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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원데이클래스 운영 ‘카페 크리’ 흰돌마을2단지 인근 주택가에 자리한 ‘카페 크리’는 앙금쿠키, 캔들, 디퓨저, 비누, 플라워,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베이킹,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공방 겸 카페다. 미술을 전공한 이곳 주인장 김현영씨는 웨스턴돔에서 3년 정도 공방을 운영하다 1년 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카페 겸 체험 공방을 열었다. 상호 ‘크리(creer)’는 프랑스어로 ‘창조하다, 창작하다’라는 뜻으로 그에 걸맞게 이곳에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1시간 반~2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1인 25,000원, 원데이클래스는 보통 3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7~12만 원(프리저브드 및 드라이 플라워는 12만 원)이다. 공방 운영이나 강사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과정반’도 개설돼 있다. 캔들과 비누, 프리저브드 플라워, 플라워 석고 방향제 과정이 있으며, 주 1회, 4~5회(플라워 두 달) 과정 수업이 1:1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비용은 상담을 통해 정한다.카페 크리에서 진행하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등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약은 ‘네이버예약’(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일산 카페 크리’ 검색)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선 또한 각종 커피는 물론, 딸기 레몬 자몽 등 수제청을 이용한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강촌로26번길 15-1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01-8642 2020-01-03
- 성남·용인 겨울방학 공연 특집 이번 겨울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 전시가 열리고 있는 곳을 방문해 보자. 함께한 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백설공주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기획 뮤지컬,‘백설공주-정글헌터어드벤처’동물뮤지컬 ‘백설공주와 동물 친구들’로 SBS 스타킹, TV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극단 ‘주주메카’가 이번에는 공룡, 고릴라가 출연하는 더욱 화려하고 판타지한 무대로 어린이 곁을 찾아간다.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한 뮤지컬인 ‘백설공주-정글헌터어드벤처’편은 백설공주 원작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AR가상현실 구현 영상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기술적으로 높여 공연 내내 화려한 볼거리와 서정적이고 주옥같은 노래들로 채워진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릴라와 티라노의 대결이 극적 긴장감과 볼거리를 더하고 백설공주 원작의 따뜻한 인간미를 표현한다.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공연날짜 : 2020년 1월 11~12일공연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1577-8362친구가 필요할 때 불러봐요,야옹~,‘리틀캣’누적 관객 50만 명, 동화책 판매 누적 4만 권.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리틀캣’의 10주년 공연이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다. 어린이 뮤지컬 ‘리틀캣’은 가족 모두가 공감하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 중간에 난타,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공연 내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플래잉타임 중 객석 관람객과 고양이 배우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공연에 더 몰입하여 즐길 수 있다. 총 11곡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역시 공연의 흥미를 더 북돋운다.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공연날짜 : 2020년 1월 4~5일공연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031-294-4232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명화 속 과학체험전’전혀 다른 분야라고 인식해왔던 과학, 인문, 예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성과를 내는 학문간 통합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 전시는 과학의 명료함과 예술의 감수성이 만났을 때 발생하는 폭발적인 창의력의 원천을 체험하고자 한다. 이제껏 과학이 이론적인 도식이었다면, 그것을 화가가 변주해 놓은 명화 속 숨은 기초 과학의 원리로 엿보면 어떨까? 또 예술이 추상적이고 어려웠다면 명화 속에 나타난 아름다움의 비밀과 시각적 쾌감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 체험전에는 쇠라의 점묘법과 칸딘스티의 추상화를 환상적으로 구현한 ‘3D입체 영상실’, 모나리자의 비밀도 찾아보고 직접 미소도 바꿔보는 ‘모나리자의 방’, 카메라 오브스쿠라를 이용해 멋진 화가도 되어보는 ‘베르메르의 작업실’, 최후의 만찬, 아테네 학당,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안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 멋진 주인공이 되어보는 등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창조적인 놀이동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관람장소 : 용인포은아트갤러리관람일시 : ~2020년 2월 16일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5시 입장 마감)/ 매주 월요일, 둘째·넷째 일요일, 공휴일 휴관문의 : 031-896-6003안나와 떠나는 모험 속으로,‘겨울왕국’영화 <겨울왕국2>의 뜨거운 인기는 뮤지컬 무대 위에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작품의 구성, 애니메이션을 극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의 극적 효과와 긴장감, 템포 등을 놓치지 않으면서 극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 ‘겨울왕국’에서는 희생정신으로 대변되는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로 그 정서와 감정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한 눈 앞에서 솟아오르는 엘사의 얼음궁전, 신비롭게 펼쳐지는 각종 레이저, 공간과 장면의 분할로 영화적 장면 전환, 스노우머신으로 실제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 등으로 공연 내내 실제로 안나와 함께 모험을 떠난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공연장소 : 용인예술회관 처인홀공연날짜 : 2020년 1월 4일공연시간 : 오후 1시 30분/2시 30분문의 : 010-3362-2900나에게 어울리는 미래유망직업은?,‘T.um 미래직업연구소’6가지 게임으로 알아보는 직업 흥미유형과 VR과 AR로 즐기는 생생한 직업 체험까지. 1단계로 6가지 유형별 미니게임을 통해 자신의 흥미유형을 탐색해본다. 