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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정고등학교, 융합적 사고와 미래 핵심역량 성장시키는 교육과정 돋보여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보정고등학교(교장 소진복, 교감 이순교)는 용인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용인 고교 비평준화 시기에도 보정고만의 알찬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지만 평준화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평준화를 대비한 보정고는 안정된 교육환경,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중심의 풍성한 활동들과 1:1 맞춤 진로진학지도로 구성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균형 잡힌 보정고에서 3년간 성장한 학생들은 해마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며 여러 대학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선택권 존중한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 적극 운영보정고의 교육과정은 자유수강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영역별로 구성된 교과들 중에 사회와 과학의 탐구교과, 심화 국어, 기하 등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도 진행된다.올해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심화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2학년 학생들의 요구로 국제경제와 융합과학탐구 과목을 개설했다. 주문형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내년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심리학를 개설해 3학년까지 주문형 강좌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대지고, 죽전고, 현암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보정고는 국제법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개설했는데 특히 2017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진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교과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IT 수업, 유네스코 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등 중점 교육을 교과 연계로 실천미래 사회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따라서 보정고는 일반 고교지만 IT 수업, 유네스코학교 운영, 진로교육 선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 더욱이 학생들이 특정 교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전 교과와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춰 융합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첫째, SW 선도학교 못지않은 프로그램을 갖춘 IT 수업은 비단 IT관련 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둘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학생들을 위해 보정고는 세계 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한다. 다소 생소하지만 교과 연계 활동과 독서인문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가 세계평화의 기초가 된다는 유네스코의 근본정신을 배워 의식을 전환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학교과에서는 함수에서 생물의 개체 수 감소와 기아 등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그래프에 표현하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론하는 융합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셋째, 진로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보정고는 1학년부터 진로연계 일반교과 통합 수업과 디자인 씽킹 및 스타트업을 활용한 진로교육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각 교과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들도 연수를 통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보정고의 자랑, 능동적 참여 돋보이는 비교과 활동교사들은 보정고의 가장 큰 강점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꼽았다. 이순교 교감은 “스포츠클럽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스스로 계획하고 설계한 활동들을 참여하며 자기주도능력을 키운 학생들이 교사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라고 보정고 학생들을 자랑했다.이런 이유로 탐구실험대회,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융합 탐구대회, 정보탐구대회, 소프트웨어 문제해결대회 등 매달 열리는 대회는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수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활동들도 눈에 띈다. 학생들 스스로 자유주제를 정해 6~7개월 동안 진행하는 학생중심 탐구 프로그램인 ‘수리 주제 탐구대회’와 ‘자유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 그리고 3개월 동안 문제발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장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다양한 대회와 함께 40여 개에 달하는 정규 동아리와 다양한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장이 된다. 평화와 인권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수요 집회와 블루로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교내 학생들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병행하는 유네스코 동아리, 과학 관련 실험반, 그리고 로봇 소로봇 소프트웨어개발, 앱 개발, 게임프로그램 개발 동아리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진로진학 지도, 수시 진학 결과 상승으로 이어져보정고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그리고 의예과 등 서울 소재 대학에 119명을 합격시켰다(중복 포함, 재수생 포함). 올해는 특히 서울대와 의예과 등 상위권 대학을 포함해 합격생의 70% 정도인 83명이 수시전형에서 합격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5%였던 수시 합격생 비율보다 높아진 수치다. 이렇듯 해마다 상승하는 수시 진학 결과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개별맞춤 진학지도가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1학년부터 졸업생 멘토링, 고교-대학 연계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경희대, 아주대), 전문직업인 강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도내 고교 교사들을 진로진학 상담관으로 초빙) 등 각종 진로진학 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 흥미, 성적을 고려한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는 올바른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또한 매해 입시가 끝나고 나면 고3 담임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결과 사례들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보정 내비게이션’을 진학지도에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종 진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대학 설명회(입학사정관 초천 19개 대학, 모교방문 10개 대학), 유망학과 소개 및 면접특강(6개 대학)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미니인터뷰 - 보정고등학교 소진복 