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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가이드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주요 입시 기관들은 올해 국어 영역 가채점 예상 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른 유불리 등도 변수로 작용해, 고등 국어의 입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입시에 첫발을 내디딜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전문가의 조언으로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학습 방법’을 담았다.도움말 가람하지혜국어 하지혜 원장, 박현국어 박현 원장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점중등 국어와 고등 국어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을 바로 알아야 고등 국어를 공부하는 학습 방향을 제대로 설정할 수 있다.박현국어 박현 원장은 “중학교는 절대평가라 난이도가 쉬운 확인학습 차원의 문제들을 출제한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상대평가(9등급제)로 평가하며, 변별력을 위해 까다로운 문제들을 출제한다. 기본적으로 평가 방향 자체가 다르다. 무엇보다 중등 국어는 교과서에 나온 지문을 성실하게 공부하면 쉽게 풀 수 있지만, 고등 국어는 배경지식(어휘력과 독서량 등)이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 예를 들어 ‘윤동주’를 이야기하면 상당수 학생이 어느 시대 인물인지 모른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 자체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고등 국어는 한자어나 전문어가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관조적이다’, ‘회한의 정서’라고 하면, 단어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처럼 고등 국어는 중등 국어와 달리 어휘가 매우 어려워지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가람하지혜국어학원 하지혜 원장은 “첫째, 고등 국어에 나오는 어휘, 개념어가 중학교와는 다르다. 초등학교에서는 ‘헤어져서 슬퍼요’라고 한다면, 중학교에서는 ‘이별의 슬픔’이라고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대상의 부재로 인한 애상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라고 한다. 점차 고등 어휘가 나오기 때문에 중등 어휘에만 익숙한 학생이라면 학교 수업 자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고등 국어 학습은 ‘단순히 개념어 공부를 한다’ 정도가 아니라 ‘수업이나 모의고사 풀이 등을 통해 체화’해야 잘 적응해야 한다. 둘째, 일단 문제가 길고,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이 많이 나온다. 특히 선택지에 배우지 않은 외부지문 현대시나 고전시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배워놓아서 문학 작품에 익숙해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셋째, 심화 문법 문제가 내신시험과 모의고사에 등장한다. 따라서 고등 국어는 전반적인 내용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서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고1 때 만나는 국어 교과서 엿보기고등학교에 진학하면 1학년 때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큰 틀은 비슷하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박현 원장은 “고1 국어 교과서는 한마디로 ‘문법이 강화된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한글 맞춤법, 중세 국어, 문법 요소, 음운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학교 내신 시험의 경우, 난이도를 조절해 변별력을 주기 가장 용이한 파트이다. 또, 비문학보다는 문학 파트가 강화되어 있다. 비문학은 말하기, 화법, 작문, 토론하기 등이라면 문학은 고전소설, 현대시 등이 있다. 고1 국어 교과서를 미리 살펴보려 한다면 ‘고전문학’에 주목해야 한다. 춘향전이나 상춘곡, 관동별곡 등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어휘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국어 교과서는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문학과 문법’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에 하지혜 원장은 “국어 교과서는 ‘화법과 작문’, ‘비문학’, ‘문학’, ‘문법’ 단원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고등 국어 교과서의 구성은 1단원이 화작과 비문학이라면 2단원은 문학, 그리고 3단원은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매 시험에서 문학과 문법을 만나게 된다. 화작의 경우 학교에 따라 시험에 포함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문학과 문법은 반드시 포함’ 된다. 문학은 ‘현대시, 고전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등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문법의 경우는 ‘음운 변동, 한글 맞춤법, 고전문법(중세), 문법 요소, 문장 고치기’ 등이 있고, 매 시험마다 문법 문제가 하나씩은 꼭 들어간다. 고1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 음운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므로 이 부분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내신 시험의 경우 배우지 않는 내용도 출제되므로 문법 전반에 걸쳐 지식을 쌓고, 음운 파트를 공부해두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학생 사례별 예비 고1 국어 학습법<사례 ①> 어휘력,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박현 원장 : “고등 국어를 공부할 때 늘 ‘개념 어휘’ 교육을 강조한다. 단순히 한자성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올해 수능 국어 영역 고난도 문항이었던 ‘트리핀 역설’은 기축 통화의 모순에 관련된 경제 용어이다. 이 외에도 경상수지, 고정 환율, 변동 금리, 변동 환율, 평가 절하·절상, 변증법 등의 전문 영역 내용이 지문에 등장한다. 올해 수능에 헤겔의 변증법이 출제되었는데, ‘정반합’은 헤겔이 제시한 변증법이다. 이처럼 전문 영역에 대한 어휘가 축적되어야 고등 국어 독해를 할 수 있다. 어휘력과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이와 같은 전문 영역의 전문 개념 어휘들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고2가 되면 내신 시험도 독해 영역에서 주로 출제된다. 1학년 때 이 부분에 공백이 생기면 독해력이 늘지 않는다. 국제, 사회·경제 전반에 대한 개념 어휘 등을 익혀두어야 한다.”하지혜 원장 : “최근 수능의 경우 ‘언매/화작’이 11문항으로 줄고 문학과 독서가 각각 17문항으로 늘어났다. 수능의 기조는 독해의 강화입니다. 지문 난이도가 높아지고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문학에서만 출제되던 ‘(가)-(다) 공통점 차이점 유형’이 비문학에서 ‘(가).(나)’ 비교유형으로 출제되는 등 비문학의 변화는 독해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학 또한 문학 이론 비문학의 중간중간 시조의 예시를 5~6편 집어넣어서 문학 해설을 통해 시구의 의미를 추론하게 하는 등 독해의 비중이 높아졌다. 