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군포의왕 고교 2019 고1 1학기 성취도 분석_ ③영어> 2019학년도 1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안양군포의왕 23개(안양 13개/군포 6개/의왕 4개) 고교의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 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안양군포의왕 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영어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안양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80점대로 높고, 성취도 A 집중 분포- 신성고유형1은 평균이 80점대로 높은 유형이다. 신성고가 해당되며 신성고 고1 1학기 영어 평균은 80.0으로 안양지역 총 13개 일반고 중 가장 높고 성취도 E의 비율은 1.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신성고의 성취도 A 비율 역시 73.3%로 안양지역 고교 중 가장 높았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2: 평균 70점대로 높고,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부흥고, 안양여고, 양명여고유형2는 2019학년도 1학기 영어 교과 평가에서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부흥고와 안양여고, 양명여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차이를 보인다면 세 학교 중 양명여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26.4%로 높고 E의 비율도 높아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흥고와 안양여고는 평균과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이 모두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다만 부흥고가 성취도 B·C·E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안양여고는 성취도 A·B·E의 비율이 다소 높으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 유형은 평균이 70점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E의 비율이 20%를 넘어 영어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3: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음-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유형3는 평균이 60점대 중후반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이다.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가 유형3에 해당한다. 이 유형은 한결같이 표준편차가 큰 데다가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다만 백영고와 인덕원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각각 39.3%와 30.2%로 높았고 성문고의 경우 성취도 B가 22.8%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백영고와 인덕원고를 제외한 나머지 네 학교의 경우 E의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그만큼 영어 하위권이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뜻이다.#유형4: 평균 60점대 중반,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음- 관양고, 안양고유형4는 평균이 60점대 중반이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은 학교로 관양고, 안양고가 이에 해당된다. 관양고의 경우 성취도 C와 D를 합한 비율이 전체의 50%를 넘어 중하위권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가 쉽지 않음에도 E의 비율이 극히 낮은 것은 성취도 E의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안양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42.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영어 상위권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어 평가가 다소 쉬워질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치솟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5: 평균 60점대 초반,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 충훈고유형5는 평균 60점대 초반으로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유형으로 충훈고가 해당된다. 충훈고의 표준편차는 23.5로 안양지역 13개 고교 중 가장 크며 성취도A~B와 E로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된 분포 양상을 보였다.군포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70점대로 높은 편, 성취도 A~C에 학생 집중- 군포고유형1은 평균이 70점대로 높은 편이고 학생들의 성취도가 A~C에 집중되어 있는 학교로 군포가 해당된다. 표준편차도 14.6 정도로 낮은 편이며 성취도 E의 비율 역시 4.2로 낮았다. 군포고는 높은 평균, 낮은 표준편차, 성취도 D~E의 비율이 극히 낮은 점 등을 볼 때 영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조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형2: 평균 60점대 후반, 성취도 E 비율 낮음- 군포중앙고, 수리고, 흥진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 후반으로 유형1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높은 수준에 해당되는 학교들이다. 세 학교 모두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낮다. 또한 성취도 A~D의 비율이 비숫한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수리고는 성취도 A와 B에 50% 이상 분포되어 있어 영어 상위권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군포중앙고는 성취도 C~D, 흥진고는 B~D의 비율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유형3: 평균 60점대 초중반,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산본고, 용호고유형3은 평균이 60점대 초반이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산본고와 용호고가 해당된다. 다만 용호고의 경우 E의 비율이 30.3%로 군포지역 고교 중 가장 낮은 분포를 보여 영어 하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의왕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60점대, 성취도 A·B에 학생 집중- 모락고, 백운고, 의왕고유형1은 평균이 60점대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이다. 모락고와 백운고가 해당된다. 모락고의 표준편차는 21.4, 백운고의 표준편차는 20.8로 높은 편이며 모락고는 성취도 B의 비율이 30.4%로 높게 나타났다. 문제가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A의 비율이 높지 않고 B의 비율이 전체 성취도 구분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백운고와 의왕고 역시 모락고와 유사한 유형으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을 합한 비율이 전체 50%를 넘으며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유형2: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아- 우성고유형2는 평균이 60점대로 낮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으로 우성고가 해당된다. 우성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5.7%로 의왕시 전체 고교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성취도 E는 46.6%로 의왕시 전체 일반계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교과 과목별 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고교별 성취도를 비교해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과목별 성취도를 정하는 기준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 C, D, 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즉, 일반적으로 2019-11-27