교장“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소진복 교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저력을 키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들은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제시하고 학생들은 능동적인 참여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보정고는 이런 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노력하고 소통하며 선순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보정고의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보정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독서실, 이동수업실, 교과특별실과 미래교육실 등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교사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교과간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고 오래 간다’는 말처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하며 서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성장해나가는 보정고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2019-11-11
- 불곡고등학교, 학생 중심 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자율적 비교과 활동 두드러져 2015 개정교육과정의 교육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시대에는 문이과의 계열구분 없이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불곡고등학교(불곡고)는 학생들을 이와 같은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교육의 변화에 맞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창조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의 운영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들로 발 빠르게 변화한 불곡고의 교육은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1지망에 마감될 정도로 분당지역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다.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독서교육 강화로 학업역량 키워구미동에 위치한 불곡고는 불곡산과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을 갖춘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자랑이다. 그러나 이런 안정된 분위기와는 달리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특히 불곡고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과 프로그램들을 교육과정에 구성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인성은 물론 지식을 여러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독서교육을 강화했다. 그중에서도 필독도서 10권(학년별 공동선정)과 교과 관련 선정도서 10권(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활용 및 수행평가 반영)을 읽는 프로젝트인 ‘독창성(RCS)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단지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후감과 독서토론 대회와 연계해 운영하고 시상하는 것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까지 된다. 이외에도 북극성 동아리, 독서토론 캠프, 하루 15분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역량을 성장시킨다.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해 전공적합성 높여불곡고의 교육과정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하는 자유수강제다. 무엇보다 진로설정과 진학을 위한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과목선택권이 많이 보장되고 있으며 소수 인원이라도 학생들이 원한다면 주문형 강좌나 분당대진고, 한솔고와 함께 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컴퓨터 그래픽,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국제경제)을 개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특히 탐구교과 선택과목에 프로그래밍 과목을 개설하고 SW교육을 위한 Computation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그램인 피지컬 컴퓨터 코딩교육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현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공통과목이 많은 1학년을 제외한 2,3학년의 교육과정에는 기초, 탐구, 그리고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의 영역을 구분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들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런 선택권은 특정 대학, 특정 계열로의 진로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과학사, 일본어II, 물리학II 등 전문 교과를 선택해 심화과정을 수강함으로써 지원 학과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비교과 활동들에 주목불곡고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든 활동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학생회가 주관하고 운영하는 ‘EBB(Early Bird Benefits)자기 계발 프로젝트’다. 학생들 스스로 활동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독서나 학습,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기주도학습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회에서 운영과 평가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는 학생들의 자율적 프로그램이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 80%를 참여하면 학생부에 기록되는 장점이 있다.동아리 활동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워낙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대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오랜 전통을 가진 소규모 협력학습 자율동아리 ‘학습두레’, 뉴스 또는 사회적 문제에서 파생되는 각종 시사적인 문제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사랑혜윰(시사탐구)’, 생물, 화학 교과시간에 배운 개념을 토대로 직접 실험과정을 설계하고 함께 실험을 해나가는 ‘불곡생물화학(비숑)’, 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정하여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친구들과 나누는 ‘카탈리스트(과학기사 토의토론)’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들이 많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입시 정조준1학년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는 물론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와 진학 관련 특강을 열고 진로탐색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찾는 것은 물론 대학입시의 기본을 이해하고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게 된다. 특히 ‘진로진학 컨설팅 자문단’과 졸업생의 멘토링으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진로진학 토크 프로그램’, 이외에도 입시전략 특강 및 컨설팅,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 등을 학생부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학년에 맞춰 진행된다.