고등 국어는 ‘독해력’이 기반이므로 예비 고1 때는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80분 동안 한자리에 앉아 집중력을 유지하며 푸는 훈련을 하고,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 고1은 이러한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모의고사형 훈련을 통해 글의 구조와 문맥의 핵심을 파악하면서 문제를 똑바로 읽고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사례 ②> 문법을 어려워하는 학생하지혜 원장 : “문법은 일단 눈앞의 고1 4번의 시험 동안 매번 출제되기도 하고, 문법의 용어들이 기반이 되어 문학의 개념어와 연관된다. 예를 들어 ‘화자가 드러나 있다’는 개념에 대해 1인칭 대명사에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lsq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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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바른 학습 습관을 통한 실력 쌓기로 고등 수학 1등급 만들기 중3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시기, 그 어느 때보다 학습 의지가 강해지기도 하지만 부담 또한 높아지는 시기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도와 중요도가 높은 과목이 있다면 단연코 수학. 고입을 앞둔 학생들의 수학 실력뿐만 아니라 학습 습관까지 기를 수 있는 오르투스 수학학원과 스터디센터를 방문하여 예비고1의 수학 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보았다.예비고1, 공부 습관을 확립하는 것이 우선 “예비고1 학부모님께 수학 선행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는 학생이 소화할 능력이 된다면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하지만 제가 예비고1 학생들을 현장에서 지도하며 느낀 점은 선행의 여부보다는 고교 입학 전 학습에 임하는 태도와 공부 습관을 확립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었습니다.” 대치동 학원 등 강의 경력 14년의 노성종 원장은 이번 코로나 시기가 유독 힘들었다고 한다. 학원 경영의 어려움 때문이 아니었다. 재원생들도 학원을 그만두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오히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수강생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생활 습관과 학습 태도가 무너진 학생들을 지켜보며 학습을 이끌어 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온라인 강의도 직접 찍어 올리며 실시간으로 관리도 열심히 해보았지만, 학생들은 예전만큼 집중하지 못하거나 학습 의욕이 떨어져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 일쑤였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바로 스터디 카페였다. 학원 근처의 스터디 카페를 한 달간 빌려 학생들을 공부시켰다. 스터디 카페에서의 수업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공부를 하고 강사가 오답 관리 및 학습 코칭 등을 해주며 개인별로 학습을 지도해주었는데,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공부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까?’라는 치열한 고민의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올해 5월 개관한 ‘오르투스 스터디센터’다. 노 원장은 학생들이 시설 때문에 공부에 방해되는 일은 없도록 쾌적한 공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을 꽤 들였다고 한다.고교 때 성적 향상 사례는 적지 않아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 보면 종종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한다. 공부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가 바로 그러한 시기일 것이다. 특히 중학교 때 수학 학습의 기초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해도 상대평가의 특성 상 높은 등급을 받지 못하곤 한다. “중등 수학 점수가 60점대인 학생이 중3 겨울방학에 저희 학원을 찾아왔습니다. 고교(동북고)에 진학하여 1학기 중간고사에서 50점, 기말고사에는 40점을 맞아 내신 5등급을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기초가 워낙 부족했기에 2학기에도 크게 점수가 오르지 않았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55점을 맞고 나서는 ‘나는 공부를 해도 안되나보다...’라는 생각에 상심하며 포기하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기말고사에서 갑자기 92점을 맞고 내신 2등급으로 급상승하더니, 지금은 1등급을 바라보며 너무 신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노 원장은 이 학생이 유독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교 때 성적이 급상승하거나 역전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이제껏 공부를 하지 않아 기초를 쌓는 시간이 필요했을 뿐, 포기하지 않고 1년 이상 꾸준히 노력한다면 그 결과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것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도 없이 보아왔기 때문에 그 결과를 확신한다고도 강조했다.11월 10일 예비고1 정규반 개강 “학생들이 시험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하거나 실수해서 틀렸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운이 좋지 않다거나 컨디션의 문제는 아닙니다. 근본적인 공부 방법과 학습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지요.” 학생마다 강점과 취약점이 다르기에, 그에 따른 학습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의 실력과 현재 위치가 어떤지에 대한 제대로 된 진단이 필요하다. 오르투스 학원의 레벨 테스트는 송파구 인근 고등학교의 1학년 1학기 내신 기출 문제로 출제되어, 고교 입학 전 학생의 실력 측정은 물론 입학 후 내신 등급을 미리 예측보는 가늠자가 되기도 한다. 예비고1을 위한 정규 강좌는 11월 10일에 개강한다. 작년에도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감되었던 설명회를 10/23(토)에 개최하였으며, 2번째 설명회가 11/6(토)에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 및 입학테스트의 예약을 원할 경우 오르투스 수학학원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문의 오르투스 수학학원 02-6084-5634서울 송파구 방이동 208-6 4층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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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잠실 고등부 내신 수능 전문 ‘두림학원' 고교 입학을 앞둔 중3, 신발끈을 다시 매야 하는 시즌이다. “지난 2년여 간 코로나 상황을 겪은 중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 수준이 눈에 띄게 낮아졌습니다. ‘전교 1등이 전교 1등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잠실 지역 고교마다 내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다 수능에서는 N수생에 비해 열세입니다. 예비고1은 국수영 기본기를 다지고 무엇보다 공부 습관을 바로 잡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정명교 두림학원 원장은 강조한다. 