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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당일 수험생 맘들의 생생한 경험담 수능 시험일이 어느새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가 되면 수험생 학부모들도 가슴을 졸이는 시기다. 수능 당일 아이가 열심히 공부한 만큼 제 실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모르는 문제는 잘 찍어서 정답을 맞혔으면 하는 요행도 바라게 된다. 이렇듯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는데, 과연 입시를 치렀던 선배 맘들은 어땠을까? 수능 당일 경험담을 들어봤다. Case 1 교회로! 성당으로! 사찰로!종교는 달라도 수능 시간표에 맞춰 합격 기도아이가 수능 고사장으로 들어간 뒤 도저히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 ‘기도’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는 수험생 학부모들이 많다. 교회로, 성당으로, 사찰로 들어가 수능 시간표에 맞춰 기도하는 모습도 수능 당일 이색 풍경 중 하나다. 종교는 달라도 불안한 마음을 다잡기에는 기도만 한 게 없다는 것이다. ☞ 선배 맘 조언① “저는 수능 시간표대로 시험 시간엔 기도하고 쉬는 시간엔 휴식을 취하며 수능 패턴대로 기도했어요. 그런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끝나고 다른 수험생 엄마에게 전화가 왔어요. 아이가 1교시 시험만 보고 수능 고사장을 박차고 나왔다고. 국어영역을 망쳐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나 봐요. 그때부터 함께 기도하던 엄마들은 남 일 같지 않아 더 마음을 졸였죠. 기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했는데 오히려 그 전화로 인해 다들 흔들렸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수능 당일 마음 다스리기에는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Case 2고생한 아이를 위한 이벤트 준비수능 고사장 앞에서 LED 글씨로 시선 집중수능공부로 힘들었을 아이에게 뭔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학부모도 있다. 평상시 쑥스러워 잘 표현하지 못했다면 이날만큼은 ‘그동안 고생했다, 애썼다’는 마음을 충분히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이 끝난 뒤 이벤트를 보고 피식 웃을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분하게 준비한다면, 수능 당일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선배 맘 조언② “저는 A4 용지에 한 글자씩 프린트해서 종이 현수막을 만들었어요. ‘애썼다, 아들! 우윳빛깔 OOO, 사랑해요 OOO’라고 말이죠. 그런데 아이가 제2외국어 시험을 보느라 늦게 끝나다 보니, 주위가 어두워서 글씨가 잘 안 보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남편과 둘이 스마트폰 LED 전광판 앱을 다운받아 글씨를 입력해 현수막을 대체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반짝이 LED 글씨를 보며 웃기도 하고, 자기에게 하는 얘기처럼 감동받기도 하더군요. 지쳐서 걸어 나오던 아들도 LED 전광판을 보더니 박장대소하며 다가와 저희를 끌어안더군요. 힘든 수험생활이었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된 순간이었습니다.”Case 3산책하거나 가벼운 산행복잡한 마음 다스리는 힐링 트래킹수능 고사장 입구에서 아이와 헤어진 뒤 ‘공허하다’는 수험생 학부모도 종종 보게 된다. 시험을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이게 뭐라고 그동안 지지고 볶고 힘들었나’ 싶어서 허탈하다는 것이다. 이럴 땐 적당히 몸을 움직여주어 잡생각을 털어버리고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선배 맘 조언③ “집 근처에 산이 있어서, 아이를 데려다준 뒤 집에 와서 가벼운 복장으로 갈아입고 늦가을 산행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차츰 산을 오르면서 숨도 차고 땀이 나다 보니 오히려 아무 생각이 안 나더군요. 그저 빨리 정상에 갔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어요. 정상에 도착해 아이와 똑같이 싼 수능 도시락을 먹으며 차분하게 생각하다 보니,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어요.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집 주변을 산책하거나 가볍게 운동을 하며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Case 4수험생 맘들의 마음은 다 똑같아친한 사람끼리 모여 카페에서 담소수능 날 아침, 아이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엄마 역시 마음이 편치 않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채로 시험을 보러 들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은 강심장 엄마라도 흔들리게 마련이다. 이럴 땐 마음 맞는 수험생 엄마들끼리 만나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속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때론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 선배 맘 조언④ “아이를 수능 고사장에 데려다준 뒤 주책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마음이 좋지 않아서 평소 친하게 지내는 아이 친구 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 인근 카페에서 만나 한참 동안 얘기를 나눴죠. 처음에는 저만 이렇게 마음이 무겁나했는데, 듣고 보니 다들 똑같은 마음이더라고요. 그동안 맘고생 했던 얘기를 하며 서로에게 ‘재수 없다’는 말을 농담처럼 하고 나니, 오히려 힘이 났습니다.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Case 5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더는 신경 쓰고 싶지 않아쇼핑이든 문화생활이든 원하는 하루 보내기수능 날 온종일 마음을 졸이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신경 쓰지 말자는 학부모도 있다. 적어도 수능 시험이 끝날 때까지는 저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셈 치고, 원하는 것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자는 것이다. 근심걱정으로 불안하게 기다리기보다는 오히려 의연하게 보내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얘기다. ☞ 선배 맘 조언⑤ “전 극장에 가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습니다. 아이는 이미 수능 시험을 보러 들어갔으니 종일 불안해 봐야 득이 될 게 없잖아요. 그래서 수능이 끝날 때까지 평소 하고 싶은 일을 했죠. 쇼핑하면서 그동안 고생한 아이에게 줄 선물도 고르고, 시험이 끝나고 함께 저녁 먹을 음식점도 예약하고. 그렇게 바삐 보내다 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너무 조바심내지 말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2018-11-02
