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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1을 위한 국어 학습 전략 ④ 문법 공부 이렇게 하라! 고등 1학년 새 학기가 시작 전에 가장 쉽고 빠르게 마스터 할 수 있는 파트가 문법 파트다. ‘문법’ 파트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전체 영역을 훑어 볼 수 있고, 공부에 들인 시간 대비 ‘실력 가성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법 파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문법 공부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문법 파트를 마스터 할 수 있는 ‘문법 완전 정복 전략’을 알아보자.문법 공부 초보자의 교재는 쉬운 것으로체계적인 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중학생용 문법 교재 중 가능하면 내용 설명이 짧고, 쉽고, 얇은 교재를 선택하라. ‘고등학생이 되는데 중학생용 교재로 공부를?’ 같은 고민을 할 필요 없다. 문법 파트는 내용상 중/고 구분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중학문법~~’ 등의 문구가 들어 있는 교재가 좋다. 문제가 많거나 장황한 설명이 많은 교재는 피하라. 어차피 고등 1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2~3권 정도의 문법 교재를 다루는 것이 좋기 때문에 초등학생용만 아니라면 처음 시작하는 교재는 쉬울수록 좋다.목차를 확인하라!목차를 확인하라. 그리고 목차의 대략적인 순서를 머릿속에 넣어두라. 대부분의 문법 교재가 음운 - 단어 - 문장 - 문법요소 ... 등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문법 요소까지만 내용을 이해하면 국어 문법의 뼈대가 90%는 세워진 것이다. 이 부분까지 특별히 주의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 뒤에 나오는 내용들은 여기까지의 내용을 종합해서 풀어 설명한 것들이기 때문에 음운, 단어, 문장, 문법요소 부분만 꼼꼼히 이해하면 문법 영역 전체가 훨씬 쉽고 가벼워질 것이다.개념 용어 설명은 꼼꼼하게 내 것으로음운, 단어, 문장, 문법요소 부분까지 나오는 개념 용어 설명을 꼼꼼히 2~3번 정도 읽어라. 1~2회 읽을 때는 문제 풀 생각하지 말고, 개념을 생각하며 천천히 읽기만해라. 그리고 3번째 읽은 후, 심화 문제나 기출 문제는 풀지 말고, 개념 문제만 풀어라.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문법 교재들은 개념과 내용을 설명한 후, 개념을 확인하는 쉬운 난이도 문제와 기본 개념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심화 수준 난이도 문제를 구분해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2~3번 내용을 읽고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쉬운 기본 문제만 풀거나, 아예 문제를 안 푸는 것이 좋다.무엇보다도 잘 읽는 것이 중요모든 공부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국어 공부는 잘 읽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많이 읽을 욕심에 서두르거나 대충대충, 덜렁덜렁 읽지 말아라. 차분히! 꼼꼼히! 천천히! 읽어라. 예비 고1 학생 정도라면 체계적이지는 않겠지만 이미 중학교 때 배운 문법 내용들이 머릿속에 들어있기 마련이다. 그것들을 떠올리며 개념 설명 부분을 잘 읽자. 요즘에는 내용과 구성이 좋은 교재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잘 읽기만 해도 얼마든지 ‘나 홀로 문법 완전 정복’이 가능하다.응용 심화 문제 풀기기본 개념 문제를 풀었다면, 응용 심화 문제를 반드시 풀자. 수능 시험에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는 거의 출제 되지 않는다. 기본 개념을 응용하거나 예외 조항들이 출제된다. 그래서 수능 기출 문제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반드시 다뤄봐야 한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정리를 하는데, 해설지를 보고 이해한 후 몰랐던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노트에 정리하는 이유는 다음에 다시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노트에 적으면서 몰랐던 내용을 노트 정리하며 머릿속에 확실히 집어넣으라는 의미다.현대문법과 고전문법 공부마지막으로, 최근 늘고 있는 수능 경향은 현대와 고전의 국어 문법의 개념을 섞어서 출제 하는 것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고전 국어 문법 내용을 따로 정리하고 외워야 할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중세 고전 문법의 내용은 출제된 문제에 다 설명되어 있다. 문제의 핵심은 중세 문법이 현대로 오면서 어떻게 변모했는지이다. 현대 문법 실력이 탄탄하다면, 별 어려움 없이 고전 문법 문제도 풀 수 있다.이번 예비 고1 학생들부터 ‘화법과 작문’과 ‘문법’ 파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수능 시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문법공부가 싫어서 ‘화법과 작문’을 선택하겠다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문법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은 큰 실수다. 화법 작문 파트에서도 얼마든지 문법적인 요소를 첨가한 문제 출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꾀피우지 말고 정직하게 공부하자.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0-11-19
- 목동 강서고 / 영일고 1, 2학년 국어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강서고 2020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총26, 주관식 4문항 출제되었다. 교과서 6단원과 외부작품 14개가 시험범위로, 모두 ‘문학’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운문은 대부분 교과서 외 작품과 교과서 작품 연계하여 출제되었고 특히 2개 이상의 작품의 표현상 공통점/차이점을 묻는 문제의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다수이다. 평소 강서고에서 이와 같은 유형을 많이 내기 때문에 우리 한얼에서는 많은 연습을 해왔다. 특히 1, 5, 9, 12, 13, 14, 18, 21, 23번은 강서 기출, EBS연계교재, 고3 모의고사를 변형한 문제로, 유사한 문제를 풀거나, 파이널 테스트로 변형된 문제도 접했다. 이 중 3문제는 선택지를 그럴 듯하게 바꿔 출제하여, 아이들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흥부전’과 관련된 4문제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면서 아이들 성적 변화가 컸다. 