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검색결과 총 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대부고’ 학교 및 대입 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1일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에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 학교 및 대입 설명회가 열렸다. 단대부고는 2017학년도 서울대 31명(전국 일반고 1위), 의·치·한의대 57명 합격 등 우수한 진학성과와 교육 인프라로 학부모들의 이목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5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진용 교감이 수시에 최적화된 단대부고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참고자료 단대부고 학교설명회 자료집 및 설명회 내용인서울 대학 합격자 수만 392명학교·교사·학생 열정이 빚어낸 진학 성과대학입시에서 수시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과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단대부고의 학교 및 대입 설명회도 이 점에 주목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장준성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진용 교감이 ‘고입! 왜 단대부고인가?’를 주제로 학교의 강점과 수시 중심 프로그램 소개를 이어갔다.단대부고는 2015, 2016학년도 수능(자연계) 만점자를 연속 배출한데 이어,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자 전국 일반고 1위 및 의·치·한의대 합격생 배출이 높은 학교로 주목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이 있어 하는 진학성과를 먼저 공개했다. 단대부고는 2017학년도에 서울대 31명(전국 일반고 1위), 연세대 56명, 고려대 46명으로 SKY대학 합격자 수만 133명, 의치한의대는 57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는 총 46명 중 수시 26명, 정시 20명으로 수시 합격생이 더 많았다.서연고서성한 6개 상위권 대학 및 의치한의대 합격자만 244명, 건동홍 등 인서울 대학 합격자 수를 포함하면 총 392명(재수생 및 중복합격 포함)이 합격했다. (표1 참조) 이러한 성과는 단대부고만의 차별화된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진학 컨설팅 덕분이기도 하다. (표2 참조)예비 고1을 위한 단대부고 교육과정 소개수시 및 학종 대비 프로그램 전격 공개 조진용 교감은 진학 성과와 맞물려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학업 열정’을 언급하며 도서관(최신 도서 소장, 점심시간 독서활동)과 공부방(268석 독서실용-관리 감독 및 출결관리)을 언급했다. 또한 학종 대비 수시 프로그램으로 교내대회(표2 참조)를 소개했다.이 외에도 자율동아리 85개 운영, R&E팀 프로젝트 활동(주제탐구), 추천도서 30권 선정 후 독서력 관련대회 활용, 심화학습을 위한 전문가 초빙 특강-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인문사회(소설, 시, 철학, 사회학) 분야 총 9회,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단국 포럼과 모의 학생 자치법정 등을 언급했다.또한, 교과서를 재구성한 탐구과목 1교사 1교재 개발, 혁신적인 수업을 위한 교실 환경(노트북 및 테블릿PC 활용 수업, 극단초점 프로젝트 전용 화이트보드), 글로벌 리더를 향한 국제교류(일본 센슈대학부속고등학교 교류 활동, 중국 정주 제2중학(고등학교) 자매결연 및 교류 활동) 등 혁신적인 단대부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대입 용어부터 수시·정시 전형까지중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대입 설명뒤이어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제로 중학생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학입시의 큰 흐름과 핵심 내용을 짚어나갔다.오장원 교사는 대입 용어(등급, 백분위, 절대평가, 표준점수, 교과·과목, 단위, 전형 유형·전형 요소, 수능 최저학력 기준)를 성적표와 대비시켜 알기 쉽게 설명했다.아울러 내년 1~3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단대부고 2018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안)’을 밝혔다. 오장원 교사는 또, 2019학년도 대학입시를 예로 들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 입학전형’과 ‘학종 최저학력 기준 유무’ 등 학부모들의 관심 대학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수능 이해’를 주제로 어려워진 수능과 과학탐구 과목의 중요성, 영어 절대평가 등급 구분 및 대학별 영어 반영 방법, 탐구과목(사탐, 과탐) 선택에 따른 영향, 제2외국어 및 한문이 수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덧붙였다.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에 맞춘학종 역량 키우는 단대부고 교육 방향마지막으로 오장원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맞물려 창의융합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인재상과 핵심역량(자기관리, 지식 정보 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이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인재라는 것이다. 이렇듯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인재 즉,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바로 단대부고의 교육 방향과 맥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정시와 논술에도 영향을 준다며, ‘고교 3년 동안 진로에 맞는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Mini Interview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네 가지 ‘학생부 키워드’에 주목하길!“학생 및 학부모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학생부 키워드’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지적 호기심, 자기주도성, 문제해결 능력, 독서’ 이 네 가지로 축약할 수 있는데요. 생각의 힘을 키우고, 독서 활동을 하는 것이 이러한 역량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단대부고는 10명 이상의 교사가 참여하는 ‘단대부고 논술 드림팀(문·이과 구분)’과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진로 선택입니다. 최대한 자신의 진로를 빨리 결정하고 1학년 때부터 그에 맞춰 학생부에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특히 정시는 기본, 수시와 학종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단대부고에서 멋진 꿈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표1. 2017학년도 단대부고 진학성과(인서울 대학 기준)2017학년도 단대부고 인서울 대학 진학성과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치・한의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경외시인서울대 총 합격자(건・동・홍 등 포함) 31명56명46명57명18명15명21명74명총392명SKY대학 합격자 총133명서・성・한・중・경・외・시 합격자 총 128명※ 재수생 및 중복합격 포함 표2. 단대부고 주요 진학 프로그램 진로·진학 컨설팅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컨설팅자기알림 글쓰기(자알쓰기 대회) 및 자기소개서 1:1 컨설팅대입상담 프로그램 개발—진학 결과 데이터베이스화입시·학종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프로그램 운영 대학별 입시 설명회특강·아카데미전문가초청 진로특강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전공·진로 탐색전공체험의 날 운영 – 졸업생 초청 강사직업탐색의 날 운영 – 동문 및 학부모 초청 강사현장 직업체험의 날 운영 표3. 단대부고 주요 교내대회 독서력독서논술, 독서 토론, 독서 심층논술, 독서 골든벨, 독서왕, 독서능력 서품 탐구력학생 탐구발표, 탐구토론, 주제탐구 활동,&nb 2017-11-03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휘문고 지난 달 28일(토)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교장 신동원)의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 1층 900여석의 좌석은 중3학 학생과 학부모들로 일치감치 채워지고 시간이 임박해 설명회장을 찾은 사람들은 강당 2층으로 안내되었다. 