그렇다면 예비 고1은 3월 입학 전까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Key 1. ‘국수영 1·3·1 공부 루틴’ 만들기 지난 2년간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다 보니 전반적인 학생들의 공부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부 습관을 재정비하는 것인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다. “게임하거나 넷플릭스 영상을 보느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상위권도 마찬가지며 긴 겨울방학 중에는 생활 패턴이 더 헝클어집니다. ‘실력은 엉덩이의 힘에서 나온다’는 건 진리입니다. 최소한 아침 8시에는 일어나고 밤 12시 전에 잠자는 기본 생활 습관부터 몸에 배도록 훈련해야 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 국영수 공부는 몰아서 하는 것 보다는 매일 공부 분량,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원에서 수업 받는 시간 외에 하루 5시간의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1.3.1 루틴’이 필요하지요. 국어 1시간, 수학 3시간, 영어 1시간씩 입학 전까지 매일 책상 앞에 앉아있다 보면 공부 습관이 잡히고 기본 실력도 쌓입니다. 공부 루틴이 잡힌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고교 입학 후 출발선이 달라지고 첫 중간고사 결과가 이를 입증합니다.”Key 2. 국수영 개인별 수준에 따른 맞춤 학습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공부 시간 대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대입 전략의 핵심은 ‘내신 성적 빈틈없이 관리하며 수능 최저 기준 맞출 수 있도록 공부하기’입니다. 즉 수학 올인 보다는 주요 과목을 골고루 잘할 수 있도록 영리하게 공부 로드맵을 짜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기 실력 점검과 여기에 맞춘 수준별 학습이 필요합니다. “의대를 목표로 집중적으로 수학 선행을 하는 상위 4%와 그 외 학생들의 공부 방식이 같을 수 없습니다. 선행 보다 심화학습이 효과적이라는 건 이미 결과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고1~2 때는 국영수를 균형있게 공부하며 실력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올해 수험생 가운데는 절대 평가로 바뀐 수능 영어 공부에 소홀하다 발목 잡힌 학생들이 많습니다. EBS 연계 문제가 줄면서 영어 체감 난이도가 확 올라갔고 1등급도 줄었습니다. 입시에서는 모든 과목이 다 중요합니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 어려운 단원은 다르므로 자녀에게 맞는 맞춤 학습이 중요합니다.”Key 3. 학생 관리가 빈틈없는 학원 고르기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학교, 학원에서 배운 걸 스스로 소화하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기라 믿지만 실제로 가능한 학생은 극소수입니다. 약 90%는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며 반복 학습을 시키는 학원의 1:1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내신은 이해-암기-반복 학습을 빈틈없이 해야만 성적이 나옵니다. 정신여고를 비롯해 잠실권 고교의 내신은 계속 어려워지는 추세라 시험 범위를 완벽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고등부 학원을 고를 때는 학생 관리가 빈틈없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배명고 학생들의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집중 지도하는 두림학원은 잠실 지역 내신과 수능 대비에 특화된 학원이다. 4개 고교의 내신 출제 경향 분석, 시험 대비 자료가 탄탄하며 촘촘한 학생 관리가 강점이다. 원장 직강으로 영어를 지도하는 정명교 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밀착 지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학생과 원팀이 되어 ‘될 때까지’ 함께 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최선을 다할 때 학생들은 바뀝니다. 내신 대비의 밀도를 높이고 시험 당일 날에는 새벽 6시에 학원에 불러 개별 지도합니다. 이렇게 집중 지도하면 누구나 성적은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영어 내신 만점자도 여러 명 나왔습니다.” 두림학원은 학생 수준에 맞춰 필요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주 1회반, 주 2회반, 주 2회+클리닉반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중이다. 1:1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공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잠실 예비 고1을 위한 공부법 설명회-일시 : 11월 11일 오후 1시-문의 : 02-2042-0709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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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 고등학교 생활 어떻게 준비하고 성공 할 것인가? 서울과학학원 유선이 원장2025학년도 입시를 치루는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놓여 있다. 비교과 전형의 폐지, 수능 중심 전형 비율의 증가, 문이과 통합, 학생부 기재 사항의 축소 및 폐지 등을 거치며, 현재는 수능 중심의 정시와 교과 성적과 과 세특이 중요한 수시가 입시의 중요 요소가 되었다.고등학교 선택 시 고려 사항 현재 예비 고1의 최대 관심은 진학할 고등학교의 선택이다. 우선은 일반고와 자사고의 선택 문제이다. 자사고는 수업 분위기, 입시실적,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에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학생에 따라서는 내신 관리의 어려움, 분위기의 부적응, 먼 통학거리 등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각 학생들의 성향과 특징을 고려해 선택해야 된다. 대체로 자사고에서는 수업 분위기가 좋은 반면에 내신관리가 어려워 정시(수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일반고는 내신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해 수시에 유리한 경향이 있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진학하는 일반고 선택 시 고려 할 사항이다. 첫째로는 학생 수이다. 학생 수가 학교 마다 다를 수 있는데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는 내신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둘째로는 과목별 학습 분위기이다. 입시에서 중요한 영향을 주는 수학과 과학 과목의 경우 진도관리, 수업 내용과 내신 문제 난이도등 에서 도전적이고 적극적 이어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한 학교가 있다. 셋째로는 고등학교 이과 과목의 교육 시스템이 효율적여서, 이과계열의 대학 진학 결과가 좋은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 입시제도는 이과에서 중상위 이상의 성적일 경우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 유리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 실적이다. 각 학교들의 진학 실적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대 또는 의대에 진학한 학생 수는 입학한 최우수 학생 수에 따라 매년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단편적인 측면이 있다. 따라서 누적된 자료와 상위권 대학의 입학 학생수를 종합적으로 검토 할 필요가 있다.모든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고등학교의 선택은 각 학생의 성향이나 학습 능력이 학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언제나 고등학교의 선택은 과정이지 목표가 아님을 생각해야한다.