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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 통합과학 이렇게 공부하자 운정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금 시기는 고등학교 공부에 대해 미리 고민해봐야 하는 때이다. 특히 작년에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정시 확대로 전환되면서 과목 반영비율이 높은 탐구과목 공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마주할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과학탐구,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들을 계열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본인의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 그러한 이유로 현 중3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서 특히 통합과학 공부의 필요성이 커졌다. 통합과학에는 물리학,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통합과학이라는 과목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미리 알면 학생들이 앞으로 가질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것이다.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들 중심으로 노트를 만들어라통합과학의 대부분의 문제는 주어진 <보기>의 조합으로 답을 찾는 것이다. 수능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보기> 내용들을 다시 읽으며 전혀 알지 못했던 내용이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을 노트를 만들어 기록하는 습관을 지금부터 가지는 것이 좋다. 한번 틀린 내용을 정확하게 잡지 못한다면 향후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에서도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기출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유형이 중복되어 출제되는 문제들은 꼭 노트에 정리해 놓아야 한다. 출제 빈도가 높은 만큼 해당 유형을 변형한 문제들이 앞으로도 많이 출제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정리하고 꾸준히 외우도록 하자. 정리한 노트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가볍게라도 읽으면 통합과학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세한 설명까지 함께 적어서 문제를 정리해두면 다음부터는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당황하지 말자매년 수능에서는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교과 특성상 그림, 도표, 그래프, 실험을 활용한 문항이 대부분이었고, 이것은 통합과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마주하면 본인이 배운 내용일지라도 배우지 않았던 내용이라고 착각하고 풀어보지 않은 채 답지를 확인하곤 한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낯설어서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문제에 차근차근 접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앞으로 치를 고등학교 시험이나 수능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계속해서 접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문제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놔야 고득점의 길로 갈 수 있다. 교과 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는 출제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차분하게 문제를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자.통합과학, 반복학습이 중요해통합과학의 핵심은 반복학습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내용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공부양이 방대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핵심적인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고, 위에서 말한 풀지 못했던 문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들을 모은 노트를 여러 번 반복하여 읽는 것이 힘들지라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아있게 된다. 이러한 순서로 반복 학습을 한다면 개념에 대한 이해 또한 조금 더 수월해질 것이다. 부담을 갖지 말고 교과서, 개념서, 본인의 노트 등을 차근차근 편하게 반복하여 읽는 연습을 해보고, 몸에 익숙해졌다면 조금 더 세밀하게 정독하며 세부 내용을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실험이나 탐구 과정에 집중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고등학교 통합과학 고득점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다.고등학교 과학은 중학교에 비해 세분화되고 심화돼중등 과학과 통합과학은 난이도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차이가 난다. 기본적인 개념만 학습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저조한 성적을 받을 가능성을 높이며, 이는 큰 후회로 남기도 한다. 중학생 시기에 배웠던 과학이 세분화되고, 그것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고등학교 과학이기 때문에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교과서 내의 기본개념을 암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문제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학습 습관을 잡는 것이 통합과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 앤써학원 최 영 과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0-12-04
- 코로나가 고등학교 선택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다! 코로나가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아직은 먼 일이라고 생각했던 온라인 기반의 수업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수업의 형태중의 하나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온라인 쇼핑이 더더욱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의 세상은 그동안의 우리의 가치판단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특목, 자사고 경쟁률 낮아질 듯이와 발맞추어 학교 선호도도 거의 지각변동에 가까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변화는 기숙사형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다. 그동안 바람직한 학습 분위기와 수시진학시 이점 때문에 선호도와 경쟁률이 높았던 특목고, 자사고에 대한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기숙사를 이용하는 집단 생활이 감염병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코로나시기를 거치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하니 비교과와 같은 특목고나 자사고의 장점이 빛이 바랜 것이 두 번째 이유다.그러나 무엇보다 큰 것은 새로운 입시가 발표되면서 서울대에는 정시전형에도 내신성적이 일정정도 반영될 것이라 공표하면서 상대적으로 내신관리가 어려운 특목이나 자사고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게 되었다. 