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영어' 검색결과 총 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등영어는 초등영어와 다르다. 운정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부분은 중등영어 공부이다. 현 중학생들은 자유학년제이므로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지필고사를 응시하지 않는다. 3년 평가방식에서 2년 평가방식으로 바뀐 만큼 각 시험점수가 차지하는 내신반영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험에서 느낄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중학교 내신공부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해놓지 않는다면 운정 지역 고등학교에 지원가능한 점수를 기대하기가 이전보다 더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어학중심의 학원에서 내신대비위주 학원으로 옮기는 초등 고학년과 중등 신입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중등영어는 초등영어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중등영어 어휘, 문법 중요도 높아져초등영어에서는 말하기, 듣기 등 의사소통 부분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어휘는 기본적인 정도로, 문법을 배우긴 하나 긴 문단이 아닌 문장으로 기초적인 문법을 학습하곤 하며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초등 저학년서부터 혹은 그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는 의사소통 위주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흥미 유발이나 기초실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어학원에서 영어 실력을 쌓는 학생들이 많은데 고학년서부터는 내신대비학원을 고려해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왜냐하면 중등영어서부터는 의사소통보다 어휘, 문법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중학교 지필고사에서 고득점 받으려면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그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으로 여겨지며 내신시험 고득점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시험 유형 파악과 어휘 및 문법 준비를 미리 시작한 학생들이 지필고사에서 고득점을 받을 확률이 더욱 높다.운정 지역의 한 중학교의 경우 올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어법 문제의 비중과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중학교 1학년 때는 지필고사를 응시하지 않고 올해 중간고사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2학년 학생들에게는 첫 중학교 영어시험이었다. 문법, 어휘, 지문 독해 등 내신대비에 필요한 기초가 준비되어 있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간에는, 이해도나 문제풀이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험점수가 확연히 차이가 났다.내신 대비 잘한 학생이 수능에서도 효과 발휘평소 내신대비를 잘해온 학생은 뿐 수능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수능 영어 문제는 쉽게 말하여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들을 응용한 긴 지문으로 출제된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능 영어 문제를 풀 때는 문제해결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긴 지문들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에 45문항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빠른 문제 해결이 중요한 것이다. 여기에는 어렸을 때부터 쌓은 지문독해 실력과 알고 있는 어휘량, 문법의 이해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수능을 위한 준비는 수험생 때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후에 큰 후회로 남을 수 있다. 학교 시험공부를 위해 초등 고학년부터 문법 기초 확립 및 응용연습을 하고, 지문 독해 및 어휘 공부를 타이트하게 진행한 것이 누적되어 이후 수능 공부에서도 분명한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시험이 없다고 안도하지 말아야 한다. 차분히 문법, 어휘, 지문독해 등을 반복하며 앞으로 있을 내신과 더 나아가 수능을 향해 본인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확립해 가야한다.내신대비 기초 잘 잡아야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의사소통을 중점으로 하는 공부를 벗어나 지금부터 내신대비를 위한 기초를 잡는 것이 앞으로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더 상세한 문법은 물론 습득해야 할 어휘량도 많아지고, 문장 및 문단이 길어진다. 짧은 지문에서 벗어나 긴 지문을 독해하는 연습을 해보고, 문법과 어휘 공부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남들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의 준비가 중요하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 앤써학원 이상민 중등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0-11-27
