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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독서논술·국어학원, 속독전문학원 ‘명일대한논리속독’ 명일동, 암사동은 물론 고덕동과 상일동 그리고 강일동과 하남 미사지역에까지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는 명일 대한논리속독학원(명일역 소재). 오랜 역사(1997년 개원)와 검증된 커리큘럼으로 유명한 독서·국어학원이지만, 사실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은 인근 초등부, 중고등부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더 유명하다.강동구 대표 독서·국어 명문 명일대한논리속독 윤선옥 원장은 “입시제도의 변화로 내신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서술형을 극복하지 않고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없다”며 “아울러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국어와 2015 개정교육과정, 나아가 문제해결력과 융합사고를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독서가 핵심”이라 강조했다.학교에서의 평가방식이 바뀌고 있다. 초중고 시험에서 객관식과 단답형이 사라지고 서술형 비중이 많게는 100%을 차지하게 된 것. 올해 서울의 일부 중학교에서는 객관식 시험 대신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로 성적을 산출하는 ‘과정중심평가’가 시범 운영되고,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가 전면 폐지된다. 이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역량개발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및 과정평가의 강화와도 연결된다.평가방식의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부담도 늘었다.윤 원장은 “서술형 시험의 강화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진행되어온 평가변화의 방향으로, 제4차산업혁명을 맞은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는 문제해결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문제해결력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사고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 만큼 독서와 글쓰기, 토론 등의 독서활동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명일대한논리속독에서는 이미 수년 간 읽기능력(지문분석강화)과 글쓰기를 중심으로 서술형에 대비한 교과서와 필독서 요약하기, 어휘력·문장력 키우기, 서술형 문장 쓰기연습과 토론과 논술 학습까지 집중훈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평가와 논술형평가에 익숙해져 있다.또한, 높은 난이도로 대입에서의 변별력이 커진 수능 국어 역시 독서로 쌓은 독해력이 관건. 특히 지문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 비문학(2600자)의 경우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독해력을 갖춘 학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윤 원장은 “시간과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지문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이 바로 독해력인데, 독해력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변명을 할 수밖에 없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쌓은 독서능력은 시험은 물론 개념공부를 할 때도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문장을 빠르게 해석하고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은 국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중요하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 등의 문장이 긴 서술형인 경우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풀이에 접근도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윤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들 중 국어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며, 이와 동시에 풍부한 어휘력과 배경지식, 이해력·독해력을 높여야 하고 꾸준한 글쓰기로 중심내용을 요약하는 습관을 키워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독서는 공부 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 그리고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핵심이기도 하다. 이는 교육부가 2015개정교육과정 도입 시 밝힌 미래인재 핵심역량인 지식정보처리 역량 강화, 창의융합사고 역량 강화,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도 그 맥을 같이 한다.윤 원장은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은 다양한 간접 경험으로 배경지식을 쌓는다. 배경지식이 있는 학생들은 이해력이 높고, 이해력이 좋은 학생들이 사고력(Critical thinking)이 좋아지며, 사고력이 있는 아이들이 창의력(Creativity)과 문제를 푸는 능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며 “ 또, 적극적인 의사소통(Communication)과 토론으로 협업(Collaboration) 역량까지 키워 가는데 이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학업역량 4C”라고 설명했다.명일대한논리속독은 명일동, 암사동, 고덕동, 상일동과 강일동, 하남 미사에서부터 최상위권 학생들이 찾고 있는 강동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초,중,고 독서논술·국어 학원. 정독과 속독은 물론 논술과 토론, 국어내신과 수능국어 준비까지 가능한 강동구 명문 정독,속독전문학원이다.초중고 교과연계 필독서, 한국사관련, 수능연계도서 완독 및 평가하며, 학생부 독서활동 기록장 쓰기특강을 진행한다. 더불어 공부(시험)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은 정독법과 글쓰기(요약) 능력 배운 후 내신기간 각 학교별, 학년별 중등국어내신을 대비한다. 2018-04-11
