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과학교육전문‘한생연 마이크로과학박물관’]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어갈 미래형 인재 양성의 산실

문하영 리포터 2018-02-27

1996년 제1기 탐험단 프로그램을 출범시키며 초등학생들의 전문과학교육에 첫 발을 내딛은 ‘한생연(한국생명과학연구소)’은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에 7대 테마과학관을 운영하며 국내 굴지의 아동 및 청소년 전문과학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 하나인 분당 정자동 소재 한생연 마이크로과학관(이하 ‘한생연’)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생연’을 방문해 보았다. 



교육대상 연령에 따라
차별화된 전문 과학실험 교육 프로그램

한생연은 교육대상의 연령에 따라 유아감성과학교실(5~7세), 호기심과학교실(초등1~3학년), 탐험단(초등4학년~)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전문적인 유아 과학실험 프로그램인 유아감성과학교실은 신체와 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놀이(play)와 과학(science)을 접목한 유아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호기심과학교실’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차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기자재를 사용한 체계적인 실험이 주를 이루며 미래과학반, 창의과학반, 융합과학반으로 학년별 커리큘럼이 차별화되어 구성된다. 과학, 수학, 공학, 환경, 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25년 노하우 담긴 ‘탐험단’ 프로그램,
단계별 진학 시스템 도입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탐험단 프로그램은 ‘한생연’의 25년 노하우가 담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초등 3학년 때 사전 접수를 받아 학생 면접을 실시해 단원을 선발한다. 1년에 48개의 주제를 가지고 단계별 진학 시스템을 도입해 생명과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 등의 기초과학 외에 최근 로봇, 드론, 3D프린트, 코딩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전공별 연구원들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과학교육을 진행한다.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 논문 작성, 국내·외 과학대회 준비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꼼꼼한 학생관리 시스템으로 분기별 상담과 졸업생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된다. 또한 탐험단에 입단하게 되면 과학영어반, 과학논술반, 어린이 도슨트 활동 등 별도의 과정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과학캠프, 국과인 대안학교, 생태학교, 교과서 융합수학, KAIST코딩,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이 개설되어 미취학 아동부터 중·고등학생까지 25년간 대한민국 과학교육을 선도해 온 기관다운 깊이 있고 다양한 과학연계 프로그램들이 있다. 


국내 최초 현미경 전문 과학박물관
‘한생연 분당센터 마이크로과학관’

한편 ‘한생연’은 분당을 비롯해 대치, 종로, 잠실, 목동, 일산, 홍천 등에 7대 테마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분당 정자동 ‘한생연’ 마이크로과학관의 임광선 관장은 “국내 최초의 현미경 전문 과학박물관인 ‘마이크로(Micro) 과학관’은 전자현미경과 200년 전의 현미경을 비롯한 다양한 마이크로 과학기기의 역사와 구조 및 관찰, 미세섬유와 화폐의 비밀, 피부 및 인체, 동물, 식물, 곤충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체험할 수 있다”면서 “전문 연구원들이 서울과 경기지역의 ‘한생연’을 순환하면서 교육하고 있으며 각 과학박물관마다 전문 해설사들이 실험 및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711-0154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