문·이과 통합의 영향현재 2022학년도 입시를 치르는 현재 고3 부터는 학교에서 문이과 구분이 없이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하고,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을 치르게 된다. 문이과 구분이 없는 통합형 수능의 핵심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이 두 가지로 구분되는 것이다.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반면 수학도 문이과 구분없이 수학I과 수학II를 공통으로 응시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문항수는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비율로 출제하기로 되어 있다. 탐구과목에서도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그런데 2022학년 대입전형 예고사항 발표에 따르면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학습의 연속성을 위해 자연계열 지원 시 기하와 미적분 가운데 1개를 필수로 선택하도록 하며, 확률과통계를 선택할 시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탐구의 경우도 사탐과 과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자연계열 수험생의 경우 과탐 2과목을 필수로 선택하도록 하였다. 서울대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Ⅱ과목을 1개 이상 필수 응시할 것도 제시한 상태이다. 수학과 탐구 외 다른 영역에서 선택과목을 지정한 경우는 없고 이러한 추세는 대부분의 대학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이과 통합의 심층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학교 수업에서 수학이나 탐구과목은 상위 성적을 보이는 자연계열 과목 지원자들과 통합해 내신 경쟁을 하는 부담을 갖게 되고 대학 입시에서도 수학과 탐구에서 자연계열 과목을 선택한 최상위 학생들이 경영, 경제 등의 학과에 지원 할 수 있기 때문에 문과 계열을 공부한 학생은 대학 지원 할 때도 부담이 생길 수 있다.예비고1의 효율적 학습 방법우선은 전공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진로의 방향과 목표가 정해지면 고등학교 학습에서 의욕을 가칠 수 있고 선행 등 필요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다. 아직 미정이면 수학과 과학에서 이과의 학습 진도를 가져가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을 것이다.고등학교 학습 시 선수 내용이 필요한 수학, 과학에서는 중학교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 후 1학기 동안은 모의고사 범위가 중학교 범위이고 고등학교 수업에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한편으로는 좋은 공부 습관을 갖는 것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익히는 것, 목표를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꼭 필요한 학습 요소이다.문의 02-422-2001(방이), 02-420-4001(잠실), blog.naver.com/shna0708 2021-11-09
- 예비고1을 위한 조언 이번 칼럼에서는 중, 고등 영어 지필 평가의 차이점과 대비책을 언급하고자 한다.영어 지필 평가의 차이점중학교의 평가는 절대평가로 진행되고 평균 점수가 높으며, 시험 범위는 많지 않다. 제한된 범위인지라, 며칠 동안 시험 범위 내용을 암기하면 어느 정도 이상의 점수는 나오는 편이다.하지만, 고등부는 상대평가이고, 평균 점수, 시험 범위 그리고 난이도는 학교별로 차이가 크다. 또한, 시험의 내용이 변형(간접연계)되거나 예상하기 힘든 문제들이 킬러 문항으로 출제된다.안산 시내에 인접한 A 중학교와 B 고등학교에서 발표한 영어 교과 학업 성취도(출처 : 학교 알리미, 2020학년 1학기)평균, 성취도 A와 성취도 E의 변화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 평균은 낮아지고 성취도 A는 줄고, 성취도 E는 증가했다. 평가 방식 변화와 학업 부담의 증가가 뚜렷이 나타난 사례이다.일반화할 수는 없으나, 고등학교의 상대평가는 학업 부담을 높이고, 경쟁을 부추기며, 포기하는 자를 양성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대비책첫 지필고사 종료 후 학생들과 상담해 보면, 첫 시험을 치르고 나서야 중, 고등학교의 차이를 실감했다고 토로한다.중학교 시절에는 며칠만 공부해도 90점 전후의 영어 성적이 나왔었는데, 고등학교 시험은 그 공식을 대입할 수 없다고 반성한다. 또한, 시험 범위 내용들이 바뀌고, 예상하기 힘든 문제들을 많이 접하게 되어 당황했다고 한다.그렇다. 꼼수가 아닌 실력을 겸비해야 하고,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인식한 것이다.예비고1을 위한 대비책은 재학생들의 이러한 면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예를 들면, 입학 예정 고등학교의 자료 제공(학교 알리미), 학습 계획 함께 세우고 점검하기, 정기적인 테스트로 실력 점검하기,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한 대화와 독려를 통해 이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1-02-04
- 예비 고1,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방법 짧고도 긴 두 달여의 겨울방학이 한창이다. 겨울방학은 제3학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 특히나 고등학교 진급을 앞둔 중3 학생은 이 시간을 알차게 계획해서 보낸다면 새 학기 준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예습·복습과 심화학습을 하기에 겨울방학만큼 좋은 때는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학습방법과 생활습관 등 예비 고1 학생이 짚어볼 팁을 알아본다.■ 학습방법[1] 국어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이하 수능)에서 국어 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4점으로 수학 가형, 수학 나형 137점을 가볍게 제쳤다.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후로 국어는 수학 영역과 함께 정시모집 원탑 영역이 된지 오래다. 중학교 때 5단계 성취평가제와 달리 고등학교 국어 성적은 9단계 상대평가로 치러진다.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에서 읽기, 쓰기의 기초를 다졌다면, 고등학교는 많은 작가의 작품,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등장한다. 단순히 읽고 쓰며 이해하는 것을 넘어 통합적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력이 필요한 이유다.국어 역량 함양에는 독서가 제격이다. 독서 습관이 몸에 밴다면 텍스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독해능력 향상을 도와 다른 과목의 문제와 지문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먼저 자신의 진로와 연계한 책 서너 권을 미리 선정하자. 대학교 입학처의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학과별로 추천도서가 소개돼 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주제와 느낀 점을 ‘한 문장 쓰기’로 시작해, 내용을 ‘두 문장, 세 문장 쓰기’로 확장해 나가며 글쓰기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목표를 거창하게 세우지 말고 책 속 좋은 문장을 그대로 필사해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책이 부담된다면, 인터넷에서 매일 사설, 칼럼을 하나씩 골라 ‘주장 -근거 - 사례’ 형식의 세 문장 쓰기로 요약해 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 이런 글쓰기 방식은 수시모집 논술, 면접에 큰 도움이 된다. 책을 통해 타자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표현해 보는 연습은 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공부의 튼실한 기초가 된다.