- 독서는 최선의 창의력 교육이자 인성교육이다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어 머지않아 수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거라는 전망에 막막하기만 한 이때, ‘로봇에게 쉬운 문제는 인간에게 어렵고 로봇에게 어려운 문제는 인간에게 쉽다’는 모라벡의 패러독스가 귀에 들어온다.반복되는 규칙을 찾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로봇이, 창의적인 혁신은 인간이 담당하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적 인재의 조건으로 사유의 힘을 갖춘 사람을 꼽는다.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최선은 ‘독서’라며 아이들이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끄는 한우리 독서지도사들을 만났다.3월 22일 오전,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안산상록지부에서는 6명의 독서지도사들이 교재연구를 위한 스터디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었다.매년 매월 새롭게 바뀌는 필독서로 독서지도를 하려면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교재를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텍스트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을 연구하기 위해 매주 모임을 갖는다. 오전에는 문법, 교과연계, 역사 등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며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스터디를 하고, 오후에는 수업에 임하다보면 이들의 시간은 일주일 단위로 빠르게 흘러간다.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책을 매개로 생각거리를 나누는 독서지도사들의 눈빛은 더없이 맑았고, 독서로 쌓인 지식을 어떻게 나눌까 궁리하는 눈은 총기로 반짝였다.현재 초·중학교에서는 학생참여중심 수업이 확대되면서 교과 지식을 잘 암기했는가를 평가하기 위한 객관식과 단답형이 사라지고, 정답에 이르는 과정에 잘 도달했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형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유문수 교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걱정하고 있을 때 다른 지역에서 한우리 교사로 활동하는 지인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한우리 독서지도 교육을 추천해주었어요. 책 정보가 많아지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교과 연계 도서를 권해줄 수도 있고, 아이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책만 한 게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했다.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부모는 없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고 독후활동을 어떻게 지도할까 고민하다 부모교육 차원에서 독서지도사 과정을 공부한다. 한우리 교사들 대부분은 자녀교육을 위해 독서지도사 과정을 시작했다가 주변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다고 한다.엄마들이 독서지도를 하는 선생님이 되면서 자녀의 독서교육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후 이들의 시선은 ‘나’에서 ‘우리’로 확장되면서 자녀와의 관계도 좋아진다. 이신영 교사는 “초4 아이를 데리고 품앗이로 고전명작읽기 수업을 하던 중 독후활동에 한계를 느꼈어요. 품앗이 수업에 도움을 받으려고 블랜디드러닝 수업을 듣기 시작한 것이 집 현관에 독서지도 간판을 달고 홈클럽을 하게 됐어요. 책과 함께하는 제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졌다”며 어깨를 으쓱한다.자녀들은 자신에게 집중됐던 엄마의 시선이 한우리 교육으로 분산되니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졌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진다. 그런 자녀에게 믿음도 생기면서 자녀의 성장은 물론 ‘엄마’가 아닌 ‘나’의 성장에 집중하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안산상록지부 김순애 지부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창의융합형 인재입니다. 공교육에서 서술형평가, 토론 등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독서교육은 자녀를 위해 꼭 필요한 부모교육이 되었다”며 “독서는 최선의 창의력 교육이자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한다.인성교육은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일방적인 행위가 아닌 오고가는 소통에 있다.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속에 숨어 있고, 부모의 행동 속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부모가 보여주는 삶, 부모와 함께하는 삶 전체가 곧 인성교육인 것이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독서자료 선정, 글쓰기, 과정중심 독서지도, 토의토론지도 등의 내용으로 4개월 간 진행된다. 안산 한우리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혼합한 ‘블렌디드 러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혼자 공부하다보면 쉽게 지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서울이나 수원에서 이루어지는 출석 수업의 불편함을 줄여 지역 수강생끼리 가까운 센터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한다. 2018-03-28
