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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문고 ‘2020년 신입생을 위한 학교 설명회’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6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콘서트홀에서 ‘2020년 신입생을 위한 풍문고등학교 제2차 학교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풍문고 소개 및 학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2017년에 강남 자곡동으로 신축 이전한 이후 약 80여 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향해 새롭게 준비하는 풍문고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학교 설명회의 마무리로 학교투어와 부스상담 등이 있었다.고교선택의 기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풍문고 설명회는 풍문고 홍보영상의 상영으로 막을 연 후 바로 김길동 교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김길동 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교 선택 기준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통학거리, 진학(입시) 결과, 교육과정 등을 고려하는데 풍문고는 이러한 요건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들의 열정이 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김 교장은 고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실제로 학교에 다닐 학생들의 선택이라면서 이를 도와주기 위해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교장은 “풍문고에 대해서는 풍문고를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본다면 누구라도 아주 만족한다고 대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엇보다도 고교 선택의 기준은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입학한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최대한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했다. 기숙사 운영 일반 사립고, 2017 우수시설학교 대상본격적인 풍문고의 안내는 진학부장인 이호준 교사의 설명으로 이어졌다. 풍문고는 기숙사를 운영하는 남녀공학 일반 사립고등학교로 입학전형은 추첨배정을 통해 이뤄진다. 재학생은 학년별 12학급(2019학년도 기준)으로 현재 1학년은 약 294명, 2학년 241명, 3학년 271명이며 전체 교사 1인 당 학생 수는 10.7명이다.2019학년도 중학교별 입학 현황을 보면 세곡중학교가 153명 52.4%, 수서중학교가 43명 14.7%, 대왕중학교가 29명, 9.9%, 언남중학교 8명 2.7%, 숙명여중 5명 1.7% 등을 차지한다. 강남 서초 이외에도 강동 송파 지역이나 경기, 울산, 평택, 인천 등의 중학교 출신도 있다.풍문고의 시설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자랑거리다. 학교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부스상담과 별도로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는 학교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영재학급, 미래인재반 포함 다양한 교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풍문고의 대표적인 교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재학급(인문·사회, 수학·과학)’과 ‘미래인재반(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있다. 또한, 기숙사 학교인 만큼 기숙사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면학실을 운영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어페스티벌, 영시낭송대회, 영어법정, 영어토론대회 등 영어프로그램도 다수 운영한다. 유의할 사항은 풍문고는 음악거점학교로서 관련 프로그램을 방과 후에 진행하며 학교 자체에서 별도로 예체능반을 운영하는 등의 배려는 없다고 했다. 대신 아트 프로젝트, 예술전람회 등 음악, 미술, 체육 관련 프로그램은 풍부하다. 학생 1인당 1악기를 실현하고 있으며 풍문오케스트라도 있다. 또한, 체대 입시 학생을 위해서는 2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전통 살린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봉사 인성 프로그램전통 있는 학교인 만큼 전통문화체험과 가례재현 행사 운영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풍문독서토론모임, 독서 페스티벌, 인문학 특강, 저자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공계 체험의 날 행사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봉사 인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풍문따봉’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을 지역사회 봉사자로 양성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흥미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풍문고 만의 독특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풍문고의 밥상머리 교육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지간의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활동이다.학년별과 학부모 진학설명회,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최연 3회 학부모 진학설명회, 연 2회 학년별 진학설명회 개최는 물론 학기 말에는 반별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개별 상담 등 수시로 진학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학 실적과 관련해서는 학교 이전으로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비율로 보면 재학생 47%가 4년제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도 입시 성과에서는 졸업생이 53명 중 서울대 의예과 1건, 연고대 6건, 서성한 7건, 중경외시 10건으로 중복 건수 30%를 반영하더라도 적어도 90% 이상이 모두 재학생의 성과라는 의미 있는 입시 결과를 거뒀다.2020학년도 교육과정, 다양한 선택 가능하도록 배려2020학년도 교육과정과 관련해서는 풍문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고려해 학생들의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을 확대하고 소수 선택 과목도 최대한 편성해 진로에 주려는 노력을 담았다고 했다. 어학에서는 제2외국어에 스페인어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문을 추가해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3학년에서는 자연계열 학과의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2외국어와 공학 일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문계열에는 여행지리 등의 진로 과목이 개설예정이다. 풍문고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미래인재반과 영재학급의 차이풍문고의 대표 교과 프로그램인 미래 인재반과 영재학급의 특징을 소개했다. 영재학급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와 토론으로 인성을 함양한다. 계열별로 다양한 진로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학업적 심화학습 및 산출물을 발표하고 작성한다. 영재반은 총 3개 학급으로 인문사회는 1,2학년 통합운영, 수학· 과학은 1,2학년 별로 운영한다. 21주간 100시간 이상 수업을 운영하며 창체 동아리로 편성된다.미래인재반은 1년 단위로 선발해 운영하며 활동보다는 꾸준한 학업 습관을 형성하고 학업적 자기주도성을 갖추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인재반에서는 교내 자습은 필수이며 국, 수, 영 자체 모의고사 시험을 본다. 또한, 풍문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강의나 특강 또는 조별 활동 형태로 배워보는 시간도 갖는다.학년별로 담임이 배정되어 멘토링 및 생기부 작성 팁 등 고교 생활 전반을 컨설팅해준다. 미래인재반과 영재학급은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동시에 활동할 수는 없다.▶2020학년 기숙사생 선발 기준(안)기숙사는 일주일 단위로 퇴사가 이뤄지며 내년부터는 학원 수업 등의 편의를 위해 일주일 한 번 주중에도 퇴소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학년도 기숙사생 선발 기준(안)에 의하면 기숙사생은 1단계(70%)는 내신 성적, 2단계(30%)는 원거리 우선으로 선발한다. 원거리는 실거주지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시간이다. 기숙사 남녀 수용인원은 남학생 68명, 여학생 108명이며 4인 1실 기준으로 기숙사 내에는 와이파이가 차단된다. 내년 신입생 예정 선발 TO는 여학생 40~50명, 남학생 30명이다. 2019-11-07
