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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대학 조소과 맞습니까? ③ 조소과 수험생들이 죽어라고 ‘두상’만 만드는 게 지금 조소입시학원의 풍경이다. 기 언급했듯이 ‘두상 만들기’는 죄가 없다. 늘 똑같은 두상 문제가 출제되고 학생들은 그 준비를 지겹도록 한다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당장 대학입학이 중요한지라 지루하다고 생각 할 틈도 없이 기계처럼 한다. 그 사이 학생들은 점차 기능인이 되어가고 미술의 가장 중요한 창의적 상상력은 점점 소멸되어진다. 힘들게 대학에 입학해서는 그들의 ‘멘토’였던 선배강사가 그러했듯이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가르치는 일을 시작한다. 똑같은 상황의 연속이고 대물림이다. 그렇다고 미술의 도제적 속성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과거의 관성이 너무 크기에 변화 없는 입시미술이 쉽게 질릴 뿐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더욱 그럴 것이 조소전공은 옛날 도인처럼 외딴곳에서 혼자 수련할 수 있는 예술이 아니다. 신개념, 신기술, 신소재와의 다양한 융·복합이 필수인 전공이다. 함께 해야만 할 것들이 아주 많다. 또한 미래도 멀게만 느껴지는 막연히 먼 미래가 아니라 대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현실이다. 이렇게 가까운 미래에 잘 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의 입시 실기 시험 변화가 필수이다. 그래야 미술교습도 바뀔 수 있다. 하는 이와 받는 이 모두 말이다. 그나마 서울대 미대 조소과 입시의 실기전형이 과거형이 아니고, 매년 다른 문제가 출제되는 현재진행형이라서 그 중 다행이다. 그러나 서울대의 시험문제도 조금만 방심하면, 또 하나의 지루한 과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매년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다면 준비하는 학생이나 필자와 같은 교습자나 다양한 미술 실기를 준비하며 그 과정 속에서 진정한 예비 미술인이 고민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10여 년 전, 한 대학에서부터 시작된 미술실기 시험의 변화는 지금도 멈추지 않는 나비효과라고 믿고 싶다. 필자와 같은 생각, 또는 더욱 발전적인 대안들을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듯 제도개선을 위한 저변은 많이 무르익었다. 대학관계자, 공교육, 사교육 관계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이라 믿는다. 최진욱원장WAS강남최샘화실문의 010-5746-6646 2018-07-12
- 송파클릭미술학원의 고1·2 미대입시 가이드 “2020, 2021 미대입시를 말하다” 오는 9월 고1, 2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경기 미실시)될 예정이다. 다가올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내년에 치러질 수능 점수를 예측하고 입시 전략을 점검해야 할 때다. 특히 2020학년도 미대입시는 영어절대평가 시행과 더불어 국어, 탐구 영역의 비중이 높아지고 실기의 역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 2021학년도 미대입시의 변화와 성공 전략에 대하여 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다양해지는 실기 유형. 자신만의 내신, 수능, 실기 능력과 유형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현재 고2가 입시를 치르는 2020학년도 미대입시에서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수시전형을 축소 또는 폐지하는 대학이 일부 증가하고, 정시에서 실기전형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실기의 경우 사고의 전환이나 발상과 표현을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실기 유형과 달리 기초디자인 유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창의적 연출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고력과 연출력을 구사하며 입체적으로 관찰·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요즘 실기의 트렌드는 기초디자인 실기에서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형태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대학이 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변별력이 더해진 형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 어떻게 전략을 세우는가에 따라 대입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며 “기초가 튼튼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실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즉, 실기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과 자신이 준비하는 실기 분야가 맞는지, 지원 가능한 전형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디자인과 소묘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지, 디자인만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어떤 방식의 디자인을 준비해야하는지,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의 입시를 분석하여 통일성 있는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기도하다.또한 2018학년도 입시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정시 경쟁률이 높아졌고 그러한 현상은 올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전 보다 등급이 향상된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기의 비중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정시 확대 가능성 ‘안정적인 수능 점수’와 ‘나만의 실기 경쟁력’ 중요송파 클릭미술학원은 학생 개인별 특화된 입시 전략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을 미대입시에 성공시키고 있다. 