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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고사 출제경향 분석 10월 1일(토)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 실시인문사회계열 영어 제시문·수학 문제 포함, 자연계열 수학 필수·과학 선택형지난 10월 1일(토) 연세대가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연세대는 논술 100% 전형으로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아, 오직 논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실시한 2023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인문사회계열 논술, 4개의 제시문 구성수학 문제 수열의 정의 이용한 연산 문제 출제연세대학교 논술고사 특징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은 영어 제시문과 수학 문제가 포함되고 자연계열은 수학 필수, 과학 선택형으로 시험을 치른다.올해는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는 ‘기술발전이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을 주제로 출제되었다.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이 주제로 하는 4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하나는 영어 제시문, 또 다른 하나는 도표 및 그래프를 포함한 제시문이었다. 두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각각의 문제는 2개의 소문제로 구성되어 총 4개의 문제로 구성되었다. 제시문과 논제가 비교적 평이해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킬러 문제로 작용하는 수학 문제는 3차 함수의 형태로 수열의 정의를 이용해 수열의 합(혹은 적분)의 원리를 이용해 계산 문제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김 소장은 제시문과 논제가 평이하고, 수학 문제도 수열의 정의를 이용하는 연산 문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과학 문제 전년 대비 체감 난이도 하락 예상 자연계열 수학 문제는 문항 수는 전년 대비 축소되었다.(4문항 → 3문항), 이에 김 소장은 “수학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지난해에는 증명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지만, 올해는 개념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계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문항의 구성 요소가 까다로웠다”고 평했다.또, 과학 문제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체감 난이도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학은 전기회로의 구성과 저항의 연결에 대한 문제로 수학적 조건이 결합한 형식으로 부분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화학은 지난해 어렵게 출제된 계산형 문항이 줄고 정성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되었다. 생명과학은 자료 해석 난이도가 높아 교과 학습에 익숙한 경우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과학은 지구과학I을 중심으로 연산형이 아닌 분석 문항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과학 문제 체감 난이도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하며, 다음과 같이 세부 출제 경향에 대해 밝혔다.2023학년도 연세대 논술고사 <자연계열 과목별 세부 출제 경향><수학> 문제 1번은 소인수분해와 약배수의 성질, 확률과 통계에서 조건부 확률 등을 응용하도록 출제되었다. 문제 2번은 집합의 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부등식과 방정식, 미분과 함수의 개형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문제 풀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고, 절댓값 함수와 적분과도 연계해 출제했다. 문제 3번은 수학의 원과 접선, 속도 미분 등을 활용한 내용으로 출제했다. 소재의 일부가 이전에 다른 대학의 문제 소재로도 종종 언급되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점의 이동 속도와 관련된 미분 영역과 연계한 것이 새롭고 다소 까다로웠다.<물리학> 지난해와 비교해 출제 유형 변화는 없지만, 출제 전 영역이 물리학II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부분적으로 물리학I과 연동되는 부분이 있으나 물리학II의 영역이 주요 주제를 이루고 있다.문제 1번은 정전하와 전기력을 활용하는 가벼운 개념이지만 구성의 복잡성과 수리적 과정의 판단이 요구되는 문제였다. 문제 2번은 포물선 운동의 분석으로 물리학 II 교과의 기본적인 역학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문제 3번은 전자기 유도와 관련된 수능형 문항으로 물리학I·II와 동시에 연관되어 있다. 문제 4번은 저항과 전기회로에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수리적 처리 과정이 다소 까다롭게 구성되어 있다.<화학> 지난해와 비교해 출제 유형의 변화는 없다. 문제 1번과 3번은 화학Ⅰ범위에서, 문제 2, 4번은 화학 Ⅱ 범위를 중심으로 각각 출제되었다. 화학 I과 II의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출제되었다.문제 1번은 암모니아 합성법과 질소비료의 생성과 관련된 화학I 교과의 내용을 심화해 추론하도록 했다. 문제 2번은 화학II 반응 엔탈피와 화학 평형, 화학I의 화학 반응식을 참고해 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문제 3번은 토양의 산성화에 관한 고등학교 1학년 과학 영역과 화학I의 내용을 혼합해서 출제했다. 문제 4번은 완충 용액을 다룬 문제였다.화학 문제는 전체적으로 전년도 계산 위주 문항 출제 형식에서 벗어나, 정성적인 결과를 교과과정의 내용을 통해 유추하고 설명하도록 요구하는 문항이 많았다.