여대(+6), 진주교대(+35), 청주교대(+2), 제주대(+1)가 있으며, 공주교대(-1), 부산교대(-20), 전주교대(-39), 춘천교대(-12)는 감소했다. 한국교원대, 광주교대는 변동이 없다. 특히, 춘천교대는 정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하는 점이 눈에 띈다.수능성적 활용지표도 지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수능 시험이 어려울 때 수험생의 영역별 성적이 우수하다면 ‘표준점수’는 높게 나오며, ‘백분위’는 수능 시험이 쉬울 때는 동점자가 많아 유,불리가 두드러진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은 경인교대 포함 6곳이며,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서울교대를 포함해 5곳이다. 전주교대는 국어는 표준점수, 수학, 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하며, 이화여대는 탐구 영역을 변환표준점수로 보정해준다.초등교육학과는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많아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가 상향평준화 돼 있다. 합격이 쉽지 않다는 말이다. 합격자의 내신 평균이 1점대 중,후반대여서 내신 성적이 나쁘다면 더욱이 도전이 만만치 않다. 또한 대부분 대학이 면접을 보는 것도 부담이 되는데, 면접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교대를 다 지원하기도 어렵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대의 명목 경쟁률은 높지 않지만 쟁쟁한 실력을 갖춘 수험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매우 높다.교대 입시는 다른 일반대학이나 특수대학과 비교해 정시모집 비중이 높다. 여기에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했거나 다른 교대로 이동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수시이월인원도 많은 편이어서 실제 정시모집 비율은 50%를 상회한다. 교대 입시에서 정시모집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교대 정시모집 비율 50% 상회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교대는 가군에서 15명을 모집하는 이화여대와 45명을 모집하는 한국교원대(2020학년도 나군 선발)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나군에서만 선발한다. 따라서 전년도 입학결과, 경쟁률, 모집인원, 수능성적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 수학 가형/과탐 가산점, 나군에 몰린 초등교육학과 선호도, 성비 적용 등을 면밀히 분석하면 합격 예측가능성이 수시모집보다 높을 수 있다. 수능 성적 2등급 초반대의 학생들도 합격하므로 내신 성적 1점대 중,후반대 학생들이 합격하는 수시모집보다 합격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내신 성적이 부담되는 학생들이라면 이화여대, 공주교대, 서울교대, 한국교원대, 경인교대 등 학생부를 반영 안 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된다. 또한, 이화여대와 제주대는 수능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면접이 없다. 나머지 대학은 모두 면접을 치러야 한다.초등교육학과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수시모집뿐만 아니라 정시모집도 고려해보길 권하고 싶다. 초등교육학과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수시 편향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끝으로, 서울교대 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나군 최종등록자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96%, 경인교대 초등교육학과 93.33%, 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 96.67%, 한국교원대 초등교육학과 91.17%였다.<표 1>초등교육학과 정시모집 군별 모집 현황 (단위: 명)<표 2>초등교육학과 수능 성적 활용지표 (단위: 개교)대화고 교사 최승후 2020-11-18
- 2021 정시모집–대학별 수능 활용지표 오는 12월 23일 수능성적표가 통지되면 성적표에는 원점수는 기재돼 있지 않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할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와 환산 점수를 비교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대학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어떤 지표를 활용하고 있는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1 대입정보 119, 종로학원 2021 입시전략 자료집, 2021 대학별 정시요강서울 소재 주요 대학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 활용수능 성적은 영역별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등 세 가지 지표로 산출되는데, 각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이므로 등급을 반영하지만,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대다수이다.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중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41개교이고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은 106개교로 표준점수를 활용 대학보다 훨씬 많다. 그렇지만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주요 모집단위에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점수를 활용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이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들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지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도 표준점수보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이 다수이므로 영역별로 백분위와 표준점수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한다. 