작년까지 오전과 오후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던 입학설명회는 직접 참여를 원한다는 중3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특별히 토요일 오전 한 번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며, 입학 후 어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입학설명회에서 소개된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 입학전형을 살펴보았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휘문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학종ㆍ논술ㆍ정시 다양한 입시 플랜 갖춘 학교 중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휘문고는 이공 과정이 특화되어 있어 인문계열 학생들이 불리한 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의대 진학생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동시에 재수생과 정시에만 강하다는 이미지도 강하다. 그래서 휘문고의 입학설명회는 휘문고의 수시 경쟁력과 재학생 입학실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2017학년도 SKY대학교 합격자는 모두 152명. 등록자 기준으로 서울대 37명, 연세대 64명, 고려대 51명이다. 000 캠퍼스를 제외하면 서울대 37명, 연세대 54명, 고려대 42명이다.서울대 의대 1단계 합격자의 내신 등급을 살펴보면 1.2~1.75이고, 연세대 의대 특기자 1단계 합격자 평균 내신은 1.5~1.75등급이다. 내신 경쟁이 치열한 휘문고에서도 그 내신등급을 따야 서울대나 연세대 의대 1단계에 합격할 수 있다. 그러니 의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른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입학 설명회를 진행한 미래인재기획부의 이현익 교사는 전국 어느 학교나 서울 의대 수시 합격생은 1, 2명에 불과하니 학종과 논술, 정시의 플랜이 모두 갖춰져 있는 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휘문고가 플랜 A, B, C를 두루 갖춘 학교임은 최근 4년간 대학 입학 실적으로 설명된다. (표1)이날 신동원 교장이 설명회장을 방문한 중3 학생들에게 배표한 휘문고 소개 글에는 국내 고교의 시대별 서울대 입학 실적이 소개되어 있다(학교 홈페이지에 해당 글 탑재). 이 집계에 따르면 휘문고는 평준화 이전과 이후에도 거의 같은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휘문고가 교육정책이 급변하는 한국 사회 안에서 늘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읽고, 선도해 나아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자율적이고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휘문고휘문고는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자율적인 학풍을 지녔다. 남자학교 특유의 규제, 일률, 전체 문화가 없다. 동시에 인문학적 학풍이 강한 학교로 수많은 문인과 예술계, 언론, 스포츠계에 보석 같은 인재를 양성해 냈다. 그래서 휘문고에서는 40년이 넘는 전통의 ‘희중문학상’, 창작음악·UCC·퍼포먼스·평면·입체 등을 망라하여 6년째 진행 중인 ‘아트콘테스트’, 1년간 진행되는 ‘연극수업‘, 학생 스스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난장난전‘, 인문계열 학생들이 축구리그를 만들어 운영하는 ’라리가‘, 1학년 창의적 읽기와 논리적 글쓰기, 2학년 비판적 읽기와 학술적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학년별 최적화된 교육과정현 중3은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내신 교과를 공부하고, 수능은 현행과 같은 형태로 치르게 된 학년이다. 수능의 범위조차 확실하게 발표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크기만 하다. 휘문고는 사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수학능력시험 준비를 2학년 단계까지 90% 이상 마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18학년 신입생은 2학년 단계에서 국어와 영어, 탐구 과목 진도를 마치고, 3학년 1학기에 수학과 과학탐구 진도 일부를 끝내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이다. 휘문고에서는 예술ㆍ체육 등의 시수를 최소화하고 국ㆍ영ㆍ수ㆍ탐구 등 학업 역량과 전공 적성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목을 최대한 늘려 학종에 충실한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 특히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정보 과목을 전체 학생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고등학교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력신장.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의 각 과목의 표준 단위 수는 5단위이다. 하지만 휘문고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4단위로 줄여 이수하고, 과목 수를 최대한 늘렸다. 같은 시간에 여러 과목을 이수하여 학력을 신장하고, 전공적성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휘문고=책? 책!휘문고의 지원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1단계에 1.5배수를 추첨하여 면접을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 인원에서 충원이 가능하므로 실질 경쟁률은 1.3:1 정도이다. 작년에는 일반전형 지원자가 적어 지원자 모두 추첨 없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문항 기출 팁으로 ‘책’을 강조한다. 실제로 2015년 면접 때는 ‘좋은 책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본인의 구체적인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었고, 2016년 면접 때는 ‘자기소개서에 쓴 책의 작가에게 묻고 싶은 내용 두 가지를 말하고, 그 내용을 묻고 싶은 이유를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현익 교사는 “생활기록부는 참고용이며 주로 자기 소개서의 내용으로 문항을 개발하니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 본인 이름 말하지 않기!▶ 출신중학교 말하지 않기!▶ 동네 이름 말하지 않기!▶ 구체적 악기명 말하지 않기!▶ 국외 여행 경험 말하지 않기!■ 최근 4년간 대입 진학 상황 (표1)대학2017학년도 2016학년도 2015학년도2014학년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수시정시추가 계서울대727337423532621532813425연세대19242164193824812118347325362485고려대21201051173215641622215919201150서강대721230513143279521117826성균관대141021451851942181217471581942한양대317183812112952101393224192366중앙대4121834141018427921372061541경희대 5141433133355191417408212958한국외대 05914110617363121113832시립대026806713062816411건국대617023314118016102610232154홍익대0213304701226381181433동국대057121811201163202151330숭실대11020871518918612220국민대 020218918012214216422 ■ 2018 입학생 교육과정 1학년 (표2)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국어 44수학44영어44한국사 33탐구통합사회33통합과학44과학탐구실험11체육체육22예술음악22미술창작11제2외국어/한문독일어12(택1)2(택1)일본어1중국어1한문12학년 (표3)교과 세부교과목 1학기 2학기 기초 문학4 언어와매체 4수학Ⅰ4 수학Ⅱ 4영어Ⅰ4 영어Ⅱ 4체육운동과건강 22예술미술감상과비평 11기술ㆍ가정정보 22기초고전읽기&nbs 2017-11-03
