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 딸 부부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양육한 초등 5학년 중학교 1학년 손자들을 둔 할머니의 경우이다. 5학년 남자아이로 덩치도 크고 남자답게 잘생겼는데 의외로 학교에서 자주 울면서 전화를 한다고 한다. 그 일로 사업하는 엄마가 항상 힘들다 보니 상담을 오게 된 경우이다.
특히 여자 친구들과도 잘 못 어울리는 일이 생기고 여자 아이들을 싫어하는 경향까지 있다고 한다. 상담을 해보니 겁이 너무 많았는데 악몽도 자주 꾸고 잠도 푹 자지 못한다고 하며 집에 혼자 있는 것도 어렵고 친구들과 어디 가는 것도 힘들어하는 아이였다.
아이가 어렸을 적 할머니로 부터 겪었던 일들이 불안의 트라우마가 되고 또 형으로 부터도 많은 상처를 받았던 이유들 또 부모님이 사업으로 바쁘다 보니 무관심했던 이유들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고 나약하게 된 원인이 된 경우였다.
아이가 갖고 있는 상처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니 표정도 밝아지고 엄마도 상담을 오시면서 울면서 전화하는 게 없어졌다고 하시고 여자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인기가 많아지고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오기도 한다 한다.
또 다른 사례로 초등학교1학년 아이로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와 외조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외할머니가 양육하는 경우로 아이가 악몽을 많이 꾸고 잠을 잘 못자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신경질을 자주 낸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아이가 부모님의 관심을 받을 시간이 별로 없었고 아이는 부모님 이혼 전에 부모님의 부부싸움으로 인해 불안이 심해진 경우로 너무 산만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경우였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요즘 사회에서는 심리적 불안감이 상당히 높다. 그러다 보니 불면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 악몽, 가위눌림, 꿈을 많이 꾸는 것,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 잠을 잘 때까지 몇 시간 걸리거나,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한 경우는 반드시 심리검사를 통해 나의 현재 상태를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다.
심리가 안정되지 않고는 그 다음에 잘하고 싶은 것을 잘 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 공부, 대인관계, 미래희망을 충분히 계획을 세워 발휘할 수 있다. 아이로 인해 가족으로 인해 힘든 일이 있다면 가족의 힘만으론 힘들 수 있으므로 전문가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영진센터장 마인드캠프 심리상담센터
문의 02-565-8636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