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기업도시 토지 추가 분양 원주 기업도시의 추가 토지 분양이 진행된다. 다음달 중에 90여 세대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추가로 공급기로 했으며 순차적으로 올해 안에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상업업무용지, 근린생활용지 등도 분양할 계획이다.지난해 11월 공급된 원주 기업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총 49필지 공급에 1만2,000여명이 몰리며 24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이 1,115대1까지 치솟으며 모두 분양됐다.원주 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주)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개발사업으로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신평리 일대 529만㎡에 9,48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원주에 미분양 물량 전체 절반 이상 국토교통부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미분양 물량은 3,086세대로 집계됐다. 원주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1,627세대가 남아 있다. 다른 시·군의 미분양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들 중 당장 입주 가능한 준공 후 미분양은 971세대에 그쳐 이사철 주거대란 및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하지만 신규 분양은 지지부진하다. 올해 도내 연간 입주예정물량은 5,490세대로 지난해 9,004세대보다 3,514세대가 적다. 이 같은 상황은 가격 상승과 매매·전세물건 감소로 이어져 수요자들의 주거 부담 또한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및 입주물량 감소는 거래량 감소로 이어져 시장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부당한 공무집행과 정당방위 최근 법원에서 욕설한 시민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던 경찰을 발로 차고 가슴을 밀친 행위가 정당방위가 된다고 판결한 사건이 있었다. 술집에서 종업원 사이의 시비 문제에 대하여 경찰관에게 설명하려고 어깨를 손으로 잡자 경찰관은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것으로 오해하고 다소 거친 욕설을 하였다. 이에 경찰관은 가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였고 가해자는 이에 반항하면서 경찰관의 다리를 차는 등 폭행을 하자 현행범인으로 체포하려고 하였다. 가해자의 일행으로 있던 친구가 다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면서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하였다. 이 사건은 경찰관의 현행범 체포 행위가 적법한 공무집행을 벗어나 불법하게 체포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면, 현행범이 그 체포를 면하려고 반항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상해를 가한 것은 불법 체포로 인한 신체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로서 정당방위에 해당하여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무죄를 선고하였다. 이와 관련된 대법원 판결의 사례는 이렇다. 피고인이 출입국관리법위반죄 등의 현행범인으로 체포되어 승용차에 탑승하여 이동하던 중 피고인이 뒷좌석 유리창을 내리고 도주하려는 것을 경찰관이 수갑을 채우면서 제지하려고 하자 주먹으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하였다. 이 사건에서 경찰관들은 피고인을 출입국관리법위반죄 등의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지체 없이 피의사실의 요지, 체포 이유, 변호인선임권 등을 고지하는 등의 절차를 밟지 않았다. 대법원은 이러한 체포행위는 적법한 공무집행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불법 체포를 피하기 위하여 정당방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최근 누구든 권한을 초과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을 경우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예외 없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경찰관도 공무수행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있고 이러한 공무집행 행위는 보장해 주어야 하지만 법적 절차를 무시하거나 권한을 넘은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 통제가 행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판결들은 공권력은 무조건 보호받아야 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선입관을 벗어나게 하는 것들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수내동 신개념 독서실, On The Desk(온 더 데스크) 시각과 청각에 자극을 많이 받고 자란 요즘 학생들은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공부하기를 원한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진 신개념 카페 스타일 독서실이 12월 초, 수내동 푸른 마을에 문을 열었다.‘On The Desk’는 독서실을 이용하겠다는 아이들과 여러 이유로 씨름하던 학부모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준다. 27년 이상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정지혜 대표의 이력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을 통해 열리는 출입문과 카페에서조차 열공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은 학부모들에게 안도감을 준다. “하루 종일 딱딱한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집처럼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었어요. 공부하는 공간이면서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이곳이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라는 것이 정 대표의 바람이다.성별, 학년별, 성인을 구분하여 나누어져 있는 방은 자신의 공부스타일에 맞춰 반개방형, 개방형, 독립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12가지로 조절되는 LED 등은 시력을 보호해주며 하루 두 번의 흡기배기 시설을 이용한 환기로 상쾌한 공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작나무 책상과 발이 닿는 부분의 온돌 장치는 다른 곳과의 차별화를 꾀한다.‘On The Desk’에는 특별한 곳이 있다. 첫 번째는 카페 공간이다. 모르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질문 공간인 이곳은 새로운 공간에서 잠을 쫓거나 주의환기를 꾀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많다고 한다. 두 번째로 멘토 멘티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에 적당한 3개의 스터디 룸이다. 벽면에 보드까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외부인들에게도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프로젝트 수업을 해야 하는데 장소를 못 찾아 고민인 학부모들에게도 반가운 곳이다.친구들을 떨어뜨려놓고 고3만 모아놓아 시너지를 올릴 수 있도록 방을 구성하는 등 학생 관리도 철저하다.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하는 학생들에게는 2시간 동안 노트북이나 Tab이 대여되고 덤으로 총무의 검색어 확인도 이어진다고 한다. 공부 중 필요한 복사나 프린트를 위한 복합기 또한 갖추어져 있어 공부를 방해하는 어떤 핑계도 댈 수 없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위치: 분당구 불정로 255 HS빌딩 2F(동국대 한방병원 건너편 홈플러스 건물)문의: 031-716-8209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농지에 관광농원 허용 농촌진흥지역에 농식품 가공공장과 관광농원, 농가식당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허용된다. 