또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원연수 및 외부인사 초청 특강, 우수학교 탐방 벤치마킹, 매주 진행되는 대입전략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는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런 진로진학지도는 현재의 입시제도와 부합하며 해마다 상위권 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미니인터뷰 - 불곡고등학교 이종욱 교장“자기주도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입니다”이종욱 교장은 “이제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고교 3년 동안 학생들은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자기주도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주어진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던 과거와 지금은 다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에 이제 교육과정의 과목들도 학생 스스로가 직접 선택해야할 정도로 자기주도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를 개척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그것들을 이뤄가기 위한 활동들을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며 성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한 학생들 중에는 꼭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이 아니라 원하는 진로를 위한 최고의 길을 찾아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에 주인이 되어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2019-11-11
- 학교탐방 -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1960년에 설립,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유성종). 체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교과-비교과 연계활동,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이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수업과 프로그램, 여기에 축적된 대입분석과 교육시스템이 더해져 매년 꾸준한 입시실적을 내고 있는 서울지역 대표 자사고다.이혜원 교감은 “한대부고의 우수 대입성과는 프로그램 기획과 수업·입시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사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우리학교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이미 학생중심의 수업과 진로·진학이 교과·비교과 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활동을 진행, 변화하는 입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한대부고의 2019 입시결과와 주요 프로그램, 그리고 교육과정을 살펴봤다.학생부종합전형, 수시의 75%한대부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14명, 성균관대 21명, 한양대 14명, 이화여대 24명, 중앙대 22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 합격생은 11명이며 카이스트·지스트 합격생은 5명, 그리고 교대 합격생도 2명을 배출했다. 수시와 정시 합격비율은 수시가 54.5%, 정시가 45.5%이고 수시합격생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75%를 차지한다.지유신 3학년부장교사는 “전체적으로 볼 때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55대 45정도이지만, 서울 상위권 학교의 대부분이 학생부종합전형임을 감안한다면 상위권 학교의 수시비율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 또, “학종 전형에서 예년보다 낮은 내신으로 의치한, 연세대 합격자가 증가한 것이 2019학년도 대입의 특징”이라며 “이는 전형과 학과 특성을 잘 파악하고 준비하여 학생부와 자소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의미로 특히 면접 역량이 높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한대부고 2019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서울대5의치한11연세대12고려대16서강대14성균관대21한대14이화여대24중앙대22개정교육과정에 한발 앞선 대비한대부고는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의 연계 순환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업시간의 의문점과 호기심이 확장되어 교과시간 내 보고서 작성으로 이어지며 더불어 다양한 교내활동의 탐구주제로 연결되어 심화방과후학교, 학술자율동아리, 소모임활동, 독서활동 등으로 심화된다.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한 교과교실 수업 및 다양한 형태의 수업 진행 또한 한대부고의 차별화된 시스템. 수업시간의 개별 활동은 개인의 탐구역량으로, 조별활동은 협력 학습역량으로 인정받으며 교사의 관찰이 가능한 수업 설계로 학생들의 학습형태는 세세히 관찰·기록된다.이 교감은 “수업방식 연구를 위한 교원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있고, 꾸준한 세미나와 연구 활동을 통해 수업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나은 수업 디자인을 위한 교사들과 학교의 노력은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학술부서’의 지원 확대또, 변화하는 대입에서의 차별화를 위해 한대부고는 학생들의 활동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부서(수리정보과학부/인문사회부)를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역량을 기르면서 전공에 대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게 교과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학술부서의 지원 방향이다.오승희 수리정보과학부장교사는 “이공계 학과 지원자들을 위해 과학과 수학, 정보 분야의 전반적 활동을 진행하는데, 기본학습과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심화연구와 다양한 캠프에까지 연계해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HY+심화연구는 이공계 분야 주제별 연구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김제농생명센터 농생명캠프에 참여해 연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리·화학·생물·지리 전공별 심화학습 및 실험 프로그램인 토요심화실험실도 운영하고 있다.오 부장교사는 “수학, 정보, 과학 모든 영역 활동을 모든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게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이 수학심화연구반과 기존의 과학캠프 외 수학 정보 분야의 캠프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인문사회 분야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이 되며 교과와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인문사회부에서 맡고 있다.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한대부고하면 떠오르는 ‘지식인의 서재’.윤윤구 인문사회부장교사는 “1년에 8회 특강을 진행,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팀별 활동으로 한 팀당 특강 강사 한 명의 세미나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며 “학생들은 강사 초빙을 위해 4~6회의 세미나와 2~4권의 책을 읽는 사전활동을 해야 하며 강사까지 직접 섭외해 강의를 진행, 강의 후에는 2회의 사후 세미나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말했다.‘한양 RoH’는 인문학 부흥을 위한 팀별 탐구활동이 진행된다. 한 학기 1교사 4학생 지도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는 이 활동은 학기별로 점차 심화되는 주제로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윤 부장교사는 “학생들은 교내 프로그램 참여만으로 자연스럽게 자기소개서 항목을 채워갈 수 있게 된다”며 “자소서에 게재되는 학업역량, 교내활동, 인성 등을 모두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모든 교과·비교과 활동은 독서활동과 세미나 및 토론 등의 독후 활동을 기본으로 해 독서역량과 함께 발표·토론역량까지 키우고 있다.