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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입시의 시작! 수능 ‘과탐’ 어떻게 잡을 것인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 과탐 시작하면 승산이 있을까? 답은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학습하고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는 방법에 따라 뒤늦게 탐구 점수 확보를 위해 이제 막 시작한 학생도 수능에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반대로 겨울방학 동안 개념 n회독 하며 기본적인 지식을 쌓은 학생이더라도 1등급은 커녕 3등급의 벽도 깨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수능 ‘과탐’ 어떻게 전략적으로 학습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개념서는 한 권을 여러 번, 문제풀이집는 여러 권을 한 번씩은!’책장에 쌓인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과서, 인강 교재 기본편, 심화편, 기출문제집.. 다 풀지도 못한 문제집이 쌓여만 간다면 일단 개념서 한 권을 선정하자. 시중에 개념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교재들이 많지만 과탐은 연계율이 높은 EBS 수능특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수능에서 요구하는 것은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이다. 이는 현행 교육과정 범위 내의 개념이더라도 이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며, 이 같은 표현은 수험생에게 낯설고 어려운 문항으로 느껴질 수 있다.따라서 수능 과탐을 준비하는 우리는 여러 문제집에서 얻은 단순한 암기식의 이해가 아니라, 어떤 개념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변형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Ⅰ에서 ‘엘니뇨, 랴니냐’는 흔히 동태평양의 표층 수온으로 그 개념을 설명하지만, 수능 문항에서는 이를 ‘해면 기압 편차, 동서 방향의 풍속, 등수온선의 깊이 편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하여 자료나 선지를 구성한다. 이런 문항은 ‘개념을 몰라서’ 틀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을 적용하지 못해서’ 틀리는 것이다.다시 한번 강조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대로 된’ 이해를 위해 다음 학습 전략을 따라 보자.①하나의 개념서에 수록된 개념을 스스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개념 회독(回讀)→②여러 권의 문제집에서 접한 다른 방식의 개념 서술을 개념서에 기록하여 누적 단권화기출 분석은 단순한 오답 정리가 아니라, 자료의 의미를 빈틈없이 분석하는 과정!문, 이과 통합형 수능 시행 및 약대 학부 선발의 영향으로 2022학년도 수능 과탐 지원자 비율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앞으로 이과 지원자의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수능에서는 특히 과탐 영역에서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난이도 높은 문항이 출제되고 있다.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습 방법 안내>에 따르면 수능-EBS 연계 유형을 크게 1) 개념·원리 활용 유형, 2) 자료 활용 유형, 3) 문항 변형 유형으로 제시한다. 즉,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주어진 문제 상황을 과학적 사고에 근거하여 해결하도록 요구하는 문항이 출제된다. 수험생들이 느끼는 ‘지엽적인 문항’은 어떤 개념을 암기하지 못해 틀리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에 근거하여 해결’하지 못한 문항인 것이다. 연습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험생만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문항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수능 과탐을 준비하는 우리는 충실한 개념 이해뿐만 아니라 기출 문항을 활용하여 ‘낯선 문제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전략과 연습이 필요하다. 그 전략은 다음과 같다.①최근 5개년 평가원 기출을 대상으로 문항 전체를 풀어본다. → ②전체 문항의 발문을 가리고 자료와 선지만으로 이 자료의 의미를 파악한다. → ③전체 문항의 발문과 선지를 가리고 자료만으로 그 의미를 파악한다.이는 문항의 정보를 최소화하여 제시된 자료를 다각적으로 추론하는 사고력을 길러줄 것이다. 이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단순한 오답 노트 작성 시간을 아끼고 문항의 자료가 의미하는 바를 끊임없이 생각하자.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는 오직 혼자의 힘으로 문항을 분석해야 한다. 해설지를 옮겨 적는 식의 기출 분석과 오답 노트 작성은 금물이다. 남은 9개월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여 어떤 전략을 쓰느냐에 따라 올해 수능의 승패는 나뉠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제대로 된 개념의 이해, 문항의 자료 의미 파악’ 이 두 가지의 전략만 확실하게 활용하더라도 승산이 있다. 수험생 모두 전략적으로 수능 과탐에 맞서 보길 바란다.전유림 원장SR과학탐구학원 2022-02-11
- 노원 학교 진학 선생님 - 대진여자고등학교 김동휘 교사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동, 이하 대진여고)는 1989년 개교 이래 33년간 해마다 사회 각계각층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온 명문 사학이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은 2022학년도 대입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교장, 교감선생님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선생님이 있다. 3학년 담임교사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학생들을 사랑으로 보듬으며 진로·진학 길잡이가 되어준 김동휘 교사(3학년부장, 국어과)를 만나 대진여고의 입시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2022학년도 수시 결과, ‘서울대 의예과’ 합격 등 진학률이 높다고 들었다.“올해 수시에서 의대 5명, 서울대 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13명이 합격해 진학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의대는 서울대 의예 1명, 고려대 의예 1명, 성균관대 의예 1명, 한양대 의예 1명, 경희대 의예 2명, 울산대 의예 1명이다. 한의대 1명, 카이스트 1명, 포스텍 1명을 포함해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동국대, 홍익대 등 서울 주요 대 최초 합격자만 50명이다. 3학년 전체 학생 수가 333명으로 상위 16개 대학 기준 수시 최초합격 진학률이 15%에 이른다. 고려대의 경우 지난해는 80%를 수시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59%만 수시로 선발한다. 선발 인원이 대폭 줄었지만 13명이 합격해 지난해 대비 5명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문·이과 통합’이라는 이슈가 있어서 교차지원까지 고려해 수시 진학 지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이 많아서 정시 결과도 기대된다.”2022학년도, 지난 1년의 대입지도에 대한 소감과 선생님만의 중요 포인트가 있다면?“소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기 산의 옥돌을 가는 데 쓸 수 있듯이 과거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은 적극 수용한다. 