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가 높았던 수학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착잡했던 2017 수능이었다. ‘올인원 수학’ 박주호 원장은 “이번 수능 문제는 변별력을 확실히 갖춰 수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좋은 문제였습니다. 30번 문제는 시간 내 풀이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시간안배를 잘못했을 경우 원하는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입니다”라고 평가했다.
우수한 학생 많고 커리큘럼 힘들기로 유명
‘올인원 수학’은 1년 전 분당명인학원에서 독립한 정예부대 드림팀이다. 수능 중심의 학원이기 때문에 고3 학생 수가 가장 많기도 하지만 워낙 잘하는 학생들이 많고 커리큘럼이 힘들다는 소문에 하급 학년 학생들이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학원이기도 했다.
“공부 뒷심이 강하지 않은 고1 학생들이 왔다가 너무나 벅차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죠. 상위권 위주의 학원이라는 항의 때문에 저득점(60점 이하) 학생들을 위한 특별 관리반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고1들은 학생별 강사 배치가 유리해 1:1 케어 수업이 가능합니다”라고 박 원장은 말했다. 박 원장은 최근 예비 고1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들이 몰려 ‘올인원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 함께 잡는 수업
수능 중심의 ‘올인원 수학’에서는 예비 고3 겨울방학부터 매주 전 범위 모의고사를 보는데, 수능 전까지 48회 차를 보게 된다. 이 모의고사는 ‘올인원 수학’만의 창작 모의고사로 수준별로 100개가량이 준비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수능 준비를 하게 된다. 수능 위주 학원이기는 하지만 내신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학교별 부교재를 다 확보해 학교별 내신수업을 진행하며,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해 1:1 강사 대면첨삭은 물론 서술형 노트를 2권 작성하게 한다. 1달 8회분으로 세팅이 된 성적표가 수시로 제공되는데, 단원별 통/불통의 문제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서술형 성적표와 학교별 내신 대비 성적표까지 따로 발송된다. 이렇게 성적표가 세분화되어 자주 나가다보니 자연스레 학부모 상담전화가 많아 늘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소통이 잘 되고 있다.
전문가 그룹의 특별한 수업 진행
‘올인원 수학’의 고정 강사 12명 중 9명은 수교과 출신 전문인이다. 수업은 무조건 정식 강사가 담당하며 재원생에 한해서만 주 1회 받을 수 있는 클리닉 수업도 따로 운영되고 있다.
‘올인원 수학’의 특별반 운영은 특이하다.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 10명을 따로 특별반으로 운영하고, 상위권 20명도 팀으로 따로 구성한 되 1달 반 후에 다시 10명씩으로 분반을 한다. 정규반으로 모두 묶어 편하게 수업할 수 있지만 레벨별로 모았다 흩는 세분화 수업의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위 특별반을 운영하면서 ‘올인원 수학’이 상위권 위주 학원이라는 낙인은 어느 정도 해제했다. 현재 레벨별 특별반을 3기째 운영 중인데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크고, 학생들의 충성도도 높아 기본 2~3년간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박 원장은 강사인력 투자는 물론이고 시설투자, 교재투자, 프로그램 투자까지 학원으로 들어오는 수익의 거의 전부를 학생들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최근 12층 독서실을 토즈처럼 리모델링했고, 전자오답노트 프로그램도 개발해 겨울방학에 오픈할 계획이다.
예비 고1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09년 개정교육 마지막 세대인 예비 고1 학생들은 미적2와 기하 벡터까지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이과의 경우 수학 공부양이 상당히 많다. 최근 내신에 매우 치중하는 분위기라 수1, 수2가 매우 중요하지만 학기 중에는 앞당긴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과라면 미적 1은 2~3번 반복하고, 미적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까지 내다보며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 현행으로 처음 맞닥뜨리기엔 부담스러운 공부이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동안 아낌없는 수학공부로 수능과 내신을 다 잡는 ‘올인원 수학’의 막강 멤버가 되기를 바란다.
문의 031-716-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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