특히 수능 각 영역의 난이도가 차이가 날 경우 대학들의 수능 활용지표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데, 올해는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 활용지표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 대학에서도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 학생들은 되도록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이화여대를 제외한 서울 소재 여대들은 대체로 백분위를 수능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세종대의 경우 특이하게도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하므로 탐구에서 백분위가 유리한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게 된다.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수능 활용지표* 실기 위주 전형을 제외한 주요 모집단위 기준*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지방대학 의학 계열 백분위 반영 대학 다수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학 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능 활용지표가 다양하다. 주요 의대들은 서울 주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는 백분위변환점수를 활용하지만, 지방 의대 중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도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있고, 탐구 영역은 변환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나 백분위를 그대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다수 있으므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의대의 경우 표준점수+탐구 변환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 의대들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의대는 지방 국립대인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와 인제대 등이다. 반대로 백분위만 활용하는 의대는 수도권의 가천대, 순천향대가 대표적이다. 표준점수+탐구 백분위 지표를 활용하는 의대는 단국대와 아주대 두 개 대학이다.의대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치의대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에 따른 점수 활용교육대학교 다수가 백분위나 표준점수만 활용교육대학교(초등교육과)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으며, 탐구 영역은 백분위 변환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극히 드물고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따라서 어떤 지표를 반영하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서울교대와 춘천교대는 표준점수만 활용하며, 경인교대와 한국교원대는 백분위만 활용한다.교대(초등교육과) 수능 활용지표* 국어, 수학, 탐구 기준 수능 활용지표임정시모집 대학별 수능 성적 활용지표* 출처: 2021학년도 대입정보 119 (*표시는 실기위주 전형) 2020-12-17
- 2021학년도 정시 체크리스트 지난 12월 3일에 치러진 올해 수능은 가채점 결과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 큰 변수이긴 하지만 영역별로 골고루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이 늦어진 만큼 올해는 수능 성적도 지난해보다 19일이 늦어진 12월 23일에 통지된다.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성적에 맞게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다.2021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 전년 대비 수능 지원자 10% 감소,1교시 결시율 13.2%로 최고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493,433명으로 2020학년도 지원자보다 55,301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수치로 역대 최저 인원이다. 지난해에도 지원자는 46,190명이 감소한 바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크다. 또한 올해는 결시율도 최고 수준이라서 정시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2021학년도 1교시 결시율이 13.2%였으므로 2~4교시 결시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영역별 결시율은 오는 12월 23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서 평가원의 수능채점결과가 발표되면 정확히 알 수 있다.수능 지원자 감소와 결시율 증가로 응시자가 현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영역별 1~2등급의 인원도 감소돼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의 감소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대성학원 김원중 입시전략팀장은 “수능 지원자 수는 감소하고 결시율도 높아져 정시 지원에서 배치점수 하락이 예상된다. 전년도 입시 결과보다 점수가 약간 부족해도 합격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정시에서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원할 때 경쟁률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최근 5개 학년도 대입 평가원 모의평가 및 수능 결시율 (단위: %)# 주요 대학 군 변동 모집단위, 정시 신규 모집단위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눈여겨볼 사항 중 하나는 주요 대학인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는 점이다. 모집군 변동은 정시 지원 경향과 추가합격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바뀜에 따라 추가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군 글로벌 리더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나군에서 연세대나 고려대에 지원해 합격하면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시모집 신규 모집단위도 살펴봐야 한다. 수시로만 모집했던 서울대 수의예과, 치의학과, 지구환경과학과가 올해는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도 정시로 모집한다.