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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으로 건강하게 아토피 치료를 6살 하영맘의 가장 큰 고민은 딸 아이의 아토피다. 하영이는 목과 얼굴에 유난히 아토피가 심하다. 그동안 여러 치료법을 병행해 봤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순간 괜찮았다가도 매번 재발했다. 하지만 하영이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하영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조바심이다. 하영이의 아토피 치료를 위한 부모의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을 얻기 위해 수 년간 많은 아토피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피부질환 특화 한의원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원장님을 만나보았다. “가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를 보면서 다급한 마음에 순간적으로 염증을 누르고 가려움만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선택했던 것이 오히려 아이의 아토피를 더 심하게 만드는데 한 몫 했다. 아토피는 반드시 면역력을 올려주고 피부염증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라며 성 원장은 그간 하영이가 받아온 아토피 치료과정을 살펴본 후 문제점에 대해 조언했다.환자 체질에 맞춘 한방 치료법아토피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습진, 각질, 미용적인 불편함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로 빠른 증상 완화를 바란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치료목적이라기 보다는 당장의 고통을 덜어주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성 원장은 “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눌러주는 치료제로 무조건 나쁘다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오래 사용했을 때 내성이 생겨 쿠싱증후군 같은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한방의 아토피 치료는 본인 체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오장육부에 쌓인 독을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다”라면서 “한방치료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피부자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라는 큰 장점이 있다. 면역력이 올라가야 그 다음으로 피부의 염증도 치료되고 피부 재생도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약해진 피부 면역력을 잡지 못한다면 치료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겉면이 아닌 속부터 치료해나가는 치료법으로 가장 건강한 치료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토피의 좋은 치료법 중 하나는 땀을 내는 것인데 아토피는 그 부위에 땀이 잘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수화요법’과 ‘발한 요법’으로 자연스럽게 땀을 내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내몸 사용 설명서’그렇다면 치료를 돕는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성 원장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인내심’이다. 생기한의원을 비롯한 피부질환의 한방치료에서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양약(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끊어나가기 위한 과정으로 ‘리바운드’시기와 ‘테이퍼링’ 시기를 겪게 된다. 이때 스테로이드를 끊고 집중 치료에 들어가면서 눌려 있는 염증이 튀어나오고 잠깐 피부가 뒤집어 지는 반응이 나타난다. 아이들 같은 경우 간혹 부모가 이 상황을 더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이 시기는 그리 길지 않고 이 또한 꼭 거쳐야하는 치료 과정이었다. 성청목 원장은 “피부질환 치료는 최소 3개월이다. 체질부터 바꾸는데 3개월이면 결코 긴 시간은 아니다. 리바운드와 테이퍼링 치료는 개개인에 맞춰 진행이 되는데 스테로이드를 완전히 끊기(리바운드)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서서히 스테로이드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드 방식으로 치료한다. 어떤 치료든 본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단 것, 매운 것, 술, 기름진 것, 밀가루, 인스턴트 등을 멀리해야 치료에 더 많은 효과를 본다. 성 원장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쓸 때 환자들은 섭취하는 음식들이 본인을 얼마나 가렵게 만드는지를 못 느끼지만 스테로이드가 몸에서 없어지면서 몸은 더 예민해지고 음식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 후로는 음식 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성 원장은 마지막으로 “내 몸을 인스턴트와 화학성분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스테로이드를 쓰거나 피부를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화학 성분 많은 보습제를 덕지덕지 바르면서 결국에 피부 호흡을 막는다. 아토피 치료는 길게는 1년 이상 내 몸을 건강하게 변화시킨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라고 덧붙였다.생기한의원에서는 사마귀,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두드러기, 곤지름등과 같은 피부질환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치료를 하고 있다. 2020-01-30