- 고1 예비 학생별로 꼭 맞는 고등학교 선택 및 2020년 1학기 중간고사 내신영어 1등급, 3월 전국모의고사 1등급 전략!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많은 상담들 중에 현 중3(고1예비)을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자녀를 어느 고등학교에 보내야 원하는 대학진학이 효율적이냐 하는 것이다.고등학교별로 대학 진학률, 학업분위기, 내신성적 취득, 집에서의 통학거리등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할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 있는 부분만으로 고교선택을 하기보다는 외적인 요소들 뿐만 아니라 내적인 세부적인 내용들도 고려해야 된다.고등학교별 특성에 따른 그룹은 나눠보면 A그룹은 D고, D여고, J고,S고, Y여고 등이고,B그룹은 S고, H여고, C여고, C고, Y여고 등이고, C그룹은 B고, S고, N고, S고 등이고D그룹은 자사고, 과고, 외고, 영재고 들이다.영어내신의 고교별 특징을 살펴보면 A그룹은 변별력이 높은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 문항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한 어휘와 지문암기만으로는 좋은 내신 성적을 기대하기 어럽다는 것이다. 평소의 수능 모의고사 실력이 탄탄해야 수능유형으로 응용된 문항들을 풀수 있다. 시험기간 한 달 전에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와 등급이 잘 안 나오는A그룹은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20년 1학기 중간고사 범위가 영어교과서 1과~3과이고 부교재 1강~4강, 2020년 3월 고1 전국모의고사 지문들, 학교별 어휘집등이 있다.타 그룹에 비해 전체적인 영어시험 범위가 많은 편이다.B그룹은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A그룹과 비슷하고 영어교과서 3개과와 부교재 1~4강,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에 들어간다. 영어시험의 변별력 문항들과 배점의 비율이 A그룹의 고교들보다는 조금 적은편이라고 볼 수 있다.C그룹의 학교들은 공립고들이 주를 이루며, 보통 영어교과서만 1과~3과 3개과와 학교의 문법프린트물들이 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며 부교재가 있는 학교들도 있다. 부교재의 중간고사 시험범위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영어시험의 변별력 문항들이 A그룹과 B그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다.D그룹은 영어교과서와 부교재, 학교 프린트물 외에도 내신영어에서 수능모의고사 유형의 외부지문들도 출제되어 영어시험의 변별력 문항들이 많고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평소 영어실력이 얼마나 탄탄한가의 기본에 지문들 암기는 기본이고 특히 WRITING능력이 필수라고 볼 수 있다.고교를 선택 할 때 단순히 영어내신의 난이도나 변별력 문항들의 비중들만을 보기보다는 우리아이의 영어학습 능력과 성향 등을 고려하여 등급을 따기에 적합한 학교선택이 필요하다.좋은 음식도 우리아이에게 알러지가 있거나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되듯이 다각도의 측면에서 고려하여 우리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잘 적응하고 잘 맞아서 영어 내신 성적도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시 한 번 학교별로 그룹의 특징을 보면 A그룹과 D그룹은 상대적으로 내신영어의 시험범위가 많은 편이며 풍부한 어휘력과 체계적인 문법실력과 영작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깊이 있는 수능 모의고사 실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내신영어 등급도 잘 받을 수 있는 것이다.B그룹은 사립학교로 교과서 보다는 부교재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A그룹 보다는 전체적인 내신영어시험의 난이도는 높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문항들이 있다. 역시 수능어휘력과 문법실력은 기본이 있어야 한다.C그룹은 공립학교로 교과서 위주의 내신영어 출제이며, 난이도와 변별별 있는 문항들이 타 그룹들보다는 적은편이며, 내신영어 범위내의 영어어휘와 문법과 지문해석과 내용이해를 바탕으로 전체지문들이 완벽한 암기가 되어있으면 무난히 풀수 있는 문제들 위주이다.문제의 난이도와 변별력이 낮으므로 영어내신 100점이 나오지 않으면 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완벽한 영어내신 공부가 필수적인 것이다.학생별로 수시와 정시기준에 따라 본인에게 내신영어 및 수능영어 대비에 좀 더 유리하고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등학교별로 내신영어의 분량이 많거나 적거나 난이도가 높거나 보통이거나 결국은 상대평가이므로 학생별로 맞는 학교의 선택이 필요하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위의 4그룹의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든지 현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얼마나 영어공부를 체계적으로 열심히 하여 실력을 탄탄하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글 : 에이프러스영어 원장 2019-11-07
- 대학 역전의 시작은 내 자녀에 맞는 고교선택부터-2 학생부 교과 전형이 유리한 학생 <성실형 + 소신형 + 내신형>내신을 얻기 유리한 고등학교가 좋다. 학생수가 많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따기 좋은 학교 ! 공부 안하는 아이가 많은 학교 일수록 좋다.이때 고려할 부분은 우리 아인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우직하게 내신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생인가? 수능보다 내신에 비교우위를 갖는 학생, 성실하고 주위의 유혹에도 흔들림 없는 소 같은 학생 인가? 우리 아이는 지방 전교권 아이들과 싸워서 내신으로 이길 자신 있는가? 지원 하려는 학교의 내신 유형은 우리아이 학습 강점과 맞는 시험 유형과 난이도 인가? 우리 아이는 수능 최저 등급이라는 무기는 갖출 수 있는가? 엄마는 3년 동안 내신 기간 때 마다 신사임당 엄마가 되어줄 수 있는가?다만 이런 학교는 재수를 했을 경우, 수능 위주의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리스크는 있을 수 있다. 더불어 목동지역 고등학교는 내신 등급을 좋게 받기 어려워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승부를 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힘들다.학생부 종합 전형에 강한 학생 <성실형+ 활동형 + 리더형 + 진로 명확>학종 강점 고교가 유리하다. 우리 아인 사회성이 좋고, 협동심, 리더십, 성실성 그리고 진로가 명확한 학생에게 유리하며, 특히 내신 점수 관리도 잘하며 학교생활도 잘하는 학생, 인간관계 넓고 학교에서든 어디에서든 주목받는 아이인가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수능 및 논술 전형에 강한 학생주위 분위기 좋은 친구와 좋은 공부 환경이어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내신 따긴 어려울수 있으나 재수시 유리하다. 