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주요 대학 자연계열 신설 모집단위수능 성적 통지 전·후 정시 지원 체크리스트수능 성적표는 12월 23일에 배부되고 이후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통보가 1월 4일까지이고, 이어서 정시 지원이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일찌감치 수시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 정시와 무관하지만, 수시 추가 합격 대기 번호를 받았다면 수시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시를 준비하면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수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정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후에는 정확한 성적을 기준으로 대학별 유·불리를 분석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전진로와 적성 고려해 지원 가능 대학 범주 찾기 : 정확한 수능 성적은 아니지만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후보 리스트를 만들어 보도록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동안 생각했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나 적성은 잊어버리고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찾기 쉬운데, 성적에 맞춰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할 경우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고려해 유리한 조합 찾기 :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유리한 수능 영역별 반영 조합과 영어 영역 반영방법 등을 알아두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별로 어떤 수능 성적 지표(표준점수/백분위 등)를 활용하는지와 수능 반영 영역 수와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이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지원 범위에 있는 대학들의 정시 모집요강을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 입시 설명회의 자료를 참고하거나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리한 조합을 찾기 위한 주요 변수는 대학별 성적 활용 지표, 수능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영역 반영방법, 탐구영역 반영 방법(활용지표/과목 수),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이다. 2021학년도 수능은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으므로 국어 성적이 좋다면 국어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성적이 좋지 않다면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들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활용 :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입시기관, 재수종합학원,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성적 통지 직후 온라인 동영상 설명회 일정을 잡고, 사전신청을 받아 자료집이나 실채점 배치표를 선착순으로 우편 배송하는 입시기관도 있다.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때 배포한 배치표가 수시 대학별고사 지원 여부와 정시 지원 범위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 자료였다면 성적 통지 이후 제작된 배치표는 실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정시 지원을 위한 기본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때 한 곳의 배치표만 신뢰해서는 안 되며 여러 기관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입수 변수도 이해하고, 내 자녀에 맞는 지원전략 정보를 입수할 수 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여러 곳의 설명회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 확인 :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나면, 대학들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출제 난이도 편차에 따라 나타나는 부득이한 유·불리 현상을 다소 해소하기 위해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를 발표한다. 주요 대학들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지만 대학별로 점수 차이가 다르고 지방 의대나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는 표준편차나 백분위를 그대로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으므로 유·불리를 확인한다.모집군 변동 파악, 3회 지원 전략 세우기 : 가군 단독 모집 대학은 서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22개교이고, 나군 단독 모집 대학은 고려대, 연세대 등 20개교가 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가군과 나군에 집중되어 있어서 주요 대학을 지원한다면 가군과 나군 중 하나의 대학에는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군으로 모집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모집인원이 많지 않고 가군과 나군의 주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몰리게 되므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모집군별 세 번의 지원기회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으로 적절히 안배한다.분할 모집 대학들은 군별 모집단위의 배치가 변경된 대학들도 있으므로 희망하는 모집단위의 군 변동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는 주요 대학 중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 군 변동이 있다.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 파악 :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1월 4일 9시까지이고, 이후에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므로 대학들은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월 7일 이전에 수시 미등록 정시 이월 인원을 발표한다. 이번 입시에서는 1월 6일에 대학들이 정시 확정 인원을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합격점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 2020-12-17