참고로, 고1 때 배우는 ‘국어’ 과목은 수능 직접 출제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고2 이후 배우는 ‘독서, 문학’은 수능 출제 공통과목이고,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는 선택과목이다.[2] 수학겨울방학 동안 수학 공부는 최우선 순위다. 수학 교과는 학년·과목별 위계가 분명하다. 따라서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기초가 중요하다. 중학교 때 취약 단원을 겨울방학에 보완해야 하는 이유다. 수학 성적이 점수로 이어지려면 최소 6개월 이상의 지난한 학습 과정을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가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중학교 3년 동안 배운 내용 중 어렵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복습하자. 어렵거나 모르는 단원과 문제를 정리하고 오답노트를 만들며 복습하고 심화학습하는 것이 무리한 선행보다 훨씬 효과 있는 공부법이다. 즉, 무리하게 고등학교 1학년 전 과목을 선행하거나, 곧장 수능 출제범위 학습에 돌입하는 것보다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되짚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중학교 내용 복습이 끝났다면, 고1 ‘수학’ 과목 단원별 내용과 개념을 익힌 후, 단원별로 대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예습이 됐다면 그 다음에는 조금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자. 심화문제는 많은 문항을 풀기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스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이해가 안 되면 수능 4점짜리 문항을 극복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수학 개념 공부하기 최적의 기회다.참고로, 고1때 배우는 ‘수학’ 과목은 수능 직접 출제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고2 이후 배우는 ‘수학Ⅰ, 수학Ⅱ’는 수능 출제 공통과목이고,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는 선택과목이다. 인문계를 지원한다면 확률과 통계(경상계열 지원자는 ‘미적분’을 선택하기도 한다), 자연계는 ‘미적분, 기하’를 수능 선택과목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중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다.[3] 영어2021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 3등급까지 누적인원 비율은 48.88%로 이제 수능에서 영어는 중요 변수가 아니다. 물론 3등급이 넘어가면 상위권 대학에서 감점폭이 크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영어 영역이 매우 유리하므로 공부에 소홀해서는 결코 안 된다.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영어가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예비 고1 겨울방학 동안 기초를 다져 등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영어는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사실 모든 외국어 공부의 기본은 매일 일정량씩 꾸준히 공부하는데 있다. 먼저, 충분한 학습 시간을 확보해서 어휘 학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독해 즉 읽기에 도전하면 된다. 영어 기초가 부족하다면 본인의 영어 실력보다 조금 쉬운 교재를 선택하자.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짧은 글을 고르고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는 하루 분량을 정하자. 짧은 지문 5개 정도가 적당하다. 타임테이블이나 달력에 수행여부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어휘와 독해 학습의 기초가 완성 된 후에는 기본적인 어법과 구문에 도전하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영어 공부는 ‘매일 꾸준히’ 잊지 말자.■ 생활습관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욕심을 부려 촘촘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킬 수 있는 타임테이블을 ‘일일, 주간, 월간’ 단위로 세울 것을 권하고 싶다. 방학동안의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새 학기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먼저 내 책상, 내 방을 스스로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해 공부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 등 자기주도적 계획을 세워보자. 공부는 그 다음이다. 코로나로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봉사활동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새 학기를 앞두고 자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거기에 부족했던 학습을 보충한다면 금상첨화다.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원격학습이 길어지면서 학습 공백이 없었는지 꼼꼼하게 짚어보자. 오롯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해야 하는 모처럼의 여유로운 겨울방학을 허투루 보내지 말자. 특히, 게임,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규칙적인 방학생활의 핵심이다.고등학교 입학 전 자신의 진로·진학에 대해서 스스로 탐색해 보는 시간도 꼭 확보하자. ‘어디가, 커리어넷, 워크넷’이 유용한 사이트다.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웹진인 ‘아로리’에 들어가면 전공별 10분 정도의 ‘전공소개 동영상’도 추천하고 싶다. 입학 후 첫 학력평가가 3월 25일 실시되므로 이 일정에 맞춰 학습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2021년 전국 학력평가 일정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1-01-29
- 학년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알찬 국어 수업 진행 하남미사지역 중·고교 내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임선영국어전문학원. 코로나시기를 겪고 있지만 안전관리를 꼼꼼히 하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수업은 예비중3부터 예비고3까지 학년별 맞춤수업으로 진행한다.체계적인 지도로 공부 힘 키우는 예비중3, 예비고1 수업임선영국어전문학원은 한 학급당 학생 수가 10명 내외이며, 각 반마다 두 명의 강사가 영역별 수업과 학생 관리를 한다.아직 국어공부 학습량이 적어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지 않은 예비중3 학생들에게는 고교 입학 전 자신의 국어공부 방법을 찾고 단점을 보완해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학습법을 지도하고 있다.임선영 원장은 “예비중3은 다양한 문학작품을 접하고 기본 문법을 익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학 교과서 내의 문학 작품은 기본이고, 중학 시기에 알아야 할 고등국어 연계 작품과 낯선 작품까지 공부하며 기초체력 쌓기를 하고 있습니다. 문법과 영역별비문학, 문학수업을 함께 진행 중입니다. 또 중등 내신과 더불어 예비고1 수준의 작품을 접하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예비고1 학생의 경우에는 길게 보고 넓게 공부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 다양한 작품 공부와 모의고사 문제를 병행하여 다루고 있다. 