<생명과학 > 전년 대비 출제 유형에 있어서 자료 해석형 문항이 주를 이루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다. 올해는 소문항 없이 대문항 3개로 출제되었다.문제 1, 2번은 생명과학I·II의 혼합 주제로 출제되었고, 문제 3번은 생명과학I에서 출제되었다. 교과과정의 응용력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출제 범위는 생명과학I에서 사람의 유전, 인체의 방어 작용, 호르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고, 생명과학II에서는 효소, 호흡, 진화의 원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다. 생태계·환경 영역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으며, 구체적 근거를 논하는 문항으로 문제 성격이 달라진 편이다.<지구과학> 출제 문항이 대문항 3개와 대문항 당 소문항이 2개, 3개, 2개로 문제가 많아지는 변화가 있었다. 문제 1, 2, 3번 모두 지구과학Ⅰ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난해 큰 비중을 차지했던 대체적으로 연산형 문제의 비중 증가와 약간의 물리적 지식에 대한 활용력 등이 없이 정성적 성향의 질문들로 구성되었다. 문제 1번은 지사 연구의 원리와 지층의 생성 순서, 문제 2번은 마그마의 생성과 지각의 종류, 문제 3번은 단층의 생성과 행성의 물리량 변화에 대한 수학적 원리의 추론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되었다. 2022-10-06
- 2023학년도 용인외대부고 신입학전형 설명회 지난 9월 24일,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의 설명회가 한국외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설명회에는 사전 예약한 1000명 외에도 현장 접수로 500여 명이 추가로 참석해 용인외대부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월 9일 원서접수로 시작되는 입학전형을 앞두고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국단위 자사고인 용인외대부고 교육의 특징과 진학결과, 그리고 2단계로 진행되는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용인외대부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인성, 창의성, 자율성을 겸비한 세계시민 육성’이 목표용인외대부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학교의 건학이념에 따라 자유로운 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학교 활동으로 세계시민을 육성하고 있는 용인외대부고에서 중요한 것은 인성, 창의성, 자율성이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용인외대부고에서 말하는 인성이란 단순히 착한 성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에서 어떻게 역량을 발휘하고 조율하며 기여했는가다. 창의성과 자율성 또한 마찬가지로 혼자가 아닌 집단에서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이끌고, 결론을 도출했는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능력을 말한다”라고 집단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목표를 설명했다.국내와 해외 대학,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 고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교용인외대부고의 강점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전폭적인 도움이 학교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동아리, 스터디그룹, 주문형강좌 등 학생 선택 자기주도학습과 해외와 국내, 수시 및 정시의 균형, 그리고 해외와 국내 입시 Trend에 맞춘 교육과정이 강점”이라는 것이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의 설명이다.이처럼 특정 대학이나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최선의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를 하기에 해마다 국내대학과 해외 대학, 수시와 정시 합격자의 균형 잡힌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지난 2022학년도에는 서울대 83명(수시 36명/정시 47명), 의예/치의/한의예 97명, Yale(1), Upeen(2), Dartmouth(1), Northwestern(3), UChicago(1), Johns Hopkins(1), Berkeley(6) 등 미국과 영국, 그리고 싱가폴 및 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대학에 146건의 합격사례를 거뒀다. 특히, 해외 대학의 146건의 합격사례는 단 43명의 국제계열 학생의 결과다.2단계 전형으로 367명 선발용인외대부고는 36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중 특례입학과 국가유공자자녀를 선발하는 정원 외 모집 17명을 제외한 350명은 정원 내 모집이다. 정원 내 모집이지만 전형에 따라 전국단위 선발과 지역우수자선발,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자격 조건이 정해져 있으니 이 부분을 꼼꼼히 따져 지원해야 한다.2023학년도 용인외대부고 모집구분 및 인원용인외대부고의 지난해 경쟁률은 전국단위 자사고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지난 4년간 경쟁률의 추이를 살펴보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방침이 결정된 이후 경쟁률이 낮아졌다가 점차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용인외대부고 전형별 경쟁률(2019년~2022년)그래프를 보면, 전국의 모든 학생이 지원하는 일반 경쟁률이 가장 높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이 가장 낮다. 특히, 지난해 용인지역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지역우수자선발의 경쟁률이 크게 높아져 전국 일반 경쟁률과의 격차를 줄였다.