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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8주는 큰 변화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 지난 23일(수) 대학입시의 명문으로 부상하는 ‘이투스’가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박종수 진학실장은 ‘2018학년도 이후 변화된 입시와 대입전략’을, 이흥우 이투스 천안원장은 ‘겨울방학, 대학입시와 예비고를 위한 입시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학생부 종합 전형의 확대 및 영어 절대 평가 도입, 수행 평가의 강화, 그리고 문·이과 통합 등 입시정책과 더불어 학교의 변화가 예견되는 시기, 이투스 학부모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능준비가 곧 내신대비 … 자신감 커지면 전략적 지원 가능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박종수 진학실장은 앞으로 변화할 교육환경과 입시에 대한 점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 박종수 진학실장이 짚은 교육환경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우선, 2018학년도 수능에서부터 영어 절대 평가가 도입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에 관해서는 조금 소홀해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영어 변별력이 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언어 수리 과탐 사탐 등의 학습량을 늘리는 동시에 영어는 무조건 1등급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학생부 종합 전형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전망. 학생부 종합 전형은 서류, 면접, 수능최저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갈리기 때문에 학생의 경쟁력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2학년 때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능력 자기주도성 전공적합성 경험다양성 공동체의식 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추가 및 보완 가능 활동을 선정하거나 과정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박종수 진학실장은 무엇보다 수능적 사고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진학실장은 “수능적 사고란 균형적 학습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수능은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만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수능대비가 곧 내신대비”라고 말했다. 또한 “수능을 잘 준비해 자신감이 커지고 정시에서도 기대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전략적인 수시지원이 가능하다”며 “수능준비를 잘해서 정시에 지원할 최저기준을 설정해놓고 수시는 그보다 상위권 대학들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시간 7일 내내 최고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학생 관리 다음 강연은 이흥우 이투스 천안원장이 ‘겨울방학, 대학입시와 예비고를 위한 입시전략’과 이를 위한 이투스의 준비내용으로 이어갔다. 이흥우 원장은 “이투스 24/7학원은 ‘24시간 7일 내내 학생의 학습과 생활 등을 최고의 콘텐츠와 시스템으로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재수의 가장 큰 성패요인으로 꼽는 시간관리·스케줄관리 등 자기절제관리와 학원 및 수강과목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이투스가 가진 강점으로 해결하고 성공적인 재수 생활과 대입준비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전문 입시 전략을 강조한 이투스 센터는 최강 강사진이 진행하는 현장 강의를 선보인다. 실력과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되는 인강 학습, 학습자 개인별로 작성되는 월간/주간/일간 학습 스케줄링, 매 학습마다 진행되는 예습 복습 피드백 학습 시스템, 수학 최상위권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난도 수학문제은행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강생들은 입시전문가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1:1 밀착형 학습 및 입시 관리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이투스 천안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현재 중학교 3학년, 고1 고2를 대상으로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선택수업의 폭이 넓어져 자기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동시에 빈틈없는 학습 관리와 개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윈터스쿨이 끝난 후 달라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고. 이흥우 원장은 “겨울 방학 8주의 기간은 학생에게 참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이라며 “윈터스쿨은 잠자는 것과 아침식사만 제외하고 학생들의 생활관리와 학습관리 등을 진행해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41-556-0247 2016-11-28
-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수용성교육 교육의 결과는 피교육자의 수용성과 본질적인 연관이 있다. 즉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였을 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용성이 높은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수용성의 부족에 관한 문제는 지성의 틀, 마음의 틀, 몸의 틀, 자기관리의 틀, 그리고 인간관계의 틀의 왜곡에서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이 5가지의 틀을 회복시킬 수 있는 현실적 교육커리큘럼이 제시되어야 한다.전인격적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수용성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참과 거짓을 구별시킬 수 있게 하는 지력, 지식을 내면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심력, 진리를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하는 체력,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바르게 분포시킬 수 있게 해주는 자기관리능력, 내가 가진 에너지를 남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간관계능력을 익힐 수 있는 5차원전면교육 커리큘럼을 정립하였다. 