2단계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를 통해 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해본다. VR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요리사, 뮤지션을 AR로 경찰관과 소방관을 체험해본다. 3단계는 앞서 진행한 직업 흥미검사의 결과표를 출력하여 자신의 흥미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흥미적성검사 시 문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과 안전문제로 인하여 초등학생 이상 체험이 가능하며, 무료입장이나 당일 현장 예약한 사람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체험장소 : 용인어린이상상의숲체험날짜 : ~2020년 2월 9일체험시간 : 화~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40분, 1시 20분, 2시, 2시 40분, 3시 20분, 4시(총 7회)문의 : 031-332-7500 2019-12-30
- 방학에 볼만한 전시·체험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하는 전시, 체험 나들이는 문화 충전의 시간이자 오랜만의 휴식 시간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실외보다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 체험이야말로 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이번 방학에 가볼 만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장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음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는 2020년 5월 31일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 30여 년을 조망하는 기획전이다. ‘시간 이미지 장치’를 부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시간성, 행위, 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970년대 비디오 아트에서 시작하여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그리고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세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명한다.국내 비디오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 비디오 아트 30년의 맥락을 재구성하고 한국 비디오 아트의 독자성을 탐색한다. 전시는 ‘한국 초기 비디오 아트와 실험미술’‘탈 장르 실험과 테크놀로지’‘비디오 조각/비디오 키네틱’‘신체/퍼포먼스/비디오’‘사회, 서사, 비디오’‘대중 소비문화와 비디오 아트’‘싱글채널 비디오, 멀티채널 비디오’ 등 7개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기간 : ~2020년 5월 31일까지-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관람시간 : (2월까지) 화·수·목·금·일 10~17시, 토 10~21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21시까지. 발권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휴관 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월요일 당일 개관 후 그다음 평일 휴관- 관람요금 : 2,000원(만24세 이하 또는 만65세 이상, 대학생 무료)‘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전아이들의 상상력을 세상에 소개하는 세계 최초의 키즈 모터쇼도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상상이 현실로, 미래의 자동차를 그려보세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한 미래의 자동차 그림과 이야기를 공모받아 그 중 특별상으로 뽑힌 6명의 미래 자동차가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4회째를 맞는 전시로,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린 미래 상상자동차를 현실로 만들어 준다. 당장 실용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이거나 획기적인 기술이 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통해 상상력이 갖는 놀라운 힘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이며 더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상상을 하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또한 아이들이 그린 미래 자동차를 보며 드로잉, 클레이 아트를 체험하는 Cloud Zone ‘Brilliant Cloud’도 있어서 수상작 미디어 전시 및 드로잉과 클레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1일~2020년 2월 16일- 전시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 관람시간 : 11시~19시- 휴관일 :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관람요금 : 무료‘알폰스 무하’전마이아트뮤지엄에서는 개관특별전으로 알폰스 무하의 파리 아르누보 장식예술가로부터 체코의 국민화가로서 생의 마지막까지 총망라한 ‘알폰스 무하’전이 2020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알폰스 무하의 판화, 유화, 드로잉 등 오리지널 230여 점을 작가의 삶의 여정에 따른 작품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이반 렌들’의 개인 소장품을 주축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인 최대 규모의 컬렉션인 이 소장품들은 2013년 체코에서 처음 공개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제노바, 미국 뉴욕 등을 순회환 뒤 이제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5부로 구성됐으며, 아르누보 양식의 아름다움과 체코 국민 화가로서 무하의 삶과 열정을 느낄 기회이다. 독특한 서체, 아름다운 그림체로 제작된 아르누보 스타일의 다양한 광고 포스터부터 무하가 고국으로 돌아가 슬라브 민족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역사적인 화풍으로 그린 대작까지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감성 놀이터 ‘알폰스 무하‘전 키즈아틀리에 교육 프로그램도 열린다. 