이처럼 경쟁률에 주목하는 이유는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선발하는 1단계 전형에서 2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2 대 1이 넘으면 한 과목이라도 B가 있으면 합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1단계(교과성적, 출결상황)40점 → 2단계 면접 60점용인외대부고의 신입학 전형은 2단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상황으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단, 사회통합전형은 지원자가 정원의 2배수가 넘으면 추첨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교과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1단계 평가는 2학년과 3학년 총 4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해 산출한 점수로 이뤄진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과목과 학년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르다는 것으로 2학년이 3학년에 비해 반영비율이 낮고 국어, 수학, 영어가 사회와 과학보다 반영점수가 높다.단계별 점수출결은 교과 성적 총점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워낙 촘촘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용인외대부고에서는 단 1점으로도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출결상황도 중요하다. 실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무단지각, 결과 등이 있는 학생들이 있다고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안타까워했다.2단계: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 합격 결정용인외대부고의 면접은 철저히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에 기반해 출제된다. 3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를 상대로 15분 내외로 진행하는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서 출제한 3개의 질문을 하게 된다. 지원자별로 기본 3개의 질문을 하지만 답변에 따라 추가질문이나 꼬리 질문이 이어질 수 있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높은 배점을 가진 면접에서는 철저히 자기소개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내용이 아니라 나만의 특성(개성)이 드러나는 활동, 호기심을 가지고 한 활동, 그룹 속에서 내가 기여한 활동들을 중심으로 동기부터 과정, 그리고 결과와 이후 연계된 활동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하며 “심화 연구주제 내용이 있어야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으나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그리고 학술제 및 여러 대회에서 제시된 주제에 대한 발표, 수행평가, 토론 등 중학교에서 참여했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그 과정을 진실하게 서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2022-10-06
- 초등 교과수학 꽉 잡기 - 3학년 1학기 1학년에서 덧셈과 뺄셈 개념을 배우고, 2학년에서 받아올림 있는 덧셈과 받아내림 있는 뺄셈을 배운다. 3학년에서는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을 마무리한다. 덧셈과 뺄셈이 탄탄해야 곱셈, 나눗셈,분수와 소수의 계산, 길이와 부피 계산도 쉬워진다.연산이라면 학부모들은 답만 정확하게 구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수학 교과서에는 계산 방법이 먼저 나오지 않고 ‘어림하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산하기’와 ‘수모형으로 계산하기’를 생각한 수 세로셈 계산법이 나온다. 가르기와 모으기, 자릿값 개념이 확실하면 교과서의 흐름을 따라 무리가 없지만 연산 개념이 부족한 아이들은 어림하기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산하기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수모형을 통해 수를 나눠 보면서 수의 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나눗셈은 똑같이 나누기이다. 수학 교과서에서는 나눗셈을 2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과자 6개를 2명이 똑같이 나누어 먹을 경우와 과자 6개를 2개씩 접시에 담는다면 접시가 몇 개가 필요할까? 나눗셈의 두 개념은 분수의 나눗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자 1/2÷3은 피자 1/2개를 3명에게 똑같이 나누어준다는 것이고, 3÷1/2은 피자 3판을 1/2개씩 먹으면 몇 번을 먹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몫이 어떤 의미인지 모른 채 기계적으로 답을 내기 때문이다.나눗셈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눗셈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구체물이나 수모형을 이용해야 한다. 곱셈은 ‘같은 수 더하기’이고, 나눗셈은 ‘같은 수 빼기’란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곱셈과 나눗셈의 관계도 쉽게 이해된다. 곱셈에서 중요한 부분은 구구단을 확실히 외우고 있는가도 확인해야 한다.3학년 곱셈은 2학년에서 배운 곱셈 개념과 곱셈구구를 기초로 한다. 수모형으로 보여주는 곱셈 계산의 원리는 일의 자리 먼저 곱하고 십의 자리를 곱하기와, 십의 자리 먼저 곱하고 일의 자리 나중에 계산하기를 같이 보여주고 있다. 아이가 곱셈을 어려워하면 곱셈 개념이 확실하게 다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2학년의 곱셈 개념과 곱셈구구를 다시 보며 구명을 메꾸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10-06