특히 여러 대학과 전형에 동시 합격시키는 다관왕이 많은 학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인문계 대학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수시 선발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과 경기권 주요대학의 경우 실기전형 중심의 정시 선발 비율이 여전히 높다”며 “송파 클릭미술학원은 합격자 사례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 학생의 성향과 요구, 모의고사, 내신 성적, 실기 실력 등을 분석한 후 기존 합격자 사례에 도입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입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클릭미술학원은 수시와 정시 대비 전형별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시 뿐 아니라 수시 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진로를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서의 활동은 학생이 하기 힘든 특별한 스펙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학년은 전시장을 다니거나, 전공서적을 읽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작은 관심을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2학년 때는 실제 미술활동을 기획·참여하는 등 미술활동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3학년은 대학이 충분히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2018-07-04
- 미술 대학 조소과 맞습니까? ② 현재 ‘두상’만을 주로 만드는 조소과의 획일적 실기시험의 문제점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기에 우리 자녀들이 대학 졸업 후 훌륭한 미술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조금은 모순일 수 있다. 아니 비미술인으로 남는다 해도 이러한 획일적 재능만 가지고는 미래에 어디서든 평균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우리 아이가 조소과 졸업 후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계속 미술을 좋아한다면 아마 미래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생활하고 활동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그러므로 다변화 하는 미래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틀에 박힌 획일적 암기식 기술연마에만 몰두하지 말고, 틈틈이 미술 외적인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하게 준비해야 한다.조소과 입시도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먼저 대학입시의 방향이 중요하다. 모든 학생들은 대학합격만을 바라보는 불나방과 같은 처지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많은 예비학생들이 대학입시 문턱에서, 본격적인 미술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 어마무시한 양과 시간에 질려버리곤 한다. 대안이 없으니 더욱 답답할 따름이다. 대학 진학 후에도 더욱 우려되는 것은 미술의 본질에 대한 그 어린 학생들의 획일화된 사고와 그 사고의 이른 고착화라는 점이다. 안타까울 따름이다.그래서 미술은 질리지 말아야 한다. 재미있어야 한다. 질리지 않고 재미있도록 기성세대가 뭔가 해주어야 한다. 대학입시에서 말이다. 실기시험이 바뀌면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심지어 유치원에서도 변화가 생긴다.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 아닌가? 필자는 오랫동안 대학과 예술고교, 사설 교습기관 등에서 실기강의를 해온 터라 그 부분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주장했다. 실기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직·간접 체험을 한 학생이 당연 대학 입학 후에도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미술생활을 하게 된다. 이제 획일적인 암기식 기술쌓기 대신 창의적인 생각을 필요로 하는 좀 더 수준 높은 어떤 것을 지향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대학입학 실기시험에서 무언가 바뀌면 가능할 것이다. 이러 저러한 핑계보다는 제도개선의 영향력 권에 계신 대학당국자 여러분의 부지런함을 촉구해 본다.최진욱원장WAS강남최샘화실문의 010-5746-6646 2018-06-28
- 미술대학 조소과 맞습니까? ① 적어도 미술에 입문하기 전까지는, 아니 조소과를 지망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처음 점토의 촉촉하고 미끈한 좋은 느낌은 1년이 채 안되어 시들해지고 만다. 점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소재로 만드는 대상의 지루함 때문이다. 지금 그 지루함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하는 미술대학 조소과 입시 실기 문제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한다. 10여 년 전 서울대학교 조소과 실기문제의 급작스러운(나름 계획된) 변화는 그 당시 다른 미술대학들에게도 점차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인다. 아니 꽤 오랫동안 그 소수의 미술대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대학이 조소과 입시 문제로 사람의 얼굴을 주제로 하는 ‘두상’ 만들기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유형은 사전에 이미 알려져 있기에 다른 미술 전공들과 다르게 문제 형태를 이미 알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정말 죽어라 할 만큼 두상만 만든다. 실기 1년차 학생보다는 2년차, 2년차 학생보다는 그 이상인 학생의 합격률이 높은 게 현실이다. 그렇다보니 실기 과열 현상이 심해져 어느 대학을 지원하든 시험 당일 실기점수 A+를 받지 못하면 학과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합격하기 힘들다. 더군다나 요즘 실기 평준화가 대세여서 시험장에 A+가 넘쳐난다. 그래서 수능 점수 순으로 합격한다는 말이 나오기까지 한다. 그러니 수능이 포함되지 않는 수시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라면 그야말로 ‘실기 머신’이 되어야할 판이다. 이러한 실기시험에서는 누구나 끊임없이 반복하고 외우고 해서 실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어느 정도의 숙달된 기술ㅁ이 필요하겠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게 문제이다. 두상을 만드는 게 잘못된 것일까?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어떤 문제가 나온다는 것을 미리 알고 그것만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상상력과 기술의 조화가 요구되는 미술의 입문 단계에서부터 무언가 불균형이 시작될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이다. 이렇게 질리도록 해서 과연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창의적인 대학 생활과 역량 있는 작가의 꿈을 꿀 수 있을까? 아니 꼭 훌륭한 미술인이 된다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말이다. 그냥 재미있는 미술을 질리지 않게 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걸까?최진욱원장WAS강남최샘화실문의 010-5746-6646 2018-06-14