한대부고만의 차별화에 집중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공통과목 외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고를 수 있는 개방형 선택교육과정. 학교마다 개설한 교과에 차이가 있는데, 한대부고는 학생들에게 교과 선택의 폭을 가능한 한 넓혀 다양한 교과를 개설했다.3학년을 위한 경제(12명), 생명과학Ⅱ(11명), 물리Ⅱ(16명) 등의 소인수 과목수업을 이미 개설했으며 2학년 탐구과목 선택 또한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과학 II 전 과목 개설과 진로선택과목으로 경제수학, 기하, 수학과제탐구, 과학사 고전과 윤리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 학생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생태와 환경, 국제관계와 국제기구와 같은 전문교과 과목도 개설했으며, 교육과정 내에서 계열에 상관없이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과제 연구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한양대와의 연계프로그램도 강점이다. 한대부고는 한양대학교 전공알림단 특강을 진행, 한양대 10개 학과 대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해 각 학과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별 소규모 특강을 진행한다. 또, 한양 인적성면접활동으로 한양대학교 입학사정관의 면접대비 특강을 실시하며, 한양대학교와 함께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취지에 따라 한 학기 동안 이루어지는 팀 프로젝트 ‘한양 YOUTH CHANGE MAKERS’도 진행하고 있다.한대부고 주요프로그램들- 지식인의 서재: 독서세미나 특강 일체형 프로그램- 한양 RoH: 학생 4명에 교사 1명으로 진행, 인문학 영역의 지적 탐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STA(Social Thinking Academy): 사회적 사고의 확장을 통해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단체활동 프로그램- 토요심화실험실: 물리, 화학, 생물, 지리 전공별 심화학습 및 실험 프로그램- HY+심화연구: 이공계 분야 주 2019-05-22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서문여자고등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한승훈, 교감 한건수)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진로 방향에 맞춰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마다 수시·정시에서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성과(2019.2.14. 집계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교육과정,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주요 대학 및 의대 합격자 208명상위권 대학 진학 성과 우수해 서문여고는 몇 년 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왔으며, 해마다 보완,확대해나가며 학생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자신의 소질과 진로 방향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것이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2019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 수시,정시 합계)를 보면 서울대 8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18명으로 SKY 대학에 54명이 합격했다. 여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화여대의 경우, 매년 50명 이상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도 이화여대에만 51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서문의 입시성과에 빛을 발하고 있다. 경희대 14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11명, 중앙대 32명, 한양대 12명(대학명 가나다 순) 등 13개 대학에 총 194명이 합격했고, 특히 의대에 14명이 합격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서문여고의 올해 주요대 합격자 총 인원은 208명으로 입시에 지원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인원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학종 50명, 논술 93명, 특기자 18명 등전형별 진학 성과 고르게 분포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전형별 진학 성과도 주목할만 하다. 수시 합격자 총 169명 중에 학생부종합전형 50명, 논술 위주 전형 93명, 특기자 전형 18명, 적성고사 전형 5명, 실기 위주 전형 3명 등 수시의 다양한 전형 전반에 걸쳐 합격을 이루어냈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계열을 살펴보면 문,이과 비율이 거의 50:50으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논술위주 전형에서도 동일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기준 인문계열 논술 합격자 39명)이처럼 학생부종합전형부터 논술, 특기자까지 전형별 진학 성과가 고르게 나타난 것은 서문여고만의 차별화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 학교에 대한 신뢰가 어우러진 덕분이다. 특히 진학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집중적인 일대일 맞춤 진학 상담은 서문의 입시가 매년 성공을 거두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서문여고 김계영 교사(3학년 부장)는 “고2 겨울방학부터 학생 1인당 최소 6회에서 많게는 10회까지 ‘심층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입시체계가 복잡해진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의 입시 전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대일 맞춤 진학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학생 선택권 보장하는 교육과정다양한 교과 개설로 기회의 폭 넓어 서문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학교지정 교과 및 표1, 표2)의 가장 큰 특징은 ‘2, 3학년 교과군 내 부분 개방형 선택 과정’이라는 점이다. 학교지정 교과 중 3학년 1, 2학기에 경제수학(진로 교과, 3단위)이 포함되어 있다.수학 교과 중 진로 교과는 실용 수학, 수학과제탐구, 기하가 있으며, 영어는 영미 문학 읽기와 진로 영어가 개설되어 있다. 교양 교과에서도 실용 경제, 환경, 논술이 진로 교과로 개설돼 학생의 선택 폭을 확장시켰다.서문여고 2~3학년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4단위), 수학Ⅰ(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 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2단위) -2학기 : 독서(4단위), 수학Ⅱ(4단위), 확률과 통계(2단위),영어 독해와 작문(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2단위) ▶ 3학년-1학기 : 언어와 매체(4단위), 경제수학(3단위), 영어 Ⅱ(3단위),스포츠 생활(1단위)-2학기 : 화법과 작문(4단위), 경제수학(3단위),영어 독해와 작문(3단위), 스포츠 생활(1단위)표1. 2019학년도 서문여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2학년구분교과(군)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2 학년 선택교과사회일반한국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세계사일반경제일반생활과 윤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3단위택13단위택1일반중국어Ⅰ표2. 2019학년도 서문여고 입학생 교육과정(선택 교과) : 3학년구분교과(군 )과목유형과목학기 구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국어진로고전 읽기 6단위 택26단위 택2진로심화 국어 수학일반미적분진로실용 수학 진로 수학과제탐구 진로 기하영어진로 영미 문학 읽기진로 진로 영어 사회일반세계지리9단위 택39단위 택3일반동아시아사일반사회∙문화일반정치와 법일반윤리와 사상진로여행지리과학진로물리학Ⅱ진로화학Ⅱ 진로생명과학Ⅱ 진로지구과학Ⅱ 진로생활과 과학 예술진로미술 감상과 비평 1단위택11단위택1진로음악 감상과 비평 제2외국어교양진로일본어Ⅱ 3단위택13단위택1진로중국어Ⅱ 진로실용 경제진로환경진로논술※ 진로 선택 교육과정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추후 변동될 예정임※ 2,3학년 교과군 내 부분 개방형 선택 과정※ 2,3학년 중 사회, 과학 각각 1과목 이상 필히 선택학종, 논술 대비 프로그램 풍성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도움 서문여고는 ‘수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진학 비전 캠프’는 인문, 문학, 역사, 경제, 과학, 음악 등으로 세분화하여 매 학기 1회씩 열린다. 