- 중간고사 이후 10월, 어떻게 보내야 할까? 10월, 중간고사가 끝난 시기는 학생들이 시험 기간 동안 고생했던 것들을 보상받고 싶어 하는 달이다. 그렇다 보니 10월엔 대다수 학생들이 학교와 학원 수업 시간에 몸은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지만 정신은 다른 세계에서 보내며 공부하는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하지만 2학기 학사 일정을 살펴보면 10월은 절대 그렇게 낭비해서는 안 되는 달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10월은 개천절, 한글날 대체휴무 등으로 쉬어 가는 시간이 많고, 학교에서도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학습에 집중할 수 없는 날들이 많다. 그럼 중요한 10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함께 알아보자.1. 학사 일정을 학생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하기10월이 시작되면 학생과 함께 남은 주요 학사 일정을 살펴보며 스스로 학습과 쉼의 비율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계획 없이 보상 심리로 쉬겠다, 놀겠다 하는 것은 이후 기말고사 대비 때 많은 후회를 낳게 될 것이다.2. 기말고사 예상 범위 확인하기중간고사 시험지를 살펴보며 본인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기말고사 예상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다. 각 과목별로 어떤 단원이 남았는지에 따라 장기적으로 학습해야 할 과목과 단기적으로 집중할 과목을 선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3. 10~12월 학습 계획 함께 세우기언제, 어떻게 기말고사 대비 학습을 진행할지는 학원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기반과 성취에 따라 속도를 정하는 것이 좋다.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는지 전혀 모른 채로 수동적인 학습을 하고 있다. 본인이 스스로 세운 계획을 통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4. 고등학생이라면 모의고사를 기억하자11월 23일 고등학교 1, 2학년들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많은 학교들이 해당 시험을 기말고사 범위로 넣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국 단위의 나의 위치를 확인하여 겨울방학 때 진행해야 하는 기반 학습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이다.에듀플렉스 압구정점 이조은 원장문의 02-541-1844 2022-10-06
- “고입? 대입?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대학 합격에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하기 중학생이 선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내신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앞으로 바뀔 고등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고 vs. 특목고, 정시 vs. 수시는? 학업 스케줄은 어떻게 세우는지?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데, 전략적 공부방법을 알려주나요? 미리 쓰는 학생부는 무엇인지요? 최근 고교선택을 고민하는 어머님들의 질문이다. 먼저 현재의 중학교 학습법을 점검하자. 지난 학기처럼 공부하면 선택한 고교 어디에서도 지난 학기 성적표를 받아올 수 있다.①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공부는 하고 있는지 반문하자. 1단원 수업 듣고 80% 이해하고, 숙제, 오답하고, 다음날 2단원 수업을 진행한다. 우리 아이 모습이다. 그런데, 진짜 공부는 ‘이해가 잘 안 된 20%를 다시 보고, 틀린 문제를 고민할 때’ 시작된다. 만일 ‘시킨다고 시켰고,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진짜 공부는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어제의 공부방법은 그대로면서, 성적의 변화만을 기대할 수는 없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② 성적은 좋은데 수행, 학생부가 걱정이에요: 그냥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다. 내신은 지필과 수행의 합으로 결정된다. 수행평가 출제기준과 평가항목을 모르고 준비하지는 않는지 점검하자. 대학은 내신과 학생부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등입문 전에 ‘미리 쓰는 학생부’를 준비하자. 대학교 입학사정관 점수를 올리는 방법이 없다면, ‘우수한 재수, 반수생과의 전쟁인’ 정시로 내몰릴지도 모른다. 수시중심 고교, 정시중심 고교를 고민하고 있는 이유일 수 있다.③ 영수 준비 잘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까요?: 나만의 입시전형과 포트폴리오부터 준비하자. 그래야 나에게 유리한 고교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학은 진로, 지필, 수행, 학생부, 배경지식 5대 영역의 합으로 학생을 평가한다. 국영수 내신은 좋은데 학생부가 걱정이라면? 그냥 대학갈 역량이 부족한 학생일 수 있다. 작년에는 국영수사과의 준비가 중요했다면, 이제 우리 아이는 ‘내신으로 지원하고, 학생부로 합격하는’ 제도로 대학을 간다. 부모의 고교선택이 중요한 이유이다.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 2022-10-06
