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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생 초청 간담회 실시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명희)는 지난 4일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 강사 및 수강생 18명 및 2014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격자간담회를 실시했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합격자들의 합격노하우 및 학습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생생한 합격후기 및 현장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강생들의 적극적 질문으로 합격자-수강생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필기) 과정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9월 5일 필기시험 후 10월부터는 면접시험 대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신명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을 약 한 달 앞두고, 수강생들에게 합격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 수강생들의 합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제2회 시니어씨어터페스티벌 참가팀 모집 제2의 청춘을 즐기고 있는 꿈꾸는 어르신들의 무대가 다가오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송파구민회관에서 펼쳐진다. 2015년 송파구민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그림연극에서는 ‘제2회 시니어씨어터페스티벌’을 주관하여 이에 공연할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극단 그림연극은 2008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연극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물로 2013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어르신들이 프로무대에 데뷔하는 ‘시니어 씨어터’ <내 나이가 어때서?>를 공연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되며 신청은 8월24일부터 9월 4일까지다. 참가자격은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연극 동아리·동호회 및 단체이며 장르는 연극, 인형극, 마임, 뮤지컬, 악극 등이다. 참가신청서 작성 후 대본 및 공연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www.bildtheater.com 문의 02-945-75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맞춤정장 전문 ‘안드레아바냐 판교점’ 오픈 이벤트 8월 말까지 진행 맞춤정장 전문 ‘안드레아바냐 판교점’에서 8월 말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수트패키지로 정장(상·하 1벌), 프리미엄셔츠 및 실크넥타이 모두 합친 가격을 보나비또, 헤리어는 원래가 66만8000원을 55만원에, 제일모직 VIP는 원래가 92만8000원을 81만원에 맞출 수 있다. 정장 맞춤 시 바지를 추가하면 20% 별도 할인해 준다. 그 외 세인트리갈 정장 43만원은 32만원에, 제일모직 제니스 53만원은 49만원에 판매한다. 안드레아바냐는 합리적 가격에 클래식하면서도 젊고 트렌디 한 수트가 특징이며 예복, 셔츠, 면 자켓, 면바지 등 다양한 맞춤도 취급한다. 매장운영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주말(2·4주 일요일은 휴무)은 오후 7시까지 한다. 위치는 분당구 삼평동 645 알파타워 1층 105호. 예약 필수.문의 031-8016-0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대명위드원, “의사도 보통남녀… 짝을 찾아드립니다” 국내 대표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 계열의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대표이사 김희철)은 결혼적령기 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파티위드원-닥터스(Doctor’s) 프로젝트’ 개최에 앞서 미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대적으로 오랜 학업과 바쁜 업무로 이성 교제가 쉽지 않은 의사와 공중보건 한의사들에게 만남과 교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파티위드원-닥터스 프로젝트’는 일반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아임닥터와 함께하는 노블레스 파티’와 공중보건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은 만병통치약’으로 각각 진행된다.오는 8월 29일(토) 베스트웨스턴 강남에서 진행되는 ‘아임닥터와 함께하는 노블레스 파티’는 10만 의사들의 휴먼 커뮤니티 ‘아임닥터’에 활동 중인 미혼 의사 남녀가 함께 한다. 전문 MC가 진행하는 이벤트와 함께 로테이션 대화, 커플 매칭, 정찬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9월 19일(토) 공중보건 한의사들이 참석하는 ‘사랑은 만병통치약’은 노보텔엠버서더 강남에서 펼쳐지는 미팅파티로, 참가자들에게 고급 호텔의 서비스와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격식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 매니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1588-3883, www.withon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대구시, 지역주택조합 가입 주의보 발령 대구시가 부동산경기에 편승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대구시는 10일 지역주택조합사업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하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불법행위단속, 계도활동 강화 등으로 선량한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대구시는 현재 대구의 지역주택조합은 16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설립인가와 주택사업승인 등을 받아 공사중인 주택조합은 1곳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설립인가 4곳, 설립인가 신청 3곳, 조합원 모집중 8곳 등이다. 대구시는 최근 주택 분양시장 인기가 계속되면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토지확보 지연, 조합 내부 갈등, 회계처리 불투명, 추가부담금 과다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구시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이 사업의 주체가 되거나 조합과 등록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결국 조합원 개인의 자기 사업과 다름없다는 것.지역주택조합사업을 등록사업자와 공동으로 시행할 때 가장 핵심은 토지 확보인데 공동시행으로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경우, 소유권을 95% 이상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토지 확보가 늦어질 경우 사업기간과 사업비 증가로 조합원의 추가분담금 발생 또는 사업지연 및 무산 등의 조합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대구시는 지적했다. 