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전형준비에서는 24개 대학별 모의전형 프로그램을 교사, 학생 1,200여명에게 제공되며, 대학별 전형 유형에 맞는 진학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은 동인천고를 거점학교로 하여 사전 신청한 학생 110명에게는 경기대, 상명대, 명지대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교사 70명에게는 대학별 서류 평가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또 11일은 사전 신청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예일고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안양대 모의면접이, 초은고에서는 서울여대 모의면접이, 신현고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 유니스트, 건국대, 건양대 모의면접 및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대학입학 담당자들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에게 직접 수시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대입 진학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산하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대입진학을 위한 상담과 설명회 및 대학초청 전형 컨설팅을 열어오고 있다. 토요일 열리는 진로진학설명회는 지역에 상관없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탐색 및 학과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결정 및 직업선택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는 7월 23일에는 인하대학교에서 전공학과 대학생이 초청되어 전공학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이덕한 장학사는 “대학 전공학과 설명회는 중고등학생의 진로설계 지원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라고 말했다.
문의 032-420-8475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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