- 예비 고1, 3년 후 쉽게 재수하게 되는 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남들이 다하는, 쉬워 보이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쉽게 재수하게 되는 법 첫째, 이번 겨울 흔히 예비 고1 기간이라고 하는 때에 최대한 진도를 많이 나가면 됩니다. 고등학생이 3년 내내 공부해도 대부분의 학생이 잘못하는 수학 과목을 우리 아이는 특별하다고 믿고 진도를 쭉쭉 나가기만 해도 잘할 수 있을 거니까요.둘째, 좋은 결과를 ‘약속’해주는 학원을 선택하세요. 우리 학원을 다니기만 해도 의대도 가고 서울대도 가고 한다는 말 믿어야지요.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달콤한 말을 해주면 당연히 믿어야 하지 않겠어요?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학원만 믿고 왔다 갔다만 해도 우리 아이도 의대생의 꿈을 이루거나 아니면 연고대라도 가겠죠? 셋째, 수시로만 대학 가야지라고 믿으세요. 다들 수시로 대학 간다, 재수생 때문에 현역 고등학생은 수시로 대학을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얘길 다들 하지 않습니까? 다들 그러니까 뭐 우리 애도 수시로 대학을 가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이런저런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학교에서 하는 대회도 열심히 나가고(상을 받건 아니건) 해야죠? 어? 그런데 이런데 시간을 많이 썼더니 공부할 시간이 없네..? 그래도 상관없겠죠? 어차피 다들 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말은 안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한다’라는 말을 머리에서 지우세요. 인생은 운으로 결정되니까 열심히 해 봤자 별 소용없지 않습니까? 우리 애가 성적이 잘 안 나와도 그건 남들보다 열심히 안 해서가 아니라 전교 1등이 다니는 학원을 우리 애가 안 다녀서 그런 거니 굳이 열심히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제 20여 년의 강사로서의 경험으로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위의 네 가지 중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을 하시면 3년 후 반드시 재수를 하거나, 아니면 처음 들어보는 대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글의 진짜 뜻을 잘 헤아리셔서 진지하고 의미 있는 예비 고1로서의 이번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여전히 ‘남들보다’,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입시와 아이의 미래 전체에 중요합니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2-10-06
- 로봇코딩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미래의 일이라 여겼던 일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수가 되고 있는 로봇코딩 등 미래창의인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로봇과학클럽 오세창 대표와 보드와 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오세창 이사를 만났다.로봇코딩,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차세대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한 오세창 이사장이 이번에는 보드게임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 놀이교육센터’의 이명숙 원장과 의기투합해 로봇코딩과 보드게임 지도사 통합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코딩과 접목해 교육하는 로봇코딩교육지도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직종으로 미래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오 이사는 “최근 코딩교육은 학생들에게 필수일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며 “로봇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의 수요가 넘침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던 차에 “대중화되어 있는 보드게임지도사에게 로봇코딩지도사가 될 기회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통합교육과정은 로봇코딩과 보드게임을 모두 접할 기회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보드게임은 단순히 놀이가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에는 4차인공시대에 필수인 창의융합적사고를 놀이를 통한 교육을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드게임지도사는 방과후강사, 홈스쿨, 문화센터 및 실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창업도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지도사 등에 관심이 있던 주부들에게는 두 가지를 모두 접할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강사교육, 창업 지원할 터오세창 이사와 이명숙 원장은 미래창의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 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강사에 도전하려는 분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 이사는 “이번 공통과정은 기존의 단독과정보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두 가지를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공통과정 이후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로봇코딩이나 보드게임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보드게임지도사나 로봇코딩지도사 등도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취업 및 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이사는 “이명숙 원장은 보드게임 분야에서, 저는 로봇과학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니 각 학교나 기관에서 강사의뢰 등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다”며 “자격이 되는 분들은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사양성과정 이외에도 창업을 하려는 분들을 위한 창업교육과정 등도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주부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한편, 이번 로봇코딩, 보드게임지도사 공통과정은 10월 말에 개강한다. 2022-10-06