- 내부의 불필요한 것 배출하지 못하는 ‘아토피 질환’ 우리 몸은 피부라는 막으로 전신을 감싸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하고 땀구멍과 털을 통하여 외부와 소통 한다. 호흡기나 소화기 점막도 피부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즉 호흡을 통하여 산소와 맑은 기를, 음식을 통하여 영양분을 취한다.외부의 공기와 음식물은 몸의 관점에서 이물질이다. 내 몸은 이것을 이를 내 몸에 맞는 상태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이 호흡기 점막에서는 면역이라 하고, 소화기 점막에서는 소화라 한다. 외부와 접하는 피부영역(피부, 소화기 호흡기 점막, 눈의 결막 등등)은 나를 보호하면서 유익한 것은 유입시키고, 불필요한 것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내부의 불필요한 것 배출하지 못하며 아토피본래 외부로 유입되는 것들에 중에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내 몸이 감당을 하고, 내 몸에 맞게끔 변형을 시키면 에너지가 된다. 뼈와 살이 되는 것이다. 감당이 안 되고, 몸에 맞게 변형을 못시키면 부담으로 작용한다. 몸이 고되고, 변형이 오게 된다. 이를 알레르기라 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면역력이 약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우리 몸은 호흡을 통하여 불필요한 가스를 몸 밖으로 방출한다. 피부를 통해 불필요한 체열과 노폐물을, 배변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를 방출한다. 이러 방출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몸이 힘들고 외부와 접하는 피부와 점막이 손상을 받는다. 이를 아토피 질환이라 한다. 생명을 유지하는 첫 번째 과제는 기초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낮아도 높아도 문제가 생긴다. 열을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면 피부세포가 손상을 받게 된다. 이런 상태가 아토피 질환이다.아토피치료 ‘수승화강’몸의 체온이 높아지거나, 열감을 느낄 때 바로 바로 땀이 나면 건강한 피부라 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도 전신에 땀이 나면 건강한 피부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긍정의 힘, 적극적인 성격은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더불어 수승화강이 활발하면 피부는 제 역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몸과 마음, 육체와 정신의 중간 가교로 한방에서 기(氣)를 활용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우리 몸의 원활한 기운순환을 한방에서는 ‘수승화강’이라 한다. 육체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아토피 질환은 치료 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1-16
- 여름에 더 괴롭다! ‘청소년 아토피’ 가려움, 발진, 심한 각질 등을 동반하는 아토피는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괴롭다. 높은 습도와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에 열 자극이 많아지면서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의 발산력을 떨어뜨리고 열이 갇히도록 해서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특히,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아토피는 본인도 괴롭지만 그것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은 더 아프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원장·‘리우한의원’ 이승언 원장원인 불분명한 만성 피부질환‘아토피(atopy)’는 고대 그리스어로 ‘이상한’, ‘알 수 없는’ 이란 뜻이다. 아토피는 사람마다 발병 원인이 명확치 않아 치료가 까다로운 만성 피부질환이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아토피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 더구나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는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쳐 더욱 치명적이다. 정서도 불안해지고 자존감 형성에도 좋지 않다. 아토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다. 아토피 환자의 가려움증은 보통 낮 시간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더욱 심해진다. 그 결과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수면 부족을 호소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피부 면역력 강화가 한의학의 치료 핵심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해 자신도 모르게 긁게 된다. 그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투해 2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의 박치영 원장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가려움과 각질, 진물 등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나타난다. 그러다 보면 공부에 장시간 집중할 수 없어 학업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고 전했다. 오늘날 한방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토피 치료는 면역학적인 측면으로 접근,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리우한의원’의 이승언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피부 내부의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피부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피부 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해야또한 이 원장은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피부병 유발 원인과 악화 요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의학적 치료는 먼저 검증된 청정 약재로 만든 한약을 복용시켜 신체의 떨어진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인다. 또 아토피 부위에 직접 한약 성분을 주입하는 약침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극대화한다. ‘생기한의원’ 박치영 원장은 “청소년기의 아토피는 질환의 특성상 학업과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환자의 면역체계를 잡아주고 아토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8-23