올해는 과학 실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문 독서 오품제’(한 학기 같은 분야의 책 5권을 읽을 때 독서 인증)와 각종 교내대회(시사상식, 철학, 논술, 과학, 수학, 영어 관련 등)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과학 발명품 페스티벌’이나 ‘과학탐구 토론대회’, ‘과학 구조물 콘테스트’, ‘과학 모형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은 시상보다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학교에서 논술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단계별 논술대비 방과후학교(언어 논술, 학급당 최대 7명)를 실시하고 있다. 1학년 때는 EBS 논술 기초 교재를 활용하여 기본기를 다지고(1교사 책임제), 2학년 때는 대학별 기출 문제 지문을 활용한 논술 심화(3교사 순환제) 과정을 통해 실력을 배양한 후,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대학별·유형별 문제풀이(3교사 순환제)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교실 야간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에 따라 꾸준하게 참여하게 하여, 입시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정립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서문여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특화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탄탄한 입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서문여고가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9-03-28
- 겨울방학 비교과 강좌 알아보기 2015학년도의 개정 교육과정으로 인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부 기재 개선안의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은 현행대로 변동이 없이 기재하도록 되어있다. 대입 활용자료로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관련 과목의 공부가 될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을 앞둔 인문계 학생이 준비 가능한 학생부 기재가 되는 자격증시험에 대해 알아봤다.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는 가능하지만 대입자료로는 제공 안함내년 고교 1학년부터는 2015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의 영향으로 현재 10개인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항목이 7~8개로 줄어든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공인자격증은 기재가 유지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한 공인 자격증은 대부분 기술 관련 자격증으로 인문계 학생들의 경우는 거의 해당이 되지 않는다.그중에서도 경영이나 경제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경제 관련 공인자격증은 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 테샛)과 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매경 TEST)이 있고 국어와 관련된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KBS한국어능력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시험이 있다. 대입자료로 제공은 되지 않지만 테샛의 경우 준비 과정에서 경제와 관련된 기본 용어부터 심화된 문제까지 다루게 돼 사회탐구 과목의 하나인 ‘경제’ 과목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준비방법과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자격증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알아봤다.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 테샛)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으로 복잡한 경제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종합경제이해력검증시험이다. 형태는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정기시험은 2월, 3월, 5월, 8월, 9월, 11월로 연 6회가 실시되고 있으며 정기시험 외에 추가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시험 접수도 하고 있다. 테샛의 출제영역은 경제이론, 시사경제(경영), 응용복합(상황판단) 등의 세 분야로 각 분야 100점 만점에 총 80문항 300점 만점이다. 테샛은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경제 과목과의 연관성이 높아 고등학생의 경우 자기계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문제를 풀면서 경제학 기초지식과 시사, 경제, 경영과 관련된 상식이 늘도록 출제돼 교육적으로도 활용가치가 뛰어나다고 한다.평가방법은 총 5단계로 3급 이상부터 학생부기재가 가능하다. 시험 대비는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거나 전문 학원을 이용해 공부하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경제 과목을 배운 후 어느 정도 기초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면 학생부기재가 가능한 등급을 의외로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다.시험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월, 5월, 8월, 11월에만 시행되는 동아리대항전도 있어 동아리의 지도교사나 대표자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동아리회원들은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매경 TEST)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테스트로 경제, 경영의 기초적인 개념과 지식을 포함해 응용력과 전략적인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측정한다. 경제와 경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이해력 시험으로 경영 부문에 대한 출제가 특징이다. 경제와 경영 각각 40문항이 출제되며 1000점 만점으로 600점 이상이 국가공인 점수다.고등학생의 경우 매경TEST에 응시해서 600점 이상을 받으면 성적에 해당하는 등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매경TEST의 시험범위는 경제 경영학에서 전반적으로 출제되며 기출문제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고 있다. 시험 대비를 위한 참고서적으로는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매경TEST 공식가이드’가 있다. 문제는 총 80문항으로 시험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5지선다형이다. 개인 및 동아리최강전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연 8회(1월, 2월, 3월, 5월, 7월, 8월, 9월, 11월) 시험이 실시되며 신청은 매경TEST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홈페이지에는 학습도우미 코너가 있어 교재안내 등 시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응시료는 3만원, 20명 이상 단체 신청 시에는 25,000원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우 20,000원이다.국어능력인증시험(Tokl)(재)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어능력인증시험(Tokl)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 가능하다. 