중요 포인트는 어디까지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이다. 내신이 약간 부족하더라도 학생부를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각 전형에 맞춰 최적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학생부가 1단계를 통과하면 면접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올해 고3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된 시점이라 대면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학생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특색에 맞춰 준비했다. 각 전공 교과 선생님들이 서울대 의대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 다중 미니면접(MMI)을 진행하고 연·고대 제시문부터 각 대학들의 학생부 면접까지 함께했다. 여기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진로·진학을 지도하며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학생의 진로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학생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탐색하고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나올 때마다 대학과 학과를 어떻게 정할지 상담한다. 모든 3학년 학생들은 10회 이상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게 되고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쓰는 학생들은 다시 5회 이상 주도면밀한 검토와 첨삭 기회를 가진다. 가끔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과를 선점해 오거나 부모님의 요구사항과 다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주말도 반납하고 학부모 상담까지 진행한다. 진로는 교사-학생-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 빛을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가능한 많은 진로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알고 쓰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몰라서 못쓰는 경우는 없도록 각 진로에 따른 세부 전공까지 꼼꼼히 점검한다.”학교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학업성취도 강화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우리 학교는 교사협의회와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가능한 다수의 요구 사항과 사회적 필요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한다. 니즈가 큰 영재나 학술 탐구 등은 동아리 형태로 만들어 입시에 가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효과가 입증된 독후 관련 심화 프로그램들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빠짐없이 추진했다. 2월에는 교장과 교감 주도하에 3일간 신학기 준비 연수가 시행된다. 성공한 학생 케이스를 세밀히 분석해 올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성취도 강화를 위해서는 교과와 연계된 여러 활동이나 특색 프로그램을 선정해 연구, 발표하는 기회를 다수 제공한다. 팀플레이가 우리 학교처럼 잘되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지거나 나태한 학생없이 각자가 제 역할을 해 늘 환상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이를 3년간 70여 명의 각 교과 선생님들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 자세히 기록해 차별화된 학생부가 완성된다.”늘어나는 정시를 위한 교내 프로그램을 한 가지 소개한다면?“핀셋 방과후 수업이다. 전방위가 아닌 특정 영역 혹은 특정 수요를 발굴해 집중관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주변 학원에서 국어 과목인 문학 작품 해석을 하는데 시대로 정리해 주지 않아 혼동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발 빠르게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수업을 개설했다. 그리고 다들 마찬가지지만 지금 2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 공휴일 빼고 26일 학교 오고 한 학기가 끝났다. 2학년에 올라왔을 때 독서 수업에 대한 성취도가 약하다는 판단에 1학년 과정을 보강했다. 이처럼 안성맞춤식으로 늘어지지 않으면서 임팩트 있게 대비시키고 있다. 같은 방식으로 논술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역시 효과가 좋았다. 외부 강사를 초빙할 때는 시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점수를 부여해 강사를 선별하게 한다. 이런 경우 수업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수강료 부담은 적어진다. 2023학년도에도 논술실시대학이 줄지 않았고 영향력도 증가추세다. 어떤 전형이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우리 학교는 아낌없이 지원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의 네 파트가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된다.”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 형성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을 꼽는다면?“요즘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찾는 곳은 주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다. 이런 곳에서는 스스로 공부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덜하다. 우리 학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율학습을 계속하고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있는 공간에서 공부할 때 학습 효율이 가장 높다. 교장, 교감, 부장 교사, 담임, 비담임까지 순회·감독한다. 주말에 늦게까지 남아서 하는 학생들을 보면 ‘저 아이들은 꼭 붙이고 말겠다’는 의지가 샘솟는다. 반대로 주위가 산만한 학생들은 다니면서 면담을 통해 고충을 들어준다. 이렇게 다잡으면 힘들지만 끝까지 해보자는 투지가 생기고 분위기가 잡힌다. 이런 기세가 꺾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본다.”올바른 진로·진학을 하기 위해 교사로서 어떤 마음을 갖는가?“부모와 같은 마음이다. 학생이 희망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존중하고, 거기에 맞춰 진학 컨설팅을 한다. 진로희망이 없거나 막연해하면 대화 속에서 이 학생의 기호를 찾아 끌어내 준다. 꿈이 없다거나 관심이 부족한 학생들은 아직까지 세상을 덜 접해서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심리학과에 가고 싶어하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들은 경찰이 먼저 되고 이후 심리학을 공부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좋아하는 것을 알려면 큰 사회를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한데 그 첫 단계가 대학이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 든 고등학교보다 더 많은 것을 학습할 수 있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소통하다 보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이기 마련이다. 미대를 갔다 중국 유학을 갔던 제자가 중국 미술품 큐레이터로 성공한 케이스가 있다. 중 2022-02-11
