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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일중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을 통한 2학기 영어 내신 대비 방법! 2020년 목동지역 중학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 시리즈 제 2탄으로 목일중학교 영어 내신에 대해 알아보자. 목일중은 동아출판사 교재로 범위는 1과에서 4과까지였으며, 외부 추가 지문은 없었다. 유형 및 배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어휘 3문제 중 4점짜리가 2문제, 9개의 문법 문제 중 4점짜리 3문제를 포함한 어휘, 문법과 본문 관련 문제가 약 70%로 출제되었다.목일중학교 영어 문제는 전통적으로 교과서 본문 관련 출제 비중이 매우 높다. 따라서 본문 대화문 암기는 물론 유사 표현까지 학습하여 응용력을 키워 놓아야 하고, 특히 주요 문법 내용을 담고 있는 지문은 반드시 철저히 학습하여 영작 문제까지도 대비해 놓아야 한다. 1학기말 범위 중 문법의 핵심 내용은 제1과 ‘to부정사’, ‘명령문’과 제2과 ‘현재완료’, ‘ask + 목적어 + to부정사’ 및 제3과 ‘접속사’, ‘수동태’, ‘to부정사 용법’ 제4과 ‘주격 관계대명사’, ‘최상급’이다. 다음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느꼈다는 문제들을 살펴보자.1번과 2번은 단어의 영영 풀이를 알고 있어야 풀어 낼 수 있는 어휘문제이다. 중위권이하 학생들은 자칫 1번부터 영영 풀이에 시간을 뺏겨 나머지 문제들의 풀이 시간 배분에 지장을 줬을 지도 모른다. 때문에 평소 어휘력을 쌓는데 주력해야 한다.4번은 번역기 ‘Talk Smart app’에 대한 대화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선택지가 영영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 어휘실력을 쌓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11번과 12번은 본문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요약을 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평소 문장을 해독하고 요악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13번은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명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에 관한 문제로 학생들은 ‘형용사적 용법’에서 전치사가 와야 하는 문제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There are no chairs to sit on.’, ‘I have a house to live in.’, ‘I have a pen to write with.’ 의 예제처럼 각각 전치사 ‘on, in, with’ 가 필요한데 학생들의 경우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해야 한다.14번은 ‘현재완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일을 나타내기 때문에 명백한 과거형인 ‘last, yesterday, ago’ 과 함께 쓸 수 없다는 기본 개념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다. 예컨대 ‘I have gone to Busan in 2017.’와 ‘I have not seen her three days ago’등은 틀린 문장이다. 아울러 ‘since’(:~이후로 / 특정 시점 이후)와 ‘for’(:~동안 / 기간)의 차이점을 알고 있다면 바로 정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21번은 관계대명사의 어법상 올바른 문장들을 찾는 문제로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이다. 선행사가 사람일 때 ‘who’, 선행사가 사물일 때는 ‘which’ 그리고 선행사의 수 및 시제 일치까지 주의를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26번은 표에 제시된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최상급의 문법 내용을 알고 있어야 풀어낼 수 있는 응용문제이다.그리고 마지막 30번은 지문을 ‘관계대명사’를 이용하여 “결승선을 넘은 사람은 어떤 것이든 할 수 있어요.” 를 올바르게 영작하는 문제로 ‘anyone’은 3인칭 단수이므로 ‘crosses’로 사람을 선행사로 받는 ‘주격 관계대명사’인 ‘who’와 ‘that’을 알고 있으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이다.중학교 때 수능 어휘학습 완성시켜야이상에서와 같이 2020년도 1학기 목일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을 분석해 보았다. 이번 시험은 서술형이 없었기 때문에 시험 기간 범위 내 학습만을 집중적으로 한 경우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고충을 배려하기 위한 난이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서술형이 없었다는 것도 고득점을 받기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필자가 재원생들에게 늘 강조하듯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는 어휘와 문법의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또 이번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은 학생들의 경우 자만하지 말고 영어 내공을 보다 더 깊게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본원에서 중학3년까지 10,000개의 단어가 넘는 수능 영단어와 어휘가 들어간 문장을 학습해서 고등 내신 및 EBS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까지 대비하도록 하는 것처럼 중학교 때 영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어휘 학습은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 특히 목일중학교의 경우 영영 풀이와 긴 본문의 출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평소 어휘 실력을 쌓아두면 문제 풀이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문장 이해력도 높아져 내신 대비는 물론이거니와 더 나아가 수능까지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0-09-10
- 잘 준비한 매 학기 고등 영어 내신, 수능 영어 1등급 정복으로 이어진다! 코로나로 모두 힘든 상황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는 강사로서 참 많이 딱하다. 고등 1학년 학생들은 어떻게 한학기기 지났는지도 모를 사이 2학기가 시작되었을 것이고, 고2 학생들은 주로 수능 일반 선택과목 있을 텐데 공부 스키마가 잘 잡히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고, 고3은 챙겨야 할 것들이 정말 많으나 건강 챙겨가면서 꾸준히 침착하게 잘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고1/고2/고3에 따라 내신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리라고 보며, 특히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글을 올려본다.고교생이 알아야 할 내신 영어고1 학생들은 입학하지마자 전국모의고사도 치르고, 중학교와 다른 수능형 고등 내신에 쇼크를 받아가면서 1학기를 치르고 또 2학기 중간고사 시즌이 다가온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또 망막하다.꼼꼼해지자. 내신은 중요하다학종은 내신이 매우 중요하며, 단위수 높은 영어 내신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매 학기 영어 내신 준비를 꼼꼼하게 하다보면, 그 지식이 어디 가는 게 아니라 결국 자신의 전반적인 영어실력으로 연결되므로 수능대비도 함께 된다. 