언어의 기능 영역과 함께 이해, 추론, 비판, 창의의 모든 사고 영역을 종합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6회 시행하며 응시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하며 응시료는 38,000원이다.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객관식 38문항, 주관식 7문항으로 전체 45문항이며 총 200점 만점이다. 어휘, 어법, 어문규정, 듣기, 읽기, 쓰기 등의 5대 영역에서 출제된다. 주관식은 어휘에서 2문항 쓰기에서 5문항이 나온다. 점수에 따라 1급에서 5급까지 급수가 부여되며 121점 미만은 급수를 부여하지 않는다.KBS한국어능력시험KBS가 주최하고 KBS한국어진흥원이 주관하여 KBS한국어연구회와 자문위원들이 출제 및 감수, 관리를 하는 공인자격시험이다. 일 년에 네 차례 실시한다. 시험응시에 대한 연령별, 성별 자격제한은 없다. 문법능력(어휘, 어법), 이해능력(듣기, 읽기), 표현능력(쓰기, 말하기), 창안능력(창의적 언어능력), 국어문화능력(국어 교과의 교양적 지식)의 5개 분야를 측정하며 시험결과는 등급으로 표시된다. 990점 만점으로 자격은 1급, 2+급, 2-급, 3+급, 3-급, 4+급이며. 4+급 이상에 합격한 경우에 한해서 해당 급에 해당하는 한국어능력자격증을 수여한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2019년 시험일정은 2월23일(토), 5월 19일(일), 8월 18일(일), 10월 20일(일) 등 4차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응시료는 33,000원이다. 자격은 2년간 유효하며 시험 준비는 관련 책자인 ‘KBS 한국어 능력시험 유형해설서’와 ‘KBS 한국어 능력시험 기출문제 및 해설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한국실용글쓰기검정시험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실시하는 국가공인을 받은 글쓰기 자격시험이다. 실용글쓰기 검정에서 평가하는 직무 글쓰기 능력이란 공공기간 및 기업체 등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작성하는 글(문서작성)쓰기 능력이다. 응시자격은 자격제한이 따로 없어 1급, 2급, 준2급, 3급, 준3급을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가능하며 1급의 경우 글쓰기 의사소통 전문가로 자신이 속한 어떠한 직무 상황에서도 직무 관련 글과 문서를 막힘없이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된다. 시험은 단체시험으로 진행되며 시험 진행을 원하는 단체는 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내년도 시험 일정은 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 6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2018-12-06
- “여름방학, 교과와 비교과 잡는 특별한 수업 몰입 최적기” 중계동 은행사거리 중원코아빌딩 10층에 자리한 초,중,고 소수정예 엘리트영어학원. 이미 교과와 비교과 관리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영어 수업으로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중계,노원지역의 22여개 중,고교의 내신을 꼼꼼히 관리하면서 실력도 인정받아 온 학원이다. 이곳의 핵심 강점은 ‘학교별 학년별 교재별 외부교재, 프린트 등’ 모든 학습자원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칸추론, 서술형에 이르는 고난도 문제 출제로 맞춤형 내신 교재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 짧은 여름방학 엘리트영어학원이 준비하는 교과/비교과 수업를 알아봤다. 고교 기말고사 90%에 가까운 적중률! 내신 고득점 위한 개인 맞춤형 교재 제공 김원기 원장은 이번 기말고사를 대비하여 학교별 세밀한 분석을 토대로 내신만점을 위한 적중 문제집을 제공하여 적중률을 높인 것은 물론 학생들의 성적이 대폭 상승한 결과를 강조한다. 이는 공교육 교사들의 관심과 영어공부의 기본기를 살펴 밤새워 준비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였다. 기말고사를 치른 학생들의 반응 역시 다양했다. 노력했다면 정말 좋은 성적을 얻었을 것에 공감하며 김 원장의 출제예상 문제를 푼 학생들은 10점 이상의 성적 향상을 장담했다. 실제 J고와 D여고 경우는 유형변화 및 단어의 동사 변형, 파생어가 강조된 한편 C고는 중간/기말 각 단어 300개, S고는 단어 450여개씩을 다양한 방법으로 암기를 지도했다. 그 외 B고, S외고, C고, S고, Y고 등 역시 일일이 수작업으로 준비한 출제 예상문제들이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김 원장은 “매크로로 예상문제를 만들면 모든 지문과 단어를 통 암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교과서, 외부지문, 프린트, 부교재를 통합 분석하여 중요도, 고난도 문제, 서술형, 어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공교육 교사들의 출제패턴까지 고려한 결과 학생들이 원장의 진정성을 믿어주고 있다.”며 “입시가 변한다고 해도 영어학습의 기본은 ‘단어’와 ‘문법’임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엘리트영어학원에서는 내신대비 역시 학교별로 2~3명의 학생을 과외방식으로 옆에 앉혀놓고 일일이 확인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중,고등부 대상, 영어 학습과 병행하는 봉사활동, ‘포트폴리오 준비반’ 개설 지난 5월부터 엘리트영어학원에서 운영해 온 ‘포트폴리오 준비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학습과 연계된 봉사로 ‘영어 번역봉사, 어르신을 위한 영어-한글 신문스크랩, 장난감 키트와 영어편지 해외 보내기’활동이 진행된다. 각 봉사활동을 주관하는 공인기관에서 중계지역 센터로 인증 받은 엘리트영어학원에서는 봉사활동을 영어의 기본기 (어휘, 문법, Writing)습득과 연계하여 학습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미 30여개 학원들과 진행해온 ‘번역봉사’는 기초적인 영어 Writing 공부가 병행되며, 대한노인회와 협약으로 진행되는 ‘어르신을 위한 영어-한글 신문스크랩’은 어르신들에게 관심이 높은 이슈를 스크랩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신문을 만들어 전달하고, 이는 파고다공원 등에서 어르신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더불어 한코리아 청소년 서포터즈와의 협약으로 진행되는 탄자니아, 네팔 등 해외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공급되는 ‘장난감 키트와 영어편지 해외로 보내기 활동’도 호응이 높다. 이번 여름방학 ‘포트폴리오 준비반’을 월 2회 (셋째, 넷째주 토요일 10:00~13:00/ 1회 번역봉사, 2회 어르신 신문과 장난감키트 만들기)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번역봉사를 단순 상술이나 억지 봉사가 아니냐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우리학원에서는 신뢰받는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봉사시간 뿐만 아니라 학생의 인성, 글로벌 세상을 향한 시야의 확대라는 의미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영어능력에 대한 자격증 인증시험을 마련하여 봉사활동으로써의 공신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한다. 엘리트영어학원의 특별한 여름, ‘문법특강’ & ‘모의고사 특강’ 시작!엘리트영어학원에서는 짧은 여름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장 직강의 ‘문법특강’과 주1회 ‘수능모의고사 반’도 개설한다. 문법특강의 경우 분사, 관계사, 수동태 등 ‘시험에 잘나오는 문법’을 중심으로 시험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를 잡는 핵심 문법에 대한 개념 정리 및 활용 예문 등을 수준별로 준비한다. 또한 각 핵심 문법에 대한 개념을 학생이 직접 필사하며 ‘자신만의 문법노트’를 만들고, ‘200개 단어 암기’ 역시 맞춤식 피드백 관리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모의고사 특강반’을 운영하여 매회 수능모의고사 1회 풀이와 해설 및 오답 피드백 수업을 운영한다. 총 10회 구성으로 모의고사 관련 단어 200개 암기까지 관리하며 중3~고1반/ 고2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엘리트영어학원 02-3392-0240 2018-07-19