실제로 전국의 지역주택조합사례에서도 조합은 우후죽순 늘어나지만 안전장치가 많지 않아 조합원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구체적 사업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조합원을 모집한 후 계약금을 받고 사라지거나 조합비로 수천만 원을 받고도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민원이 수없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조합원 모집 시 행정청의 협의 및 승인을 전혀 거치지 않은 임의의 계획도면과 단지 모형을 기준으로 한 동·호수 선착순 지정행위 및 이른바 ‘물딱지 거래’도 우려된다. ‘물딱지’ 매매 자체가 불법이며, 자칫 사업 진행이 되지 않거나, 사업승인 시 계획도면대로 승인되지 않을 경우, 조합원이 입는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역에서도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이 가시화되고 있다. 동두 신암3동 주택조합의 경우, 사업예정부지 중 수협공판장 부지가 공매로 건설업체에 팔리면서 조합설립인가자체가 불투명하게 돼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수성구 범어지역주택조합사업도 중심상업지구에 1000가구가 넘을 경우, 공원부지확보가 필수인데도 계획설계에 반영되지 않아 인허가과정에 큰폭의 계획변경이 불가피하고 상업시설매출이 높아 상가 미분양 시 조합원분담금 상승이 우려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합원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관련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전담팀을 만들어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강화, 불법행위 단속 및 계도 활동 강화,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개정 등을 추진했다. 지난 4월에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절차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관련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건의를 국토교통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대구시 김수경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은 개개인이 사업의 주체자인 동시에 책임자이므로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살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지역주택조합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정기관에 고발 조치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지역주택조합이란지역주택조합은 일정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자(85㎡이하 1주택 소유자 포함)가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법 제32조에 따라 설립하는 조합으로, 조합원 자격이 있는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하고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매입한 뒤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게 된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주체가 조합(주민)이기 때문에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시행사의 이윤, 각종 분양 광고 홍보비 등 부대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공급가격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정도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하는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비해 추진절차가 간소해 사업진행이 빠르고 주택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어 최근 실소유 또는 투자 목적으로 지역주택조합에 무분별하게 가입하고 있는 실정이다.반면 사업시행사인 조합의 운영비리나 토지매입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합원 신청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조합원으로 가입한 후에는 탈퇴가 쉽지 않다. 이는 주택법령상 조합원 탈퇴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국토교통부의 주택법 시행령 제38조와 제39조 등 조합표준규약에 따라 조합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임의탈퇴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원 가입시 필수 체크리스트1. 토지매임 완료여부 확인.2. 토지매입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 사업완료가 10년이 넘거나 사업계획승인시 토지사용권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경우도 있어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음.3. 입주가능시기 과장 주의4. 사업기간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 지연으로 인한 피해 우려5. 사업대상지의 토지이용규제 및 관련절차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규모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조합원의 분담금 변경 및 사업성 여부 고려6. 조합원 모집 운영과 관련해 각종 탈법 및 갈등의 소지가 있어 계약서, 조합규약 등을 신중히 확인 필요7. 조합원 탈퇴 시 분담금 환급 및 사업완료 후 조합재산분배 등 조합원의 권리 및 의무 등에 대한 확인 필요8. 조합가입시 계약서 및 조합규약, 사업추진 가능성과 시기 등 확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4
- 안양 호계시장, 애국전통시장으로 거듭나 안양 호계시장이 사계절 태극기로 휘날린다.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뜻에서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됐기 때문이다. 안양시 호계1동이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호계시장 애국전통시장 조성에 따라 시장 내 140여 개 점포는 이 달 1일부터 점포 입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또 시장입구와 아케이드 벽면 등에도 대형 태극기가 걸리는 등 시장 안팎에 사계절 태극기가 물결치게 된다. 호계1동은 앞서 지난달 말 호계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호계시장 상인회 주최로 간담회를 열어 태극기 배포와 함께 참여를 당부했다. 김광택 호계1동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3·1독립운동의 첫 시발지였던 아우내 장터를 떠올려 같은 장터인 호계시장을 태극기게양을 통한 애국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단순히 볼거리에 그칠 것이 아니고 고객들이 시장을 많이 애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도 곧 나라사랑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렛츠런 CCC. 