많은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는 학습분위기와 내신의 치열함의 합의점으로 운정고나 저현고 등을 고려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운정고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2023년 자공고가 폐지될 예정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조금 의외의 현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동안 운정고에서 진학한 학생들의 데이터가 대학내 쌓여있을 것을 고려하면 꽤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진로교과에 대한 내신부담 완화이와 함께 일반고의 선택도 큰 고민이 되었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교과 선택에 대한 차별은 없는 상태다. 어느 학교를 진학하든 교과 편제는 동일하며 전문교과 희망시 클러스터 등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따라서 학교선택에 있어 교과 편제는 더 이상 깊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다만 본인이 듣고자하는 클러스터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를 선택한다면 방과 후 이동 없이 편하게 수강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있으니 이 부분은 한번 확인하실 필요가 있다.그리고 탐구과목의 경우, 진로교과인 과학2(물리2,화학2등)가 기존의 등급제가 아니라 단순히 A,B,C로만 평가되므로 부담이 매우 줄어든 상태다. 따라서 많은 진로교과를 들어야하는 과학중점고의 경우 그 부담이 적어졌으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아도 좋은 상황이 되었다.일반고 선택, 결국 학습 분위기차이평준화된 교과편제상태에서 학교의 차이는 결국 학습분위기의 차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일산에서 명문이라 지칭되던 학교들과 과학중점고를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학습역량이 있는 학생들이 외부지역 자사고로 유출되지 않는다면 일산지역 학교의 학습분위기와 진학결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곧 일반고내에서도 이전보다는 내신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입시는 매년 변화하고 있고 그에 따라 수험생이 준비해야하는 것도 조금씩은 변화한다.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 일산지역은 더욱 치열해질 일반고내에서의 내신경쟁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할 것으로 보인다.일산 KSI과학전문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 / 백마 031-904-8800 2020-11-27
- 암기 없이, 이해하는 과학 수업으로 학습효과 높여 의·치·공학 계열로 진학하기 위해 과학 과목 선행이나 시험대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단순 반복과 암기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며, 이런 길들이기식 학습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잃게 만든다. 과학적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교육철학으로 과학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우수한 학습성과를 올려온 ‘야누아(JANUAR) 과학탐구 전문학원’을 소개한다.과학과목 간의 융합, 창의적 상상력 이끄는 수업은마상가 3층에 있는 ‘야누아 과학탐구 전문학원’(이하 야누아)은 암기 없이 이해하는 수업이 특징이다. 야누아의 김대중 원장은 “이해 없이 공식을 외워서 푸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야누아의 수업은 한 번을 할 때 제대로 하므로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반복과 암기 없이 이해를 바탕으로 하므로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개념보다는 수식을 반복적으로 외우고 숫자를 대입해 푸는 등 암기 공화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암기해서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화학은 반드시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김 원장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암기 0%의 화학을 통해 과학을 이해하는 깊은 통찰력을 갖도록 이끈다. 나아가 다른 과학 과목과의 융합, 자연 원리에 대한 확장과 창의적 상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김 원장은 “과학은 단순한 반복학습으로 완성되는 과목이 아니다. 단순 반복학습은 학생의 사고력을 경직시키고 관성적으로 만들어 오히려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걸림돌로 작용한다”라면서 “교육은 속도전이 아니다. 문제를 풀 때 이 문제가 뭘 의미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야누아 수업을 통해 우수한 진로진학성과 올려야누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수업 덕분에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나아가 의대, 공대 진학 후 공부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들이 많다. 의대에 진학한 H고 K학생은 화학 II에서 중간, 기말시험 1등으로 안정적인 내신 1등급을, 6월과 9월 모평 만점, 그리고 수능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았다. K학생은 “야누아 수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내신만을 위해 말도 안 되는 엄청난 분량의 문제를 풀 때, 저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출을 통해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했으며, 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풀이법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수능은 특별하게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신과 수능은 물론 대학에서도 화학의 강자가 되고자 한다면 이해하는 수업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또 중학생 때 야누아에서 공부한 학생 Y 군은 국내 화학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학교 AIC로 진학한 후, 과거 야누아에서 제대로 된 화학을 이해한 덕분에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뉴질랜드 대표로 선발되어 동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옥스퍼드대 화학과에 진학해 재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은 ‘야누아’의 암기 없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업이 단기적으로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얼마나 효과적인지 잘 보여준다. 학생들의 수강 후기는 학원 블로그에 있으며, 야누아의 수업이 내신과 수능 고득점에서 뿐만 아니라 이과생으로서 인생 전반에 큰 영향력을 주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올림피아드준비, 수능·내신까지 모든 과학교육 총망라야누아는 올림피아드, 영재고/과학고/자사고 입시는 물론 수능과 내신대비까지, 과학에 관한 모든 교육을 총망라하는 과학 수업이 열린다. 정규 수업 ‘JANUAR Program J1’은 통합과학과 과학Ⅰ을 융합하는 야누아 융합 과학Ⅰ수업으로, 수시를 위한 내신은 물론, 정시 수능대비 모두 손에 잡을 수 있는, 의·치·공 진학을 위한 최상위 과정이다.또한 통합과학 과목 선택 심화 수업, 과학Ⅰ 과목 중 고난도 영역을 집중적으로 하는 수업, 과학Ⅰ과 Ⅱ과목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수업 등 기본개념을 탄탄히 하면서 과학 과목 간의 융합을 이끄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문의 02-568-8433, blog.naver.com/kaiserwort 2020-11-05