어린이 예술 교육 전문가와 함께 쉽고 유익한 아트 스토리텔링, 작품 감상, 전시 연계 표현 활동, 올바른 관람예절 등을 익힐 수 있다.- 전시기간 : ~2020년 3월 1일까지- 전시장소 : 마이아트뮤지엄(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 관람시간 : 화~일 10~20시(입장마감 19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1월1일/설 연휴 정상개관/ 2020년 1월 28일 휴관- 도슨트 : 매주 화~토 4회(11시, 14시, 16시, 18시 예정), 매주 일요일 2회 (11시, 14시)- 관람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8세~19세 미만) 12,000원, 어린이(만3세~7세) 10,000원, 유아 무료‘강남모던-걸’전모던걸의 삶과 열정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강남모던-걸’전도 눈길을 끈다. 뉴트로(newtro)는 일시적인 유행이라기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재창조되고 있는 하나의 분명한 코드이다. ‘강남모던-걸>展은 지난 100년 전 신여성의 열정과 삶을 아트워크와 컨셉 공간으로 재현하여 관람객들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이다.‘스스로의 오늘을 살아간 여성들’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100년 전 모던걸의 일상을 재현한 다채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모던걸의 침실과 욕실, 그녀들의 커리어 세계,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자유로운 연애 이야기부터 민족을 위한 고민과 저항의 시간들이 감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전시이면서도 그 시대와 인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현대 아티스트(다혜, 라미, 몽상 등)들의 작품으로 전시의 구성을 탄탄히 다졌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의 시대와 공간 재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모던-걸의 주체의식과 용기가 담긴 스토리로 관람객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기간 : 2019년 12월 20일~2020년 4월 30일- 전시장소 : M컨템포러리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1층)- 관람시간 : 11시~20시(입장마감 : 19시)- 휴관일 : 매월 둘째주 월요일- 관람요금 :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9,000원‘매그넘 인 파리’전현대 사진의 전설, ‘로버트 카파’로부터 ‘엘리엇 어윗’까지 매그넘 포토스 소속 40명의 전설적인 사진작가가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있다.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매그넘 인 파리’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파리를 세계 사진사에 취황하게 이름을 남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를 비롯해 엘리엇 어윗, 마틴 파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 40명의 사진 작품 264 2019-12-19
- 안산 양지초 ‘행복 나눔 장터’ 이모저모 날씨도 화창한 목요일(7일) 아침 양지초 담장 너머로 풍기는 고소한 팝콘 냄새가 이른 아침부터 온 동네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이날은 양지초 축제의 날. 학교는 교실 안팎으로 ‘행복 나눔 장터’ 준비로 분주했다. 장터를 준비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 학생들은 준비해온 물건과 먹거리를 가지고 교실에서 알뜰 시장을 준비했고 학부모들은 소운동장 먹거리 부스(떡볶이,어묵탕,소떡소떡,팝콘)에서 음식을 만들며 학생들이 나오길 기다렸다. 한 켠에는 나무공예·석고방향제·태극기뱃지만들기·네일 타투스티커·바리스타 체험 부스도 차려졌다. 이날 재능기부 차원에서 부스를 지킨 학부모들은 100여명. 뜨거운 관심과 참여율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1교시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축제는 시작됐다.무한리필은 기본, 무료체험은 덤입니다먹거리 부스 앞에서 있던 6학년 학부모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작년에도 장터가 열렸는데 올해는 그때보다 먹을 것도 풍부하고 재료의 질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엄마들이 먹어보고 다들 맛있다고 칭찬하고 있었어요. 잘 준비해준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오늘 우리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 사이 소떡소떡 앞에 줄을 선 학생들. 저마다 쿠폰 몇 장씩을 들고 있었는데 쿠폰은 전날 미리 전교생에게 배분이 된 상태였다.본인이 먹고 싶은 먹거리 쿠폰 2장, 체험 쿠폰 1장을 똑같이 받았단다. 몇몇은 벤취에서 먹고 몇몇은 모듬모듬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면 딱 그 풍경이다. 장터 진행을 총괄한 황대현 부장교사의 말이다. “이번 장터는 지난해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며 준비했다. 음식도 학부모회와 상의해서 완제품 대신 좋은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 양도 넉넉하다. 전 학년이 먹기에 충분하다. 장터에 들어간 모든 재료비용은 학교에서 지원했지만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협조 덕분에 더 맛있는 음식을 학생들이 먹었고 그래서 여러모로 의미도 더 큰 것 같다. 아이들이 장터를 통해 좋은 추억 속에서 기부와 나눔 그리고 시장원리까지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매일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6학년 교실 안 풍경도 들여다봤다. 아이들은 집에서 직접 만든 음료나 와플 등을 가지고 왔고 본인들이 애지중지하던 물건을 저렴한 값에 팔고 있었다. 자기 반에서 사고 싶은 게 없다면 옆 반에 가서 사기도 했다. 한편 그저 돈을 벌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학생들은 이날 판 수익금 중 일부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학년에서 정한 단체에 기부까지 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장터의 테마가 ‘행복 나눔 장터’였나 보다. 그리고 이날 6학년은 3,4교시에 ‘드림 업 축제’도 같이 진행됐다. 5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드림 업 장기자랑축제를 보면서 학생들은 한층 신이 났다. 6학년 박솔미 학생은 말했다. “학교가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축제를 보는 것도 즐거웠고 친구들과 같이 오늘 팔 물건을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었어요. 오늘이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웃음).”자유롭게 준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이날 장터는 모두에게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물했을 것으로 보여 진다. 2019-11-14