- 성적과 평생 스펙 동시에 잡는 독서논술 이미 중계지역에서 조용히 돌풍을 일으켜 온 박은경 원장의 논술수업. 전단지 한 장 없이 19년을 논술수업으로 인정받아 온 그녀의 힘은 진정성과 성실함이었다. 초등부터 꾸준히 수업에 참여해 온 학생들이 부지기수. 그녀의 수업이 ‘과정 중심’, ‘토론 평가’ 등 공교육의 변화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대학 강사 12년, 이화여대와 덕성여대에서 독서 관련 공부를 하며 자녀와 함께 성장해 온 박 원장에게 ‘책’은 자녀를 키운 힘이었다. 처음 큰 아이와 시작한 논술은 학부모의 요청으로 그룹 수업과 학원으로 확장을 거듭하며 ‘파워독서’로 오늘에 이르렀다.법성프라자 8층에서 ‘파워독서’학원을 운영하는 박은경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다. 중·고등학생이 꿈이 없다는 것은 비극적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책읽기는 자아를 찾아가며 스스로 성장을 꿈꾸게 하는 힘이다. 남과 비교되지 않는 자신만의 꿈, 희망, 삶의 방향을 찾으라는 의미로 ‘남이 하는 대로 살지 말라’, ‘유목민처럼 살라’고 늘 말한다.”고 강조한다.파워독서 초등논술, 천천히 꾸준히 가는 힘 키우기초등 저학년 수업의 핵심은 ‘책에 대한 흥미유발’이다. 초1,2에는 글쓰기가 아니라 매주 책을 바꿔 독서 습관을 잡는데 주력한다. 초3, 4부터는 글줄 책으로 넘어가며 ‘스스로 문제 만들기’, ‘질문에 꼬리 물며 답하기’, ‘배경음악과 함께하는 시 수업’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방식을 지향하는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은 첫 주는 책을 읽고 내용파악을 하고 둘째 주는 되새김 과정으로 다시 읽어와 ‘제목’을 넣어 글을 쓰는 방식이다.박 원장은 “파워독서에서는 아이를 다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을 선정하여 내실을 다지는 독서를 전제로 한다. 그림으로 표현되는 학습 만화의 경우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을 제한하기 때문에 올바른 독서가 중요하다.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우는 갈래별 글쓰기,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라고 전한다.파워독서 중등논술, ‘건강한 자아’를 찾아가는 진정한 공부 지향책을 꾸준히 읽는 아이들이 100%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중등시기는 ‘건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파워독서 중등과정은 ‘마라톤 같은 인생에서 자기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만들어갈 것인지’ 건강하게 생각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그룹별로 6~7명의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어휘, 독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박 원장은 “주입식 문제풀이로 단기적인 성적향상을 꾀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독해력과 사고력이 없으면 입시 역시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파워독서 중등논술은 책을 통해 내 삶과 연계해보는 과정이다. 독서는 자아를 들여다보는 진정한 공부”라고 조언한다.파워독서 고등논술,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파워독서 고등논술은 대입 논술전형에 맞춘 ‘지시문 읽고 문제를 푸는 논술’이 아니다. 고등논술과정은 자기 진로를 결정하고 자기만의 삶을 꾸려야 되는 시기인 만큼 ‘자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떤 삶을 살 것인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고등부는 공통 독서과정을 제외하고 학생들의 학습일정과 학생별 희망 전공적합성에 맞춘 독서과정으로 1:1 수업으로 진행된다. 파워독서의 논술프로그램에서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학생 개인별로 활동지, 글쓰기, 첨삭 피드백 등의 과정을 누적 보관하여 입시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고 있다.중1 진로 탐색부터 시작, 학·종 관리와 자기소개서 코칭!파워독서에서는 중1 입학 초기부터 수업시간 전후로 박 원장과 함께 학생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하여 전공 진로 탐색을 진행한다. 관련 진로의 방향을 정하고 세분화된 정보를 분석하여 전공을 결정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파워독서의 ‘학종 관리’프로그램은 학생별로 전공 결정 후 진학고교의 일정에 맞춰 학생부의 로드맵을 세우고 전공과 연계된 독서, 봉사, 동아리 활동 등의 실행력을 도모하는 코칭 시스템 방식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역량 ‘자기소개서’라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담아내고 자기소개서 작성 시 첨삭까지 코칭하게 된다.박 원장은 “자기소개서는 고교 3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점검하고 가장 잘했던 것을 표출하는 것이다.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전공에 맞는 학교활동을 준비하지 않으면 결국 끌려가게 된다. 초6 겨울부터 농사짓는 마음으로 어떤 씨앗을 뿌릴 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한 마음에 옆집의 작물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기 논을 탐색하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2018-03-15
- 국화가 가을에 핀다고 아무도 탓하지 않는다 독서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꿀 수 있다. 독서로 자신의 운명을 바꾼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세종대왕, 이덕무, 김득신, 신속, 링컨, 처칠, 마가렛 대처 등이 그랬다. 그들은 비범하거나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고 오히려 집안이 가난하다거나, 병약하거나, 머리가 나쁘다는 이유로 놀림의 대상이 되거나, 혹은 뛰어난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장자가 아니어서 왕이 될 수 없는 불운한 사람들이었다.나는 그 중에서도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신속(申洬)의 일화가 가장 가슴에 와 닿는다. 신속은 대를 이을 아들이 없었던 큰아버지댁의 양자로 입양되었다. 신속은 건강하게 잘 자랐으나 어찌된 일인지 배우는 속도는 자신의 이름처럼 신속하지 못했다. 신속은 무엇이든 배우는 속도가 매우 느린 아이여서 걸음마도 늦고 두 돌이 지나서야 겨우 엄마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을 정도였다. 