기존에 ‘흥부전’ 관련 문제는 수특 문제를 변형한 것이었는데, ‘재시험’으로 치른 ‘흥부전’은 지문과 개념 중심의 문제가 주된 것이었다.100점이 전교 8명, 97점이 1등급 컷으로 쉬운 편이다. 하지만 EBS 연계교재를 변형한 문제가 많아, 교과서 지문 숙지뿐만 아니라 문제풀이(오답)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다.강서고2강서고 2020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총26, 주관식 4문항 출제되었다. 아이들이 독서는 첫 시험이라 불안했던 것과 달리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다. 100점 총 4명, 1등급컷은 96.8점이다. 교과서 범위에서는 ‘독서 이론’과 관련된 문제가 2문제 출제되었는데, 그 중 9번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 이 문제는 ‘주제 통합적 읽기’라는 개념과 관련된 문제로, 수능형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 교과서의 개념을 암기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수능과 달리 내신의 경우, 암기형 문제도 출제된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된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수특 문제는 대부분 변형한 수준에서 나왔고, 어휘 문제(21번)의 오답이 많다. 모든 어휘를 외워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는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 서술형 3번의 경우 다양한 단어가 답이 될 수 있어 논란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유연하게 채점해주었다. 그래서 서술형에서 감점된 경우가 많지 않다. 이번 시험은 ‘이해’도 중요하지만 ‘암기’와 ‘꼼꼼한 오답’이 요구되는 시험이었다. 평소 어휘력 학습을 꾸준히 하고, 교과서에 대한 철저한 분석, 수특 지문에 대한 다양한 접근, 문학의 경우 기출 문제 풀이를 진행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영일고1영일고 2020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34문항 객관식으로만 시험 문제가 출제됐다. 이번 시험은 문법과 외부 지문에서 등급이 갈린 시험이었다. 외부 지문은 2019년 11월 교육청 전범위가 시험 범위였으며 이 부분은 학교에서 수업 없이 아이들 스스로 분석하여 시험을 대비해야했다. 총 14문항이 비문학 두 지문과 고전문학에서 출제 되었다. 시험 난이도는 교육청 문제의 선지를 바꾸어 출제 했지만 이번 시험 범위가 많았던 만큼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지 않았다면 시험을 치르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문법은 문법요소와 문장성분 부분에서 조금은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러한 영일고 시험 경향으로 볼 때 이번 시험은 고전문법 파트와 외부 지문으로 활용되는 시험 범위 내용을 얼마나 잘 대비하는 지가 이번 시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영일고2영일고 2020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화법과 작문은 평이한 편이었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많은 편이어서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총 32문항 중 화법과 작문은 9문항, 문학 7문항, 독서가 16문항이었고 전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문학은 교과서에서 출제되어 쉬운 편이었다. 화작과 독서는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했다. 지문 자체에 대한 변형은 없고 문제만 변형하여 출제했다. 이 부분에 대한 준비가 이번 시험의 관건이었다. 변형 문제의 경우 충분히 예상 가능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준비 과정부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란 어휘력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문장 읽기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 기본을 무시하고 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문 분석에만 신경 쓰고 선택지를 대충 읽어내는 경향이 강한 학생들이 많이 있다.기말고사도 이와 유사한 흐름이 될 것이다. 특히 평가원 기출 문제의 경우는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을 위해서도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정확한 문장 읽기를 바탕으로 지문의 구조 분석, 선택지 분석 방법 등에 고민이 필요하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0-11-19
- 필름 카메라에서 학습 원리를 기술 발전 속도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르다. 일상도 이 발전 속도와 발을 맞춰 나가고 있다. 일상의 물건 중 카메라만 보더라도 그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필름 카메라에서 디카, 디카에서 해마다 업그레이드되는 핸드폰 카메라들… 이런 상념에 빠지다가 갑자기 필름 카메라 얘기가 하고 싶어졌다.카메라에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그것은 렌즈와 필름, 그리고 빛이다.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물체가 카메라에 담길 수 있다. 렌즈가 덮개로 가려져 있으면 아무 것도 찍을 수 없다. 렌즈의 덮개를 벗기고 나면 올바른 필름이 필요하다. 알맞은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렌즈가 좋더라도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렌즈와 필름이 있다 하더라도 빛이 또한 필요하다. 렌즈를 통해 필름에 비춰지는 빛이 필요하다.학생들의 학습 원리가 카메라와 닮아있다.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그것은 렌즈와 같이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인 ‘이해력’과, 필름과 같이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인 ‘학습태도’, 그리고 빛과 같은 학습의 목적. ‘목표의식’이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는 올바른 학습태도가 수반되어야 한다. 알맞은 학습태도를 지니지 않는다면 이해력이 좋은 학생이더라도 성적은 나오지 않는다.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학습태도를 갖지 않으면 성적향상은 요원한 일이다. 