- 피부질환 Q&A 얼마 전 김은정(40세, 강남구 대치동)씨는 아이가 엄지발가락이 이상하다고 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사마귀 같아서 당황했다. 집 가까운 곳에 피부질환 관련 진료를 받을 만한 피부과가 마땅치 않아 옆 동네 피부과에서 치료를 겨우 마쳤다. 가정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피부질환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이경구, 신원웅 원장에게 알아보았다.사마귀의 원인과 치료는?사마귀의 원인은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PV)의 피부 감염입니다. 사마귀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크기가 커지면 크기로 인해 압통 혹은 신발에 모래가 들어간 느낌같이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 냉동치료 혹은 주사치료,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액화 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 방법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치료할 때만 좋아지는 아토피,완치할 수는 없나요?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유전적으로 피부 장벽기능의 이상과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이상 면역계를 갖고 태어납니다. 따라서 치료는 이러한 유전적인 이상을 보완하는 것이며, 원천적으로 유전 형질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피부염, 소양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먹는 약, 바르는 약, 주사치료, 자외선 치료 등을 병합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하여야 하며, 이후 호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제 사용, 국소 도포제의 간헐적 사용, 감마리놀레산 복용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한 번에 치료하는 질환이 아니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두피지루 피부염은어떻게 치료하나요?정확한 특정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효모균과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런 곰팡이균(진균)이 염증을 잘 일으킬 수 있는 피부 상태가 지루성 피부염을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은 비듬 및 가려움증입니다. 심한 경우 농포까지 발생이 됩니다. 두피지루가 지속될 경우, 가역적인 전체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며, 회복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피부염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 내복약을 복용하고, 바르는 약 및 항진균 작용을 하는 샴푸 등의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도가 심하여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 두피 관리를 통해 각질을 제거해주고, 영양을 공급해주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청소년기와 성인 여드름,어떻게 치료하면 좋나요? 청소년기 여드름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과도한 피지 분비와 피부 각질이 쌓이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내인적인 호르몬의 불균형과 외인적인 화장품,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의 이상으로 발생 및 악화가 됩니다. 청소년기 여드름 치료의 목표는 호르몬이 안정적으로 분비될 때까지 최소한의 흉터를 남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요시 약물치료, 피지샘 억제 시술 및 여드름 관리 등을 통하여 그 시기를 무탈하게 넘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인기의 여드름은 많은 경우 생활습관, 화장품 및 호르몬의 이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제거하며 동시에 이미 생긴 여드름을 관리하고 흉터를 제거해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리프팅은 어떤 효과가 있나요? 피부가 두꺼우며 전체적인 안면 볼륨이 좋은 경우 울쎄라 및 슈링크 등의 초음파 장비를 권하며, 볼살 처짐이 동반될 경우 윤곽주사 등으로 윤곽을 다듬으며 시술하게 됩니다. 반면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며 모공 및 홍조가 심해진다면 고주파 시술인 써마지 및 서브라임 등의 시술을 권한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안검하수가 발생한 경우 눈가에 시술할 수 있는 아이 써마지 시술 및 슈링크 눈썹 리프팅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리프팅 상담 시 환자 본인의 목표와 병원에서 목표하는 바가 일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각자가 생각한 목표점보다 너무 과한 또는 너무 적은 리프팅의 정도는 만족도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프팅 장비의 경우 대부분 고가의 소모품 팁(tip)을 사용하게 됩니다. 정품 팁의 사용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2018-05-17
- 아토피의 스테로이드 남용과 개선 방법 한의학에서 사람의 피부는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맑고 촉촉한 피부야말로 한 눈에 봐도 몸의 건강함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반면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아토피를 어렸을 때 치료하지 못해 성인까지 지병으로 안고 사는 경우이다. 생기한의원 오은영 원장으로부터 아토피의 원인과 한의학적 개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Q. 난치성 만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아토피는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두려운 피부병이다. 아토피를 한의학적으로 설명해 달라.A. 아토피는 피부에 습열 정체로 홍반, 가려움, 진물 등 여러 복합적인 피부증상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다. 특히 소아들은 몸에 열이 쌓이기 쉽고 피부에 달라붙어 아토피를 유발하게 된다.더불어 선천적으로 폐기능이 약하거나, 환경적으로 건조한 아파트, 혹은 콘크리트 건물 등의 생활로 폐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 아토피는 더 잘 발생한다. 폐는 한의학적으로 피부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기능이 약화되면 피부에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Q. 아토피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으로 나타는가?A. 