-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현장 스케치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대일외고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회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를 10월 21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학교에서 마련한 다산홀과 교실엔 2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했으며, 설명회는 2018학년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법으로 이어졌다. 외고 폐지 논란 속 다소 어순선한 분위기였지만, 어학 계열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대일외고 이름 앞에는 ‘대한민국 1호’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대원외고와 설립연도가 같은 대일외고는 외고 역사의 어제와 오늘을 대변했다고 평가 받을 정도다. 그래서일까, 이를 방증하듯 6회에 걸쳐 진행된 대일외고 입학 설명회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 청중들로 가득 찼다. 이날 최종적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본격적으로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외고 입시를 준비해 왔다는 한 학부모는 “외고 폐지 논란으로 싱숭생숭하지만, 중3 딸이 외고 진학 입장을 굽히지 않아 오늘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학부모들의 이 같은 불안감을 인식한 듯 대일외고 이도훈 교장의 ‘외고 폐지 무용론’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교장은 환영 인사말과 함께 “교육부에서는 2019학년 입학시험부터 고교 입시 동일 실시로 선발 특혜를 없애고,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에는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는 우리 학교와 무관한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학교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교육부의 지원 없이 자력으로 학교를 운영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외국어고등학교 본연의 설립 취지를 이어나가겠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참고로 교육부가 지난 10월 20일 입법 예고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할 경우 학교 운영경비로 3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전환 첫 해에 3억 원, 2년차에 2억 원, 3년차에 1억 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당초 일부 보도를 통해 자사고가 받던 10억 원이 축소되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 지원금은 학교가 아니라 시·도 교육청에 지원되던 것이다. 학교는 지원금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받게 되는 것이다. 사교육 의존도 낮춘 대일외고만의 에듀케어 소개본격적인 설명회는 학과 소개로 시작됐다. 전공어로는 프랑스어과와 독일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스페인어과, 러시아어과, 영어과를 지원할 수 있고 영어과를 제외한 모든 전공어학과는 영어를 선택어로 공부해야 한다. 이어서 외국어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3년 6학기 동안 총 204 단위를 이수하는데 이 가운데 전공외국어를 44단위, 선택외국어를 28단위 이수해야 한다. 대일외고 입학 뒤 학교 구체적인 학교생활 설명도 이어졌다.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겐 기숙사 입소 자격이 주어지며 재학생 전원은 오전 7시 40분까지 등교해 20분 간 아침독서를 마친 뒤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것으로 일과를 마무리한다. 여기서 대일외고만의 장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소그룹 활동 튜터링이 그것. 학생들 간 상호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스터디 그룹이 학교에 일정 과목이나 혹은 영역에 대한 심화 수업을 원하면 학교에서 담당 교사를 배치해 이를 지도하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이 사교육에 대한 의존 없이 학교에서만의 공부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높은 대입 실적, 학생 맞춤형 입시 지도 결과대일외고의 장학제도 설명이 끝나고 화면에 지난 2년간 주요 대학 입시 실적이 뜨자 청중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했다. 대일외고는 지난 2016학년 입시에선 서울대 34명과 연세대 78명, 고려대 97명, 성균관대 63명, 서강대 67명, 이화여대에 66명을 합격시켰다. 2017학년 입시에선 서울대 31명과 연세대 65명, 고려대 106명, 성균관대 93명, 서강대 76명, 이화여대에 6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어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3년간 대일외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만들었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학교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에듀케어’가 만든 성과라는 것. 설명회의 마지막은 사회통합전형으로 마무리 됐다. 학교 측은 “경쟁률이 높지 않은 만큼 합격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회통합전형 지원 시 고려할 소득분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공식적인 설명회가 끝난 뒤 후문 쪽 운동장에서는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면접 대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대일외고는 2018학년 정원 내 신입생 25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 50명이다. 전공별로는 프랑스어 중국어 영어 각 50명,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는 각 25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영어 내신은 2학년 성취평가제, 3학년 석차 9등급제 성적을 환산해 반영한다. <표> 대일외고 2018학년 전형일정과 원서 접수 구분일시장소유의사항인터넷원서접수2017.11.23.(목)~11.26(월) 기간 중 24시간 운영마감일은 오후 1시까지대일외고 홈페이지- 전형료 2만7천 원(인터넷 접수 수수료 별도) 출력원서와기타 서류 제출2017.11.23.(목)~11.26(월)대일외고 접수처- 직접 방문 제출(대리인 가능), 우편접수 불가- 주말엔 서류 접수 없음면접 대상자 발표2017.11.29.(수) 오후 5시대일외고 홈페이지- 1단계 합격 여부 확인면접 전형일2017.12.4.(월)대일외고- 추후 시간 공지- 수험표 신분증 지참최종 합격자 발표2017.12.6.(수) 오후 5시대일외고 홈페이지 2017-11-03
- 대치동 종합 단과 전문 ‘현덕학원’ 입시 전략 공개 올해로 19년째 진학 성과를 쌓아온 현덕학원(원장 권현덕)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치동 종합단과 학원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예리하게 대학입시를 분석하고, 이에 맞게 한 발 앞서 과목별 학습 전략을 구축해온 덕분이다. 현덕학원을 찾아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해법과 예비 고1~3 및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 대해 들어봤다.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의 홍수 속 자녀에게 맞는 입시정보 찾아야 할 때강남에서 ‘엄마의 정보력’이 자녀교육을 좌우한다지만 현덕학원은 학부모들이 정확한 정보가 아닌, 정보의 홍수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음을 지적한다.대치동 1세대 입시전문가이자 자녀들을 의사와 서울대 법대 및 서울대 로스쿨생으로 길러낸 현덕학원 권현덕 원장은 “자녀의 장래가 걸린 교육 문제를 단지 ‘~어떻더라’는 말에 현혹돼 결정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현덕학원은 학생들의 합격수기에서 보듯 부모와 같은 애정을 가지고 조성해온 따뜻한 학습 분위기가 강점이다.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합격으로 이끌어주는 경험자들의 맞춤 진로상담으로 ‘원생들을 위한 입시 조타수’ 역할을 해왔다”며 자녀를 위한 현명한 입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이에게 맞는 종합 단과 학원 선택 기준검증된 강사, 입시 성과, 출제 적중도!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며 학원을 운영해온 현덕학원 호기중 대표이사는 강남 학부모들에게 19년간 똑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내 아이에게 맞는 종합 단과 학원 선택 기준’에 대한 궁금증이 바로 그것이다.호기중 대표이사는 “첫째, 입시와 직결된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검증된 강사인가? 둘째, 그 학원의 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가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입시 성과는 어느 정도인가? 셋째, 그해 입시 변화를 꿰뚫고 예측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출제 적중도를 보였는가? 