일곱 살이 되자 서당에 다니며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했으나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책을 줄줄 외울 때, 그는 반도 외우지 못해 훈장님께 야단맞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 지경이 되고 보니 신속의 큰어머니는 신속의 머리가 나빠 뭔가 이루기는 기대하기 어려운 아이가 아닐까 싶어 신속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조카들 중 똑똑한 아이를 다시 데려와 양자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그러나 큰아버지는 그런 뜻을 내비친 아내에게 “민들레와 국화 모두 노란색이지만 민들레는 봄에 꽃을 피우고, 국화는 가을이 되어서야 꽃을 피우지 않소? 하지만 아무도 국화에게 봄에 꽃을 피우라고 억지 부리지 않습니다. 빠른 아이가 있으면 느린 아이도 있기 마련이니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려 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큰어머니는 신속보다 두 살이나 나이가 어린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며 신속은 머리가 나빠 가문을 책임지지 못할 거라고 했다. 큰아버지는 아내에게 화를 내며 “말이 씨가 되니 아이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시오. 내가 걱정하는 건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오. 마음을 제대로 다듬지 못한 머리 좋은 자가 권력을 가질 때 나라가 얼마나 어지러웠는지 모르시오? 속이가 비록 배우는 속도는 느리지만 올바른 마음을 가진 아이라 나는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신속은 자신이 느림을 알고 있었으나 자기보다 어린 친구들과 공부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기 위해 무던히 애쓰던 사람이었다. ‘남이 한 번 할 때 나는 백 번 한다’는 글을 써서 벽에 붙여놓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반복해서 책을 읽고 또 읽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마흔다섯 살이 되었을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옥천 현감, 영천군수, 공주목사와 청주목사, 서원현감 등을 역임했다. 게다가 끼니를 걱정하며 떠돌아다니는 백성들을 위해 농업 기술을 발전시키려고 직접 농사를 지으며 200년 전에 씌어진 『농사직설』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새로운 내용을 덧붙여 『농가집성』을 완성한다. 신속이 쓴 『농가집성』은 농법 백과사전인데 특용작물과 이앙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있어 조선의 농업기술을 한층 끌어 올린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신속의 아버지가 조급함 때문에 신속의 ‘느림’을 이해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려보냈거나 신속이 자신의 ‘느림’을 극복하기 위해 독서를 반복하지 않았더라면 『농가집성』은 세상에 존재를 드러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농가집성』이 만들어지지 않았더라면 200년 전의 농법만을 고수한 조선은 이앙법의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조선후기의 경제발전과 서민문화 발전이 더욱 더디지는 않았을까?신속의 일화는 ‘빨리 빨리’를 외치는 우리의 교육환경과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한다. 새학기가 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지, 공부는 제대로 잘 할지 많은 걱정들을 한다. 그러한 걱정들은 다시 마음을 조급해지게 만들고 학교와 학원의 일정을 조정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이도록 만든다. 그러나 우리의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데 필요한 시간을 주고 있는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이제 다가올 봄, 길가에 피어날 민들레를 보며 가을에 필 국화를 기다려 볼 일이다.박은경의 파워독서박은경 원장 2018-03-08
- 진로와 입시의 기반 되는 통합적 독서·토론·논술 독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서울대는 자기소개서의 4번 항목을 독서로 지정할 정도이다. 다양한 독서활동은 학교를 통해 배우는 지식과 경험 이외에 보다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해주고 사고의 폭도 넓혀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중학생만 돼도 수학과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느라 자칫 독서를 소홀히 하기 쉽고, 막상 고등학생이 되면 입시 준비에 쫓겨 독서는 뒷전이 된다. 진로와 입시의 기반이 되는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의 이혜숙 강사를 만나봤다.중학교 때 풍성한 독서, 진로 관련 고교 심화 독서에 도움‘한우리독서토론논술’(이하 ‘한우리’) 서초남지부의 이혜숙 강사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인기 강사이다.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독서교육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독서 전문가로 명덕외고 등 외고 방과 후 논술강사로 다년간 수업을 하다가 현재 중학생을 중심으로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도하고 있다. 또한 입시에서 진로가 중요해지면서 6년 전에 진로코치 자격증도 획득해 독서가 진로적합성과 연결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한우리 평생교육원 전문 강사로 독서·논술 강사들을 양성하고 있다.이혜숙 강사는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추천도서만으로는 독서가 천편일률적으로 되기 쉽고 진로에 따라 차별화된 독서가 필요하므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다. 