- 고등학교 학습 이렇게 대비하자 - 과학탐구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손실로 현 예비고1 학생들의 학력에 대해 지역 교육 전문가들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개정교과과정이 적용되면서 중등과학의 학습의 질과 양은 이전보다 더 높아지고 많아졌는데, 이에 비해 중학생들의 학습량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고등과학 학습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 송파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 역시 고1 통합과학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중등과정에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현 분위기를 전한다.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아우르는 통합과학. 지금부터 어떻게 대비해야 고등학교 진학 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고, 첫 내신인 중간고사에서 낭패 보는 일이 없을까?송파 대표 과학학원 원장 3인이 예비고1을 위한 학습 방향과 방법을 가이드한다.도움말 로고스학원, 서울과학학원, 알과영과학학원통합과학은 어떤 과목?2015개정교육과정과 함께 ‘통합과목’이란 교과목이 나오면서 많은 학생들이 통합과학에 대한 대비학습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문이과 통합과 함께 모든 학생들이 들어야 하는 과목인 동시에 기존의 융합과목과 달리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1과목과의 연계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등교과와의 연계율도 높다.통합과학은 기존 과학의 구성 영역을 통폐합 및 융합하여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 작용,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4개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서울과학학원 유선이 원장은 “교육부에 따르면 중학교 교과의 70%가 통합과학에 반영되었다고 하나, 내용이 다양해지고 심화된 부분이 있어 기초 개념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더불어 수능에서 선택할 과학Ⅰ 과정과도 연계성이 있어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중 하나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과정 평가’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필요하다. 이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목표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한 행복한 학습의 구현’과도 연결된다.관찰, 보고서, 수행평가 등을 활용해 학생의 성취 수준 및 학습 과정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고 학생부 기록 중 중요도가 더 커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로 작용된다.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과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수업을 ‘즐길 수 있을 만큼’의 대비학습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송파 내신 경향 - 난도 높지 않지만 변별력 위한 심화 문제 출제송파구의 통합과학 내신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대신 각 학교마다 출제하는 경향이나 문제 유형이 매우 달라 학교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물리나 지구과학 파트가 어렵게 출제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암기성 짙은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중등부 과학의 난이도를 70, 고등학교 2학년 Ⅰ과목 난이도를 100으로 볼 때 통합과학의 객관적 난이도는 80정도로 볼 수 있는데, 학생들의 심리적 난이도는 80보다 훨씬 높다”며 “그 이유는 중학교 때의 학습 부족으로, 통합과학은 과목의 특성이 중등부 내용이 50% 나머지 50%가 상위 교과 내용인데 배운 50%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 지금부터의 충분한 대비 학습 없이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변별력을 위해 킬러문제로 출제되는 Ⅰ과목 연계 문제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꼭 잡고 가야 하는 부분. 많은 과학 학원에서 내신 대비 기간에 Ⅰ과목까지 이어진 내용을 함께 짚고 가지만 이과 지원을 생각하거나 상위권 학생이라면 물Ⅰ, 화Ⅰ의 대비가 필수인 상황이다.계열과 학습상황 고려한 대비학습 진행돼야국영수와 달리 통합과학은 진로와 학습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비학습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알과영과학학원 김이영 원장은 “이과 계열로의 진학을 결정한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겨울방학 기간에 통합과학이 아닌 물리학Ⅰ·화학Ⅰ 대비학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과학은 내신기간에 공부해도 충분히 내신 대비가 가능하다”며 “반면 문과를 결정한 학생이라면 통합과학 수업을 듣되 내신에 반영되는 Ⅰ과목 연계 내용에 대해서도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재현 원장은 “국영수 학습 상황을 전제로 통합과학 학습 계획을 잡는 것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한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 우려에서 기인하다.온라인 학습이란 올해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주요과목 베이스 상태를 확인한 후 과학 학습 로드맵을 고려하라는 것. 전반적 교과목이 안정적인 학생이라면 통합과학과 물Ⅰ·화Ⅰ 과정까지 짚어주는 게 맞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때 통합과학을, 그 전까지는 주요과목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로드맵이다.유선이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이나 약대 의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고2에 배우는 생명과학1, 화학1, 물리학1, 지구과학1을 선택해 학습할 필요가 있다”며 “과학1 과정은 내용이 다양하고 어려워지기도 하며, 2학년 때 2~4과목을 선택하게 되면 공부하는데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현 시점에서 어째든 통합과학 대비학습은 대부분의 학생이 전반적으로 겨울방학 동안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진학 후 현장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학교별 내신 대비는 3월 입학 후부터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통합과학의 학습 방향통합과학의 특징은 중·고등 과학학습과의 연계 파트가 많다는 부분이다. 때문에 용어를 철저히 학습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다고 중등부 전 과정을 ‘다시’ 재점검할 필요는 없다. 