이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종합 단과 학원 선택 시 이 기준을 먼저 고려한 뒤, 주요 교과목 강사진의 수업 특징을 꼼꼼히 비교해 자녀에게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대성 이영덕 입시소장, 수능 국어 김봉소 등입시 전문가·1타 강사의 과목별 학습 전략 현덕학원은 오는 10월 31일(화)부터 예비 고1~3 설명회 및 대원 예비 고1 설명회(연사: 이영덕 소장 외 주요 과목 강사진), CAL & STAR 설명회(연사: 최준석 강사), 김봉소 강사와 함께 하는 수능 국어 만점 프로젝트 설명회(연사: 김봉소 강사 외 주요 교과목 강사진)를 개최한다.호기중 대표이사는 “대학은 학력과 적성에 따라 신입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고, 수험들은 학력 증진에 온 힘을 기울인다. 이런 단순한 원칙이 어떤 요인에 의해 왜곡되고 복잡 다변화되면서, 입시전문가란 새 직업이 생겨났다. 지금은 공부하느라 여념 없는 자녀를 대신해서 학부모들이 직접 학원 설명회를 찾아다닌다. 내 아이에게 맞는 정확하고, 꼭 필요한 입시정보에 목마른 분들을 위해 올해도 입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아울러 “현덕학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올바른 조타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문의 02-557-7783~4현덕학원 설명회 일정▶ 예비 고1 설명회 : 10/31(화) 오전 11시▶ 예비 고2 설명회 : 11/2(목) 오전 11시▶ 예비 고3 설명회 : 11/1(수) 오전 11시▶ 대원 예비 고1 설명회 : 12/8(금) 오후 2시▶ 대원 예비 고2 설명회 : 11/2(목) 오후 2시▶ CAL & STAT 설명회 : 11/1(수) 오후 2시 (최준석 강사 - 5점 만점 최다 배출)▶ 김봉소T 수능 국어 만점 프로젝트 설명회 : 11/21(화) 오전 11시- 장소 : 현덕학원(한티역 롯데백화점 맞은 편고용노동부 건물 5층) 2017-10-30
- 2018학년도 강남 자율고 입학전형 - 현대고 지난 14일(토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현대고등학교 (교장 류범렬)에서 2018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가 열렸다. 강남지역의 자율형 사립고 중 가장 먼저 개최한 이날 설명회장은 학생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18학년도 현대고 입학전형 설명회를 진행한 진학홍보부장 전병희 교사를 만나 현대고의 차별화된 강점과 입학전형 지원 시 유의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현대고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개정된 교육과정, 다양한 입시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해마다 확대되는 수시전형과 개정된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교육을 위해 현대고는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강화시켰다. 학년별로 체계적인 테마형(1학년-진로탐색형, 2학년-자기주도형, 3학년-학문탐구형)교육과정을 운영하며, 1학년 전원은 1인 2기(체육-12개 강좌, 예술, 교양-17개 강좌)활동, 2학년은 1인 3기(선택 탐구)활동을 방과 후에 참여한다. 방과 후 학교도 현대고의 자랑이다. 개인별 상황에 맞는 부족한 학습이 보충되도록 수준별 맞춤 지도로 운영하여 있다.학생들의 학력과 인성 함양은 물론 맞춤형 진학지도 역시 확대했다. 진로진학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입시지도가 가능하도록 최근 입시 경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학생들의 각기 다른 특성을 고려한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현대고만의 오랜 전통이 깃든 여름방학 5박 6일 국토순례, 경영·경제 미래 CEO 과정, 인문·과학 캠프 등 학생들의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대고는 최적의 기회와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폭 넓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동아리도 활발하게 운영한다. 주요 교과와 연계된 동아리부터 교육봉사나 예·체능 동아리까지 운영방식에 따라 50여 개의 정규동아리와 22개 자율동아리(2017년 현재)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의 진로· 진학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활동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2017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2.18:1, 실질경쟁률은 1.94:1현대고의 2017학년도 일반전형은 남학생 1.61:1. 여학생 2.58:1로 남녀합산 최종 2.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율고 정원에서 모집정원의 20% 이상을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이 엄격해 서울시내 대부분 자율고에서 모집인원이 미달되고 있다. 사회통합전형 미 충원될 경우, 모집정원의 10%(42명)를 일반 전형에서 충원할 수 있다. 현대고 역시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가 해마다 미달되고 있어, 올해 역시 모집정원의 10%에 해당하는 42명을 일반전형에서 충원하였다. 이렇게 되면 최종적인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336명에 추가 42명이 더해져 378명이 되며, 실질 경쟁률 역시 1.94:1로 낮아지게 된다.강남 유일한 남녀공학 자율고인 현대고는 일반전형의 경우, 남녀 지원비율에 따라 모집하되, 어느 한쪽이 59%(198명)를 초과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017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정원 중 여학생 59%, 남학생 41%를 최종 모집인원으로 선발하였으며, 남,녀 12개 학급으로 구성되었다.면접 때 인성 영역, 자기주도학습 영역 보다 높게 평가세계의 빛이 될 글로벌 인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으로 현대고에서는 실력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현대고 진학홍보부장 전병희 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전형’에 대해 설명하며, ‘개척과 창조,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정직한 지도자 양성’이라는 현대고의 교육목표에 부합되도록 ‘면접에서 인성 영역 60점, 자기주도학습 영역 40점을 배점해 인성 영역을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면접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만큼, 자기소개서 역시 인성 영역을 소홀하게 작성해서는 안 된다. 자기소개서는 형식이 아닌 내용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자신만의 의미 있었던 학교 활동들을 추출해보고, 구체적인 사례에서 배운 점과 느낀 점을 진정성 있게 작성하도록 한다. 0점이나 감점되는 사항 역시 꼼꼼하게 숙지하고 배제해야 한다. 전 교사는 이전 현대고의 다양한 0점과 감점 사례를 예로 보여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 2017학년도 현대고 입학 경쟁률(실질경쟁률)구분전체인원일반전형사회통합전형특례대상자 전형2017학년도420명남여O.37:11.11:11.42:12.30:12016학년도455명남여O.25:11.63:11.48:11.86:1▒ 2018학년도 모집인원 (남,녀 12학급)구분전형구분모집인원정원 내일반 전형336명사회통합 전형84명(모집정원의 20%)계420명정원 외보훈자자녀 전형12명(모집 정원의 3% 이내)고입특례대상자 전형8명(모집 정원의 2% 이내)▒ 현대고 입학전형 일정구분일정온라인 입력 시험 운영11월 8일(수)~11월 12일(일) 자정입학원서 온라인 접수(전형료 온라인 결제)11월 13일(월)~11월 14일(화) 오후 3시면접 대상자 발표11월 17일(금) 5시자기 소개서 입력11월 17일(금)~11월 22일(수) 자정면접대상자 서류제출11월 23일(목)~11월 24일(금) 오후 5시면접12월 2일(토)최종 합격자 발표12월 6일(수)추가모집원서접수12월 7일(목)~12월 8일(금) 오후 5시추첨 및 합격자 발표12월 11일(월)Mini Interview현대고 전병희 교사 (진학홍보부장)현대고 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공통문항 2개, 개별문항 2개로 총 4개 문항을 면접에서 답변하면 됩니다. 자기소개서의 0점 및 감점 기준은 면접에서 역시 똑같이 반영되므로 각별히 신경 써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실로 입실하기 전, 학생별로 질문지를 배부하며 5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때 학생들은 주어진 질문지에 답변할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은 5분간 진행되며, 이 5분은 생각보다 상당히 긴 시간입니다. 답변이 일찍 끝나더라도 퇴실할 수 없으므로 미리 시간 길이를 감안하면서 연습해 보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현대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우수 사례는?“부자연스러운 완벽함을 보여주기보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학생으로서의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다른 학생들과 차별되는 경험을 구체적으로 부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학생의 경우 대부분 축구를 인성의 소중한 경험으로 기술하는데 이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접에서는 질문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내용과 다른 얘기 하는 경우는 감점 요인이 되므로 질문에 대해 조리 있고 여유 있게 충분히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자기소개서 및 면접 시 유의사항▶해당 항목 배점 0점 처리 현대고 사례수학은 1학기 D에서 2학기 A로, 영어는 C에서 B를 달성했습니다.영어는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듣기 평가는 만점을 받았습니다.교내토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전교 200등에서 반에서 2등으로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100점 아주 가까이 되는 점수를 받았습니다.▶해당 항목 배점 10% 감점 현대고 사례안녕하세요. OOO라고 합니다.학교 축제인 OOO축제에서~여름방학 중 OO대학교에서 열리는 과학 캠프에 참여했습니다.여름방학 때 한 달 정도 영어캠프를 가게 되었습니다. 2017-10-20