머리 좋고 사고력 좋으나 성실하진 않고 지시 받는 것을 싫어 하지만 또 경쟁심은 있어서 지는 것은 싫어하는 아이일 경우 고려해 볼 만 하다. 학교 생활을 싫어하고 성실성은 떨어지고 누구로 부터 간섭받거나 지시받는 환경을 좋아 하지 않는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다. 팀웍과 대인관계 원활하진 않지만 공부 머리는 어릴 때부터 정말 좋은 아이라고 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교 진학 전 수능형 시험에 대한 준비 되어 있어야하지만 또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대입 실적인 좋은 수능 논술 강점형 학교, 소위 공부 잘한다는 수능형 학교에서 고1 끝나고 전출생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전학이라는 시행착오는 사실 아이의 고교 생활에서 너무나 큰 마이너스다. 이렇듯 고교진학 후 전학과 성적이 떨어지는 등의 시행착오를 겪는 학생들의 주요 특징은 공부의 스키마가 약한 아이, 내신형 암기형 아이, 기반 학습 공부 습관이 만들어 지지 않은 아이,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 사고력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형 내신과 수능 시험 유형에 약한 아이가 대부분이다.고교 진학 후 수능형 내신과 수능형 모의고사 시험은 깊이 있는 공부 내공을 통해 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작은 개념보단 큰 개념중심, 개념간 연계성까지도 알아야 성적이 나온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학습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시험을 맞이한다.목동권 중학교의 경쟁력목동권 중학교에서의 내신상위 10% 이내 와 그 이외 지역 학교 내신상위 10% 학생들의 고교 진학 후 내신 쇼크 및 성적 변동 케이스를 살펴보면 목동권 학생들이 훨씬 적게 나오는 걸 볼 수 있다.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메인 중학교 내신 문제는 단순히 암기하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깊은 기본 학습 스키마를 바탕으로 하는 이해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수능형 응용 문제 형태를 중학교 때 부터 출제해왔다. 아이들은 이러한 문제를 풀기위해 그에 맞는 공부 습관을 장착해 왔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전학 시행착오와 내신 및 수능 시험 쇼크 없이 고3 까지 가기 위해서는 고교 입학 전 반드시 수능 대처 능력을 높이는 학습 습관과 수능형 학습력을 갖추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함을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 하다.엄마가 똑똑해야 아이가 대학 잘 간다고1 진학 후 드라마틱한 성적역전은 불가능하진 않지만 정말 힘들다. 성적역전을 위해서 지금 신경 쓰셔야 할 것은 공부 습관과 자기주도 학습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주요 과목의 스키마력이다. 이렇듯 오직 공부로 대학 역전은 어려운 시기가 중3 고1 시기이니 고교진학 전에 우리 아이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고민해볼 시기다. 앞서 언급을 했지만 대학 역전의 시작은 대학 입시를 파악하고, 우리아이를 파악하고, 고교 특성을 파악한 후 세가지 조합이 최상인 학교를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똑똑해야 아이가 대학을 잘 갈 수 있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0-24
- 강남서초 중3 학부모를 위한 2020 고등학교 선택, 체크 포인트 우리 자녀에게 유리한 고등학교는?자녀가 내신형인지 수능형인지에 대한 특성을 잘 파악해, 대입 실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따져보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교 진학 후 최소 4등급 이내의 성적을 낼 수 있어야 수시지원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이 점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전교 1등에서 10등까지는 영재고, 과고, 전국자사고, 명문 일반고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개인 성향, 전공역량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면 된다. 하지만 전교 10등 권에서 30등까지에 해당하는 자녀의 경우 고등학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고교 진학 후 내신의 불리한 포지션으로 수시 지원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강남서초 고등학교 별 비교과 활동 특징현대고의 경우 탐구동아리 선발을 위해서는 담당강사(석사학위 이상 전공자)를 섭외해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제출한 후 선발 과정을 거쳐야한다.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이 많은 세화고는 소수인원으로 자기주도학습 관리운영, 1인 1기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상문고의 과학아카데미는 학년별로 과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영재반과 로봇아카데미를 운영한다.양재고는 과학거점형 선택 교육과정으로 창체 시간을 이용해 프로젝트 탐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3학년 대상으로 모의논술, 면접, 적성대비 프로그램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 과학, 수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서초고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독서토론, 논술교육 프로그램에 주력하여 수시 전형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반포고 역시 과학중점학교로서 고1부터 탐구노트를 꾸준히 작성하고 콜로퀴움 주제탐구 대회를 통해 진행되는 전공심화 교내활동 등이 있다. 서울고는 학기 초 소주제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고1, 2학년이 R&E 탐구대회를 통해 전공 소양을 기르도록 한다. 포트폴리오 형식의 수행평가가 많은 동덕여고는 독서관련 교내프로그램과 대회가 많아 전공역량을 독서활동으로 어필하는 전략으로 삼을 수 있다.안지애컨설턴트윌버앤고 입시전략연구소문의 02-533-165 2019-09-06
- 상위권 학생의 고교선택 전략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2시 하늘교육, 종로학원, 종로학평 공동 주최로 상위권 학생 고교선택 전략 설명회가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열렸다. 최근 발표된 자사고 재지정 여파로 고입 환경이 급변하면서 고교선택을 앞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설명회장을 찾았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자료 종로학원하늘교육 고교선택전략 자료집자사고 재지정 여파, 현 중3 고교선택 혼란이번 자사고 운영성과평가에서 지정 취소 결과를 받은 서울지역 자사고 8개 학교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자사고 지정 취소와 법적 대응 등으로 2020학년도 고입에 변수가 많아지면서 곧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중3 학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2020년에도 다수의 자사고, 외고, 특목고들의 운영성과평가가 예정되어 있다.현재 영재학교의 입시가 마무리되었고 과학고 입시가 진행 중이다. 전기고에 지원한 학생을 제외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곧 다가올 12월에는 후기고등학교(자사고, 특목고, 일반고) 지원에서 1지망, 2지망으로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자사고 재지정을 통과한 학교에 지원할지, 자사고 재지정에는 실패했지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여부 결과를 보고 결정할지, 내년 재지정 평가 예정인 학교에 지원해도 괜찮을지, 입시 실적이 좋은 지역 일반고에 지원할지, 아니면 학종 시대에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다른 지역 일반고에 지원하는 모험을 해볼지 등 생각해야 할 경우의 수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자사고 재지정 발표 이후, 중학생 학부모(4,573명)를 대상으로 고교선호도 분석을 실시했다. 