그러나 좋은 이해력과 학습태도만으론 부족하다. 이것들의 지속성을 유지해 줄 수 있는 학습 목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학생은 학습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지한 학습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함을 절실히 깨닫고, 항상 목표 의식을 잊지 않아야 그토록 바라는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당연한 이야기를 왜하냐’ 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 맞다. 하지만 수년 동안 현강을 한 저로서 이 세 가지를 잊고 실천하지 않는 학생들을 수없이 봐왔기에 드리는 말씀이다. 한편 성적향상을 꿈꾸는 중고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간곡한 부탁임을 전하면서 글을 마칠까 한다.분당국어학원 올가교육 김용윤고등부 원장문의 031-713-7898 2020-10-16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예비고1 국어 학습법 2022년 대입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먼저 문학의 경우 종전 4지문 15문항에서 4지문 17문항으로 2문항 늘어난다. 비문학은 종전 3지문 15문항에서 3지문 17문항으로 역시 2문항 늘어난다. 문항수가 2문항씩 늘었으나, 지문 개수의 변화가 없고 유형도 동일하다.화작문의 경우 종전 화법과 작문 10문항, 문법 5문항이었으나, 선택 과목으로 나누어지면서 문항수가 각각 11문항으로 바뀐다. 화법과 작문은 1문항이 늘었지만, 종전과 동일하게 3지문으로 변화가 없다.가장 큰 변화는 문법에 있다. 문법이 언어와 매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문법 5문항, 매체 2지문 6문항으로 바뀐다. 매체는 인터넷, 휴대전화, tv 등을 말하는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매체에 들어있는 정보를 선별,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평가원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변화된 입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정시의 비중을 늘리겠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내신은 60% 정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어 과목에서 1학년은 문법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당장 1학년 1학기에서는 음운의 변동과 한글 맞춤법이 발목을 잡는다. 2학기에는 문법 요소와 중세 국어가 또한 발목을 잡는다. 많은 학생들이 깊이 있게 출제되는 문법에서 좌절하고 1학년을 마치고 정시로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학교에서 출제되는 문법 문제는 수능과 다르게 <보기>가 제시되지 않고 깊이 있게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1학기 중간고사 전에 깊이 있는 문법 학습을 해두어야 한다.문학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보기>에 배우지 않은 현대시가 출제되거나, <선지>에 역시 배우지 않은 현대시의 일부나 시조가 출제되어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당연히 정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시의 경우 <선지>에 시의 일부가 출제되는 문제를 특히 눈여겨봐야 한다. 그러니까 예비고1 시기에는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현대시 공부가 필요하다. 고시조의 경우, 시조의 정서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깊이 있는 학습보다는 폭넓은 학습이 필요합니다. 결국 문학은 현대시와 시조 위주로 이번 겨울 방학을 보내야 한다.배경지식과 독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비문학’비문학은 불 수능의 핵심 요소입니다. 크게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인문의 경우 철학에서, 사회의 경우 경제에서, 과학과 기술 영역은 ‘물화생지’ 전체에서 정답률이 크게 떨어진다. 정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독해력과 함께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여기서 배경지식의 수준은 고1 정도까지의 수준을 말한다. 전자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극에서 +극으로 이동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배경지식이 없는 독해력은 마치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은 다양한 독서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는 것이 고등학생이 되면 굉장히 바빠진다. 학교 숙제, 학원 숙제 등에 치이기 마련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비문학 교재를 하루 1지문에서 3지문까지 풀어보는 것이다. 문제를 풀고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 n회독(n번 읽는 것)을 더해야 한다. 최소 3회독은 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목적은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다.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집중력 훈련과 중심 내용 요약 훈련이 필요하다. 1문단에서 제시된 내용을 3문단쯤에서 잊어버리는 학생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 소위 ‘멍 때리는’ 습관이 있는 학생은 얼른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10분간 지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문학 문제를 풀 때 10분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중심 내용 요약과 관련하여, 소위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총 6문단에 걸쳐 제시되는 정보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모두 기억하려는 독서는 굉장히 비효율적인 독서이다. 각 문단의 중심 내용만 기억하고, 세부 내용은 자기만의 기호로 대체해야 한다. 기억의 과부하를 줄이는 것이지요. 이때 효과적인 기호의 사용은 필수 이다. 구조와 기능, 분류와 특성, 비교와 대조, 인과, 비례, 반비례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호를 만들어낸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중심 내용 요약 능력은 끊임없는 반복 훈련으로 길러진다. 훈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딱 들어맞는다. 마치 근육량을 늘리는 훈련과 비슷하다. 일주일에 한 번씩만 ‘푸쉬업’을 한다면 일주일이 지나간 후에는 근육이 원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매일 매일 ‘푸쉬업’을 해야만 근육량이 늘어난다. 만약 한계지점을 넘어서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까지 ‘푸쉬업’을 한다면 단기간에 ‘벌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에 ‘벌크업’을 해도 몇 개월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린다. 비문학은 근육이다.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 장철희 국어강사문의 031-911-9705 2020-11-13