- 우리지역 자사고·일반고·특성화고 전형 일정 및 입학설명회 일정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 입시가 11월부터 진행된다. 서울 광역자사고는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되며 경쟁률에 따라 추첨과 면접 실시여부가 결정되는 게 특징이다.원서접수는 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한다. 온라인 원서접수 후 기간 내에 입학원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 등의 관련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2단계 면접대상자 추첨은 내달 17일 진행할 예정이며, 2차 제출서류는 추첨 이후 면접대상자에 한해 제출(11월 23일~24일)하게 된다.특성화고등학교의 원서접수는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이어진다.전기고에 해당하는 특목고, 자사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의 입시가 끝나면 후기고 입시가 진행되는데 서울시에서는 고교선택제를 통해 일반고, 자율형공립고를 선택할 수 있다.일반고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배재고·보인고·한대부고, 입학설명회 진행본격적인 고입 전형 진행을 앞두고 우리 지역 자사고와 일반고가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강동구에 위치한 배재고는 14일 1차 설명회에 이어 28일(토) 오전 10시 본교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에서 2차 설명회를 진행한다. 배재고의 2017학년도 입학경쟁률은 1.48대 1이다. 문의 02-441-8171송파구 대표 자사고인 보인고 역시 지난 9월 29일과 10월 13일 2차에 걸친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25일(수) 오후 7시 본교 우신관 2층 시청각실에서 종합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보인고의 2017학년도 입학경쟁률은 1.48대 1이다. 문의 02-2043-6021성동구에 위치한 한대부고는 우리 지역 여학생들의 관심이 특히 많은 자사고. 13일 1차 설명회에 이어 2차 설명회는 27일(금) 오후 7시 본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2017학년도 입학경쟁률은 1.63대 1이다.11월 중 일반고 연합설명회, 원서접수는 12월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후기 일반고 학교 선택을 위한 진학설명회로 진행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주관 연합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한다.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 선택 및 고교선택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진로·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 지원하는 정보의 장을 제공하는 것.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고입 연합설명회는 11월 중 열릴 계획이다. 지난해는 강동권과 송파권을 나눠 자치구별 1회, 총 2회의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후기고 지원방법 및 배정 방법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제1단계는 단일 학교군으로 서울 전체고등학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하며,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별로 전산 추첨 배정된다. 2단계는 일반 학교군으로 거주지 내 소속 학교를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하며 지원자 중에서 전산 추첨 배정한다. 3단계는 통합 학교군으로 1, 2단계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1, 2단계 지원 사항과 교통편의, 학교별 수용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전산 추첨 배정한다,고입 일정을 보면 후기 일반계고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배정학교 발표는 내년 2월 2일에 실시된다.한편 보성고등학교는 자체 입학설명회를 마련했다. 10월 19일 저녁 7시 본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일신여상, 6회에 걸친 설명회 진행한편, 대한민국 최다(最多) 취업을 자랑하는 우리지역 대표 특성화고등학교인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1일, 28일과 11월 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10시 본교 세미나실과 시청각실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특성화고등학교 원서접수는 특별전형이 11월 27일~28일, 일반전형은 12월 4일~5일이다. 합격자는 12월 1일(특별전형)과 6일(일반전형)에 각각 발표된다. 2017-10-19
- 토피아어학원, 2018 자사·특목·자율고 합격 전략 설명회 개최 2017학년도 하나고 13명, 민사고 5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11명, 영재·과고 7명, 대원외고 12명, 대일외고 54명, 서울외고 50명, 서울국제고 6명, 자율고 52명 등 총 241명의 전국이 아닌 단일 학원 합격생을 배출하여 자사·특목·자율고 입시 名家임을 또 다시 입증한 ‘중계’ TOPIA Academy가 지난 28일 2018학년도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고·국제고·자율고 대비와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로 나눠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자사·특목·자율고 입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중3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TOPIA Academy의 학교/학과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2018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반의 강점과 학교별 합격 기준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자사·특목·자율고 서류 접수를 앞둔 강북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TOPIA Academy 비전플랜 선생님들과 개인별 1:1 컨설팅도 진행되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외고·국제고·자율고 대비 FINAL 전략... 이제국 대표지금이 바로 진학의 절호의 기회현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입 변화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많은 논란이 있었던 수능 체제와 내신 평가 방식은 현행을 유지, 학생부 종합전형은 그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일단락 되었다. 특히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교내 활동이 핵심인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에 가장 유리한 고교는 단연코 자사·특목·자율고임을 강조했다. 올해의 경우 중3 학생수의 감소와 현 정부의 자사·특목·자율고 정책(단계적 일반고 전환, 우선 선발권 폐지 등)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로 인해 지난해보다 지원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자사·특목·자율고 진학의 절호의 기회라고 이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2018학년도 서울 6개 외고의 정원은 1,400명이며, 이중 강북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대원·대일·서울외고의 모집 정원은 각각 250명이다. 