- 고1 예비 학생별로 꼭 맞는 고등학교 선택 및 2020년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 1등급, 3월 전국모의고사 1등급 전략!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많은 상담들 중에 현 중3(고1예비)을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자녀를 어느 고등학교에 보내야 원하는 대학진학이 효율적이냐 하는 것이다.고등학교별로 대학 진학률, 학업분위기, 내신성적 취득, 집에서의 통학거리등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할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 있는 부분만으로 고교선택을 하기보다는 외적인 요소들 뿐만 아니라 내적인 세부적인 내용들도 고려해야 된다.고등학교별 특성에 따른 그룹은 나눠보면 A그룹은 D고, D여고, J고,S고, Y여고 등이고,B그룹은 S고, H여고, C여고, C고, Y여고 등이고, C그룹은 B고, S고, N고, S고 등이고D그룹은 자사고, 과고, 외고, 영재고 들이다.영어내신의 고교별 특징을 살펴보면 A그룹은 변별력이 높은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 문항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한 어휘와 지문암기만으로는 좋은 내신 성적을 기대하기 어럽다는 것이다. 평소의 수능 모의고사 실력이 탄탄해야 수능유형으로 응용된 문항들을 풀수 있다. 시험기간 한 달 전에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와 등급이 잘 안 나오는A그룹은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20년 1학기 중간고사 범위가 영어교과서 1과~3과이고 부교재 1강~4강, 2020년 3월 고1 전국모의고사 지문들, 학교별 어휘집등이 있다.타 그룹에 비해 전체적인 영어시험 범위가 많은 편이다.B그룹은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A그룹과 비슷하고 영어교과서 3개과와 부교재 1~4강,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에 들어간다. 영어시험의 변별력 문항들과 배점의 비율이 A그룹의 고교들보다는 조금 적은편이라고 볼 수 있다.C그룹의 학교들은 공립고들이 주를 이루며, 보통 영어교과서만 1과~3과 3개과와 학교의 문법프린트물들이 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며 부교재가 있는 학교들도 있다. 부교재의 중간고사 시험범위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영어시험의 변별력 문항들이 A그룹과 B그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다.D그룹은 영어교과서와 부교재, 학교 프린트물 외에도 내신영어에서 수능모의고사 유형의 외부지문들도 출제되어 영어시험의 변별력 문항들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평소 영어실력이 얼마나 탄탄한가의 기본에 지문들 암기는 기본이고 특히 WRITING능력이 필수라고 볼 수 있다.고교를 선택 할 때 단순히 영어내신의 난이도나 변별력 문항들의 비중들만을 보기보다는 우리아이의 영어학습 능력과 성향 등을 고려하여 등급을 따기에 적합한 학교선택이 필요하다.좋은 음식도 우리아이에게 알러지가 있거나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되듯이 다각도의 측면에서 고려하여 우리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잘 적응하고 잘 맞아서 영어 내신 성적도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시 한 번 학교별로 그룹의 특징을 보면 A그룹과 D그룹은 상대적으로 내신영어의 시험범위가 많은 편이며 풍부한 어휘력과 체계적인 문법실력과 영작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깊이 있는 수능 모의고사 실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내신영어 등급도 잘 받을 수 있는 것이다.B그룹은 사립학교로 교과서 보다는 부교재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A그룹 보다는 전체적인 내신영어시험의 난이도는 높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문항들이 있다. 역시 수능어휘력과 문법실력은 기본이 있어야 한다.C그룹은 공립학교로 교과서 위주의 내신영어 출제이며, 난이도와 변별별 있는 문항들이 타 그룹들보다는 적은편이며, 내신영어 범위내의 영어어휘와 문법과 지문해석과 내용이해를 바탕으로 전체지문들이 완벽한 암기가 되어있으면 무난히 풀수 있는 문제들 위주이다.문제의 난이도와 변별력이 낮으므로 영어내신 100점이 나오지 않으면 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완벽한 영어내신 공부가 필수적인 것이다.학생별로 수시와 정시기준에 따라 본인에게 내신영어 및 수능영어 대비에 좀 더 유리하고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등학교별로 내신영어의 분량이 많거나 적거나 난이도가 높거나 보통이거나 결국은 상대평가이므로 학생별로 맞는 학교의 선택이 필요하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위의 4그룹의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든지 현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얼마나 영어공부를 체계적으로 열심히 하여 실력을 탄탄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글 : 에이프러스영어 원장 2019-11-07
- 수능과 내신 국어 최고 전문가가 뭉쳤다 어려워진 고등 국어로 학원을 찾는 학생들은 많다. 그러나 내신과 수능 학습, 두 가지를 제대로 만족시키는 학원을 찾기는 힘들다. 이런 고민으로 선뜻 국어 학원을 선택하지 못했다면 ‘대치명인학원 미금캠퍼스’에 주목해보자. 분당지역 최고의 수능 전문가 이경태 강사와 내신 전문가 박진식 강사의 환상의 조합이 제시하는 국어 수업이 열리기 때문이다.수능 전문가와 내신 전문가의 만남지난 2년, 분당지역 최다 수강생에 이어 올해도 6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선택한 이경태 강사는 명실공이 최고의 수능 전문가다. 박진식 강사 또한 마찬가지. 내신 강좌 단일 강사 중 최고 수준의 수강생들을 보유한 그의 수업은 수강생들의 내신 1등급 비율이 70%나 될 정도다.분당에서 내신과 수능 최고 수업으로 인정받은 두 명의 강사들이 함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경태 강사는 “이제 고등 국어는 내신과 수능, 모두를 고려한 체계적인 학습이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어요. 때문에 고1부터 분당지역 고교들의 특성을 잘 아는 내신 전문가의 수업을 시작으로 수능 전문가의 고3수업으로 확실한 실력을 완성해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책임지기 위한 결정입니다”라며 동일한 시스템으로 내신과 수능의 전문가들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연계해 지도하기 때문에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실력 올리는 시스템, 트레이닝북이 핵심재원생의 1등급 비율이 높은 강사들이지만 그중에는 4~5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적을 올린 학생들도 많다. 이렇듯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맞는 해결책으로 성적을 올리는 수업의 효과는 꾸준히 증가하는 수강생 수로 증명된다.이경태 강사는 “국어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은 매일 꾸준히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국어실력이 오르려면 수업 못지않게 과제와 관리시스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매주 수업에서 설명한 방식으로 똑같이 적용하는 연습을 하도록 고안된 자체 교재인 트레이닝북(주4+1일 과제)을 숙제로 제시하고 꼼꼼하게 개별 점검하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진행한다. 