- 일반·학사편입 전문 학원 ‘김영편입 노원캠퍼스’ 노원역사거리에 위치한 김영편입 노원캠퍼스는 97년 개원 이래 25년간 한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편입 성공신화를 만들어냈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에 매년 70% 이상의 합격률을 자랑한다. 올해는 오래된 시설들을 전면 리모델링 해 우수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적의 학습 환경까지 갖췄다. 편입은 단순히 좋은 대학을 가는 수단이 아니라, 원하는 전공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강준호 원장을 만나 김영편입 노원캠퍼스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전체 시설 리모델링, 깔끔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로 탈바꿈김영편입 노원캠퍼스는 강북지역이나 경기 북부에 거주하면서 편입을 한 번쯤 고려해 본 학생이나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역사가 깊고 유명한 곳이다.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전문 강사진,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돌보는 담임들, 놀라운 합격률까지 모두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시설도 첨단화 하고 싶었던 강준호 원장은 변화를 줄 타이밍을 찾았고 올 1월 단행했다. “우리 명성에 걸맞게 시설 전체를 바꿨습니다. 고화질 라이브 및 현장감 있게 복습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영상장비 업그레이드, LED 조명, 스터디까페형 자습공간 및 빌트인 멀티탭, 허리가 편안한 의자 등 학생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공부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최고급으로 꾸몄습니다.” 이를 기념해 노원캠퍼스만의 단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3월까지 상담 당일 2개월 동시 등록하면 첫 달 수강료의 최대 10만원과 연간회원비 20만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교재와 문구로 가득 찬 웰컴 기프트팩, 스타벅스 상품권, 기초학습 자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2월 안에 상담을 진행한다면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겠다.모르고 넘어갈 수 없다, 매일 테스트 통과해야 귀가한 강사에게 같은 강의를 들어도 학생들의 이해도는 천차만별일 수 있다.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아는 학생만 알고 모르는 학생은 모르고 넘어간다면 관리가 잘 되는 학원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확실히 모르는데 넘어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수능을 실패했다면 그 원인을 분석하고 교정해야 하는데 몸에 밴 방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날 학습량의 두 배를 암기하는 어휘시험 ‘더블 데일리’, 수업 종료 후 위치를 이동해 그날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과목별 복습시험’, 점수 미달 시 ‘재시험’까지 3종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이것을 모두 통과해야 귀가가 가능하다. 누적 데이터 개별분석 후, 학생의 부족한 부분과 강점, 약점을 파악해, 취약 부분은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지속적인 보강방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상반기 성적에 따른 개별 등급을 부여하고 이에 맞춰 하반기 기출 풀이의 순서와 분량을 개별적으로 피드백 해준다. 배운 분량을 완전히 이해했다는 것을 입증해야 다음 진도를 나가는 시스템으로 힘들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가파르게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인다.한두 과목에 집중 투자, 지원횟수 제한 없어 실질 경쟁률 2:1 수준인문계열은 영어 한 과목만 시험을 본다. 듣기, 말하기, 쓰기 평가는 없으며 문법, 어휘, 독해, 논리 영역으로 구분된다. 자연계열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의 지필고사가 있는데 편입수학은 미적분, 선형대수, 공업수학 등이 출제범위다. 공대에서 쓸 수 있는 계산능력을 주로 평가해 수능보다 문제 패턴이 단순하다. 그리고 편입에는 지원횟수 제한이 없다. 보통 1명이 10~15군데를 지원한다. 따라서 10:1의 경쟁률이라고 하더라도 실질 경쟁률은 그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5과목을 보는 수능과 비교해 본다면 재수나 반수보다 편입이 훨씬 유용한 제도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자연계 편입은 경쟁률이나 합격자 점수를 고려할 때 성공확률이 매우 높다. 기존 수능 등급보다 2~5등급 이상 상향해 진학하는 사례도 다수다.학점은행제 연계, 4년제 학위취득 후 학사편입도 선택 가능김영편입학원의 또 다른 기회는 학점은행제에 있다. 일반편입은 어떤 대학이든 합격해서 2학년까지 수료를 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고졸이거나 대학에 등록하고 싶지 않다면 김영평생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 독학사학점 취득 등을 통해 140학점을 취득하면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짧게는 1년 안에도 가능하다. 이후 일반편입보다 모집인원이 더 많은 학사편입을 시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선택지가 다양한 김영편입 노원캠퍼스에서 새로운 진로를 설계해 보길 바란다.김영편입 노원 캠퍼스강준호 원장 2022-02-11
- 2022학년도 일산 교하 운정 지역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고교 생활 꿀조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8일 평준화 일반고 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전까진 예비 고1이라는 수식어가 좀 어색하고 막연했으나 학교가 결정되면서 이제는 구체적인 현실이 됐죠. 이제 대학입시라는 마라톤을 시작하는 고교 1학년 후배들에게 마라톤을 완주한 선배들은 해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2022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꿀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생기부 스토리 구상하며 전략적으로 생기부 활동 채워나가길고교 생활을 막 시작하면 공부할 것도 많고 생활기록부를 챙기느라 많이 바빠질 텐데, 생활기록부를 챙길 때의 팁을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내 생활기록부의 스토리를 꼭 구상하면서, 전략적으로 생활기록부의 활동들을 채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가 명확하면 명확할수록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도, 면접 때 나를 어필하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전략적으로 활동을 채우라는 것이 활동들을 선택적으로, 효율을 따져가며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가 참여한 활동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박지윤 학생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 말고 상승곡선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에 집중하길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첫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크겠지만, 첫 시험 못 봤다고 절망하지 말고 상승곡선을 그린다는 목표로 최대한 내신 공부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정시만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경우에도 2학년 2학기부터 수능 준비를 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2학년 1학기까지는 최대한 내신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로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3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위해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적 공부량이 적은 1학년 때 다양한 공부환경에 노출돼 보는 것이 좋습니다.?