현재까지 본 교육커리큘럼에 의한 수용성교육은 각 시도 교육청 단위로 실시하는 교원직무연수로 개설되어 약 14,000여명의 교사가 훈련을 받았으며, 연구학교가 개설되고 실행되어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특별히 미래학교모델인 디아글로벌학교가 설립되어 수용성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문의 9단계법을 통해서 입수된 정보를 고도화함으로 창조적지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도의 언어인 수학을 활용하여, 생각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상상력을 증진시켜서 궁극적으로 융합적 의식을 기르게 하였다. 미래는 글로벌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와 정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아울러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중언어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를 위해 사고구조와 발성구조를 변환하여 다중언어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전면적인성의 확보 및 바른 세계관의 정립을 위한 교육이 실시되어 좋은 열매를 보이고 있다.이제 인간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00세까지 생존하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그러므로 교육이 그 교육을 받고 있는 당시에만 필요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평생을 관통하면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전적 교육이 되어야 한다. 통전적 교육을 위해서는 평생을 통해 필요로 하는 창조적지성, 바른 세계관, 전면적 인성, 융합적 의식, 글로벌 의식을 길러줄 수 있는 수용성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국가들 간의 상호의존성이 더욱 증대되고, 세계가 단일사회체계로 변모하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며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길러져야 한다. 그러므로 수용성 교육을 통해 경쟁보다는 협력을 추구하고 다양성, 인성, 창의성을 가진 미래형 인재로 교육해야만 한다.미래에 필연적으로 닥칠 통일 사회에서 우리가 당면할 다양한 문제들 중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슈가 사회통합의 문제이다. 미래 통일사회의 실질적 구성원이 될 남한 청소년들에 대한 수용성교육이 기반이 된 통일교육이 필요하다. 아울러 통일의 문제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750만 해외 동포들을 위한 ‘한민족교육공동체’의 구축도 시급한 과제이다.이제부터라도 한국 국민이 자신의 달란트를 최대로 발휘하도록 전인격성 인성교육에 바탕을 둔 수용성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타민족도 섬길 수 있는 인적자원을 길러내야 한다. 이렇게 되었을 때 평화를 근간으로 고도의 기술 사회에서, 창의적으로 인류의 행복을 지향하는 역사의 바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원동연 박사 2016-11-24
- 부천시내 학력 현황과 대책 지역 우수 인재 해마다 평균 800명 타 지역 고교 진학2018년까지 23개교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부천시내 학력이 낮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부천시는 지난달 과고추진 대신 시내 23개 일반고의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을 발표한 바 있다. 발표 내용 중에는 지역 우수인재 외부 유출률을 시작으로 전국대비 최근 3년간 부천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기초학력, 전국 대비 부천 대학진학률 등이 함께 조사되었다. 부천시내 학력 실태와 향상을 위한 대책을 알아보았다.해마다 증가하는 타 지역 고교진학자와 기초학력미달률부천시 평생교육과가 지역 학력에 대한 조사 자료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시 측은 먼저 부천시내 학력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지역 우수인재 외부 유출 현황을 발표했다.최근 3년 간 부천시 중학교 졸업생들의 타 지역 고등학교진학 인원수는 2014년 783명 → 2015년 832명 → 2016년 824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통계에 따르면 특목고와 자사고 및 타 지역 일반고로 진학하는 우수 학생 수는 평균 800명에 이른다.여기에 또 하나의 학력 저하 현상 중 하나로 시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기초학력을 꼽았다. 부천 시내 중고등 2학년 학생들의 최근 3년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 미달률도 전국과 경기도 대비 확연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초학력 미달률은 중학생의 경우 2013년 4.6%→2014년 5.1%→4.9%로 전국과 경기도 미달률 평균 3%대를 훨씬 넘는 분포이다. 여기에 고등학생의 미달률은 2013년 7.3%→2014년 7.7%→2015년 8.2%로 중학생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증가했다. 또 전국과 경기도 대비 평균 3~5% 이상의 높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대입 실적으로 대변되는 학력저하 현주소시가 밝힌 부천학력저하 현상은 높은 기초학력 미달률과 해마다 늘고 있는 타 지역 고교진학률 외에도 더 있다. 대학진학률이다. 부천지역 23개의 일반계고 4년제 대학진학률을 살펴보자.2013년 진학률은 부천 39.8%(전국 53.6, 경기46.8), 2014년 부천 38.2%(전국 54.4, 경기47.1), 2015년 부천 38.4%(전국 54.7, 경기 46.1)로 나타났다.부천시내 일반고의 4년제 대학진학률은 전국 평균보다 약 15% 낮으며, 경기권 고교 대비 7~8%가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부천시가 과학고 대신 공교육 혁신모델 선택했다는 평가이다.따라서 2017년부터는 부천지역 전체 일반고가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된다. 이번처럼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를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운영하는 것은 부천이 처음이다.협약에 따르면 부천의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특성에 맞춰 과학, 외국어, 예술·체육, 융합교육 등 ‘교육과정 특성화학교’가 운영된다. 