- 예비고1(현 중3) 영어 공부법 ② : 구문독해와 유형독해 구문독해 : 문장해석이 되어야 지문해석도 된다수능 문제 유형에 기반을 둔 유형독해와 함께 꼭 병행해야 하는 공부가 구문독해이다. 문법을 배우는 이유도 이러한 문장의 짜임새를 파악하고 잘 해석하기 위해서이다. 문장 해석을 단어만 보고 대충 하거나 단어는 알겠는데 문장이 해석이 안 된다는 느낌이 있다면 구문독해 연습을 더 해야 한다.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인데 선생님이 주어 동사를 찾아 주고 수식어구나 절에 괄호를 쳐서 수식표시를 해주었더니 갑자기 해석되는 경우를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영어의 문장 구조가 익숙해지려면 감에 의존한 해석이나 글쓰기가 아니라 정확한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영어 문장해석이 어려운 이유 : 우리말과는 다른 문장구조 때문영어문장 구조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단어를 다 주고 배열하라고 했을 때에 배열을 잘하지 못한다. 영작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운 구조가 들어간 경우에는 주어진 우리말만 계속 쳐다보고 있고 글을 써 나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말과 영어의 문장구조는 서로 전혀 영향을 주고 받지 않는다. 우리말을 보고 그 문장 의미만 파악하고 영문 형식에 맞추어서 문장을 써야한다. 영어 문장 구조에 익숙한 학생들은 일단 주어 동사를 어디에 쓸 줄 알고, 형식에 맞추어 글을 쓰면서 적절한 요소에 수식어구와 절을 집어 넣는다. 문장 독해도 마찬가지다. 한 문장에 명사나 동사가 여러 번 등장할 때 수식절의 동사인지 문장의 본동사인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해석을 대충하게 되며, 학년이 올라가 지문이 어려워지면 그마저도 힘들어진다. 저학년 때에 이러한 구문 독해 방식을 꼼꼼히 학습해야 한다.유형독해 : 수능 문제의 유형은 정해져 있다수능 지문의 길이와 유형은 정해져 있다. 모의고사 몇 회분만 풀어도 알 수 있다. 주제, 요지, 제목, 필자의 주장, 심경, 분위기, 도표, 실용문, 어법, 문장 삽입, 문장 제거, 순서배열, 빈칸, 요약, 장문 그리고 2년 전 등장한 신유형인 문장의 함축적 의미 파악(밑줄 문장 추론)이다. 70분에 L/C 17문제와 독해 28문제까지 총45문항이다. 듣기가 끝나고 바로 들어가는 18번 문항에서 30번 직전 문항까지는 대의파악, 심경, 분위기, 실용문 등이라 다 맞춰야 하고 41번에서 45번 장문 독해 문항은 10점 이상의 득실을 결정하기 때문에 다 맞춰야 한다. 30번에서 40번 까지를 어떻게 푸느냐가 상위 등급을 결정한다.빠른 독해가 필요한 수능영어에서 각 문항 당 똑같은 시간을 쓸 수는 없다70분에 45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능영어이기에 시간 배정이 관건이다. 대의파악을 해서 푸는 주제, 요지, 주장, 실용문 등은 주제문을 빨리 찾으면 답을 유추 할 수 있다. 여기를 빠르게 문제를 풀어 뒤의 문제 풀 시간을 확보해 놓아야 한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추론, 문장 삽입, 순서 등은 주제문 찾기로 문제를 풀기보다는 시험후의 이의제기나 복수정답 의혹제기 등의 반론을 차단하기 위한 장치 즉, 답이 하나일 수 밖에 없는 키워드가 곳곳에 숨어 있으니 그것을 찾아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내신 객관식의 유형도 수능유형과 일치하는 경향이 많으니 이러한 유형 중심의 문제 풀기 연습은 꼭 필요한 학습이다.눈으로만 보지 말고 적절히 표기해 가면서 학습하라수능과 내신 객관식 문제는 구문독해와 유형독해의 실력이 다 되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눈으로만 하는 독해 공부 보다는 직접 표기해가며, 꼼꼼하게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그렇게 공부하기에 긴 겨울방학은 절호의 기회이다.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새 학년에는 원하는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일산 후곡 중등부, 고등부 영어 전문학원 체리수능영어 김서희 원장문의 031-912-1624 2020-11-27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중계지역 중등 내신 인사이더 리포트 2탄 (불암중) 온라인클래스의 (이하 온클) 시대에 진행되었던 이번 내신의 경우, 지난 1학기의 기말고사와 비교할 때 대부분의 학교의 출제 난이도는 비슷했으나, 몇몇 학교의 서술형 줄제 재개와 각 학교의 전통적인 고유 고난도 문제가 출제 되는 등 각 학교의 특색을 볼 수 있었다. 지난 시간에 다루었던 중계동 주요 교과서/학교에 (능률 김-상명중, 동아 윤-을지중) 이어 이번에는 교과서 ‘동아 이’를 사용하는 불암중학교 최신 출제 경향과 중계지역 주요 중학교 내신을 준비하는 전반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1) 불암중학교 - 교과서 동아 이 (중계/하계 공통 교과서)불암중 3학년의 경우 1학기와 달리 서술형을 출제하여 체감 난이도가 올라갔지만, 전체 문제의 난이도는 중을 유지하였다. 불암중의 특징은 온클상황을 감안해서 인지 출제 범위가 타 학교에 비해 적은 편이고 (교과서 본문 2과/ 타 교과서 본문 1과, 인터넷 지문 1개) 다른 교과서에서 본문 1개를 출제하고 또한 인터넷 상의 외부 지문을 1개 출제했다.불암중 2학년의 경우 중간은 객관식만 기말은 서술형을 출제하게 되며 어법의 문항 수는 3학년에 비해 적으나 배점이 큰 문제가 배치되어 있다. 특히, 어휘 문제에서 영영 학습지의 문장을 이용한 출제가 매번 나오고 있어 학습지의 단어와 문장까지 철저하게 학습해야 하겠다.불암은 어법문제 비중이 상당하므로 본문/학습지 내의 문법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교과서의 문법사항보다 높은 수준의 학습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급 문법학습을 해야 한다. 교과서 지문에서 문법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본문의 완벽한 암기와 어법 변형문제를 학습해야 실수 없이 모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었다.