테스트와 숙제 검사로 과제 성실도와 이해도를 체크하고 미흡한 부분은 그때그때 채워주는 관리시스템이 자기 실력을 다질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단과 학원이지만 내신과 수능 최강자들의 수업과 함께 국어전문학원의 확실한 관리시스템으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 바로 이것이 두 강사가 함께 하는 이유다.고1 국어 내신,깊이 있는 분석으로 다른 결과 만든다박진식 강사는 “국어는 고등부터가 시작”이라며 중학교까지는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만 암기 위주로 공부해도 점수가 나왔다면 고등부터는 차원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한 문제로도 등급이 갈리는 치열한 내신 경쟁을 준비하려면 중3 겨울방학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수능과 달리 범위가 주어지는 내신을 대비하려면 훨씬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박진식 강사는 조언한다. “작품분석과 자습서, 그리고 기출문제만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내신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없어요. 따라서 각 학교의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해 대비하는 것은 물론 수업시간에 교사가 강조한 부분과 출제 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대비해야 합니다”라고 각 학교에 맞는 철저한 전문 수업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설명했다.이렇듯 높은 시험 적중률로 재원생 이탈률이 적은 박진식 강사는 “고1 내신을 준비하려는 중3들은 지금부터 내신과 관련된 필수작품들과 문제를 풀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들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학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의 031-698-4241 2019-10-28
- ‘비법스터디 서국국어 논술학원’ 11월 9일 ‘2020년도 고1대비반’ 개강 국어가 대입을 결정짓는 어려운 과목이 되면서 중3이지만 조금 일찍 고등국어를 대비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중학교에 비해 난이도와 학습양이 부쩍 증가하는 고등국어에 맞는 학습을 통해 고1 1학기 중간고사부터 최상위 국어성적을 거두기 위함이다. 이런 이유로 국어학원을 찾는다면 분당에서 22년, 수많은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향상시켜온 ‘비법스터디 서국국어 논술학원(이하 ‘서국국어’)’이 11월 9일에 개강하는 ‘2020년도 고1 대비반’에 주목하자. ‘서국국어’는 해마다 고1을 앞둔 중3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수능과 내신 모두 어려워진 국어,시간이 부족하다!“최근 수능은 물론 분당지역 고교들의 내신시험이 점점 까다로워지는 추세”라고 ‘서국국어’의 홍일호 원장은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의 영향으로 교과서뿐만 아니라 EBS 교재와 프린트 등 부교재를 사용하는 학교들이 많아지면서 내신시험에서도 교과서와 연관된 외부 작품들이 많이 출제되는 것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 이유”라고 최근 출제경향을 분석했다.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주제와 형식 등 교과서 작품과 연관된 작품들을 폭넓게 학습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는 고등국어는 중학교처럼 교과서 내용만을 학습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고등국어를 대비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중학교에서 배운 기본 내용들을 확실히 다지고 어려워진 고등국어의 내용을 이해하고 외부지문과 연계하는 고교 학습으로 확실히 전환하려면 중3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서는 늦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간이 부족해 고등과정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고 바로 고1 국어를 학습해야 하기 때문이다.영역별 맞춤 학습으로 기초 실력 다져야‘서국국어’는 11월 9일, ‘2020년도 고1 대비반’을 대대적으로 확장 개강한다. 수업은 고등국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려는 중3학생들을 위해 고1 교과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 독서, 문법 영역에 중점을 둔다.고등문학은 내용만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주제와 형식 등이 연관된 작품들까지 확장된 학습을 해야 하기에 ‘2020년도 고1 대비반’에서는 배경지식을 넓히는 수업과 함께 문학에 대한 기초개념을 익혀야 한다. “중학교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라고 질문을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추보식 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학 개념에 대한 개념들을 확실히 알고 있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것이 홍 원장의 설명이다.또한 “독서영역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학습하고 문제 유형에 따른 풀이방법을 익히고, 변별력을 주는 문제로 출제되는 문법 문제들을 대비하려면 정확한 문법지식뿐만 아니라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한 문제풀이로 실제 문제 적용 실력을 높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담임제 개별 밀착관리로 확실한 결과 만든다22년 동안 많은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책임져온 ‘서국국어’의 힘은 바로 각 반 담임 책임 아래 진행되는 개별 밀착관리다. 평소 개별과제 점검과 주간 모의고사를 비롯한 각종 테스트 등에 대한 오답 노트 외에도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보완학습을 수업을 담당하는 담임 강사가 직접 관리한다. 저마다의 약점이 다른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려면 ‘개인별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밀착관리가 그날 배운 부분에 대한 확실한 실력을 완성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홍 원장은 “무엇보다 개별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서국국어’의 내신수업은 단 1명이라도 학교별수업을 한다”며 “성실하지 못하면 경고와 상담에 이어 퇴원 조치를 할 정도로 엄격한 밀착관리로 학생들의 확실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031-718-9572 2019-10-14