- 초등부터 아이비리그까지 많은 학부모들은 과연 어떤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지 궁금해 한다. 뭔가 남다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거나 특별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아이들의 교육과 입시를 지도해온 ‘로드맵 아카데미’의 정균양 원장은 ‘효과적으로 짜인 로드맵 속에서 아이들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생활한다면 누구나 아이비리그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말 가능한 이야기일까? 매년 꾸준히 입학 성과를 내고 있는 ‘로드맵 아카데미’ 국제관을 찾아가 보았다.유학생들이 믿고 찾는 썸머 캠프 매년 이맘때면 많은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듣기 위해 ‘로드맵 아카데미’ 국제관을 찾는다. 올해 IB, MYP&IGCSE 여름 캠프도 해외반은 일찌감치 마감되었고 남은 자리는 국내 학생들을 위한 자리뿐이다. 4주~7주간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매일반과 주3회반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며, 거처가 마땅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 삼정호텔 등 인근 숙소도 연계해 두었다. 커리큘럼은 IB, IGCSE & MYP ENGLISH 2시간, IB & 미국수학 2시간, Biology, Chemistry, Physics 2시간, 제 2외국어(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2시간으로 진행되며, Self Study 시간도 보조강사의 철저한 관리 하에 진행된다. ‘로드맵 아카데미’ 국제관 운영을 맡고 있는 마이클 팀장은 “재원생 대부분은 어려서부터 ‘로드맵 아카데미’를 다닌 경우입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과목 수업을 위해 방문했지만 점차 학령기 과정 전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고, ‘로드맵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활용해 차곡차곡 아아비 리그 입학 준비를 하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이런 사연으로 인해 ‘로드맵 아카데미’는 컨설팅 업체가 아닌데도 해마다 놀라운 입학 성과를 내고 있다.정확한 포맷, 분명한 피드백, 확실한 결과 ‘로드맵 아카데미’의 모든 수업은 정확한 포맷을 갖추고 진행되며 분명한 피드백을 통해, 매년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먼저 ‘6~8TH GRADE ENGLISH’는 4~5주 동안 문학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다가 5.5주 때부터 SAT, ACT&GED 리딩 파트 등을 풀어보고 마지막 7, 8주에는 에세이를 작성하며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수준 높은 ‘IB ENGLISH’ 수업은 ‘로드맵 아카데미’의 자랑이기도 하다. 1주는 산문중심, 2~3주는 언어 파트, 4주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5~6주는 IB소설과 단편소설을 통해 문학의 장르, 운동, 비판 등을 공부하고, 7~8주에는 또 다른 문학 파트로 시의 주제와 윤리 도덕 등을 공부하게 된다. 매 수업 마다 과제가 주어지며 IB Preparation 수업인 만큼 난이도가 있다. ‘MYP ENGLISH’은 중등과정 프로그램이며 ‘IGCSE ENGLISH’는 영국의 중고등 과정인 GCSE를 국제학생을 위한 국제커리큘럼으로 만든 교육과정으로 소설, 문법의 기본, Writing의 기술, 문학(세익스피어/social justice)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NEW SAT’는 국내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수업으로 Reading, Writing/Language, Essay, Vocabulary 중심으로 공부를 한 후 Daily Quizzes, Weekly Tests, Mock Exams가 진행된다. 다양한 국제 커리큘럼학생들이 ‘로드맵 아카데미’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다양한 국제 커리큘럼이다. NEW SAT, SATⅡ, ACT, AP, IB 등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각 시험 또는 프로그램 대비 집중 특강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수준 높은 IB 강사진 은 ‘로드맵 아카데미’의 차별화된 특장점이다. 두 번째는 미국 교과과정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Literature, Math, Science, Social Studies 등 미국 교과과정 수업을 통한 철저한 GPA관리 및 유학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로드맵 아카데미’의 학생 중 상당수가 매년 국제학교 입학에 성공하는 것도 이런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1:1 맞춤 클리닉으로 운영된다. 그룹 수업으로 운영되어도 한 반의 정원은 5명 이하다. AP&IB대비 특화 영역별 수업이나 SSAT&TOEFL, 학년별 Reading, Writing, Speaking, VOCA Class 등 담당 강사가 상시 상담을 진행하며 1:1 맞춤 수업을 운영한다. 문의 02-574-5244 2018-06-14
- “비교과의 핵심, 나! 나에 집중하라.”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에서 ‘떼로 등장한 역대급 드론’에 세계인들이 감탄했다. 300여개의 드론을 일사불란 움직여 이 장관을 연출키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실험이 이루어졌을까?일성TMS 학원 임정애 부원장은 대입성공 이와 비슷한 ‘일인 다각(多角)의 힘’이라 말한다.“대학은 인재로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을 캐스팅하기 위한 분명한 이유가 보여야 한다. 이를 위해 자녀는 내신과 비교과 그리고 수능 준비, 조력자는 대입을 위한 연출을 위한 정보를 모아야 한다. 이때 박자가 정말 딱! 맞아야 한다.”“나 이런 사람이야!”- 나만의 거푸집이 필요하다시시각각 변하는 현대사회를 이끌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 대학은 학생들의 특별한 비교과 활동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임 부원장은 “내신이 어느 정도만 받쳐주면, 2학년 즈음에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동아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학교마다 이미 인원이 정해진 기존 동아리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동아리 활동,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것이지만, 학업능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지식탐구를 향한 성실함을 자신만의 특별함을 담아 오히려 더 잘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동아리 활동은 무엇을 집중해 연구할지 주제를 정해, 실험으로 연결하고 이론을 정립해나가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론을 일반화시키기 위해 수없이 수정하고 토론하며 관련논문을 찾다보면 저절로 심화학습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을 오롯이 증명해 ‘나’라는 사람을 홍보해야 것, 이것이 곧 비교과의 핵심이다.“수상실적이 없어~”- 그래도 돌파구는 있다자신의 능력을 보이기 위한 쉬운 방법은 상을 타는 것이지만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임 원장은 “수상실적까지 있으며 굉장히 좋지만 없을 땐 성실함을 보여야 한다”며 “자신의 적성을 가서 찾아 교과역량을 높이고 가려는 대학을 과를 정해놓으면 더 유리하니 절대 실망하지 말라”고 전했다. 그 방향성마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이과의 경우 과탐, 문과에서는 사탐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볼 수 있단다. 흥미를 느끼는 작은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모티브로 삼아 적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학종이 어려울 경우 논술도 있고 또 적성도 있다. 문제는 학습자의 의지문제, 신기할 정도로 목표를 정하면 해 낸다”며 “계산할 수 없는 자녀의 잠재능력을 확대시켜 가능성을 깔아주고 믿게 해주고 노력하게 해 주는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내게 맞는 정보일까?”- 진짜배기 정보 걸려내라“진정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과 이론이 겸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의 귀와 마음을 열어낼 부드러운 열정도 필요하다. 정보가 넘치고 자녀를 위한 선별능력이 있다면 못갈 대학이 없을 정도다.”그는 올해 여러 학생들을 대학에 선뵈고 시집보내듯하며 엄마의 정보력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함을 실감했다고 한다. 치맛바람 주역인 대치동 엄마들의 ‘발품과 수다’가 많은 정보를 모으고 토론하고 알짜배기 정보를 걸러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임 부원장은 안산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찐-하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절하게 노력하고 나면 혹시 대입에 실패해도 후회의 잔량이 적다. 노력해보지도 않고 실패를 맛보는 것은 더 큰 박탈감이 된다. 지금이 곧 새로운 시작이다.”일성TMS가 공을 들여 준비한 설명회는 3월 7일 오전10시 30분 고잔캠퍼스에서 그리고, 3월 16일에는 동산고 앞 본 캠퍼스에서 열린다. 귀와 마음을 열어 입시열정의 성화를 받아들고 다시 한 번 뛰어볼 좋은 기회다. 2018-03-07