- 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공간,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의 대표 명문 고등학교인 신성고등학교(교장 조동호)는 경기도 최고 명문 사학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가올 더 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004년 중화한방병원 안대종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단계적 2015, 2020, 2025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다양하고 변화하는 요구들을 충족해 나가고 있는 신성고등학교를 소개한다.도움말 신성고등학교 한재섭 홍보부장교사, 강신길 교무부장교사신성고등학교 교육목표의 핵심은 ‘지성과 덕성으로 꿈을 키우는 신성인’이라는 교훈에서 알 수 있듯이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이다.2020년 9월 취임한 조동호 교장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리더육성’을 2025프로젝트의 아젠다로 정하고, 존중과 배려의 생활 공동체, 개방과 협력의 학습 공동체, 소통과 참여의 자치 공동체를 만들며,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통해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단계들을 실천하고 있다.자기 주도 학습 능력 키워줄 최고 수준 열람실과 도서관 운영수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성고는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줄 열람실(462석),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서관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능력 있는 신성인을 키우는 중심적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25m 6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36타석의 실내 골프장과 7타석의 GDR 시스템은 수준 높은 체육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신성고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200명이 기숙사에 입사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462석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열람실은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 편성신성고 교육과정 편성은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의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신성고 강신길 교무부장교사는 “신성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 편성을 완성하고, 그 결과 학생들이 좀 더 확대된 과목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라며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과 학점제 등을 고려하여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술, 체육, 교양 등 각 교과에서 학생들의 수준과 진로 희망을 고려하여 적절한 과목을 개설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며 교과 활동 외에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지성과 덕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2021 교육과정의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또한, 학기 기말고사 후 개최되는 ‘창의노력 컨퍼런스’는 학생들의 지식과 감성을 마음껏 펼 수 있는 지성의 놀이터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창의 노력 컨퍼런스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 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고교학점제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운영한 자율 교육과정은 환경을 테마로, 주제 강의와 토론, 그리고 주제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신성고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독서 및 논술 교육, 1인 3기 프로젝트, 신성 예술제 및 학술제 등 돋보여신성고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서 및 논술 교육이다. 신성고 필독 인증도서 및 자유 선택 도서를 읽고 독서 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기록되는 독서삼품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모닝(Book Morning),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활동중심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SBO(Shinsung Book Odyssey), 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독서력 향상 프로그램인 BCR(Book Club & Reading), 북 콘서트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6만5000여 권의 장서를 구비 한 최고 시설의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활동들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둘째는 1인 3기 프로젝트이다. 신성고는 36타석 규모의 골프 연습장에서는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주 1시간의 골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 골퍼에게 골프의 기본기와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익힌다. 1학년은 주 2시간씩 체육관 25M 수영장에서 전문 강사들에게 4개 영법의 기본기와 실전 수영을 마스터하게 된다. 