- 목동지역 고1,2학년 고등국어 내신 학습전략 내신시험 시즌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의 해결이나 성취도 향상을 이루고자 한다면 학습의 내외부적 요인을 고려한 전체적인 부분을 진단하여 볼 필요가 있다.공부할 조건(외부적 요인) 마련이 우선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제일 많이 경험하는 학력 저하의 외부적 요소는 학부모님과의 소통에 있어서의 갈등관계, 지나치게 이른 시기의 이성교제와 상처, 과도한 목표의식으로 인한 친구 간의 경쟁구조,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친구들과의 교류 등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간과한 채 학원에만 집착하는 것은 결국 시작과 동시에 학생과 학습간의 적합성의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교재에 맞추어 가지 못한다고 국어공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볼 인과성은 없다. 국어는 학습이해능력이지 교재에 의해 만들어지는 만족감이 아니다. 먼저 외부적 요소를 선결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내신학습의 첫 단추이다.이것을 간과한 채 학원의 좋다는 커리큘럼만을 찾아 강제로 학습 시킨 후 성취도가 기대보다 낮다면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결국 학생의 상황과 학원커리큘럼 간의 부적합은 언제나 후회를 동반한다. 그리고 경쟁에서 뒤처지면 학습자의 정체성 위기로 심화되어 자신감 상실, 불안감 증가, 대안 부재 등의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평상시의 내신, 내신 사이의 학습, 그리고 방학 중 학습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1 2학기 내신대비법고1 2학기 내신교과서의 단원은 문법의 심화와 중세국어의 이해, 고전문학의 시작과 최근 신작 현대소설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다. 1학기 보다 난이도가 높고, 시험도 어렵게 출제될 것이다. 방학 중 학습이 어떠했는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1의 경우 개론과 총론 성격으로 매 시험마다 국어의 전 분야를 테스트 받는다. 6회 완성의 내신대비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2학기에도 학습의 내외부적 요소는 간과한 채 문제풀이 많이 하는 입소문난 학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서고를 다니는 고1의 강모군은 상위권 학생이다. 개론학습이 종강된 4월부터 내신에 올인하여 두 개의 학원을 시험 때마다 옮겨 다녔다. 시험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언제 무너질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었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기초부터 국어수업을 다시 수강하고 있다. 이유는 1학기 시험을 통해 수능형 내신의 의미와 선생님의 설명을 통한 개념어 정리의 중요성, 비교대조의 심화학습과 학원에서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수능형 심화학습으로 개념지식과 어휘 풀이의 원리와 유형 등 기초를 튼튼하게 한 후 내신시험 기간엔 학원에서 연속성 있게 강서고 내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 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계획은 학생 스스로 1학기를 경험하고 얻은 깨달음을 부모님이 수용하여 도와준 결과라 할 수 있다.고2 2학기 내신대비법고2 2학기는 학교내신으로 어떠한 선택교과를 배우느냐에 따라 곧 다가올 3학년과 수능에 매우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아무래도 배우지 않은 부분 문학과 독서가 영향을 받게 되고 소홀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양정고는 화법과 작문을, 진명여고는 언어와 매체의 문법만을, 강서고는 여전히 수능기출의 포괄적 수능 전 범위를 내신시험에 주로 출제하므로 학교의 내신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고3 시작을 맞게 되는 것을 많이 목격하였다.학원수업의 중요성이 여기에 존재한다. 고2 내신학습은 다가올 내신과 고3에 대한 준비를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단순 문학작품의 정리가 아닌 3학년 고난도 수능문학을 염두하여 난이도를 끌어 올리는 학습이 주안점이다. 구조가 어려운 소설문학과 주제가 이질적인 고전시가를 학습한 것은 목동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2학기 내신시험에서 문학을 배우지 않기에 학습의 난이도 밸런스를 맞추어 효율적이며, 화작문의 개념지식 정리는 9월 말부터 실시 할 2학기 내신시험을 염두해 둔 필수학습이다.목동지역의 내신 고등국어는 일반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교과서의 진도에 충실한 학교가 많다. 또한 유사개념어를 통한 문제의 심화사고 문제가 상당하여 사실 내신국어를 제대로 학습한다면 현재의 수능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학생의 노력만 있다면 내신으로 수능잡기는 아주 흔한 사례일 뿐이다. 늦지 않았다.김경덕 고등국어 강사대치명인학원 목동캠퍼스문의 02-2062-2244 2019-09-05
- 강남서초 고교 2018 고1 성취도 분석 - ③영어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강남서초 27개(강남 17개/서초 10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지난 2주에 걸쳐(강남서초 내일신문 895~896호) 국어와 수학 교과 성취도를 살펴본데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영어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살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강남서초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영어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강남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1, 2학기 모두 평균 높고,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단대부고,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유형1은 2018학년도 영어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대부분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단대부고,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되며, 강남의 자율고 3개 고교(중동고, 현대고, 휘문고)가 모두 포함돼 있다. 약간 차이를 보인다면 세 학교 중 현대고의 경우 표준편차가 상대적으로 크고 성취도 A의 비율이 1, 2학기 모두 30% 이상으로 높다. 또한 높은 A의 비율에 비해 E의 비율도 높아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중동고와 휘문고는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이 모두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이 유형에서 일반고인 단대부고, 숙명여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 등 5개 학교는 평균이 높고, 표준편차는 작은 편이며, 성취도 A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패턴을 보였다. 특히 영동고는 1학기에 평균이 80점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성취도 A의 비율도 38%에 달했다. 중대부고의 경우 이 유형의 일반고 중 평균이 낮고 A와 E의 비율이 높아 자율고인 현대고처럼 성적이 양극화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체로 이 유형의 학교들은 영어 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워 평가가 다소 쉬워질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치솟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2 : 평균 60점대,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음- 진선여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 중반 수준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진선여고가 해당되며, 강남 학교 중 가장 특이한 분포 특징을 보였다. 유형1의 중대부고와 다소 유사한 성취도 분포를 보이지만, 다른 점은 평균이 훨씬 낮고 표준편차가 큰데다가 성취도 A~D의 비율은 10%대로 고르게 분포하고 E의 비율은 30% 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진선여고는 강남 여학교의 특성상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여겨지며, 시험을 다소 어렵게 출제해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인다.#유형 3 : 평균 60~70점대,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음- 경기여고, 압구정고, 중산고, 풍문고유형3은 평균은 60~70점대이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은 학교들로 경기여고, 압구정고, 중산고, 풍문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중 중산고만 평균 70점대이며 다른 3개 학교는 평균 60점대이다. 