- 개인별 맞춤 교육으로 ‘국어 1등급’을 완성하다! 얼마 전, 평촌학원가에 ‘오샘국어학원 중·고등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30년간 국어 교육에 집중해 온 오지연 원장이 이끄는 곳으로, 안양 비산동과 위례신도시 등에서 성공을 거둔 후 고등국어에 특화된 수업을 펼치고자 평촌학원가로 진출하게 됐다고 한다.오샘국어학원은 ‘국어실력은 독해능력에 좌우된다’는 교육철학에 따라 학생들의 독해능력 향상에 무엇보다 공을 들인다. 이를 위해 전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책 읽기를 강조하고,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으로 기본기를 쌓는 데 집중한다. 아울러, 개인별로 독해능력이나 학습수준, 이해력 등이 다른 것을 고려해 철저한 ‘개별맞춤교육’을 실천하며 입시와 내신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국어의 기본기 위에 개인별 맞춤 교육을 더한 수업사실, 국어학원에서 개별맞춤교육을 한다는 것이 낯설기는 하다. 국어는 영어나 수학에 비해 투자되는 학습시간이 적어 일방적인 정보전달식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오샘국어학원 오지연 원장은 “언어능력과 문법 지식, 독해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하는 국어야말로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같은 학년이라도 학원에서 배우는 커리큘럼은 조금씩 다르다는 설명.오샘국어학원은 개인별 실력과 학습상태를 파악해 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높이고 있다. 국어 문법이나 문학 개념 및 작품 분석 등은 기본적으로 가르치고,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이나 강화해야 할 부분 등은 온·오프라인 개별맞춤 교육을 통해 보완해 나간다고. 즉, 독해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독해 훈련으로 보강하고, 어휘가 부족한 학생은 어휘 수업을 보강해 실력을 채우는 식이다. 따라서 이곳의 학생들은 학습 진도나 학습의 난이도가 자신의 현재 수준에 따라 다른 것이 특징이다.또한, 국어 실력의 근간인 독해능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에 집중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체계적인 책 읽기 교육을 통해 독서능력도 끌어올린다. 게다가, 신문 사설 분석을 통해 수능국어에서 필요로 하는 비판적 읽기 능력도 키운다.오 원장은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수능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독해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독해능력은 초·중등 때 거의 갖춰지므로 이 시기에 충분히 책을 읽어 독해능력을 형성해 놓아야 어려워지는 고등국어에서 1등급의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중·고등부 커리큘럼 및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도 주목!그렇다면, 오샘국어학원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중등반의 경우, 문학적 감각과 비문학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을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다음, 중·고등국어에서 필요로 하는 문법과 문학 수업, 독해 훈련, 고급 어휘 등을 다지고 사설 분석, 주제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사설 분석은 신문 사설을 읽어보고 분석한 뒤 자신의 생각을 100자 정도 써 보는 것으로 수능에서 요구하는 비판적 읽기가 저절로 이뤄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고등반은 수능과 내신 모두를 대비하는 과정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문학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법 및 비문학, 고급 어휘 등을 빠짐없이 학습하며 국어 실력을 다진다. 한편, 오샘국어학원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대비하기 위해 특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학년별 특성에 맞게 특강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평소 시간이 없어서 못 했던 독서를 강조하고, 실력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학습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오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중3 학생들은 독서에 더욱 집중하며 고등국어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고1은 수능에서 다루는 문학 개념 및 문법, 고급 어휘를 학습하고 수능 및 내신 문제 구성에 많이 활용되는 시조도 공부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오샘국어학원은 12월 시작하는 정규반 개강을 위해 중·고등반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2020-11-11