또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문펀드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 미래성장산업화 실천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차산업인 농업을 식품 가공과 유통, 외식, 관광 등이 결합된 융복합형 6차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지역에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허용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분당 올리브다이어트 개원 10주년 기념 1+1 할인 이벤트 10년 전 개원한 이래 ‘8kg 못 빼면 100% 환불’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올리브다이어트가 10주년을 기념해 1+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다이어트는 비만의 원인과 체질을 고려한 차별화 된 해독 다이어트프로그램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기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재등록률이 90%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월~금요일까지 주5일, 2개월 동안 집중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할인 이벤트 가격은 69만원이다. 이벤트 기간은 1월 31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은 다이어트+건강+비용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31-786-1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분당구 스트레스관리실 기쁜 날, 슬픈 날, 즐거운 날, 우울한날 등등 하루하루가 모여 만들어지는 우리네 인생.좋은 날이 있으면 또 그렇지 않은 날도 많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날이 그날인 되돌이표 같은 일상이 이어지기 쉽다. 그로인해 아무런 자극도, 설렘도, 호기심도 없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우울하거나 권태에 빠지기도 한다.반대로 아이들 학업문제로, 남편과의 대화부족으로, 시부모와의 갈등으로 마음에 미세한 균열이 일어나기도 한다. 모두 스트레스가 주는 상처들이다. 다른 이들을 돌보느라 정작 내 몸과 마음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둔감할 수밖에 없는 주부들. 이럴 때 한번쯤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스트레스 관리실’이다.성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트레스 관리실은 분당구와 판교, 수정구 등 모두 세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그중 분당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분당구 스트레스 관리실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3층에 마련돼 있다. 성남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체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예약을 통해 방문을 하게 되면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기본적인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어 컴퓨터에 연결된 검진검사를 통해 신체활성도와 뇌의 활성상태, 기억력과 집중도 등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게 된다. 이후 체크리스트와 컴퓨터 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대개의 경우 1시간 내외의 상담이 이뤄지며 본인의 스트레스 상태, 우울감 등을 인지하고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을 상담 받게 된다. 경우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하거나 고위험군의 내담자 등은 전문센터나 병원으로 연계하기도 한다.무심코 지나쳐 오히려 병을 키우거나,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로 번 아웃(소진) 상태로 치닫기 전, 한번쯤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관리가 필요하다.이럴 때 소중하게 이용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실. 모든 검진과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분당구 야탑동 349 분당구 보건소 3층문의 031-702-7742 (예약 필수)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경기도-중기센터, 초보 창업자 위한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창업지원금 최대 1천500만원,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지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6일까지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5명을 추가로 모집한다.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 창업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선정된 창업CEO는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1:1 창업 멘토 등의 과정을 지원받으며, 선배 창업 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게 된다.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보와 연계하여 보증 추천을 받을 수 있고,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희망 시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추진하여 그 동안 총 1,175명을 지원해 사업자등록 804건, 지식재산권 획득 1,412건, 1,610명의 일자리 창출 등 큰 성과를 거뒀다.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259-609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8
- 10월 분양 성수기 강남 재개발 아파트에 주목 지난 9월 26일 서초 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9.1 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월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휘문고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강남구 영동대로 337) 견본주택 개관 현장을 다녀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 조건에 관람객들 관심집중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최고 35층 아파트에 7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20㎡로 총 90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장에서 만난 내방객들 중에는 상당수가 강남 학군과 경부고속도로 반포IC,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두 가지 강점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정숙(38세·홍은동) 주부는 “언니가 강남에 살아서 서초 재개발 아파트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가 가까이에 있고 2호선ㆍ분당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어서 투자가치도 높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선자(62세·정자동) 주부는 “손녀가 아직 어리지만 아들 내외가 강남 학군과 편의시설이 좋은 아파트에서 살았으면 한다. 처음에는 평수가 작은 59㎡에 관심을 가졌지만 오늘 직접 관람해본 97A 타입이 마음에 든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3,100만 원대이고 중도금 무이자를 지원해준다고 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편의시설과 생활환경 주목 견본주택에는 총 10가지 평면구성 타입 중 97A와 120A 타입이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원스톱 세탁공간이 특징이다. 모든 타입의 안방에 TV를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장(발코니 확장 시)을 제공하고 안방 드레스 룸(59타입 제외)을 설계했다. 각 세대에 3구 가스쿡탑, 전기오븐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97A를 관람하던 양은숙(47세·개포동) 주부는 “각 개별 세대에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그린 프리미엄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있어 관리비 절감효과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 전체적인 인테리어 역시 고급스러움 그 자체”라며 감탄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최상층인 35층에 자리한 피트니스 시설과 26층 스카이브릿지에 들어서는 북 카페 등 입주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2층부터 주거공간이 시작되는 필로티 설계와 동별 지하 1층에 지하창고와 무인택배 시스템 등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골프클럽과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등 커뮤니티,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 통학로와 놀이터 사이를 안전하게 오가는 키즈벨트 등을 조성했다. 