핵심만 개념 정리하되 통합과학을 공부할 때 꼼꼼하게 재정리하며 이해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유선이 원장은 “통합과학은 중학교의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중학교 과학의 핵심 개념 정리와 주요 용어에 대한 이해와 암기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유 원장은 “더불어 통합과학은 하나의 단원 안에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내용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대단원 별로 중심이 되는 내용을 잘 파악하고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단원마다 우리 주변 생활과 관련된 것을 설명하고 있는 만큼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상들을 과학적 원리와 지식을 연결하여 학습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과학탐구 내신대비는 어떻게?통합과학을 포함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내신 대비 기간이 예전보다 많이 확대된 상황이다. 3~4년 전만해도 내신 대비 기간이 4~5주 정도인 경우가 많았는데,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 개인은 물론 학원 프로그램 역시 6~7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송파 고등학교 통합과학은 통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춰 내신에서의 서술형 평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시험의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선 심화 학습이 필수로 요구된 2020-11-04
- 2021학년도 수능 과학탐구영역 대비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2021학년도 수능. 올해는 11월이 아닌 12월 3일에 치러진다.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이후 첫 치러지는 수능인데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부족 영향으로 입시생들의 불안도 커진 상황. 9월엔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인 9월 모평이 16일 치러지고, 23일부터는 수시 원서 접수도 시작된다.얼마 남지 않은 수능, 과학탐구영역은 어떻게 공부를 이어가 잘 마무리해야 할까?도움말 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현 고3, 개념정리-모의고사 훈련 -EBS복습“현 고3은 예년의 고3들에 비해 시험 경험이 부족합니다.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야 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그 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죠.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이 시기쯤이면 개념정리가 모두 되어 있고 문제풀이를 거쳐 파이널 모드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인데 올해는 파이널 학습에 돌입할 송파 고3 학생들이 거의 없습니다.”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이 현 고3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설명했다.학교 수업을 꼼꼼히 들으며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익혀야 하는데 대부분의 학생이 개념정리부터 불명확한 상황이라는 것. 때문에 부족한 개념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것이 우선이다.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수능은 여러 이유로 난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예측한다. 이런 경우 쉬운 문제에서 점수를 놓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라도 개념을 꼼꼼히 봐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체적인 개념을 이제 와서 훑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자신이 잘 이해되지 않는 파트만 EBS 등을 통해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다음으로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문제 푸는 훈련이다. 이제까지의 고3과 달리 제한 시간에 문제 푸는 훈련이 많이 부족한 현 고3. 30분 내에 OMR카드까지 작성하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이런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당황하고 익숙하지 않아 예상치도 못한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더불어 올해 수능은 EBS 연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김재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EBS온라인클래스로 수업을 진행한 학교들이 많아 예년보다 EBS 유사문제유형이 10~20% 더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며 “때문에 EBS 수능완성, EBS 수능특강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될 것”이라 말했다.더불어 현 고3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된 학생들. 예년에 비해 기출문제의 양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교과서 내용의 변화와 함께 유형이 완전히 바뀐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적응력 역시 필요하다.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은 “3월, 6월, 9월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반드시 정리해봐야 한다”며 “더불어 사설모의고사가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변형된 문제에 적응하기 위해 사설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N수생, 요약정리집-오답정리-모의고사(새로운 유형의 킬러문항 대비)그렇다면 재수생들을 비롯한 N수생들의 상황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교과과정에 변화는 있지만 현고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학습량으로 유리한 부분이 많다”고 단언한다.현실적으로 학원에 가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미 ‘독학재수’가 일반화되어 온라인 배경의 수업이 진행되어도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할 것이라는 것.김재현 원장은 “교과과정이 바뀌었지만 난도 변화가 심한 것은 아니다”라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자만심)만 잘 컨트롤하면 공부량과 시험 경험이 많기 때기 때문에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많은 재수생들의 실패요인이 ‘알고 있다’는 자만감. 때문에 꼭 요약집이나 자신만의 바이블교재를 만들어가며 빈틈을 확실히 채워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더불어 누적된 모의고사 자료를 참고하되 새로운 유형과 시험 적응력에 꾸준히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또한 한번 이상의 수능경험이 있는 N수생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새로운’ 킬러문항에 대한 대비다.