- 작품 스스로 이해·분석하는 수업으로 국어의 원리 체득 올바른 국어 능력은 국어성적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평생에 걸쳐 활용할 자산이 된다. 하지만 눈앞의 국어성적에 연연하거나 다른 공부에 밀려 국어의 원리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한 채 암기나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문해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독해력을 착실히 키우면서 국어의 원리를 바르게 체득할 수 있도록 이끄는 바룸학원을 소개한다.작품 해설 이해와 암기는 잘못된 국어습관은마아파트 북문 인근에 있는 바룸학원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국어의 원리를 내면화하여 국어습관을 잘 형성하도록 지도하는 국어학원이다. 특히 독서중심 학원에서 국어중심 학원으로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문학, 비문학, 문법의 기본 개념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학습 과정에서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한다.바룸학원 오주현 원장은 “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잘못된 국어습관을 갖고 있다. 국어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습득하지 못한 채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기 때문에 어렵고 성적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다.작품을 이해하는 것과 작품 해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학습 방법이다. 바룸학원은 갈래별 특징에 맞는 독해 방법을 학생들이 자신의 습관으로 완전히 익혀서 작품을 스스로 분석하고 이해하도록 이끈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 내신 시험, 수능 시험에서 독해의 원리대로 글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응용력까지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다.바른 국어습관 체계적으로 익히는 학년별 커리큘럼바룸학원 수업은 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진행된다. 초등 5학년은 다양하고 즐거운 책읽기 수업이 중심이다. 6학년은 중학교 준비를 하면서 책 읽기 방법을 서서히 바꾸는 시기이다. 즐거운 책읽기와 더불어 정독 연습을 시작하면서 중등국어에 필요한 독해 원리를 익히고 실제 독해에 적용하는 수업을 한다.중등부는 중등국어 내신은 물론 고등국어 내신과 수능 국어성적의 토대가 되는 올바른 사고 습관을 체득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국어중점 기간과 독서중점 기간을 두고 각각의 학습목표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국어중점 기간은 주로 학년이 올라가기 전 예비 학년 기간 동안 최소 12주 이상 진행되는데, 1~2학년에서는 처음 보는 문학작품을 읽어낼 때 학생 스스로 작가 의도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작가 의도를 찾아내는 독해 원리와 각 학년 국어의 필수 개념을 익히기 위해서다. 3학년은 고등국어를 대비해 난이도가 높은 학습을 하면서 견고한 사고능력을 갖추도록 한다.그리고 독서중점 기간에는 책을 통해 국어중점 기간에 배운 국어의 원리를 적용하는 기간이다. 다양한 문학작품과 매체를 읽고 재구성하면서 독해력과 사고력을 심화하고 스스로 분석해서 이해하는 능력을 키운다.예비고1, 수능·내신대비 국어실력 키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등학교에서는 지문 해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능력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 오 원장은 “내신 국어에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지문이 보기나 선지로 출제되고, 시험 범위가 중학교와 달리 상당히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보는 지문을 스스로 독해하지 못하거나 여러 개의 지문을 비교 대조하는 사고력이 없는 학생들은 올바른 선지를 골라낼 수 없다. 수능 국어 또한 모든 지문들이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독해력, 사고력, 응용력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따라서 고등부에서는 지문의 유형에 따라 스스로 독해하는 방법, 지문을 근거로 문제, 보기, 선지를 검토하며 올바른 답을 도출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예비 고1 시기는 잘못된 국어습관을 바로잡고 국어 실력을 키울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오 원장은 “바룸학원은 작품 해설을 이해하고 암기하게 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스스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과제를 통해 이런 국어능력이 생각하는 반복으로 체득되도록 함으로써 문학, 비문학, 문법 영역의 기본기가 탄탄해지도록 이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74-5526, cafe.naver.com/warumacademy 2020-11-05
- 정시 확대…안산 고교생들에게 유리할까? 입시전형이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 시험 과목과 범위도 달라지고 입시전형의 기조도 변화 중이다. 이른바 학생부종합전형이 ‘깜깜이전형’이라는 비판에 밀려 점차 줄어드는 대신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정시 전형이 늘어난다. 내년 수능인 고2학생들은 정시전형이 30%까지 확대되고 고1학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2023학년도에는 40%까지 늘어난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 일 뿐 서울지역 주요대학의 정시선발 비율을 따져보면 더 높아진다. 학교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로 선발하는 수시모집은 줄고 정시모집은 늘어나는 입시제도의 변화. 안산지역 아이들의 대입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선배들의 경험이 더 이상 선례가 될 수 없는 시대 안산지역 학생들은 대입전략을 어떻게 세워 공부해야 하는지 국어연구소 맥 김종훈 원장에게 들었다.내신위주 공부법 변화 필요김종훈 원장은 “대부분의 안산지역 학생들이 내신 대비에만 올인하는 공부법을 선택 중이다. 내신 시험 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내신 성적만 잘 나오면 만족하는 스타일이다. 이렇게 내신에만 집중하는 현재의 공부법이라면 바뀌는 대입전형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신 공부는 분석한 지문을 통째로 암기해 풀기 때문에 낯선 지문이 등장하는 수능문제는 손도 못 댈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실제로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내신등급이 1등급 대 중반인 학생들의 수능 모의고사 평균성적은 3~4 등급. 다른 지역 학생들에 비해 수능대비 공부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다. 