선릉,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 CCC. 선릉(구 선릉지사, 지사장 김한곤)은 메르스로 타격이 큰 재래시장 상인들을 돕고, 강남구 저소득층의 원활한 여름나기를 위해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7월 23일에 한국마사회 선릉지사 직원, 강남복지재단 관계자, 강남구 거주 저소득층 주민 등 약 30여 명이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남항시장을 방문하여 쌀, 김, 감자 등 총 1천만원에 해당하는 식료품을 구매하였으며 이는 강남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00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의원 황보승희 의원, 영도구의원 이영춘, 심영준 의원, 김무성 국회의원 정복식 사무국장, 부석규 비서관 등이 참석했다.문의 02-6006-5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즐거운 이색 자원봉사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8월 17일까지 오전시간에 쉽고 재미난 자원봉사 ‘신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었던 아동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기부 물품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활동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 제습제, 진드기 퇴치제, 이면지 노트와 같은 물품을 만들어 인근 노인복지관, 제3세계 아동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대상은 평상시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없는 아동과 성인이며, 마지막 8월 17일은 중고생 참여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문의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블러그(blog.bcvol.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신규분양 재건축? 역세권? 고민이네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안산에 하반기 신규분양 계획이 쏟아지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들의 일반 분양과 소사 원시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이 맞물리면서 올해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는 모두 4119세대. 그 중 기존 재건축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하면 2751세대가 일반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2012년 푸르지오 레이크타운 1569세대 분양에 이후 3년 만에 열린 아파트 분양시장. 대규모 새 아파트 분양이 인구감소를 막아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 하반기 분양소식과 시민들의 기대를 들어봤다. 8월 모델하우스 오픈‘센트럴 푸르지오’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하반기에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아파트는 고잔동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센트럴 푸르지오’다. 대우건설이 37층 7개 동에 총 990세대를 짓는다. 전용면적 84㎡(구 34평형) 658세대, 99㎡(구 39평형) 260세대, 115㎡(구 45평형) 72세대다. 990세대 중 540가구가 일반 분양대상이다. ‘센트럴 푸르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산시민 모두가 알고 있듯이 최적의 주거환경이다. 중앙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안산의 거의 모든 버스가 아파트 주변을 경유할 정도로 시내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길 건너 중심상업지역에는 백화점, 영화관등 모든 편의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시청, 보건소, 초·중·고등학교 등 공공시설 이용도 편리해 일반분양을 눈 여겨 보는 시민들이 많다.하반기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곳은 소사-원시선 석수골 역 인근에 들어서는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건설사로 참가하는 이 아파트는 석수골역세권 도시개발지역 7만3249㎡에 도서관, 상업시설, 공원, 전철역과 함께 건설된다.‘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47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아파트 1600가구와 전용면적 18~22㎡ 오피스텔 440실로 이뤄진 총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다. 59㎡ (구 27평형) 302세대, 74㎡(구 32평형) 575세대, 84㎡ (구35평형) 723세대 가 분양에 나선다.‘센트럴 푸르지오’는 상록구 이동 한사랑병원 맞은편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오는 7일 오픈한다.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안산시청앞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이달 안에 오픈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초지동 군자주공 5단지를 재건축하는 롯데캐슬이 오는 11월에 분양계획 중이며 고잔동 주공 1단지도 하반기 내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 없어 시세차익 기대 어려워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뭐니 뭐니해도 분양가다. 얼마에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을까?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영향을 받는 만큼 최근 안산지역 주택가 상승이 분양가에도 반영될 조짐이다. 올 상반기 안산시 아파트 값(KB부동산 기준)은 지난해 말 대비 4.88%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지역의 평균 상승세인 2.57%보다 배나 높은 수치다. 정확한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높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양가가 높은 이유 중 하나로 하반기 분양하는 아파트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안산시청 주택과 담당자는 “정부나 지자체가 개발한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적절한 분양가격을 심의하지만 민간개발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건설회사가 분양가격을 정해서 시에 제출하면 절차가 적법한지만 심의한 후 승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격에 대해 정확한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안산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주변 입지조건이나 시세를 비교한다면 선부동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센트럴 푸르지오’보다 다소 저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또 일반 분양가격이 조합원 분양가격보다 높은 것을 감안하면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격은 평당 12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아파트 분양 지역경제 도움 될까?