(2) 중계지역 주요 중학교 내신을 준비하는 법중계지역 주요 중학교의 내신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본문과 본문 외 지문+외부 지문에 대한 체계적인 암기의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예전의 교과서 암기의 시대는 지났다고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교과서 전체 구석구석에서 출제되고 내용을 응용하는 문제가 난이도 있게 출제되는 중계지역의 특징 상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의 철저한 암기는 고득점의 선결조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문법을 접근하는 데 있어서 지난 시험에 출제 되었던 문법은 예고 없이 이번에 새롭게 학습하는 문법과 함께 언제든지 출제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해당 문법의 부분적인 학습보다는 포괄적으로 모든 문법사항을 깊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과서 내에 있는 모든 문법사항은 모두 출제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점수를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지문 내의 문법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온클이라고 해서 수업을 대충 듣고 수업 내용과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필기하지 않고 시중의 문제집만 풀고 시험에 임한다면 출제가 어디에서 됐는지도 모를 답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온클이지만 학교수업에 충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다. 각 학교에서 배포하는 학습지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반복해서 학습하고 변형문제를 풀어봄으로서 사소한 실수로 점수를 잃는 상황을 없애야만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여파로 시험을 학기당 1회 기말고사만을 실시하는 학교는 시험 범위가 상당하고,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므로 시험 준비기간을 평상시 보다 길게 잡고 긴 호흡으로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 아울러 각 학교별 고유의 고난도/다중 보기 유형 등의 출제 유형을 대비하는 학습과정이 있어야 단 하나의 문제도 실수 없이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컨설팅 노원 센터장 &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11-26
- 중학교 들어가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영어공부 초등에서 중등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달라지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다.그중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평가방식의 변화이다. 초등에서 수행평가와 단원평가로 평가받았던 것과 달리 중등에서는 정기고사로 평가를 받게 된다. 자유학년제가 운영되는 중1을 제외하면 1년에 4번의 정기고사를 보게 되고 지필고사(시험지로 보는 시험)와 수행평가를 합산하여 점수가 산정된다. 수행평가 또한 여러 가지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열심히 하지 않으면 만점을 받는 것이 어렵다. 초등학교에서 막연히 ‘우수하다, 우수한 편이다, 보통수준이다’라는 평가에서 소수점 한 자리까지 점수가 구체화되고 자신의 위치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이렇게 달라진 평가방식 속에서 영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기본에 충실한 수업,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는 수업으로 중학교 내신에서 좋은 성과를 내 온 중계동 영어학원, 올바른 학원에서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중등과정은 시험을 통해 평가되기 때문에 ‘스피킹이 되고, 에세이를 좀 쓰고’ 이런 것이 더 이상 평가 기준이 되지 않는다. 시험에서 서술형을 얼마나 정확하게 썼고, 문법적인 실수를 하지 않았는지, 두 개 고르라는 답에서 실수로 하나만 고르지 않았는지 등 구체적인 것에 의해서 평가가 된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보면 어휘도 많이 알고 있고 오랫동안 영어를 했는데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문법개념이 정확히 잡혀있지 않고 그로인해 문장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그 결과 서술형이나 문법 문제에서 답을 정확히 쓰지 못해 고득점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실제로 좀 어렵게 출제하는 학교에서는 한 학년에 만점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을 정도로 중학 내신 영어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기본적인 영어의 기본기 (어휘, 기본문법, 문장구조)를 갖추자!겨울방학동안 문법 용어를 정확히 알고 각 문법의 내용들을 익히도록 하자. 중학교 들어가서 영어 시간에 명사, 형용사, 부사, 주어, 목적어, 보어 등이 나올 때 이러한 것들이 무엇인지 조차 모른다면 수업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수업 중에 간단히 나눠주는 프린트도 풀 수 없게 되고 그것들이 누적되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다양한 시제와 복잡한 문법 문제들이 나올 때 영어가 정말 어려운 과목이 되는 것이다.그러므로 방학 때 반드시 기본 문법은 한 번 정리하고 가자!올바른 학원에서는 방학동안 기본 용어 정리, 품사별 정리, 문장 속에서 문장 성분의 역할을 이해시켜 고학년에 올라가서도 잘 할 수 있는 기초를 세워준다.기본적인 문법의 학습이 어느 정도 되었다면, 중등 기본 어휘를 제대로 익히자!어려운 단어, 토플 단어를 많이 공부한 학생도 의외로 중등 기본 어휘의 뜻과 철자는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에서 철자를 잘못 쓴다면 감점 요인이 되기 때문에 중등 기본 단어인 2500단어를 제대로 암기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본 원에서는 2500단어를 방학 중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중학교 어휘의 기초를 잡아주고 있다마지막으로 이러한 어휘력과 문법을 바탕으로 문장구조를 파악하며 해석하는 연습이 요구된다.독해에서도 ‘감’으로 하는 해석이 아닌, 문장을 영어 어순 그대로 이해하며 의미 단위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래서 직독직해를 하면서 문장 구조를 이해시켜 나가게 된다.이러한 과정을 연습하면서 영어의 기본기를 쌓아 가면, 내신을 위한 탄탄한 실력뿐 아니라 복잡한 고등 내신도 준비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올바른학원 김지연 대표 2020-11-26