진행은 올해부터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해 2018년까지 23개의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일반고 선택 시 특성화과정, 중점학교 등 참고해야이번 협약에는 일반고, 특성화고, 경기예고 간 공동교육과정과 학생 진로 연계 주문형 강좌, 자유수강제 등을 전면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현재 부천지역의 16개 고등학교가 교과과정 중점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또 이미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부천고, 원미고, 부천여고와 중국어중점학교인 상동고를 포함하면 20개교가 내년부터 교과특성화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부천 일반고 전체를 학교별 교과중심 특성화로 운영하는 이유는 대학진학률 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최근 학생부 중심 대입 전형이 확대되면서 공교육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부천시 평생교육과 측은 “입시변화로 학생부 중심 전형의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되었다. 따라서 시와 교육청 차원의 수시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교육과정 특성화학교를 전면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따라서 시는 학생진로에 맞는 교과과정 특성화 학교 선택으로 대입진학률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학교 및 진로 선택권을 확대하는 특성화 교육 지원에 따라, 주문형 강좌를 신설해 2017년부터 14교 24개 강좌를 연다.또 교육과정클러스터 확대로 2016년 18교 20강좌가 2017년 20개교 28강좌로 늘어난다.25억 예산과 진로개척센터까지부천시와 부천시교육지원청은 시내 학력 향상과 입시지도를 위해 교육장 직속 30명을 구성해 11월부터 체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낮은 기초학력수준과 저조한 대학 진학률을 타개하기 위해서이다.여기에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답’이란 전략도 함께 한다. 특히 수시 비중 증가는 2016학년도 66.7%에서 2018학년도 73.7%로 늘었다.수시전형의 핵심인 학생부종합전형도 2016학년도 57.4%에서 2018학년도 63.9%로 증가했다. 여기에 교육부의 교과중점학교 확대와 학생부 중심전형 체제의 대입제도 정착을 위한 중점교육과정 지정학교도 늘여나갈 계획이다.현재 운영 중인 중점교육과정은 과학의 부천고, 원미고, 부천여고, 도당고, 정명고 5개교 5과정, 예술·체육의 부명고, 부천북고(예술, 체육), 수주고(공학, 예술), 심원고(음악, 연극), 중원고, 시온고, 소사고(2018년 예정)7개교 10과정이다.또 외국어는 상동고, 계남고, 상원고, 덕산고(2018년 예정), 범박고(2018년 예정)5개교 5과정을 연다. 국제화는 상일고, 소명여고(국제화, 인문학)2개교 3과정을, 융합교육은 송내고, 역곡고, 원종고, 중흥고 4개교 4과정으로 모두 23개교에서 27과정이 열리게 된다.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 예산 25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며, 진로체험센터를 진로개척센터로 전환해 2017년부터 다각적인 진로와 진학지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천시내 학력관련 현황 자료출처:부천시청 평생교육과 > *지역 우수인재 외부 유출 현황부천시 중학교 졸업생 타지역 고등학교진학 인원 수(2014년) 783명 → (2015년) 832명 → (2016년) 824명 * 전국 대비 부천 대학진학률구 분대학진학률(%)비고계4년제2년제2013전 국77.053.623.4 경기도73.746.826.9 부천시70.639.830.8 2014전 국78.154.423.7 경기도74.447.127.3 부천시70.838.232.6 2015전 국78.354.723.6 경기도7546.628.4 부천시72.538.434.1 * 전국대비 최근 3년간 부천 기초학력 구 분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기초학력 미달률(%)비고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2013전 국3.33.4 경기도3.84.8부천시4.67.32014전 국3.74.2 경기도3.85.5부천시5.17.72015전 국3.54.2 경기도3.45.4부천시4.98.2 * 부천시 고교별 교과중심 특성화 현황 2016-11-10
- 미국식 교육의 장점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극성적인 교육열이 모든 학생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지는 않는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어렸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갖고 아이비리그 입학의 문을 통과한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 교육의 장점에 대하여 적어보려 한다.우선, 미국 교육의 우수성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진지하고 열띠게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에 있다. 미국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스스로 과제를 준비하게 된다. 학우들 앞에서 직접 발표를 하기도 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친구들의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은 좀 더 정성을 들여 과제를 하게 된다. 아이들의 참여와 토론을 자발적으로 이끌어내는 미국식 교육의 면모를 정말 잘 보여주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과제의 점수를 매길 때 학생이 발표하는 과정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발표 방식에 있어서, 준비해 온 글을 읽기만 하는가, 청중들과 눈을 맞추며 자신 있게 자신의 견해를 발표하는가 등 세밀한 기준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평가를 받게 된다. 이런 평가 방식은 결국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물론이고 미래에 대중 앞에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준다. 미국 대학의 수업들은 들여다보면 교수는 열심히 묻고 학생들은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며 대답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자신의 견해를 활발하고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필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러한 훈련을 충분히 받아야 자신의 견해를 뚜렷하게 말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미국의 교육관을 모티브로 삼아 활기차게 토론하면서도 진지함과 열정아 가득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견해를 다듬고 발전시킬 수 있다.캠든영어Caroline Kim 원장 2016-10-31