- 비교과관리 스마트폰 중독 토론 수업 학종 비중매년 수시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전형(학생부 교과), 학종, 논술, 특기자 전형 수시전형은 복잡하다. 특히 점점 비중이 커지는 학종은 고교 기간 봉사활동, 수상기록, 동아리활동과 같은 비교과 항목과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이번 2018학년도에서는 학생부 교과는 57.5%, 학종은 32.3% 정도를 차지했지만 서울 소재 대학만 보면 학종이 학생부 교과 전형보다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대학에서 학종 전형 입학생들의 학점이 평균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통계가 나왔다.토론식 수업이러한 학종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토론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다. 최근에 이러한 토론이 가진 높은 참여도에 착안해 스마트폰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자 토론을 했다.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폰 중독 관련 학술적인 자료를 팀별로 모으고 이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중독이 가진 무서운 피해를 학생들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했다. 인터넷 중독과 마약, 게임 중독과 서로 비교하였고 쥐공원(Rat Park)실험과정 영상도 보여주었다. 알코올 중독자의 뇌와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자의 뇌 사진, 스마트폰 중독으로 시각적인 정보를 다루는 후두엽 사용에 치우쳐 기억력, 사고력, 사회성, 통찰력을 관장하는 전두엽 사용이 줄어들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도 학생들이 찾아 발표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은 개인의 단순 책임인지 사회적 책임인지 같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시각에서 다루기도 했다. 그 결과 학생들 스스로 수업 전 스마트폰 반납에 적극성을 띄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을 학교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겠다고 하였다. 스마트폰중독방지 동아리를 만들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준 학생도 있었다.비교과과정은 사실 지난한 수업과정일 수 있지만 그 만큼 결과는 놀라울 만큼 크다.온새미학원정승재 대표원장 2018-01-17
- 고교 상위권 여부는 준비된 중3 4개월이 좌우 현재 중3 학생이 진학하는 2018학년은 고교 교과과정이 바뀌는 해이다. 따라서 예비고생들은 입학을 앞두고 적지 않은 혼란과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통해 원하는 대학진학의 꿈을 이룰 것인가. 14년 경험의 학습법과 자기관리 지도를 통해 학교 내신 상위권 자를 배출해오고 있는 상동에듀플렉스 측으로부터 현 중3을 위한 고교 상위권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왜 예비고생에게 겨울 4개월이 중요한가2018학년도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교 생활에 큰 변화를 맞는 시기이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문·이과 통합교육이 처음 시행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통합교육이란 문·이과와 관계없이 공통 과목을 이수한 후, 대학에서 전공하게 될 어학계열, 사회경영계열, 이과계열, 공과계열, 예능 계열 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수업이다.또한 수업 방향도 하향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 등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과제 평가 역시 단순 평가에서 벗어나 팀별 프로젝트 참여 등 발표력과 토론 능력 등을 요구한다.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도 현재 30% 비율에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에듀플렉스 상동점 강미선 선임매니저는 “통합교육과정으로 예비고생들은 앞으로의 학습방향에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본원에서 수시 전형 확대로 인해 학생부관리와 진로세미나 등을 함께 열고 있는 이유도 바뀌는 교육과정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또한 고교 내신 첫 시험에서 약 60%가 중등 대비 성적 하락 경향이 있으므로, 에듀플렉스 상동점에서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요과목에 대한 기반학습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고교 입시정보력 높이고 주요과목 기반학습 꼼꼼히 해둬야교육과정 변화와 함께 대부분의 중학생들은 고교 진학을 앞두고 두려움부터 앞선다. 고교과정은 중등과정에 비해 내용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공부할 분량 또한 많아져 학습 부담감부터 다가오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 상동점 학생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중원고 2학년 류 양은 “중3시절을 회상해보면 고교진학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 고등학교에는 여러 학교에서 잘 하는 아이들이 모이기 때문에 내신 경쟁과 모의고사에 대한 부담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고 회고한다.이를 대비해 당시 류 양은 취약했던 국어 비문학을 에듀플렉스 매니저와 함께 일일 지문 3개씩을 분석했다. 또 수학은 개별지도시스템인 튜터링을 통해 주 3~4회 문제풀이로 집중했다.부명고 1학년 정 양은 대입에서 필요한 생기부관리 등 입시 계획부터 짰다. 또 늘 불안했던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 튜터링을 받은 결과, 현재 고교 수학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되는 결과를 얻었다.에듀플렉스 상동점 강미선 선임매니저는 “두 학생의 공통점은 고교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었다. 따라서 중3 겨울방학을 이용해 주요과목 기반학습은 물론 진로와 희망대학 등에 대한 입시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신감을 갖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진행했다”고 말했다.대입의 첫 걸음을 좌우하는 맞춤형 입시관리 시스템고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생들에게는 고1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결과와 진학에 영향을 받는 게 입시 현실이다. 이를 위해 중3 겨울방학은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적기이다.상동에듀플렉스 박정은 원장은 “많은 중3학생들이 고교 학습 방법 자체를 몰라 고민한다. 학습법 외에도 시간관리도 중요하다. 본원에서 고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상담 그리고 트레이닝을 통한 방학 중 훈련과정을 두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그중에서도 예비고생들에게는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비교과, 생기부관리, 문‧이과 경향, 진로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에듀플렉스 상동점에서는 중앙유웨이와 제휴해 전 매니저들이 입시컨설팅 자격을 갖추고 상담과 지도에 임해오고 있다.박 원장은 “예비고생 시기에는 고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담당 매니저와의 구체적이고 정기적인 상담 및 학부모와의 교육내용 공유도 필요하다. 또 중등과정에서 부족했던 과목의 모르는 부분을 해결해둬야 고교 성적관리에 유리하다. 본원의 이 같은 예비고생 지도 결과, 지난해는 중원고와 상동고 및 상일고 등에서, 올해는 송내고와 부천여고, 중흥고 등에서 내신 상위권자들이 배출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