중산고의 경우 평균은 다소 높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은 10%대 후반으로 높지 않으며, E의 비율은 1, 2학기 모두 극히 미미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성취도 B~D에 분포돼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즉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세 학교의 경우 평가의 난이도(평균의 차이)에 따라 성취도 A~D의 비율은 유동적이며, E의 비율의 낮은 것이 특징적이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가 쉽지 않음에도 E의 비율이 극히 낮은 것은 성취도 E의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유형 4 : 평균 낮은 편, 학기별 성취도 분포 변화가 큼- 개포고, 경기고, 서울세종고, 청담고유형4는 평균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표준편차도 크며, 1학기와 2학기를 비교하면 성취도 분포의 변화도 큰 학교들로 개포고, 경기고, 서울세종고, 청담고가 이에 해당된다. 개포고는 성취도 A부터 E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양상을 보이며, 1학기에 E의 비율이 높은 점이 두드러진다. 경기고의 경우 1, 2학기의 평균은 비슷한데 비해 성취도 분포는 1학기가 2학기에 비교해 A의 비율은 낮고 E의 비율이 높다. 서울세종고의 경우 D와 E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청담고는 평가의 난이도에 따라 E의 비율이 큰 폭으로 변화함을 알 수 있다.▒ 2018학년도 강남 17개 고교 고1 영어 성취도 비교서초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평균 70점대 후반으로 높은 편, 성취도 A~B에 학생 집중- 세화고, 세화여고유형1은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 후반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학생들이 성취도 A~B에 집중되어 있는 학교로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해당된다. 표준편차도 16~18점 정도로 크지 않은 편이다. 특히 세화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50% 이상이고 A~B의 비율이 80%를 넘을 정도로 학생들이 A~B에 몰려 있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극히 낮았다. 세화고는 높은 평균, 낮은 표준편차, 성취도 C~E의 비율이 극히 낮은 점 등을 볼 때 영어 상위권 학생들도 많겠지만 평가 난이도도 아주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화여고의 경우는 평균은 세화고보다 더 높은데 비해 성취도 A~B의 비율은 약간 낮은 편이고 C~E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유형2 : 평균 60점대 후반~70점대 전반, 성취도 E 비율 극히 미미- 동덕여고, 상문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70점대 전반으로 유형1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어렵지 않은 수준이며, 성취도 A부터 D까지 학생들이 고르게 분포하고 E의 비율만 극히 미미하다. 동덕여고와 상문고가 해당되며, 두 학교 모두 성취도 E의 비율이 1학기는 1% 미만, 2학기는 0%인 점을 볼 때 E의 구분 점수를 극히 낮게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동덕여고는 A보다 B와 C의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고, 상문고는 A~C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유형 3 : 평균 50~60점대,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재고, 언남고유형3은 평균은 50~60점대이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로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재고, 언남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중 반포고, 양재고, 언남고는 A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서문여고와 서울고는 B~D 구간에 학생들이 많이 분포한다. 언남고의 경우 서초지역 10개 고교 중 표준편차가 가장 큰 학교(1학기 28.3, 2학기 29.0)로 A와 D~E로 학생들이 양극화된 분포 양상을 보였다.#유형 4: 평균은 50점대로 낮은 편, 성취도 E의 비율 상당히 높음- 서초고유형4에 해당하는 서초고는 서초지역 학교들의 성취도 분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평균은 1, 2학기 모두 50점대로 상당히 낮은 편이고, 성취도 A에서 D까지의 분포는 비슷한데 비해 E의 비율은 50%대로 상당히 높다. E의 비율이 높은 것만으로 서초고가 유독 하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예를 들어 평균이 비슷한 서초고와 양재고를 비교하면 평균과 표준편차가 1, 2학기 모두 비슷한데 비해 성취도 A~E의 분포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는 서초고가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비슷한 평균의 다른 학교들에 비해 높게 2019-06-13
- 강남서초 고교 2018 고1 성취도 분석- ②수학 2018학년도 1, 2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강남서초 27개(강남 17개/서초 10개) 고교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 지난 호 국어 교과 성취도 비교 분석에 이어서 이번 호에서는 수학 교과의 고교별 성취도를 유형별로 나누어 살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8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강남서초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수학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강남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 이상,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유형1은 2018학년도 수학 교과 평가에서 1, 2학기 모두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단국사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은 평균은 높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고, C이하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 평균이 높은 것으로만 보기는 힘들다.단국사대부고의 경우 평균이 77.7점인 1학기의 경우 성취도 A보다 B와 C의 비율이 높아 중상위권이 두터워 보이며, 2학기에 평균 80점대를 넘을 정도로 난이도가 좀 더 수월해지면 성취도 A의 비율이 30%대를 넘어섰다. 숙명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여학교의 경우 강남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한 편인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 평균은 높아도 변별력을 유지한 평가로 보이며 학생들의 수학 실력도 어느 정도 양극화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유형 2 : 1, 2학기 모두 평균 높은 편, 성취도 B에 학생 집중, E 비율 낮음-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유형2는 평균이 70점 전후로 높은 편이고 성취도 B와 C의 비율이 높은 학교로 경기여고, 영동고, 중산고, 현대고가 이에 해당된다. 경기여고는 1학기에 B의 비율이 54.6%에 달했고, 중산고의 경우는 2학기에 B의 비율이 45.9%로 높았다. 현대고도 1, 2학기 모두 B의 비율이 40%대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성취도 E의 비율은 세 학교 모두 낮은 편이었다. 다소 차이를 보이는 학교는 영동고로 다른 세 학교들에 비해 E의 비율이 1, 2학기 모두 20%를 넘어 상당히 높았다. 이 유형에는 남고, 여고, 남녀공학 학교가 모두 포함돼 있어,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터운 학교들로 분석된다.