신규아파트 분양 소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 중 하는 분양 성공 여부에 따라 도시의 성장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레이크타운’ 분양시 주택시장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2순위에서 마감했고 이후 활발한 분양권 거래로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하반기 분양이 순조롭게 마감된다면 주택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인구감소를 막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동에 거주하는 김미영씨는 “높은 전세가격 때문에 시흥시로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분양소식을 듣고 관심을 갖고 있다. 분양 가격이 너무 높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재테크 고수들의 투자 블루칩 ‘NPL(부실채권)’ 은행금리 1%시대가 지속되면서 여윳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이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자 재테크 난이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위한 고민은 한층 더 깊다. 이런 가운데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NPL(부실채권)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주)부강NPL 경매거래소 안수현 이사는 “서울·경기, 부산 쪽에서는 NPL의 투자가치가 많이 알려져 투자 열기가 뜨겁다. 공급보다 수요가 늘어나면 투자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 것은 당연하다. 대전·충청권에는 NPL에 대해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당분간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재테크 틈새 상품 ‘부동산 NPL 투자’NPL(Non Performing Loan)은 은행 등 금융권에서 자산건전성을 위해 3개월 이상 대출금과 이자 상환이 연체된 담보물건을 자산유동화회사에 매각한 것이다. 즉, 금융권에서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동산 등을 담보로 대출해줬는데 채무자가 이자와 원금을 제때 갚지 못할 때 발생하는 채권이다. 은행에서는 채권 회수를 위해 담보물건을 경매에 넘길 경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채권으로 매각하는 NPL을 선호한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용어지만 2011년부터 일반인들에게 매각되면서 조금씩 알려졌고 시장규모가 커졌다. 요즘은 투자자를 모아서 NPL의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한 후 배당해주는 NPL 유동화회사를 통한 거래가 활발하다.NPL은 흔히 담보와 무담보 채권을 말한다. 그중에서 담보채권(부동산)만을 취급한다. NPL 투자자는 담보 부동산의 저당권을 가진 부실채권을 할인된 가격에 사들인다. 안 이사는 “부동산 시장이 잠잠한 요즘이 오히려 투자의 적기라고 생각하는 재테크 달인들이 많아서 경매 법정의 열기는 대단하다”며 “경매에서 파생된 또 다른 투자처다. 좀 더 안전하고 수익률이 높아서 NPL이 각광받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소액, 단기 투자 가능, 직접 낙찰 받으면 수익률 더 높아NPL은 자산유동화회사나 NPL관리회사를 통해 살 수 있다. 예전에는 은행과 개인 간 매도와 매수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매수를 원하는 이가 많기 때문에 개인이 매입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NPL을 취급하는 유동화회사가 많아졌다.NPL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배당만 받아도 되지만 그 부동산을 직접 낙찰 받을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다. 안 이사는 “경매와 입찰이 동시에 진행되므로 채권가가 높으면 그만큼 내가 낙찰 받을 확률이 높다. 직접 낙찰 받을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투자금 회수기간은 약 3개월에서 10개월 정도 걸린다. 대체적으로 일반 경매에 비하면 투자기간이 짧고 기간 예측도 가능하다.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투자가 가능하며 취득세나 양도세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매입자금에 대해 최대 90%까지 은행에서 저당권에 대한 질권 대출과 낙찰 잔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안정된 투자회사 통하면 수익률 20% 보장NPL은 경매처럼 권리관계에 대한 높은 지식과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다. 이미 권리관계가 정해져 있어서 진행이 안정적이다. 좀 더 확실한 유동화회사를 통하면 투자위험성은 낮아지고 수익률은 극대화된다.(주)부강 NPL 경매거래소는 대전·충청지역 경매 컨설팅업계에서 처음으로 NPL 투자를 시작한 안수현 이사가 만든 법인회사다. 전직 학원 강사인 그는 5년 전 재테크에 눈을 떠 부동산 경매를 시작했다. 경매의 투자가치를 알게 되면서 경매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학원에 다니며 열공했다. 재테크관련 온라인 카페 활동, 강의를 들으러 전국 곳곳을 다녔다.“경매물건을 보러 1년에 6만km를 돌아다닐 정도로 미친 듯이 빠졌었죠. 그러다 부동산컨설턴트로 유명한 우형달 교수 강연을 듣고 NPL의 투자가치를 알게 됐습니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쌓은 내공으로 부동산에 대한 안목을 키웠고 NPL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미래 가치나 수익률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으니까요.” 안 이사가 NPL 고수가 된 비결이다.(주)부강 NPL 경매거래소에서는 각 은행권에서 취급하는 부실채권을 다량 매입해 물건 하나하나를 분석한다. 권리나 수익구조, 시세, 미래가치를 파악해 최대한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안 이사는 “3~4년 전만 해도 NPL을 통해 100%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NPL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예전보다는 못하다”며 “우리 회사에서는 경매 물건이나 신탁, 공매처럼 나라에서 진행하는 부실채권을 매입 매각하는 방식으로 연 수익률 20%를 올릴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주)부강NPL 경매거래소 042-489-5657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TIP. NPL 부동산 투자에서 주의할 점1. 부동산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2. 권리 분석이 중요하다3. 배당순위를 잘 파악해야한다4. 믿을 만한 유동화 회사를 통해 투자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