- 쓰리제이에듀 John선생이 전하는 수능 D-10 대비법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수능 직전대비와 컨디션 관리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지난 10년간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고등 영어전문학원 쓰리제이에듀 John선생(㈜쓰리제이 대표이사 현승원, 이하 John선생)에게 수능 직전과 수능당일에 꼭 필요한 조언을 들어보았다.[1] 등급별 수능 전 컨디션 관리 요령John선생은 “평균 1~2등급 학생들에 한하여 수능 당일 컨디션이 등급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을 치르는 시간에 맞게 23:00 취침, 6:00 ~ 6:30 기상하는 등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상, 마무리 공부에 시간을 더 쏟으면서 남은 기간을 제대로 보내야 수능 당일 성적이 조금이라도 오르는 경우를 보았다.” 며 컨디션 조절은 수능 전 날 혹은 전전 날부터 신경 쓰면 된다고 설명했다.[2] 수능 D-10, 취약유형은 어떻게?취약한 유형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John선생에 따르면 취약한 유형의 문제 풀이법을 반드시 익혀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는 “취약 유형의 풀이방법을 말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체화 한 후 해당 유형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이 때, EBS 시중 교재를 재구매 하여 취약유형만 집중적으로 풀어보거나,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쓰리제이 나눔 모의고사(일명 ‘쓰제나눔모고’)’를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3] John선생이 전하는 수능 전 날 & 당일 유의사항John선생은 수능 시험장에 꼭 가져가야 할 것 3가지로 <모르는 단어가 체크된 휴대용 암기장, 기억나지 않았던 EBS 지문이 체크된 교재, 개인별 문제풀이 지침서>를 꼽았다.이 밖에도, John선생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팁을 다수 제시하였다. 그는 수능 전 날 잠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수면유도제 및 우환청심환 등 먹어보지 않은 약은 절대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아침식사의 경우 소고기 무국이나 사골국을 추천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도시락은 무조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싸가야 하며, 만약 죽을 싸갈 경우 금방 허기질 수 있으니 두 그릇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점심을 먹은 후에는 평소에 정리해놓은 EBS 지문을 확인하고 문제풀이지침을 다시 읽어보는 등 차분하게 시험을 대비해야 하며, 초콜릿이나 사탕을 챙겨가 쉬는 시간에 먹으면 좋다는 선배들의 팁 또한 빼놓지 않았다.쓰리제이에듀John선생(㈜쓰리제이 대표이사 현승원) 2018-10-31
- 오답정리에 강한 ‘수학의 미래’ 일대일 맞춤 공부법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이라면 기초부터 심화‧응용문제까지 고등 수학을 정복하기 위한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한다. 입시의 첫발을 떼는 고교 진학과 맞물려 대치동 ‘수학의 미래(원장 서기환)’가 전하는 수학 학습 전략에 주목해보자.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은 이유가 있다?수학의 7대 고질병 극복하는 것이 관건 중등 수학은 공식을 대입하거나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외우면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고등 수학은 범위도 넓고 깊이 있는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룬다.그렇다면 고등 수학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수학의 미래’ 서기환 원장은 “수학의 7대 고질병을 극복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서 원장의 말한 수학의 7대 고질병이란 ‘첫째, 암기에 약한 경우 둘째, 기본기가 약한 경우 셋째, 응용력이 부족한 경우 넷째, 스스로 한계를 낮게 설정해 쉽게 포기하는 경우 다섯째, 실수가 많은 경우 여섯째, 수학 문제 푸는 스킬에만 집착하는 경우 일곱째,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린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했는가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실력에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잘못된 학습 환경과 공부 방식 바꿔야 소수정예‧담임제로 학생별 맞춤 솔루션 그렇다면 어떤 학습 환경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고등 수학을 정복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은 중등 수학과 고등 수학을 대하는 자세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서 원장은 “내신 수학에서도 서술형 문제 비율이 40%에 달한다. 서술형 문제는 정답을 맞추는 것 외에 학생이 답을 도출하기까지 어떤 풀이과정으로 접근했는지에 따라 부분 점수도 받을 수 있다. 학생의 수학적 역량과 사고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의미다. 