- 2019 미대입시를 말한다 지난 6월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가 있었다. 이제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수능 점수를 예측하고 입시 전략을 점검해야 할 때다. 특히 2019학년도 미대입시는 영어절대평가 시행과 더불어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실기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9학년도 미대입시의 변화와 성공 전략에 대하여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다양해지는 실기 유형… 내신, 수능, 실기 실력과 유형 고려 전략적 접근해야 2019학년도 미대입시에서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수시전형을 증가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정시에서 실기의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실기의 경우 대부분 사고의 전환이나 발상과 표현을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실기시험과 달리 2013년부터 기초디자인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창의적 연출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구사하며 입체적으로 관찰·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요즘 실기의 트렌드는 기초디자인 실기에서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형태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대학이 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 어떻게 전략을 세우는가에 따라 대입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며 “기초가 튼튼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실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즉, 실기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과 자신이 잘하는 실기 분야가 맞는지, 연계된 실기 분야와 전형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뜻이다.예를 들어 디자인과 소묘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지, 디자인만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어떤 방식의 디자인을 준비해야하는지,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의 입시를 분석하여 통일성 있는 실기를 준비 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기도하다.또한 2018학년도 입시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정시 경쟁률이 높아졌고 그러한 현상은 올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전 보다 등급이 향상된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실기의 비중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접목한 학생 맞춤형 입시 지도 부천 클릭전원학원은 학생 개인별 특화된 입시 전략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을 미대입시에 성공시키고 있다. 특히 여러 대학과 전형에 동시 합격시키는 다관왕이 많은 학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윤 원장은 “전국의 대학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수시 선발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천 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과 경기권 주요대학의 실기전형의 경우 정시 선발 비율이 여전히 높다. 부천 클릭전원은 합격자 사례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 학생의 성향과 요구, 모의고사, 내신 성적, 실기 실력 등을 분석한 후 기존 합격자 사례에 도입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입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수시와 정시 대비 전형별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시 뿐 아니라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학생부종합전형반 박용호 강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진로를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서의 활동은 학생이 하기 힘든 특별한 스펙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학년은 전시장을 다니거나, 전공서적을 읽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작은 관심을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2학년 때는 실제 미술활동을 기획·참여하는 등 미술활동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3학년은 대학이 충분히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2018-06-14
- 융·복합적 사고 필요한 서울대 조소과 입시 최적화 대부분 대학이 조소과 입시에서 ‘두상’을 주제로한 문제가 출제되지만 서울대 입시방향은 전혀 다르다. 무엇이 다를까?서울대 조소과 입시, 다른 대학과 달라나만의 시각 담은 열린 사고 확장이 핵심신사역 잠원동에 있는 서울대 조소과 입시 전문 ‘WAS(워즈)’는 ‘강남 최샘화실’로 불린다. 서울대·동대학원 조소과 출신 최진욱 원장(조각가)이 20대 때부터 24년째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학생들에게 ‘최샘’으로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기 때문이다.최진욱 원장은 조소과 입시의 큰 흐름을 오랫동안 꿰뚫어온 베테랑이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 사고 역량이 중요한 서울대 조소과 입시만 전문으로 지도한다. 미대 입시 중 조소과 입시, 그중에서도 ‘최샘화실’처럼 서울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다른 대학 조소과와 다른 서울대 입시 방향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수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대학의 조소과 입시는 점토를 이용해 주로 사람의 얼굴을 만드는 실기시험을 치러왔다. 