- 마음의 근력을 키우자! 부모님의 관심과 학교 및 학원의 독려가 있더라도 결국 ‘나’를 돌볼 주체는 ‘나’ 즉, 본인이 최선을 다해 지켜내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각종 불평등에 우리 사회가 병들어 있다. 나이 또는 들어간 순서가 위라서 갑질. 자수성가한 사람보다 부를 대물림 한 사람이 더욱 폭력적인 조지기 문화를 선호한다. 여기에 혹시 내가 여성이라면 부당함에 맞서야 할 몫은 더욱 커진다.의미가 약해지긴 했어도 아직은 교육이 계층 간 이동 사다리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교육이 희망이긴 하다. 우리가 기필코 입시에 성공하고자 하는 이유이다.오늘은 학부모님께 입시에서 성공하는 절대 진리(?) 두 가지만 말씀 드리겠다.입시의 성공은 ‘시기’가 가장 중요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를 보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50%가 학습부진을 겪고 있다. 초등 고학년이 시작되는 4학년부터 교과과정이 어려워지고 학습량도 늘어나서이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이 무렵을 전후해서 학습에 재미를 못 느끼고, 스마트폰, 게임 등에 빠지면서 결국에는 성적 저하로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 20년 넘게 교육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아이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입시는 타이밍이다. 다른 놀 거리에 빠지기 전에, 늦어도 초등 4학년 때부터 기초실력과 학습 습관을 바로잡아야 학습의 부진을 방지 할 수 있다. 적어도 초등 5학년까지 학습 습관과 기초실력을 만들지 않으면 기적을 바래야 할지 모른다.긍정의 마음을 갖자‘될놈될’(?)이란 유행어가 있다. 내 나름대로 좀 풀어 말하면 ‘될놈은 아무리 역경을 맞고 고초를 겪어도 긍정의 마인드로 결국 성공한다’ 아닐까 한다.중하위권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의욕자체가 별로 없다. 해도 잘 안 되고, 하는 이유도 모르니까 의욕이 없을 수 밖에. 중하위권 아이들에게는 먼저 ‘동기부여’부터 불어 넣어주어야 한다. 단순히 화를 내거나 잔소리 한다고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긍정의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별거 아니야 괜찮아. 넌 충분히 괜찮아.”, “일단 오늘부터 된다면 그리고 내일까지 잘 해보자.”, “그래, 모르면 배우면 돼.”, “어제보다는 발전했어. 잘하고 있어.” 등.낙관적인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 부모님의 역할은 여기에서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다고 믿는다.목동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 디잉글리쉬 장덕진 원장문의 02-2642-0506 2020-11-26
- 초등영어와 중학교 영어내신의 거리감 왜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영문법을 어렵다고 할까.실용영어를 강조하며 요즘 학생들의 영어교육 환경은 좋아졌다. 원어민 강사들도 어디가나 만날 수 있고, 발음, 의사소통능력이 예전보다 우수해졌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생겼다. 초등대상으로 문법도 가르치지만 아이들은 주로 ‘감’으로 익히는 편이다. 대부분 이해하기 어려운 문법용어와 설명은 피하려고 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교육방식을 문제 삼는 건 아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와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영어와는 분명 거리감이 있다는 점이다.아이들은 난해한 영문법을 중학교에 가서 다시 배우기 시작해야한다. 가령, 초등영어에서 who나 which를 다뤄본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관계대명사의 활용을 깊이 있게 묻는 중학영어 내신문제는 분명 공부해야 할 양과, 이해해야 할 깊이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수험영어의 발빠른 전환 고민해야 할 때현재 중학교 영어내신은 한 학기 2번의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중1은 자유학기제이기 때문에 주로 수행으로 대체된다. 중학교 영어시험의 거의 모든 서술형은 문법을 활용하는 문장쓰기이고, 수행평가(40%육박)도 예를 들면 교과서 범위의 문법을 반드시 써서 10문장 이상으로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써오라고 한다, 관계대명사, 가정법과거, 동명사 같은 것을 구사해야 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본다면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영어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이제 우리 아이가 초등과정에서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용영어와 ‘감’을 익혔다면, 긴 레이스의 출발점에서 영문법이라는 ‘수험영어’를 통하여 한 발 빨리 중학과정을 대비할 시점이 온 것은 아닐까 고민해봐야 할 때이다일산 후곡 필 인문학원 영어팀 장상열 원장문의 031-921-1318 2020-11-13