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금방 잊어버려도 시험만 잘 보는 식의 단발성 준비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수능 공부하듯이 차분히,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시험범위의 차이1) 중등영어내신 : 범위 - 교과서 위주 출제 / 일부 학교에서 외부지문을 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교과서 위주로 출제2) 고등영어내신 : 범위 - 교과서 + 보충교재 + 전국모의고사 + 외부지문 다양한 지문을 활용하여 수능유형으로 변형 출제, 어법문제와 어휘문제, 외부지문으로 변별력을 높임학교 수업의 중요성시험이 주로 변형 출제된다는 점은 수업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선생님에 따라서 수업시간에 강조하는 사항을 변형 출제 시 반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공부의 기본은 수업에서 시작된다. 보통 선생님들은 수업 준비를 통해 단원별 학습목표와 강조점을 정하고 시험 때 출제를 염두에 두고 수업시간에 이를 언급한다. 교과서, 보충교재, 모의고사 해설수업 등이 진행되므로 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해 경청하면서 중요사항을 필기하고 당일에 복습을 통해 정리를 해야 하며,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는 범위의 자료는(예; 모의고사 범위 등) 미리미리 어휘를 찾아놓거나 해석을 해놓고 암기나 변형은 시험 준비 기간에 완성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시험범위가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예: 학교별 프린트물, 단어장, 듣기부교재 등)내신 고난도 문제 대비로 수능 고난도 대비해야학습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학습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 그리고 중학교 때에 기본기를 제대로 다지지 못한 학생들은 난이도가 향상된 고등영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중학교 때 포괄적인 공부를 하지 못하고 내신공부에만 신경을 쓴 학생들은 어휘력이 부족하고 문법 지식과 문제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독해 문제를 풀 때 구문파악능력이 빈약하여 단어만 열거하며 글의 내용을 상상하기도 한다. 어법성 판단 문제의 경우, 일부분의 어법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어법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변형문제가 나오므로, 단순 암기식의 공부를 계속하게 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양이 많아져 포기하게 되는 것이 고등영어이다. 중등문법을 잘 다지고 올라온 학생들은 유리할 수 있으며, 혹여 문법이 약한 학생들이라도, 이번 시험기간을 통해서 다시 꼼꼼하게 문법, 어법 사항을 다지면서 공부하면, 다음번 내신부터는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단순암기만 하지 말고, 이해를 통한 변형연습을 하라.또한 수능 영어 오답률 1-5위를 살펴 보면, 빈칸추론, 간접쓰기(순서배열,문장삽입), 어휘와 어법 문제 이다. 이렇게 수능 영어에서 고난도 문제가 곧 고등학교 내신 고난도 문제로 이어진다.누구나 다 맞는 문제를 맞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등급은 고난도 문제에서 판가름 난다. 미리 미리 고난도 문제 유형을 잘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어 내공을 갖추는 것이 내신과 수능영어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다.내신과 수능영어 동시 공략 단계별 전략자신의 약점이 파악되었고, 시험기간, 시험범위에 대한 정보 파악이 되었다면, 단계별 전략을 세워 시험에 접근해보자. 충분한 시간 배분이 있어야 꼼꼼한 준비가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선 영어는 특히 다소 일찍 시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중학교 때에 2~3주 전부터 시험준비를 했다면, 이제는 평소 수업시간에 미리 복습을 하면서 정리를 잘해 두고 적어도 4주 전부터는 전 과목 준비 계획을 세우고 영어에 할당된 시간에는 집중력을 발휘해 깊이 있게 학습해야 한다. ‘수업-당일복습-시험공부-영어시험전날 최종 정리학습’ 이런 식으로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학교별 문제유형을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며, 똑같은 시험범위라도 어떤 학교는 교과서를 50% 가량 내는 학교가 있고, 어떤 학교는 선생님이 주시는 프린트물이 70% 가량을 차지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별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반드시 기출문제를 한번씩 보고, 공부계획을 세울 때는 어느 부분에 가장 비중을 두어야 하는지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중등식으로 교과서 본문만 통문장 암기식으로 공부하다 낭패를 보는 경우는 허다하다. 범위가 많은 학교일수록 ‘선택과 집중’은 전략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영어공부에만 시간투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실패없는 내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고등영어는 100점이 불가능할 수 있다. 90점 이상도 힘든 학교가 허다하다. 언급한 내용들을 참고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바란다. 목동 고교 내신 영어가 곧 수능 영어 정복임을 잊지말자목동 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V12 고등학원 제니퍼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09-03
- 목동 신서중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분석을 통한 2학기 영어 내신 대비 방법!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수업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수업이 지닌 한계로 인해 일각에서는 학력 수준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팬더믹 상태에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천 여 명에 달하는 전교생이 집결해서 수업해야 하는 학교로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수업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본다.그러나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마치고 처음 내신을 접하게 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경우 난생처음 보는 내신인데 사상초유의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사전에 시험 난이도나 유형 등을 예측하기 어려워 내신 준비에 많은 고충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게다가 중간고사를 보지 않고 수행과 기말고사 성적만으로 생애 첫 내신 성적을 받게 되니 기말고사를 임하는 심적 부담이 매우 컸을 거라고 생각된다.결과적으로 목동지역의 경우 2020년도 1학기 중학교 내신은 비대면수업의 한계를 감안해서인지 예년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특히 모든 학교들이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득점을 받기가 상당히 수월했다고 볼 수 있다.2020년 목동지역 중학교 내신 출제 경향 분석 시리즈 제 1탄으로 먼저 신서중학교 영어 내신에 대해 알아보자.