홍반, 습열이 피부에서 배출되는 과정에서 가려움, 진물 등 복합적인 양상이다. 특히 가려움증은 습열이 자체적으로 빠져나갈 때 생기며, 만성적으로 쌓인 습열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더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느끼게 한다. 특히 소아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버리기 때문에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농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Q. 흔히 아토피에 스테로이드제가 사용되지만, 그로인한 부작용과 약물 사용 시 주의점을 알려 달라.A. 연고 스타일의 스테로이드제는 먼저 혈관을 축소하는 작용을 한다. 그 결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이 일시적으로 혈관에서 줄어들면서 가려움을 완화시킨다.문제는 내성이다. 스테로이드 내성은 강하기 때문에 2주 이상 매일 사용 자제를 권고되고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아토피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장기간 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시중에서 사용되는 보습제 처럼 바르는 로션타입의 스테로이드는 대표적인 남용 사례이다. 로션타입의 스테로이드에는 바르라고 안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환자입장에서는 특별한 경각심 없이 사용하게 된다.Q. 아토피는 물론 사마귀, 건선, 유두습진, 화폐상습진,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피부염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에 내성에 대해 알려 달라.A. 피부에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기면, 먼저 혈관 벽에 탄성이 떨어진다. 아토피의 경우 내성이 반복되면 결과적으로 혈관이 팽창되어 더 붉어지고 더 가려워지는 부작용까지 동반된다.또 더 심해지면 몸에서 가장 세포 대비 혈관이 많은 부위인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고 붉어지는 등 후천성 쿠싱 증후군 증상으로 고통 받는다.Q. 아토피의 한의학적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 달라.☞소아-만 10세 미만은 면역체계 미흡으로 아토피가 많다. 때문에 습열을 몸에서 빼내 증상 개선과 동시에 면역력을 보강하는 면역치료가 병행된다.☞청소년-청소년 아토피는 건조 형이다. 이미 만성적으로 열이 체화된 상태로, 보습과 세포 재생이 필수적이다. 피부재생과 면역, 국소적인 증상에 따라 약침과 침 치료도 진행된다.☞성인-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환경적 요인이 크다. 특히 누적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피부면역력이 낮아진 경우가 많다. 또 그 부작용으로 인해 참을 수 없는 소양증과 붉음증, 진물, 각질 등이 전신적으로 발생하는 데, 이 때에는 열을 내려주는 환약과 약침, 한약냉찜질팩 등을 함께 적용한다.이밖에도 생활케어 및 면역치료와 더불어 피곤해져있는 소화기를 다스려주는 것이 아토피에 많은 도움이 된다.Q. 아토피는 만성 피부염으로 환자들의 고통은 심하다. 어떤 태도로 치료에 임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A. 아토피는 좋아졌다가도 면역관리에 허점이 생긴다면 다시 나타난다. 그 이유는 단일 원인에 아닌, 면역과 피부 생태계의 복합적인 불균형에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바로 잡기 위한 시간과 성실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태계도 어느 정도 균형을 되찾으면 자정작용이 일어나듯,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증상완화에서 더 나아가 건강 피부 법을 몸에 익히는 치료법이 권장되고 있다. 2018-01-17
- 겨울철 아토피 관리 아토피는 ‘Atopos’라는 그리스어에 뿌리를 둔 말로 ‘이상한, 알 수 없는’이라는 의미이다. 어원처럼 아토피는 발병원인을 뚜렷하게 찾기 힘든 피부질환으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잠실점의 유옥희 원장을 만나 아토피 관리법에 대하여 들어보았다.아토피는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발생원인은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인체의 전반적인 문제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본다. 음식과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의 피부체질이나 살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가장 괴로움을 호소하는 증상이 가려움이고 염증성 피부질환을 나타내는 홍반이나 홍조, 홍종, 손상된 피부세포가 쌓여 있는 각질이나 진물 등의 증상이 환자들을 괴롭힌다. 그 중에서도 피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 2차 감염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생기한의원 잠실점의 유옥희 원장은 “피부 가려움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긁는 습관 때문에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2차 감염은 만성화된 아토피 피부염과 무분별한 면역억제제로 인해 피부면역력이 저하되고 피부에 생긴 상처에 바이러스, 세균 등이 침입해 아토피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2차 감염은 피부에 걸리는 감기와 같은 것으로 면역 체계를 바로 잡아주면 소실되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아토피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점이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염증완화 효과는 뛰어나지만 장기 사용 시 정상적인 세포재생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화학적 보습제에 들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가 피부장벽의 기능을 떨어뜨려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보습제 역시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또 아토피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옮지는 않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은 피부의 면역력이 약해져있는 경우에는 전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는 자세도 필요하다.