- 개구쟁이 초딩, 중학생 되기 전,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가? 16년 동안 학원 현장에서 아이들을 봐온 결과 학습 기본기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초등 시절이다. 초등 때 만든 습관으로 고3때 까지 가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시국이라서 엄마도 아이들도 공부습관을 제대로 형성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초딩들이 중고등 들어가는 시점에 학습력 편차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벌어질거라 생각한다. 이 소중한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까?중등 교복을 입을 날까지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로 갈 때의 막연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초등학생이 여섯 해를 한 울타리에서 지내다가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되는 순간은 본인에게나 가족에게나 작지 않은 감동의 순간이다. 어린이의 껍질을 벗고 어른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을 교복 단추와 함께 꿰게 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 첫 단추가 길고 긴 입시터널의 초입을 여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그 순간이 멀지 않았다.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중학교는 대입의 전초기지임이 틀림없다. 통계적인 근거를 보더라도 중학교 성적과 대입에는 강력한 연계가 존재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성적이 중3까지, 중3 성적이 고1, 그리고 고3까지 90% 이상이 거의 그대로 간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변화고 역전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아이를 그러한 긍정적인 대세 속에 편입 시킬 것인가. 중학교를 가서도 큰 동요 없이, 자신의 노력과 비례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해 주기 위해 과연 지금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이 깊어가는 6학년 2학기의 겨울방학의 목전이다. 결론은 간단하다.미리 준비하는 것. 그럼 무엇을 미리 준비해야 할까?필자가 생각하는 첫 번째는 대학 잘 가는 학습력을 갖추기 위한 공부 습관 형성이며, 둘째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력과 그릿(grit) 그리고 동기부여 이며, 세 번째는 지금부터 중1 자유 학기제 까지 자신의 계열과 진로를 설정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입 시험 정복에 필요한 주요 과목인 국영수 수능 고난도 문제 해결력이다. 즉, 언어사고력(국어), 탄탄한 영어력, 심화 수학 문제 해결력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중3 겨울 방학때까진 남들보다 한발 앞서간다는 목표로 움직여 가는 것이다.<영어 기본기, 즉 영어 내공이 중요하다>영어공부의 What은 단연 “내공”이다. 어떤 입시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내공을 일찌감치 길러 주는 일. 학생의 미래를 위해 이보다 확실한 투자는 찾기 힘들 것이다. 영어 내공의 3요소는 역시 어휘, 영어적 어순 직관력, 그리고 구조적 문법과 어법적 지식, 그리고 언어 사고력이다. 어휘란 영어의 근간이며, 말이라는 집을 짓는 벽돌과 같은 존재이다. 영어적 직관력은 많은 영어를 소리로, 눈으로 접했을 때 나오는 문장 예측력, 혹은 문장적 감각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반복적 노출을 통한 패턴의 습득과 형성이 중요한 방법이다. 구조적 문법 지식은 특히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원어민이 아닌 학생들의 직관적 한계를 극복시키는 인위적인 영어 수용의 틀로서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능력인 것이다. 언어 사고력을 어떤 글을 읽고 논지 파악과 응용 유추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언어 사고력은 단지 영어력을 넘어서 학습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국어와 영어는 따로 따로 보지 말자. 그리고 중3 까지 국어는 비문학 독해력에 집중 하라!필자의 학원에서 예비중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들은 이러한 4가지 기둥을 만들어 주고 중고등 진학해서 대학을 잘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영어 내공의 중학교 버젼타임머신을 타고 6개월 후로 날아가 1학기 기말고사를 보게 했다. 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영어적 직관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드는 스크램블(scramble)형 문제는 서술형 문제의 표준이다. 거의 다 잘 배열해 놓고 실수로 점수가 깍인다고 투덜대는 너는 구조 문법적 기초연습이 덜 되었다. 요즘 중학교는 교과서에서만 내신 문제를 내는 것이 아니라 프린트로 외부지문을 나눠주고, 응용하는 고난도 연계 문제를 내다보니 학생들의 공부량도 많아야 한다.거기 나오는 단어, 문법지식을 처음 보기 때문에. 촉박한 시험 공부시간에 할 게 많아서, 영어 기본 내공 중 특히 어휘내공이 부족한 학생들은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외에서 시험이 나와 억울한가? 누굴 탓하랴. 일 년 후 바로 예비중 학생들이 겪을 모습이다. 억울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중등 시험을 기반으로 수능형 시험 내공 만들기에 집중하고 바로 시작해라. 늦지 않았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11-05
- 영어 1등급을 위한 중등 영어 공부법 영어 공부의 첫 스텝은 한자공부?영어 공부를 말하는데 왜 갑자기 한자공부를 언급하는 것일까? 그 답은 문법 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한국식 영어에서 1등급을 얻기 위한 첫 관문인 것이다.영어권에서 해외 연수나 유학을 하고 돌아온 이른바‘리터니(Returnee)'들과 듣고 말하기 위주의 초등수업에서 중학교 내신 시험에 적응해야 하는 예비중 학생들의 경우 특히나 품사나 문장성분 등 문법 용어를 많이 어려워한다. 이들의 경우 대부분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지만 학교 시험인 내신 점수는 의외로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자인 문법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학습 및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예컨대,‘to 부정사(不定詞)’를 보자.