그 가운데 서울지역의 선호도 결과를 보면 영재학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전국 자사고(지정 통과), 전국 자사고(평가 예정), 그리고 과학고, 국제고, 외고, 지역자사고(지정 통과), 지역 자사고(평가 예정), 지역 자사고(지정 취소)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단위 자사고의 인기가 꾸준함을 알 수 있으며, 자사고 재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고교선호도가 다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내신 따기 좋은 학교 선택?내 아이의 상황 고려해서 선택!대입에서 수시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로 인해 고교선택에 있어서 내신 따기 좋은 학교를 선택해야 되는가가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다. 또한 수시 비중이 높으면 지방 학교와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수시=내신이라고 단정 짓지 말라”고 조언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발표한 최근 12년간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배출 현황을 보면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상대적으로 수시 비율이 낮았던 5개년(2007년~2011년)과 수시 비율이 높은 5개년(2012년~2018년)의 평균 합격자 수를 비교한 <표1>을 보면 서울, 경기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이 그 외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보다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 증감율이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비교해 보면 서울 360.8명, 경기 168.4명, 부산 0.6명, 울산 –3.4명으로 나타났다.서울지역 25개구의 학군별 12년간 서울대 합격자수 변화를 살펴봐도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이 그 외 지역 학생들의 평균 합격자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알 수 있다. 수시 비율이 낮았던 5개년(2007년~2011년)과 수시 비율이 높은 5개년(2012년~2018년)의 서울지역 교육청별 평균 합격자수를 비교한 <표2>를 보면, 강남서초는 58.6명에서 151.0명으로 92.4명 증가했지만 동부(동대문구,중랑구)는 17.0명에서 15.6명으로 오히려 –1.4명 감소했다. 이런 수치들을 고려해볼 때 내신 따기 좋은 학교만 고려하는 것은 위험하다. 또한 내신을 위해 탈 서울, 탈 강남하는 것이 과연 내 아이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강남서초지역 고교별 12년간 서울대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그 학교가 수시에 강한 학교인지, 정시에 강한 학교인지를 알 수 있다. 내신이 대세라고 무조건 수시 실적이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보다 내 아이가 그 학교에 진학했을 때 목표하는 내신을 받을 수 있을지를 먼저 예상해볼 것을 권한다.내신 1등급대 추정 비율로 진입 가능 여부 판단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내신 1.7, 1.8, 1.9등급 정도가 안 되면 탑10 대학에 수시 원서 내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면서 “내 아이가 이 학교에 진학했을 때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7~1.8등급을 받기 위해서 그 학교에서 대략 몇 등 안에 들어야 할지 추정해봐야 한다”고 말했다(<표4> 참조).<표4>의 비율은 문과, 이과를 합쳐 내신 1등급대 비율을 추정한 수치로, 각 학교마다 시험 난이도가 다르고, 매년마다 학생들의 학력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특정 고교에 진학했을 때 1등급대 진입 가능성을 판단하는 자료로만 활용해야 하며, 고교 간 학력수준 비교 자료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의대를 희망하는 이과 상위권 학생이라면 의대 수시 내신 합격선 자료도 도움이 될 것이다(<표5> 참조). 전국 의대 수시 합격자 내신 평균등급과 지원자 내신평균등급을 살펴보고 희망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느 정도 내신을 받아야 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2022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현 고1 전략현 고1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 첫해년도로서 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수능을 어떻게 적용할지 발표하는 내용이 중요하다. 현 고1에서 고2로 올라가서 문·이과를 구분해서 공부할지 여부이기 때문이다. 국어에서 대학별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문·이과를 구분해서 적용할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가지 선택과목 중 문·이과에서 어느 과목으로 대학별로 특정할지 등에 따라 학습전략, 대학 선택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현재 서울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등 주요 대학에서 이과 학생의 경우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고, 탐구 영역도 과탐에서 2과목을 선택하도록 발표했다. 문과 학생들도 사탐 1과목을 잘못 봤을 경우 대체 과목이던 제2외국어, 한문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사탐과목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고, 외고, 국제고 학생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표1> 최근 12년간 서울대 합격자수 변화(전국, 수시 기준, 일반고·특목자사고 전체)번호시도자사고 졸업생 배출전자사고 졸업생 배출후증감2007(수시46.9%)2008(55.7%)2009(58.6%)2010(61.1%)2011(60.9%)5년간 평균(2007~2011)2014(82.6%)2015(75.4%)2016(75.6%)2017(76.8%)2018(78.5%)최근 5년 평균1서울466504554584590539.6978894882869879900.4360.82경기192253296311320274.4465393443438475442.8168.43충남274328546343.0786171758473.830.84경북494259738561.6978987889491.029.45대전556060567561.281806610711489.628.46대구778674817478.411311210810592106.027.67강원264047536947.0766557614661.014.08경남638172799477.81216692838589.411.69광주587086567068.0918670628478.610.610전북244047526044 2019-08-22