또, 수능 수학의 출제 기조는 다각도의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내신이든 수능이든 학습 환경과 공부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배운 것 체득해야 성적 향상 기대할 수 있어‘잔존기억 학습’, 배운 내용 80% 이상 숙지 아무리 잘 가르쳐도 학생이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고등 수학은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할 것인지, 혹은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풀이 과정으로 도출해낼 것인지 등 단계적 사고 확장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수학의 미래’는 ‘잔존기억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수학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서 원장이 말하는 ‘잔존기억 학습’이란 이전 수업 내용을 점검하고, 오늘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며, 복습과 테스트를 통해 배운 내용의 80% 이상을 학생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전 수업 확인→진도‧숙련→복습‧테스트 3번의 점검 과정, 수학 역량 키우는 해법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 대다수는 ‘틀렸던 문제’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채 풀었던 문제’를 점검하는데 소홀하다. 이런 상태로 다음 진도를 나가면 학생도 힘들뿐만 아니라, 수학 자체에 자신감을 잃고 결국 수포자(수학 포기자)의 길로 들어선다. ‘수학의 미래’는 여기에 초점을 맞춰, 모든 학생이 당일 배운 내용 중 80% 이상을 학원에서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총 5시간을 기준으로 ‘3단계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서 원장은 “같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더라도 잔존 기억량을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와 노력을 들인 시간 대비 어느 정도 학습 효과를 끌어낼 것인가, 그리고 수학의 고질병을 개선하는 단계적 정밀 학습을 얼마만큼 실천하고 있는가에 따라 수학 성적이 판가름 난다”며, 수학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부 방법의 변화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문의 : 02-2039-7225, 카톡 플러스친구: @수학의미래 2018-10-26
- 변화하는 수능,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할까?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 입시를 치루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입시 체계가 급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고2, 고1, 중3 학생들은 각각 다른 방식의 수능을 치러야한다. 대입을 위한 중요 관문인 수학능력시험이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맞는 공부법에 대한 탐색과 고민도 깊어진다. 수학은 범위가 줄고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상대적으로 쉬워지고 있지만 국어과목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진 과목으로 주목받는 국어. 수능 국어과목 변화와 공부법에 대해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에게 들었다.난이도 높은 언어와 매체(문법) 선택과목으로정 원장은 “국어과목의 변화는 타 과목에 비해 많지 않다. 현재 수능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비문학) 4개 분야로 나뉘는데 문법 분야가 ‘언어와 매체’로 바뀌고 수능에서 ‘화법과 작문’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변화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수능 기준으로 보면 ‘화법과 작문’이 ‘언어와 매체’ 즉 ‘문법’보다 쉽고 범위도 좁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국어 시험은 더 쉬워지는 것일까?정 원장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왜 어떤 방향으로 어려워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수능의 변화를 보면 국어가 단순한 지식을 전하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과목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읽힌다”이해력과 해석하는 능력 키우는 국어국어 특히 독서분야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이 핵심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하는 독서, 비문학 분야는 정보를 읽고 이해한 후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분야다. 이해하고 해석한 후 새로운 정보로 분석 재가공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능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정 원장은 “국어의 핵심은 잘 읽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그는 “잘 읽어야 기억이 남고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할 수 있다. 그래야 질문에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시대정신 학원에서는 독서를 한 후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국어 과목을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과목이라 생각하면 상황마다 외워야 할 분량만 엄청나게 많아진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지문을 읽고 제대로 요약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이 외에도 어휘력을 키우는 것도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 원장은 “어휘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은 중3 겨울방학이다. 한자어나 한자성어, 순 우리말 등 당다양한 어휘를 알고 구사할 수 있어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어휘 구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시간이 그나마 나는 중3겨울 방학동안 어휘 훈련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한 정규영 원장은 3년 전 동산고등학교 앞에 시대정신 학원을 오픈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던 정 원장은 동산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산고 앞에 본원을 개설하고 올 초 고잔신도시에 분원을 개원했다. “저도 안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안산지역 후배들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많다. 특히 서울대학교 진학률을 보면 지방 소도시 수준에 불과하다. 후배들이 좀 더 나은 교육혜택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2018-10-24
