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카페거리에 ‘밤비벨 키즈공방&카페’가 새롭게 생겼다. 참 다양한 공방들이 많은데 키즈공방카페는 무엇일까 궁금해 들어가 보니,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었다. ‘밤비벨 키즈공방&카페’의 젊은 대표 김혜진(27·죽전) 씨는 수지에서 같은 콘셉트의 공간을 운영하다가 지난 9월 1일 이곳 죽전카페거리에 오픈했다고 한다.
“기존의 키즈카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지 엄마들을 배려하는 공간은 아니잖아요. 저희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편안히 쉬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콘셉트 카페입니다. 입장료 없이 성인이 음료를 주문하면 2시간동안 아이들이 키즈 존에서 놀 수 있죠. 지하에 키즈 공방도 있어서 선생님들이랑 아이가 수업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탁 트인 공간에서 마음 편하게 커피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카페 안 시설은 수유실, 편백놀이터와 볼풀장(영화상영), 트램펄린, 역할놀이방, 공방체험교실, 카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휘황찬란한 놀이기구 위주의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밤비벨’은 소규모이지만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놀아주니 아이나 엄마나 차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간다고 한다. 일반 카페와 다를 것 없는 다양한 음료 메뉴와 키즈 메뉴를 갖추고 있다. 지하 공방 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캐릭터 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석고방향제, 쿠키 만들기, 스트링아트,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공방교실은 별도의 체험비가 있으며 공방 체험 시 동반 부모는 추가 1시간을 더 머물 수 있다. 평일 오전에는 공방교실에 유치원들의 단체 예약자들을 받아서 오후 3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수용인원은 시간별 최대 10명. 생일 파티 룸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 평일 12시 30분~밤 9시 /
주말 오전 10시 ~ 밤10시
위 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9-5
(죽전카페거리 공영주차장 바로 맞은편)
문 의 010-523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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