김응태 원장은 “교과과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제까지의 킬러문항과는 그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숙지해야 한다”며 “지난해 어려운 부분이 올해는 다른 방향으로 출제될 수 있고, 더불어 새로운 부분이 킬러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어 N수생들도 현역처럼 방향성을 갖고 킬러문항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킬러문항의 변화는 교과과정의 변화와 이어진다.화학Ⅰ의 경우 학습량은 기존의 교과서와 비슷하지만 난도는 다소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 화학Ⅱ에 포함되어 있던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화학 반응에서의 열 출입 등이 상당 부분 포함되었고 화학의 유용성이나 탄소화합물의 유용성 등이 새롭게 더해졌다.생명과학Ⅰ의 경우 학습 분량이나 난도에 큰 차이가 없다. 유전부분의 색깔이 다소 달라졌을 뿐 여전히 유전 문제는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은 기존 교과보다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기존의 천체 킬러문항들이 다소 빠진 반면 지구과학Ⅱ 천체 파트가 많이 내려와 새롭게 공부해야 할 부분이 가장 많은 것이 지구과학Ⅰ이다. 더불어 새롭게 중요한 유형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킬러문항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물리학Ⅰ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진 과목이다. 때문에 현 고3과의 경쟁에서 N수생들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 기존 과정보다 쉬워진 만큼 상위권이라면 만점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김응태 원장은 “N수생은 변화된 교과과정에 대해서도 마무리 점검이 꼭 필요하며 킬러문항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제까지의 킬러문항은 잊고 현 고3처럼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현 고2, 빠른 선택과 집중이 전략 ‘사전수능반’현 고2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부재의 피해자다. 학년별 내신반영비율이 20:40:40을 감안할 때 가장 비중이 큰 2학년 40%의 반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보냈기 때문이다. 2학기 역시 1학기와 비슷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보다 빠른 전략이 필요해진 2학년들이다.“1학년부터 학종을 위한 내신 성적에 안착한 학생들의 경우 꾸준히 내신에 집중하면 됩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를 흐지부지 보낸 중하위권이라면 수능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많은 학생들이 3학년 1학기 내신 결과를 보고 수능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습량이 부진한 올해의 경우 2학기 중간고사 혹은 9월 모의고사 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입시 방향을 어느 정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 일반고의 경우 내신 대비가 수능대비로 이어지긴 어려운 상황이다. 수능을 대비한다면 선택과목을 정해 겨울방학 때에는 수능형태의 수능반에서 내신수준의 개념을 넘어선 수능대비학습이 필요하다.김재현 원장은 “대치동 대형 ‘사전수능반’보다는 지역 내 내실 있는 사전수능반에서 수능형태의 학습에 돌입하는 것이 송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위권 이하라면 수능유형으로의 대비 학습이 내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김응태 원장은 “일반고의 경우 수능을 학교에만 의존하지 못하고 인강이나 학원에서 대비해야 하는 상황&rdq 2020-09-16
- 5G가 여는 10년 후 미래 1. 꿈을 꾸다산업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대부분의 일처리를 하기 때문에 신입사원을 거의 뽑지 않지만 나는 다행이도 대학에서 배운 전공 과목과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따 놓은 게 있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IT대기업에 취업 할 수가 있었다.취업하고 몇 달 동안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대중교통이 안 좋아 불편했는데 자율주행차를 구입하고 나니 힘들었던 출근길이 편안해졌다. 자동차가 알아서 주행하니 나는 편안하게 누어서 음악을 듣거나 밤사이 진행된 프리미어리그나 메이저리그의 내가 좋아하는 팀 경기를 나의 로봇비서가 정리해 모니터에 보여주면 어느새 회사 앞에 도착하게 된다. 주차명령을 내리고 사무실로 올라가면 안면 인식으로 문이 열리고 내 책상의 전원이 들어오며 내가 앉은 자리만 조명이 켜진다. 도킹 패드에 휴대폰을 꽂으니 모니터에 업무관련 화면이 뜬다. 5G 통신망의 신속처리로 업무가 지연되거나 끊김이 없어 업무를 오전 중에 끝낼 수가 있었다. 오후에 남는 시간을 이용해 헬스센터로 가서 AR안경을 쓰고 로저 페더러와 테니스 한 게임을 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 그런지 아깝게 지고 말았다.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 앞으로 차를 호출했다.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어 차에서 사물인터넷(IoT)으로 난방을 조절하고 세탁기도 미리 돌린다. 오늘 수확한 싱싱한 야채로 만든 샐러드를 앱에서 주문해 놓고 졸려서 잠깐 눈을 붙였다. 집에 도착하면 자동차의 전동시트가 진동하면서 나를 깨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있다.“드르륵 드르륵…….”진동소리에 놀라 잠을 깨니 벌써 아침 9시가 다 되간다.이미 출근하신 부모님의 전화다.“아들! 일어났어? 샐러드 해 논거 먹고 세탁기 돌려 논거 끝나면 빨래 좀 꺼내 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 안 간다고 요즘 너무 게을러 진거 아냐! 온라인 강의 집중해서 잘 들어야한다.”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어제 늦게까지 공부를 했더니 늦잠을 자고 말았다. 하지만 기분 좋은 꿈을 꾼 것 같다.2. 새로운 미래가 온다초연결-데이터가 자본이다10년 후 미래는 석유보다 더 중요한 자원이 데이터이다. 실제로 미국의 구글, 아마존, 우리나라의 네이버나 카카오 등은 디지털경제의 선두주자이며 데이터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21세기 경제의 필수 자본이 되었다.초융합-경계가 무너진다5G의 기술이 사물인터넷(IoT)에 적용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개방성은 초융합의 시대를 만들어 준다. BTS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안방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같은 느낌으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전 세계는 영어를 매개로 한 하나의 생활권이 될 것이다.초지능-자율주행차가 달려온다1차 산업혁명(증기 발명)은 기계가 사람의 근육을 대신했다면 4차 산업혁명의 AI기술은 사람의 뇌를 대신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공지능을 가진 자동차는 위성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도로상황을 판단하여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태워다 주게 된다.초현실-가상이 현실이 된다5G와 VR/AR기술은 기존의 미디어 콘텐츠 제공방식과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준다. 이미 우리나라는 공중파 미디어 콘텐츠보다 유튜브 등 맞춤형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튜버는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중의 하나이다. 평면적 감상에서 입체적 체험을 하는 초현실 세계가 열리고 있다.3. 유망학과는 무엇인가?현재 중·고등학생들은 10년 후 사회 초년생이 될 것이다. 앞에서 살펴 본 것처럼 10년 후의 우리의 생활을 상상해보고 가장 전망이 좋은 분야를 선택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느 대학이든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IT융합, 정보통신 등의 학과가 전망이 좋으며 커트라인도 제일 높은 편이다. 또한 전공에 대한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도 최근 추세이므로 수학, 물리학, 경영학과 등의 전통적인 학과는 대학 졸업 이후 직업의 다양한 선택을 하는데 유리하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배달앱을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둔 사람처럼 정해진 직업군에 흡수되는 것보다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창업하는 일이 앞으로는 더 많아 질 것이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잘 파악해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여 준비하면 꿈같은 미래의 주인공은 준비하는 사람에게 현실이 될 것이다.과학전문 공달학원 한상률 원장 2020-07-22