동아출판사 교재로 범위는 1과에서 3과까지였으며, 외부지문은 없었다. 유형 및 배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어휘 7문제 중 4점짜리가 4문제, 10개의 문법 문제 중 4점짜리가 4문제 그리고 표현 및 대화문과 본문관련 문제 등 크게 어휘, 문법, 의사소통 및 독해 네 가지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문법과 어휘 문제가 50%이상 출제되었다.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법의 핵심 내용은 제1과 ‘to부정사’, ‘명령문’과 제2과 ‘현재완료’, ‘ask + 목적어 + to부정사’ 및 제3과 ‘접속사’, ‘수동태’, ‘to부정사 용법’ 이다. 다음은 아이들이 어려움을 느꼈다는 문제들을 살펴보자.2번 문제는 어휘 문제로 문장에 들어갈 단어의 영영 풀이를 알고 있어야 풀어 낼 수 있는 문제이다. 7번은 ‘conversational tip’ 에 맞는 대화를 찾는 문제로 본문 내용을 잘 이해를 하고 있어야 풀어 낼 수 있는 문제이다. 9번 문제는 ‘명령문’ ‘and/or’ 문제로 ‘unless’가 ‘if ~ not’이라는 뜻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예컨대 다음 두 문장을 살펴보자. ‘Take an umbrella with you, or you will get.’‘Unless you don’t take an umbrella, you will get wet.’ 두 번째 문장에서 ‘Unless’는 ‘if not’을 의미하는 이중 부정으로 ‘우산을 가져가면 비에 젖을 것이다.’라는 뜻이 된다. 따라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틀릴 수 있는 문제이다.13번 역시 문법 문제라 아이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겠지만 ‘현재완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일을 나타내기 때문에 명백한 과거형인 ‘last, yesterday, ago’ 와 함께 쓸 수 없다는 기본 개념을 알고 있다면 ‘But last Friday, he has come home for lunch.’는 틀린 문장임을 바로 알 수 있었을 것이다.15번은 본문 단어를 영영으로 풀이한 문제로 단순 암기 문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만, 가끔 ‘terrible(:끔찍한, 소름끼치는)’과 ‘terrific(:아주 좋은, 훌륭한)’을 헷갈려 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18번은 문법상 자연스러운 문장을 모두 고르는 문제로 목적보어로 ‘to 부정사’를 받는 ‘ask, allow, want, advise, expect, tell, cause’ 동사들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맞출 수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They allowed me going to the party.’ 는 ‘They allowed me to go to the party.’로 고쳐야 바른 문장이 되는 것이다.25번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제일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제시문의 빈칸에 들어가지 않는 단어나 표현이 들어간 문장을 고르는 문제로 일차적으로 문제 자체를 잘 읽었어야 했다. 여기서 잠깐, ‘I tried to speak with him in person.’와 ‘Does this bus go directly to the Mok Dong?’에서 쓰인 ‘directly’와 ‘in person’의 차이는 뭘까? ‘directly’는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직접’이라는 뜻이며, ‘in person’은 ‘본인이 직접 실제로 만나다’라는 뜻이다. 25번은 바로 이러한 어휘용법까지 숙지하고 있어야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29번은 ‘부사절’과 ‘명사절 구분’ 문제로 시간과 조건의 부사절에서는 현재가 미래를 대신하므로 미래형을 쓰지 않지만 명사절에서는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Iwonder if it will snow tomorrow or not.’는 맞는 문장이며, ‘If he will come ontime, we will take him to the party.’ 는 틀린 문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풀어 낼 수 있는 문제이다.이상에서와 같이 2020년도 1학기 신서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을 분석해 보았다. 이번 시험은 평균이 85.7점으로 상대적으로 쉬웠지만 표준편차가 20.9점이나 될 정도로 온라인학습으로 인한 학습 성취도의 양극화가 심하게 나타난 시험이었다.서술형도 없었기 때문에 시험 기간 범위 내 학습만을 집중적으로 한 경우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문제는 고득점을 받은 경우 자칫 자신의 영어 실력이 매우 높다고 착각을 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사실 코로나 사태라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고충을 배려한 학교의 난이도 조절 노력이었고, 결정적으로 서술형이 없었다는 것도 고득점을 받기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본다. 따라서 필자가 재원생들에게 늘 강조하듯 내신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는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하고, 반면에 고득점을 얻은 학생들은 자만하지 말고 영어 내공을 보다 더 깊게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본원에서 중학3년까지 10,000개의 단어가 넘는 수능 영단어와 어휘가 들어간 문장을 학습해서 고등 내신 및 수능까지 대비하도록 하는 것처럼 중학교 때 영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 학습은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 특히 신서중학교의 경우 어휘 출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평소 어휘 실력을 쌓아두면 내신도 대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수능까지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0-09-03
- 중학생 & 고등학생 영어학습 방향 많은 학생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해 왔지만 고등학교 영어는 여전히 어렵고 공부해야 할 것도 많다. 수능영어에 절대평가가 적용되면서 조금은 편하게 수능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신대비는 더 힘들고 작은 실수 하나에 등급이 갈라지기 때문에 부담을 내려놓을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여기에 중학교 점수가 너무 잘(?) 나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것도 고등학교 영어학습을 더 힘들게 하는 요인이다.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큰 충격을 받아 ‘영포자’로 돌아서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도 한참동안 자신의 중학교 성적에 집착하며 영어학습을 등한시 하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이다.