- 수능과 내신 흔들리지 않는 제대로 된 국어 공부 대입 수시 전형의 확대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강남서초지역에서 국어 내신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최근 강남서초지역의 고교들은 내신에서도 수능형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어 내신과 수능을 제대로 준비해 흔들리지 않는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 ‘반포해냄학원’에서 한정민 국어 강사를 만나봤다.고1~2학년 선호도 최고의 명강사,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반포해냄학원’의 한정민 국어 강사는 1998년부터 강의를 시작해 2003년부터는 대치동과 반포를 중심으로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명강사이다. ‘반포해냄학원’과 대치동 ‘새움학원’에서 고1~2학생들을 주로 가르치고 있는 한 강사는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 수업으로 유명하다. 나아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국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국어 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서초 자사고의 학생들이 한 강사의 수업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초지역에서는 세화여고만 하더라도 1, 2학년 수강생이 각각 100명을 넘어서고 있고, 세화고,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상문고 등의 수강생들도 많아 정규반 수업은 매번 전 타임 마감될 만큼 선호도가 높다.학교별 출제경향 파악해 풍부한 콘텐츠로 맞춤 대비한 강사는 최근 고교들의 출제경향에 대해 “자사고 시험은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 수능 수업을 오래 한 경험으로 작품마다 개념이 내신과 수능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가르친다. 일반고의 경우 그동안 교과학습을 충분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올해부터 보충자료를 제공하고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평상시에 수능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고, 내신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싶다면 수능 공부를 전제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내신 준비기간에는 학교 선생님별 출제경향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대비시키는 것도 한 강사 수업의 큰 장점이다. 한 강사는 “세화고, 세화여고의 경우 오랜 내신 수업으로 선생님별 출제 스타일까지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내신 수업의 주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선생님이 교과 내용과 연계해 언급한 개념과 작품 관련 문제를 요청하면 이를 적용해서 예상 문제를 만들고 내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수능과 내신을 관통하는 개념 정리 및 내재화하는 공부방법이 중요학생들 중에는 수능과 내신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수능 시험범위가 바로 교과서이고, 교과서 성취기준을 내신과 수능에서 평가한다. 한 강사는 “예를 들어 소설에서 서술상의 특징 문제는 수능과 내신에서 반드시 나온다. 수능과 내신을 관통하는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부를 많이 했음에서 성적이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의 경우 사실은 공부방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한다. “개념을 암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를 납득하고 내재화해 작품이 바뀌어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강사는 학생들이 개념과 필수어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하게 소책자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후 학생들의 질문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내신을 위해서라도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1 학생과 예비 고1 학생들은 교과 개편으로 다루는 내용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은 얕은 수준에서만 출제하지 않고 상당히 깊이가 있다. 겨울방학 동안 내신을 위해서도 수능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96-9555 2018-10-18
- 수능 D-day 30일, 수험생을 위한 강남 교사의 조언 11월 15일(목)에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3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긴 레이스를 정신없이 달려오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시기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마무리를 하느냐에 따라 수능 당일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기대할 수 있다. 입시의 최전방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3학년부 김태훈 교사(국어과)의 조언에 귀기울여보자. 도움말 김태훈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국어과)수능 30일학습수능을 한 달 여 앞둔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정상적인 교과 수업 진행이 어렵다. 자연스럽게 자습시간이 늘어난다. 그것은 학생들에게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부족한 과목을 채울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세부계획이 없다면 한없이 늘어지기도 쉬운 시간이다. 졸업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가장 공부를 안했던 시간이 10월이라고 한다. 수시 준비에 대한 피로감과 길게 이어지는 연휴, 무계획적인 자기주도학습은 당장 다음 달이 되어버린 수능을 역설적으로 그 무게를 잃게 만든다.