#유형 3 : 평균 60~70점대, 성취도 A의 비율 상당히 높음- 휘문고유형3에 해당하는 휘문고는 강남지역 학교들과는 다른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60~70점대로 강남의 다른 학교와 비교해 중간 정도였지만 성취도 A의 비율은 1, 2학기 모두 50%를 넘어 압도적으로 높았다. 평균 점수의 수준에 비해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일반적인 성취도 분할기준에 따른 구분이 아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기 때문이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고, 이를 감안해 학교 측은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보인다.휘문고는 의대 입시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는 학교이고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은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유형 4 : 평균 40~50점대로 낮은데, 성취도 E의 비율도 낮음-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유형4는 평균이 40~50점대로 상당히 낮은 편인데, 성취도 E보다는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훨씬 높은 학교로 개포고, 경기고, 중동고, 청담고, 풍문고가 이에 해당된다. 이 학교들도 학교 나름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A부터 E까지 구분했으며, 각 학교별로 구분 방식은 차이를 보인다.개포고는 평균은 1, 2학기 모두 40점대로 가장 낮으며,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슷하고 E의 비율만 낮다. 경기고의 경우는 성취도 B가 30% 이상으로 비율이 가장 높고, 중동고의 경우는 A~B 구간에 70% 이상의 학생들이 몰려 있어 두 학교는 중상위층이 두텁다고 볼 수 있다. 청담고의 경우는 평균은 낮고 표준편차가 커서 학생들의 실력 격차가 큰다고 볼 수 있으며, 성취도 D가 1학기는53.6%, 2학기는 48.9%로 상당히 높다. 반면 풍문고는 평균은 낮은 편인데 성취도 A의 비율이 1학기 48.5%, 2학기 53%로 상당히 높아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춰 성취도를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유형 5 : 평균 낮은 편,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유형5는 평균이 50점대와 60점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고, 성취도 A부터 E까지 학생들이 골고루 분포한 학교로 서울세종고, 압구정고, 중앙사대부고가 해당된다. 세 학교 모두 남녀공학이고 1, 2학기의 분포 패턴이 차이를 보이지만 1, 2학기를 비교했을 때 평균이 살짝 낮아지면 성취도 E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평가의 난이도에 따라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변화가 큰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강남 17개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비교서초지역 고교 :고1 수학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 1 : 1, 2학기 모두 평균 70점대로 높고,성취도 A의 비율 높음- 세화고유형1에 해당하는 세화고는 강남지역의 휘문고와 유사한 성취도 분포를 보였다. 평균은 1, 2학기 모두 70점대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성취도 A의 비율도 1학기 53.2%, 2학기 6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취도 A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으로 볼 때 학교 나름의 분할 기준 점수에 따라 성취도를 정했다고 볼 수 있다. A의 비율이 가장 높고,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그 비율이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E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세화고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인데다가 학교에서 정한 수학 성취도 A의 기준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보아 강남의 휘문고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 2 : 평균 50~60점대,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유형2는 평균은 50~60점대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로 반포고, 상문고, 서울고, 양재고가 이에 해당된다. 단, 상문고는 1학기 성취도의 경우 유형1의 세화고와 유사한 패턴을 보여 A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하위 등급으로 갈수록 비율이 낮아졌다. 이는 상문고가 1학기와 2학기의 성취도 분할 기준 점수를 달리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유형 3 : 평균 1, 2학기 모두 50점대 후반, 성취도 B~C의 비율이 높음- 세화여고유형3은 1, 2학기 모두 평균이 50점대 후반이며, 성취도 B~C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고 D와 E의 비율은 극히 낮은 세화여고가 해당된다. 세화여고는 평균이 50점대로 낮은 편인데도 표준편차가 1, 2학기 모두 14점대로 서초지역 고교 중 가장 작다. 학생들의 수학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성취도 B~C의 학생들이 두터운 만큼 중상위권의 내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유형 2019-06-07
-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수능 과목 지정 발표 지난 5월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2학년도 대학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 내용’ 일부를 발표했다. 보다 자세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은 내년 4월경 대학별로 발표될 예정이지만 선택형 수능으로 대입의 체질이 바뀌는 현 고1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자 ‘선택과목 지정’에 대한 일부 내용을 미리 발표한 것이다. 모든 대학이 선택과목 지정안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대학들이 공통된 내용으로 발표를 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날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수능 과목 선택 전략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서울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과이수 가산점’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학들의 ‘수능 과목 지정 발표’와 서울대의 ‘교과이수 가산점’의 구체적인 내용을 짚어봤다.서울 주요 대학 자연계열 선택과목 공통 지정선택과목 지정 발표에 참여한 대학은 경남대, 경희대, 고려대(서울), 극동대, 꽃동네대, 루터대, 배재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성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수원가톨릭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천대, 중앙대, 청운대, 청주교대, 한국외대, 한양대(ERICA) 등 모두 22개교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한해 수학과 탐구영역에서만 선택과목을 지정했고,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서울과기대만 수학영역에서 ‘확률과 통계’를 지정했다.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상위권 대학들이 자연계열에서 선택과목을 지정할 거라던 예측이 현실화된 발표였다. 