문법과 영역별비문학, 화법, 작문, 문학수업이 고르게 진행 중이다. 3월 21일부터는 하남고와 미사고 내신대비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의고사 내용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하남고, 미사고의 내신준비는 임선영국어전문학원에서 탄탄하게 지도하기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임 원장은 “예비고1 학생들이 국어 공부할 때 좀 더 신경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문학 부분이므로 고등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기본기를 다지는 노력이 매우 필요합니다. 기본문제에서 연계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을 학원에서 제공하며, 틀린 문제에 대한 밀착 지도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3개년 이상의 고1 모의고사 문제 중에서 비문학과 오답비율이 높은 문제를 따로 뽑아서 공부합니다. 비문학은 꾸준히 푸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내신 문제의 30% 내외를 차지하는 고등문법의 대부분을 겨울방학 때 정리해야합니다. 고1 시기부터 눈앞에 놓인 내신 성적에만 급급하지 않고 대입과 수능까지 길게 보고 꾸준히 공부하는 노력과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원장 직강의 특강으로 예비고1, 예비고2 문학 기본기 다지기 겨울방학에는 예비고1과 예비고2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원장 직강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원생을 대상으로 반이 꾸려질 예정이며 문학 중에서 60%는 고전시를 다루고 40%는 현대시를 다룰 것이다.방학 기간에 문학 공부를 미리 해두면 내신 대비를 할 때 시간을 줄이게 되고, 여유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 특강 기간에는 본 수업 외에 꼭 알아야 할 필수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정리해 수업한다. 한 영역에 집중된 수업이므로 학생들의 집중도와 실력 향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예비고2가 가장 많이 다니는 임선영국어학원임선영국어학원에서는 예비고2의 경우 하남고, 미사고, 미강고, 풍산고의 내신대비를 탄탄한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다루고 있다. 1년 동안 문학과 비문학이 시험범위이므로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3시간 30분 수업 중 문학수업이 2시간으로 가장 길게 편성되었다. 이 시간에는 모의고사 문학풀이 및 관련작품과 연계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문학 독해를 해 나가며 내신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까지 다양하게 다룰 것이다. 또한 최근 5개년 모의고사에 출제 된 비문학들을 꾸준히 풀며,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학, 경제 지문을 집중 강의한다.수업 분위기 좋은 예비고3, 내신과 수능 완벽대비예비고3 학급은 2학년 11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3등급 이내의 학생으로만 반이 구성된다. 예비고3은 3월까지 문학의 갈래별 중요 작품을 보면서 학습내용을 정리하고 이후 내신대비와 수능문제 풀이를 하게 된다. 문법은 수능 전까지 전체 내용을 3번 이상 학습할 예정이다. 또 EBS교재의 연계문제와 해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학원교재로 수업하며 비문학은 5개년 기출문제와 오답 비율이 높은 문제를 고3전임강사의 지도로 공부한다.[새학년 새학기 3월 개강 신규반 안내]■예비중1,2 대상 중등국어반 개강미사강변중, 윤슬중을 대상으로 한 국어 전문 수업으로 학교 내신과 중등 과정의 문법을 수업하며, 비문학은 어휘와 함께 진행된다. 독해력과 어휘력이 함께 늘며 영역별 개념 정리까지 꼼꼼하게 이루어진다. 매주 다향한 문학 작품을 읽으며 문제 풀이까지 할 수 있는 수업이다.■예비초5,6 상위권 대상 국어 심화반 개강5,6학년 중 상위권을 위한 반이며 테스트 후 입학이 가능하다. 문법, 문학, 비문학, 어휘를 모두 학습하며 초등 국어 난이도 보다 수준이 높은 문제를 다루는 수업이다. 중등 국어의 개념을 공부할 수 있는 심화반이다. 2021-01-27
- 예비고1(현 중3)의 고등수학 준비 현재 중3인 예비고1은 학교가 바뀌며 다른 어떤 시기보다도 대학 입시에 성큼 다가서는 시기이므로 기대보다는 걱정과 고민이 많을 것이다. 수학과목과 관련하여 이 시기는 대학입시의 성패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다. 예비고1 학생들은 어떻게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할까? 자신의 성적 수준에 맞게 안내하고자 한다.하위권 성적의 학생지금은 수준을 막론하고 고등수학을 준비해야 하는 때이다. 고등수학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그 이유가 명백히 중등수학 공부의 부족 때문이라고 판단되는 학생들의 경우가 바로 하위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는 중등수학의 부족분을 어디까지 채워야 고등수학을 진행할 수 있는지 분석하여 이를 보충해 주고 고등수학을 낮은 수준에서나마 바로 연결하여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다른 학생들은 모두 고등수학에 집중하고 있을 때 중학 과정만을 돌아보고 있다면 학생의 공부 자존감이 많이 훼손될 것이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공부 환경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중학수학 학습량이 많이 부족하여 발생한 현상이므로 현 시기 이후 공부가 갖는 의미를 정립하고 강력한 공부의지를 세우지 않는다면 앞에 언급한 것의 의미가 없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중위권 성적의 학생중위권 학생이 상위권으로 이행되지 못하게 되는 이유로는 첫째, 이해속도가 느리다. 둘째, 개념이 생각보다 약하다. 셋째, 수식을 다루고 계산하는 데 미숙하다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느린 이해속도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이다. 개념이 부족해서든 이해력이 낮아서이든 속도가 느린 것이 문제가 되는데 학교수업이나 학원수업에서 못 따라가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해가 안 가는데 자꾸 진도는 나가고 그래서 개념이 헷갈리고 그러다 보니 문제 해결도 못 하게 되고 계산력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고등수학부터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속도가 느리면 느린 만큼 느긋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공부해 나가야 된다. 이해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가속도도 붙을 것이다. 이때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진도는 언제 다 나가느냐?’ 하는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리게 된다. 이런 압박이 있더라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학교수학에서 개념은 일종의 문제 풀이의 도구이다. 그것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부분에서 일단 어느 정도 확실히 이해해야 응용력도 높아지고 수학에 대한 이해가 계속해서 발전할 여지가 있을 것이다.여러 가지 상황을 분류해 놓고 대입하듯이 문제를 푸는 것은 한계가 명확하다.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첫 단계를 소홀히 하고서는 계속해서 쉬운 문제만 풀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진도는 많이 나갔지만 조금만 응용되어도 풀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하던 결국 한 권의 개념서를 숙달한다는 각오로 해야 한다. 대부분의 개념서가 비슷하므로 어느 것을 해도 무방하지만, 이 단계에서 포인트는 ‘숙달’이다. 