조언① 일주일 단위 큰 목표 + 일일 학습 플랜먼저 일주일 단위로 큰 목표를 세우고, 다시 하루하루의 학습 플랜을 세워야 한다. 학원에서 배부하는 문제를 푸는 것도 좋지만 EBS 연계 문제집을 최우선으로 풀고 복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아침 자습시간은 국어로 시작하고, 점심시간에는 영어듣기평가 문제를 꾸준히 풀자. 또, 수능까지 한 달 남짓 기간 동안 전략적으로 탐구 과목의 학습량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 아울러 아침 8시부터 하교하는 4시 10분까지는 항상 깨어있고, 수능 생체리듬에 맞춰야 한다.조언② 국어 영역에 대한 과신 금물 국어의 경우 3월부터 9월까지 5번의 학력평가 동안 난이도는 꾸준히 내려갔다. 결국 9월 학력평가는 이런 난이도라면 지나치게 쉬웠다. 3등급을 받는 학생과 1등급을 받는 학생의 경계는 허물어졌고, 그것을 자신의 실력 향상으로 착각하는 학생이 생겼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문제가 어려워지면 다시 그 실력의 경계는 뚜렷해진다는 것이다. 문제가 쉬울 때 받은 자신의 점수를 과신하지 말자.문제를 풀다 중간에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겪는 정신적 허탈감의 기억도 희미하다.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한 나머지 도저히 다음 지문으로 넘기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실수를 경험한지 오래다. 시간을 슬기롭게 분배하는 연습이 절실히 필요하다. 확실한 것은 9월 학력평가보다 실제 수능은 훨씬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생활조언① 첫째도 몸조심, 둘째도 몸조심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이, ‘일단 몸조심’을 하라는 점이다. 운동을 격하게 하거나 몸을 축나게 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도 삼가기 바란다. 수능을 앞두고 심한 독감에 걸리거나 오른팔에 깁스라도 하는 날에는 이 시기를 평생 후회할지도 모른다.조언② 사소한 다툼조차 만들지 말라또 한 가지는 학교 폭력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이 시기의 사소한 다툼으로 인한 문제 사안 발생은 학생들에게 시간 소모는 물론 정신적인 압박이 될 수 있고, 고3은 어떠한 경우에도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후배들과도 얽히지 말고 이 시기 동안은 오롯이 자신만을 생각하자. 수능 10일수능 10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부터 수능 당일까지 3가지를 유념해야 한다. 조언① 새로운 것? 해온 것 반복 정리 학습 단원은 물론 문제풀이 방식까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보다는 이제까지 해왔던 부분들을 반복해서 하고, 문제풀이 방식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수능 직전의 학생들에게 화두는 얼마나 ‘수능 불안감을 없애느냐’일 것이다. 수능 결과에서 실제 최상위권 학생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학생이 최고의 성적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공통점은 그 만큼 최고여야한다는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다. 하루 이틀 만에 마인드 컨트롤이 되지는 않는다. ‘이제는 더 공부할 수 없을 만큼 열심히 했다’는 자기 최면을 걸고 이제까지 공부한 것만이라도 반복하여 정리하자는 마인드로 학습을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조언② 시간을 체크하며 문제풀기 ‘푼 것은 다 맞았다’며 자신을 위로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것은 의미가 없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그 학생의 실력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라. 수능을 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풀지 못한 지문이 있다면 그것은 후회와 미련을 넘어 평생 억울함으로 남을 것이다. 대다수 학생이 2학기 들어서 시간을 재어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은 일반적이다. 그러나 한 문제 한 문제 개별적으로 시간을 재기보다는 크게 단위를 묶어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조언③ 수능 시간에 깨어있기수능을 일주일 남기고도 1교시부터 고개를 떨구고, 5교시에도 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학생을 보면 심히 걱정스럽다. 이런 학생은 중간고사 시험시간에 졸기도 하고, 학력평가 시간에도 그렇다. 즉, 특별한 날이라고 그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으며, 자신의 신체가 수능 하루만 온전히 깨어있기를 바라는 것은 망상이다. 비단 깨어있는 것을 떠나 가장 머리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더욱이 5교시는 영어 영역, 듣기평가 시간이다. 한 번 지나간 방송은 되풀이되지 않는다. 남은 시간만이라도 수능 시간에 맞춰 깨어있을 필요가 있다. 수능 당일비워가라고 말하고 싶다. 불필요한 것을 많이 챙길 것도 없고 가져가 봤자 짐만 될 뿐이다. 다만 음식과 관련한 말을 하고 싶다. 조언① 수능 날 아침은? 평소 습관대로! 학생이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이었다면 수능 때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을 먹지 않던 학생이 특별한 날이라고 해서 아침을 먹을 경우, 신체 사이클이 평소와 달리 어긋날 수 있다. 그전부터 해오던 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떨리는 것 때문에 청심환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전부터 먹어오던 것이라면 모를까, 섣불리 약을 먹는 것도 오히려 학생이 집중하는 데 불리할 수 있다. 조언② 수능 날 점심 도시락은?점심과 관련해서는 3일에 한 번 정도 수능 때 먹을 식단을 미리 먹어볼 필요가 있다. 소화는 잘 되는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간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시험 시간 중 가볍게 먹을 초콜릿은 포장을 벗겨 바로 입안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고, 수험생에게도 그런 사소한 시간조차도 절약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Tip 시간 체크 방법(예시)▒ 국어 영역- 1번부터 15번까지를 묶어 20분 안에 문제를 풀도록 시간 체크- 독서 3지문을 연속해서 풀되 시간을 25분으로 체크하는 방식“학교 수업시간이 50분임을 감안할 때 충분히 해당 시간 내 문제풀이와 오답 2018-10-18