- 정시 모집의 최대 성공은 점수-등수-묘수,‘3단계 수읽기’에서 찾아야 고3생들과 N수생 등은 수능시험과 코로나19 팬데믹 터널을 지나 ‘정시원서’ 접수 시점에 도달했다. 이제 과제는 수능 6교시 ‘원서 지원 영역’ 시간에 전략적 대응으로 입시 성공을 완성하는 것이다. 필자는 대치동 입시 컨설턴트로 10년 넘게 수험생 1,500명을 정시 상담하면서 입시를 분석해왔다. 합불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체득한 정시 성공 DNA를 ‘점수-등수-묘수라는 3단계 수읽기’로 소개한다.1단계 : 점수(수능 성적의 객관화) 12월 23일 수능 성적표를 받게 된다. 표준점수/백분위/변환표준점수까지 반영해 ‘입시 총점 기준’의 합/불 시뮬레이션을 해야 할 시간이다. 동점자 대비 본인 성적 유불리를 점검하자. 같은 점수 구간대 선호 대학/학과, 군별 모집단위, 영역별 반영비율, 3개 영역(가천대)이나 탐구 1과목 반영, 제2외국어 탐구 교체, 수학/과학의 가산점 등을 체크 리스트로 점검하자. 성적의 객관화는 보물처럼 숨겨진 점수들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2단계 : 등수(출발점 정하기)정시 합격은 점수가 아니라 모집인원의 ‘등수’로 결정된다. 수시 이월된 최종 인원을 기준으로 가나다군 3번 중 1장은 도약의 지렛대로 삼고 모집단위를 결정하자. 합격 마지노선에서 성공 입시는 시작되고, 안정/적정/상향의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3단계 : 묘수(공포를 이용하는 심리 싸움)‘경영/미디어/심리/화공/기계/컴공’ 등이 상대적 비인기학과인 ‘어문/철학/종교/건설/환경/물리’ 등보다 합격점수가 낮은 경우가 흔하다. 원인은 높은 합격점에 대한 선입견, 불합격이라는 ‘공포’에 있다. 오히려 이를 이용하면 스나이핑 기법으로 상위 학과로 jump up을 할 수 있다. 반면, 공포를 피해 하위권 학과에 지원하고도 불합격의 아픔을 겪기도 한다. 또한 극히 적은 모집인원, 모집군, 상위권대, 입시 결과, 경쟁률이라는 프레임에 자주 갇힌다. 입시의 큰 파도는 지원 성향과 패턴에서 나오는 지극히 결과에 따른 후행성 판단이다. 아는 만큼만 입시를 예상할 수 있다. 변화된 지원 트렌드와 징후를 플랜 A/B로 즉각 대응해야만 입시 대승에 다가갈 수 있다.교육연구소 공감과 통찰(정시·수시·학종 로드맵 컨설팅, 자소서/면접 지도)문의 010-6257-7972 / 02-538-7972 2020-12-17
- 정시모집 수능 전형 ‘영어 영역’ 반영 방법 꼼꼼히 따져봐야 수능의 계절이 왔다. 올해도 수능에서 중요한 상수는 아니지만 전략적 변수는 영어 절대평가다. 자신의 수능 영어 성적과 궁합이 맞는 대학의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정시모집 수능 전형에서 영어 성적은 ‘반영비율 적용’, ‘가(감)점’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한다. 가(감)점을 적용하는 <표 1>의 14개교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대학이 등급별 점수 반영 후 일정 비율을 적용해 반영한다. <표 4>의 숙명여대 경우 등급별 점수 만점은 100점으로 2등급부터 등급 간 차이점수가 10점이지만, 반영 비율이 20%이므로 200점으로(대부분 대학의 수능 반영 총점은 1,000점) 계산하면 20점이다. 경희대, 연세대, 한국외대 또한 영어 영향력이 크다. 반면, <표 4>의 동국대 경우 2등급에서 3등급의 등급 간 차이점수가 2점으로 수능 반영 총점 1,000점 중 20%를 적용해 200점 만점으로 적용한 2점이 그대로 반영되므로 영어 영향력은 미미하다. 다른 영역에서 한 문제만 더 맞혀도 극복할 수 있는 점수인 셈이다. 고려대, 서울대 또한 영어 영향력이 적다. 이처럼 대학별로 반영 방법과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반영방법을 면밀하게 계산해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영어는 나와의 경쟁2018학년도부터 시작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 상대평가 방식의 수능 영어와 다르게 원점수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수험생이 90~100점 사이의 점수를 받으면 1등급을 받는다. 10점 단위로 등급이 바뀌게 된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다른 과목과 비교해 1등급이 되기가 쉽다. 국어, 수학은 상대평가이므로 남들과의 경쟁에서 앞서야 하지만 영어는 나와의 경쟁이다. 시험 난이도와 상관없이 본인이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 되기 때문이다.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1등급 비율만 봐도, 2018학년도 10.03, 2019학년도 5.30, 2020학년도 7.43으로 상대평가 4%보다 모두 높았다. 그만큼 중상위권 학생들의 1, 2등급 확보가 쉬워졌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다른 영역 공부를 보충할 수 있게 됐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영어로 맞추는 것도 현명한 전략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영어로 맞추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다. 절대평가 체제에서는 2점짜리 10개를 틀려도 80점 2등급이다.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3점짜리 3개를 틀려도 91점 1등급이다. 불수능으로 유명했던 2019학년도의 경우를 보면, 1등급은 5.30, 2등급은 14.34%였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 등은 상대평가로 2등급 누적 비율이 11%까지인데 영어 절대평가는 19.64%였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가 다른 영역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따라서 영어 절대평가 발표 이후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능 영어는 매년 쉽게 출제되지 않았다. 연도별 수능 1등급 비율은 2016학년도 9.02%(5만1272명), 2017학년도 7.82%(4만2867명), 2018학년도 10.03%(5만2983명)로 매년 상이했다. 특히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어렵게 출제돼 1등급이 5.30%(2만7942명)에 불과해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는 일이 속출했다. 2020학년도는 쉽게 출제돼 영어 1등급 인원이 7,854명이 증가해 상위권 대학의 정시 이월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올해 2021학년도 9월 영어 모의평가 역시 난도가 높았던 것처럼 영어 절대평가 난이도는 예측할 수 없다.<표 1> 가(감)점 적용 대학(14개교)<표 2>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점수표<표 3> 2018~2020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별 급간 비율<표 4> 수능 영어 영역 반영방법(수도권 15개교) 2020-12-04