혼자서 또는 여러 친구들과 독서실 다녀보기, 관리형 독서실 다녀보기, 새벽 공부, 방과 후 학교에서 공부해 보기, 인강 듣기 등 다양한 공부 경험을 쌓아본 후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됩니다.(일산대진고 졸) 서울대 치의예과 안현 학생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수능특강과 부교재 꼼꼼히 챙겨 공부하길학교 수업만 정말 열심히 들어도 내신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로 졸지 말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 집중하세요. 또한 학교에서 주는 프린트나 수능특강과 같은 부교재들은 시험 전날 출제 범위의 처음부터 끝까지 꼭 한번 다 풀어보고 시험에 들어가길 바랍니다.(일산대진고 졸) 경희대 치의예과 남연우 학생언젠가 넘어질 때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마련해 놓는 게 중요공부하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인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피로한 상태로 계속 공부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 그리고 성적이 안 나와 포기하고 싶을 때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졌던 첫 결심 장면을 되살려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대학병원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잡았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간호사분들을 보고, ‘나도 미래에 아이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도록 옆에서 격려하는 간호사가 돼야지’하고 다짐하며 새롭게 긍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것이 제 수험생활의 낙이자 행복이었다고 생각해요. 항상 공부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넘어지게 되는데,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힘이 있어야 하니까요.(대화고 졸) 가톨릭대 간호학과 양수정 학생고1, 변화된 환경과 공부 압박으로 힘들지만 많은 경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찾을 수 있는 기회저는 1~3학년 때까지 거의 모든 인문학 특강이나 창의융합 과학교실 같은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 특히 매년 수학, 과학 탐구 학술제에 참여했습니다.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며, 하고 싶었던 탐구를 자유롭게 진행하면서 자연과학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2학년 때는 물리학실험 클러스터를 선택해 들으며 물리학 관련 이론을 배우고, 실험을 했습니다. 이때 인상적이었던 ‘공진 현상’은 공진회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3학년 때 RLC회로에 관한 온라인 강좌를 공부해 심화된 결과물을 제출했습니다. 고교 생활을 성실히 한다는 건 학교 수업시간, 혹은 학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더 깊게 공부하며 계속 연계, 심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좋은 자기소개서 스토리가 될 수 있고, 진로에 관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고1은 변화된 환경과 공부의 압박 속에서 힘들어하는 때이지만, 동시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기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온갖 학교 주관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의미 있는 3년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셨으면 좋겠습니다.(대화고 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예준 학생끝까지 내신성적과 수시 포기하지 말기를!수능 성적은 일회용이지만 내신 성적은 평생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끝까지 수시를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특히 내신 성적!! 한의대 함께 입학한 분 중엔 서른 살 넘는 나이지만 교과전형으로 입학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3년 동안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잘 해낸다면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위험 부담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전형을 생각한다면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최우선이고, 종합 전형을 생각한다면 1학년 때부터 대략적인 진로를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3년 내내 진로가 명확하지 않고 바뀌어서 열심히 활동했지만 정작 생기부와 관련된 종합전형은 한 군데밖에 넣지 않았습니다ㅠ. 진로가 중간에 바뀌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희망 진로가 있다면 그 분야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대화고 졸) 대전대 한의예과 허가은 학생성적 잘 안 나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수시전형은 일반고 학생에게 굉장히 유리한 전형입니다. 3년간 학교 내신 챙기고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하는 등 귀찮은 면이 있을 수 있으나 잘만 활용한다면 자신이 갈 수 있는 학교보다 훨씬 더 좋은 학교를 꿈꿀 수 있게 됩니다. 성적이 잘 안 나왔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내신 챙기고 학교 생활하길 바랍니다.(덕이고 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진혁 학생공부량 많아지고 수행평가에 동아리까지 챙겨야 하는 고교 생활, 체력관리 필수!1학년 때는 자기 진로에 맞춰서만 공부하기보다 전 교과목을 열심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학년 초에는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해 독서 동아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진로를 탐색했고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중학교 때와 비교했을 때 공부할 양과 수행평가까지 많아지고 동아리도 꼼꼼히 챙겨야 하므로 체력관리가 필수인 점도 기억하세요.(일산동고 졸) 제주대 의예과 심서령 학생 고1 때부터 진학 계획 세우고 이에 대한 준비 차근차근하길긴장과 설렘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고1 후배님들. 생각보다 고교 3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고1 때부터 어떻게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스스로 계획하고, 그에 필요한 공부와 준비를 차근차근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학하자고 하는 관련 학과와 자신의 꿈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한 후 이와 관련한 활동을 최대한으로 많이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일산동고 졸)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김채연 학생학교활동은 무조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권해드려요꼭 1등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하면 그게 가장 최고입니다. 1등을 못 했다고 1등급을 받지 못했다고 힘들어하지 말고 훌훌 터는 2022-02-10