- 청각 장애 수험생의 수학능력시험 11월 15일, 2018년 대입수학능력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더욱 커져가겠지요? 대입수학능력시험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있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수험생들의 대입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어디서 알아볼까?청각장애나 시각장애를 가진 수험생들의 경우 장애가 없는 수험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르기 어렵기 때문에 배려가 필요합니다. 장애를 가진 수험생들, 그 중에서도 청각장애를 가진 수험생들을 위해서 어떻게 배려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입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대입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애 정도에 따라 달라요!!청각장애 수험생은 중증청각장애와 경증청각장애의 두 그룹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경증청각장애 수험생은 4~6급의 청각장애를 가진 경우, 중증청각장애 수험생은 1~3급의 청각장애를 가진 경우 그리고 경증청각장애 수험생 중에서 지필검사의 필요성을 인정받은 수험생을 말합니다. 지필검사 필요성을 인정받으려면 종합병원장이 발행한 진단서나 검사기록, 학교장의 확인서 또는 특수학교 재학(졸업)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경증청각장애 수험생은 일반 수험생과 같은 방법으로 시험을 치르는데 듣기평가를 할 때는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증청각장애를 가진 수험생은 듣기평가 시간에 대본을 제공합니다.안타까운 현실이어폰 사용 등으로 소음성 난청을 가진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4kHz 주변의 고주파수 대역에서 난청이 더욱 심한 것이 소음성 난청의 특징입니다. 난청을 가진 수험생들 중에는 현재 보청기의 도움을 받고 있으면서도 난청 정도가 심하지 않아 청각장애등록을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청각장애로 등록되어 있지 않으니 듣기평가 시간에 보청기를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영어에서는 고주파수 대역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어듣기평가에서 4kHz 주변의 높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데도 보청기를 사용할 수 없는 수험생들은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소음성 난청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소음성난청을 가진 수험생이 증가한다는 얘기도 되는 것이니 앞으로 이런 수험생들을 배려하는 제도 개선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10-17
- 최상의 입시전략은 내신과 수능을 위한 주요 과목의 실력 교육과정이 바뀌자 입시흐름 또한 변하고 있다. 자녀가 적어도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진로를 고민하고 입시준비를 위한 주요 과목 점검을 시작해야 한다. 해마다 입시의 중심축은 학교 성적과 수능으로 좁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입시전문 희망에듀학원 입시연구소로부터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입시흐름 정확히 파악해야 지원 전략 나온다입시전략을 짜려면 먼저 입시 흐름부터 분석해야 한다. 해마다 대입에서 수시비율이 늘어나면서 수시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수시전형은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다.먼저 전국단위 학생부교과 선발인원 비율(39.9%)과 서울 학생부교과 선발비율(13.9%)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특히, 서울 상위 15개 대학만 놓고 보면 비율은 5.4%로 떨어진다. 상위 15개 대학 중 교과전형이 있는 학교는 한, 중, 외, 시, 이, 홍, 숙대뿐이다. 수능최저가(3개영역 등급합 5-7) 높고, 최저가 없는 한양대는 상대적으로 선발 내신의 컷(1등급 초반)이 높다.선발인원 비율도 눈여겨봐야 한다. 전체적인 수시 선발인원 비율과 자녀의 수시 지원가능 비율은 차이를 보이는 게 입시현실이다. 적성을 제외한 수시에서 지원 가능한 전형은 각각의 모집 단위별 비율이다. 서울 상위 15개 대학에 교과로 지원 할 경우, 지원가능 대학의 수가 줄어 들 뿐만 아니라 비율도 69.6%가 아닌 5.4%인 것이다.수도권 주요대학 목표한다면 내신과 비교과 기본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고등학교에서 높은 내신(1점대 극초반)을 받았다 가정해 보자. 상위 내신에도 불구하고 전형 이해부족과 비교과의 미비한 상황이라면 원하는 대학 지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순수 교과전형 모집 대학은 그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면접도 존재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내신관리와 함께 반드시 비교과 준비를 미리부터 챙겨나가야 한다. 그렇다고 1학년 입학과 함께 아무 생각 없이 비교과에 치중하다보면 내신관리는 물론 수능을 위한 모의고사 실력을 놓치게 된다.희망에듀학원 입시연구소 측은 “입시준비의 뜻은 개인별, 학년별 진로 모색과 그에 따른 비교과계획이다. 여기에 주요과목의 상위등급에 해당하는 학교 내신과 수능점수는 필수이다. 이를 위해 희망에듀학원에서는 국어와 영어 외에도 예비고1 대상 수학몰입반을 연다. 수학은 다룰 개념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성적 향상과 유지가 힘든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나만의 전략을 갖춘 입시준비를 하라입시 전략을 짜려면 수시, 정시, 학업능력, 비교과, 교과 등에 대한 입시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선발 인원수만 본다면 수시전형이 정시전형보다 더 많이 뽑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과 자신이 지원하는 각각의 전형별로만 본다면 학생부종합보다 정시로 더 많은 인원을 뽑게 된다.여기에 희망 주요대학 수와 모집 비율이 실제 전형 시 차이가 나는 점도 고려됨은 물론이다. 그렇다고 수시(교과, 종합, 논술, 적성)와 정시(수능) 등을 다 준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그 기반은 내신과 수능성적이다.희망에듀학원 입시연구소 측은 “내신과 수능 성적이 뛰어나면 비교과를 통해 주로 평가되는 전공적합성, 학교생활의 충실성 등의 개인역량과 잠재역량의 부족에도 상위권 대학의 합격가능성이 높다. 반면 성적이 안 나오면 비교과가 아무리 우수해도 합격이 쉽지 않다. 따라서 학업역량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주요 과목 실력을 갖추면서 자녀에게 유리한 전형을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고3으로 미룬다면 그 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7