-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 내신 반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대가 2023학년도 수능 위주 정시모집 전형에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교과평가를 반영하겠다고 예고해 2023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1 학생들은 혼란에 빠졌다. 의왕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양대림(17)군은 지난 9일 서울대의 2023학년도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의 위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정시모집 교과평가 반영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평촌 학부모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평촌에서 대학가기’카페의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대 정시모집 내신 반영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었다.2023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 찬성 30%, 반대 70%지난 11월 17일부터 ‘평촌에서 대학가기’카페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능 위주로 치러지는 정시전형에서 교과평가 반영 여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3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10명이 찬성, 23명이 반대를 표명하였다. 투표결과로 볼 때 평촌지역 학부모들 다수가 정시전형에서 교과평가 반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촌지역 특성 상 일반고에서 수시로는 원하는 대학에 가기 힘들다는 사고가 팽배해, 일찍부터 수능위주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 탓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시전형이 40%로 확대되면서 정시전형에 비중을 두려던 학생들이 정시에 내신이 반영된다는 데 대해 당혹스러워했다. 백영고 2학년 김동영 학생은 “정시는 수능으로만 공평하게 평가해야지, 수시처럼 내신이 평가에 반영된다면 굳이 정시전형을 늘리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재수를 하게 될 경우 2023학년도 대입을 치르게 될 수도 있는데, 더욱 불리해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불평했다.서울대는 2023학년도 정시 일반전형 기준 1단계에서 수능 100%로 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성적 80점과 교과평가 점수 20점을 합산하겠다고 예고하고, 교과평가에 있어서 내신 점수 자체만 보지는 않고 교과학습발당상황 전반을 정성평가 하겠다는 계획이다.내신의 경우 평가등급을 ABC로 두고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등급을 부가해 최고5점 최저0점으로 배점하고 15점을 더해 20점 만점으로 계산된다. 따라서 내신에 따라 최고 5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충분히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평촌고 2학년 주형욱 학생은 “내신 평가가 정시에 반영된다면 내신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학생들은 정시에서도 서울대 응시 기회를 잃는 것 아니냐”며 “내신은 학교마다 평가도 다르고 학생들의 수준도 다른데, 그나마 공정하다고 여겼던 정시에서도 내신이 반영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서울대 이외 주요대학의 정시 내신포함여부 관심서울대의 정시전형 내신반영 예고에 이어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도 정시전형에 내신반영 도입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2023학년도까지 정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서울대를 포함한 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6학교는 현재는 정시전형에서 100% 수능전형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정시비중을 늘리면서 서울대처럼 학생부 평가를 포함시킬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확한 정시 내신평가 포함 여부는 내년도 4월2023년 대입 전형 기본 계획 발표되어야 알 수 있다. 김민희 (48, 호계동)씨는 “정시에 내신평가가 반영된다면, 내신과 수능 둘 다 신경 써야 해 아이들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 같다”며 “내신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다만 정시 핑계로 내신을 소홀히 하는 일은 줄어들 것 같다고. 하지만 서울대 외의 대학들이 정시에서 내신반영 여부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해 입시전쟁은 더욱 치열해 질 듯 하다. 2020-12-02
- 수능 직후 정시 설명회 & 수능 이후 대입 일정 이번 주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능 직후 이뤄지는 정시 설명회 등 입시 업체별 행사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예년 같으면 지역별 설명회가 개최되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수능 직후 이뤄지는 온라인 정시 설명회 소식과 더불어 수능 이후 입시 일정에 대해 살펴봤다.입시 업체, 수능 가채점 온라인 설명회 사전 예약 시 다양한 혜택 제공지난해까지 수능 직후 이뤄지는 수능 가채점 및 정시 전략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대규모 인원이 찾기 때문에 학교 체육관과 대강당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방역이 강화된 가운데 입시 업체별 행사가 온라인으로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가장 먼저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는 입시 업체는 메가스터디이다. 