주말 3일 동안 2만 5000여 명 다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인기 실감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답게 견본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9월 26일 개관 후 주말 3일 동안 총 2만 5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에 서초 푸르지오 써밋 오한승 분양소장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강남에서 희소성이 있는 작은 평형대와 큰 평형대를 공급하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9.1 부동산대책으로 택지공급이 중단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 첫 공급 물량이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또, “3.3㎡ 당 평균 분양가는 3,143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정 계약일 이후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2017년 6월 입주 예정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 청약은 지난 9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 1·2순위, 2일 3순위 일정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 계약은 10월 15~17일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6
-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부족하다? 만 원 운전자보험부터 부부, 다이렉트 등 특화된 상품뿐 아니라 만기 환급형과 일부 만기 환급형 등 다양한 운전자보험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의무가입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지만, 최근 다양한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보험과 무엇이 다른지,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각 보험사별 상품비교 등 운전자보험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LIG손해보험 장기기획팀 한기혁 과장, 메리츠화재 홍보팀 김주형 과장 여성운전자 중 40대 사고건수 가장 많아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사고통계(2014년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교통사고 건수는 21만 5,354건이었으며 이 중 사망 5,093명, 부상 32만 8,711명으로 나타났다. 남녀별 운전면허 소지자는 총 28,848,040명 중 남성이 18,227,765명, 여성이 11,620,275명으로 나타났다. 여성운전자수도 남성에 비해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 통계자료 중 ‘여성운전자 법규위반별 주야별 교통사고(표1 참조)’와 ‘여성운전자 사고 법규 위반별 연령층별 사고건수(표2 참조)’가 무척이나 흥미롭다. 법규위반별 가장 많은 사고 건수를 유발한 항목은 ‘안전운전 불이행’이다. 운전자가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법규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발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운전자의 위반별ㆍ연령층별 사고건수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30~60세 사이에서 많았고, 이 중에서도 41~50세 여성 운전자가 모든 법규위반별 항목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안전 운전하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의 첫걸음이지만 한순간에 일어나는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또, 교통사고에 따라 단순히 민사상의 책임으로 끝나지 않고 법적공방을 벌여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어 운전자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자동차보험 외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해두어야 한다. 표1. 여성운전자 법규위반별 주야별 교통사고 표2. 여성운전자 사고 법규 위반별ㆍ연령층별 사고건수 표1,2 통계자료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통계(2014년판) 자동차보험 VS 운전자보험 차이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최대 1년 만기 갱신으로 매년 사고 발생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진다. 또, 만기환급금이 없는 소멸성보험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이렇듯 자동차보험은 보장 내용이 차를 중심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상해에 대한 혜택이 없거나 부족해 운전자 보장 상품을 많이 가입하는 추세이다. 특히 운전에 미숙한 초보 운전자이거나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 등에게 인기가 높다.그렇다면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LIG손해보험 장기기획팀 한기혁 과장은 “자동차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에 대한 보장이나 자동차보험에서는 부족한 운전자 본인 상해에 대해 보장할 뿐만 아니라, 사고여부나 차종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하지 않고 최소 3년에서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대부분 환급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비교적 보험료도 저렴하며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손해 담보 외에도 상해사망, 입원일당, 골절, 화상진단, 골프용품 손해,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실손 의료비 및 자동사 사고로 인한 치아보철 보장까지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 홍보팀 김주형 과장도 “자동차보험은 대인, 대물, 자차ㆍ자기 신체사고, 자동차상해 등이 보장되며 운전자보험은 형사적 책임과 비용, 기타 상해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보험선택 중요최근 운전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도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메리츠화재 김 과장은 “운전자보험 상품별 장점이라면 소멸성은 저렴한 보험료가, 환급형은 보장 범위가 넓고 목적자금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부부운전자보험은 부부 가입 시 저렴한 보험료를 꼽을 수 있고, 주말용 보험은 운전자의 라이프 패턴을 반영해 평일이나 주말 등을 선택해 보험금을 집중 보장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운전자보험을 선택할 때는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성운전자가 늘어나면서 가족여행 시 부부가 번갈아가며 운전을 하는 경우도 많다. LIG손해보험 한 과장은 “이럴 경우 부부가 동시에 가입해야만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적립보험료를 설계해 만기에 일정금액을 환급받아 자녀 대학교육 자금이나 결혼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설계하면 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단점이 있어 보험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하고 싶으면 만기환급형보다는 소멸성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절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만 45세 가장으로 골프를 좋아하는 운전자라면 운전자 담보만 단독으로 가입하는 것보다는 운전 중 교통사고로 사망이나 후유장해 시 일정한 금액을 지급되는 유족 보장 상품을 추가 선택해 가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골프장을 오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골프 담보도 추가해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운전자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한 과장의 설명이다. Tip. 보험사별 운전자보험 비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