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상급학년을 위한 수학 공부 전략을 실행에 옮겨야 할 때다. 그래서 자녀의 수학학원 세팅하느라 엄마들이 분주한데, 과연 내 아이를 위한 수학학원을 고르는 안목은 있는 걸까?
아이와 함께 상담 받고 정확한 진단 받을 것
풍덕천 수지 학원가 한 자리에서 11년째인 ‘이주후 수학’ 김복수 원장은 수지 학부모들과 숱하게 대면 상담을 해왔다. 그런데 의외로 어머님들이 상담기술과 수학학원을 고르는 안목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이가 다닐 수학학원인데 엄마만 와서 상담하고 일방적으로 학원을 정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학생이 학원선택의 주도권을 가져야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합니다. 학원을 알아볼 때는 학생과 함께 상담을 받길 권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
김 원장이 지적한 두 번째 문제점은 어머님들의 상담준비 부족이다.
“학원들은 좋다는 얘기만 늘어놓을 텐데 어머님들은 그냥 듣고 만 가세요. 상담받기 전에 자녀의 성향과 상태를 파악해 대형수업이 맞는지 그룹이나 소수 수업이 맞는지, 선행이 목표인지, 실력향상이 목표인지 구체적으로 브리핑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아이에게 맞는 수학학원을 고를 수 있죠.”
원장 직강, 비율제 강사, 학원 내력 살필 것
이날 김 원장은 수학학원 고르는 핵심 팁을 공개했다.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학원을 고르라는 것이다. 원장 직강을 들을 수 없는 학년이라면, 적어도 월급제 고용 강사보다는 비율제 전임강사한테 배울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라고 귀띔했다.
“원장과 월급 강사는 주인의식이 달라서 아이를 가르치는 열정의 수준도 다르죠. 월급제 강사보다는 비율제 강사가 낫고, 강사의 전담팀이 있는 지와 해당 학원에서의 근속기간을 따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학원이 지역에서 유지된 기간도 학원을 고르는데 중요한 정보입니다.”
원장 직강 1:1 개별 밀착 맞춤 수업
‘이주후 수학학원’은 11년째 한 자리에서 수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외부 강사를 고용하지 않고 두 명의 원장이 전담하는 1:1 개별 맞춤 밀착 수업 체제를 고수하고 있다. 과제 채점도 학생 상태 확인을 위해 아르바이트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한다. 이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인원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야 마음이 놓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수학은 가르치는 시스템보다는 관리가 생명입니다. 아이가 직접 문제를 풀고 자기 공부 시간을 투자해야 성적이 오르는 정직한 과목이죠. 저희는 1:1로 대면 수업을 하므로 학생 한 명 한 명마다 어디를 풀고 있고, 어느 단원을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와 과제 수행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주후 수학학원’에서는 효율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학생과 함께 커리큘럼을 결정하고 개인 공부를 운영해나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주후 수학학원’ 원장들에게는 아이들이 너무 잘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힘들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피하려고 들 때 학부모가 끌려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수학에 흥미가 있는 아이라면 대형학원도 괜찮지만, 아이의 부족한 면을 고쳐줄 수 있는 수학학원을 찾으신다면 소수 관리 일대일 학원이 필요합니다. 저희 이주후는 관리가 엄해서 아이를 편하게 해주는 학원이 아님을 알고 오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070-7778-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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