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이 불수능이 되면서 예비고 3에 불벼락이 떨어졌다. 특히 수학의 변별력이 커지며 마지막 3문제를 잡았느냐의 여부에 따라 등급이 갈려 대학 지원의 주요 변수로 등장했다는 평가다.
분당에서 고등수학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해온 ‘올매쓰비 수학전문학원(이하 올비)’의 김호근 원장은 예비 고3에게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겨울 수능에 특화된 공부 방법으로 제대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2018 수능의 마지막 3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가 하는 갈림길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 고3의 수능 대비 어떻게 해야 할지 들어보았다.
기벡을 먼저 공략해
미적분은 여유있게 대비하라
예비 고3의 이과 수학 완성은 이번 겨울방학에 이뤄진다. 가장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수능 과목인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 고교 전 과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심화의 완성을 교차로 학습하며 수학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올비’의 김호근 원장은 “내신 시험과 모의 평가를 교차로 보게 되는 고3의 특수성을 감안한 올비만의 특별 커리큘럼”이라고 설명했다.
“2, 3개월 동안 한 단원만 계속해서 공부하게 되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단원의 내용을 잊게 된다. 그러나 고3은 수학의 전체 과정을 늘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고 그 개념들을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비’의 고3 수업 과정이 서로 교차되며 진행되는 것은 학생들에게 교차 반복의 효과를 주기 위해서다.”
또한 상대적으로 분당 학생들이 약한 기하와 벡터를 이번 방학동안 먼저 공략해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는 기벡을 먼저 잡고 향후 공부 분량이 많은 미적분 분야에 대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면서 중간고사 범위인 기벡의 심화까지 미리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내신 전교 등수에 걸맞은 수능 등급 노려라
학종의 문이 넓어졌다고 전반적으로 내신에 치중하는 분위기이지만 강남이나 분당권에서 학종은 극소수의 학생에게만 열려있는 문이라는 게 김 원장의 지적이다. 고3까지 내신에만 치중하다가 수능 최저를 못 맞추거나 내신 전교 등수에 어울리지 않는 수능 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그는 말한다.
“내신과 수능은 그 성격이 엄연히 다른 시험이라서 그 공부 방법도 달라야 하는데 단원별로 공부하는 내신 방식의 공부법으로는 복합 개념 문제가 출제되는 수능 유형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수능형 문제를 출제한다고는 하지만 내신 시험은 정해진 범위 내에서 그러한 고난이도 문제가 소수 출현할 뿐입니다. 반면 수능은 고교 수학 전 과정에서 변형, 응용된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내신은 내신대비용, 수능은 수능대비용 고품질 컨텐츠가 중요합니다.”
‘올비’에서는 20여명으로 구성된 올비 전문 연구진들이 제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내신은 지역 학교의 기출 문제와 출제 유형들을 분석하고 수능은 최신 수능과 한국교육평가원의 출제 기조 등을 분석해 예상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최고의 강의는 완벽한 시스템에 기초한다
김 원장은 “좋은 강의라는 것은 최고의 전문 강사진들이 최고의 교재로 강의하는 것”이라며 “‘올비’는 메가스터디와 EBS, 강남대성 1타 강사진을 전격 영입해 이번 겨울방학 예비 고3 프로그램에 전격 배치했으며 전 과정을 개정 교과에 맞춘 자체 교재로 강의하고 있다”며 교재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내신과 수능, 수리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고품격 문제를 유연한 사고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학 전 단원을 교차 학습하게 된다. 수능과 논술 대비 고난이도 복합 개념 문제들은 다양한 풀이 법이 제시되고 내신, 수능 대비 적중 예상문제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올비’에서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수능까지 예비 고3 전 과정을 전문 강사들이 교차 수업을 진행하는 팀 체제로 운영하면서 내신과 수능을 영역별로 관리하는 독보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31-7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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