여기에서 대다수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각각 200명으로 2010학년도 대원외고 415명, 대일외고 415명, 서울외고 345명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다시 말해 대원·대일·서울외고 중 1개 학교가 사라진 것과 같은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정원 축소의 결과는 학교별 합격생들의 영어 내신 커트라인에도 영향을 주었다. 정원이 축소됨에 따라 학교간 합격생들의 격차도 미미해져 지난해 대원외고와 대일외고의 TOPIA Academy 출신 합격생들의 영어 내신 커트라인도 A-A-1-2(or 2)로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앞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중3 영어 내신 중 ‘3등급’이 있는 학생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과감하게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자율고도 눈여겨봐야 한다. 강북 지역의 자율고는 선덕고, 이화여고, 신일고, 경희고, 한대부고, 중앙고, 동성고, 대광고, 이대부고, 대성고 등 총 10개 학교가 있으며, 이과 성향의 학생뿐만 아니라 문과 성향의 학생들도 자율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강북 최고의 자율고로 성장한 선덕고의 경우 대입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최적화된 수학, 과학, 인문·사회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고 전환 이후 매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과(2017학년도 서울대 12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30명, 의·치·한의대 10명)를 내고 있다.최종 합격의 절대 변수 ‘서류 및 면접’올해 외고·국제고 입시는 전년과 동일하게 1단계 내신 동점자를 전원 선발하여 2단계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많은 수의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는 것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우선 학생부 마감일 전까지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등 취약 부분과 누락된 내용을 반드시 보완, 완료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한층 강화될 심층 면접에 대비한 철저한 연습이 필요한 상황. TOPIA Academy 외고·국제고·자율고 FINAL 서류 및 면접 대비 특강반의 핵심 강점은 서류와 면접을 담당하는 비전플랜 강사들이 매년 수백명에 달하는 지원생들과 합격생들의 서류(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및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을 코치해줄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워 면접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이다. 또한 동일 학교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과의 영어 내신과 서류 평가, 면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학생별 역량평가서를 작성해 최종 컨설팅을 실시함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 FINAL 전략... 백민호 부서장대입 변화 분석, 자사·특목고 유리!2018학년도 연세대 전형 요강을 예시로 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모집 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 교과는 260명(10% 내외)인 반면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난해 373명에서 474명으로 늘어난 상황. 학생부 종합전형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기자 전형(1단계 서류, 수능 최저 없음, 865명) 모집 인원과 합하면 1,339명(수시 모집의 56%)에 달한다. 일반고 학생들이 몰리는 일반전형(논술 70% + 내신 20% + 비교과 10%)의 경우는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되고, 실질 내신 반영률은 등급 간 차이가 거의 없다. 결과적으로 논술과 토론 수업을 꾸준히 받아온 자사·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일 수밖에 없다. 대학들이 선호하는 인재 상을 고려하면 대입에서 유리한 고교의 순서는 첫째, 영재학교·과고, 자사·특목고, 둘째, 지역 단위 자율고, 셋째, 교육특구 일반고, 넷째, 대도시 일반고 순으로 정리된다. 특히 서울대 수시 5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에 주목해야 한다. 이미 수시 확대가 예고된 상황에서 대입에 대응하는 수시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전년 대비 경쟁률 하락 예상, 과감한 도전이 합격 전략!2018학년도 자사고 입시는 경쟁률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과목 ALL ‘A’ 학생들은 적극 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이과 성향 학생들은 영재학교·과고 지원에 한정짓지 말고 전국 단위 자사고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자율고 진학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과 학생 역시 외고·국제고 경쟁률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내신이 다소 불리한 학생이라도 과감하게 지원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강북 학생들은 상위 11개 대학 진학률이 60% 이상에 달하는 서울외고에 지원하는 것도 장기적 관점에서 대입 전략이 된다. 2017학년도 자사고별 경쟁률(전국 단위 일반전형 기준)을 살펴보면 민사고 2.79 : 1, 상산고 3.02 : 1, 하나고 4.57 : 1, 외대부고 3.92 : 1 2017-10-13
- 입시 설명회에 관한 단상(斷想) 고등학생의 학부모 혹은 고교 진학을 앞 둔 이른바 예비고등학생들의 학부모들은 대부분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대학 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설명회의 내용도 주최 기관의 방향 설정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 같은 입시 학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마저도 시기에 따라 내용이 약간씩 바뀐다.9월 모평 이후의 설명회에서는 주로 논술로 대변되는 대학별 고사에 초점을 맞추고, 수능 이후 대학 입시 지원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자신들의 입시 컨설팅 능력을 강조하며, 학기 초에는 ‘뭐니 뭐니 해도 내신 잘 받아서 학생부로 대학 가는 게 제일이죠’ 라며 재학생 모집에 무게를 둔다. 그 학원들의 가장 큰 목적은 당연히 학생 모집이다. 어떤 학원은 정시를, 어떤 학원은 학생부전형을, 또 다른 학원은 논술을 강조하며 설명회를 주최하고 학생 모집에 열을 올린다. 그 행위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들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매우 낮은 확률의 성공사례까지 들먹이며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또한 설명회의 내용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 문제가 심각해 질수 있어 더욱 안타깝다. 지역의 학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는 대부분이 내신을 강조하며 학생부 전형으로 대학을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다 보니 모든 공부의 초점이 내신점수에 맞춰져 있고, 한 두 번의 실수로 내신을 잘 받지 못하면 제대로 된 대학을 가지 못할 거라는 실망에 빠져 다음 단계를 계획조차 못하기도 한다. 내신에 맞춰 공부하다보니 수능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에 싸여 준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입시를 망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며, 심지어는 수능 최저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본다. 대입의 여러 방법 중 하나를 설명회에서 다루는 것이고 설명회에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는 것은 좋으나 입시 전략을 짤 때 한 쪽으로 치우친 전략을 수립하지 않도록 경계했으면 좋겠다. ‘나는 무조건 학생부 전형으로 대학 갈 거야’ 라든지 ‘나는 지금부터 논술만 파야지’ 등의 편향된 전략은 좋지 않다. 원래 공부라는 것은 내신, 수능, 논술이 하나의 이치로 어우러진 것이므로(一以貫之) 내신에만 초점을 맞춘 근시안적인 공부가 아니라,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수능을 생각하고 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다양한 전략의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하겠다.기성쌤수학학원이기성 원장 2017-10-11
