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능 수학 출제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고3 학생들에게 적용)
● 수학 (가)형과 수학(나)형 공통 범위
1)수학1 (지수와 로그, 지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
⇒ 수열의 극한 삭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추가, 삼각함수 추가( 사인법칙과 코사인 법칙 추가)
2)확률과 통계( 경우의 수, 확률, 통계)
⇒ 순열과 조합 삭제 , 집합의 분할 삭제, 자연수의 분할 삭제,
모비율의 추정 삭제, 표본조사의 의미 추가
수학 (가)형
미적분( 수열의 극한,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 여러 가지 함수의 적분)
⇒ 수열의 극한 추가, 구분구적법 추가, 평면에서의 속도와 거리와 곡선의 길이 추가
● 수학 (나) 문과
수학2(다항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 다항함수의 적분)
⇒ 수열의 극한 삭제, 구분구적법 삭제, 정적분의 정의 삭제
2020년도 수능수학의 두드러진 특징은 킬러 문제인 21번, 29번, 30번 문제의 난이도를 낮추고 중간난이도인 14~20번, 26~28번 문제 난이도는 올려서 시간부족으로 체감 난이도는 높았습니다. 그리고 출제 경향은 단순 유형암기와 이해보다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았으며 2021년도 수능도 같은 방식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겨울방학부터 수학공부 전략을 체계적으로 짜서 대처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학공부 방법은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암기한 다음 유형별 문제집을 풀면서 유형을 통째로 암기하거나 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일명 ‘양치기’를 하는데 굉장히 비효율적인 학습법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기억을 한다 하더라도 금세 잊어버리거나 조금만 유형이 바뀌더라도 문제를 못 풀고 곧 좌절하는 악순환만 되풀이할 뿐입니다.
수능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려면 먼저 개념을 이해한 다음에 그 개념이 어디에 쓰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충분히 숙지하시고 연습을 하세요. 유형이 바뀌어도 푸는 방법은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 접근 방법의 원리를 깨우치고 연습하는 게 효과적으로 실력을 올립니다. 그리고 개념을 잘 이해했으면 수능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면서 수능적 방식과 감각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푸는 방법을 잘 모르면 바로 답지를 보지 말고 모르는 부분만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힌트를 얻어서 계속 스스로의 힘으로 풀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만약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으면 답지 풀이 전체를 다 보지 말고 필요한 부분만 도움을 얻어 다시 끝까지 풀어야 수학의 힘이 길러집니다. 한번 푼 다음 다시 한번 풀어서 어떻게 접근하는지 음미하는 게 실력을 올리는데 필수요소입니다.
지금 수능 체제에서는 문제의 조건을 똑바로 읽고 구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인지하여 필요 없는 풀이를 줄이고 또박또박 푸는 훈련을 해서 시간을 단축하는 훈련을 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수학 개념을 알고 푸는 능력도 생겼으면 반드시 시간을 재면서 효율적으로 문제 푸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중요하거나 자주 틀리는 내용은 중요 요점 노트에 따로 적어서 자주 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2020년 수능부터 중난이도 문제도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늘어나서 평소에 조건 속 개념 찾는 연습, 조건 속 숨은 힌트 찾는 연습, 그래프나 도형을 그리는 연습, 규칙을 찾는 연습등을 많이 해야 합니다. 혼자서 안 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수학(가)형은 기하와 벡터가 빠지면서 미적분에서 등급결정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니 충분히 심화문제까지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수학(나)형은 지수로그함수와 삼각함수가 추가 되면서 그래프와 도형을 이용한 추론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수학(가)형과 수학(나)형 공통으로 확률과 통계에서 조건을 이용하여 경우 나누는 문제가 난이도가 올라갔으니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겨울 방학때 공부가 수능 점수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방학 계획표를 짜서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자신의 공부방식의 문제점이나 약점을 분석하여 없애고 장점을 강화시키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철권수학입시학원
원장 유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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