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수학전문학원]

‘흔들림 없는 강한 수학’으로 내신과 수능 모두 잡아

이세라 리포터 2016-12-07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대표적인 과목이라서 수학 점수가 안정권이라면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훨씬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바야흐로 ‘학종시대’인 요즘, 내신에서 수학의 비중을 따지자면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역시 이번 수능에서도 문·이과를 막론하고 입시의 당락을 가른 과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학부모와 학생은 해가 갈수록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있는 수학을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방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겨울방학에 어느 정도 집중을 하느냐에 따라 내년의 수학 성적과 입시의 판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이에 금곡동 미금역 근처에 위치한 ‘솔루션수학전문학원’을 찾아가 수학의 솔루션을 들어 보았다.



강사들의 끊임없는 스터디로

인근 학교 내신 철저 분석

“이번 수능은 어려웠다기보다는 허를 찔린 느낌이었을 겁니다. 수능 막판 대비에서 어려운 것 위주로만 준비를 했다면 치명적이죠. 반면 수학의 기본적인 것에 대한 감을 유지한 학생이 유리했을 겁니다.”

‘솔루션수학전문학원’의 윤종호 강사는 올 수능을 통해 수학의 탄탄한 기초를 강조하며 운동선수에 비유하여 “좋은 결과를 위해 선수들이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체력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으로 설명했다.

일각에선 수학 과목에서는 무조건 선행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이곳은 최상위권은 1년 이상, 중위권은 6개월 정도, 하위권은 해당 시기의 내신에만 올인 하는 것이 맞다는 주의이다. 대신 기본 개념을 철저히 하고 기본과 심화 문제를 골고루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곳에서는 내신시험 한 달 전부터 내신에만 집중하는 시스템이다. 선행과정에서 충분히 다루었던 내용이므로 한 달 정도 초집중적으로 관리를 하면 좋은 내신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 내신 1등급을 위한 강사들의 노력은 상당하다. 인근 30여개 고교의 수학내신을 커버하고 있는데, 각 학교의 기출문제 분석은 기본이고 출제하는 교사의 심리까지도 읽어내려는 노력을 한다. 특히 서술형에서의 감점 요인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것이 주효한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강사의 이름을 걸고 만든 내신 자체 교제를 이용하며 이 교재에는 수년전 내신 기출문제부터 예상문제까지 수록되어 있다.

강의가 없는 시간 교무실은 언제나 학구적인 분위기이다. 강사들은 공부를 하거나 교재를 연구하고 때론 삼삼오오 모여 분석스터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분위기는 학생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에 윤 강사는 “저희 교육 시스템은 당장의 점수보다는 미래를 보고 만든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믿고 잘 견디어준다면 반드시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이 시스템 안에서 고 3이 되어서 뒷심을 발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고 말한다.


분당에서 보기 드문

이과 논술 대비반도 있어

이번 방학에는 예비 고1은 선행과 내년 첫 시험을 위한 대비로, 예비 2학년 문과 학생은 수학의 전 과정 마무리, 이과 학생은 수준별 선행, 예비 고3은 바로 3학년 체제로 돌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 반에는 10명 내외이며, 숙제는 기본부터 심화까지 적용되고 양은 많은 편이다.

솔루션수학학원에서는 분당에서 찾기 힘들다는 이과논술도 준비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3명의 강사가 2개의 레벨로 운영 중인데, 강사진들은 강의에 앞서 강도 높은 논술 분석 스터디를 하게 되며, 기출문제를 중점으로 연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은 이투스의 과학논술 전문 강사가 출강하고 있으며 모두 매우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이에 윤 강사는 “보통 학생들은 1년 전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11월에 1차, 내년 1월에 2차 개강을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717-7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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