- “친구들의 고민 우리가 풀어줘요” 최근 학교마다 학생들의 어려운 마음을 달래기 위한 상담실이나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동갑내기 친구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상담해주는 또래상담반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래상담은 친구들끼리 갈등이 발생했을 때 교사가 아닌 친구들이 나서 중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상담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을 돕는다.고민상담 1순위 친구지난 10월 13일 오후 서울신기초등학교(교장 조은희) 또래상담반 동아리 회원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전문 과정 공부가 한창이다.“친구의 고민을 상담해주기 전에 자신의 고민을 먼저 우리끼리 나누며 어떻게 고민을 해결할지 의논해보자”각자 고민을 하나씩 적은 종이를 제출하고 선생님이 그것을 읽으면 동아리 회원들은 친구들에게 상담해주고 싶은 내용을 종이에 적었다.“할 일을 미루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계획을 세우거나 시간을 쪼개서 남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보자” “숙제는 미루면 하기 싫으니까 학원 마치고 바로 해봐” “플래너를 짜보는 건 어떨까?”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친구관계가 안 좋아서 왕따가 될까 고민”이라는 의견에는 “친구와 공통 관심사를 찾아봐” “온라인상에서 친구를 사귀어 보면 어떨까” “친구에게 가서 나랑 같이 노는 건 어때? 라고 먼저 이야기 해봐” 등 전문가다운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상담 의견을 듣던 회원들은 “상담사 같다” “멋있다” 등의 말을 하기도 했지만 “매번 듣던 말이라 좋은 조언은 없었다” 는 날카로운 피드백을 해주기도 했다.신기초의 또래상담반은 올해 만든 동아리로 김민정 교사와 상담교사가 함께 지도한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원한 아이들과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6학년 10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동아리 모임은 총 20회 차로 친구관계를 돌아봄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힘들게 하는 요인을 찾아본다. 또 서로 다른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을 돕는 대화의 기술도 배운다. 김민정 지도교사는 “다른 친구를 도와주고 싶어 또래상담반 신청을 했는데 자기 자신을 먼저 이해하면서 친구들과 서로 다른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친구와의 차이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며 “교실에서 친구들을 상담해주며 배운 것을 활용한다”고 전한다.또래상담으로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상담이란 것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지만 오히려 친구관계가 좋아진 경우가 많다. 강지훈 회원은 “상담이 무엇이고 상담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배우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상담을 하는 기본자세와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배우면서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다”고 덧붙인다. 소현진 학생은 “친구들이 고민을 상담해오면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친구에게 상처 주지 않고 말을 조리 있게 하는 방법을 배워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유승윤 회원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 말을 곱게 사용하는 것을 배우고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다”고 말한다.회원들의 장래희망이 상담사이거나 상담을 활용해야 하는 선생님인 경우가 많다. 정민경 회원은 “유치원 선생님이나 배우가 되고 싶은데 둘 다 소통이 중요한 직업이라 생각한다”며 “상담을 배우면서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대화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친구들 간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준 회원들도 많다. 김지우 회원은 “또래상담이라는 것이 궁금해서 참여하게 됐는데 친구들이 ‘친구랑 싸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볼 때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김예인 학생은 “다른 사람과 고민을 공감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공감적 이해를 새롭게 배웠다”며 “친구가 찐따를 당해 상담한 적이 있었는데 이 대화법으로 공감해주고 해결방법을 제시했다”고 말한다.미니 인터뷰박정연 학생“친구에게 도움 주고 싶어요”“평소 고민도 많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 또래상담반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친구가 고민이 있다며 다가와 이야기 하면 여기서 배운 것을 활용해 상담해 줍니다. 특히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최진주 학생“친구 고민 상담해줘요”“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것이 좋아 상담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떤 친구가 부모님과의 관계 때문에 상담했는데 부모님과 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해보라고 했는데 효과가 좋았다고 칭찬해줬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김윤진 학생“상담해 줄 수 있는 선생님 되고 싶어요”“친구들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해주고 싶었어요. 또래상담반 수업을 하면서 상담가나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도 생겼어요.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 상담 자세 등 배운 대로 학생들이 고민을 이야기할 때 잘 들어주고 의견을 제시해 주고 싶어요.”김태형 학생(5학년)“제 고민이 동아리에서 해결됐어요”“비밀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요 친구와 고민 상담해주면서 오히려 제 고민이 해결되기도 했어요. 친구들과 상담할 때 눈높이를 맞춰주고 경청해주고 공감하고 있다는 제스처를 해주면 좋아해요. 이것을 친구들과 대화할 때 활용합니다.” 2016-10-29