- 미대입시 준비하며 노력만큼은 배신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이야기들 사례1 : 실기 100% 수시 전형으로 합격“공부는 너무 어려워요... 그런데 미대는 너무 가고 싶어요”3월 처음 상담했을 때 꺼낸 당돌한 이 한마디에 난 무척이나 당황했다. 물론 실기 100% 수시 전형이 있긴 하다. 하지만 상담 왔을 때의 실기 실력이 이 전형에 올인 할 만큼은 아니었기에 걱정이 앞섰다. 각오를 물어보니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하겠다”고 한다. 당당하면서도 솔직한 이야기에 나도 용기를 냈다. 그날부터 다른 학생들 과제보다 2~3배를 수행하고, 휴일에도 항상 학원에 나와 그림을 그렸다. 반년의 시간을 다른 학생들의 1~2년의 시간만큼 보냈다. 그리하여 시험장에 들어갈 무렵에는 웬만한 보조 강사보다 실력이 좋아졌고, 결국 실기 100% 전형에 합격했다.약속을 지키려는 노력과 끈기를 보며 스승인 나도 함께 성장했다. 이 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하게 자신의 공방을 차려 작품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 속에서 여전히 그 열정을 찾아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을 것으로 믿는다.사례2 : 기초디자인 한 달 건대에 합격미대 중 최상위권인 국민대 지망이라 고2 때부터 오로지 기초조형실기 유형만 준비한 학생이 있었다. 한 대학만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입시전략에서 위험한 선택이다. 항상 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런데 수능은 달랐다. 그 날의 긴장감은 평소 내신과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예술 전공이기에 섬세함이 남달랐던지 긴장감에 1교시가 무너졌단다. 그 동안 치른 수많은 시험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국어 5등급을 받았다. 수능 후 사흘째에야 나와 상담을 했다. 많이 의기소침해졌지만, 국민대가 아니어도 갈 수 있는 좋은 대학들이 있다고 이야기해주며 설득했다. 12월 중순 기초디자인을 시작했다. 당연히 어려웠다. 자꾸만 무너지는 학생을 달랬다. 지금껏 해온 기초조형실기와 다르지 않다고, 전형이 다르다고 미대생 선발 기준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용기를 주었다. 누구보다 일찍 디자인 교실문을 열고 들어와 늦게 교실을 떠났다. 몇 주 뒤 당당히 합격을 전했다.짧은 시간에 가능하겠느냐며 안 그래도 불안한 마음을 더 조장하는 주변 환경을 이겨낸 학생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니, “사실 가만히 있거나 집에 있으면 좌절감에 자꾸 눈물이 나서 오로지 그림만 그렸다”고 했다. 왜 나라고 몰랐을까. 눈물을 삼키며 그리고 또 그렸던 것을. 노력에 비해 수능에서는 조금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그 이상의 결과로 돌려받은 사례다.사례3 : 몸이 아팠으나 열정으로 머리에 상상력을 불어 넣다4월 쯤 학생이 아파서 한 달 정도 빠지겠다는 아버지의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한 달 후 실기수업에 다시 나왔다. 그동안 부모님은 학생이 아픈 이유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셨는지 학교, 학원, 그림 그리기 등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쉬고, 먹고, 자게만 했단다. 아버지는 대학보다 건강이 우선이라고 고등학교 휴학까지 고민하셨을 정도이다.하지만 자녀가 미술을 좋아하고 그것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 하는 열성을 보이니 마지못해 겨우 그림 그리기를 허락하셨다고. 그리고 준비 기간이 빠듯하지만 국민대 실기대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큰 기대를 안 하고 참여한 대회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쉴 때 보았던 책이나 영화, 애니가 오히려 이야기 발상에 도움이 되었다. 놀랍게도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특기자 전형을 준비해 국민대 공업디자인과에 합격하였다. 그림을 그리는 것까지 말리지는 못했지만 집에 오면 공부도 못하게 막는 부모님 덕에(?) 상위권을 유지하던 성적이 2-3등급씩 떨어졌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고집스러움이 훌륭한 포트폴리오 제작과 대학 진학으로 이어졌다. 보통 학생들이면 “공부해라 공부해라”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셨을 텐데, 반대의 염원이 좋은 결과를 이뤄준 사례이다.입시지도를 하다보면 다양한 변수를 만난다. 교육을 수행하는 학원(교사)의 입장에서 대학 입시 분석과 그에 맞는 컨설팅만 잘 한다고 임무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입시를 실지 치르고 제안한 입시전략을 수행 할 수험생 본인의 입장과 태도와 상황이다.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평소보다 급락한 성적을 받거나, 갑자기 아프거나 하는 것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 이럴 때 학생이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그에 맞게 조정한 최적의 전형을 제안하고 뚝심 있게 추진해 결과를 내는 것. 이것이 바로 교육자들의 진정한 능력이라고 믿는다. 손은기 원장파주 금촌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946-4403 2022-02-10
- 우리 아이 수학 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 수학교육의 문제점일산 후곡에서 수십년간 고등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쳐 본 결과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생각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개념을 공부하던 문제를 풀던 생각을 해야 하는데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념을 배우면서 그 배운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고 그 개념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아야 실제 문제를 풀 때 적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현재 수학이 부족한 대부분의 고등학생의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중학생 그리고 초등학생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현상들은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원인을 바로 잡고 올바른 수학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암기 위주의 단편적인 내용만을 기억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 현재의 아이들은 보통 어릴 때부터 가정, 학교, 학원에서 무리하게 선행을 시킨다거나 아이에게 개념을 가르칠 때나 문제를 풀 때 ‘이렇게 하면 돼’라고 가르치며 학부모나 선생님이 가르친 그대로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도 가르친 대로 똑같이 풀면 되는지 알고 암기를 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은 쉬운 문제를 빠르게 많이 푸는 기술이지 생각하는 학생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며, 심지어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빠른 포기에 이르게 되는 좋지 못한 수학 교육이다. 