불과 10년 전까지 서울대 입시도 두상, 흉상, 전신이 뒤섞여 나왔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서울대 측의 입시방향 변화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주제가 출제되었다. 창의적인 시각과 열린 사고의 확장이 서울대 입시의 핵심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외의 대학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두상을 주제로 정형화된 문제가 출제된다”고 설명했다.서울대 조소과 실기시험 출제 문제왜 화실이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해답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다양한 분야와 미술과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 평가하는 ‘자유 표현’ 문제들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어 어떤 사상가 글의 일부를 인용해 제시하고, 그 주제를 수험생 스스로 자유롭게 해석해 입체로 표현하면 된다. 수험생 자신이 설정한 주제가 꼭 보편적이거나 교과서적인 교훈을 내포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최진욱 원장은 “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형식과 내용의 비율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핵심이다. 보기 좋게 잘 만드는 것이 형식이라면, 내용은 나만의 시각과 생각을 담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 의학, 종교 등 다른 분야라도 이를 미술과 접목하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내용에 담는 것이 서울대 입시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이점이 대형 미대 입시학원과 다르게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를 미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화실’만의 강점이다.학생 개개인과 1:1로 아이디어 도출하는서울대 조소과 출신 입시 베테랑 ‘최샘화실’서울대는 기술(형식)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내용)도 중요시한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찾을까? 수강생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하는 화실 시스템 속에 그 해답이 담겨있다.최진욱 원장은 “대형 학원은 수강생이 많다 보니 대학생·대학원생 강사들이 나눠서 지도한다. 하지만 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아이디어 싸움이다.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갖는데 얼마나 직관적으로 끌어줄 것인가, 학생이 도출해낸 아이디어를 어떻게 살찌워서 보여줄 것인가가 베테랑 지도자의 역할이자 역량”이라고 말한다.최 원장은 하나의 주제라도 학생마다 각기 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만든다. 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복해서 재응용하지 않도록 한다. 학생들의 열린 사고 확장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을 지도해온 덕분에 해마다 다수의 학생이 서울대 조소과에 합격했다. 다른 분야에 ‘오타구’적 성향이 있는 학생에게 ‘그 장점을 어떻게 미술로 담아낼까’를 함께 고민하고 끌어내는 최진욱 원장. 그의 남다른 교육철학은 서울대 조소과 입시에 최적화된 WSA 강남 최샘화실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문의 010-5746-6646 2018-03-02
- 2018학년도 대입 합격생 인터뷰 2018학년도 정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됐다. 입시에 성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일반적으로 미대입시는 실기 중심 전형을 먼저 생각하기 쉽지만 수능에 자신이 있다면 정시 지원 전략이 유리할 수 있다. 수능 성적과 실기 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정시로 당당히 미대 입시 3관왕을 차지한 학생들을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만났다.유나현 학생(연수여자고 졸업)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 성신여대 공예과, 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과 합격합격 소식을 접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시를 2년 했으니 실기 대회부터 수시, 정시 그동안 실패 경험이 많았어요. 대학생이 되기도 하는구나 싶고, 이제 정말 끝이구나, 후련하고 좋았습니다.고3 3월에 입시 미술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고3때는 서울로 미술 학원을 다녔어요. 그때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으로 옮기고 고3때 수업량과 입시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에는 종합학원에서 공부하고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미술학원에서 실기 수업을 했습니다. 수능 전까지 차근차근 기초디자인 실기 준비를 했고, 수능 이후 소묘를 했어요. 지원한 대학 중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와 공예과가 모두 소묘가 있는 기초디자인 실기였습니다.수능 성적은 생각했던 만큼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1교시 국어 과목에서 평소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어요. 수능 성적과 실기 실력을 바탕으로 학원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입시 컨설팅을 해 주셨습니다. 손이 느린 편이라 ‘가’군 실기 3주 전까지만 해도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수능 이후 선생님이 팁을 많이 알려주시고, 그동안 기초를 탄탄히 했던 것이 도움이 되면서 실력이 크게 늘었습니다.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절제된 생활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 것을 권해요.밤늦게 혼자 오는 것이 위험하다고 늘 데리러 나와 주신 아빠, 아침밥은 꼭 먹어야 한다며 일찍 일어나서 챙겨주신 엄마에게 감사드립니다.이재희 학생(초은고등학교 3학년)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서울과기대 디자인학부, 단국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합격학원에서 수업하다가 국민대 합격 소식을 문자로 알게 됐어요. 