- “다문화 가정, 우리와 다르지 않아요” 덕원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대) Y&I 알라뷰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3일 연세대 공학원에서 개최된 서울시 다문화+동아리 축제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Y&I 알라뷰 동아리는 다문화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통해 사회 구성원의 역할 수행과 조화로운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강서경찰서에서 매달 한 번씩 다문화 가정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학부모회 봉사로 첫 모임 시작지난 10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강서경찰서 3층 대강당에 핼러윈 축제를 위한 무대가 꾸며진다. 핼러윈 축제에 필요한 가면을 만들어 축제를 열 준비가 끝나자 핼로윈 데이 축제에 참여할 주인공 아이들이 하나둘씩 입장한다.“핼러윈 데이는 미국의 전통행사로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 마녀, 고스트 등이 출몰한다고 믿고 괴물이나 유령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고 합니다.”사회자는 여기서 질문을 던진다. “핼러윈 데이 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귀신” “마녀” “가면” 등의 답을 이야기하자 준비된 사탕을 건네주며 잘했다는 칭찬을 잊지 않는다.오늘 축제를 준비한 이들은 덕원여고 Y&I 알라뷰 동아리 회원들이다. 바로 하루 전 금요일에 중간고사를 끝낸 회원들은 밤새 축제를 꾸밀 가면을 만들고 행사 리허설을 했지만 피곤한 내색 없이 아이들과 즐거운 파티에 참여하고 있다.덕원여고의 Y&I 알라뷰 동아리는 지난 2013년 만들어졌다. 학교 동아리이지만 학생이 아닌 학부모회에서 봉사로 첫 모임을 시작했고 이후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자녀들이 동참하면서 2013년 학교에서 공식 동아리로 인정해주었다. 우수사업상에 이은 서울시장상 수상동아리 회원들은 강서경찰서 외사계의 도움을 받아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아이들과 체험하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주제로 준비한다. 지난 9월에는 전통명절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놀이를 경험했다. 특히 동아리 회원들이 집에서 만들어온 잡채, 전, 한과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모델 겸 워킹 강사를 초빙해 바른 자세를 배우고 모델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워킹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전통부채를 만드는가 하면 팽이와 제기를 만들기도 하고 에코백과 에코필통을 준비해 만드는 체험도 했다.이런 결과가 모여 상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우수사업상을 받기도 하고 서울시 다문화+동아리 축제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어떤 성과보다 이 활동으로 회원들의 꿈이 명확해졌다. 박지민(2학년) 회원은 “유아교육학을 전공하고 싶은데 이런 활동이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한다. 문지언 회원(2학년)은 “다문화 아이들을 만나보니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배하은 학생(1학년)도 “엄마가 사회복지사라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꿈이 확실해졌다”고 전한다. 이수빈 학생은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이 활동을 통해 경험했다”고 말한다.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다 보니 아이들과 정도 들었다. 전아영 회원(2학년)은 “어린 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좋아하는 만화나 캐릭터로 이야기하다 금세 정이 들었다”고 말한다.국적과 상관없이 모두가 편견 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매달 행사를 준비하는 Y&I 알라뷰 회원들을 통해 우리나라도 편견 없는 아름답고 멋진 다문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미니 인터뷰노준혜 동아리장(2학년)“다문화가정과 소통하며 풍요롭게 살아요”“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신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삶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다문화 사회가 되면서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이 정신적으로도 소통하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예솔 회원(2학년)“아이들과 놀이 연구하며 기획력 키워요”“아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 회의하면서 기획 능력을 키워요. 게임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동기를 유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험했거든요. 교육용 게임을 만들고 보급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되고 싶어요.”임주원 회원(2학년)“긍정적인 에너지 받아요”“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친구들로부터 차별을 받거나 적응을 못해서 소심하거나 무기력 해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대부분 긍정적이고 활발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았습니다.”민정원 회원(1학년)“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법 배워요”“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보면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특별히 배려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진짜 친구가 되는 법을 알게 됐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다문화 친구들을 대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김현민 회원(1학년)“한국말 너무 잘해 놀랐어요”“아이들을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겁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어요 좋아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한국말을 잘 못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해서 놀랐네요.” 2016-10-29