- “예비고1을 위한 명쾌한 맞춤 수업과 혼란 없는 진학 로드맵 제시!” 중계동 은행사거리 마들프라자 5층에 개원한 지 불과 10개월, 중계동 중·고등 전문 과학학원으로 자연계 학생들에게 호평이 높은 코스모스 과학학원. 이범석 지구과학 원장을 중심으로 물리학(최병철 부원장), 화학(김태호 부원장), 생명과학(김석열 부원장)을 전담해 온 과학전문가들의 학교별 맞춤수업과 학생별 진로코칭 및 입시 컨설팅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공계 입시에서 놀라운 성과를 일구어낸 코스모스 과학학원의 경쟁력을 정리했다.10월 23일(화), 24(수)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 개최코스모스과학학원에서는 오는 10월 23일(화) 10월 24(수) 이틀동안 오후3시~5시, 저녁 7시30분~9시30분, 총 4회에 걸쳐 예비고1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의미, 2022년 대입개편안에 대한 설명 및 내 아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 예비고1을 위한 노원구 주요 고교별 특징 순으로 진행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경우 교과과정 중 선택과목이 대입과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비롯해 전공 학과와의 접점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의 실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공개함으로써 고교진학 후 어떤 진학로드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범석 원장은 “우리학원에서는 과도한 선행을 지양하다. 고등 과학은 내신고득점을 목표로 학교별로 차별화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고2 겨울방학이후에는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한다.”고 학원특징을 설명한다. 입시컨설팅 대폭 강화, 학생별 진학 목표설정 및 실행 코칭!2018학년도 대입 실적에서 검증된 코스모스 과학학원의 입시컨설팅이 대폭 강화된다. 이 원장은 유웨이 중앙교육 입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 이투스 입시컨설팅 연수에 참여하여 입시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렸으며, 현재 이투스 입시컨설팅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도 고3 수시상담 및 자소서를 지도하였고 앞으로 고1부터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 전공심화를 위한 비교과 활동에 이르는 꾸준하고 일관된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즉 학생의 지원학과에 맞춘 관심분야 연구, 독서활동, 보고서 작성, 동아리 활동까지 접목시켜 학생 개인의 학업역량을 학생부에 충분히 발현하도록 코칭하는 방식이다. 이 원장은 “무조건 학교생활에 충실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찾아가는 심화학습, 차별화된 활동을 꾸준히 관리한다면 교과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것이 현 입시”라며 입시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등과학 전담강사 2명 추가 영입, 중등과학의 흥미를 대입 전공으로 연계!코스모스 과학학원에서는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이공계 진학을 위한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등과학 전담강사 2명을 추가 영입하여 올해 겨울방학부터 중등과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를 보내는 중1을 제외한 중2, 중3의 경우 학교별 내신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 학년에 맞는 내용을 깊게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원장은 “중등과학 내용은 고1 통합과학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과학의 기초토대를 쌓고, 이공계 진로방향을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중학교 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 고교 진학 후 과학 교과를 따라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전한다. 문의 : 코스모스과학학원 02-933-0421참조 : cafe.naver.com/cosmoseduTIP> 집중! 예비고1 학부모에게 전하는 이범석 원장의 key word!▶ 고교 선택과목, 어려운 과목을 피하지 말자!수학의 기하, 과학II(심화학습)과목 등 어려운 선택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학종에서는 차별화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즉 쉽게 좋은 대학을 가는 경우는 없다는 것. 미련해보여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어려운 선택과목을 피하지 말고 묵묵히 도전하라. ▶ 중3 겨울방학부터 고1까지 전공관련 책을 읽어두자독서기록이 간소화된다고 해서 독서활동을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 중3 겨울방학부터 고1까지 전공관련 또는 관심분야 책을 읽어두자. 자신의 진로 방향 설정부터 고3때 자기소개서에서 독서역량을 모티브로 활용하여 전공학과로 확장할 수 있다. 대입 면접에서도 독서내용을 확인하고 입시 당락의 주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 진로 탐색은 가능한 빨리 진행하라!현 입시에서는 가능한 진로를 빨리 결정하여 입시로드맵을 설계하고 낭비없이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생부 역시 일관성이 중요하다. 진로가 늦어지면 자칫 고1, 고2 학교 활동들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8-10-05
