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통 경락마사지 전문 분당 서현의 ‘황실족도’]

피로, 근육 뭉침 제대로 풀고 살자고요!

이세라 리포터 2018-08-27

끝없는 폭염 탓에 너무나도 힘든 나날의 연속이었던 이번 여름, 거기에 고3 수험생의 학부모로서 이 더위를 함께 헤쳐나간 리포터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피로가 쌓이고 늘어졌으며, 여기저기 학원으로 아이를 나르느라 운전을 많이 한 탓인지 허리와 어깨의 통증이 더 심해졌다. 이번 주부터 초등학교까지 일제히 개학을 하면서 잠시 한숨을 돌리게 되었지만 이미 몸은 천근만근. 이에 소문난 곳을 물어물어 찾아가게 되었다. 경락마사지 전문점 서현동의 ‘황실족도’ 를 말이다. 



개인 맞춤형, 세심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정성 다해

서현역 근처에 위치한 ‘황실족도’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국 정통 마사지 전문 업체로서 중국에 가지 않고서도 실제 중국인 안마사들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좋다. 오히려 이곳을 이용한 손님들은 ‘중국 본토에서 받는 것 보다 더 낫다’라는 칭찬을 한다고 한다.
이곳은 8명의 중국인 안마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10~20년 정도의 내공이 있으며 이동을 거의 안하고 이곳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모두 중국 마사지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늘 책을 통해 연구하는 자세로 임한다고 한다.
리포터는 아로마 스페셜코스로 등, 하체, 발을 관리 받을 수 있는 코스를 선택했다. 이곳의 이정민 원장은 “경락마사지는 우리 몸의 12경락과 혈도를 대상으로 마사지를 하게 됩니다. 막힌 혈을 뚫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서 더욱 활기 있는 생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라고 설명했다. 마사지가 시작될 때에는 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세기가 세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압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하며, 더 안 좋은 곳을 알려주면 더욱 신경을 써준다.
이곳의 마사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라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진다. 머리 마사지부터 등의 뭉친 부분들을 세심하게 풀어준다. 자세나 기법도 굉장히 다양해서 놀라울 정도, 처음에는 살살 풀어주다 점차 강도가 강해지는데, 그 시원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손님들의 골격, 살성, 근육의 상태 를 고려해 얼마든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그 효과 또한 극대화 되는 듯하다. 하체 마사지는 아로마 마사지를 많이 선택한다. 라벤더 오일을 이용해서 다리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혈 자리를 자극하고 전체적으로 근육을 풀어주니 세상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이쯤 되면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발마사지도 인상적이다. 발끝의 혈들을 자극하고 중국 특유의 방법으로 마사지하는데, 그 동안의 피로가 풀리며 몸이 노곤해졌다. 이런 호사가 따로 없다. 



저렴한 가격, 각종 이벤트 이용하면 더 알뜰하게 이용 가능

짧지 않은 시간, 총 90분의 마사지가 끝나자 얼마나 좋았던지 ‘아 끝인가’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데 몸이 한층 가벼워졌음을 느낄 수 있다. 등 뒤에 붙어있는 거북등 같은 두꺼운 등껍질이 사라진 느낌이다. 더욱 만족스러운 것은 합리적인 마사지 비용이다. 다른 마사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게다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후면스포츠, 등아로마+다리아로마를 이용하면 할인 되는 등 그 밖의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가족, 연인들의 방문이 많고 발레나 운동을 하는 학생들도 근육을 풀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나중에 수능이 끝나면 아이도 함께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치 분당구 황새울로 351번길 10 여암빌딩 3층
문의 031-69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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