- 헬렌도론만의 시스템으로 배우는 즐거움이 곧 실력이 되다! 식사동 헬레도른 영어유치부는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며 동시에 살아있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경험하고 익히는 곳이다. 원어민교사의 엄격한 선발과 관리부터 100% 자체 계발한 커리큘럼, 체계적이고 세심한 수업관리까지 헬렌도론의 모든 시스템은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 그 자체에 중점을 둔다.30년 역사의 체계적인 헬렌도론만의 시스템‘헬렌도론 영어’는 30년의 역사의 전 세계에 900개 센터가 있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식사동에 위치한 헬렌도론 영어유치부는 4세부터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과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창업자 헬렌도론여사는 영국에서 태어나, 결혼 후 이스라엘로 이주해 자신의 아이를 가르친 경험을 헬렌도론 영어 프로그램에 접목했다. 헬렌도론 방식이란 일상의 상황을 통해 배움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헬렌도론 영어는 즐겁게 배우는 과정에서 도구로 쓰이는 언어로서의 영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헬렌도론이 그 배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습득을 위한 자연스러운 상황을 체계적으로 만들고 노출시키는 것. 그것을 위해 수업 진행에 관한 것들이 상세히 담겨있는 교사 지침서(teachers‘ guide)를 사용한다.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과 수업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열되어 있고 수업에 쓰이는 연간 준비물 일체가 원에 모두 준비돼 있다. 교사는 수업 전에 수업에 맞는 준비물을 가져다 지침서에 나와 있는 대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교사의 능력과 자질이 매우 중요하기에 원어민 교사의 선발과 교육은 엄격하고 까다롭게 진행된다. 전 세계에 배치된 경력 7년 이상의 원어민 교사로 꾸려진 트레이닝 군단에서 원어민 교사채용과 교육 일체를 담당하고 채용된 교사는 2주간 교육을 받으며 수 차례 실제 수업시연을 하며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거친다. 수업에 투입된 후에도 트레이너가 정기적으로 수업을 참관하고 피드백을 주며 계속 교사와 그 수업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진행된다. “아무리 유명하고 좋은 교재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30년 역사의 헬렌도론 프로그램은 그런 면에서의 시스템 관리가 무엇보다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은미 매니저) 재미있고 행복한 배움에 중점을 둔 수업헬렌도론의 또 다른 특별함은 수업에 사용되는 모든 교재가 이스라엘에서 제작한 100% 자체 교재라는 것. 30년 역사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교재는 단계(학년)에 따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돼 있고 제시되는 상황마다 캐릭터를 등장시켜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오전 정규반(유치부)과 오후 방과후 반으로 진행, 원어민 담임교사가 수업일체를 담당하고 한국인 교사는 학습 매니저로 배치된다. 정규반 수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체험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배우는 것. 무조건 즐겁고 재미있게 그러면서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뇌 발달이 이루어지게 하고 영어의 4가지 영역(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한다. “재미있게 수업하는 곳은 많지요. 하지만 헬렌도론 영어에서는 그 재미 또한 철저히 계획되고 준비된 것입니다. 그만큼 관리가 체계적이라는 것이지요.” (문은미 매니저) 수업시간에 하는 모든 활동은 달마다 제시되는 하나의 주제와 연관되어 있어 그 안에서 영어뿐 아니라 문화적인 부분도 배우도록 이루어진다. 또한, 수업에 몰두해 모든 활동을 재밌게 하는 것만으로도 영어에 대한 노출은 충분히 이루어진다는 것. 그래서 숙제나 시험은 따로 없고 단지 수업시간에 한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오디오 CD나 DVD를 집에서 듣고 보도록 권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집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고 그것에 몰두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 “가끔 ‘집에서는 영어 어떻게 해줘야 해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영어는 헬렌도론에서 하는 것이면 됩니다. 영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말할 기회와 능력은 원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으므로 책을 읽거나 다른 활동을 통해 수학, 과학, 미술, 경제 등 자신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지식이 탄탄해야 영어도 할 얘기가 있게 되지요.” (문은미 매니저)방과후 반은 정규반과 같은 시스템으로 수업은 주로 말하기와 읽기, 쓰기 영역에 중점을 두고 유치부는 1교시, 초등부는 2교시 수업으로 주 2~3회 이루어진다. 정원은 정규반이 10명, 방과후 반은 8명, 유치부 정규반 수업 이후 한국어로 이루어지는 여러 선택수업이 진행된다. 위치 일산동구 위시티2로 11번길 6-25(모닝글로리 뒤편)문의 031-966-8833 2016-10-29