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부정사’(infinitive, 不定詞)는‘품사가 정해지지 않았다.’라는 뜻으로 동사와 달리 ‘시간(시제)을 정할 수 없다.’라는 의미이다. 이처럼 용어가 의미하는 한자의 뜻을 알면 개념 이해도 훨씬 더 빠르고, ‘to 부정사’의‘명사적 용법’,‘부사적 용법’및 ‘형용사적 용법’까지도 이해하기 쉽게 될 것이다.정확한 판단과 솔루션!같은 부모 밑의 형제자매도 모두 성격이 다르듯 아이들마다 학습 성향과 성취도 또한 모두 다르다. 관건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레벨에 맞게 목표와 학습법을 정하는 것이다. 옆집 엄친아의 학습법이나 학원이 내 아이에게도 맞다 볼 수 없다. 내 아이가 아직 덜 갖춰졌는데 똑같이 100을 얻기 위해 과도하게 몰아세우면 아이는 당연히 쉽게 지치고 힘들어해서 영포자가 되기 쉽다. 예컨대, 만약 아이가 영어에 흥미가 없다면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기 위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생각과 학습법의 전환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녀의 영어 수준을 알기 위해서는 또래 학생들 수업 청강이라든지 객관적인 영어 시험으로 자녀의 위치를 파악 할 수도 있다.패러다임의 변화는 실력 향상의 초석청소년 시기는 뇌 발달 과정상 감각적이고 시각적인 것에 심취하기 쉽다. 공부 역시 딱딱한 정적인 학습법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때로는 빠르고 신나는 리듬과 감각적인 노랫말로 무장한 팝송이 영어 문법서를 능가하는 탁월한 학습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실제로 팝송은 문법과 연계성도 매우 높다. 얼마 전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실제 학습에 활용되었던 ‘Ava Max’의 ‘Take You To Hell’이라는 노래 가사를 살펴보자. If you’re gonna treat me right, I’ll take you to the heaven (중략) I can’t tell if this is romance 라는 가사를 이른바 떼창을 통해 재미있게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외웠다. 그 와중에 자기도 모르게‘if 가정법', '시간과 조건의 부사절', 그리고 '명사절' 의 '~인지 아니지' 등 중학교 내신에서 최다 빈출 문제인‘if’용법 문제를 정말 재밌게 배울 수 있었던 셈이다.습관은 점수로!좋은 습관은 탁월한 점수로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예컨대, 영어 듣기가 그렇다. 일부 중학생들은 듣기를 경시하는 경우가 있다. 중학교 듣기 평가는 대체로 그 수준이 높지 않다. 그래서 얕잡아 봤다간 고등학교 진학 후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매우 많다. 스케줄상 매일 듣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일주일에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듣기 연습을 함으로써 듣기 감각을 잃지 않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우리 학원에서는 듣기에 자신 있는 중학생은 수능 모의고사 듣기 말고도 예를 들면 NEWS , TED, 미드, 등 등 다양한 듣기에 노출 시키고 있다단어 효과적으로 외우자!외국어 학습의 맥은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험 영어의 경우 더 더욱 그렇다. 하드웨어를 모르고서는 소프트웨어격인 문맥을 이해해야하는 독해 더 나아가 영작은 손을 댈 수 없다. 따라서 단어 암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외울 것인가? 암기력이 뛰어난 경우라면 감사하겠지만 사실 상당수 학생들은 암기하기를 너무나 싫어한다, 필요성은 알지만 하기도 싫고, 외워지지도 않고, 볼 때마다 새롭고, 단기 기억에 의존해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나마 외웠다 생각했던 단어도 장기기억 속에 남아 있질 않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단어 암기의 고통을 토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단어를 암기할 때 많이 읽고, 많이 써보고, 많이 반복하는 것 외엔 왕도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아이들의 뇌 발달 과정을 고려한 최적의 효과적인 암기 학습법이 있다. 고도로 잘 짜여진 학습 프로그램 속에서 본원처럼 전략적으로 영상, 이미지, 게임, 팝송 학습법 등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극을 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훨씬 더 머릿속에 잘 각인이 된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0-10-29
- 중학생 & 고등학생 영어학습 방향 많은 학생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해 왔지만 고등학교 영어는 여전히 어렵고 공부해야 할 것도 많다. 수능영어에 절대평가가 적용되면서 조금은 편하게 수능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신대비는 더 힘들고 작은 실수 하나에 등급이 갈라지기 때문에 부담을 내려놓을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여기에 중학교 점수가 너무 잘(?) 나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것도 고등학교 영어학습을 더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큰 충격을 받아 ‘영포자’로 돌아서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도 한참동안 자신의 중학교 성적에 집착하며 영어학습을 등한시 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이다.