- 결실의 계절에 찾아온 알짜 체험 기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실의 계절 11월이 찾아왔다. 부천과 인근지역 곳곳에서는 올해 놓치면 아까울 만큼 알찬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부모특강부터 인기 콘서트까지를 모아 보았다.엄마가 가르치는 영어특강상동도서관이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제3차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으로 ‘새벽달의 엄마표 영어 파헤치기’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및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여 올바른 부모와 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되는 강연이다.이번에 초청되는 남수진 새벽달 작가는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등 자녀 육아 부문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며, 전국 도서관 및 센터로 출강을 다니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특강에서는 엄마표 영어 20년째인 작가만의 노하우를 통해 왜 사교육이 아닌 ‘엄마표 영어’를 해야 하는지, ‘엄마표 영어’란 무엇인지 등 자녀 영어교육의 방향을 잡는 것부터 시작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낱낱이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2-625-4737자녀와의 소통을 배우는 토요일 연극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연극으로 하는 비폭력 대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폭력 대화’라는 인문학적 토대와 즉흥연극을 결합한 가족 대상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찾는 과정이다.‘연극으로 하는 비폭력대화’는 갈등을 손님으로 맞이하여 즉흥연극과 비폭력대화를 통해 나를 알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수업을 들으며, 각자의 마음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을 새롭게 맞이해보는 과정을 겪게 된다.연극은 총 5회 차로 구성되며, 한 공간에서 서로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진 후에 3회 차에 걸쳐 어린이와 보호자가 별도의 공간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별도의 공간에서 수업을 받으며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부모님이 없는 상황에서 서로가 갈등을 겪었던 순간을 돌이켜보며 ‘내 마음’에 대해 깊이 들어가 보는 시간을 갖고 어떻게 대화하면 좋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또 마지막 수업에서 다시 어린이와 부모가 만나 같은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제 곧 다가올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준비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2-500-2000학생과 성인을 위한 만화교실부천에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공감 만화교실이 열린다. 먼저 학생 만화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만화교실에서는 놀이를 통한 만화 수업으로 기본 웹툰 배우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소새울어울마당에서는 ‘즐겁고 신나는 만화 손끝 놀이터!’, ‘나만의 판타지 이야기 만들기’가, 도당어울마당에서는 ‘나도 이제 만화가!’, ‘쉽게 배우는 아이패드 웹툰 수업’ 강좌도 운영한다.성인 만화교실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강좌명은 ‘웹툰작가에게 배우는 웹툰교실’이며, 웹툰을 만들기 위한 기초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시민 공감 만화교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대상은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나도 작가 1:1 멘토링 프로그램상동도서관이 오는 2020년 3월 30일까지 도서관 상주 작가인 김명희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 멘토링’을 운영한다. 문학 멘토링은 신청자가 쓴 시, 소설 등을 상주 작가에게 직접 1:1로 멘토링 받는 프로그램으로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기회이다.프로그램 강사인 김명희 작가는 200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2018년 중앙일보 수필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참고로 상동, 동화, 심곡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의 032-625-4543‘바나나툰’ 와나나 작가초청 강연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인기 웹툰 ‘바나나툰’의 와나나 작가를 초청해 만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와나나 작가는 레진코믹스에서 20대 젊은이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개그만화 를 연재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만화창작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1인 방송도 진행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이번 행사에는 ‘웹툰과 1인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웹툰 작가와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에피소드 등 와나나 작가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와나나 작가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크리에이터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아프리카 TV 같은 플랫폼에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올려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만화인문학 강연은 무료이며, 만화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인기뮤지컬 갈라 콘서트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3일 뮤지컬 갈라콘서트 ‘State Of The Art’를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은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의 출연으로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오면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뮤지컬 갈라콘서트에서는 ‘카이, 한지상, 리사’ 3인의 뮤지컬 가수가 출연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컬 넘버들로 무대를 구성하여 원작의 감동 그 이상을 전할 예정이다.