- 메타인지 예복습 비밀, 공부다움에서 알려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공부야 열심히 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지만 이 말의 의미를 좀 더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자녀가 열심히 안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노력해봤지만 성과가 없어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정말 열심히 스스로 노력도 하고, 학원, 과외까지 해봤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미숙한 공부방법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학습의 핵심능력은 메타인지능력문제해결을 위해 공부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을 보내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메타인지능력’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부방법은 ‘앎’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앎의 능력은 크게 ‘인지능력’과 ‘메타인지능력’으로 구분된다.인지능력은 앎에 필요한 지식을 말한다. 이해와 기억의 원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다. 이것은 공부는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와 같은 지식일 뿐 집행되는 능력이 아니다. 메타인지능력은 인지적인 지식을 학습상황에서 집행하게 하는 능력이다. 자신의 행동이나 학습을 스스로 점검하고 조절하는 능력이다. 주어진 정보를 처리할 때 적절한 인지지식을 활용하게 하며, 학습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핵심능력이다. 메타인지능력은 실제 프로그램이 중요 현재 주변에서 가르치는 대부분의 공부법 관련 교육은 목표관리, 플래너, 코칭 등 행동관리 수준의 교육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녀에게 공부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공부방법만이 아니라 이를 집행할 수 있는 메타인지능력을 강화시켜줘야 한다.후곡학원가 위치한 ‘공부다움 일산직영센터’가 최근 화제다.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프로그램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공부다움은 신문이나 방송, 특히 조선일보 브런치에듀 특강으로 유명한 박형원 교수의 ‘행복한 공부전략’ 30년 외길인생이 응축되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1996년도에 메타인지에 관한 책을 출간할 정도로 누구보다도 일찍 이 분야를 연구하고 교육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일산직영점은 박형원 소장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공부다움]의 단계적인 교육 시스템공부다움시스템은 정교한 교수설계를 기반으로 총 3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1단계에서는 인지능력과 메타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종합학습능력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문제를 점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순한 훈련 중심이 아니고 교과서를 직접 활용하기 때문에 즉시 성적 향상 효과도 나타난다. ‘이렇게 하라’는 추천식 공부방법에서 벗어나 ‘스스로 전략을 깨닫고 활용하는 메타인지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심화학습과 협동학습에 초점다음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길러진 메타인지능력을 바탕으로 과목별 예습과 복습 능력을 강화시켜 준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주요 과목에 대한 진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학교수업에 집중도를 높여준다. 체계적인 내신관리 능력에 만전을 기한다. 일반학원에서는 대체로 교사 중심의 일반적 강의중심의 교육이라면 [공부다움]은 현재 진도에 맞는 ‘공부다운 공부’를 지향한다. 지금은 선행학습만이 능사가 아니다. 현재의 진도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심화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일방적으로 칠판 앞에서 강의하는 방식이 아니라 짝으로 구성된 협동학습 방식의 교육을 한다. 비교과 활동까지 챙기는 [공부다움]3단계에서는 스스로 내신을 관리하는 능력이 길러지면 이후 학생부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일반학원의 경우처럼 과다한 과제 중심의 과잉학습과 선행학습으로는 학생부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독서 및 봉사 활동 등과 같은 활동이 불가능하다. [공부다움]은 학생들은 메타인지능력 중심으로 평소 철저한 내신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이를 준비할 수 있다. 수시확대로 인한 내신관리의 중요성대입에서 수시가 확대되고 있다. 재학생이 상위 15% 대학의 진학을 위해서는 학생부전형을 활용해야 한다. 정시가 특목고생이나 재수생들에게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에 비해 학생부전형과 같은 수시는 일반 재학생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수시대비의 중요한 전제는 내신관리다. 일부 수시대비 컨설팅 업체에서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자소서, 독서 중심의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내신관리가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시대비는 초, 중학교부터 준비해야수시대비는 초, 중학생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공부다움]은 고교에 진학하기 전에 미리 단계적인 교육으로 체계적인 학습관리능력을 키워준다. 고교 진학 후 자신의 내신을 관리하고 포트폴리오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활동도 도와준다. 공부다움 일산직영센터 박성진 원장은 “수시대비는 과정에 대한 평가다. 초등학교, 중학교부터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공부다움 일산직영센터 031-915-7109 2016-10-29
- 현 초등 6년 학생들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 Q&A 현재 초등 6학년인 학생들의 중학교 신입 배정을 앞두고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많다. 일산지역의 경우 고양송산중학구와 덕이중학구, 대송중학구, 신일산가중학군, 신일산나중학군 등 총 14개의 중학교로 신입생들이 배정될 예정이다. 고양시 중학교 무시험 배정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주된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다.Q1 고양시 중학교 배정은 누구를 대상으로 하나요?고양시 관내 소재 초등학교 및 고양·파주 공동학군(구)에 거주하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배정합니다. 그러므로 주소지가 현재 고양시라도 타 시·군·구 초등학교 재학생은 원배정이 불가능합니다.Q2 고양시 중학교 배정방법은 무엇인가요?중학교 진학 예정자의 실제 거주지를 학구로 하는 초등학교가 속하는 중학군(구)을 기준으로 해당 학군에 속한 중학교 수만큼 지망 순위를 작성해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합니다.Q3 컴퓨터 추첨은 어떻게 이뤄지나요?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통해 학군별로 학교장, 학부모 또는 학생 대표를 선발해 각각 시작번호와 간격번호를 추첨합니다. 