-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중학생활 가이드 최근 진학사가 고1~3학년 학생 1669명을 대상으로 ‘고교 선택 만족도와 대입 연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84.1%가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 관련이 매우 높다’고 대답했다. 그만큼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입시전략이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첫 단추는 어디서 시작될까? 많은 선배들과 교사들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그 첫 단추로 꼽는다. 초등학교 때의 생활기록부와는 확연히 달라지는 중학교 학생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도움말 & 참고자료 최이권 교사(언주중 진로진학상담부), 엠베스트 입시전략 연구소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학생부중학교 학생부는 고등학교 학생부와 큰 차이가 없다. 그만큼 중학교 학생부를 면밀히 살펴보면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학생부는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9개 항목이었던 것이 작년부터 ‘자유학기제’ 항목이 신설되면서 10개 항목으로 늘어난 것.각 항목별 내용을 살펴보면 1번 인적 사항, 2번 학적 사항, 3번 출결사항, 4번 수상 경력, 5번 진로희망사항, 6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7번 교과학습 발달상황, 8번 자유학기 활동상황 9번 독서활동, 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야말로 중학교 생활의 모든 것을 기록하게 되어있다.학생부는 담임교사가 기본적인 인적 사항부터 수상실적, 교과학습 발달상황, 독서, 행동특성과 종합의견을 기재하고, 과목별 교과학습 발달사항과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은 교과 담당교사 입력하고, 동아리 활동의 경우 동아리 지도교사가 입력하게 된다.1학기와 2학기로 구분해서 입력하고 원칙적으로 학년이 종료되면 정정이 불가능하다. 만약 내용이 잘못되어 수정이 필요하거나 더 추가하고 싶다면 객관적 증빙 자료를 준비해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 심의에서 인정될 경우 정정 사항의 발견 년도의 담임교사가 정정 처리 할 수는 있다. 담임교사의 입력이 끝나면 행정정보서비스 나이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기가 끝날 때마다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각 항목별 필수 사항과 유의점학생부의 관리는 먼저 성실성에 있다. 3번 출결사항 의 경우 학년별 결석, 지각, 조퇴, 결과 등이 기록되는데 이는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이 항목이다.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에서 교과 성적과 출결성적을 합산해 평가하는데, 무단결석 일수에 따라 감점하게 되고, 무단지각과 조퇴, 결과도 횟수에 따라 1일 무단결석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4번 수상경력 은 교내대회 수상만 기재할 수 있고, 영재고를 제외하고 자기소개서에도 수상 실적을 기재해서는 안 된다. 다만 대회를 준비한 과정이나 학업에 기울인 노력은 기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진로와 연계해서 준비하는 과정을 잘 정리해 놓는다면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리할 수 있다.5번 진로희망사항은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을 적고 희망 사유를 기재하게 되어 있다. 학년마다 일치할 필요는 없지만 관심을 갖게 된 계기, 그에 따른 활동이 서로 일관성을 보인다면 서류 평가에서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6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은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으로 나누어지는데, 자율활동에는 임원활동, 교내행사 등에 보인 적극적 활동사항이 기재되고, 동아리 활동은 취미, 특기와 관련된 분야의 상황을 기재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교내봉사나 1365에 등재될 수 있는 학교장이 인정한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등을 기재하고 진로활동은 진로탐색, 체험활동 등을 통해 관심 분야를 드러내면 좋다. 또 동아리 활동과 진로활동 부분에서도 활동 내용이 진로와 관련된 부분이면 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7번 교과학습발달상황은 교과목 학기당 성취도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등을 기재하게 된다. 서울지역 자사고의 경우 교과 성적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아 7번 항목은 제외하고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성적을 평가하는 과학고, 전국단위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에서도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부분은 제외하고 과목별 성취도 및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부분을 출력해서 제출하게 된다.8번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새롭게 추가된 자유학기 활동상황은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 체육 동아리활동의 네 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자유학기동안 개인별 특기사항을 각 항목별로 1,000자 이내로 기재하고 자유 학기 때 교과 성적은 평가에서 제외된다.9번 독서활동은 책제목과 저자를 매 학기마다 담임교사가 기재한다. 학생부활동들과 연관성 있는 책을 읽는 것이 좋고, 독서목록은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평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등의 증빙자료는 학생 개인이 보관해야 하고, 같은 책을 중복으로 기재할 수 없다.10번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학년별 담임교사가 작성하고 학생의 성품과 성실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담임선생님의 고유영역 중 하나다. 평소에 담임선생님과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눌 필요가 있다. 또 학생이나 학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생님께 기술 방향을 유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추후 교사 추천서를 받을 경우 종합의견과 견해가 다를 수 있어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 .학생부는 학교생활 충실도를 보여주는 것학생부는 교사가 작성하지만 그 기록내용은 학생이 학교 안에서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태도로 임했으며, 어떤 성과를 보여주었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지원하지 않고 일반고를 지원하더라도 학생부 관리는 필요하다.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격생들의 학생부는 고 1부터 자신의 진로와 진학계획에 맞춰 학생부 각각의 항목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고 또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실천했음을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고등학교 진학한 이후가 아니라 중학교부터 학생부를 관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 고입이든, 대입이든 학생부는 각 항목별 개별 평가가 아닌 종합적 평가이다.학생부 전체 내용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역량, 발전 가능성, 지원하는 분야의 전공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충실한 학생부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교과수업을 충실하게 듣고, 부족한 부분은 수업에 적극 참여하거나 선생님께 질문하면서 보완하고, 교내활동에 열심히 참여. 그 활동을 통한 자신의 성장이나 변화 등을 메모해두면 좋다. 또 원하는 진로와 관련된 교내 대회에는 적극 참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나 배운 점, 성장과정 등을 자기 소개서와 면접에서 보여주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특목고와 자사고 전형 중 점차 비중이 높아지는 면접단계에서 학생부는 결국 자기소개서의 근거자료가 되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학생부가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체크해봐야 한다.Mini interview“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진학 목표에 맞게 학생부 관리가 필요해”최이권 교사(언주중 진로진학 상담부)중학교 학생부는 1학년 때부터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진학하고자 하는 고등학교에 맞게 관리해야 합니다. 