특히 신성고의 수영장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학년 때는 통기타 수업을 통해 연주를 위한 기본기와 다양한 주법을 익히고 있다.셋째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성 예술제’와 자기 주도적 연구 활동과 그 결과들을 발표할 수 있는 ‘신성 학술제’이다. 신성 예술제는 이미 지역의 유명한 하나의 문화예술의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수준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신성 학술제는 신성고 학생들의 탐구 의지와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신성고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마지막으로 넷째는 특별한 분을 초청하여 삶의 이야기를 듣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마라토너 이봉주, 이재정 국회의원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삶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2022학년도 신성고등학교 대학 입시 결과신성고는 2022학년도 서울대 13명, 의대 27명, 연고대 46명의 입시 결과를 자랑한다. 재학생 중 수도권 소재 대학(서울 포함)의 합격자 비율은 약 68%이다.신성고 한재섭 홍보부장교사는 “학생 수가 감소하여 입시실적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수능시험제도의 변화로 예년과 같은 실적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예년과 비슷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이처럼 우수한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서울대를 중심으로 선전했으며, 내신 등급에서 타 학교 대비 불리한 면이 있지만 다양하고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짜임새 있고 알찬 생활기록부가 작성되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특히 2022학년도 대입의 경우 자연계 학생들의 교차 지원으로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많이 배출된 점이 주목할만하다. 신성고는 자연계 학생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수학 성적이 탁월해 정시에서도 좋은 실적을 보여왔다. 특히 올해부터 바뀐 수능이 자연계 학생들에게 유리해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 지원을 할 경우, 자연계보다 몇 단계 위의 상위 대학 및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2022-10-06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이제는 수시 면접을 준비해야 할 때2’ 비대면 면접은 크게 동영상 업로드 면접, 현장 녹화 면접, 실시간 화상 면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면접의 비중과 영향력 측면에서는 실시간 화상 면접이 대면 면접과 가장 유사하므로 면접의 실질 영향력도 가장 높다. 그 다음은 현장 녹화 면접, 동영상 업로드 면접 순이다. 반대로 대본(메모) 활용도는 동영상 업로드 면접이 지원자가 직접 작성하므로 대본(메모) 활용도가 가장 높다. 그 다음은 현장 녹화 면접, 실시간 화상 면접 순이다.1. 동영상 업로드 면접대학이 사전 공개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지원자가 동영상으로 녹화해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업로드 마감 시간과 업로드 용량만 준수하면 ‘P/F’이지만, 지원자 성명, 출신지역과 고교명 등을 말하는 경우 불합격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면접관이 아닌 카메라를 보고 답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지원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른 비대면 면접에서도 역시 카메라 촬영이 기본이므로, 사전에 면접 연습할 때는 반드시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하며 실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동영상 면접과 대면 면접이 다른 점은 또 있다. 대면 면접에서는 면접관이 지원자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동영상 촬영은 얼굴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표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감 있고 확신에 찬 표정과 안정적인 시선 처리가 면접관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대면 면접에서는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고 답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영상 촬영 때는 카메라 렌즈의 상단이나 중앙에 약간 위쪽에 표시를 해두고 그것을 바라보며 답변하는 연습을 해보자. 2. 현장 녹화 면접지원자가 면접고사일에 직접 대학교 면접고사실을 찾아 감독자의 안내에 따라 지원자에게 주어진 컴퓨터 기기에서(태블릿 PC 등) 제시된 질문에 답하면,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평가하는 방식이다.대면 면접은 지원자와 면접관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형식으로 실시된다. 반면, 현장 녹화 면접은 오직 지원자 혼자만이 말하게 돼 있어, 문답을 이어가는 순발력이 떨어지거나 낯가림 있는 수험생에게는 오히려 유리한 방식일 수 있다.하지만 지원자와 면접관의 소통이 없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대면 면접에서는 질문에 대한 첫 답변을 명료하게 하지 않았어도, 면접관의 추가질문에 답할 때 오류를 정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녹화 면접에서는 이런 과정이 생략되고, 한두 번의 연습 후에 바로 답변을 해야 한다. 태블릿 PC를 보고 답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고 당황할 수 있다.