더불어 ‘뮤지컬앙상블 앙코르’의 무대와 10인조 라이브밴드 ‘JK재즈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11월 13일 오후 8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문의 032-500-2000 2019-11-07
- 송파 교육 자원 총망라 ‘송파쌤’ 스타트 유아교육부터 입시교육, 취업교육, 자기개발과 평생교육까지 우리 삶은 교육과 밀착되어 있다. 송파구가 추진중인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에 필요한 생애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는 ‘송파쌤(SSEM)’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회 송파쌤 교육한마당(10월18일~19일)은 코딩, 드론, 로봇, VR, 웹툰, 공예, 가드닝 등 76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로 진학 관련 체험과 상담을 받으며, 4차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한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진로직업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선보인 송파쌤 교육한마당송파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송파구,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단체가 협업한 행사라 의미가 컸다. 송파구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분야의 마을강사, 교육기업과 단체 등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는데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해 보는 체험 위주로 진행돼 호응이 컸습니다”라고 이번 행사 운영진으로 참여한 최수정 잠일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송파혁신교육지구 공동위원장은 말한다.생애 맞춤형 교육 플랫폼 ‘송파쌤(SSEM)’송파구는 올해부터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생애 맞춤형 교육모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추진중이다.지역 내 강사 인력과 교육공간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한편 교육 자원끼리 온오프라인에서 네트워킹하며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송파 교육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송파구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내 학습 공간 기초 조사를 마쳤다. 내년에 송파구 26개과에서 추진할 교육 관련 276개 사업을 영유아 대상 돌봄과 교육,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성과 진로탐색, 방과후 돌봄, 청년과 중장년 대상 취업과 창업, 직업훈련 재교육, 노년을 위한 여가, 심리, 운동치료, 시니어교육으로 나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교육열 높고 우수 자원 풍부한 송파에 특화된 인적 자원, 공간 자원, 교육네트워크를 총망라하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지역 내 인적자원 발굴에 힘을 쏟았습니다”라고 금미경 송파구 교육협력과 과장은 설명한다.송파쌤 마을강사 인력풀 운영지역 주민 대상으로 학교와 협력해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1기 마을강사를 공개 모집했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연극, 뮤지컬, 실용음악, 드론, 코딩, 요리, 제과제빵, 영화제작, 체육 등 90명을 최종 선발해 현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중이다. 과정을 이수한 마을강사는 ‘송파쌤 마을강사 인력풀’에 등록된다.“1기 마을강사 모집에 전공분야와 연령대가 다양한 분들이 지원해 주셨습니다. 교육 마친 후 내년 5월 쯤 강의 제안서를 제출하면 송파구 각급 학교에서 자체 심사와 선발을 거쳐 교실에 투입됩니다. 교육과 일자리 사업이 연계된 프로젝트인 셈입니다. 송파구는 경쟁력 갖춘 마을강사들이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라고 금 과장은 덧붙인다. 송파구는 마을강사 2기를 내년 5월에 모집할 예정이다.경험, 지혜 갖춘 ‘사람책’ 모집송파글마루도서관에는 인물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경험과 지혜를 갖춘 인적자원을 주민과 연결해 주는 ‘사람책’ 프로젝트로 송파구는 1호 인물도서관을 시범 운영한 후 모니터링을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나태주 시인, 서현 건축가, 임춘애 육상선수 등 40명 가량의 명사가 인물도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글마루도서관측은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인물도서와 함께 하는 오픈북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물도서 신청은 상시 접수중이며 2022년까지 300명의 인물도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송파구는 밝혔다.창의 인재 양성 위한 ‘송파미래교육센터’ 문 열어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송파미래교육센터도 문을 열었다. 10월에 가락1동주민센터 2층에 오픈한 송파미래교육센터 1관에서는 강의실, 미디어제작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초중학생과 성인 대상 AI, 코딩, 로봇, 드론,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미디어제작실에서는 구민이 직접 영상을 제작 편집할 수 있으며 소셜크리에이터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 제작 교육도 선보일 계획이다.송파미래교육센터 2관은 글마루도서관에 ‘청소년 IT메이커 스쿨’을 조성했다. 노트북과 ICT 장비를 갖추고 코딩교육을 진행하며 웹툰을 제작할 수 있는 강의실,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과 오디오방송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제작실이 마련돼 있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는 웹툰 제작, 라이브 방송, 독서 논평, 영상 촬영과 편집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송파미래교육센터는 송파구 곳곳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오금동 구립청소년내일찾기센터 내에 영상물 작업실, 공구 라이브러리 등 디지털기기와 코워킹 스페이스를 갖춘 청소년 창의융합 FAB lab이 개관한다.▶송파구 교육공간 자원▶송파인물도서 활동가 모집전문 지식, 경험, 지혜를 주민들에게 들려주는 사람책-대상 : 이야깃거리가 있는 송파구민-모집기간 : 상시-활동 : ‘인물도서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에 사람책 활동 유튜브, 팟캐스트 인터뷰 진행, 시공간 제약 없이 열람-접수 :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에서 신청서 내려 받은 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spglib@splib.or.kr)-문의 : 02-449-8855 (내선 220) 2019-10-30