진로는 정했는데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몰라 난감해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중학교 때 독서를 풍성하게 해두면 고등학교 때 진로 관련 책을 선정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진로 심화 독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수능 국어, 논술, 면접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통합 수업이 강사의 수업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강사의 수업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한우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독해력, 토론 능력, 글쓰기 능력을 고루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나아가 수능, 논술, 면접 등 입시와 연결된 독서 수업을 하는데, 수능이나 논술 기출문제와 수업에 진행되는 독서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시대적·역사적 배경, 서술이 내포한 의미와 상황,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 등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다각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또한 매월 선정되는 문학, 역사, 과학, 경제,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나 교과와 연결시켜 독서록을 기록, 제출하게 함으로써 학생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강사는 “학생부에는 독서기록이 간단하게 기재되더라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의 질문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독서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국어·지리·한국사 등 교과 연계 독서, 입시 실적으로 연결이 강사는 수업 중에 국어 문법 지도도 병행한다. 특히 방학에는 예비 중학생부터 특강으로 중학교 과정의 국어 문법, 세계지리, 한국사 등을 학년별 교과와 연계해 지도한다. 이 강사는 “국어 문법은 수업 중에도 공부하지만 중학교 때는 방학마다 특강을 들어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꾸준한 독서로 통합적인 독해력을 키워주는 이 강사의 수업은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명문대 입시 성과로도 이어진다. 국어 성적이 저조했던 서울과학고의 A학생은 고1 때 이 강사와 한우리 독서 수업을 시작해 고3 1학기까지 진행했는데 국어 성적이 급격히 올라 서울대에 합격했다. 또, 평균 내신 5등급 정도의 B학생은 꾸준한 독서로 독해력을 다져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경희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했다.이 강사는 인터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중학교 때는 영어, 수학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국어는 중요함을 알면서도 신경을 덜 쓴다. 영어, 수학은 고3 때도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지만 국어 성적은 잘 오르지 않는다. 국어에 중요한 독해력, 어휘력, 추론 능력 등은 중학교 때 독서를 통해 기반을 쌓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문의 02-597-1939 2018-03-08
- 우리 아이 책 읽는 습관 기르는데 3가지 걸림돌 시험 지문이 길어지며 읽기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책읽기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책 읽는 것 자체가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가 힘든 것은 크게 3가지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씩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기로 하자.첫째, 주의가 산만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특히 저학년인 경우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 자체를 힘들어 하고, 집중하는 시간이 짧아서 과제 수행할 때 실수가 잦다. 흥미가 있는 것에는 유독 관심을 보이지만 관심이 없는 것에는 인내심이 매우 낮다. 이런 경우는 흥미와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읽기를 권한다. 관심 있는 책도 독서를 지속하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본원의 ‘집중력 3종 테스트’를 추천한다. 다양한 집중력 테스트를 통해서 아이의 실제 집중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으며, 훈련을 통해 상승시킬 수 있다.둘째, 리딩 역량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이런 아이들은 글자가 많은 책을 싫어하거나 책을 많이 보면 눈이나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책을 읽는데 필요한 두 눈의 운동이 있다. 이에 문제가 있다면 읽는 것 자체가 힘들어서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올 수 있다. 올바른 독서는 정확하고 빠르게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하며 읽어야 한다. 본원에서는 ‘리딩 역량 테스트’를 통해 읽기 능력 수준과 두 눈의 집중, 추적, 협응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이것은 읽기 능력의 기초가 된다. 리딩 역량은 리딩 훈련을 통해 좋아질 수 있다. 초등학교 때 제대로 된 읽기 습관이 잡히지 않으면 난독증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다.셋째, 독해력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단어의 어휘력이 적어서 책을 읽는데 이해하기가 힘들므로 책 읽는 것이 재미가 없다. 이는 자신의 수준보다 한 단계 낮은 책을 읽고, 부모님이 읽는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함으로써 독해력을 점검할 수 있다. 아이에게 물어볼 때 책 내용뿐만 아니라 뒤의 내용을 예상하며 읽는다면 상상력과 추리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본원에서는 아이들의 집중력·기억력·사고력 등 10가지 이상의 두뇌 핵심능력을 파악하고 훈련하여 두뇌의 잠재력을 성장시킨다. 리딩 능력은 두뇌성장기인 초등학교 때 키워 놓아야 과목이 어려워지는 중학생 때의 늘어난 학습량에 대비할 수 있다.서은주원장뇌움교육 대치점문의 02-2039-0136www.brainyedu.co.kr 2018-01-12