고등학생과 중학생의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고스(GOS)영어학원 최진우 원장, 두림학원 박재현 원장내신 대비하며 수능 실력 쌓아야흔히 영어를 ‘내신 따로, 수능 따로’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내신 대비를 등한시 하면서 수능에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건 자기주도학습력이 높은 몇몇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이런 특별한 몇몇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5~6주에 걸친 내신 대비 학습을 통해 수능을 위한 기초학습은 물론 어휘, 문법까지 세부적인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스(GOS)영어학원 최진우 원장은 “고3이 내신학습법으로 수능대비를 하면 안 되겠지만, 고2까지는 내신을 대비하면서 수능의 기초를 닦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내신 대비 공부를 하면서 일단 시험 범위 내 단어 암기와 세부적인 문장 구조 분석까지 할 수 있고 주요문장 암기를 통해 수능학습에 필요한 기초실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최 원장은 “수능 대비를 위해 내신 기간에 문법 파트별 학습과 어휘에 완벽하게 집중할 것이 아니라면 ‘내신 기간에는 내신공부를 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고등영어, 난도 높은 서술형까지 대비해야 고득점그렇다면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두림학원 박재현 원장은 “내신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험 범위 내의 ‘내용 파악’이 확실하게 되어야 한다”며 “다시 말해 주어진 본문의 ‘주제와 요지와 흐름과 결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무턱대고 본문만 암기하고 그 내용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시험문제 중에 대의파악(주제·제목· 요지·목적) 문제와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문제 등도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꼭 확실한 내용파악을 해 두어야 한다.그 후 주어진 범위 내의 ‘주요 어법 사항’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점수를 많이 잃는 문제가 바로 어법 문제와 서술형 영작이다. 그리고 요즘 어법 문제의 추세는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골라 고쳐 쓰시오’와 같은 고난도 문제가 두루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꼭 본문의 어법은 그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된 어법까지도 정리를 해야 한다.박 원장은 “예를 들어 ‘not only A but also B’(A뿐만 아니라 B도)라는 상관접속사가 나왔다면 그것을 ‘B as well as A’로 바꿔 쓴다거나 혹은 ‘not only 부정어’를 문장 앞으로 도치시켜 다시 같은 뜻의 문장을 만드는 것까지가 총체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주요문장에 대한 철저한 암기 또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는 서술형 영작 문제에 큰 도움이 된다.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법적으로든 구문적으로든 내용적으로든 꼭 복잡하거나 길게 꼬여 있는 문장들이 있게 마련이다. 보통 그런 문장들이 서술형 영작 문제로 출제가 된다. 그런데 대충 암기를 하면 꼭 한 두 단어씩 잘못 써서 감점을 당하거나 아예 점수를 다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좀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성실하게 주요 문장들을 평소에 반복적으로 암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하지만 무작정 암기하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최 원장은 “고등부도 기본적 학습을 등한시하고 무작정 시험 범위를 암기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그런데 무작정 문장을 암기하는 것과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그 개념이 적용된 문장을 선별적으로 외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중학교, 문법 기초 실력 쌓는 시기“중학교 영어 시험에서 성적을 올리기는 사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전문가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언이다.중학교 영어 시험은 범위도 비교적 적은데다 ‘마음먹고’ 전 범위를 암기만 해도 90점 이상(A)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학교에서의 영어 공부가 곧 고등학교 공부의 기초 및 토대가 된다는 점이다.박 원장은 “중학교의 쉬운 내신 시험 수준에만 맞춰 공부하면 고등학교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며 “많은 학부모 혹은 학생들이 ‘중학교 때는 영어를 못하지 않았는데 왜 고등학교에서는 성적이 나오지 않지?’라는 하소연을 하는 이유”라 전했다.그렇다면 중학생들은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문법’과 ‘어휘’에 집중하는 것이다.문법은 각 품사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기능을 완벽하게 숙지할 정도로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관계사’라는 말을 들으면 ‘관계사’의 정의와 쓰임 그리고 그 관계사가 어떤 식으로 문법 문제화 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련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문제를 풀 때 해설지 설명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을 □□로 바꾸면 된다’는 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전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문제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익혀야 하는데, 이때에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많은 학부모들의 오해 중 하나가 ‘중3 즈음 되면 문법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 될 것’이란 생각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개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문법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어휘, 자신만의 체계적 반복 암기 시스템 갖춰야어휘는 일단 암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학생들 중 단어암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어휘는 모든 영어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중학교 때 자신만의 체계적인 반복 암기 시스템을 갖춰 놓는 것이 고등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먼저 암기해야 할 단어의 수이다. 욕심내어 무작정 많은 단어를 암기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자신에게 맞는 어휘수를 정해 같은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며 암기하는 것이 좋다.최 원장은 “예를 들어 1주일에 120개 단어를 목표로 정했다면 하루에 40개씩 나누어 3일에 걸쳐 외우거나 30개의 단어를 4일에 걸쳐 암기한 후 3~4일간 암기한 120개의 단어를 다른 문제 유형으로 또 2~3일간 반복학습하며 테스트하고 부족한 단어는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 방식(객관식/주관식)의 테스트를 통해 어휘 암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렇게 체 2020-09-02