수능 당일인 3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메가스터디는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주제는 1부 가채점 분석을 통한 지원 전략, 2부 합격을 위한 논술 최종 전략으로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과 인문논술 박기호, 수리논술 김종두 선생이 연사로 나선다.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설명회 알람을 신청하면 전원에게 논술단과 강좌 20% 할인권이 즉시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배치표가 제공된다.다음날인 4일 오후 3시에는 종로학원이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 등을 분석하는 ‘대학 합격 예측 점수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가채점 결과 토대 대학별 정시합격가능점수 예측 공개, 수시논술 면접 점수대별 응시여부 결정, 가채점 표본조사 결과 토대 2021대입 정시 종합전략 제시 등으로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와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장, 오종운 평가이사,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같은 날인 4일 오후 9시에는 유웨이가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설명회’를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연에 나서며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2021 정시 전략의 해법, 정시 Q & A’를 주제로 진행한다. 설명회 종료 후 사전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2021 정시 합격진단 이용권을 10명에게 제공하는 특전을 마련했다.12월 5일에는 스카이에듀학원X숨마투스학원이 ‘2021 수능 가채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이 진행하며 강연 주제는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2021 수능 영역별 난이도 분석 및 예상 등급컷 공개, 가채점 결과 분석으로 보는 2021 입시의 특징과 전망, 정시 주요 대학별 지원 전략 공개, 전년도 합격 등급컷으로 보는 나의 in서울 가능성, 재수 삼수는 없다! 정시 전형 틈색 공략하기 등이다.온라인 설명회 업로드 알람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원 스카이에듀 학원에서는 12월 5일 오후 3시 이후에 학원을 내방하는 학생과 학부모 선착순 100명에게 실제 제작된 ‘2021 가채점 배치표 & 입시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청솔학원은 지점별로 설명회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평촌청솔학원의 경우 12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주제는 2021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지원 흐름, 대학별/전형별 정시지원 시뮬레이션, 2021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크이며 이민행 평촌청솔학원장과 이상조 평촌청솔학원 전략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사전예약 필수이며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설명회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의왕시, 12월 12일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 설명회 개최한편 의왕시에서도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청 유튜브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진원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집콕 1:1 맞춤 컨설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대상은 의왕시 수험생 및 학부모 60명으로 사전 신청(031-345-2274)으로 진행된다.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 접수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는 1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12월 27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마무리되고 나면 본격적인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에 돌입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2021년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 기간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되며 1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정시모집 전형이 가나다군별로 이어진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까지,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다. 정시 등록 기간이 마감되면 추가모집이 이어진다.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 마감일은 2월 18일 오후 9시까지이다.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월 19일 금요일로 대학별 추가모집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2021학년도 대입이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20-12-02
- 세화여자고등학교 2021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29일(목)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기, 교감 박범수) 강당에서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1차)’가 열렸다. 1부는 세화여고의 강점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2부는 세화여고의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3부는 입시 환경의 변화와 세화여고의 비전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화여고의 1차 오프라인 설명회 내용을 요약해봤다.효율적인 학사 운영으로 수업 누수 최소화세화여고의 학생부 개인 세특 차별화 먼저 김흥기 교장이 세화여고의 교육이념인 ‘세상을 변화시키는 세화인’ 양성을 위해 인성 교육과 진로 교육, 소통과 우수한 면학 분위기, 효율적인 학사 운영 등에 대해 언급했다.1부에서는 하진호 교사(교무부장)가 “세화여고는 훌륭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 실력 있고 친절한 선생님이 있는 학교, 안전한 학교(학교폭력 제로),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도움을 주는 학교”라고 설명하며 2020학년도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공개했다.