- 영훈ㆍ대원 국제중 입학 설명회 열려 서울 소재 국제중학교인 영훈과 대원이 차례로 2018학년도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특목고, 자사고 폐지 분위기가 유예되면서 국제중 역시 2020년 영훈, 대원 모두 재지정 심사로 어수선한 분위기는 일단 진정된 국면이다. 게다가 100% 전산 추첨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작년 대원의 경우 18:1을 보였을 정도로 치열하다.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일반 중학교는 확연하게 다른 수업방식, 원어민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영어 몰입환경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은 국제중을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분명 매력적인 요소이다.영어로 대화와 토론이 가능하도록 교육국제중학교인 만큼 아이가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입학설명회를 가진 두 학교 모두 입학의 우선 조건이 부모의 의지나 욕심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학습과정, 동아리, 방과 후 활동 등의 국제중학교 교육과정이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내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오히려 3년의 시간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영훈의 경우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수학, 과학, 국제교과 수업이 있고, 수업 방식 역시 16명 단위의 세미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원어민이 주관하는 행사와 문화체험이 많다. 대원은 한국인 선생님이 영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Bilingual Class로 운영된다. 국제이해 교육은 원어민과 토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두 학교 모두 중국어, 스페인어 등의 원어민 제 2외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전형에서 면접이 없어진 후로 영어 실력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레벨별로 반편성이 이루어지고 또 영어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년 과정을 통해 영어로 토론하고 의사소통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학습목표로 삼고 있다.자기 주도적, 깊이 있는 심화학습영훈과 대원 국제중의 학습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 깊이 있는 심화 학습이 요구된다. 두 학교 모두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해 3년 동안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소논문을 작성하도록 하고, 모든 학습의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있다. 악기와 스포츠 교육 역시 다양해 모든 학생이 1인 1악기, 1인 1스포츠를 겉핥기식이 아니라 세계 어느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도록 방과 후 다양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지역 사회 내 장애인 요양원이나 복지관 봉사와 재능 기부 활동,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의 학교(영훈-캐나다, 대원-하와이) 방문 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많다. 영훈국제중학교는 ‘YIP(영훈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 변호사, 영화감독, 외교관, 게임프로그래머, 성우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원국제중학교는 ‘Vision Academy'를 운영 영어, 수학, 과학 각 과목별 심화 학습, 역사탐구, 사회탐구, 한자능력시험반, 한국사능력점정시험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엇갈리는 학부모 반응영훈과 대원국제중은 비슷한 커리큘럼과 비슷한 교육과정이지만 분위기와 지향점이 조금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명회에서도 조금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영훈의 경우 원어민으로 진행되는 영어 몰입교육에 세미나 토론 위주의 수업방식이라면 대원의 경우 한국식과 외국식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느낌이다.설명회에서도 대원국제중학교의 경우 국내 중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거기에 영어 소통능력과 세계문화 이해와 체험의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대원은 학습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영훈은 수업 진행방식에서부터 방과 후 활동 등이 학습적인 측면보다는 자기 주도적, 심화학습을 보다 강조했다. 두 학교 모두 수행평가로 평가의 대부분이 이루어진다. 그만큼 평소에 챙겨야하고 수행해야할 과제가 많은 편이다. 실제 국제중학교를 보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엇갈리는 반응들이 많다.첫째가 국제중 2학년에 재학 중인 학부모는 “집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6시50분에 셔틀을 타고 등교하는 데다 집에 와서도 수행평가 때문에 새벽 1시에야 겨우 잠드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면 그냥 일반 중학교에 보냈어야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 학부모는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지만 일반중학교에 다녀도 늦게까지 학원을 가지 않나요? 오히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을 더 즐거워하고 또 영어실력도 확실히 느는 게 보여요”라고 했다.“확실히 국제중 출신이 지역 자사고, 전국단위 자사고, 영재고, 과학고 실적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국제중을 다녀도 일반중과 똑같이 사교육을 시켜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반중이 더 나은 것 같아요”라는 의견도 있었다.2018년 영훈ㆍ대원 국제중 전형일정●모집인원 일반전형 128명, 사회통합전형 32명, 보훈자 자녀전형 4명 이내(총 164명)●지원 자격 서울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 초등졸업자의 경우 자신을 포함한 가족 모두 서울시에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함.●제출서류 입학원서 1부(인터넷접수 시 작성), 초등재학(졸업)사실 확인서,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사실관계 증명서류●전형방법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구분해 전형별로 따로 전산추첨●전형일정 일반전형 외 서류사전 검토 10월 23일(월) ~ 10월 27일(금) / 각 학교로 제출 일반전형 원서 접수 11월 1일(수) 10시 ~ 11월 8일(수) 16시 / 인터넷접수 전산추첨 11월 23일(목) 10시 사회통합전형 13시 일반정형 / 장소 미정 최종합격자 발표 11월 23일(목) 18시 / 학교홈페이지, 예비합격자도 포함 합격자 등록 11월 27일(월) ~ 11월 29일(수)●수업료 영훈-분기별 207만 원대, 대원-분기별 170만 원대(입학금, 셔틀, 급식비 등 별도)●주의사항 전국 소재 ‘학생을 선발하는 중학교(중학교 학력인정 각종 학교 포함)’에 지원한 적이 있는 사람은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이중지원으로 합격이 취소됨/사회통합전형은 소득 8분위 이하인 경우만 지원 가능함. 2017-09-25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예비고1 학부모 입시설명회 개최 ‘초·중·고 연계 영어교육의 메카’, ‘중등 내신영어의 강자’로 이름을 알려온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는 지난 달 18일 표현어학원 대강당에서 오전ㆍ오후 2회에 걸쳐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고1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학년도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신호탄으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입의 