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개학을 하면서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각종 소모임 그리고 학교 반모임들이 이어지면서 음식과 장소에 대한 고민도 많아진다. 아무래도 맛, 분위기, 가성비 등을 꼼꼼하게 따지게 되는데, 여기에 월남쌈 샤브가 빠질 수 없다. 이에 몸에 좋은 각종 야채와 고기를 월남쌈과 먹을 수 있고 미니 야채 리필 바가 있어 더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샤브향’ 판교점을 추천한다.
맛, 분위기, 가격까지 좋아 각종 모임에 최적
환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샤브향’ 판교점은 늘 좋은 음악이 흐르며 곳곳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은 들어서는 첫 순간부터 마음의 여유를 안겨준다. 테이블도 널찍해 각종 모임에 ‘딱’ 이다. 이곳은 평일 낮에는 주부모임이 많고 저녁과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손님이 몰리고 있다.
점심 주부모임에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월남쌈 샤브. 정통 베트남 음식이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변신한 요리로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랑을 받는다. 육수는 맑은 육수, 매운 육수, 반반육수 중에 고를 수 있다. 접시 한가득 예쁘게 담아 나오는 웰빙 야채는 눈을 즐겁게 한다. 몸에 좋은 각종 야채(새싹채소, 비트, 오이, 당근, 양배추, 양파 등)와 버섯 종류 그리고 파인애플은 보기만 해도 푸짐하다. 매일아침 신선한 야채를 들여와 베이킹 소다로 씻어 손질한다고 한다.
‘샤브향’ 판교점 관계자는 시기에 따라 어울리는 야채를 추가로 준비하기도 한다. 월남쌈을 다 먹은 후에는 그 국물에 쌀국수와 죽을 만들어 먹으며 코스가 마무리된다. 이렇게 풀코스로 즐기는 가격이 9,900원으로 가성비 또한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게다가 판교점은 야채 리필 바가 따로 있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샤브샤브에 필요한 야채와 반찬뿐만 아니라 미니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어 반갑다. 호박샐러드, 토마토 야채샐러드, 스파게티 샐러드, 감자튀김 등 실속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평일 점심은 야채 리필 바 운영 안함)
지인과 함께 찾은 정진영(42·운중동)씨는 “집에서는 이렇게 다양하게 야채를 먹기 힘들죠, 여기에서 먹고 나면 속이 편하고 맛도 있어서 자주 오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쌀국수, 떡갈비 정식, 치즈 돈가스를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딤섬 종류는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로 제격이다.
정갈하고 정성스런 상차림, 친절함 돋보여
“저희 음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죠. 10가지가 넘는 야채와 쌀국수, 소고기 등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면서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프랜차이즈는 어느 점이나 다 똑같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인의 마인드에 따라 많은 것이 좌우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런면에서 ‘샤브향’ 판교점은 손님들의 만족스러운 식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정갈한 상차림은 기본, 손님이 필요한 게 없는지 미리 살피고, 늘 친절함을 강조한다. 또한 계절에 맞는 신선한 식재료를 위한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샤브향’ 판교점은 주차가 쉽고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분리된 공간과 10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 되어 있어 크고 작은 모임에 적당하다. 또한 근처에는 판교 박물관도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 코스로 다녀와도 좋다.
문의 031-8016-9988
위치 서판교로 154 낙생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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