학기가 끝날 때마다 나이스에 접속해 내 아이의 학생부가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전국 단위 자사고나 과학고, 외고 등의 특목고를 진학하고자 한다면 학생과 학부모, 각 학년별로 담임과 충분히 소통해 관련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하고, 남들이 소홀하기 쉬운 자율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를 꼼꼼하게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좋고,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적게 되어 있는 진로희망 사항 2019-02-08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노원구 주요고교 분석 설명회 개최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에 이어 중3 학생들의 고교선택이 새롭게 화두로 등장했다. 초·중·고 영어학습을 선도하며 ‘입시영어의 강자’로 성장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4일(수) 오전1 1시30분 과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표현어학원 대강당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노원구 주요고교 분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은화 원장이 ‘노원구 주요 고교 특징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나에게 맞는 고교 선택기준, 의대/문/이과 성향의 아이에게 최적의 고교는?’이라는 주제로 중3 학부모와 소통했다. 주요내용을 정리했다.의대준비, 문과, 이과 나에게 맞는 최적의 고교는?‘근거리 통학’, ‘남학생은 무조건 S고’라는 ‘카더라’에 휘둘리지 않는 현명한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고교 선택’의 선행 과제는 지역 주요 고교에 대한 분석!정 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이 겪을 입시 키워드를 던지며 노원구만의 특징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수시 중심, 학종 체제에서 고교 입시실적의 향상, 주요 고교의 내신 난이도 상승 등 ”중3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학교 때 공부 체력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고교 진학 후 입시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중등영어 90점이 결코 고등영어 내신 1등급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일례로 고등 내신 영어의 경우 중학교 대비 학습량이 3~4배 이상을 요구하는 만큼 물리적인 시간 및 노력 투자가 쉽지 않다는 것. 따라서 지금 바로 고교 진학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쌓을 것을 강조한다.대입은 곧 수시, 학종 체제의 핵심은 내신 성적!현 중3의 대학에 진학하는 녦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살펴보면 비교과 활동 및 수상실적 등의 기재를 단순화하여 결과적으로 내신 성적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노원지역 특성상 대입 경쟁력은 ‘정시’가 아닌 ‘수시’중심일 수밖에 없다는 것.현 입시 패러다임은 내신을 잘하면 수능을 잡을 수 있는 상황임을 전하며 고교별 서울대 등록자 수를 비교할 때 수시와 정시 진학자의 수를 통해 고교별 학종 지원체제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지난해 전국단위 중학교 학업성취도를 살펴보면 100위권 내 노원지역은 불과 2개 중학교가 순위 내에 있고 이를 바탕으로 대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짚어주었다. 고교별 특징 비교 고교 선택을 위한 가이드 제시정 원장은 노원구 주요 고교에 대한 특징을 ‘고교별 모집 정원, 고교별 주요 과목의 성취도평가 (표준편차, 과목별 성취도 A 비율, 평균 점수 등) 분석, 국어 영어 수학 내신출제 경향 및 난이도 변화, 학교별 심화반 및 영재학급 운영 현황, 대표 동아리 소개’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다. * 참조 (표1, 고교별 영어내신 출제 경항만 정리)더불어 학생의 성향에 따라 어떤 고교를 선택할 것인지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이과 성향의 여학생이라면 남녀공학 S고 진학을 고민해보고,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성실한 남학생이라면 C고의 특징을 살펴보라는 것. 또한 과학고 입시에서 떨어진 학생이라고 무조건 과학중점학교를 선택하지 말고 자신의 학습능력 및 과학 심화공부 등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표현어학원, 공부역량 집중하는 ‘중3대상 20주 프로젝트’가동표현어학원는 입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고교별 내신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등 일반고 내신체제를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그 일환으로 중3 대상 고교 진학 전 20주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고교 내신대비 영어실력 향상 프로그램, 국어전문 강사 영입을 통한 어휘력(국어/영어) 향상, 비교과관리에 필요한 독서활동 등을 적극 지도 관리하고 있다. 정 원장은 “지금은 고교 선택 만큼 중학교 학습의 마무리와 동시에 고교 과정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단순히 수능, 내신 집중반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프로그램의 실행 여부를 꼼꼼히 살펴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표현어학원에서는 고교 진학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어법, 빈칸 추론, 어휘 해결, 서술형 Writng과 Summary, 어떤 외부지문에도 흔들지지 않는 탄탄한 영어 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략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놓고 있다.”며 諻월 개강하는 중3을 위한 20주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표1> 노원구 주요 고교별 영어내신 경향 분석학교명난이도시험 동향 분석S고중- 지필(50%)+ 수행(50%)- 교과성 본문 + 영어 독해 (모의고사 지문)- 시험범위가 타 학교에 비해 적은 편, 본인 노력에 따라 성적 향상 가능- 수행 : 말하기, 쓰기, 학습지, 단어시험 등으로 구성,S고중- 지필 (80%)+ 수행(20%)- 지필 : 개관식 30문항 60점 + 서술형 4문항 40점- 교과서, 영단어교재, 부교재- 문제 난이도 평이, 학습량 많음, 지문변형으로 어휘암기, 정독 다독 요구- 수행 : 주제에 맞는 발표 스크립 작성 암기 발표D고중상- 학년이 올라가면서 난이도 높아져- 지필 : 지문 내에서 어휘 활용 능력 평가, 독해력 강조, 수능 심화영어 문제 출제, 지문 변형, 변형된 서술형 Writing - 긴 지문 독해 후 한 문제 풀이 방식으로 지문 독해력 요구C고중하- 지필 : 객관식 31문항 85점 + 서술형 5문항 15점- 교과서, 독해 부교재, 모의고사, 듣기 부교재 참조 수능형 출제- 난이도 평이, 시험범위가 많아 학습량 많음, 다독 및 정독 필요- 수행 : 말하기, 쓰기 실시, 난이도 하J고중상- 지필 (50%)+ 수행 (50%)- 지필 :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짐- 객관식, 어휘, 어법, 독해 내용 파악, 문장 완성 등 다양한 유형 출제- 필독독서에서 원문 발췌 출제한 것 있음- 수행 :주어진 문장 암기 말하기 + 수업태도 점수Y여고중- 지필 : 객관식 66점 + 서술형 34점- 수능 모의고사 형식, 지문 변형 출제 - 난이도 높 2018-11-01