결국 선택형 수능이 실시 되도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열 수험생의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2022학년도 자연계열 수험생의 선택지와 현 수능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선택지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휘문고 심재준(진로진학부장) 교사는 “미적분으로 학생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학Ⅱ에서 미적분을 다루므로 학생들이 기하보다는 미적분을 먼저 접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현 고2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범위에서 기하가 빠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재수생들은 기하를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원수 많은 과목에 몰리는 수능 선택과목 특성상 미적분 선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예상했다.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내년에 발표하는 대학입학기본계획 중 기하 선택 학생에 대해 수능에서 가산점을 줄지의 여부가 가장 큰 선택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상위권 학생의 경우, 내신에서 일반 선택과목으로 9등급 평가를 하는 미적분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절대평가를 하는 기하의 평가 방법 중 어느 부분이 자신에게 유리한지에 대한 판단도 함께 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반면 22개 학교 중 지방대 등 중하위권 대학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도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학생 모집에 대한 고민 때문일 거라고 추측된다. 만약 최종적으로 지정 과목을 결정하지 않는다면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으로 몰릴 수도 있다. 이공계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대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학생들은 우선 점수가 나오는 과목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결국 선택과목을 지정해도, 지정하지 않아도 수능에서 효과적인 문・이과 통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서울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과이수 가산점’ 도입 이번 서울대의 발표 중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부터 ‘교과이수 가산점’이 도입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소수점 이하 자리까지 고려해 초고도의 전략을 짜야하는 최상위권 서울대 입시에서 1~2점이 왔다 갔다 하는 가산점 제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이 가산점은 서울대 방식으로 환산된 최종 수능 성적에 더하는 것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 따라서는 현 고1의 2, 3학년 교과과정 편성을 수정해야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번에 발표된 서울대 ‘교과이수 가산점’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서울대는 “학교교육을 중시하는 서울대학교 대학입학전형 기본 방향에 따라, 수능위주전형에서 고교 생활 중 학생이 선택하여 이수한 교과 이수 내용에 따른 가산점을 적용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출결/봉사/교과이수기준(학내·외 징계 포함)은 현재와 동일하게 감점 자료로 활용합니다”라고 밝혔다.현 고1부터는 진로선택과목을 이수할 경우 상대평가에 따른 석차 9등급제가 아닌 성취평가제에 따라 산출된 성취도만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된다. 그러므로 이수자가 적거나 우수한 학생이 많은 과목을 선택했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결과를 낸다면 그 자체로 유의미한 내신 성적을 얻을 수 있다.‘서울대 교과이수 가산점’ 역시 ‘수능 선택과목 지정’처럼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학생들은 큰 혼란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함께 준비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미 기하나 경제수학, 과학Ⅱ과목들을 이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목들은 모두 진로선택과목이다. 문제는 인문계열 학생들이다. 사회 진로 선택과목은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고전과 윤리 단 3과목뿐이다.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는 “수학이나 과학보다 사회교과에서 혼란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일반고에서는 사회 진로선택과목 중 1개 과목 정도만 개설 계획을 갖고 있었을 텐데 학생들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추가 개설 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진로 선택이 늦을수록, 개인별 유리한 입시 전형을 빨리 찾지 못할수록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또한 재수를 먼저 생각하고 대입 전략을 짜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현 고2 학생들이 재수를 할 경우 서울대 교과이수 가산점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2019-05-23
- 고1 기말고사, 국어성적을 올리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것 이번 중간고사를 마치고 주요 학교별로 시험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특히 고1의 경우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들이 있어 말해보려 합니다. 학부모님과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출제된 문제들 중에서 대표적인 사례를 골라 설명하려다 보니 다소 글이 장황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점 양해를 구합니다.첫 번째 지적할 점은, 몇몇 학교의 경우 수능형 문제가 국어 성적의 주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영파여고의 수능형 문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지문에 제시된 현대시 한 편을 <보기>에 제시된 고전 시조 한 편과 비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의 선지를 살펴보면 출제 의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선지 ①은 시의 운율 형성 방법에 대해, ②는 시상 전개 방식에 대해, ③은 이미지의 종류에 대해, ④는 감정 이입에 대해, ⑤는 시적 화자의 정서와 태도에 대해 묻는 것으로, 한 마디로 시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측정하려는 의도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문제를 틀린 학생이 제게 불평을 털어놓더군요(더 안타까운 것은 이 학생이 학원에 온 때가 내신 직전이었습니다). 선지의 내용은 관두고라도 생전 처음 보는 고전 시조가 나왔는데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겠냐고요. 과연 정당한 불평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능의 목적은 작품 또는 지문에 대한 학생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데 있는 만큼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이 문제는 학생이 지문에 제시된 작품을 제대로 독해하고 시에 관련된 기본 개념들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었다면, 어떤 시가 제시되든 답을 찾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두 번째로 지적할 점은, 주관식/서술형 문제의 비율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입니다.