- 구미과학관, 새로운 과학체험거리 풍성 구미과학관이 영상관 시설 정비, 신규영상물 도입 등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과학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섰다.구미과학관은 최근 영상관 내의 프로젝터 밝기를 개선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이에 맞춰 천체투영관에는 신규 영상물 ‘작은 별이 누굴까?’ 애니메이션을 도입해 유아 및 가족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4D영상관에서는 ‘황야의 카우보이’라는 라이드 영상물도 더욱 밝고 선명한 화면에서 실감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다.신규 전시물로는 올해 멘델레예프 원소 주기율표 150주년을 기념하여 실물 원소를 주기율표로 만든 전시물이 새롭게 설치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원소에 관해 알아가는 원소뽑기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이 밖에 ‘모든 이를 위한 과학 공작소’의 여름방학 미션인 ‘더위를 날리는 쌩쌩 보트 만들기’ 체험은 폭발적인 인기로 9월 한 달간 더 연장 운영하며, 코딩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SW야 놀자 : 신나는 코딩 축구’도 올해 말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한다. 2019-09-24
- 중고생을 위한 강남서초 박물관 프로그램 중고등 학생에게 여름방학 기간은 부족한 학업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학기 중일 때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체험이나 견학하기에 좋은 시기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이 가볼만한 강남서초 박물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참조 각 박물관 홈페이지서울세관 관세박물관-위치 : 강남구 언주로 721 (학동역 10번 출구 인근)-문의 : 02-510-1082 (서울 본부 세관 내 관세청 사이버 홍보관)학동역 인근 서울세관 ‘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2000년 서울세관 본부에 설치된 관세 관련 특수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수집된 1만1천여 점의 관세 관련 유물 및 사료 중 1,50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은 환영의 장, 역사의 장, 이해의 장, 정보의 장, 국제의 장으로 구분된다.세관의 역사 문서부터 관세 역사, 세관원 복장과 관세청 기구의 변천, 감시정 및 장비 변천, 밀수, 국제교역과 세계의 세관 등이 전시되어 있다.참고로 관세박물관은 평일에만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위치 : 강남구 자곡동 285번지(수서역 6번 출구 인근)-문의 : 02-445-8486수서역 인근 탄허대종사 기념박물관은 유·불·선 삼교의 사상을 회통했던 한국의 고승이자 불교학자인 탄허 스님의 학덕을 기리고자 유품·도서·역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8월 13~15일에는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2박 3일 동안 ‘2019 금강선원 여름 청소년 명상 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청소년 시기에 길러야 인성과 가치관 확립, 학업 성취를 높여주는 집중력, 자기조절력, 지구력을 키우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50,000원(숙식비, 간식비, 교통비, 교육비 포함)으로, 신청서 작성과 입금 확인 후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위치 : 강남구 도곡로 408 디마크빌딩 6층 (한티역 3번 출구 인근)-문의 : 02-552-3166(사전 예약제)한티역 인근 과학실험 전문 ‘한생연 실험누리과학관’은 사전 예약하면 일반관람(학생 및 성인 7,000원)과 체험관람(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태양광 로봇 제작 각 20,000원)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초5부터 중학생이 체험 가능한 여름방학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실험 실습을 통해 ‘생활 속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독이 있는 동식물 접촉 시 중화반응을 통한 독 중화법, 외부 상처 치료방법 탐구 및 소독약 성분 비교 탐고, 지진과 내진설계 탐구 및 미세먼지 마스크 효능 비교 등)’이 진행된다. 90분씩 2일 코스로, 체험비는 125,000원이다.‘미생물 배양으로 알아본 주변의 오염 정도 비교 탐구(미생물 체취 후 배양, 단일염색 및 그람염색을 통한 오염 미생물 탐구, 자외선과 알코올·항생제의 살균효과 비교 등)’도 있다. 90분씩 2일 코스로, 체험비는 135,000원이다. 참고로 서초구에는 ‘한생연 휴먼탐구과학관(고속터미널역 인근)’이 있다.외교사료관-위치 : 서초구 남부순환로 2572번지 (양재역 12번 출구 인근)-문의 : 02-3497-8722(견학 신청)양재역 인근 외교부 ‘외교사료관’ 내 외교사 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최초 근대조약이 체결된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주요한 외교문서와 영상물, 외교사료(사진, 여권, 훈장, 기념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조약류, 문서류, 서신류, 책자류, 신분증류, 훈장류, 사진류, 신임장류, 기타 외교관련 용품 등 총 800여 점 중에 미전시 600여 점을 제외한 전시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외교사료관은 견학신청 후 월~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견학(외교사 전시실 해설관람, 외교관 임용장 및 부임자 선서 작성 등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토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청소년 외교관학교와 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외교사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중고생이 신청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전기박물관-위치 : 서초구 효령로72길 60 (양재역 1, 2번 출구 인근)-문의 : 02-2105-8190~2양재역 인근 한국전력 한전아트센터 내 ‘전기박물관’은 100년이 넘는 한국의 전기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품은 전기관련 유물 247점과 디오라마 모형 9점, 일반모형 5점, 복제물 16점, 그래픽 패널 84점, 영상물 9점, 정보검색 10점 등이 있다.