- 2021 수능 대비 6평 과학탐구영역 상세 분석 지난 8일, 6월 모의평가(이하 6평) 실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6평은 전체적으로 체감 난이도가 높지 않은 시험이었고, 재학생 상위권 학생들은 코로나 19 사태와 상관없이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음이 확인된 시험이었다. ‘일등급플러스과학’학원의 노한나 원장을 만나 2021 6평 과탐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단기 학습 어려워진 지구과학Ⅰ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2015개정 교육과정 내용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과학탐구 영역 8개 과목 중 이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과목이 바로 지구과학Ⅰ이다. 지구과학Ⅰ은 이전 교육과정에서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트렸던 ‘좌표계’가 사라지면서 천체 단원에서의 변별력이 대폭 하향됐다. 하지만 유체단원 문항들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되었고, 이전 지구과학Ⅱ에 있었던 고체 지구단원 내용들이 개정 지구과학Ⅰ로 이동하여 단기간에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이 되었다. ‘일등급플러스과학’의 고영욱 강사는 “이전 지구과학Ⅰ은 ‘좌표계’를 제외하면 3-4개월 만에 학습이 가능한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정 지구과학Ⅰ은 암기해야 하는 개념이 늘어나고 문항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꾸준하게 공부를 해야만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지구과학Ⅰ은 가장 많은 응시생을 갖고 있지만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줄 수 있는 과목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번 6평에서도 지구과학Ⅰ의 만점표점은 77점으로 가장 높았지만, 1등급 컷은 다른 Ⅰ과목들과 비슷한 68점까지 떨어졌다. 고영욱 강사는 ‘올바른 개념 중심의 공부와 새롭게 만들어진, 기출 되지 않은 사실 기반의 많은 자료들을 보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여전히 유전 파트가 문제 생명과학Ⅰ생명과학1의 경우, 킬러 단원인 유전 파트에서 멘델 유전이 빠졌고, 사람의 유전 단원 중 연관 문항이 개정 과정에서 삭제됨에 따라 개정 과정으로 내신 수업을 한 학생들은 연관 개념 자체를 학습에서 배제한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수능특강을 비롯한 EBS 교재들과 모의고사에 연관 문항들이 출제됨에 따라 학습이 누락된 학생들의 경우 뒤늦게 배워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이번 6평의 단원별 출제 문항 비율을 살펴보면 유전이 30%, 현 2단원(구 3단원)에서 50%(10문항)가 출제되면서 예상대로 2단원(물질대사/항상성/몸의 조절)에서 새로운 난이도와 자료 분석을 포함한 참신한 유형의 문제들이 점진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등급플러스과학’의 노한나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개정 과정에서 축소된 범위를 지나치게 간과하지 말고 과년도 문항들을 충분히 다루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쉬운 난이도 화학Ⅰ&물리Ⅰ개정 화학Ⅰ에는 용액의 농도, 동적 평형, 반응열 부분이 추가되었다. 추가 단원에서 올해부터 킬러 문항이 출제될 확률은 낮지만 개념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므로 정확한 개념 숙지가 필요하다. 단원별 출제 비율은 50, 60, 40, 50%로 고른 편이고, 1단원 양적 관계와 4단원 중화 반응에서 킬러 문항의 출제 기조는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노 원장은 “최근 2회 연속으로 수능 화학1의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1등급은 마지막 한 문항에서 갈리므로 상위권 학생의 경우 고난도 킬러 문항 집중 학습과 추가 단원 개념 채우기를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물리1은 전체적으로 쉬웠다. 개정 이전 킬러 단원으로 분류되던 유체 역학과 전력 계산 부분이 개정 과정에서 빠지고 돌림 힘은 물리2로 옮겨졌다. 노 원장은 “3, 4월 모평에서 출제 빈도가 낮았던 마찰력 문항이 등장했고, 6평에서는 20번 용수철 문제가 개정 교육과정에서 다시 등장한 킬러로 분류됩니다. 또 MRI나 ANC 이어폰 같은 실생활 사례 지식형 문항들이 출제되므로 교과서에 나오는 실 사례들은 빠짐없이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문의 02-558-5337 2020-07-16
-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교별 입시 특성 코로나 19의 두려움 속에서도 이번 중간고사를 무사히 끝냈다. 곧 공개될 내신 등급에 따라 학생들은 입시 전략을 본격적으로 세울 때다. 필자는 중계동에서 과학학원을 선생님들과 함께 운영하고 입시 지도를 해본 경험상 학교에 따른 입시 특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같은 내신 점수에서도 어떤 학생은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이는 학생 개인 능력의 차이에서 오는데 사실 학교 특성에 기인하는 점도 크다. 다음 사례를 통해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교별 입시 특성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웠으면 한다. 이 글에 나온 모든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 경험에 따른 주관적 생각이며 학교 이름은 남고, 여고, 공학 구분 없이 임의로 표시한다.고교 내신대별 희망 대학(이공계열)A, B, C 고교의 인서울 지원 내신은 4등급대다. 학종, 논술을 포함한 수시는 물론 안 되면 정시까지 바라보면서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내신 4등급대 학생이 수능에서 2등급대가 되어 인서울 중위권 이상까지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이 학교들은 내신이 매우 치열하다. 그만큼 학습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약한 내신을 정시로 보완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내신이 낮아도 학종으로 인서울을 지원하고 있다. 수시에서 떨어지더라도 정시로 성공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 그리고 재수를 하여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 학교는 평균 내신 3점 이내의 경우 ‘서성한’에도 과감히 지원하고 합격생의 대부분은 정시에서 나오고 있다.D ~ J 고교의 인서울 지원 내신은 3등급대다. 여기서부터는 수시로 합격하는 사례가 정시보다 많다고 보면 된다. 4등급 이하는 정시, 수시 다 쉽지 않다. 