김 원장은 “예전에 비해 학교 내신을 월등히 잘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다. 상위권 학생들이 좋은 내신을 바라고 비인기 학교를 지원하면서 상위권 그룹이 형성되다 보니 1점대 초반 내신 성적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한다.수능 국어 비중 점점 높아져안산지역 학생들의 진학실적을 분석해 보면 정시보다 수시 비율이 월등히 높다. 특히 학생부 교과 전형이 많은데 이 중에서도 수능 최저등급이 낮은 전형 합격자들 비율이 높다. 김 원장은 “선배들의 이런 경험을 전수받아 미리 ‘난 수능은 포기하고 내신에만 올인할래’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예전에는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변화된 입시환경에서는 내신만 대비해서는 대입진학의 폭이 훨씬 더 줄어든다”고 말한다. 그는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대비까지 할 수 있는 공부법을 익힌다면 충분히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고2, 고1 학생들은 장기적인 공부플랜을 세워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특히 수능에서 국어의 비중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영어는 절대평가 수학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낮아지는 추세로 변화 중이지만 국어 만큼은 높은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문제들이 자주 등장한다.국어, 기본기 선행돼야 고득점 가능수능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김 원장은 “흔히 ‘국어문제는 감으로 푸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인데 국어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이다. 국어도 영어와 수학처럼 기본을 다지고 응용문제와 심화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어연구소 맥은 바로 이런 국어공부의 맥락을 잡고 가르치는 곳이다. 김 원장은 “단어의 개념, 표현방법, 장르적 특징, 주제파악, 문단의 짜임분석 등이 국어의 기본이다. 한 지문을 읽고 단시간 안에 기본이 되는 특징들을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어야 질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우리 학원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이런 개념을 정립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한다. 2020-11-05
- 송파 예비고1 고등학교 학습 이렇게 대비하자_ 국어 국어 공부는 모든 과목의 토대가 된다. 게다가 수능시험에서 국어를 잘 보면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 하지만 고교 국어는 녹록치 않고 단기간에 ‘점수 올리기 어렵다’며 하소연 하는 학생들이 많다. 예비 고1이 꼭 알아두어야 할 효과적인 국어공부법을 가이드한다.“고교 입학 당시 상위 1% 성적대라도 국어 점수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이 떨어집니다. 반면에 국어 실력이 탄탄한 학생은 마음 다잡고 공부하면 성적 상승폭이 가파릅니다. 독해력 때문이지요.”(오양욱 보인고 교사)“국어는 원리 학습이 중요해요. 시험에 나올 문제는 시, 소설, 비문학 등 장르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국어의 원리를 터득했느냐 못했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립니다.”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고교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마다 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한 문제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리는 정시에서 국어의 영향력은 상당하다.국어 만점과 수학 만점 중 어떤 학생이 유리할까? 대표적인 국어 불수능이었던 2019입시에서 국어 100점자의 표준점수는 150점, 수학 가형은 135점으로 똑같이 만점을 맞았더라도 15점의 점수 차이가 났다. 지난 6년 간 국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수학 만점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으므로 국어 점수가 대입에서 유리하다.이처럼 국어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예비 고1은 국어 공부에 바짝 신경을 쓴다.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보다는 내신과 수능 출제의 원리를 파악해 가성비를 높이는 공부 전략이 필요하다.성적이 오르는 국어 원리 학습법Q. 중학 국어와 고교 국어는 어떻게 다른가? 기초를 튼튼하게 하려면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중등 국어는 활동과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고교 국어는 학업 중심이며 '알고 있는 것을 적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즉 중학교 때 배운 중요한 국어 개념을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고교 국어 성적이 판가름 난다. 문법을 예로 들어 보면 문장의 품사를 정확히 알고, 체언과 용언이 어떻게 다른지,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가령 동사는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이며 형용사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늙다’의 품사는 동사일까 형용사일까? 이처럼 국어의 개념은 문제를 풀 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객관적 상관물’, ‘화자의 간접적 정서와 직접적 정서’처럼 문제 속 어휘에서 막혀 시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 지문 속 낯선 어휘, 중요 어휘, 헷갈리는 단어는 따로 정리해 암기하고 중요 관용어,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까지 함께 알아 두면 좋다.중학교 때 배운 국어의 주요 개념, 어휘의 뜻부터 정확히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국어 공부의 첫걸음이다. 고교 공부 분량은 중학교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방대하므로 기초를 탄탄히 쌓는 게 중요하다.Q. 국어의 장르별 원리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하나?국어 시험에서 나올 문제는 이미 정해져 있다.