전기 역사관에는 세계의 전기 역사, 한국의 전기 역사, 세계 6대 전기발명품 등이, 현대 전기관에는 인류와 함께 하는 전자파, 수·화력 발전원리(수력·양수·화력 발전소),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고품질·상용화 위주의 기술개발 우수 중소기업 전력 기자재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기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신정, 설·추석 연휴는 휴관한다.참고로 개인이나 20인 미만일 경우 관람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며, 관람객에 한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발급해준다. 2019-07-25
- 부천,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의 여왕 5월이 한창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갖가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여가시간을 위한 곳으로 떠나본다.인생사진 찍고 가상현실체험까지수석박물관이 이달부터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을 더한 체험형 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실 개선 사업으로 ‘수석’ 관람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기획되었다.AR/VR 체험존은 돌을 구성하는 알갱이인 광물, 이제는 화석으로만 만날 수 있는 공룡 등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전시 관람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특히 약 45억 년 전 돌덩이에 불과했던 지구가 어떻게 지금처럼 푸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는지, 지금은 화석으로만 만날 수 있는 공룡세계는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AR과 VR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알아보도록 했다.두 체험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AR체험은 상시로, VR체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옹기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층 로비공간에 시민을 위한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열었다. 5월 19일까지인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부천시내 박물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가정의 달맞이 공동 세일전부천산업진흥원이 부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부천시 골목슈퍼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가정의 달맞이 공동 세일전’을 연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부천지역 67개 골목슈퍼가 참여하며 라면 등 인기 생필품 50여 가지를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중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여행용 칫솔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 받는다.공동 세일전에 참여하는 골목슈퍼는 부천산업진흥원으로부터 현수막, 전단지 등 홍보물과 고객사은품을 지원 받는 한편, 부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상품을 공급받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에 판매하게 된다.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 이후 7월에도 ‘여름 맞이 공동 세일전’ 등 정기적으로 공동 세일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내 골목슈퍼 가정의 달맞이 공동 세일전 참여점포 확인은 비즈부천에서 하면 된다.백두대간을 부천무릉도원 수목원에서 만나다부천무릉도원수목원이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부천식물원에서 자생식물 씨앗 사진전 ‘생명의 신비 씨앗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순회전시로,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올해 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자 기탁 및 순회 사진전에 참여하기로 했다.순회 사진전은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한 기관을 찾아가는 전시다. 전시작들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씨앗과 꽃가루의 흑백사진에 씨앗이 발아해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을 입혀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주사전자현미경(SEM)은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전자빔을 물체에 쏘아 튕겨 나오는 이차전자를 인식해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의 차에 따라 형체나 표면의 무늬를 알 수 있어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파악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백두대간 자생식물 금낭화, 철쭉, 산수국, 오동나무 등 주사전자현미경이미지 37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풍경사진 3점 등 총 40점의 작품을 전시된다.만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도대체 어떻게 이런 재밌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걸까?’ 상상 속 만화가들의 창작 공방이 궁금하다면 한국만화박물관에 가 보자. 이곳에서는 만화가의 창작 공간 속에서 직접 만화제작 도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전시 ‘쓱쓱 싹싹 만화공방전’이 오는 8월 4일까지 제1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전시는 만화가의 비밀스러운 창작 공간인 공방을 모티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만화 창작 도구 및 재료의 변천사를 담았다. 