대변혁을 가져올 교육 이슈와 표현어학원의 여름방학 예비고1 프로그램에 대한 명쾌한 설명으로 혼란에 빠진 중등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번 설명회는 정은화 원장과 이은주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장이 함께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교육이슈가 전하는 고교선택 기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관련내용을 정리했다.1부 : 표현어학원, 예비고1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 _ 정은화 원장외고 자사고 폐지 연기, 수능 절대평가와 고교내신 절대평가 도입, 내신 학점제 도입,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및 대입 간소화 등 앞으로 예고된 입시변화 앞에 현 중등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현재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정착까지는 3년여 혼란스러울 것을 예측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일반고 내신은 신들의 전쟁”이라며 “특목고 3등급과 일반고 3등급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전한다. 또한 수학이 대학진학을 결정하는 과목이라면 영어는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서 생활하는 가를 좌우한다. 특히 영어공부는 중3 전에 완성해야 된다. 즉 공부할 때가 있다는 것.중학교 때 상위권 학생들이 고교진학 후 성적하락을 경험하는 경우는 많다. 그동안의 학습의 꽃을 피우는 시기는 고교 진학 후라며 중등내신과 고교내신의 차이를 실제 영어시험지를 비교하면 난이도 변화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그렇다면 중3 학생들은 지금부터 고교진학까지 8개월간 어떤 학습을 할 것인가? 에 대해 정 원장은 “고교 내신이 어려워졌고, 내신이 곧 입시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은 국어 영어 수학을 균형 있게 내공을 쌓으며 공부해야 할 때이다. 공부는 습관, 지구력, 사고력, 이해력, 그리고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까지 키워주는 방식이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가 힘들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키워갈 수 있다. 아무리 어학실력이 뛰어나도 지구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며 예비고1 대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표현어학원에서는 다양한 지문을 접하는 추론훈련, 고등문법 완성, 어휘 3000개 완성 등 확고한 목표를 달성하는 8개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2부 : 새 정부 교육정책과 고교선택 _ 이은주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 소장이은주 입시연구소 소장은 고교 선택이 중요해진 이유로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재수생 비중의 변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등을 꼽았다. 교육정책의 변화에는 다양한 교육이슈 (수능절대평가, 내신학점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대입 간소화 등)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대학 입시 간소화 예고!2015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는 고교내신 절대평가가 전제되는 만큼 수능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교실에서의 변화를 통해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되는 과정이다. 현재는 일부 시행 또는 연기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대학 입시의 경우 현재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논술/특기자전형)와 정시를 포함 크게 5가지 형태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과 특기자 전형의 축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 중학생이 입시를 치룰 때는 학생부중심 전형과 수능으로 단순화된다. 결국 서울대 입시유형과 같은 맥락으로 변화된다. 또한 수시확대로 인해 수능의 입시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다. 실제 서울대 수시합격생의 95%, 정시 50%가 재학생이다. 향후에는 정시가 줄어들면서 재수생 역시 줄어드는 상황이 예견된다.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이며, 학생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가? 핵심은 학업역량, 진로(전공적합성), 인성으로 설명된다. 이를 학생부에 잘 녹여내야 한다.유력한 수능 개선방안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수능 절대평가 도입에서 중요한 것은 ‘수능과목과 시험시기’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1은 공통과목, 고2는 선택과목(진로선택)이 등장한다. 학생들이 자기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들어야 하는 것. 예를 들어 전자공학 지원이라면 물리II, 심화수학을, 경영경제학과 지원자는 경제수학을 수강하는 방식이다.학생들이 등급이 아닌 전공에 맞춘 과목선택을 위해서는 ‘내신학점제’ ‘고교 내신 절대평가’ 도입이 함께 언급되는 것. 이를 시행하는 선제조건이 바로 ‘특목ㆍ자사고의 폐지를 통한 고교평준화’로 공론화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현재 가장 유력한 수능 개선안은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통합사회 공통과목을 보는 것으로 고2 때 수능을 시행하고, 고3때는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하자는 논의도 함께 등장하고 있다. 현재 8월말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수능 절대평가가 전면 도입되면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고, 수능은 중하위권 대학에서만 변별력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 또한 면접강화, 정시에 내신포함 등 다양한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다. 또한 지역마다 유불 리가 다를 수 있다. 절대평가 도입은 강북지역 학생들에게 불리한 면이 있다. 분명한 것은 현 중학생의 대입은 ‘학생부종합전형’이 방점이 된다는 것.특목ㆍ자사고 입시 도전과 일반고 선택 가이드!그렇다면 현 중3학생들은 특목고 입시에 도전해야 되는가? 이 소장은 학생의 진학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면 특목고를 지원할 것을 권유한다. 특목고 선발권은 없어질 수 있지만 그동안 입시에서 우위를 보인 심화교육 과정은 유지되기 때문이다.또한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현 중3은 8월말 교육부 발표를 주시하고 내신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지역의 어떤 일반고를 갈 지 고민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내신절대평가가 도입되면 학업역량 평가가 다양해지고, 학문의 본질에 맞닿은 학습, 과정 중심으로 수행평가, 진로교육이 활성화 되는 만큼 고교별 교육과정을 살펴봐야 한다.또한 이 소장은 고교별 서울대 진학 현황을 통해 수시와 정시 합격률을 살펴보면 각 고등학교가 어떤 입시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지 판단할 수 있다. 특히 노원 중계지역의 경우 서울대 지역균형 지원자 2명을 제외한 진학률 (수시/정시)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역량을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이다. 입시컨설팅에 휘둘리지 말고 엄마들이 아이의 진로, 교과과정 선택을 충분히 고려하여 공교육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며“ 영어 역시 내신영어 만큼 활용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TIP> 표현어학원 중3 프로그램 ‘고등대비 8개월 프로젝트’▶ 고등외부지문( 토플지문, 영어매거진, 영문학 도서, 대학교양영어 교재 등) 대비과정▶ 고등문법 총정리 및 진화된 서술형 대비▶ 동의어, 다의어까지 어휘 확장으로 어휘 3천개 습득 목표▶ 고등내신 등급 예상을 위한 예비고1 진단평가 1;1 상담▶ 반 구 성 : 민자사 TOEFL (하나고 외) / TOEFL 수능2 (대일외고, 서울외고)/ TOEFL 수능1(일반고)▶ 고입준비 : My Story 특목고 반_ 진로계획, 자기주도 학습과정, 독서 등 서류2~3회 완료 → 면접 →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