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가령 시에서는 화자는 누구인가, 주제와 모티브는 무엇인가? 운율상의 특징은? 시어의 의미는? 표현상의 특징은? 시의 전개 방식은? 같은 문제가 단골 출제된다.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비문학도 마찬가지다. 단락별 중심 내용은 무엇인가? 각 문단에서 핵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은? 글 전개 방법은? 등을 주로 묻는다. 과학, 기술, 철학 등 난해한 지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이 같은 독해의 틀을 가지고 글을 읽으면 된다.즉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예상할 수 있다면 시, 소설, 비문학 등 각 장르별로 어떤 지문이 나오든 그 유형에 맞춰 읽고 분석하면 된다. 이 같은 국어 공부의 원리를 터득하기까지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객관적 독해 기법으로 정확히 읽는 걸 꾸준히 훈련하다보면 국어 공부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주의할 점이 있다. 상당수 학생들이 학교 수업이나 학원 강의,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공부를 했다고 착각을 한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것과 내용을 이해해 문제 풀이에 적용할 줄 아는 것은 별개다. 국어 공부 원리 강의만 많이 듣는 다고 터득되지 않는다. 스스로 시행착오 거치며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내신대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Q. 입시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내신, 학교 국어 시험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수능 국어는 전국 공통의 패턴화된 시험이다. 반면에 내신은 고교 마다 출제 경향이 모두 다르다. 송파구 고교 별로 국어 시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특성에 맞춰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예를 들어 보성고와 창덕여고는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상위권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서술형 문제가 어렵게 나온다. 잠실여고는 객관식에 비해 서술형이 까다롭다. 세부 조건을 여러 개 제시한 후 여기에 맞춰 쓰지 않으면 감점되기 때문에 꼼꼼히 문제를 풀어야 한다.동북고도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난이도를 조절한다. 주요 내용 암기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서술형에서 시간만 뺏기고 점수는 낮게 나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한영외고는 학교 프린트물 비중이 높다. 교과서 외 문법 내용과 문학작품들이 시험에 나오기도 한다.‘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춘 ‘영리한 국어 공부’가 필요하다. 대개 교과서, 프린트물, 부교재, 모의고사가 내신 시험 범위이다. 가장 중요한 건 학교 수업 시간이다. 집중해서 들으며 필기를 꼼꼼히 하며 유인물도 빠짐없이 철해 놓아야 한다. 공부 욕심 많은 학생들은 같은 학년의 다른 선생님이 진행하는 국어 수업 내용까지 친구 노트를 빌려 챙기기도 한다. 내신 출제자는 결국 학교 선생님들이기 때문이다.Q. 학교 내신 특성을 파악하려면?고등학교마다 홈페이지에 내신 기출문제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입학할 학교에 미리 회원가입을 하면 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본인 나름의 시험 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배정 받은 고교의 교과서 지문을 미리 훑어보며 장르별 원리에 따라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입학 전에 내신 대비를 착실하게 해 두면 첫 중간고사에서 여유가 있다. 진로와 연계된 비교과활동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시간도 확보할 수 있다.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Q. 예비고1이 겨울 방학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은?고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는 주요 문학 작품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관동별곡 같은 고전문학의 중요 작품도 여유 시간에 미리 훑어보면 도움이 된다.비문학 지문은 독해 훈련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홑문장일 때는 쉽게 내용 파악을 하지만 곁문장에 수식어까지 곁들여 지면 요지 파악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단락별 핵심을 찾아 전체 주제와 연결해 보고 중심 내용을 글로 정리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지문 분석 훈련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실제 시험에서 과학, 철학 등 배경 지식이 없는 낯선 글이 나왔을 때 반타작도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지문 분량에 따라 적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시간 내에 읽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지문 속의 모르는 어휘, 중요 어휘는 따로 정리해 수시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고스에듀, 글라잡이국어, 이권학원, 최용훈국어(국풀교육), 한결국어, 한매국어 2020-11-04