주요 대학 전형별 합격자 수는 정시 162명, 수시 142명으로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진학 성과는 세화여고의 교육 강점에서 찾을 수 있다.하진호 교사는 “수시 대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물론 세화여고는 ‘개인 세특(500자)’도 학생의 강점을 살려 기록된다. 과목별로 한 학기(1단위 기준)에 17시간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2020학년도 학생부 기재 방안에 따라 수업량 유연화 즉, 16시간 수업과 1시간 재량 운영이 가능해져 재량 수업 내용을 개인 세특에 기재하고 있다”며 “세화여고는 올해 2학기부터 1학년은 <진로와 직업>이라는 과목으로, 2학년은 <독서>에서 세화여고 특색 프로그램인 책딤돌 활동과 연계해 개인 세특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블라인드 평가에 대비한 세화여고만의 차별화된 학생부 기록‧관리의 강점이기도 하다.학교 안에서 정시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세화여고의 강점이다. 우수한 실력을 갖춘 교사진의 지도 역량뿐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돕는 협동적 경쟁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학업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정한 평가 시스템과 수능형 내신 문제 출제로 학교 안에서 수시‧정시 대비가 탄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세화여고의 교육과정은 선택의 폭이 넓으면서도 대입에 최적화된 과목(수능 교과+대학별 가산점 고려)과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교과 편성이 특징이다.세화여고의 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학생 부담은 덜고 활동은 내실‧특화되게2부는 이현주 교사(1학년부장)가 세화여고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 소개했다.첫째, 자율 활동으로 개인 활동인 해피 인터미션(하루 30분 스스로 선택하고 진행하는 개인별 진로 탐색)과 꿈다리(입학 전 고교 생활 전반적인 활동 계획서 및 매 학기말 다음 학기 설계서 작성), 재난재해 구호 훈련 캠프 등이 있다. 학급 활동으로는 합창제(1학년), 체육한마당(1,2학년) 등과 세화여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심산 김창숙 선생의 평전 감상 후 추모 글쓰기 등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회 활동으로 운영위원회, 학생자치법정(법조계 진로 프로그램으로도 활용), 대의원회, 리더십 캠프, 아델리오(구 선도부) 활동 등이 진행된다.둘째, 동아리 활동으로 월요일 정규 시간에 진행되어 학생부에 기재되는 1인 2기 활동과 학술동아리(상설‧비상설) 등이 진행된다. 이에 이현주 교사는 “특히 학술 동아리 단위 내에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서 창업 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하도 유도하고 있으며, 세화여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부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셋째,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1년에 2회 봉사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속해서 활동한 학생은 학생부 담임 종합의견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한다.넷째, 진로 활동으로 책딤돌이 연 2회(5월 25개 이상 분야의 직업별 강사 초빙, 11월 25개 이상 분야의 전공별 강사 초빙) 열리며, 단순한 특강이 아니라 강사 추천 도서를 사전에 읽고 학생들이 질문지를 작성하면 이를 토대로 강의를 구성해 특강이 이루어진다.‘동아리별 창업체험 프로젝트’는 학술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진로 실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세화여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에 이 교사는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세화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었고, 이를 그림 혹은 실물로 구현하는 디자인 페스티벌에 이어, 아이템을 알리는 홍보 페스티벌, 마지막으로 가상의 판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모의투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며 동아리별 창업체험 활동을 소개했다. 이 외에, 누리어울 아카데미&진로 캠프(방과후학교 성격을 지닌 누리어울 아카데미에서 기초 지식 습득해서 여기에 기반을 둔 학교 정규 진로 캠프)와 자율고 연합캠프(인문학 캠프, 면접‧논술 캠프)에 대해 소개했다.내신 극복 사례 다수 공개입시 변화에 대비한 진학 역량 강화 문우일 교사(진로진학부장)는 현 중3 학생에 해당하는 2024학년도의 변화된 입시 환경으로 전형별 비율, 학생부 기재 변화, 선택형 수능, 학생 수(학령인구) 감소 네 가지를 언급했다. 하지만 문 교사는 서울 11개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크게 줄지 않는다는 점과 정시 선발 비율 증가 등을 강조하며 수시와 정시를 같이 대비할 수 있는 학교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다수 학부모가 우려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블라인드 평가제와 관련해 문우일 교사는 “세화여고에는 특색 사업이 매우 많다. 대학에서는 ‘역량 있는 학생’에 주목하고, 세화여고는 궁극적으로 그 역량을 키워주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명은 지워지지만 다른 학교에 없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과 책딤돌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에서도 역량이 우수한 학생임을 판단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세화여고는 우수한 학생이 많이 몰려있지만 대학 입시에서 내신 극복 합격 사례가 매우 많다는 점도 ‘학생들의 역량’이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내신 극복 사례를 보면 정시에서는 이공계열에서 서울대 내신 3등급 초반대, 연세대 내신 3등급 중반대에서 합격했다. 