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점검 - 예비고1 수학 학습전략 노하우
예비고 겨울방학, ‘고등수학 정복의 절대적 시기’
선행, 심화, 고도심화, 배치고사, 3월모의고사, 중간고사까지 몰입학습 6개월 풀코스
수능은 매년 11월 시행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12년의 노력들을 쏟아내는 중요한 날이다. 지금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1부터 3년이 남은 것이 아니라 올해 수능이 끝난 후부터 3년이 남았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미 대입은 시작된 것이다.
대입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문·이과가 다르지 않다.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자 좋은 성적을 낼 수만 있다면 가장 확실하게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예비고 겨울방학, 고등수학 정복 최적기
‘궁극의 사고 학원’ 알트매쓰 고등부 임채성 수학원장은 “수학은 체계적인 학문이다. 모든 과정을 한번 다 보고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차이가 크다. 실제 고교진학 후에는 학교행사와 수행평가 등으로 선행할 시간이 없다. 고교 입학 전 시기가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다”라고 말했다.
특목·자사고나 의치대를 목표로 해서 고등학교 수학을 이미 선행학습 한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고교과정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심화로 다질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아직 고교과정을 선행하지 않은 학생은 입학 전 선행으로 학교수업에 보다 충실하게 임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다.
반 배치고사, 3월 모의고사 대비 필수
각 학교마다 전교등수에 따라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특별반에 들어간 학생들은 고1때부터 학교에서 관리를 해준다. 명문대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별반은 대부분 입학 전 반 배치고사와 3월 모의고사로 선발한다. 그래서 이 두 시험을 신경 써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
1학기 중간고사 1등급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하라
고교 수학 선행을 많이 진행하였음에도 막상 중간고사를 보면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진도만 나간 선행이었기 때문이다. 중간고사에서 내신등급을 나누기 위해 출제하는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난이 문제해결을 위한 공부를 3월부터 준비하는 것은 늦다. 중간고사 1등급을 위해서는 방학 때 이미 준비가 끝나 있어야 한다.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6개월 특강
‘궁극의 사고 학원’ 알트매쓰에서는 이런 필요를 반영해 고등수학 과정에 대한 선행코스, 심화코스, 킬러문항에 대한 고도심화코스를 통해서 학교별 배치고사, 3월 모의고사 뿐만 아니라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6개월 몰입과정을 만들었다.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1시기(11월 중순~겨울방학 전)는 선행코스 중심이고, 자연계열은 수2, 미적분1부터 인문계열은 수1, 수2부터 시작할 수 있다. 2시기(겨울방학 1월~2월)는 주5일 7시간씩 선행코스, 심화코스, 고도심화코스가 함께 진행되며 학교별로 반 배치고사와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해준다. 겨울방학 동안 자연계열은 기하와 벡터까지 인문계열은 확률과 통계까지 끝낸다. 3시기(3~4월)는 중간고사 1등급을 위한 코스로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을 통하여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맞추어 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도움말 ‘궁극의 사고 학원’ 알트매쓰 고등부 임채성 원장
궁사 임채성 원장
미니칼럼
정철주(알트매쓰 고등부 대표강사)
선배들을 울린 100점 방지 문제(킬러문항)에 대비하는 법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21번, 30번 문항을 어렵게 낸다. 이 문제들을 흔히 킬러문항이라 한다. 학교 시험에서도 킬러문항이 존재한다.
고등학교 시험은 중학교와 달리 난이도별로 문항구성이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그 이유는 학생들을 내신등급구간에 적절하게 분산시켜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학생들을 1~2등급으로 나누기 위해서 킬러문항은 필수요소다.
중학교 때부터 수학공부를 심도 있게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이런 킬러문항에 대한 대응력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학생들은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킬러문항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학생들이 심화문제들 마저 유형화해서 외우려고 한다. 특히 블랙라벨 같은 심화문제들을 한번 풀어보고 학원에 와서 선생님의 해설을 받아 적고 오답노트를 만드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마치 심화문제를 공부하는 공식처럼 되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공부 방법으로는 킬러문항에 절대 대비할 수 없다. 스스로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고쳐보고 문제를 분석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보해가면서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 이러한 경험을 길러주기 위해 최근 알트매쓰는 ‘알트클래스(Altclass)’라는 교육용 앱을 개발했다.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한 번 풀고 마는 것이 아니라, 1차-2차-3차로 시간 간격을 두고 풀 수 있도록 해주는 수학학습기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앱을 이용해 지도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맞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킬러문항을 정복하기 위해 학생들은 고난이도 문제를 풀릴 때까지 여러 번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고민하는 학습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시스템까지 사용할 수 있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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