이러한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다 보니 스스로 생각해서 깨닫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진다. 물론 학교나 학원에서는 주어진 시간에 학습 진도를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자녀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확고한 교육 철학이 있어야 한다.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를 생각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필요할 때이다.문제의 해결책 모색먼저 가정에서 학부모가 아이를 가르칠 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 보겠다. 우리 아이에게 삼각형의 넓이를 어떻게 구하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면 어떻게 가르쳐 주는 것이 좋을까? 그냥 넓이는 1/2×밑변의 길이×높이 라고 알려 주면 될까? 이것은 공식을 암기하는 것 일뿐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에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다. 끈기 있는 아이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할 것이고 끈기가 부족한 아이는 생각하는 도중에 포기할 때쯤 힌트(사각형의 넓이는 어떻게 구하지?)를 하나씩 주도록 한다. 이렇게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면서 하나씩 하나씩 깨달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생각하는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능력이 쌓이게 되면 중학교에 진학하더라도 기본적인 수학 내용은 스스로 공부하면서 깨달을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이다. 물론 문제의 난이도가 아주 높아지면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이것 또한 한 문제 전체를 설명해 주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막힌 부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하나씩 제공해 주어 스스로 생각하며 풀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이렇게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하는 훈련을 중학교 때까지 꾸준히 하면 고등학교에서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나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엄청 내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생각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고통스러운 과목이 바로 수학이 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학을 진짜 열심히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기를 바라며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생각하는 훈련을 열심히 한 학생이라 할지라도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훈련을 게을리 하면 아주 형편없는 수학 성적을 받을 터이니 이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물론 초등학교 때나 중학교 때는 학원에서 강제적으로 문제집 2~3권 정도를 풀게 하면 자주 나오는 유형을 익히게 되면서 시험에서 일시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반드시 성적 저하 현상이 두르러진다. 그러므로 중학교 학교 성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할지라도 자만하거나 생각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각 학년에 맞는 수학 공부현재 중학교 1학년생이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늦더라도 초등학교에서 배운 기본적인 수학 개념이나 연산을 다시 정리하면서 정확히 익혀 두고 새롭게 배우게 되는 수학 개념을 철저히 이해하고 그 개념이 어떤 문제에 적용이 가능한지 또한 난이도 높은 문제를 통해 많은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중학교 2학년생이라면 당연히 중1 과정에서 배우는 개념과 공식들을 다시 제대로 정리해야 하며 중학교 3학년 학생 또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현재 속한 학년에서 수학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진도 나가기에 급급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을 소홀히 한다면 그 결과는 자연스럽게 고등학교에서 형편없는 수학 성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학을 열심히 해서 수학 성적을 올리겠다는 생각은 상상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굳이 하겠다면 학교 내신 성적을 좋게 받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이 현실이고 그 현실을 학부모나 학생들은 받아들이고 지금부터라도 중학교 수학부터 탄탄히 다지면서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 차근차근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일산 국어수학전문 올가일학원김상건 수학원장문의 031-923-1218 2022-02-10
- ‘공부 의지’는 어디서 오는가?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소리이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하기 싫은 것이고, 훨씬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하기 싫은 것을 하려면 목표의식과 열망, 의지가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때때로 의지가 없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힘든 경우도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 해도 높은 점수 받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열심히도 안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가르치는 입장에서 힘이 빠질 뿐이다.한 번 공부에 손을 놓으면 해야 할 양이 눈덩이처럼 쌓이게 된다. 특히나 수학은 과목 특성상 흐름을 놓치면 이후에 다시 공부하기 어렵다. 앞에서 배운 내용들이 계속 누적이 되어 활용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따라잡아야 할 양이 너무 많으면 포기하게 된다.그렇게 해서 학원을 찾는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일시적인 효과들만 있었다. 나는 어떤 시도들을 했을까?훈육도 한계가 있다약 10년 전에 과외를 할 땐 훈육을 한 적도 있다. 숙제를 안 해오거나 테스트 성적이 저조할 경우 부모님의 허락 하에 매를 든 것이다. 이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지만 그리 지속적이진 않았다. 혼나지 않기 위해 숙제를 하지만 금방 그 열정이 식는 경우가 많았다.