그래도 학습 분위기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정시보다는 수시에 더 매진하는 경우가 많다. 평균 내신 3점 이내의 경우 ‘중경외시’에 지원하고 있고 합격생이 수시, 정시에서 나오고 있다.K ~ R 고교의 실질적인 인서울 지원 내신은 3등급 이내이다. 이 학교들부터는 정시로 인서울 합격하는 사례가 급격히 줄어들고 대부분 수시로 합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내신이 수월한 반면 학습 분위기는 일부 좋지 않다. 내신을 최대한 올리고 교과 세특 및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충실히 채워야 한다. 평균 내신 2점대 이내의 경우 ‘국숭세단’ 라인에 지원하고 있다.나머지 고교는 교과와 학종으로 인서울 대학에 지원하는 편이다. 정시로 성공하는 사례가 매우 드물다. 심지어 서울대 ‘지균’ 최저를 맞추지 못하여 불합격하는 사례도 자주 나온다. 전교권 학생도 수능 평균 2등급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인서울을 지원하려면 내신이 2.5 이내인 경우가 많다.고교별 입시 전략A, B, C 고교의 경우 낮은 내신 성적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 정시로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내신 대비가 곧 정시 대비가 되는 경우(그만큼 내신 난이도가 어렵다)이므로 학교 공부에 충실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비교과 활동도 충실히 하면 학종으로도 희망 대학에 충분히 갈 수 있다.D ~ J 고교의 경우 정시도 염두하면서 수시 대비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 특히 전공 관련 내신 성적과 수행평가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두각을 나타내면 학종에 유리하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교과 전형까지 생각하여 수능 최저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자신이 어느 성향에 맞는지 확인하여 수시 또는 정시에 대한 비중을 결정하면 된다.나머지 고교의 경우 내신 성적을 최대한 올려 교과전형에 지원하거나 좋은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학종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이들 학교의 경우 비교과 영역도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변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활동을 계획에 맞게 밀고 나가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능최저를 맞추면 기회가 더 넓어진다. 중위권 이하의 경우 정말로 전공 관련 과목만이라도 최선을 다하자. 그 과목에서는 내신, 세특, 관련 비교과 모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에피소드예전에 B고교 내신 2.5 학생이 고2 때 대치동에서 컨설팅을 받은 적이 있다. 가천대 라인으로 생각하라는 얘기를 듣고 좌절하였다고 한다. 그 학생을 우연히 상담한 적이 있다. 생기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수능 최저를 맞추어 고려대 일반전형으로 준비했으면 합니다” 필자의 결론이었다. 결국 그 학생은 고려대에 합격하였다.코스모스 과학학원 이범석 원장위즈컨설팅 컨설턴트문화유산 해설사네이버 블로그 [BS 학종 컨설팅] 2020-06-25
- 기말고사에서 과학성적 끌어올릴 전략 학습법은? 예상치 못한 복병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고교의 학사 일정과 수능 스케줄이 꼬여버렸다. 예년에 비해 중간고사가 50일 이상 늦춰졌고 빡빡한 학사 일정 탓에 중간고사 후 곧바로 기말고사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심리적으로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많다.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문이과가 통합되었지만 전통적인 의대 선호 현상, 바뀌는 약대 입시, 이공계 우대 분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계열 쏠림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 과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내신과 수능 대비 어느 것도 소홀할 수 없는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중간고사 일정이 늦춰졌지만 시험 범위는 전년과 동일했고 송파 고교들 전반적으로 시험 문제 수준이 평이했습니다. 중간고사에서 학생 수준을 가늠할 변별력이 떨어지다 보니 1학기 기말고사가 어느 해보다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시험 난이도 조정이 예상되며 공부 분량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바로 기말고사 준비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라고 김재현 로고스학원 원장이 강조한다.국영수와 달리 과학은 내신 기간 중 집중해서 공부하는 과목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비교과 활동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내신 중요성이 커졌다.“온라인 수업 기간 동안 EBS 강의나 프린트물로 대체하는 등 고교별로 수업이 천차만별로 진행되다 보니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학생들의 공부 밀도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교과서가 바뀐 2015개정교육과정 2년차 밖에 되지 않아 학교마다 과학 내신 기출문제가 많지 않은 상황이지요. 기말고사 때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학년별로 전략적이면서 효율적인 과학 공부법이 필요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2007년 개원해 잠실권, 방이관을 운영중인 로고스학원은 송파구 고등부 전문 학원으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특화된 과학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통합과학의 서창완, 이지희, 화학 이혁재, 채수원 지구과학과의 엄기은, 생명과학의 최영, 김희석, 물리의 김재현, 정영태, 강신영 등 대치동 유명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송파에서 13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며 쌓아온 지역 내 모든 고교별 내신 출제 경향과 분석 자료, 클리닉 수업이 강점이다.Q. 학년별로 과학 내신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고1] “통합과학은 고교마다 진도, 시험범위가 모두 다릅니다. 모의고사 스타일로 출제되는 학교부터 암기 중심으로 문제가 나오는 고교 등 문제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고교별 내신 경향에 맞춘 공부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과학이 특화된 학원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목별 ⅠⅡ가 모두 개설되어 있는 규모 있는 학원이라 학교별 맞춤형 대비가 이뤄집니다.”[고2] “개정교과 2년차로 내신 기출문제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가령 물리는 교과서가 바뀌면서 파동 분야가 자세히 다뤄지고 있지만 관련된 문제 유형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원별 분석과 유형별로 풍부한 기출문제 DB를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성적대별 맞춤형 공부법도 중요합니다. 상위권이라면 교과서 외에 EBS 교재, 수능 기출, 모의고사, 송파와 강남 고교별 내신 기출까지 꼼꼼히 풀어보는 게 좋습니다. 중위권은 기본 개념을 꼼꼼히 다진 후 교과서 연습문제를 빠짐없이 풀어보며 역량을 집중하는 걸 추천합니다.”