- 2018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 및 어려워지는 비문학 독해에 대한 대책 2017~2018학년 수능을 거치면서 국어의 방향은 명확해졌습니다.요약하면① 국어를 통해서 수능의 변별력을 확보하겠다② 화법, 작문은 평이하다.(지난 20여 년간)③ 문법, 문학은 평이하다.(그러나 언제든 어려워질 수 있다.)④ 독서(비문학 독해)를 통해서 변별력은 물론 수능의 본질을 살리겠다.문법 : 올해는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두 문제 정도가 어려워지면 문법만으로도 1등급을 좌우합니다. 먼저 문법의 기본을 숙지한 다음, 최근의 독해형 문제에 익숙해져야 하고 특히 고전 문법이 아주 어려울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문학 : 해마다 EBS 연계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문학 고득점의 비결은 EBS 작품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낯선 작품을 읽고 바로 이해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으로 압축됩니다. 최근에는 문학이 평이했지만 언제든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낯선 작품을 바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합니다.독서(비문학 독해) : 2017학년도 수능부터의 특징이 지문의 개수는 줄은 대신 지문이 길어지고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졌으며 문제 역시 아주 어려워졌습니다. 그야말로 독서를 통해서 변별력을 확보하고 수능의 본질을 살리려는 의도가 명백합니다.수능의 본질이란 수학능력 즉 학문을 닦을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처음 보는 지문을 한번 읽고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는냐를 테스트하겠다는 것입니다. 작년, 올해의 6월, 9월 모평, 실제 수능의 문제를 보면 어떤 학생도 미리 공부해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들을 복합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수학능력을 얼마나 갖추었나를 묻고 있습니다.독서에 대한 대비 : 사실을 이해했다면 문제는 그 대책입니다.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배경지식입니다.올 수능에서 가장 어렵다고 한 경제 지문도 환율에 대해 정확히만 이해하고 있었다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환율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대충 아는 상태에서 낯선 개념까지 추가되면 그야말로 난해한 글이 되어 버립니다. 환율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학생은 뜻밖에도 드뭅니다. 학생들은 막연히 우리 돈과 외국 돈과의 교환 비율정도로 이해하고 있는데√ 어느 나라 돈이 기준이 되며√ 환율 인상시 우리 돈의 가치가 어떻게 되며√ 환율의 변동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 정도까지는 기본 배경지식에 해당합니다. 이 지식을 충분히 알고 있으면 거기에 새로운 개념이 첨가되어도 읽고 의미를 구성할 수 있는데 학생도, 학부모도, 선생님 중에도 “그냥 글만 읽으며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또 하나 글을 읽을 때는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긴 글에는 논리적 흐름이 있습니다. 먼저 글의 화제를 정확히 포착해야 합니다. 그런데 화제에 대한 일반적 이해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로운 개념 혹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번에는 그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새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시 그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모든 문단들이 논리적으로 구성돼 있는데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훈련이 덜 된 학생들은 낯선 개념이 갑자기 왜 튀어 나왔는지 모릅니다. 그 순간 곧 글의 흐름을 놓치는 순간 글 전체에 대한 이해는 물 건너갔습니다. 보이는 것은 글의 내용 전개가 아니라 잉크 자국일 뿐입니다. 억지로 글을 다 읽었지만 머리에 남는 것은 전혀 연결되지 않는 조각 조각난 단어들 뿐입니다. 이마에는 땀방울만 흐르고...고3생이 독서(비문학 독해)를 정복하는 가장 실전적인 방법은 어떤 문제를 푼 다음에 그 내용과 관련된 지식 혹은 개념을 꼭 공부해서 글의 내용 자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환율과 이자율에 대해서, 이번에는 성리학의 기본인 이(理)와 기(氣)에 대해서, 또 이번에는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이론에 대해서... 이렇게 하나하나 쌓아 나가면 이것이 기초가 돼서 비슷한 내용이 나오면 그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새로 읽은 글의 내용이 또 나의 배경지식으로 쌓이게 됩니다. 좀 느려 보이지만 6개월만 성실히 하면 어떤 글이든 읽을 수 있는 기본 배경지식이 쌓이게 됩니다. 잘 인도해주는 선생님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행운이겠네요!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읽어 나가면서 필요한 배경지식을 익혀 나가면 6개월이면 독서(비문학 독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수능까지는 아직 1년이 남아 있습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12-13