유옥희 원장은 “병을 고치려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일시적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단순 치료로는 아토피 치료가 안 된다고 봅니다”라며 “피부는 내부 장기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라는 말처럼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내부 장기의 부조화를 바로 잡고 피부내부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나가는 꾸준한 노력이 요구 됩니다”라고 강조한다.아토피 치료를 진행하면 피부재생 단계에서 내부에 잠복되어 있던 염증으로 손상된 피부 층이 올라오기도 한다. 또 스테로이드와 같은 면역억제제나 항생제, 소염제 등 독성이 강한 약제를 사용해 눌려 있던 염증이 리바운딩 현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태가 심해질 때도 있다.“독소와 염증을 배출하며 일시적으로 아토피 증세가 심해지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피부가 성숙해지기 위한 단계로 이해해야 합니다.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 한약과 더불어 경혈 부위에 정제된 한약 성분을 자입 하는 약침을 쓰기도 합니다. 인체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인체의 자연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유옥희 원장이 덧붙인다.기혈을 보충하고 염증 억제, 재생력과 면역력을 회복하는 생기탕을 복용하는 방법, 인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독소와 열기, 염증 배출에 도움이 되는 생기약환, 환부에 직접적인 침 시술을 통해서 피부의 면역력과 재생을 높이는 생기침 등이 아토피 치료법으로 쓰인다.그 중에서도 약침은 침의 자극효과와 한약의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치료의 효율을 높여준다. 순환장애 개선의 효과가 있는 약뜸도 기혈 순환을 촉진해서 피부의 재생을 돕는 방법이다.정확한 진단과 함께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며 아토피 증상이 회복된 이후에는 환자 스스로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대중적으로 익히 알고 있듯 아토피 환자에게 있어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식이제한도 매우 중요하지만 순환장애 개선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반신욕, 족욕 등을 통해 1주일에 2~3번 정도 적절하게 땀을 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8-01-17
- 겨울이면 더욱 심해지는 아토피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피부질환이 한층 더 심해진다. 차고 건조한 바람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실내에 들어와도 난방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환기 부족으로 곰팡이나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모두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들이다. 겨울철이면 환자들을 더욱 괴롭히는 아토피.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을 찾았다.아토피 치료가 어려운 이유아토피 환자들은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밤마다 잠을 설치게 된다. 무심코 긁다보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2차 감염이 발생한다. 아토피는 증상이 다소 완화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다시 염증 및 진물이 생기면서 악순환을 반복한다. 결국 피부가 검정색으로 착색되거나 피부가 쭈글쭈글해짐과 동시에 코끼리처럼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동반돼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삶의 질 또한 떨어진다.아토피(Atopy)는 1923년 코카와 쿡이 만들어낸 용어로 ‘이상한’, ‘알 수 없는’의 뜻을 지닌 고대 그리스어 ‘atopos’에서 유래됐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까지도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요인과 면역계 결핍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토피 치료는 피부건조 방지를 위한 보습제 사용과 가려움증 완화를 위한 항히스타민제 복용, 염증 완화를 위한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바르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인 효과는 가져올 수 있지만 아토피의 근본적 치료는 기대할 수 없다.과도한 보습제 남용은 금물그렇다면 아토피는 왜 자꾸만 재발하는 것일까? 한의학계에서는 아토피의 발생 원인으로 혈액순환 장애와 면역력 저하를 꼽는다. 우리 몸은 인체 내 장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내부의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다는 주장이다.‘생기한의원’ 박치영 원장은 “아토피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인체 내 부조화를 고려한 1:1 맞춤 진료가 진행돼야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한방에서는 한약과 약침치료, 침 치료를 병행하여 아토피를 치료한다. 한약치료는 체질개선을 통해 피부의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이고 아토피로 체질화된 변이세포를 정상세포 조직으로 재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약침치료는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직접 아토피 환부에 투입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박 원장은 “이러한 치료로 정체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면서 “아토피는 보습크림만으로는 치료되지 않으며 과도한 보습제 남용은 오히려 피부 호흡과 피부 재생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품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생활환경과 식습관 개선 필요해그러나 아토피의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의학적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다. 생활환경과 잘못된 식습관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정상적인 피부 면역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손발이 갈라지고 트는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하물며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에는 오죽 하겠는가. 따라서 가급적 실내 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하고 겨울철 적정온도인 20도 내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음주나 흡연은 삼가하고 따뜻하고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몸 전체의 수분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박 원장은 “땀을 흘리는 것이 피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심신을 다스려야 한다”며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인스턴트 음식들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 2017-01-14