- 부천고교선택 가이드 <1>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11월이 찾아왔다. 그중에서도 입시의 관문으로 들어서는 고교는 선택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 변화된 입시준비를 위해 부천시내 23개 고교에서는 진로와 진학을 돕는 각종 과정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부천 고교들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과정들에 대해 알아보았다.23개 중점학교 29개 중점과정, 26교 48강좌, 22교 61강좌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부천대 한길아트홀에서 고교 진학 예정인 중3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7개 학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부천지역 고등학교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시행되고 있는 일반고 진로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인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고교 진학을 앞둔 자녀의 진로와 흥미, 적성에 맞춰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설명회에서는 각 학교들이 나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교 홍보와 안내를 했다.부천 시내 23개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의 협약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를 가동했다. 이곳에서는 오는 2019년 23개 경기도교육청 교과중점학교, 부천시 시범지구 중점교육과정 29개 과정, 교육과정클러스터 26교 48강좌, 주문형강좌 22교 61강좌를 열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주고에 공학과 예술의 융합중점과 과학국제중점이, 시온고에 체육예술과 공연예술과정이, 심원고에는 국제화 문화콘텐츠과정이 각각 신설되어 열리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일반고 23개교와 특성화고 4개교 부스별 홍보와 개인 상담이 있었으며, 2부 강연은 ‘변화하는 입시바로보기’란 주제로 안산 강서고 조진태 교사가 진행했다.진로와 관련된 각 중점학교와 과정들 알아보기입시의 최종 관문인 고교 선택 시에는 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 로드 맵을 먼저 살펴야 한다. 이를 위해 마련된 중점학교와 그에 따른 교과중점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등과 함께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편성 체계이다. 먼저 중점학교는 과학, 국제화, 예술, 외국어, 융합의 교과중점학교 23교 27과정이다. 따라서 부천의 모든 일반고가 교과중점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중점학교는 진로관련 분야와 희망대학을 먼저 선택하고 진행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생부 준비에 도움이 된다.중점학교로 운영되는 각 학교에서는 해당 분야의 교육활동과 탐구 및 체험수업과 각종 대회가 열리게 되며, 잠재력과 서류 평가 등을 통해 학업연계 계획과 영역별 자기주도학습의 결과물을 마련하게 된다.부천 지역 일반고에서는 특성화된 교과 중점학교와 중점교육과정 이외에도 교육과정클러스터도 열린다. 이는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간 상호 협력 하에 운영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수강생은 13명 이상으로 편성되며, 학기당 3단위 이상 편성 운영된다. 형태는 주로 방과후학교이다.이밖에도 주문형 강좌도 열린다. 주문형 강좌란 학생과목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나 반 편성 등의 어려움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이다. 여기서도 수강생은 13명 이하로 편성된다.학교별 중점학교와 중점과정 등을 알아보면, 먼저 계남고에서는 제2외국어 일본어중점학교와 일본어 중점과정, 문예창작전공실기, 보건간호 교육과정클러스터, 스페인어와 아동생활지도 주문형강좌가 열린다. 덕산고에서는 중점학교와 중점교육과정은 일본어가, 교육과정클러스트는 생명과학실험과 연극제작실습 및 일본문화, 심리학과 융합과학 주문형 강좌가 열린다.외국어중점학교부터 과학중점학교까지 도당고에서는 일본어 중점학교와 중점과정을 시작으로 일본문화클러스터와 국제경제 및 과학 과제연구 주문형 강좌가 열린다. 범박고는 일본어 중점학교와 중점과정, 과제연구 사회와 로봇기초 클러스터, 동아시아사 주문형 강좌를 마련한다.부명고는 미술중점학교로 과학과 사회클러스터 및 경제와 생명과학실험 및 세계문제와 음악과 매체 주문형 강좌가 마련된다. 부천고는 과학중점학교로 국제정치와 체육전공실기 클러스터와 과학 및 화학실험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부천북고는 국제화중점학교로써 융합과학중점과정, 정보과학과 사회과제연구 클러스터, 물리Ⅱ 주문형 강좌를 연다. 부천여고는 과학중점학교와 중점과정을, 마케팅과 보건간호클러스터,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스페인어회화, 심리학 클러스터를 마련한다.상동고는 중국어 중점학교와 중점과정, 생명과학실험 및 일본문화, 인류의 미래사회 클러스터를 비롯해 교육학과 보건, 심리학 주문형 강좌를 연다. 상원고는 제2외국어 스페인어과중점학교로 외국어융합중점과정, 국제경제와 정치 클러스터, 교육학, 물리실험, 생명과학실험, 심리학, 심화영어회화, 체육과진로탐구, 프로그래밍, 화학실험의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상일고에서는 국제화 중점학교와 융합과학국제화중점과정, 과학과 사회 과제연구 클러스터, 교육학, 보건간호, 프로그래밍, 체육과진로탐구 주문형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부천시내 각 학교들은 교과중점학교와 중점과정 운영 외에도 과정중심 수행평가와 교과융합수업 및 인성과 직업전공탐구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도 인문독서교육과 국제교류활동 등도 희망전공 및 적성과 연계해 알아두면 좋다. 한편, 부천 고교입학 전형 일정은 예술고 11월 6일까지, 전기고 중 특성화고 11월 21일까지 전형을 하게 된다. 또한 일반고는 후기고 일정에 따라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희망고를 전형하며 배정된 학교 최종 발표는 2019년 1월 30일이다.자료 제공 부천시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2018-10-31
- 우리아이 고교 선택 전 ‘팩트체크’ 필수 고교 선택의 계절이 다가왔다. 중학교마다 희망하는 고등학교 선호도 조사가 진행됐으며 안산교육지원청도 설명회를 통해 안산지역 고등학교 알리기에 나섰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3학생들은 자사고, 특성화고,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선택한 후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도 1지망부터 순위를 정해야 한다. 선 지원 후 추첨 방법으로 고등학교를 배정하는 평준화지역에서 1지망 배정 비율은 약 80%. 따라서 일반계고등학교에 지원하더라도 어떤 학교를 1지망으로 선택해야 하는지는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를 결정하는 첫 선택. 입소문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알리미사이트’를 이용해 보자. 꼭 알아야 하는 ‘팩트체크’가 여기에 다 들어있다.학교에 관한 모든 정보 여기에 있네전국의 초·중·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실시한 초·중등학교 정보공시제에 의해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학교의 주요 정보를 학교알리미에 공시하고 있다. 학생, 교원현황, 시설, 학교폭력발생현황, 위생, 교육여건, 재정상황, 급식상황, 학업성취 등 27개 항목에 대한 주요 정보들을 공개하고 있다. 학교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학교알리미’사이트는 해당학교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라 할 수 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접속하면 학생현황, 교원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예결산현황, 학업성취 검색으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는 아이콘이 나타난다. 아이콘을 클릭해 들어가면 내가 사는 주변 학교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관심학교 검색하고 비교도 가능그렇다면 많은 정보 중 어떤 것을 중심으로 봐야 할까? 학생수와 교원수 등 기본 항목에서는 교육여건과 개설과목 등을 짐작할 수 있다. 