- 꾸준한 독서력은 과목별 독해능력의 기초 얼마 전 치러진 2018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은 다시 한 번 놀랐다. 국어는 물론 영어 등의 지문이 길고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제시된 지문을 파악하는 독해력은 국어 외에도 모든 학습의 기본 능력임이 재차 확인되었다. 그중에서도 중등의 독서와 독해능력은 고등의 입시실력을 좌우한다. 부천 상동 박학천국어논술 지혜의 숲 단과전문 학원의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독해력은 모든 과목 학습의 기본부천 상동에 자리한 박학천국어논술 지혜의 숲 단과 전문학원에서는 이번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인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곳 재원생들의 특징 중 하나인 재원기간 10년 내외의 성과가 수능시험에서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이유인즉 수능시험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길고 어려운 국어 독해지문을 재원생들은 너끈히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기말고사를 치른 중등 재원생들 역시 한결같은 말은 ‘친구들에 비해 지문 독해는 어렵지 않게 풀었다’는 소감이 지배적이다.박학천국어논술 지혜의 숲 단과전문 학원 김미자 원장은 “본원이 상동지역에서 오래된 학원으로 자리 잡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독서지도를 통한 국어실력 향상 때문이다. 초등부터 꾸준한 독서와 토론의 힘이 성장하면서 독해능력으로 자란 결과물”이라고 말했다.바뀐 교육과정에서는 독서습관과 토론능력 길러야부천 상동에 자리한 박학천국어논술 지혜의 숲 단과전문학원의 독서지도력은 2015개정 교육과정과 그 맥을 같이해 더 관심이 간다. 이곳에서는 일찍이 초등부터의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독서능력이란 각 주제에 따른 폭넓은 지식과 주제를 융합해내는 능력으로 개정 교육과정의 토론과 융복합적인 역량 기르기에 부합하는 핵심 요소이다. 여기에 평상시 독서지도와 코칭을 통한 꾸준한 독서습관은 시험기간의 구체적인 국어지도 프로그램과 결합되어 실제 학교 내신 시험을 준비하도록 지도된다.따라서 학생들은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지문 독해는 물론 교과서와 관련된 역사와 인문 사회과정을 1:1 개인별 학습에 들어간다. 박학천국어논술 지혜의 숲 단과 전문학원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초등 1~3학년은 상상력과 표현력을, 4~6학년은 객관적 사고력과 지식을 쌓는 사고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에 비해 입시의 전단계인 중등에서는 인문에서 실전까지, 문학과 비문학을 다룬다.중학교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지문독해력과 독서능력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방학은 특히 예비중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중학교 국어와 사회 등 인문관련 과목들은 평소 독서능력이 바탕 되어야만 독해와 구문파악이 가능하고 쉽기 때문이다.여기에 국어 영역을 다루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을 읽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관련된 비문학 부분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수업은 물론 내신관리 상위등급이 가능한 게 중등과정이다.김 원장은 “중학교에서 국어의 독해능력과 어휘 량을 키워야 수능영어 절대평가로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높아진 고등국어 내신과 수능국어를 다룰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중학생들은 국어 독해력과 독서습관을 점검해둬야 한다”고 권했다. 2017-12-13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 독서! 나름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 나에게 누군가가 묻는다. “단 한 가지 교육만 시킬 수 있다면, 무슨 과목을 시켜야 하나요?”나는 고민 없이 즉각 대답한다. 그것은 독서라고...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교육이다.첫째, 독서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진로 적성을 탐구하게 한다. 2015년 교육 대개혁과 자유학년제의 취지 중 하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게 하자는 것이다. 환경이 변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야 한다. 즉 학벌이 아니고 적성의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럴 때만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한 인재가 나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첫 출발이다.둘째, 독서는 전 과목 이해의 토대가 된다. 문학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만들어 주고, 다양한 교양서적들은 어휘력과 문맥 이해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준다. 이런 것들이 모여 모든 공부의 근본 토대인 문식성(literacy)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실제로 독서가 수학점수 마저도 오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불수능’으로 불린 2017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울산의 이영래 군은 자신의 만점 비결로 독서를 꼽았다. 고등학교 3년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지식기반 사회이다. 지식기반 사회는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넘쳐나는 지식의 취사선택과 지식의 활용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평가방식이 기존의 지필시험에서 수행평가로 바뀌는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얻게 되는 문식성이 토대가 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시대에 독서활동은 학생부에 가장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마지막으로 독서는 내 아이를 21세기 융합인재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인재란, 곧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이과 인재를 뜻한다. 독서활동이 바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한 과학기술 발전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애플의 CEO였던 고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창의적인 제품을 만든 비결은, 우리는 항상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습니다.”독서!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이다.최원종원장압구정융합국어, ‘언어의 정석’ 저자문의 02-2039-6363 2017-11-10