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3. 실시간 화상 면접실시간 온라인 화상 면접은 두 가지 방식이 있다.첫 번째, 지원자가 면접고사일에 직접 대학교 면접고사실을 찾아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면접관이 제시한 질문에 화상으로 답변하면 이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면접관과 지원자가 머무는 방이 다르다.두 번째, 지원자가 지원대학교를 미방문하고,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 등)을 이용해 집이나 편한 공간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면접고사를 치르기도 한다.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관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기 때문에 대면면접과 별 차이가 없다. 따라서 실시간 화상 면접은 대면 면접과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면 된다.즉, 첫 질문에 물론 답변을 똑 부러지게 해야겠지만, 추가질문에 대한 명료한 답변이 중요하므로 모의면접을 통해서 면접 실제 과정 연습을 반복하면 된다.4. 비디오 촬영 TIP일반적으로 조명이 머리 위에 있는 환경에서 영상을 촬영하면 얼굴, 특히 눈 아래 등 움푹 들어간 부분에 그늘이 지게 됨. 따라서 출연자 얼굴 아래에 뭔가를 받치 는 건 효과가 있다.반사판은 A4용지 한 장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움. 최소 5장 정도는 넓게 펼쳐서 깔아야 함. 또 종이보다는 쿠킹호일 등 반짝거리는 재질이 반사판으로는 더 효과 가 있다.반사판을 쓸 때도 주의사항이 있음. 손을 위로 뻗었을 때, 조명이 손보다 뒤에 있 는 환경에선 효과가 없음. 이런 환경에선 반사판을 쓰든 안 쓰든 인물이 잘 나오 지 않음. 손을 위로 뻗었을 때, 조명이 바로 위에 있는 환경에서 반사판 효과가 좋 다.카메라보다 조금 뒤쪽에(출연자 시선에서는 카메라 앞쪽에) 스탠드 등 조명을 함께 켜 주면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음. 스탠드가 없다면 핸드폰 조명만 놓아도 상당히 효과가 좋음. 단 조명과 얼굴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얼굴이 하얗게 날아가는 경 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2022-10-01
- 예비 고1 영어 문법과 독해 공부법 중3이 어느정도 끝나가는 지금 시점 혹은 겨울방학 기간에 참으로 많은 학생들이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데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물어본다. 여기에는 자유학기제로 인해 마음껏 놀다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금부터 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도 있고,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왔고, 학교 영어성적도 우수함에도 막연한 고등학교 영어의 불안감으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부터 제대로 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이 글이 걱정스럽고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시작해 보겠다.단어와 문법을 잡아라문법을 통해 문장의 구조를 파악을 하여야 제대로 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럼 어떤 문법책으로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중학교에서 험을 볼 때는 문법의 범위가 나와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보면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문법이 범위라는 것이 없다. 즉, 전체 내용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겨울방학이 아주 절호의 기회가 된다. 스스로 문법책 한권을 정리해봐야 한다.인강을 적극 활용하자본인 스스로 문법책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러지 못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그럴때는 EBS 인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다.모의고사를 본후 오답체크를 해두자단어+문법으로 공부를 하는 도중에 제대로 하고 있는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설 때가 있다. 그럴때는 실제 모의고사를 한번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제를 틀린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해석을 하고 모르는 단어를 따로 정리해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맞은 문제더라도 애매하게 맞는 문제라면 그 문제 역시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다.문법 유형을 파악하자이 부분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보아도 되는 내용이다. 모의고사에는 필자의 주장, 글의 목적, 지칭 추론, 어휘 의미, 도표 이해, 내용 일치/불일치, 심경/분위기 파악, 빈칸 추론, 글의 순서 파악 등 수많은 유형이 있다. 그래서 모의고사 문제들을 보면서 "아, 이 문제는 다른 유형으로도 문제출제가 가능하겠구나!"를 파악해야 한다. 직접 문제를 설정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은 문제 유형파악은 물론, 그 지문의 해석과 구조파악이 필수가 되어야 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아주 도움이 된다.꾸준한 시간 투자를 하자공부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다. 꾸준히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정리하면서 문장을 꼼꼼히 파악하며 해석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면 성적이 충분히 오를 것이다. 매일 꾸준하게 하신다면 분명 성과를 보수 있다.일산 RX국어영어수학학원 이효진 부원장문의 031-924-3005 2022-10-01