-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으려면 영어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하의 등급을 받는 학생들에게 영어에서 부족한 부분을 꼽아보라고 하면, 어휘, 영문법, 문장 해석력 부족을 말한다.그러나, 문제는 독해력이다!대부분의 학생들은 독해 훈련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어, 독해란 해석하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독해력이란, 글의 세부적인 내용을 해석하지 못하더라도 글쓴이의 생각, 혹은, 글의 요지를 파악해내는 능력을 말한다. 수능영어가 요구하는 능력은 맥락을 파악해내는 독해력이다. 부분이 해석되지 않더라도, 글쓴이가 무엇을 topic(화제)삼아, 무슨 아이디어를 전하고자 하는지, 파악해내는 능력이 바로 독해력인 것이다.독해력은 학습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 키워야 한다. 학습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해주면, 2등급 이하의 학생들도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독해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글을 읽을 때, 목적의식을 가지고 글을 읽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독해의 기본은 대의 파악이다! 이해되는 부분을 통해 대의를 파악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대의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독해의 기본 과정이다. 즉, 모든 부분을 다 이해해야 글쓴이의 아이디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의를 파악하고 대의의 관점에서 부분을 볼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독해력은 학습을 통해 토대를 튼튼히 하고, 훈련을 통해서 발전시겨 나아가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많은 어휘를 알고 해석을 잘 하면 영어를 잘 하는 것이고, 해석을 잘 하기 위해 문법 공부, 구문 공부를 많이 해서,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평소 모의고사에서 영어 3등급을 받는 학생이 수능처럼 어려운 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지레 겁을 먹고, 영어에 시간을 투자할 바에는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해석을 잘 하려면, 단어 암기, 문법 공부, 구문 공부, 문제집 풀기까지, 할 게 너무 많은데, 시간 투자 대비 가성비가 너무 적다고 느껴지는 것이다!수능영어는 다른 과목과는 본질적인 면에서 많이 다르다다른 과목들은 학문의 기초 개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수능영어는 영어 문자로 된, 기본적인 언어 이해력 측정 시험이다. 따라서, 다른 과목과는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우선, 언어라는 특성에 맞추어 부단히 지속적으로 접해서, 영어라는 문자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어휘 학습은 다양한 경로로 접하도록 한다. 어휘 교재를 정해서 매일 꾸준히 보고, 한 교재를 10번 이상 반복해서 본다. 문제집이나 영어책을 읽을 때, 처음에는 문맥 속에서 모르는 단어를 이해하고, 문제를 푼 후나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노트에다 단어 정리를 한다. 가벼운 이야기 책을 읽을 때에는 사전 없이 읽으며, 목표를 빠르게 읽으며 이해하기로 정하고, 다 읽고 난 후에 모르는 모든 단어를 다 정리하기보다는 자주 반복되어 머리 속에 기억되어 있는 단어들만 사전을 찾아보도록 한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줄거리를 파악하는 정도로만 해서 영어 책을 읽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영어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이 자리 잡으면, 수능영어 정도의 독해 문제는 조금의 문제 풀기 훈련으로 빠르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영문법은 수능영어의 고득점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수능영어의 어법 문제를 맞추기 위해 영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수능영어의 어법 문제는, 약간 해석하면서 문장 구조를 따질 줄 알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영어 문장과 관련된 기본적인 규칙성은 알고 있어야 한다. 영어 문장의 기본적인 규칙성을 익히기 위해서는 구문 학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구문이란, 문장의 패턴을 말하는데, 문장의 패턴은 일반적인 규칙성을 보이므로 반복해서 학습하면 문장을 해독하고, 나아가, 독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정리하면,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휘/구문/독해 학습을 꾸준히 하면서, 독해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독해 훈련은 하루에 10-20분씩 매일 해야 효과가 있다.임팩트에듀(IMPACT EDU) 임성찬 원장 2020-09-02
- 분당지역 고교 경쟁력 살펴보기 ‘학교알리미’ 사이트에는 각 학교에 대한 각종 정보가 공시된다. 특히 각 학년별 과목들의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보여주는 교과별 학업성취사항은 각 고교별 학생들의 수준을 비롯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고교에서 첫 학기를 보냈지만 자신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은 가늠이 되지 않는 고 1학년 학생들과 이제 중요한 고교 선택을 앞둔 중3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당지역 19개 고교와 수지와 죽전지역 15개 고교를 선정해 각 학교 고1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을 비교해 보았다. 보통 4월에 지난해 교과 학업성취 사항이 공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5개교를 제외하고는 아직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지 않아 지난해 9월에 공시한 2019학년도 1학기만을 살펴보았으며 이번 호에서는 분당지역 18개 일반 고교와 성남외국어고등학교 1개를 포함한 19개 고교들을 분석해 보았다.참조 학교알리미평균보다 표준편차와 성취도 분포비율을 살펴야19개 고교들의 교과 성취도 상황을 비교 분석해보는 이유는 각 학교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여기서 말하는 특징이란 평균의 높고 낮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과별 평균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표준편차의 크고 작음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예를 들어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학생들의 성적이 평균과 크게 동떨어지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중상위권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또 한 가지는 성취도별 분포비율을 살펴야 한다. 