또, 서강대 내신 4등급 내신 초반대, 이화여대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4등급 중반대까지 합격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도 연세대 내신 3등급 중반대, 고려대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4등급 중반대, 서강대는 내신 3등급 후반대부터 4등급 중반대까지 합격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 극복 사례로 이학공학 계열은 고려대 내신 3등급 초중반, 성균관대 내신 3등급 후반, 이화여대 내신 3등급 중반부터 4등급 중후반대까지 합격 사례가 많았다. 인문사회계열은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는 내신 3등급 초중반, 이화여대는 내신 3등급 중반대부터 4등급 초반대로 내신 분포도가 매우 넓었다. 논술전형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의 내신 성적이 4~5등급대가 주를 이루었다.(표 참조)문우일 교사는 “세화인 양성을 위한 5대 프로젝트(창업 체험, 지역사회 연계, 예술 문화 교양 함양, 공동체 행복 추구, 교학상장 敎學相長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세화여고의 비전을 언급했다.한편, 세화여고의 2~4차 설명회 일정은 11월 5일(목), 12일(목), 26일(목)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세화여고 홈페이지 참조 ht 2020-11-05
- 고교탐방_우성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는 1984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1만5652명의 졸업생을 배출, 의왕시의 가장 오래된 인문계고등학교이다. 우성고는 과학적 탐구 정신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이끌고 사랑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 학부모에게는 기쁨과 신뢰의 교육을 실현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대 6명 합격 등 우수한 진학실적우성고가 안양학군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진학 실적 때문이다. 우성고는 꾸준히 서울권에 50%에 육박하는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매년 평균 2명 이상이 합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종 6명이 합격했다. 전형별 합격생의 분포도 정시가 60%에 육박하는 진학률을 보이면서 수시와 정시에 모두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상위권뿐 아니라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교육과정 편제에 대해 우성고등학교 조영주 교육연구 부장교사는 “일반계교에서 특별한 교육과정을 편성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다. 하지만 대학입시와 학생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국·영·수의 경우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을 최대한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선택과정을 중시하며 학생 선택의 다양성을 존중하여 예체능을 편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우성고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학습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기숙사 포함 400석 이상의 온돌형 독서실 운영, 성실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배정하고, 지정좌석제 및 인강실을 운영하여 자기주도학습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또한, 방과 후 학교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며 개별 맞춤 지도와 개인 수준과 취향에 맞춰 국영수사과 및 예체능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영수 교과의 멘토링제 실시, 교과와 관련된 각종 발표회 및 활동(40여개 이상의 활동 및 발표 등 실시)으로 학력을 신장하고 발표회를 연계 운영하여 자연스럽게 학생부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우성고는 특히 상위권뿐 아니라 중위권 학생을 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 중위권 학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능감동팀’이 그것으로 실제 큰 성과를 얻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이외에 스포츠클럽, 창작댄스체조 축제, 스키 캠프, 스포츠 스타트 업, 라온하제 음악회, 자호합창, 현악반, 창의미술교실, 공공미술, 미술재능기부 활동,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미술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최다 진행된 부모님과 함께하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 ‘감동캠프’, 텃밭을 통한 도시농부 체험. 학생과 교직원의 회복을 위한 자체 행복텃밭 운영 ‘스쿨팜’ 등 학생 및 학부모 소통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주제별 체험 학습 운영 및 차별화된 면접 지도 프로그램우성고는 일본, 대만, 중국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해외 주제별 체험 학습을 운영, 현지 학교 방문 및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와 국제 감각을 익히는 등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한편 차별화된 면접 지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학생의 상황에 맞추어 충분히 연습 될 때까지 심층 모의 면접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부하는 학사, 우성학사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시간 낭비 없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기숙사 학생들은 휴무일과 무관하게 2주에 한 번 귀가한다. 기숙사 프로그램으로 자체 특강 및 봉사활동, 동아리가 운영되며 심야까지 개인 독서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우성고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1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는 추후 변경될 수 있음.도움말: 우성고등학교 조영주 교육연구부장교사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