모르는 것은 해설서 혹은 선생님을 통해서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수준 높은 문제 해결을 통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숙달이 중요한 선결과제인 것이다.상위권 성적의 학생상위권이라면 일단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인 수학(상),(하)에 대한 공부는 어느 정도 충실히 준비되어 있다고 가정하고, 먼저 학생의 수준(실력)을 확인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이 기간에 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보지 않고 풀어보더라도 단원별로 정리된 문제만 푸는 경우가 많다. 수학(상), (하) 같은 경우 충분히 선행 공부를 했고 고난도 문제들을 많이 다루어 봤다고 해도 실제 학교별 중간고사, 기말고사 문제를 시간 내에 풀어보면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결과를 걱정한 탓인지 충분히 공부하고 준비한 후에 기출문제를 풀어보려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진학이 예상되는 학교의 작년 중간고사 기출문제는 반드시 ‘지금’ 풀어볼 것을 권한다. 현 시점에서의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로 공부하지 않고 테스트했을 때의 점수가 학생의 진짜 실력이기 때문이다.목동 샤수학교습소 신봉걸 원장문의 010-6836-3746 2021-01-07
- 송파 예비 고1을 위한 고교 교사들의 친절한 꿀팁 코로나로 속절없이 지난 1년을 흘려보냈다고 아쉬워하는 중3이 많다. 하지만 겨울방학은 예비 고1이 고교 입학 전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공부는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방향성과 효율성을 장착한 'How to'를 깨닫고 자기주도적으로 해나가는 게 훨씬 중요하다. 진로진학 로드맵 짜기, 학습법, 독서 3가지 분야로 나눠 채광수(영동일고), 이춘명(보성고) , 차주원(광문고) 교사가 전하는 꿀팁을 소개한다.▶Step1 >>> 바뀌는 입시의 맥 잡기◀예비 고1이 치를 대입은 지금과는 확연히 다르다. 우선 ‘무엇이 달라지나?’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내신으로 뽑는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어나고 정시가 확대됩니다. 본인의 희망 진로에 맞춰 고교 3년 동안 배울 과목을 직접 고르는 교과선택제가 입시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라고 채광수 영동일고 교사는 설명한다.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인서울’ 합격은 여전히 바늘구멍 통과하기다.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학생들은 수능 혹은 내신 둘 중 하나만 집중하고 싶어합니다. 수시전형의 대세가 학종이었을 때는 선택과 집중도 나름의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내신과 수능 투트랙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학생이 수시와 정시에서 선택지가 넓어집니다”라고 채 교사는 강조한다.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즉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니라 수능이란 장기 로드맵을 가지고 단기 내신을 집중해서 준비하는 ‘일원화 공부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Q. 예비 고1이 겨울방학 동안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A. 채광수 교사_“진로 방향성을 찾고 고교 3년 동안 배울 선택과목의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공대를 가고 싶은데 기하, 물리를 선택해야 할까요? 내신 따기 어려울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과탐Ⅱ 과목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학생들의 단골 질문입니다. 대학이 고교 시절 공부한 과목을 입시에 반영하기 때문에 희망 진로와 내신성적이란 갈림길에서 많이 고민합니다. 본인 진로 방향성은 빨리 정할수록 유리합니다. 희망 전공을 결정했으면 진학할 고교의 교과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나 해당 고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영,수 같은 공통과목과 선택교과들이 학년별, 학기별로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살펴본 후 본인만의 3년간 교과 계획표를 그려봐야 합니다. 개인 맞춤화된 장기 계획표가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은 고교 입학 후 출발선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숱한 학생들을 현장에서 만나며 공부에 요령이 없다는 걸 절감합니다. 자기만의 공부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한 학생만이 마지막에 웃습니다. 3년간의 로드맵을 시간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 때 미리 짜두면 그만큼 앞서갈 수 있습니다.”▶Step2 >>> ‘공부 몸’ 만들기◀교사들마다 코로나가 삼킨 1년 동안 성적 양극화가 심해져 중간층이 사라졌다고 걱정한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줄었습니다. 공부습관을 몸에 익힌 내신 1~3등급 학생들에 비해 내신 4~6등급 학생들의 타격이 큽니다. 2021년 1학기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예비고1은 ‘자기주도학습력’부터 몸에 익혀야 합니다”라고 차주원 광문고 교사가 강조한다.온라인수업도 1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교사도 학생도 단련이 된 만큼 앞으로 학교 현장에 다양하게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쌍방향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온라인 수업에서 계속 질문하고 답하도록 유도합니다. 배운 걸 확인시키며 간단한 평가도 수시로 진행하지요”라고 차 교사가 덧붙인다. 즉 시키는 수동적 공부가 아니라 능동적 공부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Q. 예비 고1이 겨울방학 동안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A. 차주원 교사_“진학할 고교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내신 기출문제부터 살펴보세요. 과목별로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보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힙니다. 대개 고교 시험 문제는 과목선생님들이 상의해서 공동으로 출제합니다. 각 단원의 학습 목표에 부합해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 중심으로 내지요. 이처럼 출제자 관점에서 공부하는 것도 효과적인 학습법입니다. 과목별 공부법은 EBS 등지에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면 됩니다.”A. 채광수 교사_“수학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야 합니다. 문과는 고1~2 때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더라도 암기 과목 성실하고 뚝심 있게 공부해 고3 때 치고 올라오는 학생들이 있어요. 반면에 이과는 수학이 베이스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가 부실하면 성적 점프가 어렵습니다.”고교 내신은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중학교 때와 달리 고교 시험 범위는 방대하다. 교과서 외에 모의고사 기출문제, 부교재, 프린트물이 포함되기 때문에 공부 분량이 많다. 그래서 내신 기출 분석이 중요하다. 학교 기출 문제를 살펴볼 때는 과목별로 주관식문제 유형을 유념해서 보며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주관식 문제는 배점이 높은데다 고난도 문제가 주로 나오기 때문이다.