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동 ‘씨드 카페 & 갈보리 작은 도서관’]

많은 책들이 있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카페

이세라 리포터 2018-03-26


모임이 많아지고 넓은 장소가 필요한 일이 많아지는 요즘, 맛있는 음료와 아늑함을 선사해줄만한 곳을 소개한다. 이매동에 위치한 씨드 카페가 주인공이다. 이곳은 비단 먹거리와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양식도 배불리 챙길 수 있어 좋다. 북카페인 이곳은 성남시 작은 도서관 중 하나인 갈보리 작은 도서관, 여기에 카페의 기능이 더해져 다양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갈보리 교회(초교파 독립교단 담임목사 이웅조)에서 운영하지만 이곳 관계자는 “종교를 넘어 지역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라고 설명한다. 주변이 한적하고 무엇보다 넓은 마당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일반 카페 공간, 스터디 공간, 대형 세미나 공간 등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어 목적에 따라 이용할 수 있어 좋다. 단,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 공간은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단다. 15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혼자 커피를 즐기며 느긋하게 책을 읽어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로 총 1만 5천여 권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의 출발이 어린이 도서관이었기 때문에 영어 어린이 도서가 특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토요일 마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 교실 운영하며 미술반, 기타 교실 등 성인도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문화와 사색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한다.    

음료는 커피와 과일에이드 종류가 있고 간식으로 좋은 구운 계란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 또한 착하다.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위      치 분당구 이매동 360-1
문      의 031-789-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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