성적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되는 성취도의 분포가 A에 집중되어 있다면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쉬웠다는 것이며 D와 E의 분포비율이 높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분당 19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 분석주요 과목 중 학교별 차이 가장 적어지난해 분당 지역 19개 고교 고1 학생들의 1학기 국어 성취도를 살펴보면 평균은 가장 높은 84.7점인 성남외고부터 가장 낮은 62.1점인 송림고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각 학교의 표준편차는 가장 작은 성남외고 8.4부터 가장 큰 수내고 18.8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학생들을 선발하는 성남외고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준다.유형 1 평균 80점 넘고 성취도 A~B비율 60% 이상-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중앙고, 태원고, 성남외고유형1은 평균이 80점이 넘고 성취도 A와 B를 받은 학생비율이 60% 이상이나 되는 학교들로 낙생고, 분당대진고, 분당중앙고, 태원고 성남외고가 포함된다.일반고 배정에 앞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외국어고등학교인 성남외고는 평균 84.7점과 표준편차 8.4로 2018학년도에 이어 2019학년도 1학기에도 분당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균과 작은 표준편차를 보여 촘촘한 성적 대를 지닌 학생들이 많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른 네 학교 또한 분당에서 내신경쟁이 치열하기로 잘 알려진 학교들로 높은 평균과 더불어 표준편차도 15를 넘지 않는다.이 학교들의 학업성취도에서 주목할 점은 A부터 B의 비율이 60%가 넘는다는 것이다. 낙생고 69.8%, 분당대진고 89.6%, 분당중앙고 66.0%, 태원고 61.7%, 성남외고 76.5%로 과반수가 넘는 학생들이 B이상의 성취도를 보여 단 1점의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당대진고는 A비율이 54.9%나 되고 E비율은 0으로 나타나 시험 난이도가 매우 쉬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특이하게도 분당대진고의 이런 분포비율은 A비율 51.3%, E비율 1.6%라는 2018학년도 1학기 결과와 유사해 분당대진고 학생들은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도록 꼼꼼한 학습을 해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유형 2 평균 70점 이상, 성취도 B 비율 가장 높음- 늘푸른고, 보평고, 분당고, 이매고유형2는 평균이 70점을 넘으면서 성취도 B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늘푸른고, 보평고, 분당고, 이매고가 해당된다. 평균이 높으면서도 성취도 B비율이 높은 유형2의 학교들 중에서 분당고만 A비율이 11.3%로 낮고 다른 학교들은 모두 25%가 넘는다. 따라서 이 학교들은 중상위층이 상당히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유형 3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음- 돌마고, 분당영덕여고, 불곡고, 서현고, 송림고, 수내고, 판교고, 한솔고유형3은 평균과 상관없이 A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들이다. 특히 서현고와 분당영덕여고는 평균이 70점이 넘지만 A비율이 각각 3.8%와 4.9%밖에는 되지 않아 시험 난이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반면 A비율이 8.3%인 돌마고, 4.4%인 송림고, 8.9%인 수내고, 9.5%인 불곡고, 4.3%인 판교고는 E비율이 각각 31.3%, 41.3%, 31.8%, 29.0%, 38.9%로 높아 시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분당영덕여고와 서현고는 E비율이 각각 13.6%와 18.8%로 다른 성취도 분포 비율과 큰 차이가 없어 난이도가 높은 몇 문제로 변별력을 준 까다로운 시험으로 상위권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A비율이 10.8%로 비교적 낮은 한솔고는 E비율이 28.1%로 가장 높기는 하지만 다른 성취도와 크게 차이는 없다.유형 4 평균 70점 이상,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음- 야탑고, 운중고유형4는 평균 70점 이상이며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야탑고와 운중고가 해당된다. 특히 야탑고는 A비율이 50.2%나 되는 반면 운중고는 31.5%인 A비율 외에 다른 성취도의 분포비율이 고르게 나타나 야탑고와 차이를 보인다. 즉 야탑고는 난이도가 매우 쉬웠던 반면 운중고는 학생들의 실력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있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난이도별 고른 문제 유형을 출제된 것으로 짐작된다.<2019학년도 분당 19개 고교 고1 국어 성취도>분당 19개 고교 고1 수학 성취도 분석각 성취도별 분포비율로 학교별 특징 뚜렷이 드러나2019학년도 분당지역 고교 고1 학생들의 수학 성취도를 살펴보면 평균은 성남외고가 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수내고가 56.1점으로 가장 낮았다. 표준편차 또한 가장 높은 평균을 보인 성남외고가 13.7로 가장 작았으며 가장 낮은 평균을 보인 수내고가 24.7점으로 커 학생 별 실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목고인 성남외고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평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분당중앙고로 75.5점이었으며 수학이 어렵기로 알려진 낙생고는 표준편차가 15.5로 가장 작아 학생들의 실력이 촘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유형 1 평균 70점 넘고 성취도 B~C비율 높음- 분당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성남외고유형1은 분당지역 고교 중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으로 높으면서 B부터 C비율이 높은 학교들로 분당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성남외고 총 4개교가 해당된다. 평균 점수가 70점이 넘는 고교 중 눈에 띄게 E비율이 낮은 분당대진고만 제외했다.평균과 B~C비율을 비롯해 표준편차 또한 성남외고 13.7부터 분당중앙고 18.6까지 사이에 분포하고 있어 20이 넘는 학교들이 많은 것과 비교하면 중상위권 학생들의 층이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을 보이는 학교들은 변별력을 주는 최고난도 문제로 성적이 결정 나는 A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단 1점 차이로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는 물론 난이도별 문제유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유형 2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음- 낙생고, 늘푸른고, 돌마고, 불곡고, 송림고, 운중고, 한솔고, 판교고유형2는 성취도 A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들로 평균점수가 59.6인 송림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 60점 이상이다. A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들이지만 분면 학교별로 차이는 있다. 예를 들어 A비율이 1.4%로 가장 낮고 E비율이 41.1%인 낙생고와 A비율이 4.1 2020-09-01