- ‘내성 없이’ ‘피부 자극 없이’ 아토피를 개선한다 비단멍게에서 추출한 천연항균펩타이드, 아토피 개선에 효과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아의 아토피 발병률은 성인의 두 배를 넘는 수치에 달하고 있다. 이제 아토피는 개인의 괴로움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여겨질 만큼 큰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 발명의 원인이나 치료법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증상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들이 아토피 개선에 도움이 되는 ‘비단멍게 펩타이드’를 추출·개발했다.비단멍게펩티드연구소 이인희(호서대 생명공학과 교수·박사) 교수는 “천연 비단멍게에서 추출한 항균 펩타이드 성분이 아토피 질환 뿐 아니라 병원성 세균과 항생제 내성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차세대 항균제인 비단멍게 펩타이드가 아토피 환자들의 고통을 더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토피, 감염의 효과적 제어가 우선아토피의 정확한 학술적 정의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유전적 상태’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토피’는 아토피로 인한 피부질환 즉 ‘아토피진피염’을 일컫는다.알레르기반응은 면역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되는 자발적인 염증반응으로 이를 근본적,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흔히들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염증증상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할 뿐 면역계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 잡아주는 것은 아니다.이 교수는 “아토피진피염의 경우 반드시 감염이 동반되고 만일 감염이 없는 상태라면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따라서 감염의 효과적인 제어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감염을 제어하면 아토피 증상의 80~90%가 개선된다”고 설명한다.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다스리거나, 나타나는 염증증상을 제어하기 위해 과도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은 원인을 더욱 악화시키는 일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병원균들에 의해 초래되는 피부감염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치료로 인한 내성, 아토피 악화의 원인“피부는 우리 인체가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광범위한 면역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내부 혹은 외부의 어떤 원인으로 인해 피부조직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어 자신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면 필연적으로 ‘감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단, 특정 병원균들이 피부조직에 감염되면 이를 제거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며, 감염병원균들이 일으키는 병리적 현상들로 인해 피부조직은 더욱 손상되면서 소위 피부염증 현상은 아주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게 됩니다.”그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이 피부 환부에 많이 일어나게 되며, 이러한 균들이 군집하여 바이오필름(biofilm) 형태의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그 동안 아토피나 그 밖의 피부질환을 가진 많은 환자들은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에 노출되어 감염(세균의 내성)에 매우 취약해져 있다.이 교수는 “최근 미국 보건원은 인체감염의 80% 이상이 바이오필름 형태의 감염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며 “감염균들에 의해 형성된 바이오필름은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아토피나 각종 피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게 한다”고 강조했다.비단멍게펩타이드, 아토피에 개선에 도움세균이나 곰팡이에 강한 천연항균 비단멍게 펩타이드는 바이오필름에도 역시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고 있어 피부장벽이 많이 약해진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를 개선시킬 수 있다.비단멍게 펩타이드는 속초 앞바다에 자연 서식하는 비단멍게에서 추출된 작은 크기의 단백질로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는 능력을 가진 물질이다. 특히 비단멍게 펩타이드는 그동안 다른 항균펩타이드들이 갖고 있던 구조적 약점을 갖고 있지 않아 환부에 투여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천연 항균펩타이드는 아토피균을 사멸하면서 피부보호막을 형성, 피부재생과 아토피균이 다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이 천연항균 펩타이드는 비단멍게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과 피부자극이 없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문의 1644-4716홈페이지 www.hgone.co.kr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