[고3]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상위 5%대는 잘 바뀌지 않는 만큼 내신 2등급 초반대 성적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수능 과탐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대 치러집니다. 제한된 30분 안에 20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해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Q. 정시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과학 과목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고2 때 여러 과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본인에게 불리한 과목을 솎아내야 합니다. 송파는 수능에 예민한 지역이라 내신 시험도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 추이, 희망 전공과 자체적으로 축적한 입시데이터와 과학 과목별 표점 추이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조언합니다. 고2 여름방학 때 집중할 과학 과목을 정해 예습하고 2학기 마칠 무렵 수능 과목을 확정 지은 후 겨울방학 때부터 집중적으로 과탐을 준비하면 됩니다.”강사진이 탄탄하며 학생 맞춤형 관리가 강점인 로고스학원은 송파 지역에서 내신과 수능 대비가 가능한 ‘규모와 시스템’을 갖췄다. 과학 외에 논술, 적성,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대치동까지 갈 필요 없이 유명 강사진의 강의 듣고 보충 클리닉 수업 받으며 충실하게 내신, 수능 대비하며 입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020-06-18
- 이공계열 자기소개서 상담 사례 중계동에서 과학학원을 운영하고 대입 컨설팅 활동을 하면서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있다. 학생들이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점은 소재 추출이다.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활동임을 부각시키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컨설턴트의 역할은 학생의 활동에 의미를 부여해주는 것이다. 다음 몇 가지 사례를 통하여 이공계열 실제 자소서의 모습을 제시한다. 여기에 제시된 사례는 실제 상담을 바탕으로 필자가 창작한 내용이다.1번 문항(컴퓨터공학과)컴퓨터 관련 학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학이다.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 및 앱 개발 등도 중요한 활동으로 필요하지만 수학적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항상 수학을 강조한다.2학년 때 미적분을 공부하면서 기본 개념만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학 창의력 대회 때 받았던 자료를 통해 복잡한 미분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해주는 편미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원리와 응용을 제대로 알고 싶어 수학동아리에서 제대로 탐구하기로 하였습니다. ‘Geogebr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제시된 그래프들을 파악하고 편미분에 대하여 조사하였습니다. 편미분이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위한 단순 테크닉이 아니라 다변수함수라는 좀 더 고차원적인 함수를 미분하기 위한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수학을 해석하는데 컴퓨터가 유용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2번 문항(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과학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동아리 활동에 응용한 사례이다. 현실적으로 실험하기 어려운 경우는 문헌조사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수업과 그 활용 및 대안 제시를 통하여 차별성을 나타냈다.드론 조종을 하다 보면 배터리 용량 한계로 인한 짧은 비행시간이 늘 문제였습니다. 비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직접 모터를 바꿔가며 최적의 모터를 찾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결과 최적의 모터 조합을 찾을 수 있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에너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율 동아리를 만들어 연구하였습니다. 조원들과 에너지 현황과 대체 에너지 개발에 대해 자료를 조사한 뒤, 토론을 통해 공동 보고서를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태양 전지로 얻은 에너지로 낮에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밤에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3번 문항(화장품학과)봉사활동을 주제로 하여 느낀 점을 썼다. 보통 봉사활동에서 느낀 점을 쓰는 경우 ‘뿌듯했다’, ‘보람 있었다’ 등 감정적이고 추상적인 표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기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느꼈는지 그리고 어떤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등 남과 다른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면 좋다.혼자서는 볼일도 못 보시고 목욕도 못 하셔서 요양보호사분들에게 자신의 몸을 맡긴 채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지만 아름답게 가꾸고 싶은 마음은 똑같으셨던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화장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저는 ‘자존감의 최소한’이라고도 생각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봐도 화장을 하고 계신 어르신은 없었습니다. 이에 어르신들께서 아름답던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고 떨어진 자존감을 가끔은 회복시켜 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학생 신분의 봉사활동이라 그 내용을 구체화할 수 없지만, 나중에 화장품 회사에 취업했을 경우 ‘어르신 화장 봉사’ 조직을 회사에 건의하고 직접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4번 문항(생명과학과)대학교마다 제시하는 문항이 다르다. 보통 독서(서울대), 전공을 정한 이유와 노력 및 향후 학업계획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된다. 여기서도 여러 내용과 계획 등을 나열하지 않는다.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써야 한다.‘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제주도편’에서 1900년대 초반 하버드대학 식물학과 팀이 제주도 한라산에 와서 구상나무 종자를 무단으로 채취하여 하버드대학 식물원에서 재배하고 이를 품종 개량하여 현재의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를 만들었다는 내용을 보고, 생명자원의 중요성과 이를 보호하고 지키는 분야에 관심을 가져 생명과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우리나라 생명자원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저는 ‘생명과학 전문 변리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특히 생명자원의 유전자 구성과 그 분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통계학을 복수전공해서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이범석 원장코스모스 과학학원위즈컨설팅 컨설턴트문화유산 해설사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