전시장에 마련된 출판만화 작가와 웹툰 작가의 작업실에서 관람객은 각각 펜과 종이 또는 디지털 펜과 태블릿으로 직접 만화 창작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이번 체험전시는 현대 만화사의 축약이기도 하다. IMF와 출판만화시장의 쇠락,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 등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만화의 역동적인 진화 과정, 만화가들의 다양한 창작 실험의 변천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인형극책마루도서관은 오는 5월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과 용기를 일깨워줄 인형극 ‘도치의 모험’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손과 막대를 이용한 인형극으로, 제주도 앞 바다 속 해초마을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상어로부터 엄마아빠를 구하고 마을에 평화를 가져오는 어린 물고기 도치의 모험을 담았다.공연에서는 옳은 일에 앞장서는 용기와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부천시민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이밖에도 고리울꿈터 작은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샌드아트쇼 ‘샌드북’을 5월 24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책을 테마로 모래로 그리는 아름다운 동화세상 샌드아트쇼, LED 빛을 이용한 마술쇼, 책을 이용한 그림자쇼, 팝업 동화책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다.공연은 도서관 3층인 고강1동주민센터 신관건물 수주마당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4세 이상 어린이와 지역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상동도서관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를 공연한다. ‘똥돼지 왕방귀’는 창작 인형극으로 방귀 때문에 동물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돼지가 위험에 처한 동물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2019-05-15
- 봄 나들이, 만지고 느끼는 체험활동 해볼까? 찬 바람이 물러간 자리에 따뜻한 기운이 퍼지면 메말랐던 가지가 부풀어 올라 싹이 나고 꽃망울이 터지는 봄이 찾아왔다. 평소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생명이 가득한 봄날은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딸기 농장을 찾아 직접 딴 딸기로 쥬스도 갈아 마시고 예쁜 팬지꽃으로 꽃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린벨트로 둘러싸인 안산시 외곽엔 다양한 체험 농장이 운영 중이다. 아이들과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체험 농장들을 모았다.꽃을 먹으면 꽃처럼 예뻐질까요?젊은 농업인이 운영하는 ‘리조에농원’에서 화훼체험안산시 장상동 청년 농업인 김지인씨가 운영하는 ‘씨드피플’에서는 다양한 화훼체험이 가능하다. 봄과 뗄 수 없는 존재 꽃. 작은 화분에 꽃 모종을 옮겨 심는 활동부터 시작해 식용 꽃으로 꽃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김지인씨는 “팬지는 색깔도 예쁘고 식용이라 먹을 수도 있다. 예쁜 색깔의 식용 꽃을 깨끗하게 씻어 달콤한 드레싱을 뿌려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서 먹고 그 통을 활용해 들꽃 꽃꽂이를 하면 아이들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잔디씨앗을 심은 인형을 만들 수도 있다. 물을 주면 잔디가 자라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인형이다.식용 샐러드 꽃을 재배 중인 이곳에서 꽃만 채취하는 건 1만원에 가능하며 체험 종류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리조에농원위치 :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431-6체험비용 : 1만 5000원~3만원새빨간 딸기, 직접 따서 맛있게 먹어요대림농원, 솜사탕과 딸기 컵케익 만들기 체험상록구 팔곡동 대림농원에서는 딸기체험이 시작됐다. 올해 2월 중순부터 시작해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체험이 진행된다. 대림농장의 딸기체험은 빨갛게 익은 딸기를 맘껏 먹고 제공하는 팩에 따갈 수도 있다. 대림농원에서는 600평 비닐하우스에 딸기를 수경 재배하기 때문에 딸기를 따기 위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달린 먹음직스런 딸기를 손 쉽게 딸 수 있다. 대림농장 정미근 대표는 “우리 농장의 딸기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해초액과 쑥 추출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된다. 직접 딴 딸기는 팩에 담아서 가져가고 농장에서 제공하는 딸기와 딸기잼으로 토스터도 구워먹고 컵 케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농장에서 딸기를 따 먹을 수는 없지만 딸기 수확 체험 후 딸기가 간식으로 제공되고 아이들은 딸기를 얹은 컵케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어른들에게는 대림농장에서 직접 만든 딸기잼은 200g이 선물로 제공된다.대림농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526-1체험비 : 1인 기준 2만원(아이) 1만5천원(어른)곤충 만지며 말타기 체험도 즐겨요해피현장학습장, 곤충 승마 체험관 운영팔곡동 해피현장학습장에서는 곤충과 승마 체험관이 운영 중이다. 승마장이었던 이곳에 최근 곤충체험관과 동물농장이 개관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다. 곤충관에는 장수풍뎅이와 도마뱀 두더지 육지 거북이 등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 볼 수 있다. 또 곤충의 세계에 관한 짧은 영상 관람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퍼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승마장에서는 말먹이주기와 직접 말을 타는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곤충체험은 한 가족당 1만원에 진행가능하며 승마체험을 할 경우 곤충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1인당 2만원이다.안산해피현장학습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말을 보고 만져볼 기회가 별로 없다. 훈련받은 기수가 말을 이끌기 때문에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안산 해피 현장학습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19-5체험비 : 6000원~2만원 201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