- 코넬식 영어노트 필기법으로 9월 전국모의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 영어목표등급 달성전략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여파로 학교등교가 아닌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다.2월초에 터진 코로나19 사태가 터진지 6개월이 지난시점에서 또 다시 누적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는것이다.6개월간 학교 대면수업과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격주로 실시해왔다. 자기주도 학습의 틀이 잡혀있는 1등급~ 3등급 학생들은 학교 온라인수업과 대면 등교수업후 평소 복습을 잘해왔다. 그 결과는 2020 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영어점수와 등급을 잘 받을수 있었던 것이다.반면에 4등급이하의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보면 온라인 학교수업후에 철저한 복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좋지않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았다.다시말하면 평소에 영어학습의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진 1~3등급 학생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볼수 있는 반면에 4등급이하의 학생들은 학교 온라인 비대면 영어수업의 복습이 부족했으므로 1학기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웠다고 볼수있다.전체적으로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 중.상위권의 학생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않고 영어학습을 평소에도 꾸준히 해왔다는 것이다. 그에 반하여 4등급이하의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이전보다 영어학습을 더 게을리 하게되었고 그 결과가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직결됐다고 볼수 있다.이제는 새로운 2학기에 접어들었으며 2학기 9월 전국모의고사가 얼마남지 않았고 이어서 2학기 중간고사가 10월 중순전후로 본다면 한달반도 남지않았다고 볼수있다.그럼 우리아이가 1학기 내신영어 등급보다 2학기 영어 내신등급을 향상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학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수강후에 코넬식 영어노트 필기를 권한다.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들중 하나인 코넬대의 교수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노트필기법이다.코넬식 노트필기에는 5R원칙이 있는데 5R은강의을 내용영역에 기록한다(Record), 죄측에 강의내용들중 가장핵심의 키워드로 축소 요약한다(Reduce) . 위에서 요약한 단어들을 토대로 필기내용을 암기한다(Recite).질문을 통해 강의내용을 심도있게 공부한다.(Reflect)주기적으로 노트를 보면서 다시 복습한다(Review)영어노트를 4칸으로 만들고 상단에는 제목 칸, 좌측은 필기에 대한 키워드칸, 우측에 제일 넓은 필키칸, 하단에는 핵심 요약칸으로 구성되어있다. 영어노트는 2권을 별도로준비해서 영어 독해,어휘학습 노트 1권과 영어문법 1권을 준비한다. 독해 어휘노트에서는 핵심 ㅅ수능필수 단어들을 죄측 키워드란에 우측에는 한글뜻과 동의어 반의어 품사별 어희정리가 필요하다. 영문법 노트에는 좌측에 핵심 문법. 기워드를. 예를들어 준동사 , 우측 필기란에 to부정사, 동며사, 분사설명을 기록한다.독해의 지문들마다의 키센턴스에 형광펜으로 표시, 하단 요약칸에 주제를 한글(영어)로 기록해준다. 상단에는 영어지문의 제목을 기록해준다. 학생들의 코넬식 영어노트가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것을 아이들의 어휘력 확장과 독해력과 체계적인 차별화된 문법실력을 볼때 보람이 느꺼진다.예를들면 코넬식 독해및 어휘노트 정리요령은 좌측칸에 (Principal)독해속에서의 수능 필수어휘를 적습니다.우측필기란에 뜻을 적습니다 (주요한, 중요한)이어서 동의어들을 적습니다.(underlying, requisite, fundamental, basic, primary, prime, significant, important, indispensable, inevitable, inescapable, mandatory )다른지문 영어독해 학습에서 이번에 수능필수어휘 Requisite 나온다면 좌측칸에 Requisite을 기록하고 우측 필기칸에 뜻을 적습니다(주요한,중요한) .이어서 동의어들을 적습니다.(underlying, fundamental, basic,prinary,prime,significant,important,indispensable,inevitable,inescapable,mandatory)독해수업시에 이런 코넬식 영어단어 확장수업으로 어휘들을 동의어 위주로 반복학습 하면그 결과는 배가 된다.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일수록 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들이 맘을 다져먹고 철저한 영어학습 효과를 위해 코넬식 영어노트 필기를 통하여 2학기 9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영어에서 좋은등급을 받기를 기원한다.에이플러스 영어 최종문 원장블로그 https://blog.naver.com/inccjmminji 2020-08-27
- 수능 D-100일, 영어 반전을 노리는 핵심비법! 최근 수능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의 확산세로 중계동 학원가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심리적 불안감과 더불어 환경적 요소까지 방해하고 있으니, 수험생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자 하는 학생들, 특히 영어 과목에서 도움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지막 영어 성적 반전을 노릴 수 있는 학습팁을 전달해 보고자 한다.Tip 하나. EBS지문 선별해서 살펴보자! 대부분 알고 있듯, 수능 영어영역에 연계되는 교재는 수능특강, 수능영어독해연습, 수능완성, 그리고 수능특강 영어듣기 총 4권이다. 이 중 독해와 연관된 교재는 듣기교재를 제외한 세권이고, 해당 교재는 반드시 수능 전에 학습해야 할 지문들이다. 그렇다면 해당 교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수능영어 연계는 직접연계와 간접연계로 나뉘는데, 직접연계의 경우 해당 교재 지문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문제 유형만을 변형하여 출제한다. 특히 해당 직접연계 문제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한 빈칸추론, 글의 순서, 문장삽입에 연계가 되기 때문에, 영어가 약한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EBS교재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교재 학습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1)문제 유형별로 우선순위 지문을 선별하라. 목적, 심경, 분위기, 도표, 실용문, 세부내용파악의 문제유형의 경우 연계율이 낮으니, 필자의 주장, 글의요지, 글의 주제, 글의제목, 어법, 어휘, 빈칸추론, 함축의미 추론, 무관한 문장파악, 글의 순서, 문장삽입, 요약문, 장문2문항 유형들의 지문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해당 지문의 총문장수를 살펴 먼저 살필 지문을 선별하라. 실제 수능과 모평에서 빈칸추론 문항을 구성할 경우 최소 5문장은 되어야 하며, 문장순서와 문장삽입이 문항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문장의 수는 7문장이다. 또한 수능에서 12문장 이상의 지문이 등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문제외), 5문장에서 11문장 정도의 문장수로 구성된 지문들을, 앞서 유형별로 선별한 지문들에서 또 한번 선별하여 해당 지문을 더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3)수능완성을 우습게 보지 말자! 