고교 선배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 학교 내신 시험 유형과 공부법, 학생부관리 요령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꿀팁을 얻을 수 있다.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학생부의 과목별 세특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미리 알아두면 고교 생활에 도움이 된다.▶Step3 >>> 필살기 ‘독서’◀독해력의 근간이 되는 책읽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모두가 실천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공부의 토대는 독해력이며 눈앞의 입시를 너머 평생의 자산이기 때문에 독서 습관을 몸에 체화시켜야 한다.“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글보다는 영상이, 읽기 보다는 보기가 친숙한 세대며 글도 찬찬히 읽기 보다는 훑어봅니다. 부작용으로 ‘문맥’을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토론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의 독서력 편차가 피부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독서를 통해 독해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라며 이춘명 보성고 사서교사는 지난해 진행한 온라인수업의 경험담을 들려준다.“온라인 수업을 하며 문장을 읽고 곧바로 내용요약, 본인의 생각을 한 줄이든, 두 줄이든 계속해서 쓰도록 했어요. 자신이 쓴 글, 반 친구들이 쓴 글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교사의 피드백을 받으니까 점점 독해력, 글쓰기가 나아졌습니다.”Q. 방학 두 달 동안 독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A. 이춘명 교사_“독서를 습관화하려면 꾸준함이 키포인트입니다. 매일 30분이든, 1시간이든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몰입해서 읽어보세요. 이 때 중요한 건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겁니다. 요약하고 저자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 본인이 왜 이 책을 선택했는지를 글로 써봅니다. 한 줄이라도 써보는 게 중요하며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어휘력, 독해력, 배경지식이 길러집니다. 꾸준히 독서를 해왔던 학생이라면 깊고 넓게 읽기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자료 검색만 하면 관심 주제의 신문기사, 연구보고서, 논문을 얼마든지 찾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내용 2021-01-06
- 코로나 시대, 예비고1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 코로나19라는 질병은 참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돌아가는 세상이 이렇게나 빨리 우리의 생활이 될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현재 우리는 그것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에 살고 있다.이 시기에 새로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예비고1들은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불안한 상황에서도 학업은 이어지고 평가 또한 이루어지고 있으니 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것인지도 고민해야 할 때다. 예년과는 너무나 다른, 그러나 꼭 필요한 예비고1을 위한 학습법에 대해 안내해 보고자 한다.온라인, 비대면 학습의 한계현재 모든 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중이고 사설학원들마저도 집합금지 상태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더 이상 짧은 비상상황이 아니고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반복 가능한 상황이므로 이제는 우리 학생들의 학습 방법도 어느 정도는 변화해야한다.그동안에도 온라인 학습은 있어왔지만 현재는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기존의 촬영된 영상을 학습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실시간 강의가 이루어지고 다양한 형태의 보충학습 또는 양방향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실 학습자의 의지만 있다면 온라인 수업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촬영된 강의라면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얼마든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일방적 강의는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고, 학습자 개개인의 편차를 소화하기에는 그 유연성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것들을 보완하는 학습의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강의내용자체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되, 실시간 강의를 기록하여 반복청취가 가능해지고, 일정 시간을 강의자와 양방향통신을 이용하여 질의응답 및 학습상황을 점검하는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과학 과목과 같이 지식을 전달받아 그 지식을 토대로 논리적 추론을 해야 하는 과목에 있어서는 지식을 전달 받는 것은 강의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본인이 전달받은 지식을 확인하는 것은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두 단계를 거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특히 과학적 어휘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는 스스로 독서를 통해 학습을 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뜻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생소한 단어와 내용이 부담스러워지는 것이다.독서로 학습 빈 공간 채우기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은, 강의를 통해 큰 흐름을 이해한 다음 자세히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독서 후 생기는 의문이나 문제점은 질문이나 검색을 통해 그때그때 해결이 되어야 그 다음 단계를 넘어갈 수 있다. 만약 기본적인 지식의 전달이 완료되었다면 연계된 심화독서를 시도해보는 것도 매우 권할만한 일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러한 특수상황이 되려 그 시간을 벌어주고 있으니 이 기간을 이용하여 과학과 연계된 독서는 물론 본인의 흥미나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해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고 보람찬 일이 될 것이다.위기는 또 다른 기회코로나라는 특수상황에 의해 모든 관심사가 질병에 집중되어있지만,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이후 특수 상황을 어떻게 지나왔느냐에 따라 개인간 편차가 엄청나게 벌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항상 위기는 기회라 하였다. 다른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는 이런 시기를 역으로 이용하여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일산 KSI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 / 백마 031-904-8800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