예를 들어 A중학군 시작번호는 3번, 간격번호는 10번이 추천됐다면 해당 학교별 명부상에 3번째, 13번째, 23번째…순으로 위치한 학생을 배정하며, 배정 가능 인원수가 배정될 때까지 순환해 추첨합니다.Q4 배정원서 작성 시 지원자 및 보호자란에 도장을 꼭 찍어야 하나요?지원자 및 보호자는 원서작성 내용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도장을 찍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도장이 없을 시 서명으로 갈음할 수 있습니다.Q5 원서 작성 시 1지망만 쓰고 싶습니다.고양시 학군은 학군별로 최대 6지망까지 쓰게 돼 있습니다. 이는 지원 상황 및 추첨에 따라 배정 순위가 달라지므로 모든 지망 순위를 다 쓰셔야 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실거주지가 송산중학구와 덕이중학구, 대송중학구인 경우는 배정 학교가 1개교이기 때문에 1지망까지만 작성하면 됩니다.Q6 현재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를 다니지만 주소지는 서울입니다. 배정이 어떻게 이뤄지나요?고양시는 실제 거주지를 학구로 하는 초등학교가 속하는 중학군(구)을 기준으로 배정하므로, 고양시에는 해당 학군이 없어 서울로 전학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로 진학을 원하시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학생들은 관외배정대상자로 분류해 임시 관리하고, 해당 지역에서 재배정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Q7 원서접수 후 겨울방학 기간에 타 시도로 이사할 예정인데, 어떻게 배정 받아야 하나요?일단 고양시에서 원서접수를 해야 하고, 이후 이사하고 전학을 하면 해당 지역에서 추가 접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이사만 할 경우 추후 해당 지역에서 재배정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배정결과를 받은 후인 2월에 이사를 하게 되면 초등학교에서 배정포기서를 작성한 후 원본은 배정받은 중학교에 제출, 배정포기확인서를 받아 관할 지역 교육지원청에 배정통지서 원본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배정포기확인서 및 배정통지서 원본은 관할지역 교육지원청에 문의 후 제출) Q8 쌍둥이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같은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나요?같은 학교로 배정을 희망하는 쌍둥이는 중학군 내 모든 학교의 지망순위를 동일하게 작성하고 지망순으로 희망자를 묶어 동시에 정원 내로 배정합니다.Q9 외국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학생은 어떻게 배정받아야 하나요?졸업예정대상자 여부 판단이 필요하므로 초등학교에 재 취학 후 (재)배정을 받으시고, 재배정 이후로 귀국하는 학생들은 해당 중학교로 가서 입학등록 하면 됩니다.Q10 특목중 합격자와 인가 대안학교 진학 학생도 배정을 받아야 하나요?특목중이나 인가 대안학교처럼 다른 지원을 통해 진학이 정해진 학생들은 배정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2017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학교군 현황학교군중학구중학교초등학교고양송산중학구고양송산중(남녀공학)1개교가좌초, 송포초, 덕이초,파주 심학초덕이중학구덕이중(남녀공학)1개교덕이초, 백송초,한산초대송중학구대송중(남녀공학)1개교대화초, 고양한내초, 덕이초신일산가중학군백마중백석중백신중저동중정발중(남녀공학)5개교백마초, 백석초, 정발초낙민초, 호수초, 냉천초백신초, 금계초, 율동초저동초, 대곡초신일산나중학군대화중발산중신일중오마중장성중한수중(남녀공학)6개교강선초, 문촌초, 문화초오마초, 성저초, 신일초신촌초, 장성초, 장촌초주엽초, 한수초 2016-10-29
- 주요과목 지필 대 수행 평가 비율 평균 7대 3 교육부는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중학교 예체능 과목의 경우 수행평가로만 100% 평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예체능 과목뿐만 아니라 주요 과목들도 점점 수행평가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지필고사가 결과 중심의 평가라면, 수행평가는 과정중심의 평가로 학생들의 과제해결 능력, 협동심, 소통 능력, 그리고 인성까지 평가할 수 있다. 수행평가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부터 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수행평가가 집중적으로 이어진다. 이에 일산 지역 중학교의 학교별 2학기 지필 및 수행평가 비율을 정리해 봤다.학교알리미 분석 정리고양 송산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60402,3사회70303역사60402,3수학70302,3과학60402,3영어70302,3대송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3역사70302,3수학60402,3과학60402,3영어6040270303대화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3역사70302,3수학60402,3과학70302,3영어70302,3덕이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60402,3사회60403역사60402,3수학70302,3과학60402,3영어70302,3백마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50502,3사회70303역사60402,3수학70302,3과학70302,3영어70302,3백석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3역사60402,3수학70302,3과학70302,3영어60402,3백신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6040270303사회70303역사70302,3수학70302,3과학70302,3영어70302,3발산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3역사70302,3수학70302,3과학70302,3영어70302,3신일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3역사4060270303수학70302,3과학70302,3영어70302,3오마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2,3역사70302,3수학70302,3과학60402,3영어60402,3장성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3역사70302,3수학70302,3과학70302,3영어60402,3저동중학교 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40603역사70302,3수학70302,3과학60402,3영어70302,3정발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70302,3사회70303역사70302,3수학70302,3과학70302,3영어70302,3한수중학교교과평가 유형적용학년지필평가수행평가국어60402,3사회70303역사70302,3수학70302,3과학60402,3영어70302,3 20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