수능특강교재와 영어독해연습교재의 경우, 각 고등학교 내신 시험범위에 해당하여 다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늦게 출시되는 수능완성교재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시험범위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대충 훑는 정도로 학습하고 수능장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능문항과 EBS교재 연계문항을 살펴보면, 직접연계가 된 문항 중, 50%가 넘는 비율로 수능완성에서 출제가 되었다. 특히, 빈칸추론, 문장삽입, 글의순서 문항에서 출제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반드시 수능완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수능완성중에서도 교재 뒤편의 테스트 부분에서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뒷부분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Tip둘. 어휘학습은 어떻게? 모든 등급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챙겨야 할 사항은, 고1,2 수준의 기본어휘를 반드시 점검하라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할 때 영어의 경우 난도가 높은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것 보다, 고1,2,의 필수어휘 수준의 어휘를 잘못 알고 있거나 느낌적으로만 알고 있어 틀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1,2 수준의 필수 어휘를 해당학년의 모의고사 3회분을 풀고 모르는 단어를 모두 체크하여 암기하자. 또한 1등급을 얻기를 바라는 경우 EBS 연계교재에서 각주로 나온 단어까지 챙겨야 하며, EBS 교재에서 평소에 쉬운 단어로 알고 있지만 다의어로 나타날 때 몰랐던 뜻까지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에서 빈칸추론 문항으로 account라는 선지가 답으로 등장하였는데, 이때 account의 뜻이 ‘중요한’이라는 의미였고 이는 해당년도 EBS 교재에서 언급되었던 단어이다. 이런 어휘들을 지문 학습과정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물론 수능영어를 위한 학습법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고민하여 전달하고자 하였고, 이를 참고해 많은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장민준 영어 장희철 원장 2020-08-27
- 중학생이 고려해야 할 대입준비-02 기존 교과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2020년도부터 자유학년제가 부산, 대전 등 네 개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의 중학교로 확대됐습니다. 자유학기제가 중학생 기간 중 한 학기였다면,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즉 1년 동안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1년 동안 지필시험을 시행하지 않게 되면서 결과를 산출할 때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나도록 문장으로 기록하고 자유학년제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1학년 교과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학생들의 부담이 줄고 시험을 보지 않으니까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야한다.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공부를 하지 않고 학습습관도 잘 잡히지 않으면 중학교 2학년, 3학년과 고등학교, 수능까지 많은 단계에 걸쳐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공부 자체를 놓을 순 없다. 따라서 일주일에 약 8시간의 수업 시간이 줄어들어 선생님들이 수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실제로 학원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학습습관이 전혀 잡혀 있지 않거나 중학교 1학년 과정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많이 접하곤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학교부터 올바른 학습습관을 들이도록 가정에서 신경을 써야 하며, 그럴 환경이 되지 않아 학원을 찾을 때에도 학습방법과 동기부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특히 영어를 학습할 때에는 1학년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러 분야의 배경지식을 탐구하면서 앞으로 배울 교과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나가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하며, 영어 학습에 필요한 기본 어법과 해석 연습을 올바르게 익히고 듣기연습과 정확한 발음연습도 병행하면서 더 높은 단계의 학습을 위한 기본틀을 다져야 할 것이다.강민수영어학원 2020-08-27
-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불과 5년 전 만 해도 유튜버가 이렇게까지 대중적인 직업군에 포함될 줄 몰랐었다. 어디 그뿐인가?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등... 이제는 4차 산업 혁명을 넘어 5차 산업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는데, 입시생의 엄마로서 나의 비전은 삼십 년 전의 그것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질 못했다. 한 40년쯤 지나면 완벽한 통 번역기가 나온다고도 하고, 1인 1가구 로봇 시대도 더 이상 공상 과학영화의 소재만은 아니라고 하고, 점점 나라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람과 인공지능의 구분이 모호해질 거라지만, 지천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로서는 도통 현실감 없는 미래의 이야기들일 뿐이다.그러나... 내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 나와 내 자식도 살고 있는 이 세상의 급격한 변화를 늦추거나 멈춰주지는 않지 않는가! 나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어쩌면 십대들의 뒤에서 따라가기만 할 수 있어도 반은 성공한 건지도 모를 일이다. 부모가 정해주고 이끌어주면 자식은 따라오던 관습이 이제는 선택지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오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가깝게는 동네 돈가스 집만 가도 분명히 달라졌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도 점원은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자리에 앉기 전에 내가 알아서 무인 결제 주문 기기에 다가가 이것저것 원하는 것을 터치하며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치고 앉아서 기다리면 영수증에 찍힌 번호가 전광판에 뜬다. 혹자는 이것을 인건비 절약이라고 하고 혹자는 인간의 직업이 줄어간다고도 한다.그들의 열띤 토론은 차치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이 어느덧 삶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것만은 확실하다. 열려야 한다. 세상에 대한 나의 모든 감각을 열어두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훨씬 유연한 생각을 가진 십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 당장은 대학의 합격이 지상 최대의 이슈겠지만, 합격한 후의 모습을 더 고민해야 한다.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우리가 느끼든 못 느끼든 세상은 변화, 성장, 진화 중이다. 구성원인 나만 멈춰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