부모님께 알려드리기 위해 엄마에게 먼저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데 눈물이 나서 바로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아빠는 제가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목소리로 고생 많이 했다고, 축하한다고 하셨습니다. 합격 발표가 있던 날은 그렇게 하루 종일 울다 웃다 했어요.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금요일 저녁부터 미술학원을 왔어요. 미술학원 이외에 다른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남동생도 고등학생이라 학과 공부로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모의고사 성적은 좋은 편이었는데 실기 성적은 3학년 연합평가 때까지도 좋지 않았어요. 수능을 잘 보고 자신감이 생겼고, 고2때부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학원에서 추천해주신 전형의 실기유형이 저와 잘 맞아 시너지가 되어 3개 전형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입시를 하면서 어느 순간 다 놓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그 순간에 왜 슬럼프에 빠지게 됐는지 생각해 보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해요. 주변에서 “괜찮니?, 잘하고 있니?”라고 물을 때 다른 사람은 속여도 자기 자신은 속이지 말아야 해요. 이정도면 됐다고 스스로 안도하지 말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하면 학과 공부, 미술 실기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18-02-28
- 미대입시 준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2월 대학별 추가모집까지 끝나고 또 다른 레이스가 시작되는 3월이다. 목표가 뚜렷한 학생이라면 전력질주가 가능하지만 아직도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현재의 조건에서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이라도 빠른 선택이 필요한 시기다.최근에는 미디어를 비롯한 시각산업이 발전하면서 미술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다. ‘미대=화가’라는 공식은 깨진 지 오래. 패션, 산업, 인테리어 등 디자인 분야로 진출을 원하거나 방송, 웹툰, 애니메이션 작가를 원하는 학생들도 미술대학에서 진로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대 진학을 고민한다면 가장 먼저 입시 성공가능성을 점검해 봐야 한다. 안산 입시 전문 그린섬미술학원 이동윤 원장은 “미술계열은 실기 실력이 입시 승패를 좌우한다고 봐야한다. 입시에 도전하기 전 나의 적성과 능력이 미술활동에 적합한지 고민해 봐야 한다. 사실은 미술은 겉보기와는 달리 힘든 과정이다. 이 과정을 견뎌 낼 수 있을 만큼 미술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또 하나 미술 입시 분야 전문가를 만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미대 입시에서 실력만큼 중요한 것은 정보와 그에 맞는 전략이다. 입시 정보가 일반 대학과 달리 전문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학교현장에서는 지도가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학원을 선택해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미대 입시학원을 선택할 때는 축척된 정보가 많은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이동윤 원장은 “미술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해마다 조금씩 변화한다. 이런 변화를 파악해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학교별 학과별 선호하는 그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좁은 입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입시성적 등을 바탕으로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최근에는 미대에서도 수시 선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시 전략을 잘 세우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동윤 원장은 “내신 성적과 미술대회 수상실적, 실기평가로 결정하는 수시입시는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이다”며 “꾸준히 준비하면 자신의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한 두 단계 상향 지원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은 2018 미대 입시에서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홍익대 등 그리고 경기예고입시에서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8-02-28
- 2018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을 만나다 2018학년도 대학 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원자들의 합격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특히 미대 입시는 높은 경쟁률로 합격하기가 어려운 만큼 기쁨도 남다르다. 그중 수시 3관왕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두 학생을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났다.왼쪽부터 이서원 학생, 원혜린 학생내신 성적 우수… “수시 목표로 리더십 활동에 집중했어요”이서원(상동고3, 경희대·숙대·동덕여대 합격)수시 합격한 대학 중 숙대 시각영상디자인과(내신+실기전형)를 제외한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와 경희대 의류디자인학과는 비실기(학생부종합) 전형이었어요. 내신 성적이 좋고 미술관련 활동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시 보다는 수시를 목표로 했고, 수시중에서도 학생부를 많이 반영하는 전형에 지원했습니다.고등학교 3년 동안 미술학원 이외에 다른 과목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교에서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을 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과 학교 보충수업을 들으며 공부했어요. 