고등학생과 중학생의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고스(GOS)영어학원 최진우 원장, 두림학원 박재현 원장내신 대비하며 수능 실력 쌓아야흔히 영어를 ‘내신 따로, 수능 따로’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내신 대비를 등한시 하면서 수능에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건 자기주도학습력이 높은 몇몇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이런 특별한 몇몇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5~6주에 걸친 내신 대비 학습을 통해 수능을 위한 기초학습은 물론 어휘, 문법까지 세부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스(GOS)영어학원 최진우 원장은 “고3이 내신학습법으로 수능대비를 하면 안 되겠지만, 고2까지는 내신을 대비하면서 수능의 기초를 닦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내신 대비 공부를 하면서 일단 시험 범위 내 단어 암기와 세부적인 문장 구조 분석까지 할 수 있고 주요문장 암기를 통해 수능학습에 필요한 기초실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최 원장은 “수능 대비를 위해 내신 기간에 문법 파트별 학습과 어휘에 완벽하게 집중할 것이 아니라면 ‘내신 기간에는 내신공부를 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고등영어, 난도 높은 서술형까지 대비해야 고득점그렇다면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두림학원 박재현 원장은 “내신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험 범위 내의 ‘내용 파악’이 확실하게 되어야 한다”며 “다시 말해 주어진 본문의 ‘주제와 요지와 흐름과 결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무턱대고 본문만 암기하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시험문제 중에 대의파악(주제·제목· 요지·목적) 문제와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문제 등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꼭 확실한 내용파악을 해 두어야 한다.그 후 주어진 범위 내의 ‘주요 어법 사항’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점수를 많이 잃는 문제가 바로 어법 문제와 서술형 영작이다. 그리고 요즘 어법 문제의 추세는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골라 고쳐 쓰시오’와 같은 고난도 문제가 두루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꼭 본문의 어법은 그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된 어법까지도 정리를 해야 한다.박 원장은 “예를 들어 ‘not only A but also B’(A뿐만 아니라 B도)라는 상관접속사가 나왔다면 그것을 ‘B as well as A’로 바꿔 쓴다거나 혹은 ‘not only 부정어’를 문장 앞으로 도치시켜 다시 같은 뜻의 문장을 만드는 것까지가 총체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주요문장에 대한 철저한 암기 또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는 서술형 영작 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법적으로든 구문적으로든 내용적으로든 꼭 복잡하거나 길게 꼬여 있는 문장들이 있게 마련이다. 보통 그런 문장들이 서술형 영작 문제로 출제가 된다. 그런데 대충 암기를 하면 꼭 한 두 단어씩 잘못 써서 감점을 당하거나 아예 점수를 다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좀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성실하게 주요 문장들을 평소에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하지만 무작정 암기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최 원장은 “고등부도 기본적 학습을 등한시하고 무작정 시험 범위를 암기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그런데 무작정 문장을 암기하는 것과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그 개념이 적용된 문장을 선별적으로 외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중학교, 문법 기초 실력 쌓는 시기“중학교 영어 시험에서 성적을 올리기는 사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전문가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언이다.중학교 영어 시험은 범위도 비교적 적은데다 ‘마음먹고’ 전 범위를 암기만 해도 90점 이상(A)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학교에서의 영어 공부가 곧 고등학교 공부의 기초 및 토대가 된다는 점이다.박 원장은 “중학교의 쉬운 내신 시험 수준에만 맞춰 공부하면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며 “많은 학부모 혹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는 영어를 못하지 않았는데 왜 고등학교에서는 성적이 나오지 않지?’라는 하소연을 하는 이유”라 전했다.그렇다면 중학생들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문법’과 ‘어휘’에 집중하는 것이다.문법은 각 품사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기능을 완벽하게 숙지할 정도로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관계사’라는 말을 들으면 ‘관계사’의 정의와 쓰임 그리고 그 관계사가 어떤 식으로 문법 문제화 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련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문제를 풀 때 해설지 설명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을 □□로 바꾸면 된다’는 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전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문제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익혀야 하는데, 이때에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많은 학부모들의 오해 중 하나가 ‘중3 즈음 되면 문법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 될 것’이란 생각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문법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어휘, 자신만의 체계적 반복 암기 시스템 갖춰야어휘는 일단 암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학생들 중 단어암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어휘는 모든 영어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 자신만의 체계적인 반복 암기 시스템을 갖춰 놓는 것이 고등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먼저 암기해야 할 단어의 수이다. 