그 대표적인 사례가 보성고인데, 주관식 문항이 10개나 출제되었고, 100점 만점에 무려 40점이 배점되었습니다. 더구나 주관식 문항의 내용을 살펴보면 학습 내용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상세한 부분까지 정확한 이해를 하지 않으면 정답을 찾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문법 문제 중 주관식 문항 하나를 보면, ‘<보기>를 바탕으로 ㉠과 ㉡을 구분하여 설명하시오’라는 문제가 주어졌는데, <보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동작상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동작의 양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 동작의 진행을 나타내는 완료상이 있다. 진행상은 ‘-고 있다’, ‘-어(아) 가다’ 등의 표현으로 실현되고 완료상은 ‘-어(아) 버리다’, ‘어(아) 있다’, ‘어(아) 놓다’ 등의 표현을 통해 실현된다. 그런데, ‘-고 있다’는 타동사에 붙어 진행상과 완료상의 두 동작상을 모두 표시하기도 한다.…생략… 아들: 예나는 아직 옷 ㉠입고 있어요. 아빠: 아직도? 내가 못 살아. 근데 넌 왜 이런 옷을 입었어? 지금 ㉡입고 있는 바지 언제 샀어?” 동작상, 진행상, 완료상, 타동사 등등 문법 개념이 연속되는데다 구체적인 사례까지 제시하고 서술해보라고 했습니다. 문법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불충분한 학생 입장에서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이제 결론을 내려 보겠습니다. 시험에서 수능형 문제 내지 서술형 문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국 성적 향상의 관건입니다. 그런데 수능형 문제는 작품 독해는 물론이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갖춰져야 제대로 풀 수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도 말할 것도 없습니다. 교과서 내용만 달달 외운다고 해서, 문제만 죽어라 푼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이해는 무엇보다 기본 개념과 이에 관련된 용례나 사례들을 적용해보고, 확인해보고, 다시 적용해보는, 꾸준한 순환과 반복의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결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중간고사가 끝난 지 얼마라고 벌써 기말고사는 코앞에 닥쳐온 상황.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시간이 촉박하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일단 기말고사는 이런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하고 있는 학원에서 시작할 수밖에요. 사족이지만, 우리 학원 재원생들의 경우 이번 중간고사 결과는 다행히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송파한결국어학원이호 강사 2019-05-22
-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할까? 고1 입학이 한 달 남짓 지나고 고교 생활이 채 적응도 되기 전에 중간고사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욱이 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핵심요소이자 대학의 방향을 결정짓는 첫 발이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험이다. 리포터가 안산고잔고등학교 유재훈,이요원,방은하교사를 직접 만나 일선 교사가 추천하는 과목별 중간고사 대비 tip에 대해 물어봤다.국어-작품 문장의 의미파악에 주력, 용어개념 암기는 필수내신대비에 있어 방은하 국어교사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교과서에 대한 완벽 숙지와 외부지문을 이해할 수 있는 소양이었다. 방 교사는 “내신은 교과서 전반이 나오기 때문에 작은 부분까지 소홀히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범위 내 문장하나하나까지 의미와 문맥 속뜻을 완벽히 파악해야한다. 모르는 구절,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판이라는 것. 국어 역시 작품과 관련된 어휘와 용어는 이해하고 암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목이란다. 하지만 단순 기본 암기는 NO. 시험에서는 단답식 정답이 아닌 개념 파악을 묻는 문제들이 많으니 깊이 있는 개념이해가 필요하다. 한편 국어고득점의 또 다른 베이스는 ‘소양.’ 고난이도 외부지문을 접했을 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소양만큼 문제풀이 능력이 발휘되므로 고1학생이라면 비교과 활동에 대한 준비가 완성되기 전인 고2학년 때까지는 다양한 책읽기를 권한다. 방 교사는 덧붙였다. “이제부터는 성적을 올리는 책읽기가 돼야한다. 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시험에 잘 나오는 지문만이라도 완벽하게 숙지하고 외우도록하자.”수학-수학은 시작도 개념 끝도 개념이요원 수학교사가 제시하는 수학공부의 길은 ‘기본에 충실한 수학을 하는 것.’ 이 교사는 이렇게 조언한다. “수능만점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는 교과서 위주의 공부였다. 이것은 수학이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공부라는 말이다. 문제와 개념을 깊게 이해하는 것 가장 중요한데 학생들이 개념은 뒤로하고 어려운 문제들만 열심히 푼다. 그 결과 수학문제 난이도는 하향됐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반복된다. 수업 중에 매번 강조하는 말인데 만일 개념이 약한 것이 고민인 학생이라면 반드시 교과서를 반복해서 공부하라고 충고한다. 그것이 내신도 잡고 실력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현재 고잔고는 수능에 준해서 중간고사 시험문제를 80%는 교과서에서 20%는 응용문제로 출제한다. 시험에서 학생들은 고난이도 문제는 풀지만 기본기 부족의 원인으로 교과서 문제 80%를 온전히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단다. 이러한 사정은 관내 고등하교라면 대부분 비슷할 듯. 이 교사는 말했다. “고1학년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당장 코앞에 닥친 중간고사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내신대비와 수능도 같이 준비한다는 목표로 과감히 교과서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반복적으로 깊게 파고들면서 개념공부를 해야 한다.”목차만 보고도 알 수 있을 만큼 완성도 높은 공부를 하라끝으로 고잔고 2학년 유재훈 부장교사에게 들었다. 유 교사는 “지필고사는 그리 어렵지 않다. 물론 공부양도 늘고 난도도 올라갔지만 수업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정도의 시험이다. 또한 지필고사출제자가 교사라는 점도 학생들이 유리하게 이용하면 좋겠다. 사교육의 도움보다는 교사가 매 수업 중에 주는 TIP에 귀 기울여서 단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자. 이때 주요과목마다 단원별 문제집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한편 유 교사는 복습의 중요함을 매우 강조했다.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끝나고 바로 있을 6월 전국모의고사를 보고나면 해마다 예습의 허점을 드러내는데 이는 학습의 이해도가 낮아서 생기는 원인이란다. 결국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충분한 복습이라는 것. 그날 수업 중 배운 것을 스스로 체크하고 반복해서 푸는 것이야말로 성적을 올리는 중요한 키워드였다. 유재훈 교사는 말했다. “공부에는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다시 연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공부는 책의 목차만 보고도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냈을 때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고1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서 수시로든 정시로든 원하는 꿈 가까이 가길 응원한다.”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