오히려 학생이 열심히 했는데도 성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매를 맞으면 의기소침해 지기도 하였다. 승부욕이 매우 강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학생들에겐 좋은 효과가 있었다. 반면 대부분의 경우는 오히려 나를 어려워하게 되고 질문도 덜 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남겨서 공부 시켜도 지켜봐야 한다학원에서 수업 끝나고 2~3시간 씩 남겨서 공부를 시키기도 했다. 숙제를 안 해왔을 경우 남겨서 숙제를 시켰다. 숙제를 잘 해왔으면 복습을 시켰다. 특히나 중 하위권 아이들은 한 번 문제가 막히면 거기서 멈추어 버리곤 했다. 어려운 문제를 넘기든, 집중해서 고민해보든 해야 하는데 그냥 멍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남들이 봤을 땐 두 세시간 공부한 것처럼 보이나 순 공부시간은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것이다.설령 멍하게 공부하지 않더라도 방법이 잘못된 아이들도 많았다. 문제를 1~2분 고민하다가 안 풀리면 답지를 보는 것이다. 혹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고 적당히 찍은 다음 답이 맞으면 맞았다고 표시하고 넘어가기도 했다. 나중에 내가 검사했을 때 문제에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으면 잘 푼줄 알게 되는 것이다. 이후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틀린다.이러한 문제들은 학생이 남아서 공부할 때 내가 옆에서 관리 감독을 해줌으로써 해결되었다. 집에 잘 부탁드린다면?부모님께 상세하게 숙제 결과 및 피드백을 전송하여 집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한 적도 있었다. 숙제 체크를 부탁드린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집에서 관리가 쉽지 않아서 학원에 온 것이므로 큰 효과는 없었다. 그리고 오히려 부모 자식 간에 갈등만 깊어지고 해결이 잘 안된 적도 많았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집에 피드백을 보내야 하는 것은 맞다.피드백을 보내면 성적이 저조할 경우 집에서 많은 대화가 진행된다. 집에서의 대화는 해결책으로 가는 길 중 하나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지 가정에서도 학원에서도 얘기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대화 없이는 동기를 갖기 힘들다. 당장 큰 효과가 없더라도 필요한 과정이다. 성공 사례도 있다하지만 다행히 성공사례도 많다. 학원에 다님으로써 공부 의지를 갖고 결국 좋은 결과를 내는 친구들이 있다. 방법은 특별하지 않았다. 위에서 내가 말한 방법들도 사용을 했고, 그 외에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진 적도 있다. 혹은 아이 스스로 깨우친 적도 있다. 단 한 가지 공통점은 ‘최후엔 스스로 답을 찾았다’는 것이다. 공부 의지를 일으키는 방법은 수학 문제처럼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사람마다 필요한 동기부여가 다르다. 결국 본인 스스로 깨닫고 의지를 가져야만 변화가 있다. 그 과정에서 훈육이 있을 수도 있고, 강제 공부 시간이 있을 수도 있다. 대화가 도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남이 강제로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주위에서는 다양한 지원으로 영감을 줄 뿐이다.공부 의지는 자기 속에서 나옴을 명심하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안에서부터 샘솟는다면 성적은 저절로 오를 것이다! 일산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02-10
- 파주 운정 대입논술학원 ‘스카이논술구술학원’ 수시 논술전형 전문 학원 개원해운정신도시에 대입논술학원 ‘스카이논술구술학원’이 개원했다. 강남 대치동과 노량진, 목동에서 입시논술을 가르치고 대치동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연고대 팀장을 엮임한 김우인 원장이 지난해 11월에 개원한 것. 신도시 특성상 운정에는 초중등 위주의 국어논술학원은 더러 있지만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논술학원은 드문 게 사실이다. 대입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운정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은 일산이나 목동, 대치동에 있는 논술학원을 찾아다녀야 하는 실정이다.10여 년간 논술강사로 활동하며 연세대와 고려대 등 명문대에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김우인 원장은 “논술전형을 제대로 준비하면 인서울 대학뿐 아니라 연고대 등 우수한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정시보다 수시가 유리한 운정지역 학생들이 수시 논술이라는 또 하나의 관문을 통해 우수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서울 대학 정원의 20%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해수시 논술전형은 내신점수나 수능성적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논술전형에서는 내신을 거의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하더라도 그 비율이 낮은 편이며 수능최저만 만족하면 된다. 연세대의 경우에는 수능최저 조건도 없다. 수능최저의 경우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자신 있는 과목들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수능최저를 만족시킬 수 있다.인서울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대략 정원의 20%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별로 모집 비율이 상이하지만 모든 학과에서 논술전형으로 일정 비율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3학년도 상위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정원의 10.3%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의학계열은 전체 정원의 4.1%를 논술로 선발한다.논술은 글을 잘 쓰기가 아니라 ‘질문에 잘 대답하는 과정’김 원장은 “논술은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 주어진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제시문 없이 논술 문제만 주어지는 프랑스나 독일과 달리, 우리나라는 제시문이라는 정보가 주어지기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며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정확히 서술하면 된다. 대학마다 논술기준이 따로 정해져 있지만 논술 제시문은 고등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므로 독해력과 이해력을 키우고 논술이라는 틀에 맞는 글쓰기 요령을 익히면 충분히 가능하다. 논술공부는 기출문제를 분석하면서 공부하게 되는데 얼핏 보면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꾸준히 연습하면 충분히 익힐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영어제시문은 수능 3등급 정도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고 수리문제도 수학의 몇가지 기본 개념만 충실히 알면 풀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대처럼 논술 대신 구술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구술은 논술로 쓸 내용을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기본 준비과정은 논술과 동일하다고 한다. 또 수시전형에서 제시문 면접은 인성면접이라기보다 논술시험과 유사하다. 나만의 정답을 만드는 논술공부는 재밌다논술 공부는 내신이나 수능 공부법과는 다르다.