욕심내어 무작정 많은 단어를 암기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자신에게 맞는 어휘수를 정해 같은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며 암기하는 것이 좋다.최 원장은 “예를 들어 1주일에 120개 단어를 목표로 정했다면 하루에 40개씩 나누어 3일에 걸쳐 외우거나 30개의 단어를 4일에 걸쳐 암기한 후 3~4일간 암기한 120개의 단어를 다른 문제 유형으로 또 2~3일간 반복학습하며 테스트하고 부족한 단어는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 방식(객관식/주관식)의 테스트를 통해 어휘 암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렇게 체 2020-09-02
- 1학기 내신분석을 통한 2학기 중등 영어내신 대응 전략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 교육도 학원 교육도 우왕좌왕하게 된 한 학기였다.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들이 온라인 등교를 시행함으로 인해 중위권이 없어졌다는 시험결과가 쏟아져 나왔다. 모래시계처럼 중위권이 줄어들고 하위권이 크게 늘어났다는 소리이다.그렇다면 이번 내신 난이도가 어려웠을까? 오히려 대부분의 학교들이 서술형을 없애고 100% 선택형 문제 출제를 선택하였고 온라인 학습을 고려하여 크게 난이도를 높이지도 않았다. 결국은 학교 교육에서 학생 교사 간의 피드백을 적절히 받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관리 부족이 사교육의 격차로 인한 양극화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1학기 기말, 생각보다 어려웠다?대답은 ‘아니오’이다. 물론, 발산중, 오마중처럼 현 상황과 상관없이 서술형이 출제되고 기존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학교들도 있었다. 그러나 항상 외부지문이 출제되었던 오마중학교가 이번에는 아예 외부지문이 없었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서술형이 자취를 감추었다. 또한, 중간고사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 범위 자체는 넓은 범위였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고려해 예년처럼 변별력이 높은 고난도의 문제를 다수 출제하지는 않았다. 물론, 늘 그렇듯 모든 학교가 일관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양일중학교처럼 중3 첫 시험에 2학년 때와 달리 없던 외부지문이 오히려 생겨나는 학교들도 있었다. 다만, 서술형이 없다는 것은 부분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3점, 많게는 5점을 잃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할 수 있다.넓은 범위, 중요문법이 많은 것이 고비중3 학생들에게도 그렇지만, 특히나 이번 시험이 첫 시험이었던 중2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험대비였다. 첫 시험의 긴장이 무색하리만큼 넓은 범위와 어려운 문법의 다수 등장으로 시험기간 내에 익히는 것도 버거웠을 것이다. 평소에 기본을 잘 다져두었던 학생이라면 교과 지문학습에 충실할 수 있었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범위 내 문법 잡으랴 교과 지문 학습하랴 정신이 하나도 없었으리라. 이번 시험에서도 교과 지문의 어법 변형 문제가 굉장히 많이 출제되었고, 범위 내의 문법들을 한 문제에 섞어내는 유형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지문 내 어휘 문제도 상당수 출제됨으로써 어휘와 문법, 독해를 기본으로 문제풀이 방향을 잡아가는 유형이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었다.2학기 내신 대비는 어떻게?하루 등교인원을 전체의 1/3로 제한했던 1학기와는 달리 교육부에서 기본적으로 2/3 이내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에 자율권을 주었다. 덕분에 2학기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매일 등교를 계획하고 있어 코로나 이전처럼 학습이 진행될 확률이 높아졌다. 물론, 현재 코로나가 확산되는 상황에 있어 수도권은 그 궤를 달리 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 상황과 달리 등교일을 늘리는 상황이 온다면 서술형과 외부지문이 있는 기존의 시험 유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말은, 선택형 문제에 의존해서 점수를 좀 높게 받아볼 수 있는 운이 앞으로 있을 보장은 없다는 뜻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선택형이든 서술형이든 내신준비는 결국 기본으로 돌아간다. 내신기간이 아닐 때에도 어휘를 탄탄하게 꾸준히 익혀가는지, 얼마나 문법학습에 충실한지, 그리고 그 문법을 응용하여 문장을 만들고 문장 구조를 익혀 얼마나 꾸준히 독해능력을 키우는지가 바로 내신준비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유형이 수능형으로 바뀌고 여러 유형의 변화가 나오더라도 결국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어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학습 방향은 동일하다. 기본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일산 후곡 자이온영어학원 남혜우 중등부 부장문의 031-916-1228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