특히 내신 관리와 함께 리더십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급 임원은 물론 학생회 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활동 자체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환경정화캠페인을 할 때 포스터 디자인을 한다거나, 배지를 제작해 수익금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등 디자인이 필요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진로를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활동들을 자기소개서에 담아 리더십과 재능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미술학원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부터 주말을 이용해 다녔습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실기 뿐 아니라 비실기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시간 낭비 없이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학교 선생님이 문맥과 기본적인 틀을 잡는데 도움을 주셨다면 미술학원 선생님은 전공분야와 관련된 부분에서 이중 점검하며 도움을 주셨습니다.의류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지만 아직 진로를 어떻게 펼칠지에 대한 생각은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6월 쯤 믿을 수 있는 친구들과 의류 브랜드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어요. 지금은 인생에서 가장 부담 없이 도전이 가능한 시기이고, 그 도전을 통해 진로가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 “오답 노트 적어가며 실력 키웠어요”원혜린(계남고 졸업, 동덕여대·경기대·한성대 합격)미술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부터 시작했어요. 내신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라 실기 위주 전형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학원에서 집중적으로 미술 실기 수업을 했습니다. 작품 완성 후 선생님께 지적받은 부분은 오답노트를 적어가며 더 잘 그리기 위해 노력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늦은 시간 선생님께 전화를 해서라도 해결하고 넘어갔습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을 다니기 전에는 구도 잡는 것이 어려웠어요. 명도가 약하고 색감도 어두운 편이었고요. 그런데 이곳에 다니게 되면서 물감을 바꾼 후 색감이 화사해졌고, 구도 잡는 것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받아서인지 실제 실기 시험장에서도 제한 시간 안에 어려움 없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경쟁률 57:1), 경기대 디자인비즈학부(경쟁률 32:1), 한성대 ICT디자인학부에(경쟁률 25:1) 수시 합격했습니다. 동덕여대와 경기대는 기초디자인실기이고 한성대는 응용표현과 사실표현으로 디자인과 소묘를 같이 보는 실기였어요. 기초디자인 실력이 안정되면서 선생님께서 지원 대학 폭을 넓힐 수 있다며 소묘를 준비할 것을 권하셨고 덕분에 3관왕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선생님이 처음 저를 만났을 때는 탁월한 소질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고 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기본적인 실력이 갖춰지고 응용력이 생기면서 스스로도 발전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늦게 시작했지만 자신감 잃지 않고 실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18-01-31
- 미대입시도 이제는 수시전성시대 대학입시가 정시전형에서 수시전형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예체능계열에서도 수시전형 모집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정시에만 집중하던 미술입시학원들도 최근 입시흐름에 맞춰 수시전형 지도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학생부+수능성적+실시고사’로 평가하는 정시전형과 달리 ‘학생부+실기고사’로 평가하는 수시전형은 오히려 안산지역 미대입시준비생들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올해 입시생 중 60%이상을 수시전형에 합격시키며 ‘미대입시에서도 수시전성시대’를 일궈낸 그린섬 미술학원. 미대 수시전형 성공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중앙동 그린섬미술학원 올해 입시생중 30명 이상이 수시전형에 최종합격했다. 특히 합격생 중 25명은 4년제 대학 미술계열 입시에 성공해 최근 몇 년 만에 가장 많은 수시합격생을 배출해냈다. 이동윤 원장은 “수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자신의 내신 성적보다 2~3단계 높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신 성적보다 몇 단계 높은 학교로 상향 지원하고 또 성공하는 비결은 바로 내신 30% + 실기 70% 배점으로 내신 성적의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원장은 “대학별 점수 배점표를 잘 분석해 보면 내신 등급별 편차는 크지 않다. 성적에서 변별력을 크게 두기보다 실기 능력 점수차이가 크기 때문에 실기 준비만 잘 하면 얼마든지 상향 지원한 학교에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린섬 미술학원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내신 5등급 학생이 성신여대(경쟁률 27.9:1) 합격했으며 검정고시출신 학생은 대학환산 내신 5등급을 받은 학생이 단국대학교(경쟁률 41.5 :1)에 합격했다. 이런 이변을 연출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실기 준비를 탄탄히 했기 때문이다.그린섬 미술학원에서는 미술전공 강사진이 디자인과 순수미술을 지도한다. 실기 능력 배양과 함께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최근 입시미술의 성향을 정확하게 분석해 내는 것이다. 이 원장은 “입시 미술의 흐름은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해마다 약간씩 변화한다. 대학마다 그림에 대한 선호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학교의 정확한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매년 대학 미술대회에 참가해 경향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린섬 미술학원은 올해 대학에서 실시하는 미술대회에 수강생들이 참가해 대상, 은상, 동상 등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 학원 강사진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예술가는 배고프다’는 옛말이 되어버린 요즘. 미술계열 졸업생들의 취업 전망도 밝다. 이 원장은 “산업이 발달할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상, 인테리어, 생활 용품 등 모든 분야에서 미술이 빠질 수가 없다. 훌륭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만큼 미술도 중요한 덕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