- 강화된 개별학습으로 내신과 수능에 통하는 실력 키워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르는 대학입시 정책을 살펴보면 정시 확대, 수능 선택과목 도입 등 여러 변화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는 것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국어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기란국어전문학원’(기란국어)은 오랫동안 분당지역에서 신뢰받아온 학원이다. 특히 강도 높은 상담을 통한 정확한 학습 분석을 토대로 진행되는 수업과 수업 내용을 철저하게 확인하는 과제와 테스트, 그리고 영역별 클리닉으로 개별 실력을 다져주는 꼼꼼한 시스템은 많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어냈다.입시가 달라져도 국어실력은 여전히 중요하다!달라진 입시제도가 적용되는 중3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비율이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신과 수능에 대한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안채성 원장은 “국어 교과는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에 이해와 개념, 특징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입시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어렵게 생각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공통과목은 당연하고, 25% 수준의 선택과목 또한 평가원의 출제 흐름을 계속 체크하며 충실하게 고등 교육과정을 학습한다면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도 문제없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결국 문학, 비문학, 문법과 화작 등 고등 국어의 영역별 기초를 확실히 익혀두지 않고는 종합적 사고를 묻는 내신과 수능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에 중3 학생들은 지금부터 고등 국어에 맞는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11월 14일, 고등 국어 성적 좌우하는 예비고1 과정 개강오랜 기간 분당지역 고등학생들을 지도해 온 ‘기란국어’는 1학년부터 수능형 문제들을 출제하거나 교과서를 비롯한 부교재를 범위에 포함시킨 학교별 특징을 미리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원하는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지금부터 고등 국어 실력의 기반을 다지고 고1 내신까지 챙길 수 있는 예비고1에 맞는 수업이 필요하다.‘기란국어’의 수업은 실력분석→수업→과제→테스트→상담에 따른 영역별 클리닉으로 진행된다. 얼핏 보면 다른 학원과 비슷하지만 ‘개별학습 강화를 통한 확실한 실력 다지기’가 성적의 차이를 결정한다.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학생 개별적인 학습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완벽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강도 높은 상담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영역을 파악해 수업계획을 잡는 것으로 예비고1 과정이 시작된다. 분당 지역학교는 물론, 수능을 잘 아는 원장들의 수업과 이후 주어지는 과제로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있다. ‘주간 기란 모의고사’, 문학과 독서 학습을 위한 ‘월간 기란’, 그리고 ‘기란문법-기본편’으로 영역별 실력을 점검하고 바로 보완학습이 진행된다. 덧붙여 고1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고전 시가 영역은 내신과 수능에서 기출 빈도가 높은 작품부터 낯선 작품까지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고안된 수업과 테스트로 고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무엇보다 기란국어의 자랑인 영역별 개별 클리닉도 빼놓지 않는다. 좋은 국어성적은 어떤 수업을 듣느냐보다 얼마나 정확한 수행을 했느냐가 결정하기에 과제와 학력 평가 결과로 영역별 성적과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별 상담과 클리닉 수업으로 실력의 틈을 메꾼다. 방학 중 집중 진행되는 개별 클리닉은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12월 확장 이전과 함께 분당 국어의 새로운 대안 제시꾸준한 입소문과 소개로 응원을 받고 있는 ‘기란국어’는 12월 초, 확장 이전으로 더 좋은 환경과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그동안 믿어준 분들에게 보답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달라진 대입제도에 맞춰 확 바뀐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예비고1 과정은 분당 국어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문의 031-712-3355 2020-10-26
- 국어, 고3 마지막 학력평가 10월 27일(화). 올해 수능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 평가가 있다. 무시무시한 팬데믹도 시간을 멈추게 할 수는 없는가 보다. 평범한 사람들에겐 떨어지는 낙엽과 단풍을 보며 슬슬 한 해를 정리하는 가을이겠지만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에겐 가장 긴장되고 예민해지는 평생 잊지 못할 가을이 될 것이다.본론으로 들어가서, 수능 전 마지막 공식적 리허설인 만큼 모의 평가를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 보자. 일단 성적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담담한 마음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나의 약점을 확인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된다. 화법에서는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는지, 작문에서는 복잡한 보기 자료를 잘 분석해낼 수 있는지, 문법에서는 응용 심화 문제에 잘 대응할 수 있는지 등등 시험지를 내 필요에 맞춰 폭넓게 볼 필요가 있다. 문학은 EBS 교재를 반복 학습함으로써 준비가 어느 정도 돼 있을 거라 보는데, 혹시 예상외의 작품이 나왔더라도 놀랄 필요가 없다. 어차피 수능에는 익숙한 작품이 나올 터이니 이참에 자신의 감상 실력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이용하면 그뿐이다. 하나만 충고하자면 시에서는 표현상 특징 문제에서, 소설에서는 인물의 성격 및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절대 틀리면 안 된다. 독서는 평소 어렵고 긴 지문을 찾아 꾸준히 훈련해 왔던 학생이라면 적어도 멘탈의 붕괴를 경험하진 않을 것이라 보는데,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그 단서는 지문 안에 있을 거라는 진리(!)를 잊지 말고, 확실한 오답 선지부터 지워나가는 영리함을 실천해 보자. 설마 일차적 정보 확인 문제나 어휘의 사전적 의미 문제에서 틀리진 않으리라 믿는다.국어영역은 80분간의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다. 물론 시험이 수험생간의 점수 경쟁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시험을 치르는 그 시간만큼은 철저히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이번 마지막 모의 학력평가를 통해 나만의 집중력과 실력 확인, 그리고 시간 관리 등의 중요한 테스트를 알차게 이루어 내길 응원한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