학년별 반은 몇 학급이나 개설되어 있는지 교사는 몇 명이나 근무하는지 과목 교사별 성비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표시과목별교원현황’을 살펴보면 개설될 과목도 짐작할 수 있다. 사회과, 과학과를 비교했을 때 만일 과학 교사 수가 월등히 많다면, 그 학교는 이과 학생 수가 많은 편이거나 혹은 과학중점학급처럼 과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임을 알 수 있고, 다양한 제2외국어 교사가 있다면, 그 학교는 어학 교과 개설이 많은 학교다. 예를 들어 학생 규모가 비슷한 고잔고등학교와 성안고등학교를 비교해 보면 과학중점고등학교인 고잔고등학교는 사탐과목 교사가 10명, 과탐과목 교사가 12명 체육예술 분야 교사가 7명이다. 반면 성안고등학교는 사탐과목 교사 10명 과탐과목 교사 9명, 체육예술과목 교사가 11명으로 체육 예술분야 과목이 많이 개설되어 운영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정보도 쏠쏠일반고들은 고교 마다 자율동아리 활동 장려, 각종 경시대회와 소논문 쓰기 대회 개최 등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동소이하다. 특히 2018학년 고1부터는 문이과 통합, 통합 교과 도입 등 고교 교육 체계가 대폭 바뀌는 만큼 희망 고교의 사전 준비 현황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고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사이트 검색을 통하면 학교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교내 프로그램들까지도 파악해본다. 일반고 내에서도 학교별로 과학중점, 융합중점, 어학중점, 예체능 특성화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부천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미술, 체육 등 예체능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성화과정 고교들이 생겨나고 있어, 참고하면 좋다.교과 성취평가 항목 학교별 내신 난이도 파악학교별 면학분위기와 내신 난이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교과성취평가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 학교마다 학기별 평균과 표준편차와 성취도별 분포비율을 공시하고 있다. 학교마다 내신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학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이 수치를 통해 몇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학 교과에서 E 등급이 많은 학교는 수포자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특히 평균가 표준편차를 통해 학교별 내신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데 평균이 높고 표준편차가 낮을 경우 시험이 쉽게 출제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평균이 낮고 표준편차가 클 경우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국가별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보통학력 이상 학생의 비율이 높을수록 면학분위기와 성적이 좋다는 것이 일반적이다.고교 선택을 할 때 학생의 의견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왜 ‘그 학교를 원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단순히 ‘친구와 함께 가고 싶어서’라던가 ‘학교가 가까워서’ ‘교복이 예뻐서’와 같은 이유라면 시간을 갖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열어보고 학교에서 어떤 교육이 진행되는지 학업 분위기가 어떤지 선배들의 진로상황은 어떤지 함께 확인해 보는 것도 고교 진학을 준비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2018-10-31
- 변화된 고교 입시!!, 고등학교 선택 방법 올해부터 고교 입시 제도와 2022학년도 대학 입시도 개편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변화된 고교 입학 전형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고교를 선택하여 진학하는 것이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1. 고교 입학 변화 사항올해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광역단위, 전국단위)의 선발이 일반고(자공고 포함)와 동시에 진행된다. 작년까지 특목자사고 선발이 일반고 보다 먼저 진행되어 불합격하더라도 일반고 지원이 가능했는데, 올해는 동시 지원 동시 선발로 진행된다. 특목자사고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학생의 경우 이후 진행되는 추가 배정을 통해 일반고에 진학하거나 특목자사고 추가 모집에 응시하여 진학할 수도 있다. 다만, 추가 배정의 경우 원하는 지역의 일반고에 배정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다른 시도의 전형 일정도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다음 표에 제시된 서울시 일정을 참고하기 바란다. 2.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지난 8월 23일에 발료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개편 내용의 큰 틀은 1) 정시모집 확대, 2) 수능 상대 평가 유지, 3)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간소화로 정리할 수 있다.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시모집 비중은 대략 30%~35%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능은 이미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와 한국사 이외에 제 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줄어 변별력이 약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표 1) 개편 방향에 따른 학교별 장단점 비교개편 방향유리한 학교정시 확대특목고, 자사고, 재수생수능 상대 평가특목고, 자사고, 재수생논술 단계적 폐지일반고학생부 확인 면접 확대일반고학생부 간소화유불리 판단 어려움Ebs 연계 축소특목고, 자사고, 재수생수학 출제 범위 축소일반고 / 하지만 문과는 범위 확대3. 고교 선택 방안이러한 방향(수능상대평가 유지/ 정시 확대)으로 대입제도 개편이 이루어져 특목자사고 축소 폐지를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특목자사고의 위상은 오히려 올라갈 것이다. 다음 제시된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특목자사고는 수준별 심화 학습으로 수능 경쟁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그러면 개편 내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고교 지원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1) 수학 성적이 우수하고 선행이 고2 과정까지 되어 있는 우수한 이과 지망 학생은 전기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합격하더라도 특목자사고나 일반고 지원에 불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단, 전기과학고 탈락 후 특목자사고 지원을 고려한다면 3학년 2학기 학생부(교과/ 비교과) 관리가 필수적이다.2) 수학 선행이 되어 있지 않고 성적이 상위 10%내의 학생이 아니면 특목자사고 보다는 일반고 지원이 바람직하다.3) 일반고 지원할 때는 우선 내신을 받기 용이한 학교, 체계적인 비교과 관리를 해주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지원 학교를 선택할 때는 필히 학교알리미 사이트(http://www.schoolinfo.go.kr/)에서 학교교육프로그램, 동아리 현황, 진학 실적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5) 대입제도와 같은 객관적인 기준과 함께 다음 표에 제시된 학생의 성향, 현재 성적, 가정 환경 등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표 2) 자사 특목고 / 일반고 선택 기준구 분자사 특목고일반고적합한 학생평균수렴형자기주도적학습 수준수학 선행 필수국수영탐 균형학습장점수능 대비 유리교과내신 유리비교과 체계적비교과 집중 수혜가정 환경직장맘전업맘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