- 초등학교 독서능력이 중고등학교 성적을 좌우한다 초등학교 땐 누구나 쉽게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국어. ‘우리 아이가 잘 하고 있구나’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충분한 점수다. 하지만 중학교만 들어가도 90점 이상 맞는 것이 힘들어지고, 고등학교 국어에서 1등급 벽을 뚫기란 쉽지 않다.우리나라 논리속독의 원조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명일역 소재. 1997 개원) 윤선옥 원장은 “국어는 수학과 함께 대입 결과를 좌우하는 변별력이 큰 과목이자 모든 교과목 공부의 바탕이 되는 독해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글을 제대로 읽고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국어를 너무 쉬운 과목으로 생각해 독서활동을 등한시하면 고등학교 때 후회하고 결국 대학 갈 때 발목 잡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역시 독서가 기본인 만큼 초등학교 때부터의 꾸준한 독서교육은 필수”라고 덧붙였다.수능과 모의고사를 치른 상당수의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하소연한다.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은 독서력과 직결된다.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주어진 긴 제시문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힘이 필요한데, 시간과 길이(최대2600자)에 구애받지 않고 지문을 읽어내는 힘이 바로 독서력이기 때문이다.윤 원장은 “45문제를 80분 만에 풀어야 하는 수능 국어에서 평균 한 문제를 1분30초 안에 지문, 보기, 선택지까지 정확히 읽어 내야 하는데 글을 빨리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독서력은 주어진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독해하는 능력으로 중고등 학생 상위 3%의 우등생중 80%가 속독을 하거나 초등학교 때 이미 속독을 배웠다는 사실을 아는 학부모님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고 설명했다.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진행하는 독서논술교육은 결국 국어를 잘 하는 것이 목표이자 수능·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한다.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면 많은 학부모들이 국어학원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데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이 ‘독서력’의 문제라니 눈앞이 깜깜해진다. 수학과 영어, 탐구과목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이제 와서 독서까지? 한 문제만 틀려도 내신 등급이 갈리니 안 할 수도 없고 난감하기까지 하다. 어릴 때 독서교육이 후회되는 순간이다.윤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내신이 중요해진 요즘 국어 때문에 최상위권 진입이 어려운 학생들을 종종 본다”며 “또한 국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는 만큼 최상위권 진입이 목표인 학생이라면 적어도 초등 3~4학년 때부터 정확하게 읽고 요약하는 글쓰기훈련으로 꾸준한 독서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초등학교 때부터 형성된 올바른 독서습관은 자연스럽게 정독·속독 능력, 글쓰기 능력 향상에 이어지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습관까지 다져갈 수 있다. 최상위권이 많이 다니기로 유명한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은 ‘읽고 쓰는 능력 상위 1%’를 목표로 꾸준히 어휘와 쓰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다독을 통해 어휘량을 늘려가고, 내용을 요약하는 훈련을 쓰기와 함께 병행한다.윤 원장은 “국어를 잘 하려면 집중력, 어휘력, 배경지식, 독서독해력, 또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요약하는 힘이 있어야 하고, 글쓰기 훈련도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며 “초등 때부터 이어지는 독서와 글쓰기교육이 결국 고등 내신과 수능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우리아이는 집중력이 없어요.”“감명 깊게 읽은 책은?”“학교생활기록부 독서활동 관리는?”“국어 학원을 꾸준히 다니는데 국어성적이 안 나와요.”“시험공부 시간이 부족해요.”이런 학생이라면 강동구 명일동은 물론 암사동과 고덕동, 그리고 상일동 하남 미사지구까지 입소문난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 문을 두드려보자.기초 탄탄 초등학교 국어, 독서. 글쓰기, 한국사프로그램에서부터 명일중, 성덕여중, 한영중 등 지역 내 중학교의 독서활동·국어 내신프로그램, 그리고 초중고 교과연계 독서 및 학생부 기재용 필독서 관리프로그램까지 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이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에서 독서와 공부의 힘을 키워가고 있다.윤 원장은 “이미 2015 개정교과와 수능변화에 맞춰 독서 지도를 하고 있다”며 “내신성적을 위한 교과독서와 논술실전을 위한 독서로 주요 자사고 필독서는 물론 강동구 지역 내 중학교별 독서관련 수행평가대비와 생기부 기재대비 교과·수능연계 독서활동, 국어내신 시험정속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현대문학, 고전문학, 한국사, 비문학 등 수준별 독서교육으로 국어성적 향상은 물론 최상위권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도 명일대한논리속독학원의 강점이다.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