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답을 찾아야 하는 기존의 공부방식과 달리 논술은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가는’ 공부이기 때문이다. 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창의적으로 답을 찾아가면서 학생들은 새로운 학습방식에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학습태도가 진지해지기도 한다. 대치동에서 고1~3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김 원장은 논술공부가 학생들에게 주는 긍정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논리를 전개하고 자기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또 문제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해지고 학교생활도 능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논술은 학교발표수업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인서울대학 목표로 하던 학생이 연세대에 합격하기도수능시험은 순발력 테스트라 할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러한 수능방식에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논술전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논술은 순발력보다는 사고력과 이해력, 논리력과 표현력 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던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통해 연세대에 합격한 사례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논술전형의 실제 경쟁률은 1:1논술전형에 합격하는 비결은 논술 문제에 대해 ‘절대적으로’ 답을 잘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학생이 논술 문제에 대해 정답을 쓰면 그것이 바로 합격의 지름길이다. 김 원장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아무리 높아도 실제 경쟁률은 1:1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정답을 쓸 수 있는 학생이 몇 명인가가 중요하지 머릿수만의 경쟁률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논술전형의 특징은 수시 6개 카드 중에서 복수합격생이 많다는 점이다. 한 대학의 논술전형에 합격했다는 것은 다른 대학의 논술 시험도 잘 치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복수합격생이 많은 만큼 추가합격생도 많은 편이라고 한다. 소수정예수업으로 원장이 1:1 첨삭지도해스카이논술구술학원의 논술수업은 논술에 대한 기본 강의와 학생들의 글쓰기, 첨삭지도로 이어진다. 수업은 최대 12~15명 이내로 소수정예로 진행하며 글쓰기 첨삭은 김원장이 1:1로 직접 지도한다. 자체 제작한 교재로 사고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데 보통 1년~1년 반 정도 훈련하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게 된다고 한다. 주 1회 3~4시간씩 공부하는 논술수업은 주말을 이용해 오전 9시~오후1시, 오후 2시~6시, 6시~10시에 진행된다. 학년별 특화된 커리큘럼 운영스카이논술구술학원에서는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로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논술수업을 진행한다. 고1 학생들은 독해 기초와 분석력, 창의력을 기르는 ‘논리와 독해’ 수업, 고2 학생들은 교과 학습과 연계해 논술형 학습과 발표식 토론을 포함하는 글쓰기 훈련인 ‘논술주제 기본강의’, 고3 학생들은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문제분석과 제시문 독해방법부터 답안지 구성과 작성에 대해 훈련한다. 또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클래스부터 연세대 준비반등 목표대학별로 특화된 강의를 진행한다. 고2 초반이나 늦어도 고2 겨울방학 때 시작하길김원장은 고1이나 고2 초반이 논술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고2 때까지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부할 수 있고 시간적 여유도 있기 때문에 논술공부를 통해 제시문 이해도가 높아지고 꾸준히 훈련하면 학교생활에도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수시로 논술을 생각하는 학생은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여유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고민하느라 그 시기를 놓쳤다면 늦어도 개학하는 3월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3 때는 내신이 3등급 이하라면 논술 전형에 올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53 월드타워 2차 3층시간 오후 2시~밤 10시(주말 오전 9시~밤 10시)문의 031-949-1026블로그 주소 https://blog.naver.com/skynonsul1026 2022-02-10
- 경기도교육청, 2022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지난달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202개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 3,911명으로 지난해보다 3,392명 늘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고,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경기도 전체 일반고 신입생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2.19%로 지난해보다 0.23% 상승했다. 끝 지망 배정 비율 또한 1.42%로 지난해보다 0.36% 상승했다. 고양학군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6.05%로 지난해(83.55%) 보다 상승했다. 다른 지역의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9.73%, 성남 79.43%, 안양권 80.43%, 부천 81.43%, 광명 82.93%, 안산 77.99%, 의정부 85.65%, 용인 85.86%였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2-10
- 세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3월 5일까지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을 영어로 풀어내며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역사영어연극, 문화유산 영어방송 및 신문제작,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사 활동, 북콘서트 등을 활동하게 된다. 각 활동은 청소년 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교육과정은 ‘리시움 과정(초등4~5학년 대상)’, ‘입문과정’, 입문과정 수료 후 신청이 가능한 ‘해설사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리시움 과정(교육기간 10개월)과 입문교육 과정(교육기간 6개월)이다.해설사 입문과정 ,한국어와 영어동시 교육 해설사 입문과정의 6개월 교육기간에는 조선시대에 대해 알아본다. 조선의 문화, 조선의 제사문화, 왕릉, 건축문화, 조선의 근대사 등 현장수업과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며,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리시움 과정은 단군이야기부터 대한제국까지 다룬다. 학생들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31 주엽 커뮤니티센터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네이버카페 세계문화교류센터 (cafe.naver.com/wccenter)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