- 학년별로 제각각 다른 수능 치른다? 내년에는 학년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달라 제각각 다른 수능을 치르게 된다. 내년 고3이 수능을 치르는 2020학년도부터, 내년 고2 학생에 해당하는 2021학년도 수능과 내년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고3은 주요대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대학도 속속 눈에 띈다. 수능 출제 범위는 현행과 비슷하지만 주요대 입시 변화가 두드러지며, 고2와 고1의 수능시험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내년 고3, 고2, 고1 수능 출제 범위와 내년 고3 주요대 입시 변화를 살펴봤다. 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내년 고3, 고2 국어·수학 수능 범위 소폭 변화내년 고2, 고1 수능 범위 변화 두드러져2020학년도(현 고2), 2021학년도(현 고1), 2022학년도(현 중3) 입시에서 수험생은 각기 다른 형태의 수능시험을 치른다. 2021학년도에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국어와 수학 과목의 시험범위가 달라지는 소폭의 변화가 있지만 2022학년도에는 수능 개편에 따라 큰 폭의 변화가 있다. 과목별로 변화되는 내용과 쟁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국어 영역 : 2022학년도 국어 영역 중 한 과목 선택기존 2020학년도 출제 범위는 ‘화법, 작문,문법(각 5문제씩 총 15문제)’, ‘독서(15문제)’, ‘문학(15문제)’로 총 45문제가 출제된다.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2021학년도에는 기존의 ‘문법’ 영역이 ‘언어와 매체’ 중 ‘언어’로 변경되지만, 동일한 문법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므로 특별히 유불리를 논할 것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 중3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김 소장은 “이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던 ‘화법과 작문’에 대다수 수험생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각 과목의 문제 수나 난이도, 평가 방식 등은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 수학 영역 : 2021학년도 기하 제외, 2022학년도 선택에 따른 변수수능 수학 영역은 내년 고2(2021학년도)와 고1(2022학년도) 출제 범위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내년 고2는 수학(가) 수능 출제 범위에서 기하 과목이 제외되었고, 수학(나)는 기존의 이과 시험 범위가 일부 포함된다. ▶ 내년 고2(2021학년도) 수능 수학<수학 가형-이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다.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었던 ‘기하(진로선택과목)’가 출제 범위에서 빠짐으로써 이과 수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학 나형-문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수학Ⅰ’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 기존의 이과 내용이 추가되었다. 다만, 추가된 단원의 난이도가 높아 수학(가)를 준비하는 수험생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내년 고1(2022학년도) 수능 수학2022학년도부터는 문과, 이과 구분이 폐지되었고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으로 한다. 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바뀌었다. 김 소장은 “인문계열 지원자는 ‘확률과 통계’를 자연계열 지원자는 ‘미적분’ 또는 ‘기하’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대학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구체적으로 보면 대학별, 학과별 선택과목 지정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선택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단지 수능 출제 범위 변화만으로는 입시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우며, 대학의 입시요강이 발표되어야 수험생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할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탐구영역: 2022학년도 과탐·사탐 구분 없이 2과목 선택2021학년도에는 사회탐구에서는 ‘법과 정치’가 ‘정치와 법’으로 과목명이 변화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과학탐구에서 과학 Ⅱ과목의 경우 세부 내용은 제한적으로 다루도록 하여 학습량을 대폭 줄였다. 2022학년도에는 이전에 사탐(9과목), 과탐(8과목)으로 구분해 각 영역별로 2과목을 선택하던 것이 사탐·과탐 구분 없이(17과목) 2과목 선택으로 바뀌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것이다. 김 소장은 “그러나 최종적인 것은 대학의 선택에 달려 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대학별, 학과별로 탐구 선택과목에 제한을 둘 경우 수험생의 선택권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교과서 내용이 바뀔 뿐 수능 출제 범위 등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는 기존 절대평가 방식이었던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 외에,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절대평가로 평가 방식이 바뀐다. 김 소장은 “이럴 경우 기존의 아랍어 쏠림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상당히 많은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2외국어나 한문 성적으로 탐구 1과목 성적을 대체해주는 방식은 유지되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대평가를 하는 탐구와 절대평가를 하는 제2외국어/한문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표1. 2020~2022학년도 과목별 수능 출제 범위영역/과목내년 고3(2020학년도 이전)내년 고2(2021학년도)내년 고1(2022학년도 이후)국어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중 언어국어(공통) : 독서, 문학국어(선택)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수학(가) :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 벡터수학(나) :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수학(가) : 수학Ⅰ, 확률과통계, 미적분수학(나)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수학(공통) : 수학Ⅰ, 수학Ⅱ수학(선택)&n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